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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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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파견후보 36인 발표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최종 국가대표 후보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은 총 11개다. 우리나라는 이 중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하며, 파견후보자 선수는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파견후보자는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지도자 추천을 거쳐 결정됐으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의 승인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대전격투 부문에서 연제길(스트리트 파이터 6, KT 롤스터), 배재민(철권 8, 키움 디알엑스), 이광노(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가 선발전에 참여한 41명 중 각 종목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팀 단위 선발전이 진행된 포켓몬 유나이트는 T1(김재영, 박성순, 이지환, 진수빈, 조민혁)이, 아너 오브 킹즈는 농심 레드포스(조성빈, 한지훈, 이섭규, 정윤호, 이훈민, 한성건)가 1위를 차지해 선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은 최근 2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정해진 20명의 예비 명단 중 포지션별 지표 검토와 면담을 거쳐 최종 6인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이스포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 포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성적과 국가대표 평가회 지표를 바탕으로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김준하(농심 레드포스), 전현빈(농심 레드포스), 송수안(디플러스 기아), 정유찬(디플러스 기아) 등 5인이 선발됐다. 제5인격 종목은 선발전 1위를 기록한 Pororon(홍현기, 박소연, 어홍, 김재연, 김준서, 고태현, 김상민) 팀이 후보로 뽑혔다. 시뮬레이션 및 캐주얼 종목의 경우 그란 투리스모 7은 김영찬(DCT 레이싱), 이풋볼 시리즈는 김도겸(모바일 부문)과 송영우(PC 부문),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강동신이 각각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파견후보자로 확정됐다. 잠정 확정된 36인의 파견후보자 명단은 오는 5월 28일까지 공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다.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제출되며, 6월 중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확정된다. 한편 제5인격과 아너 오브 킹즈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중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팀은 디즈니플러스, 구글플레이, 한화생명, 골스튜디오, 시디즈, 로지텍G, 레비온, 포토그레이가 후원한다.

2026.05.18 18:20진성우 기자

SOOP,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

미디어 플랫폼 기업 SOOP은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SOOP이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SOOP은 그간 다양한 종목에서 협회·연맹과 협력해 ▲중계 환경 구축 ▲대회 개최 ▲연계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 스포츠 중계를 단순 송출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사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며 경기 전후의 이야기와 주요 장면, 다시보기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방식을 만들어왔다. 팬들이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온 만큼 이번 프로배구단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OOP은 자체 e스포츠 구단을 통해 ▲선수단 매니지먼트 ▲선수 육성 ▲팬 커뮤니티 전반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배구단에서도 팀 관리 역량을 발휘하며,구단 경기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에 접목할 예정이다. 연고지 기반의 팬 충성도와 현장 관람 문화가 강한 프로배구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숲티비가 맡을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이번 AI페퍼스 인수는 SOOP의 스포츠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동안 스포츠 콘텐츠 제작 경험과 이(e)스포츠 구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팬들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8:16박서린 기자

SOOP '2026 GSL 시즌1', 김준호 우승…프로토스 단독 최다 우승자 등극

SOOP은 '202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결승전에서 김준호(herO) 선수가 신희범(SHIN) 선수를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GSL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토스 종족 단독 최다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GSL은 2010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 대표 오리지널 이스포츠 콘텐츠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회 상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인텔이 메인 스폰서, 온사이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결승전에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김준호가 김도욱을 3대 1로 제쳤고, 신희범은 조성주를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초반은 신희범이 주도권을 잡았다. 신희범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활용한 공격적인 운영으로 1, 2세트를 연달아 선취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세트부터 김준호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준호는 예언자 견제 이후 집정관, 광전사, 사도를 조합한 타이밍 러시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 4세트에서도 예언자와 고위기사를 활용해 신희범의 공세를 방어하며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 김준호는 공허 포격기를 적극 활용해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며 3대 2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는 난타전 끝에 신희범의 최후 공격을 막아내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26.05.18 18:10진성우 기자

LCK 7주차, 한화생명·젠지·한진 브리온 연승 끊겨

2026 LCK 정규 시즌 7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한진 브리온의 연승이 일제히 마감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7주차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KT 롤스터는 17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고 11승 3패를 기록해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1연승 중이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날 패배로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두 팀은 정규 시즌 3~4라운드 레전드 그룹 진출을 확정했다. 개인 기록으로는 KT 롤스터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역대 세 번째로 LCK 통산 400승을 넘어 401승을 기록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열린 경기에서는 T1이 젠지를 2대 1로 이겼다. T1은 1세트를 패배한 후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4연승을 기록했다. 두 팀은 나란히 10승 4패를 기록했으나 세트 득실 차에 따라 T1이 3위, 젠지가 4위에 자리했다. 이에 따라 선두 한화생명e스포츠(12승 2패), 2위 KT 롤스터(11승 3패), 3위 T1(10승 4패), 4위 젠지(10승 4패) 간의 격차가 각각 1승 차이로 좁혀졌다. 5연승을 기록 중이던 한진 브리온은 17일 키움 DRX에 1대 2로 패했다. 키움 DRX는 3연패를 끊어내며 올해 한진 브리온전 4연승을 기록했다. 6연승 달성에 실패한 한진 브리온은 6승 8패를 기록하며 LCK MSI 대표 선발전 진출 기준인 6위를 유지했다. 한진 브리온은 남은 일정 동안 디플러스 기아, T1,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2026.05.18 16:20정진성 기자

더벤처스, 스포츠 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스포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2월 설립된 엠플로컴퍼니는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IP와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결합해 짐웨어·짐용품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모성현 대표는 에이피알 초기 멤버 출신으로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소비재와 IP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페스룸, 위글위글, 1993스튜디오 등 다수 브랜드의 직간접 경영에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엠플로컴퍼니는 첫 번째 브랜드 '드림컴스'를 통해 스포츠 IP 기반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드림컴스는 국가대표급 선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별도의 유료 광고 없이 선수 시딩 마케팅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유입된 자사몰 회원들의 재구매만으로 제품을 완판하며, 팬덤 기반 리텐션 구조까지 함께 입증했다. 이번 투자금은 이 검증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투입된다. 캐나다 정통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아틀란티스 스트렝스'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이 그 첫 번째 단계다. 1982년 설립된 아틀란티스는 생체역학적 설계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엠플로컴퍼니는 이미 짐웨어·짐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짐웨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춘 정통 브랜드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엠플로컴퍼니는 10년 이상 축적한 프로선수 IP 네트워크에 아틀란티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해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성현 엠플로컴퍼니 대표는 "드림컴스를 통해 광고 없이도 선수 네트워크만으로 팬덤 기반의 견고한 재구매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브랜드 유통을 넘어 스포츠 IP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틀란티스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엠플로컴퍼니는 프로선수 네트워크라는 실질적 자산을 사업 모델 안에 녹여낸 회사"라면서 "브랜드 빌딩 경험을 갖춘 팀이 스포츠 IP를 장기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한국형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5.18 15:20백봉삼 기자

기아, 모닝 연식변경 출시…1386만원부터

기아가 대표 경차 모닝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모닝'을 출시했다. 기아는 18일 '더 2027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승용 모델 기준 ▲트렌디 1421만원 ▲프레스티지 1601만원 ▲시그니처 1816만원 ▲GT 라인 1911만원이다. 1.0 가솔린 밴 모델은 ▲트렌디 1386만원 ▲프레스티지 1451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과 내장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트림에는 LED 맵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1.0 가솔린 승용 모델 전 트림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신규 사양인 10.25인치 클러스터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밝은 그린 색상을 적용한 신규 내장 색상 '아이스 그린'을 추가해 실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7 모닝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경차 본연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25김재성 기자

성공의 상징 '그랜저'…출시 하루만에 1만대 계약 돌풍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1만 대를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전기차와 SUV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세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총 1만277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첫날 계약 대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디자인 변화와 디지털 경험 강화를 꼽았다. 더 뉴 그랜저는 외장과 실내 디자인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차량을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 계약 비중이 58%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40%였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고객 인도가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초기 수요가 가솔린 모델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그랜저 캘리그래피 비중(29%)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는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소비자 선호를 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양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더 뉴 그랜저에 처음 적용된 '스마트 비전 루프'는 12.4%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능은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도 더 뉴 그랜저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디자인과 상품성,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고객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4:05김재성 기자

더커뮤니티A-유제이티,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 제공

더 커뮤니티 A(북한산 커뮤니티 A)는 프라이빗 항공·VIP 의전 서비스 전문기업 유제이티(UJT, 대표 하태윤)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커뮤니티A 멤버십 회원은 일정과 목적에 맞춘 프라이빗 제트 차터, 공항 의전, VIP 이동 서비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커뮤니티A는 골프레지던스 멤버십이라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 골프, 다이닝, 커뮤니티를 넘어 이동의 영역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제이티는 원하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항공 솔루션을 기반으로, 회원의 일정과 동선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태윤 유제이티 대표는 “프라이빗젯 시장을 커뮤니티 단위로 접근한다면 공동 이용과 공동 구매 방식 등을 통해 훨씬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에서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의 퀄리티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커뮤니티A 관계자는 “이번 유제이티와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멤버십 회원의 시간과 품격을 함께 지키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커뮤니티A는 회원의 일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0:53이도원 기자

웨이브, 뉴스 라인업에 G1방송·TBC 추가

웨이브는 지역 뉴스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브는 최근 지역성과 전문성을 갖춘 신규 채널들을 추가했다. 전국과 지역 소식을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촘촘한 뉴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재 웨이브 뉴스 섹션에선 KBS, MBC, SBS 등 지상파, TV조선, MBN, JTBC, YTN, 연합뉴스TV 등 종편보도채널 등이 있다. 여기에 강원 G1방송, 대구 경북 TBC 등 지역 방송 뉴스 채널도 추가할 예정이다. 뉴스와 함께 웨이브는 KLPGA, KPGA 프로골프 전 경기 생중계 등 라이브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드라마, 예능을 넘어 뉴스, 스포츠까지, 이용자가 매일 켜게 되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9:55홍지후 기자

AI·첨단 하이브리드·SDV로 무장...그랜저, 얼어붙은 판매량 녹일까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부품 협력사 화재 여파로 생산 차질을 겪으며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브랜드 상징인 그랜저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까지 총집결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14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현대차의 미래 전략이 처음 대중 모델에 본격 녹아든 상징적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호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실제 차량 내부는 이전 그랜저와 확연히 다르다.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윈도우 UX를 구현했고, 스마트폰처럼 차량용 앱을 직접 설치하는 '플레오스 앱마켓'도 처음 도입됐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박영우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개발실장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차량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안으로 그대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도 핵심 변화다. 기존 차량 음성인식이 단순 명령 수행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차량 상태, 주행 상황까지 함께 이해하고 반응한다. 예를 들어 "지금 가는 곳 근처 주차 가능한 곳 찾아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상황을 분석해 답변하고 곧바로 길안내까지 연결하는 식이다. 단순 차량 제어를 넘어 사실상 '차량 안 AI 비서' 개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과 더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은 히든 타입 안테나와 신규 휠 디자인으로 정제된 인상을 강화했고, 후면부 역시 얇아진 리어 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강화했다.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구조와 소프트 소재를 적용했고, 슬림 디스플레이와 히든 에어벤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송현 현대차 내장디자인실장은 "더 뉴 그랜저는 단순한 부분변경 모델이 아니라 다음 세대 프리미엄 세단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라며 "그랜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과 편안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 기술인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으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6개 영역별 제어가 가능하다. 전동식 에어벤트와 기억 후진 보조(MRA),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연비와 출력, 응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혁 MLV 프로젝트2실장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기술적 가치와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그랜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현대차가 그랜저에 공을 들인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실적이 있다. 현대차의 지난 4월 글로벌 판매량은 32만55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4051대로 19.9% 줄었고 해외 판매도 5.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9.5%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엔진밸브 협력사 화재 여파가 결정적이었다. 현대차·기아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안전공업 공장 화재 이후 부품 수급 차질이 이어졌고, 울산·아산 공장 일부 라인에서는 컨베이어가 빈 채 가동되는 '공피치' 현상까지 발생했다. 반면 기아는 생산과 판매 모두 현대차를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EV3·EV5·EV4 등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를 통해 내수 반등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랜저는 현대차 내수 판매를 상징하는 핵심 차종인 만큼, AI와 SDV를 앞세운 새 모델 흥행 여부가 현대차 실적 회복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글레오 AI로 똑똑해진 그랜저…4개 라인업 4185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처음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14일 부분변경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적용해 차량 제어뿐 아니라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감성형 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차량용 앱을 스마트폰처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비례감을 유지하면서 샤크 노즈 형상과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개방감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했고, PDLC 필름 기반 '스마트 비전 루프'를 탑재해 루프 투명도를 6개 영역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를 적용했으며,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기억해 자동 조향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또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2열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현대차는 차체 구조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존 20인치 휠 사양에서만 제공되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19인치 휠 사양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작동 시 차체 움직임을 억제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유산 위에 SDV와 전동화라는 시대적 가치를 완벽하게 녹여낸 결정체"라며 "이동의 품격과 지능형 모빌리티의 기준을 다시 한번 정립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내 포켓가든과 메모리얼 정션 등 2개 공간에서 차량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 고객들은 더 뉴 그랜저의 대표 기능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구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경쟁력과 그랜저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에르메스 뷰티, 신세계 강남·더현대 팝업 동시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에르메스 뷰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세계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동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르메스 뷰티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메이크업 중심의 팝업스토어를, 21일까지는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신규 향수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각각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에르메스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오브제를 매장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향수와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선물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세계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즈 에르메스 실키 립스틱 샤인'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실크에서 영감을 받은 립스틱으로 얇고 가벼운 컬러가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은은한 광택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공간은 에르메스 실크의 질감과 컬러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했다. 립스틱 오브제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도 활용했다. 제품은 베이지와 레드, 핑크 등 총 1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팝업은 최근 출시된 신규 향수 '운 자르뎅 수 라 메르'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에르메스의 대표 향수 컬렉션인 '자르뎅 컬렉션'의 새로운 향수로, 폴리네시아 타하아 섬의 바다와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공간은 푸른 바다 속 산호초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와 컬러를 활용해 이국적인 무드를 구현했다. 방문 고객들에게 마치 바닷속 정원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향수는 티아레 꽃과 타마누 열매, 미네랄 노트가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잔향을 선사한다. 에르메스 뷰티는 팝업 운영 기간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립스틱 샘플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미니어처 향수와 프라이머,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팝업 기간 중 패치 서비스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촬영 및 포토슬리브를 증정하며, 자르뎅 컬렉션 향수 2㎖ 바이얼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어처 향수와 프라이머, 파우치 등을 추가 증정하며 주말 동안에는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르메스 뷰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향수와 립스틱 등 럭셔리 뷰티 제품을 선물로 찾는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에르메스 뷰티만의 예술적 감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3 10:08김민아 기자

레노버 "월드컵은 기술력 시험대"... AI로 전면 지원

레노버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진행되는 '2026 피파 월드컵'을 지원한다. 단순 로고 협찬이 아니라 서버·스토리지·PC·태블릿·모바일 기기와 함께 AI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월드컵을 뒷받침한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바스카 초두리 레노버 아태지역 CMO는 "올해 월드컵은 세 나라에서 104 경기를 치르며 60억 명이 시청한다. 레노버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 전세계 고객사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오프사이드 판정은 경기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구 팬들에게는 AI를 활용한 경기 분석으로 세계 최고급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또 올 초 월드컵 한정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버와 피파는 올해 월드컵에 생성 AI 기반 분석 도구 '피파 AI 프로'를 투입한다. 수백만 개의 데이터와 2천개 이상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결과를 올해 월드컵에 참가한 48개 대표팀 모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축구 팀간 경기력 격차를 줄이겠다는 발상이다. 바스카 초두리 CMO는 "예전에는 세계 정상급 팀만 누렸던 경기 분석력을 AI를 통해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이것이 진정한 기술의 보편화"라고 설명했다. 심판 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도입된다. 레노버는 선수 신체를 초정밀 스캔해 만든 AI 기반 3D 아바타를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에 적용한다. 중계 몰입감을 높이는 '레프리 뷰'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주심 카메라 영상을 AI 기술로 보정해 흔들림을 줄이고 관중들에게는 직접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보는 것과 흡사한 1인칭 시점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생성 AI와 에이전틱 AI를 이용해 각 구장의 상황과 이에 맞는 정보를 운영 요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동된다. 아시아 셰이크 레노버 스포츠 기술 및 혁신 글로벌 CTO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구동되는 '인텔리전트 커맨드 센터'는 16개 경기장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 커맨드 센터는 경기장 안팎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에이전틱 AI로 감지하고 방송사와 축구 대표팀, 경기장 운영 인력 등에게 즉각 이를 통보해 보다 효율적인 대처를 돕는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에게는 '스마트 웨이파인딩' 기술로 주요 도시 정보와 교통편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항에 내려서 경기장 내 좌석으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을 AI가 안내한다. 바스카 초두리 CMO는 "이번 피파와 협업은 레노버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첫 시험대이며,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용된다는 사실을 전 세계 고객사에게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3 07:00권봉석 기자

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국제 대회 'GOTF 2026' 공식 종목 채택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콘솔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게임 오브 더 퓨쳐 2026'(이하 GOTF 2026)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OTF는 디지털 게임(이스포츠)과 실제 신체 활동(피지컬)을 결합한 '피지털'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제 대회다. 이번 GOTF 2026의 피지털 농구 경기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의 7000석 규모 실내 경기장인 카자흐스탄 육상 스포츠 센터에서 치러진다. 이번 피지털 농구 부문은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영역인 '3on3 프리스타일'에서의 승부가 실제 코트 위 농구 대결로 이어져 최종 승자를 가리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경쟁 방식을 채택했다. 해당 타이틀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GOTF 2025'에도 공식 종목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는 4900명의 관중이 자리했다. 온라인 중계 조회수는 약 3230만회를 기록했으며, 순 시청자 수는 약 930만명에 달했다. 조이시티는 GOTF 조직위원회와 3on3 프리스타일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 및 현지 로컬 서버 구축, 실시간 중계 협력 등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3on3 프리스타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자사 지식재산권(IP)의 이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5.12 14:38진성우 기자

'1강 3중' LCK 상위권 윤곽…한화생명e스포츠 10연승 '독주'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2026 LCK 정규 시즌 6주 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가 10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굳건히 지키고 한진 브리온이 4연승으로 6위 도약에 성공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와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에서 진행된 2026 LCK 정규 시즌 6주 차 경기 결과, 상위권 구도가 뚜렷해졌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치러진 일정 속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1승 1패를 기록, 2위 젠지(9승 3패)와의 격차를 두 경기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2, 3위인 젠지와 KT 롤스터(9승 3패)에 이어 T1이 6주 차에 2전 전승을 거두며 '1강 3중' 체제가 형성됐다. T1은 DN 수퍼스와 디플러스 기아를 연달아 제압하며 8승 4패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2연패를 기록하며 6승 6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중상위권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며 LCK MSI 대표 선발전을 향한 순위 싸움이 본격화됐다. 시즌 초반 6연패를 기록했던 한진 브리온은 2022년 스프링 정규 시즌 이후 4년 만에 4연승을 달성하는 반전을 이뤄냈다. 지난주 KT 롤스터전 승리에 이어 이번 주 BNK 피어엑스와 농심 레드포스를 모두 꺾고 6위에 안착, LCK MSI 대표 선발전 진출 가시권에 진입했다. '테디' 박진성은 "지금의 한진 브리온은 계속 이겨나가는 팀이 된 것 같다"며 남은 기간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LCK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된 팀 주관 로드쇼 '키움 DRX 홈프론트'는 1만 2000여석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키움 DRX 소속 베트남 출신 바텀 라이너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승패를 떠나 베트남 팬들의 응원을 마주할 수 있어 기뻤다"며 "멀리 베트남까지 찾아온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을 방문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베트남 팬들이 보내준 압도적인 에너지는 LCK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며 "첫 해외 팀 로드쇼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호응해 준 베트남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6.05.11 11:35정진성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국제어린이마라톤'에 2만 9천여 개 물품 기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아동용 제품 2만9000여 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 세이브더칠드런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년 연속 이어온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그간 '국제어린이마라톤'을 비롯해 어린이집 물품 기부 등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이어왔으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시작된 이래 누적 참가자 수 약 11만 명을 기록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대전, 부산, 익산, 인천 등 5개 도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안산, 창원, 대구, 나주, 포항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을 슬로건으로 국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서로 응원하며 완주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행사에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놀이·체험형 제품 총 2만9104개를 제공한다. ▲창의력을 기르는 '사운드북' 및 '생생 피규어북' 시리즈 ▲즐거운 목욕 시간을 돕는 '목욕놀이 스티커' 및 '목욕 물총 세트' 등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선호도를 고려한 대표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부 물품은 전국 마라톤 현장에서 참가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권리센터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마라톤 현장의 체조 프로그램과 구간별 '치얼업 존' 등에서 활용할 핑크퐁 음원도 지원해, 참가 아동과 가족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6년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협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지부와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1 10:17안희정 기자

시프트업, '니케' 유형석 디렉터와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 기부

시프트업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유형석 디렉터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유 디렉터는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시프트업도 이에 동참해 7일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하며, 이날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보건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유 디렉터, 박주민 최고인사책임자(CPO)와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이수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니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자발적인 선행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최근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이용자가 자체 기획·운영한 대회 및 기부 프로젝트, 개인 기부 등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기부하는 팬덤 차원의 나눔이 이어졌다. 유 디렉터와 시프트업은 이러한 움직임에 뜻을 함께하며 기부에 나섰다. 유 디렉터는 "니케 이용자가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이용자 뜻이 더 많은 곳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08 23:48진성우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 e스포츠팀 출범…한국인 드라이버 참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공식 e스포츠팀 'GMR 이스포츠(GMR Esports)'를 출범하고 실전 레이스와 가상 레이싱을 연계한 통합 모터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2026 시즌 개막전인 이탈리아 이몰라 라운드 데뷔 이후 활동 영역을 e스포츠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GMR 이스포츠는 WEC 공식 게임 '르망 얼티밋' 개발사인 모터스포츠 게임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팀은 르망 얼티밋 온라인 챔피언십과 WEC 스페셜 이벤트 등 공식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에는 실제 차량과 동일한 리버리를 적용한 GMR-001 하이퍼카 가상 버전이 투입된다. 팀은 실전 레이스 조직과 동일한 구조로 운영된다. 6명의 주전 드라이버와 1명의 리저브 드라이버 체제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 일관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GMR 이스포츠 출범은 브랜드와 팀을 더 넓은 관객층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가상 레이스에서의 성과가 실전 레이스 활동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유럽 선수들과 함께 한국인 드라이버들도 포함됐다. 네덜란드 출신 콜린 스포크가 팀장을 맡으며, 덴마크의 예스퍼 페데르센, 슬로베니아의 예르네이 시몬치치 등이 합류했다. 국내에서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신 권혁진, 김규민, 김영찬과 17세 유망주 강록영이 팀에 합류한다. 김규민은 2024년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 챔피언 출신이며, 김영찬은 2025년 동일 클래스 우승자다. 두 선수는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e스포츠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e스포츠팀 출범이 국내 내구레이스 팬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WEC 레이스와 가상 레이싱 콘텐츠를 연계해 국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인 드라이버들의 글로벌 무대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2026.05.08 11:09김재성 기자

땡큐 신선식품·외국인…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40%↑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 늘어난 2조 8549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 863억원, 영업이익은 23.8% 신장한 213억원 기록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과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 등을 추진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선 강화형 매장이 객수 및 객단가를 끌어올렸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836점까지 확대됐다.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에 육박했다. 또 흑백요리사2·플레이브·쯔양·혜자로운 빵 등 IP 협업 및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집객 효과를 높이고 고객 체류시간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4.7%를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도 호실적을 지원했다. 1분기 외국인 매출액(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슈퍼마켓(GS더프레시) 1분기 매출은 453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 55.1% 증가한 수치다.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과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퀵커머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했다. 홈쇼핑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62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297억원을 달성했다. 자산화 브랜드 상품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신상품은 총 141개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코어 어센틱', '르네크루' 등 자체 패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TV, 모바일, SNS 등을 연계한 통합 세일즈 전략도 주효했다. 1분기 약 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채널과 프로모션을 사전에 설계하는 '선기획 통합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를 통한 취급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본업 중심의 내실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5.07 13:34김민아 기자

AI 시대 인재상 바뀐다…"딴짓 경험이 경쟁력"

인공지능(AI)이 반복 업무와 분석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딴짓'을 허용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업과 무관해 보이는 딴짓이 오히려 인간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인간의 능력을 여섯 단계로 나눈 '블룸의 6단계' 중 기억과 분석 영역은 이미 AI가 상당 부분 대체했다”며 “반면 평가와 창의 영역은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을 '자연산'으로 정의했다. AI가 기존 데이터와 연결고리를 빠르게 이어주는 영역에는 강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길을 새롭게 만드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 CIO는 “이런 자연산은 곧 '딴짓'이라고 생각한다”며 “딴짓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하고 싶어서 한 것들로 KPI에 없고 이력서에 쓰지 않으며 혼나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역사적 혁신 상당수가 이런 영역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대표 사례로 토머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 등을 언급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엉뚱한 실험을 반복하며 3500권의 실험 노트를 남겼고 잡스는 대학 중퇴 후 배운 캘리그래피 경험을 훗날 애플 폰트 디자인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모든 딴짓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유튜브 시청이나 무한 스크롤 등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소음'에 불과하지만, 메모·사진·글·스케치처럼 기록으로 남는 행동은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 CIO는 “기록되지 않은 딴짓은 소음이지만 기록된 딴짓은 자산이 된다”며 “점처럼 흩어진 경험들이 쌓이면서 새로운 연결과 창의성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HR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펙과 직무 경험 중심 채용보다 '비공식 프로젝트'나 실패 가능성을 알면서도 끝까지 시도한 경험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실패할 줄 알면서도 끝까지 해본 가장 비효율적인 일이 무엇인가'를 묻거나, '업무 외에 몰입한 것에 대한 기록' 등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 CIO는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딴짓을 하는 사람이 원래 특별한 것이 아니라 딴짓이 허용되는 환경에 있었던 사람이 특별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가 AI툴뿐 아니라 메모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회의 시간에 딴 생각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회의 없는 시간을 보장해 무의식이 작동할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기에 다양한 부서 간 교류를 확대해 구성원들이 충분히 사유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핵심은 조직이 강요하지 않고 환경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AI 구독료로 대체 가능한 인재보다 대체 불가능한 자연산 경험을 가진 사람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1:1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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