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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4MATIC AMG 라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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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3분기 실적 '우울'…IT 서비스 성장에도 유통 부진 '발목'

신세계I&C가 IT 유통 부문 부진 여파로 3분기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I&C의 3분기 매출액은 1천4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천479억원에 비해 2.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억원에 비해 34%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IT 서비스 부문은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824억원 대비 약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89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IT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에는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구축·운영 등에서의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를 내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IT 유통 부문의 매출 규모는 축소됐다. 3분기 IT 유통 부문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억원 대비 약 1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 자체는 지난해 5억원 손실을 보았던 것과 달리 5억원 수익을 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유통 분야에서의 매출 부진은 통신 단말기, 게임 기기, 게임 타이틀 등 상품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제조기업이 아닌 유통사로서 악화된 경기가 전년 대비 낮은 상품 판매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형태준 대표가 지난달 30일부로 퇴임해 향후 이 자리를 누가 대체할 지 주목된다. 회사 측은 형 대표의 퇴임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형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신세계 I&C를 이끌어왔다. 신세계I&C는 향후 IT 서비스와 유통 부문의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DX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유통 부문에서는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AI,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분야에 많은 노력을 들여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IT 유통 분야에서는 기기 경쟁력 강화와 게임 타이틀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11:17조이환

[유미's 픽] 삼성·LG·SK·현대 '빅4'는 웃는데…3Q 눈물 흘린 SI 기업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맞물려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섰던 국내 주요 SI(시스템 통합) 서비스 기업들이 3분기 성적표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대부분 내부거래 의존도가 높은 탓에 그룹 계열사들의 업황에 따른 IT 투자 증감에 따라 실적이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와 LG CNS, 현대오토에버, SK C&C 등 '빅4' 대기업 SI 기업들은 3분기에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속도가 빨라진 탓이다. 클라우드 성장에 웃음 띈 '빅4'…현대오토에버 '3위' 우뚝 삼성SDS는 이 기간 3조5천6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로, 신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0% 늘어난 2천528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어려움을 겪던 물류 사업 부문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서비스를 비롯해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구축 서비스 등 수익성 높은 클라우드 사업이 선전한 것도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생성형 AI에 힘입어 전년보다 35.3% 증가한 6천3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도 힘을 보탰다. 첼로스퀘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3천203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초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 CNS도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 DX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데 힘입어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천384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천428억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4조원에 육박하며 6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3조9천584억원에 달했다. 3분기에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매출도 5조원을 무난하게 넘어 지난해 총 매출(5조6천53억원)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SI, 시스템 운영(SM) 등 전통적 IT서비스 사업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등으로 성장 동력을 육성해온 것이 LG CNS 호실적 달성에 주효했다"며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LG CNS 관계자는 "글로벌 ERP 기업 SAP와 진행 중인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AI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SK C&C도 3분기 동안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값진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천83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년 새 71.1% 늘어난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12.3% 상승한 1조8천122억원, 누적 영업이익 역시 56.5%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운영 개선(OI, Operational Improvement)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한 덕분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 달러 기준 실적이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다만 SK C&C는 매출 기준 업계 3위를 현대오토에버에게 완전히 내줬다.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동안 SI와 IT아웃소싱(ITO), 차량 소프트웨어(SW) 등 전 사업 부문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21.3% 늘어난 9천46억원으로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5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로만 보면 현대오토에버는 삼성SDS, LG CNS에 이은 업계 3위다. 올 상반기에도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은 SK C&C를 4천200억원 이상 앞질렀다. 다만 현대오토에버의 그룹사 내부거래 비중이 90%에 이른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업계 3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삼성SDS, LG CNS의 내부거래 비중은 각각 지난해 기준 약 65%, 60% 내외다. SK C&C는 60%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프로젝트 증가로 현대오토에버의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이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은 과제"라며 "올 들어 DX, 로봇 등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DX 등 외부에서 다양한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롯데·신세계, 비상 걸린 그룹사 투자 감소에 '직격탄' '빅4' 대기업 SI와 달리 롯데이노베이트와 포스코DX, 신세계I&C 등은 3분기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대 고객사인 그룹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IT 투자를 줄인 탓이다. 특히 포스코DX는 그룹사 업황 부진 여파로 실적 타격이 컸다. 주요 고객인 포스코그룹이 주력하는 철강과 2차전지 관련 수주가 감소한 탓이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7.9% 하락한 가운데 포스코DX도 영향을 받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은 18.3%나 떨어졌다. 최근 형태준 전 대표의 퇴임으로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신세계I&C도 3분기 실적이 뚝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전보다 2.6% 하락한 1천440억9천600만원, 영업이익은 33.8% 줄어든 57억560만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매출에서 28.6%를 차지하는 IT 유통 사업 부문의 부진 여파가 컸다. IT 유통은 게임 및 컨텐츠 등의 기기와 보안 등 솔루션을 판매하는 곳으로, 올 들어 업황 부진 영향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IT 유통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6% 줄어든 1천277억원에 그쳤다. 다만 IT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에선 성장세를 보였다. 또 AI 사업을 키우기 위해 최근 그룹 정기 인사에 맞춰 DX센터를 AX센터로 개편했다는 점은 향후 실적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소다. 롯데이노베이트도 우울한 3분기를 보냈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새 2.3% 하락한 2천880억원, 영업이익은 48.5% 줄어든 83억원에 그쳤다.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롯데그룹 전반의 IT 투자 축소 움직임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신사업 캐즘으로 부진했다"며 "전방의 전기차 산업 성장 둔화로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16%로 제한적인 증가를 했고, 이브이시스와 칼리버스 적자로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 IT 시장에서 2%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한 코오롱베니트는 상반기 부진 여파로 누적 실적이 다소 아쉬웠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보다 7.3% 하락한 3천588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3분기에 현대위아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S/4HANA 컨버젼사업 등 898억6천만원을 신규 수주한 덕분에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5.9% 상승한 1천487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돼 1년 전보다 45.7% 늘어난 50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SI 기업들의 내부거래율이 최소 60%에서 최대 90%라는 점에서 그룹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듯 하다"며 "자체 역량으로 신사업을 얼마나 잘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에 따라 실적 격차는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5 09:51장유미

日 NEC "인텔+AMD 조합으로 세계 20위권 슈퍼컴 구축"

일본 NEC가 인텔 제온6 6900P와 AMD 인스팅트 MI300A를 혼합해 세계 20위권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두 경쟁사 제품을 한데 모아 구축한 이례적인 사례로 관심을 끈다. NEC는 지난 13일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와 자연과학연구핵융합과학연구소가 발주한 슈퍼컴퓨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오는 2025년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C가 구축할 슈퍼컴퓨터는 인텔 제온6 6900P 프로세서 두 개를 탑재한 연산 모듈인 LX 204Bin-3 360개, AMD 인스팅트 MI300A 가속기 4개를 탑재한 GPU 모듈인 LX 401Bax-3GA 70개로 구성된다. 제온6 6900P 프로세서는 720개, 인스팅트 MI300A 가속기는 280개가 투입된다. 제온6 6900P가 지원하는 대용량 메모리인 MRDIMM도 탑재되며 연산 성능은 40.4페타플롭스(PFlops)로 예상된다. NEC는 새로 구축될 슈퍼컴퓨터가 세계 슈퍼컴퓨터 연산 성능 순위 '톱500' 기준으로 22위(올 6월 기준)인 유럽 소재 슈퍼컴퓨터 '마레노스트럼5'과 비슷한 수준의 연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오기 브리치(Ogi Brkic) 인텔 기술 가속 사무소 총괄은 "NEC가 구축할 슈퍼컴퓨터는 MRDIMM을 지원하는 첫 서버 프로세서인 제온 6900P를 통합해 핵융합 연구에 필요한 복잡한 계산과 시뮬레이션에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존 로보텀(Jon Robottom) AMD 일본법인 대표는 "NEC가 AMD 인스팅트 MI300A를 선택한 것은 이들 제품이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솔루션으로 적합하다는 증거이며 AMD의 혁신과 NEC 첨단 기술이 결합해 향후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EC는 새로 구축할 슈퍼컴퓨터를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융합에너지연구소에 설치해 2025년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2024.11.15 09:49권봉석

빙그레, 영업이익 1.14% 감소... 소비 둔화 영향

빙그레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천637억9천675만원, 영업이익 646억7천788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4%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1721억1천528만원, 영업이익 1천306억4천54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8%, 5% 가량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성장·온라인 매출 증가, 더:단백 등 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11.14 17:32류승현

"클라우드·환율 상승 효과 봤다"…SK C&C, 3Q 호실적 달성에 '방긋'

SK C&C가 경영 효율화 작업과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덕분에 3분기에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SK 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천8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년 새 71.1% 늘어난 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3% 상승한 1조8천12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6.5%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운영 개선(OI, Operational Improvement)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한 덕분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금융과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글로벌 DX 사업에서 달러 기준 실적이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SK C&C 관계자는 "3분기 실적 증가세를 가능하게 했던 운영개선 및 고객 확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회사(AI Company)로서 확고한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7:29장유미

기업 안전·보건·환경 관리, SK C&C 덕에 쉬워진다

SK C&C가 안전, 보건, 환경을 포함한 '쉬(SHE)' 경영 성과를 기업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I DX) 기술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최근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쉬'는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뜻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이 꼭 관리해야 할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쉬'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AI DX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쉬' 경영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SK C&C의 사내 디지털 '쉬' 컨설팅 전문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이끈다. 이곳에선 ▲쉬 개선 전략 ▲우수 사례 벤치마킹 ▲우수 사례 확산 ▲디지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SHE 운영 문제를 진단, 개선하며 디지털 SHE 체계 전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빠르게 변하는 법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쉬 규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쉬' 성과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맞춤 디지털 '쉬' 플랫폼을 통해 성과 지표 관리, 법규 대응, 내부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능화해 '쉬'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SK C&C는 이미 지난 4월 제조 기업을 위한 '아이팩츠 쉬' 플랫폼을 출시해 제조 분야의 '쉬'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홍승민 SK C&C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디지털 쉬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안전·보건·환경 관리에서 겪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디지털 쉬 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5:45장유미

ams오스람, 고효율 소독 처리 위한 UV-C LED 출시

ams오스람은 UV-C 소독 및 처리 솔루션을 위한 UV-C LED 신제품 OSLON UV 353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SLON UV 3535는 가장 살균 효과가 높은 방출 파장인 265나노미터에서 강력한 115밀리와트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 칩은 UV-C 소독 솔루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표준 크기는 3.5mm x 3.5mm이며, 120° 방출 각도 내에서 높은 누적 방사속을 제공하는 다양하고 콤팩트한 설계를 지원한다. 또 개방형 3535 세라믹 패키지에 최신 세대 플립 칩을 사용하는 패키지 설계를 적용했다. AlGaN 기반 플립 칩은 기존 UV-C 광원보다 다면적인 방사선원으로서, 파장, 출력 및 인스턴트 온 기능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개방형 패키지 설계 및 통합 프레임 기술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반사율이 높은 프레임은 빛의 방출과 전방 지향성 방사를 개선해준다. UV-C LED 기술은 다양한 적용 분야에서 공기, 표면 및 물을 정화하고 소독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효율 UV-C 이미터와 분광 센서를 높은 정확도의 존재 감지기와 결합하면, 필요한 경우에만 적절한 용량의 UV-C 광에 노출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물은 건물의 입구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UV-C LED 반응기에서 직접 소독될 수 있다. 반응기는 여러 사용자의 물 요청에 즉시 응답해야 하기 때문에 UV-C 광원의 인스턴트 온, 오프 및 전환 기능이 필수다.

2024.11.14 11:25이나리

평일에도 북적…크림 더현대 서울 매장 지금 가야하는 이유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더현대 서울 3층에 세 번째 매장을 내놓았다. 일정 기간만 운영하는 팝업 매장이 아닌 정식 매장이다. 단순히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건 아니다. 온라인에서 크림이 독점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브랜드를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리셀 플랫폼 특성상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12일 오후, 크림이 이날 오전부터 새롭게 선보인 더현대 매장에 가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문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장 방문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브랜드 옷을 입어봤다"며 "앱과 비교해 보고 사는 것도 재미"라고 말했다. 매장에는 35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일본 스트리트 패션 라이징 브랜드인 지안 예, 이세이미야케 출신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오다카 제품 라인업도 크림 더현대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초승달 패턴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린세르 제품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 슈슈통의 아우터와 가방도 착용해 볼 수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떠그 클럽은 별도 팝업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 코너에 마련된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눈에 띄었다. 크림은 마스터마인드 제품과 언더마이카 제품을 익스클루시브 코너에 전시해 뒀다. 일본 스트릿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스터마인드는 독특한 해골 모양과 크로스본 로고가 특징인데, 최근 크림에 입점된다는 소식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Z세대에 인기를 끈 언더마이카의 여러 라인업도 볼 수 있었다. 언더마이카는 MU 라인 제품을 이 매장에서 상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테루가 새롭게 출시해 크림에서 이미 인기를 끈 휴먼 인덱스 제품도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일부 품목은 이미 품절돼 크림 앱에서는 살 수 없지만, 매장에서는 구매가 가능했다. 매장 직원은 "평소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니커즈는 제품 전시도 볼만했다. 최근 크림은 앱에서 인기있는 상품을 볼 수 있어서다. 다만 신발류는 QR 코드를 통해 크림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크림은 이달 24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최대 30% 할인과 함께,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그 외, 구매금액 10만원 당 한정판 크림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크림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특성상 실험적이고 새로운 트랜드를 좋아하는 방문객들이 많아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잠실이나 홍대 매장과는 달리 온라인 상에서 인기가 있고,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백화점과 크림이 새로운 온∙오프라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도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3 19:02안희정

스마트폰, 클라리넷·리코더로 깜짝 변신…어떻게?

스마트폰이 아름다운 음악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클라리넷이나 리코더 같은 악기로 깜짝 변신한다. 이탈리아 스타트업 '아티노이즈'(Artinoise)가 스마트폰을 악기로 바꿔주는 '제피로'(Zefiro) 액세서리를 선보였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생긴 이 제품을 스마트폰 USB-C 단자에 꽂으면 리코더처럼 입으로 불어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 숨을 불어 넣으면 제피로 모바일 앱을 통해 플루트나 클라리넷 같은 관악기 뿐 아니라 다양한 악기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음악 연주에 사용되는 화면 버튼 위치와 반응성을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 함께 연주될 배경 음악을 선택하거나 연주를 녹음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돼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년간 악기를 개발하고 제조해 왔다. 이제 최신 제품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 가격은 45달러(약 6만원)다. 킥스타터 캠페인에 후원을 할 경우 약 24달러(약 3만원)에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내년 2월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13 14:26이정현

'핑크퐁 공룡유치원'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최근 공개한 신작 '핑크퐁 공룡유치원'이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 공룡유치원(Pinkfong Little Dino School)'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영상미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다양한 꼬마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9개국 1위, 12개국 키즈 부문 '오늘의 Top 10'에 올랐다. 특히, 1위를 기록한 9개국에는 넷플릭스의 본고장인 미국뿐 아니라, 영국·캐나다·호주 등 서구권과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까지 포함됐다. 유튜브에서 짧은 단편으로 선공개된 '핑크퐁 공룡유치원' 시리즈 또한 2024년 11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6천만 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공개된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Pinkfong & Hogi Mini-Movie: The Tricky Three Cars)' 역시 한국·싱가포르·영국·아일랜드·미국 5위권을 비롯해, 전 세계 10개국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는 화려한 카레이싱 추격전이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전 세계 유튜브 누적 구독자 1700만 명을 돌파한 캐릭터 호기가 내향형 히어로로 등장해 진정한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기존 핑크퐁 원더스타 시리즈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에 이어, 이번 '핑크퐁 공룡유치원',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장에 차트인하며, 더핑크퐁컴퍼니의 고품질 콘텐츠가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즐거움을 선사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9:43안희정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가격인하 포문...대형 SUV 시장 '들썩'

"가격 책정은 항상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수입차 브랜드로서 굉장히 고려할 점이 많은데요, 그전에는 가격을 조금 올려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최대한 접근을 잘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가격을) 많이 노력했습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서울 세빛섬에서 포드의 주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익스플로러'를 출시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포드가 그동안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수입사로서의 한계가 컸단 뜻이다. 포드코리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만대 이상 판매하던 브랜드였다. 하지만 글로벌 라인업 부족에 맞물리며 부진을 이어갔고 지난해 3천450대로 위축됐다. 포드코리아는 판매 확대를 위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주력 모델의 성공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의 가격을 전세대 대비 최대 900만원가량 인하했다. 신차임에도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은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모델들이 세대변경 시기인 배경이 크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올해 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 하이랜더와 혼다 파일럿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익스플로러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익을 낮추더라도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뜻이다. 또 포드코리아가 국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본사의 영향도 크다. 포드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브롱코, F-150 등 주력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출시된 7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는 ST-라인 6천290만원, 플래티넘 6천9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익스플로러로 올 초 불거진 '한국시장 철수' 등 위기설을 정면으로 돌파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적인 인기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본사의 지원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사장은 "(포드 철수설) 답은 오늘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이렇게 차량을 출시하고 투자를 하는 상황에서 넥스트 스탭을 다르게 가져갈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경영 부분에 있어서 많은 챌린지도 있기는 하지만 저희가 앞으로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치열한 국내 대형 SUV 경쟁에서도 차별화된 모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사장은 "대형 SUV 시장은 경쟁이 많은 곳"이라며 "익스플로러 같은 경우는 헤리티지가 경쟁력이며 경쟁 차량 대비 큰 크기, 안전에서의 강점, 탐험을 하는 드라이버의 여정 등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직접 방한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짐 팔리 사장과 한국에 대해서 여러 번 얘기를 나눴다"며 "저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지원하며 한국 시장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드와 링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5천9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5천108대에 근접한 수치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노틸러스가 올해 일부 기여를 했고 큰 화제가 됐던 짐 팔리 CEO가 직접 공개 행사를 했던 머스탱 등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노력들이 익스플로러, 애비에이터 등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구도가 치열해지는 만큼 물량 확보가 숙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고 밝혀 수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제프리 사장은 "초도 물량의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지만, 고객 구매로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4:11김재성

'1천만원 싸졌네'…포드 더 뉴 익스플로러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12일 공식 출시했다. 익스플로러는 1990년 북미 시장에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대형 SUV로 출시돼 35년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한국에는 1996년 2세대 모델을 시작해 2019년 6세대까지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확고한 영역을 지켰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고유의 장점만 가진 채로 재탄생했다. 특히 국내 출시되는 더 뉴 익스플로러는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을 각각 강조한 두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모두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해 연비와 주행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ST-라인이 6천290만원, 플래티넘이 6천900만원이다. 이번 익스플로러 가격은 기존 대비 대폭 인하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이번에 출시한 ST라인과 플래티넘 동급 라인인 리미티드와 3.0L 플래티넘의 가격은 각각 6천865만원, 7천895만원이었다. 신형 모델은 엔진을 2.3L로 통일하는 대신 가격을 대폭 낮춰 최대 995만원 인하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더욱 볼드해졌다. 프론트 그릴은 각 트림별로 유니크한 패턴을 반영해 고유의 개성을 표현한다. 또한 넓어진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의 위치 조정으로 전면부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낮아져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는 프론트 그릴 상단의 패널과 연결되어 조화를 이룬다.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였고, 중앙에 펼쳐진 네임플레이트 배지 아플리케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스트리트 패키지를 적용한 ST-라인은 블랙 메시 인서트가 돋보이는 벌집 구조의 글로스 프론트 그릴로 모던함을, 21인치 알로이 휠과 퍼포먼스 브레이크,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플래티넘은 20인치 휠과 고급스러운 배기구 디자인 등 세심한 변화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외장 색상은 총 다섯 가지로 공통 색상 네가지와 각 트림 별로 전용 색상을 추가했다. 실내는 전세대 대비 가장 확연한 변화를 거쳤다. 더 뉴 익스플로러는 대시보드를 기존보다 전면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여기에 ST-라인은 2열 캡틴 시트를 통해 동승자 탑승 및 하차가 쉽고,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로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되는 내장 마감재는 트림별 특성에 맞는 소재가 사용되어 각 모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ST-라인은 레드 컬러의 스티칭과 블랙 오닉스(Black Onyx) 색상의 패브릭 마감재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리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얼룩에 강한 액티브X(ActiveX) 시트를 탑재했다. 플래티넘에는 센터 콘솔과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 주요 공간에 모하비 더스크(Mojave Dusk) 색상의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코(Miko®) 마이크로 타공 인서트 시트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번 익스플로러는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커넥티비티를 강화했다. 운전자는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로 주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센터 콘솔의 확대된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주행 환경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동을 통해 맞춤 설정도 가능하며, 센터 콘솔에 장착된 무선 충전 패드와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USB 단자를 배치해 편하고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최고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한다. 사륜구동 플랫폼에 더불어 여섯 가지 주행 모드의 지형 관리 시스템,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 등 적용됐고 포드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가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헤리티지와 함께 오랜 경험과 신뢰가 쌓여 있는 경쟁력 있는 모델"이라며 "다른 경쟁 모델보다 조금 더 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함을 중시하는 한국 고객의 니즈에 잘 맞는 모델이며 탐험하는 드라이버의 성격을 잘 드러낸 차"라고 설명했다.

2024.11.12 14:04김재성

아우디, '더 뉴 Q6 e-트론' 사전계약…8천만원대부터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국내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완벽히 보여주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다. 한층 세련된 e-트론 디자인 언어로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만의 스타일을 구현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역학,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여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량임을 인정받았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kWh (순용량 94.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641㎞(유럽인증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8천만원 초반에서 1억원 초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 한국시장 공식 출시에 앞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를 진행한다. 프리뷰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을 포함한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우디 콜센터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11.12 13:49김재성

크림, 더현대 서울에 세번째 매장 열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상 3층에 'KREAM 더현대 서울 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잠실과 상수점을 이은 세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번 스토어는 온라인에서 크림이 독점으로 판매하는 감도 높은 브랜드 중 일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라이징 브랜드인 지안 예, 국내외 많은 팬층을 보유한 이세이미야케 출신 디자이너가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오다카의 제품 라인업이 크림 더현대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크림 브랜드관을 통해 온라인 상시 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해 고객 저변을 높이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대표 브랜드인 언더마이카는 MU라인 제품을 크림 더현대 서울에서도 상시로 선보인다. 새로운 라인업이 크림을 통해 소개될 때 마다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크림 대표 브랜드 폴리테루, 사파리스팟의 올해 F/W 시즌 제품들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국내에서는 크림을 통해서만 유통되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들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많은 주목을 받은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 미국 유명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로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한 바스켓케이스 역시 크림 롯데월드몰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다. 크림은 이달 24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최대 30% 할인과 함께,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그 외, 구매금액 10만원 당 한정판 크림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크림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과 크림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 사가 새로운 온∙오프라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도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1:41안희정

LG전자, 텐스토렌트와 전략적 협업…AI 반도체 역량 키운다

LG전자가 AI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해 AI 반도체 역량을 강화한다.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한 AI가전과 스마트홈 분야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커머셜 등 미래 사업에서 AI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자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를 포함한 글로벌 유수의 업체들과 협력하며 AI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CTO 등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데이비드 베넷 CCO 등 텐스토렌트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RISC-V' CPU와 AI 알고리즘 구동에 특화된 IP인 'Tensix' NPU를 활용해 세계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양사는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칩렛(Chiplet) 기술 등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칩렛은 여러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기술로 고성능 반도체를 다양한 용도에 맞게 구성해 빠르게 개발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자 보유 중인 반도체 IP와 여러 기술을 활용해 AI가전부터 스마트홈, 모빌리티, 영상 관련 서버용 프로세서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찾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설립해 우수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AI 관련 소프트웨어(SW)와 알고리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과 플랫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AI 반도체를 개발해 온디바이스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주완 CEO는 “텐스토렌트가 보유한 AI 역량과 리스크파이브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짐 켈러 CEO는 “LG전자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로, 뛰어난 SoC 개발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SoC센터를 주축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특화된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을 핵심 기술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는 올레드 TV 전용 반도체 '알파11 AI 프로세서', 가전 전용 AI 반도체 'DQ-C'를 비롯 AI 반도체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전 등 주력사업부터 미래사업까지 AI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이를 AI 관련 SW와 알고리즘 기술과 연계해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궁극적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고객에게 공감지능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2024.11.12 10:00장경윤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게임2의 만남…기아, 성수 팝업 운영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지난 7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 시즌2 간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단순 차량 및 콘텐츠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미션 ▲깐부 방 ▲SNS 팝업 인증 이벤트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팝업 쇼룸 방문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더 뉴 스포티지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기아 디지털 키 2 등 혁신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접이식 텀블러와 더 뉴 스포티지 형상의 차량용 종이 방향제 등 콜라보레이션 리워드가 제공된다. 오징어 게임 컨셉의 '깐부 방'에서는 더 뉴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 전시와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 기아는 팝업 쇼룸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SNS에 팝업 쇼룸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린 후 딱지치기 현장 미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LUCKY 456'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LUCKY 456'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숫자 '456'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현장 응모한 방문객들 중 총 456명을 선정해 애플워치·커피쿠폰·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팝업 쇼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아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의 사전예약과 현장 대기 시스템을 활용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2024.11.11 15:25김재성

"데이브 더 다이버 성공 신화 이어갈까"...황재호 대표의 민트로켓 비전은

"민트로켓의 목표는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게임 스튜디오로 거듭나는 것이다. 게임의 본질은 오락 도구로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게이머 분들이 '민트로켓에서 나오는 게임은 재미가 확실하지'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넥슨의 신규 자회사 민트로켓의 초대 사령탑이 된 황재호 신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트로켓이 단순히 수익을 위한 스튜디오가 아닌 창의적인 게임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원하며,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7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황재호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대표는 민트로켓의 방향성과 내년부터 보여줄 청사진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황 대표는 넥슨이라는 대형 조직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운영 방식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넥슨의 대규모 구조는 절차와 규제가 필수적이었지만, 민트로켓에서는 각 팀원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트로켓은 기존 문법에서 벗어난 과감하고 실험적인 도전으로 참신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론칭한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다. 지난해 출시한 첫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게임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4월 본부로 격상된 데 이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민트로켓은 결과 중심의 성과 평가 방식을 도입해 각 팀원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 황 대표는 이러한 자율적인 운영이 민트로켓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약 50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민트로켓은 향후 70~80명까지 규모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조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들이 팀에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다문화적 인사이트와 감각을 반영한 게임을 제작하고,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스튜디오로 자리 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트로켓의 대표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황 대표가 제주도의 바다와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바다 속 탐험과 낚시, 요리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민트로켓의 성공을 견인했다. 황 대표는 "데이브는 시장 분석이나 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게임이었다"고 회상하며, 데이브의 참신한 접근이 글로벌 성공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현재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를 포함한 후속 DLC를 개발 중이다. 후속 콘텐츠는 약 10시간 이상의 플레이 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스토리와 장르의 혼합을 시도하고 있다. 황 대표는 "데이브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를 탐색하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는 독창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민트로켓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프트업이 개발한 '니케: 승리의 여신'과의 협업을 들 수 있다. 황 대표는 "니케 측에서 먼저 협업을 요청했고, 데이브의 리소스를 전부 제공했다. 니케는 데이브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모바일 환경에서 독창적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일본 도톤보리와 판교역에서 대규모 광고를 진행해 양국의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모바일로 구현된 데이브의 매력이 일본 유저들에게 특히 주목받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민트로켓은 넥슨의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황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팀에 모든 리소스를 제공하고, 각 캐릭터와 아이템이 메이플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조율했다"며 협업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데이브 캐릭터의 독특한 말투와 스타일이 메이플스토리의 특유의 유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황 대표는 "메이플의 감각을 반영한 데이브의 모습이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들에게 모두 호응을 얻었다"며, 민트로켓의 IP가 다른 세계관과의 융합에 강점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민트로켓은 발라노트와의 협업에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발라노트는 카드 기반의 독창적인 게임으로, 데이브의 요소를 카드 디자인과 게임 내 이벤트에 활용했다. 황 대표는 "발라노트와의 협업이 각 게임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데이브 IP의 유연성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민트로켓을 단순한 게임 스튜디오가 아닌, 레이블 형태로 운영하여 창의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 레이블처럼 각 프로젝트가 고유의 색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통해 민트로켓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트로켓은 인디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방침이다. 인디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황 대표의 설명이다. 민트로켓은 한국 인디 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디 개발자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민트로켓은 인디 개발자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해, 이들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최근 중국에서 열린 하이퍼그리프 주관 인디 행사에 참석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 중국에서 대기업과 인디 개발자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인디와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콘솔 플랫폼 진출이 민트로켓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닌텐도 스위치2와 같은 차세대 콘솔에서도 성공적인 타이틀을 출시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민트로켓의 독창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민트로켓은 콘솔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더 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는 콘솔을 통해 민트로켓이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고 입지를 넓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콘솔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민트로켓이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콘솔과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 개발을 통해, 민트로켓은 콘솔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트로켓이 넥슨의 캐주얼 전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단순히 대형 IP나 무거운 장르에 치중하지 않고, 넥슨의 캐주얼 게임 전통을 이어받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는 설명이다. 황 대표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특정 타겟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유저층의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캐주얼 게임이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라며 "민트로켓은 앞으로 가볍고 유쾌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신뢰받는 캐주얼 게임 전문 스튜디오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민트로켓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스튜디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에 치우치기보다 게임의 본질적 가치와 즐거움을 중시하는 개발 철학으로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겠다는 것이 목표다. 황 대표는 "민트로켓이 한국 게임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스튜디오'로 자리잡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스튜디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1 09:22강한결

벤츠 첫 순수전기 'G클래스' 출시…1회 충전 392㎞·2억39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래된 모델 G클래스의 첫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공식 출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을 올해 먼저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되는 한정 모델은 국내에 70대만 판매된다. 가격은 2억3천900만원이다.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로, 2023년 5월에는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첫 전동화 모델은 지난 4월 '2024 오토차이나'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내연 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존 독립식 전륜 서스펜션과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후륜 강성 차축의 조합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통해 운전자에게 오프로드 주행에 확신을 더해주는 투명 보닛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여기에 전동화 차량 특화 사양 및 기능을 적용했다.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로 각각 146.75 hp의 출력으로, 최대 587 hp의 힘을 발휘한다. 차량 하부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에 닝더스다이(CATL) 118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392㎞ 달린다. 특히 차량 하부 패널은 오프로드 주행 중 지면 충격 시 배터리에 물리적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강도의 탄소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 ▲좁거나 막다른 오프로드 길에서 유턴이 필요한 경우 차량을 360도 회전시키는 'G-턴' ▲지형에 따라 최적의 추진력을 유지해 주는 3단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크루즈 컨트롤 등 전기 G-클래스만의 혁신적인 주행 기능들을 선보인다. 디 올 뉴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적정 노면에서 최대 100%의 등판능력을 구현하며, 최대 35도 경사면에서의 안정적 주행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모델보다 150mm 더 깊은 850 mm 최대 깊이까지 도하 주행이 가능하고 ▲'지능형 토크 벡터링'으로 디퍼렌셜 락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했다. 또 'G-로어'를 통해 기존 G-클래스 특유의 주행 소리와 다양한 '이벤트' 소리로 특별한 음향 경험까지 제공한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45년이 넘는 기간 언제나 오프로더의 리더 역할을 해 온 G-클래스가 전동화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또 한 번 혁신을 이뤄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에디션 원 모델을 먼저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0 15:00김재성

이스트소프트, 글로벌 워터마크 연합 'C2PA' 합류...AI 윤리 선도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동맹에 합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워터마크 기술 표준 연합인 'C2PA'에 자사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C2PA'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어도비, BBC,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조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이어 이번 'C2PA' 가입까지 이뤄내며 AI 윤리 표준화와 기술 역량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C2PA'에 가입한 기업으로서 AI 윤리 기술의 국내외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C2PA' 기술 표준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픈AI의 '달리-3(DALL-E 3)'와 같은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서도 적용될 정도로 확장세가 뚜렷하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를 바탕으로 AI 휴먼이 윤리적 기준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AI의 윤리적 기준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협력해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중심으로 영상 합성 분야의 AI 윤리 자율 점검표를 개발 중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윤리의 영역이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AI 휴먼 기술이 사회에 안전하게 안착하고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57조이환

신세계I&C,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금 6천만원 전달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에 총 6천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신세계아이앤씨는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환경, 사회 등 ESG 관련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약 6억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기업 100개사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 대상으로 PT 심사가 진행됐고, IT 기술 기반 사업 모델 또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기준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 가점이 주어졌다.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과 성과 ▲기업 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 및 혁신성 등 기준에 따라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미니콘테스트는 데이터 기반 기부 매칭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을 대표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오프라인 중심 기부 방식을 플랫폼으로 전환해 수혜자 중심 맞춤형 기부를 실현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기부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채용 인재검증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프로젝트 기반 직무 경험을 쌓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소셜벤처 '프로젝트퀘스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성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학교네' ▲경계성지능 청년을 채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경계선지능인을 진단하고, 교육 및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행복나무통합심리상담센터'가 선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 정연수 ESG추진팀장은 "지난 10년 간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지원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다변화된 사회문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제도 밖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수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11.07 17:05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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