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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보안 봇 '더블 카운터' 해킹 피해…이메일 100만건 등 대규모 유출

디스코드 서버 보호 봇 서비스 '더블 카운터'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00만건의 이메일 주소를 포함한 대규모 사용자 정보가 유출됐다. 8일 게임인더스트리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더블 카운터는 지난 4일 조직적인 해킹 피해를 입었다. 구형 서버에서 외부로 열려 있던 분석 프로그램의 보안 허점이 화근이었다. 해커는 이 틈을 노려 클라우드 접근 권한을 획득했고, 약 6시간 동안 시스템에 머물며 정보를 빼돌렸다. 이번 침해 사고로 약 2800만개 계정의 디스코드 ID와 사용자명, 약 2700만 건의 IP 주소 및 대략적인 위치 정보가 부분적으로 복제됐다. 더블 카운터 측은 해당 데이터를 모두 유출된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 중이다. 데이터 유출 확인 사이트 '해브아이빈폰드'에 따르면, 이 중 약 27만 4900건의 이메일 주소와 디스코드 사용자명이 이미 외부에 공개됐다. 유료 결제 이용자의 경우 이름, 거주 국가, 우편번호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아울러 해커는 대형 디스코드 서버 약 50곳에 악성 링크를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7316달러(약 980만원) 규모의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더블 카운터는 탈취된 자격 증명을 비활성화하고 암호화 키를 교체했으며, 데이터베이스를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이전해 4일 당일 서비스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5일 프랑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CNIL)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운영사 측은 일반 서버 구성원이 디스코드 계정 차원에서 별도로 취해야 할 조치는 없다고 안내했다. 다만 서버 관리자들에게는 4일 발송된 더블 카운터 발신 메시지 중 의심스러운 링크가 있다면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2026.10.10 12:29진성우 기자

더블유닷에이아이, 초음파에 AI 더한 진단 솔루션 공개

각종 영상 판독에 AI를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 더블유닷에이아이가 유방 보형물 진단을 돕는 AI 솔루션 'W엑스퍼트(W Expert)'를 'AI 페스타 26'에서 선보였다. 'AI 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AI WEEK)'의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2B AI 전시회다. 7일 오전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서 만난 신병국 더블유닷에이아이 팀장은 "W엑스퍼트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유방 보형물 환자를 진료할 때 발생하는 판독의 어려움을 줄이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다 객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미용 목적의 유방확대술이나 유방암 수술 후 재건에 쓰이는 실리콘이나 식염수 등 보형물은 파열이나 내용물 누출, 보형물 주변 피막이 두꺼워지는 구형구축, 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W엑스퍼트는 유방 보형물의 파열 여부와 표면 타입, 삽입 위치 등을 분석하고 피막 및 림프절 내 실리콘 침범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회사가 집중한 부분은 단순한 데이터 규모 확대가 아니라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학습 데이터 구축이었다. 정상과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진이 실제 판독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보형물 파열 여부와 함께 삽입 위치, 표면 타입을 분석하고 피막 두꺼워짐과 석회화, 누출된 실리콘의 피막 및 림프절 침범 여부 등을 분석한다. 이상 부위를 영상에서 직접 표시해 의료진이 해당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검사 비용이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자기공명영상(MRI) 대신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접근성이 높은 초음파의 접근성에 AI를 더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신병국 팀장은 "특정 병원이나 특정 초음파 장비에서만 잘 작동하는 AI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와 다양한 보형물에서 확보한 영상을 학습시켜 장비와 보형물의 차이에 따른 편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이를 위해 미국·유럽·한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형물과 캐논, GE헬스케어, 필립스 등 여러 초음파 장비에서 확보한 영상을 활용했고 현재 총 340만장의 초음파 이미지를 기반으로 AI 모델 정확도를 높였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W엑스퍼트를 보형물 파열 진단에 한정하지 않고 여성 유방 건강관리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병국 팀장은 "보형물 관련 진단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 등 다양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10.07 14:50권봉석 기자

스튜디오메타케이, 더블제로와 전략적 파트너십…'AI 영상 제작 플랫폼' 개발 협력

방송과 영화, 광고 등 실제 제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이 공동 개발된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프로덕션 기술기업 더블제로(Shoty.ai)와 생성형 AI 영상 제작 플랫폼 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AI 영상 제작 플랫폼의 기획·개발·고도화, 생성형 AI 기술 및 API 연동,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 검토, SaaS·방송·광고·콘텐츠 분야의 공동 사업개발 전반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스튜디오메타케이의 상용 콘텐츠 제작 경험과 더블제로의 AI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넷플릭스, MBC, KBS, JTBC 등 주요 방송·OTT 프로젝트에 생성형 AI 및 후반 제작 기술을 적용하며 현장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아울러 엔비디아 인셉션,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 스케일업 TIPS 등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넷플릭스 '들쥐'와 '월간남친', MBC '신인감독 김연경', KBS '역사스페셜', ENA '금쪽같은 내 스타',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MBN '돌싱글즈7' 등 다수의 주요 방송·OTT 프로젝트에 AI 영상 및 후반 제작 기술을 적용하며 현장 검증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엔비디아 '엔업' 및 '인셉션', 중기부 스케일업 TIPS, 구글 'Google for Startups Cloud' 등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더블제로는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 맞춤형 AI 플랫폼 'Shoty'와 캐스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기업이다. Shoty는 정식 출시 전 글로벌 58개국에서 약 2800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영상 AI 분야에서 12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술·사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AI 영상 제작 생태계 확대와 국내외 콘텐츠 제작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블제로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술의 상용화와 플랫폼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9.16 10:30진성우 기자

애플, 삼성과 폴더블 격돌…'아이폰 듀오'에 어떤 신기술 심었나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 혁신 기술을 대거 채용했다.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힌지 기술로 기본 성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애플 펜슬 지원 등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도 차별점을 뒀다.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이다. 내부 7.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외부 5.4인치 OLED로 구성돼 있다. 화면 주름·내구성, 자체 기술로 해결 아이폰 듀오는 주름, 내구성 등 폴더블폰 대중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눈부심 및 빛반사를 줄여주는 '나노 텍스처(Nano-texture)'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이 평평하고 매트한 표면을 만들어, 주름 시인성을 최소화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커버 레이어에는 긁힘 방지 코팅과 타 소재 대비 강도가 최대 40% 높은 폴리머 소재도 적용했다. 애플은 기존 패널 상단에만 쓰이던 울트라신글래스(UTG)를 패널 하단에도 적용했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대체해,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널의 열고 닫힘을 제어하는 힌지(경첩)는 100개 이상의 미세한 정밀 부품으로 구성됐다. 힌지 제조 과정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 힌지가 제품과 완벽히 정렬되도록 만든 것도 특징이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 생산 차질에 가장 애를 먹은 부품이 바로 힌지다. 연내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애플 펜슬 지원 애플은 연내 아이폰 듀오의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애플 펜슬(USB-C)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등 태블릿에서와 마찬가지로 펜을 통한 메모, 스케치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아이폰 듀오는 태블릿 제품인 아이패드 미니를 대체한다는 구상을 반영한 제품이었다. 펜 지원은 사용자 관점에서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큰 차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S펜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펜을 인식하기 위한 디지타이저 부품을 탑재하게 되면 기기 두께가 두꺼워지는 점과 더불어, 펜 지원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애플은 별도의 디지타이저 없이 펜슬 구동이 가능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신 애플 펜슬은 배터리를 내장해야 한다. 애플 첫 UDC 적용…시청 몰입감 높인다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를 적용했다. UDC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탑재하는 기술로, 카메라 비활성 시 패널에 홀(Hole)이 부각되지 않아 시청 몰입감을 높인다. 애플은 이를 '페이스타임(FaceTime) 카메라'라고 부른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완전히 펼치거나 세워두고 핸즈프리로 사용 시, 페이스타임 카메라로 큰 화면에서 가족 및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 후면에 4800만(48MP) 화소급 메인 카메라와 48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2배 망원 렌즈를 내장했다. 가변 조리개 및 센서 시프트 광학식 흔들림 보정(OIS) 기술이 적용됐다. 센서 시프트는 카메라 내부 센서를 움직여 손떨림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설계 난도와 제조원가가 높지만, 렌즈 시프트 방식 대비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애플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센서 시프트를 적극 채용해 왔다. 렌즈 시프트는 카메라 모듈 내부 렌즈군을 사용자 손 움직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보정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등이 해당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2026.09.10 09:46장경윤 기자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달 23일 국내 출시…329만원부터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폰을 오는 10월 23일 한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최신형 칩셋과 혁신적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원부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Iphone Duo)'의 성능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폰이다.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이다. 내부 7.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외부 5.4인치 OLED로 구성돼 있다. OLED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했다.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11.3mm, 펼쳤을 때 5.2mm다. 펼쳤을 때 기준으로는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의 여권 형태 갤럭시Z폴드8 두께(접었을 때 9.7mm, 펼쳤을 때 4.5mm)보다 두껍다. 눈부심을 최소화해 독보적 시각 경험을 선사하는 나노 텍스처(Nano-texture) 마감을 적용했다. 성능 면에서 애플 최신형 칩셋인 'A20 프로'를 채용했다. A20 프로는 2나노미터급 시스템온칩(SoC)으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20 프로 기반 아이폰 듀오는 첨단 열 관리 시스템과 결합돼 '아이폰 17 프로' 대비 최대 35% 더 향상된 지속 성능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를 갖췄다.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가변 조리개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과 성능을 높였다. 아이폰 듀오 무게는 254g이다. 삼성전자 여권 형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201g), 그리고 Z폴드8울트라(215g)보다 무겁다. 아이폰 듀오는 10월 16일 사전예약을 받고, 같은 달 23일 출시된다.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 512GB, 1TB, 2TB로 제공된다. 출고가는 256GB 기준 1999달러다. 한화로 약 267만원이지만, 한국 출시 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한다. 용량별 가격은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 등이다.

2026.09.10 07:06장경윤 기자

폴더블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케이스 봤더니

애플이 공식 발표하지 않은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케이스가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 IT매체 엔가젯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업체 디브랜드(Dbrand)가 아이폰 울트라용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아이폰 울트라용 '그립 케이스' 약 50종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이미지를 통해 그 동안 각종 유출과 소문을 통해 알려졌던 가로로 긴 와이드형 폴더블폰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아이폰 울트라에 대한 소문은 2017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 10년 동안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 시리즈나 구글의 픽셀 폴드처럼 책처럼 안쪽으로 접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가까운 넓은 화면을 제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성을 결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운영체제 역시 일반 아이폰용 iOS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넓어진 화면에 맞춰 아이패드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확한 제품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펼쳤을 때 화면의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주름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은 최소 2000달러(약 267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2400달러(약 321만원)에 가까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9일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출시는 올해 연말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폴더블폰 특유의 복잡한 제조 공정과 부품 수급 문제 등이 출시 시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26.09.09 10: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팀 쿡이 밀어붙였다"…개발 비화 공개

올해 애플의 제품 공개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폴더블 아이폰은 팀 쿡이 적극 밀어붙여서 개발이 성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팀 쿡은 아시아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폴더블폰에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것. 그 이후 팀 쿡은 애플에도 폴더블 기기가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개발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은 삼성전자가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코드명 V68, 가격 2199달러까지 책정 검토 폴더블 아이폰의 애플 내부 코드명은 'V68'이다. 특히 이 제품은 아이폰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발 과정에서는 '아이폰 울트라'로 불리기도 했다. 애플은 개발 초기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 목표를 1999달러(약 268만원)로 설정했다. 2000달러라는 가격 심리적 저항선을 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 출시 당시에도 최고급 모델 가격을 999달러로 책정하며 1000달러 아래 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최근 폴더블 아이폰 가격을 최대 2199달러(약 294만원)까지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가격 옵션이 논의됐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비용을 웃돌게 됐다고 전했다. 저장 용량이 더 큰 모델의 경우 가격이 3000달러(약 400만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높은 가격은 소비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애플은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프로 라인업의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이 이미 2000달러에 가까워졌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성과가 애플이 고급형 폴더블폰 출시를 추진하는 데 자신감을 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존 아이폰보다 내구성 떨어질 수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에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된 넓은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 과정에서 애플 디자이너들은 기기를 접었을 때의 비율을 여권에, 펼쳤을 때의 비율을 매직 트랙패드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짧고 넓은 형태의 디자인은 기존 경쟁 제품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다만 폴더블 구조의 특성상 기존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에서도 일부 타협이 있을 수 있다고 거먼은 지적했다. 그럼에도 애플 내부에서는 "회사가 생산할 수 있는 모든 폴더블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가에서는 올해 폴더블 아이폰 판매량이 약 700만~1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폴더블 아이폰 공개는 지난 9월 1일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존 터너스의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애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팀 쿡은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가 아닌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된 복잡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애플 하드웨어 부문을 이끌었던 존 터너스에게 '이상적인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터너스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적극 지지했으며, 팀 쿡과 함께 제품의 최종 출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 출시 이후 20여 년 만에 가장 큰 디자인 변화로 평가되는 만큼,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스마트폰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9.09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애플 폴더블·아이패드 OLED 공급 목표 대폭 상향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신규 OLED 수요처인 폴더블폰과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을 크게 늘린다는 사업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폴더블 OLED는 올해 800만대 수준에서 내년 1500만대까지, 아이패드향 OLED는 올해 200만대 수준에서 내년 900만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 폴더블·태블릿향 OLED 공급량이 올해 총 1000만대에서 2400만대 수준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는 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애플향 폴더블·태블릿 OLED 출하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의 핵심 고객사다. 통상 아이폰 시리즈에만 연간 1억대 이상의 OLED 패널을 공급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체 아이폰용 OLED 패널 수요는 2억 6470만대로,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1억 4400만대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에도 비슷한 물량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설정한 목표치는 1억 4800만대 수준이다. 아이폰향 OLED 패널은 정체가 예상되나, 신규 수요처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 대표적인 제품이 폴더블 OLED다. 애플은 올 하반기 자사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향 7.8인치 폴더블 OLED 패널 출하량을 올해 800만대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내년 1500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첫 모델과 내년 출시될 신규 모델 물량을 반영한 수치다. 태블릿용 OLED 패널도 올해 200만대 수준에서 내년 900만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24년부터 아이패드 프로 모델 2종(11, 13인치)에 OLED를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아이패드 미니 모델(8.5인치)에도 OLED를 탑재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아이패드 에어 모델 2종(11, 13인치)으로 적용처를 확대한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량 목표는 향후 시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핵심 변수는 메모리가격 폭등에 따른 애플의 가격 인상정책과 이로 인한 IT 수요 변동세다. 폴더플폰의 경우 공급망 측면에서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현재 애플 폴더블폰은 힌지, 기판 등 핵심 부품의 수율 문제로 연내 출하량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짙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폰이 2500달러(한화 약 336만원) 선에서 출시된다는 가정 하에 올해와 내년 각각 600만대와 1100만대 정도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격이 이보다 높거나 공급망에서의 이슈가 심화되면 출하량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08 14:14장경윤 기자

"아이폰18 프로 나오면 애플 주가 하락"…근거는?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18 프로를 비롯한 신제품들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인베스팅닷컴, 맥루머스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제기한 것은 투자은행 키뱅크캐피털마켓츠다. 인베스팅닷컴이 입수한 키뱅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총마진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품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하거나 일부 제품만 선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선택을 할 경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높여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키뱅크는 애플에 대해 '비중 축소' 등급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보고서 작성 당시 애플 주가는 324.96달러였다. 키뱅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부터 2027 회계연도 1분기까지 아이폰18 시리즈 전체 생산량을 약 8000만 대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약 9100만 대보다 1100만 대 가량 줄어든 규모다. 키뱅크는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기본형 아이폰18이 출시되지 않는 점을 꼽았다. 다만 제품 가격 인상과 고가 모델 중심의 제품 구성으로 판매량 감소에 따른 매출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인상 폭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뱅크는 아이폰18 프로 가격이 기존보다 150달러(약 20만원) 오른 1249달러(약 168만원), 아이폰18프로 맥스는 200달러(약 27만원) 인상된 1399달러(약 188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은 2199달러(약 296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키뱅크는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애플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과거 패턴도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아이폰 공개 행사 당일 애플 주가는 평균 0.72% 하락했으며, 행사 후 5거래일 동안에는 평균 1.22%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가 제품 중심의 제품 구성과 가격 인상이 실제 소비자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026.09.08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에 빠질 기능 5가지…"이 기능도 없다고?"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울트라'가 최소 2000달러(약 27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되는 주요 기능 일부를 제외하고 출시될 전망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 울트라가 초슬림 아이폰 '아이폰 에어'와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며, 폴더블 아이폰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들을 최근 보도했다. 얼굴 인식 기능 아이폰 울트라는 페이스 ID에 필요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기에는 기기가 지나치게 얇아, 얼굴 인식 기능 대신 측면 버튼에 터치 ID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에는 외부와 내부 디스플레이 모두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부 카메라는 2400만 화소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생체 인증은 페이스 ID가 아닌 지문 인식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플래그십 아이폰에 터치 ID를 탑재한 것은 2016년 출시된 아이폰7이 마지막이다. 망원 카메라 아이폰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는 2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4800만 화소 광각 및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아이폰 프로 모델에서 제공되는 망원 카메라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지난달 아이폰 울트라를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전하면서도, 카메라 시스템이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액션 버튼 그동안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모형을 보면 액션 버튼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액션 버튼이 제외된다면 아이폰 울트라는 애플이 아이폰15 프로에서 기존 무음 스위치를 액션 버튼으로 교체한 이후 처음으로 액션 버튼과 무음 스위치를 모두 탑재하지 않는 아이폰이 될 전망이다. 독특한 버튼 배치에 대한 소문은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이 처음 제기했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메인보드가 기기 오른쪽에 배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른 아이폰처럼 왼쪽에 배치된 볼륨 버튼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디스플레이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대신, 케이블을 위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설계를 채택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SIM 카드 슬롯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 에어와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을 없애고 eSIM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 울트라가 출시되는 모든 시장에서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mWave 5G 연결 아이폰 울트라에 애플이 자체 개발한 C2 모뎀이 탑재될 경우 mmWave 5G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C2 모뎀이 아직 mmWave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은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사용하는 mmWave 대역을 지원하기 위해 퀄컴 모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mmWave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울트라가 C2 모뎀을 탑재할 경우 애플이 아이폰 에어에 이어 자체 모뎀으로의 전환을 확대할 수 있지만, 6GHz 이하(sub-6GHz) 5G만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맥세이프 지원 여부 맥세이프 지원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IT매체 톰스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폴더블 아이폰에 맥세이프가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제가 들은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맥세이프는 이 폴더블폰에 적용될 것”이라며 애플이 아이폰 에어에 자석 장치를 적용한 점을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모형에서도 맥세이프용 자석 링이 확인된 사례가 있는 반면, 자석 링이 없는 모형도 공개돼 지원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격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 전망은 전망 기관과 분석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000달러(약 270만원)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밍치궈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2000~2500달러(약 270~333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이폰17 프로의 시작 가격은 1099달러(약 148만원)로, 페이스ID와 망원 카메라, 액션 버튼 등 아이폰 울트라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이폰18 프로 역시 전작보다 200~300달러(약 27~40만원)가량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폰 울트라가 2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출시되면서 일부 기능까지 제외한다면 소비자들의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6.09.07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브리핑] '깜짝 빛날 시간'…애플 폴더블폰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의 '깜짝 빛날 시간'…첫 폴더블폰 등 신제품 공개 한국시간으로 9월10일 새벽 2시, 애플이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을 주제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더불어, 첫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폴더블폰도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입니다. 3년간 정체됐던 폴더블폰 시장의 본격 개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15년간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은 존 터너스 CEO의 첫 공식 행사입니다. 애플 이벤트에 앞서 화웨이가 7일 '2번 접는' 트라이폴드 제품 메이트 XT 2를 출시합니다. 화웨이 최신 운영체제 하모니OS 7를 처음 탑재한 모델입니다. 미국 정부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많이 줄었지만,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 제품 시장에선 여전히 삼성전자, 애플과 경쟁 중입니다. 여러 시장조사업체에선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상반기 사이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3곳이 출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포스코, 부분 파업 우려…고려아연 임총서 독립위원 표대결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의 첫 파업 가능성 기로에 섰습니다. 지난 3일 제7차 본교섭에서도 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노조가 예고한 오는 9일 부분 파업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9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표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양측은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 선임을 앞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측은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출신 백인규 후보를, 영풍·MBK 측은 네덜란드 연기금 APG 출신 박유경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주총을 앞두고 양측이 여러 법적 공방을 벌이는 등 분쟁 수위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6'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26' 행사를 개최합니다. 블리즈컨 2026은 신작 게임과 기존 서비스작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개하는 블리자드 대표 행사입니다. 올해는 스타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새 소식 등을 전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내 팬을 위한 무료 온라인 중계도 지원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내 플랫폼인 숲(SOOP), 치지직(CHZZK)의 공식 블리자드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됩니다. 또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참여 스트리머 방송을 시청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IV', '하스스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별 보상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9일 발족…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주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스퀘어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AI 대전환 1년, 대체불가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AI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AI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발족식을 개최합니다. 경제대도약위는 국회와 경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분과별 토의에서 국가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AI 미래포럼-지역속으로' 강원편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강원의 문제를 AI로 풀다: AX로 도약하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기반 재난 대응, 국방드론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수용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산업 육성 전략을,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를 활용한 재난 극복 방안을 발표라고, 김희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계획지원부장은 국방드론을 중심으로 강원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합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이하 울산CLX)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서 SK그룹이 그리는 'AI 밸류체인'을 담은 전시를 선보입니다.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SK전시관은 'SK, 리딩 AX 퓨처'라는 슬로건 아래 최태원 회장이 지속 강조해온 AI 밸류체인이 최종적으로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네오사피엔스는 7일 콘래드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네오사피엔스는 2017년 설립된 AI 음성 생성 기업입니다. 텍스트만으로 감정과 억양 담긴 목소리를 구현하는 생성형 AI 음성 솔루션 '타입캐스트'와 AI 음성 캐릭터 기반으로 220여 개국 28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표기업과 협업해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을 개최합니다.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합니다.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AI 전환(AX)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실제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9일 KT선릉타워West에서 '군 특화 AX 추진 방향 Ⅲ'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군의 데이터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을 중심으로 국방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디넷코리아, KT SAT, 브레인스닷컴 등이 후원합니다. 티쓰리큐와 코난테크놀로지, 미소정보기술 등 AI 기업들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DX·AX 확산, 국방 AI 풀스택, 국방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후 군·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군 특화 AX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지디넷코리아와 워카토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업 운영 방식'을 주제로 'C-스위트 & 리더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도연 워카토 영업대표와 김현수 상무가 참석해 엔터프라이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 안에서 실행되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이전틱 AI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코난 AI 서밋 2026'을 열고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조망합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의 개회사에 이어 양승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AI를 쓰는 기업에서 AI가 일하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합니다. 브로드컴이 9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AI 도입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에이전틱 AI 지원 전략과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러 2026'에서 발표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브젠은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에서 기업용 AI로'를 주제로 '오브젠 서밋 2026'을 열고 다양한 AI 기술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브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준비 단계부터 기업용 AI,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이어지는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와 데이터 플랫폼이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픈AI코리아는 오는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가 작년 9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1년 동안 한국 기업과 기관의 실제 업무에서 AI 활용이 확산된 변화와 이를 뒷받침해 온 오픈AI 코리아의 활동을 포함한 최근의 주요 업데이트도 소개합니다. 에임인텔리전스,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개최 AI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오는 7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이지 않던 AI 리스크를 보다: 다가온 AI 시대, 기업은 어떤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리스크를 정의하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책과 안전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AI의 빠른 고도화에 따라 AI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사로는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빅테크와 금융보안원, AI안전성연구센터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AI 도입 기업에서 AI 보안을 담당하는 업계 관계자들 약 2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10~11일 CDS 보안·금융보안 워크숍 한국정보보호학회는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 보안과 금융보안워크숍을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가 망보안 체계(N2SF)의 도입 및 확산으로 CDS는 N2SF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CDS의 개념과 원리서부터 다양한 연구 동향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CDS보안 워크숍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11일 FKI타워에서 진행되는 금융보안워크숍에서는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와 더불어 AI 보안 등 다양한 보안 관련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촉구 결의대회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및 공공의료 강화 촉구 결의대회가 오는 13일 정오부터 청와대 앞 도로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최근 국민 편의성 증진과 산업육성을 명분으로, 기존 도서·벽지, 장애인 등 일부 대상에 한정됐던 비대면진료 처방 약 배송을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를 비롯한 보건의료·시민사회 단체들은 정부의 약 배송 전면 확대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리 플랫폼 육성이 아닌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면진료 중심의 일차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결의대회에서는 ▲정부는 의료민영화 부추기는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 건강 위협하고 동네 약국·일차의료 몰락시키는 민간 플랫폼 지배 정책 철회하라 ▲영리 플랫폼 우대 중단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프라 및 보건의료 인력을 즉각 확충하라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로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등을 외칠 예정입니다.

2026.09.06 12:13조민규 기자

어센트 AI-더블에스코어, 공공·교육 분야 AX 가속에 힘 모은다

마케팅 AI 기업 어센트 AI가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 기업 더블에스코어와 'AI 기반 소비자 인텐트 분석 서비스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어센트 AI의 검색 인텐트 분석 기술과 더블에스코어의 공공·교육 분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전개된다. 어센트 AI는 자체 개발한 검색 인텐트 분석 엔진 '리스닝마인드'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더블에스코어는 잠재 고객 발굴과 서비스 도입을 담당한다. 양사는 공공기관의 정책·사업 수요 파악과 대학 입학처의 수험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 수립을 돕는 데이터 컨설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공공·대학 특화 인텐트 리포트 발간 ▲검색 데이터 분석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 공급 ▲정책·입시 전략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어센트 AI는 검색 인텐트 분석 플랫폼 '리스닝마인드.AI'를 운영 중이며, 더블에스코어는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전환(AX)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오승종 더블에스코어 대표는 “어센트 AI의 리스닝마인드는 공공·교육 마케팅의 성과를 극대화할 핵심 데이터 솔루션”이라며 “공공·교육 업계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고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새로운 B2G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기관과 대학이 국민과 수험생의 진짜 의도를 읽고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6.09.04 08:58백봉삼 기자

"아이폰 울트라, 17프로보다 80% 비싸…가격도 울트라"

다음 주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 가격 정보가 잇따라 유출됐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출 정보를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아이폰 울트라, 2000달러 넘을까 그 동안 아이폰 울트라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71만원~340만원) 수준으로 예상돼 왔다. 첫 번째 유출 정보는 보다폰 이집트 웹사이트에서 나왔다. 해당 사이트에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15만 5750 이집트 파운드(EGP·약 416만원)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000달러(약 400만원)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현재 이집트에서 아이폰17 프로는 8만 8799EGP(약 23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면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75% 비싼 가격에 출시될 수 있다. 호주 보다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출 정보에서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3699호주달러(약 361만원)로 표시됐다. 호주에서 아이폰17 프로의 시작 가격이 1999호주달러(약 19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약 85% 비싸다. 폰아레나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80% 높게 책정될 경우, 미국에서 1999달러(약 271만원)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3일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을 2099달러(약 285만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91% 높은 가격이다. 아이폰18 프로도 가격 인상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역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레딧 사용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이집트 출시 가격이 각각 9만8000EGP(약 261만원), 10만5000EGP(약 280만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각각 약 1928달러와 2065달러로 전작과 비교하면 아이폰18 프로는 약 10%,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약 11%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가격이 각각 149~200달러(약 20만~27만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제기됐던 최대 300달러 수준의 가격 인상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다. 폴더블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변수 아이폰 울트라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은 1899달러부터 시작하며,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2099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드는 1899달러, 구글의 픽셀10 프로 폴드는 1799달러로 아이폰 울트라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경쟁 제품들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 등에서 높은 사양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 울트라가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아이폰 울트라는 iOS를 탑재한 사실상 유일한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와 iOS 생태계를 고려하면 높은 가격에도 출시 초기에는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6.09.04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깜짝 희소식…"맥세이프 충전 탑재"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에 맥세이프 충전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1일(현지시간) IT매체 톰스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맥세이프가 폴더블폰에 탑재될 것 같다”며 “아이폰 에어에도 적용됐는데 폴더블폰에 적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울트라는 기기를 펼쳤을 때 두께가 4.5㎜에 불과할 정도로 초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맥세이프가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페이스ID에 필요한 카메라 부품을 탑재할 공간이 부족해 터치ID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하지만 거먼은 아이폰 울트라에 맥세이프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주요 사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2000달러 이상 가격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짧고 넓은 여권 스타일 디자인 ▲애플의 최신 모뎀(C2로 추정) ▲최신 A20 프로 칩 ▲광각•초광각 카메라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망원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구성을 높인 경첩이 적용되고 화면 주름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맞춰 앱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하는 등 소프트웨어 최적화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 지연으로 아이폰18 프로보다 늦게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거먼은 아이폰 울트라가 프로 모델과 같은 날 또는 수주 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0월 말이나 11월까지 출시가 미뤄지거나 대규모 지연, 공급망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67조 투자 가속…충남도·아산시와 MOU

삼성디스플레이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 아래 아산 신공장 증설에 속도를 낸다.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 패널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1일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원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9만 9141제곱미터(㎡) 부지에 2028년 6월까지 신규 생산라인인 A7을 구축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개최한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공장 골조 공사를 승인한 바 있다. A7에서 우선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은 폴더블 OLED다. 이청 대표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IMID 기간 중 A7 투자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폴더블 패널"이라며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새로운 기술과 공정 도입이 필요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충남도와 아산시는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박수현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000억원 투자 발표 후 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이번 67조원 규모 투자는 아산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투자는 충남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첨단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7:37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폴더블 OLED 이달 본격 양산 돌입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린다. 지난달 소량 양산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공급량을 월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로 공급하는 힌지, 그리고 기판 등 일부 부품이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애플 폴더블폰 양산 일정은 조금씩 밀렸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폴더블 OLED를 본격 양산하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폴더블 OLED 출하량은 20만~30만대로 적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 물량을 이달 100만~130만대, 다음 달 200만대 이상 등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양산 물량이 적었던 것은 생산 차질을 빚었던 힌지 등 다른 부품 생산일정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월별 생산량 전망치를 고려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양산하는 애플 폴더블 OLED 물량은 700만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목표치로 알려진 800만대에 근접한 수치다. 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 OLED 패널 최종 양산 승인이 당초 7월에서 8월로 밀리면서, 생산일정도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다"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양산 물량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노이즈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고객사다. 애플은 올 하반기 여권 형태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폴더블폰 시장 규모를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 OLED 출하량이 25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다. 지난 3년간 연간 출하량은 평균 2000만대 초반에 그쳤다. 애플은 삼성전자 등의 폴더블폰보다 화면 중앙 부위 주름을 줄이기 위해 'G-배리어(G-barrier)' 등 신기술을 채용했다. G-배리어는 패널 상단에서 커버윈도 역할을 하던 울트라신글래스(UTG)를 패널 하단에 추가 삽입하는 기술이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대체해,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6.09.01 11:01장경윤 기자

"애플, 폴더블폰용 애플펜슬 준비하다 포기"…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전용 애플펜슬 출시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30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사용할 수 있는 애플펜슬 출시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애플은 애플펜슬 시제품을 제작해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거먼이 주장했다. 다만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울트라와 함께 해당 애플펜슬을 공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애플이 테스트한 애플펜슬은 폴더블 아이폰 크기에 맞춰 기존 아이패드용 애플펜슬보다 길이가 짧고 뭉툭한 형태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애플펜슬과 마찬가지로 보관과 충전을 위해 아이폰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설계는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단점이 될 수 있다. 펜슬을 부착한 상태에서 아이폰을 펼칠 경우 기기를 잡거나 여는 과정에서 거추장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폴더블 아이폰 내부 디스플레이가 일반 스마트폰 화면보다 상대적으로 민감하다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스타일러스의 끝부분이 화면을 반복적으로 누르면서 디스플레이에 보기 싫은 자국을 남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에 스타일러스 입력을 도입하는 것은 과거 회사의 철학과도 대조된다. 스티브 잡스는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손가락을 이용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며 스타일러스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6.08.31 08: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빨간 색으로 나온다면 이런 모습?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의 레드 색상 모델이 렌더링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의 아이폰 울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애플은 2022년 '프로덕트 레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폰14와 아이폰SE 3를 출시한 이후로 빨간 색상의 아이폰을 내놓은 적이 없다. 그렇다면 아이폰 울트라에 레드 색상이 적용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렌더링 이미지는 샤오미에서 나온 거라고 들었다”며 “렌더링 이미지일 뿐”이라고 밝혔다. 애플인사이더는 공개된 렌더링 영상에서 보이는 iOS 27 디자인이 그 동안 알려진 정보와 다르다며, 해당 렌더링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태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 스페셜 행사를 열고 아이폰18프로, 아이폰 울트라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2026.08.29 08: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여권 타입' 갤Z폴드8 DDI 수급 비상..."내년 개발물량도 활용"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여권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Z폴드8 수요가 예상을 웃돌자 삼성전자가 부품 발주량을 늘리고 있지만, DDI를 위탁생산하는 대만 UMC의 해당 공정 생산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해 DDI 생산일정을 앞당기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DDI가 여러 부품 중에서도 범용성이 특히 떨어져 '병목'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신제품을 기존 모델인 ▲북 타입 갤럭시Z폴드8울트라 ▲클램셸 타입 Z플립8, 그리고 ▲여권 타입 Z폴드8까지 3종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Z폴드8 수요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 부품 발주량을 당초 예상치보다 늘리고 있지만, 여러 부품 중 DDI 수급이 특히 빡빡한 것으로 파악됐다. Z폴드8용 DDI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UMC가 22나노미터(nm) 공정에서 만든다. 한 업계 관계자 A는 "UMC의 22나노 공정 생산능력이 현재 한계치에 도달했다"며 "삼성전자가 UMC에 갤럭시Z폴드8용 DDI에 대해 '슈퍼 핫 런'(급행 서비스)을 요청했지만 UMC에선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라인에서 웨이퍼 처리속도는 일반적으로 ▲노멀 런 ▲핫 런 ▲슈퍼 핫 런 등으로 구성된다. 슈퍼 핫 런이 가장 빠르다. UMC는 현재 22나노 공정에서 다른 반도체도 생산 중이다. UMC가 갤럭시Z폴드8용 DDI 생산속도를 앞당기려면 다른 제품 생산계획도 조정해야 하는데, 이것이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관계자 B는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8용) DDI 물량이 부족해 내년 개발을 위해 확보한 DDI 물량을 우선 (Z폴드8) 양산용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3종의 DDI 사양이 서로 다른 것도 원인이다. LPDDR 같은 D램은 범용품인 데다, 모델별 물량이 부족하면 다른 모델 물량을 우선 배정할 수 있지만, DDI는 맞춤형 제품이어서 당초 확보한 생산능력, 생산속도 등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이미 확보한 갤럭시Z폴드8용 DDI 재고물량을 최대한 활용하며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노멀 런'으로 웨이퍼를 투입해 DDI 완제품을 완성하려면 약 4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된 DDI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결합하고, 이를 다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으로 조립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8용 힌지, 그리고 커버윈도인 울트라신글래스(UTG) 관련 부품 발주량도 늘리고 있다. Z폴드8 수요는 기대를 웃돌지만, Z플립8 수요는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올해 하반기 여권 타입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6.08.28 16:08이기종 기자

'와이드 폴더블폰' 경쟁 뜨겁다…삼성·애플 이어 샤오미도 참전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을 출시하고 애플도 다음달 첫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샤오미까지 가세하면서 와이드형 폴더블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샤오미의 차세대 폴더블폰 '샤오미18 폴드'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은 정식 양산 모델이 아닌 엔지니어링 시제품으로 추정된다. 다만 샤오미가 앞서 유출된 샤오미18 폴드 이미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샤오미18 폴드는 삼성 갤럭시Z폴드8과 마찬가지로 기존 폴더블폰보다 전체적인 형태가 짧고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펼쳤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넓게 펼쳐지는 형태로, 폴드형 폴더블폰보다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화웨이의 '푸라 X'와도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개된 시제품은 짙은 붉은색 계열의 색상을 적용했는데, 이는 최근 아이폰18 프로의 대표 색상으로 거론되는 '다크 체리'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샤오미는 앞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스링(XRing) O3'를 공개하면서 해당 칩을 샤오미18 폴드에 탑재하고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링 O3는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샤오미의 플래그십 모바일 칩이다. 특히 폴더블폰 시장은 그 동안 위아래로 접는 플립형과 책처럼 펼치는 폴드형 제품이 양분해 왔지만, 최근에는 폴드형 가운데서도 가로 폭을 넓힌 '와이드형' 제품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과 샤오미까지 비슷한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와이드형 폴더블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28 14: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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