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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IP 콘솔 신작 공개…혁신 시스템에 전 세계 '열광'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콘솔 신작이 베일을 벗으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미 개발사 댓츠 노 문이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3인칭 슈팅 장르의 문법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대거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북미 게임 매체 게임스팟은 신작 '크로스파이어'의 핵심 게임플레이 시스템과 개발 철학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지난 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6' 현장에서 진행된 댓츠 노 문 스튜디오 소속 개발자 테일러 쿠로사키와 제이컵 민코프의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멀티플레이 중심 재미에서 벗어나 밀도 높은 서사를 지닌 시네마틱 싱글플레이어 타이틀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파트너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 덕분에 장르를 혁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도를 과감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개발진이 꼽은 가장 핵심적인 혁신 요소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이다. 제이컵 민코프는 "기존 3인칭 슈팅 게임이 네모난 상자나 기둥에만 의존했던 한계를 언리얼 엔진 5의 나나이트 기술을 통해 극복했다"며 "적의 시야와 지형지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캐릭터가 상황에 맞는 방어 자세를 자동으로 취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서사와 플레이 경험을 일치시킨 기획 의도도 강조했다.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두 요원 델로이 크로스와 레일라 카즘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강제로 연합하는 서사가 전개된다. 테일러 쿠로사키는 "플레이어가 무자비한 전투 속에서 느끼는 생존에 대한 압박감이 캐릭터의 절박한 감정과 완벽하게 동기화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유저는 적의 시야를 끊고 우회하는 스텔스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적 AI 역시 플레이어의 마지막 위치를 기반으로 분대 단위의 압박 사격과 우회 기동을 똑똑하게 구사해 전투의 긴장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진단이다. 해당 영상 공개 직후 유튜브 댓글 창에는 글로벌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은신 플레이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두고 "메탈 기어 시리즈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정말 잘 해내길 바란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 이용자는 "자동 엄폐 시스템을 싫어하지만, 이 게임은 정말 환상적으로 보인다"며 혁신적인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했다. 다른 이용자는 "서사와 애니메이션, 연기 모두 훌륭하다"며 "인피니티 워드 출신 개발진답게 3인칭 슈터 장르로서 완벽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개발진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는 반응도 포착됐다. 한 글로벌 이용자는 "니치한 전술 슈터의 경험을 대중에게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가 정확히 내가 원하던 바"라고 짚었다. 이 외에도 "코옵 모드가 있다면 친구와 즐기기 정말 좋을 것 같다"며 향후 멀티플레이 확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2026.06.14 07:00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베일 벗어…'크로스파이어' IP, 잠입 액션 장르로 진화

전 세계 1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가 차세대 프리미엄 AAA급 싱글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진화한다. 스마일게이트의 자율성 보장과 적극적인 지원 아래 공개된 이번 신작은 '콜 오브 듀티', '언차티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등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너티독과 인피니티 워드 출신의 베테랑 개발진이 제작을 맡았다. 개발사 댓츠노문의 테일러 쿠로사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와 제이콥 밍코프 게임 디렉터는 이번 작품이 크로스파이어의 핵심 DNA인 '두 세력 간 대립 구조'와 '전술적 전투의 긴장감'을 계승한 프리미엄 싱글플레이 타이틀이라고 소개했다. 적과의 동맹으로 만들어지는 서사 이번 신작은 기존의 경쟁형 슈터 장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스파이어 유니버스를 프리미엄 시네마틱 싱글플레이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야기 중심에는 서로 적대 진영에 속한 두 인물인 혁명가 '레일라'와 현상 유지를 추구하는 '크로스'가 서사를 이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일라 한 명만 조작하며 이야기를 따라가고, 파트너인 크로스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크로스는 총격전 중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제압 사격을 펼치는 등 플레이어의 행동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며 전투를 돕는다. 두 주인공은 신뢰가 아닌 압도적인 실존적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은 관계다. 언제든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긴장감이 서사 전반을 관통하며 이용자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 '적응형 엄폐' 도입...전투 공간의 제약 허물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 혁신은 세계 최초로 도입된 '적응형 엄폐' 시스템이다. 기존 시네마틱 액션 게임들이 직각형 엄폐물과 지정된 엄폐 지점, 낮은 자세와 높은 자세로 구분되는 고정된 애니메이션에 의존해 온 한계를 극복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복잡하고 유기적인 지형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주변 환경과 적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가장 적절한 자세를 자동으로 취하므로, 화면에 보이는 대부분의 자연물을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이콥 밍코프 디렉터는 "기존 슈터 장르가 시스템적 제한 때문에 전투 공간을 계단식으로 구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 덕분에 제약 없이 더욱 복잡하고 유기적인 환경을 자유롭게 구현했으며, 전투 중에도 시네마틱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실적인 게릴라 전술과 잠입 무기 디자인과 사운드 등 전투 시스템은 전문가 협업을 통해 현실감있게 구현했다. 적 NPC 역시 분대 단위 전술을 활용하며 제압 사격을 가하고, 플레이어의 마지막 목격 위치를 추적하거나 측면을 공략하는 등 지능적으로 행동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무작정 달려드는 정면 승부보다 적응형 엄폐를 활용한 시야 차단과 위치 변경, 게릴라식 전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잠입(스텔스)과 엄폐만으로 전투 자체를 회피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어 전략적 판단도 요구된다. 이번 신작은 유료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 없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결되는 프리미엄 싱글플레이 타이틀로, 반전과 개연성을 갖춘 선형적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일러 쿠로사키 CCO는 "스마일게이트가 우리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창의적인 방향성을 전적으로 맡겨줬다"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 세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06 12:44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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