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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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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국회증언감정법 등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국회증언감정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중에는 정부와 여당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6건의 법률안이 포함돼 있다”며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의요구가 이뤄진 법안은 국회증언감정법, 국회법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 등이다. 한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을 하게 됐다” 말했다. 특히 국회증언감정법에 대해서는 “중요한 안건심사와 청문회에까지 동행명령 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헌법상 비례의 원칙과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해 국민의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 자료 제출 요구 등에 거부할 수 없도록 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기업 현장에서도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 유출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그러나 헌법 정신과 국가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의 요구하는 법안들에 대해 국회에서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12.19 12:13박수형

부릉, 불법 매크로 '지지기' 작동 차단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인 '지지기' 사용 근절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지기는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발생 시켜 시스템 장애와 더불어 라이더들의 불공정한 경쟁을 유발, 배달 시장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이다. 부릉은 지난달 반복적으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 관련 분석 중 일부 기사앱 이용자의 특이 패턴을 발견했다. 또 일반 기사 앱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API를 호출하고 있는 점도 확인했다. 이에 부릉은 이달 초 비정상적인 API에 대한 응답을 중단하고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지지기의 작동이 불가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해당 기간 지지기를 사용한 것이 확인된 기사 목록도 추출했다. 부릉은 앞으로도 이번 지지기 이슈 파악 중 확인된 사항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지지기 사용을 근절시키며 지지기 사용이 확인된 사용자를 즉시 활동 중지시키는 기능 개발을 할 예정이다. 부릉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트래픽 발생 및 API호출 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지지기 사용 근절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건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08:44백봉삼

우원식 "국정협의체 조속히 가동"...한덕수 "국회와 긴밀히 소통·협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만나 국정 안정의 조속한 수습에 뜻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권한대행을 맡자마자 전화통화로 이뤄진 만남이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실을 예방한 한 권한대행에 “탄핵이라고 하는 게 국가적으로 보면 좋은 일이 아니다”며 “이제부터 상황을 잘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 운영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대원칙을 제대로 확립시키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정 운영은 대외신인도와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일을 중심에 놔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세계 각국에 국정과 민생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모습과 민생을 챙겨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가장 강력한 민주주의 회복력의 신호”라며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 속에 불가피한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여야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일이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국회와 정부가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국회는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는, 민주적인 국정 운영이 될 수 있게 한 권한대행도 각별히 힘을 모으자고 해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운영을 제 긴 공직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우방국과 신뢰를 유지하고 안보 태세 굳건히 하며 외교, 경제, 민생, 치안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방금 우 의장 방문 전에 국무위원이 모두 모여서 현 상황을 점검하고 왔다”며 “정부의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두겠다. 정부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나라와 국민 생각하는 마음은 의장과 여야가 다르지 않기에, 정부는 경청과 겸손으로 이견을 좁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우 의장의 합리적 리더십 아래 여야와 정부가 협조해 조속히 국정 안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정부가 먼저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5 17:43박수형

한덕수 권한대행,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연합방위태세 확립 중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로 북한 군사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하며 “현재의 비상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군사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통화는 10분간 이뤄졌다. 한 권한대행은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되도록 한미 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는 주한미군들의 노고와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있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서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유엔군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준비태세, 정전협정 이행, 연합군의 역량 강화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2024.12.15 17:20박수형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국힘 거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 국가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여당에 협력이 필요하단 뜻을 내놨는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교감을 나눈 반면에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모든 정당과 함께 국정 안정과 국제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상황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정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금융 외환 관리 당국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회 제1당인 민주당도 시장 안정화, 투자 보호조치 등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파를 떠난 중립적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해달라고 (전화 통화에서) 말씀을 드렸다”면서 “한 권한대행도 전적으로, 흔쾌히 동의하셨다”고 밝혔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에 거절 의사를 보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 규정에 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당정 협의를 통해서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전히 국민의힘이 여당이고 고위당정협의회든 실무당정협의회 등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5 15:55박수형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 국가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여당에 협력이 필요하단 뜻을 내놓은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모든 정당과 함께 국정 안정과 국제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상황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정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금융 외환 관리 당국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회 제1당인 민주당도 시장 안정화, 투자 보호조치 등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당내서 논의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파를 떠난 중립적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해달라고 (전화 통화에서) 말씀을 드렸다”면서 “한 권한대행도 전적으로, 흔쾌히 동의하셨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추궁도 분명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정안정·내란극복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대한민국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12.15 12:11박수형

바이든 美대통령, 한덕수 권한대행과 통화..."韓 민주주의 신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하고, 회복력을 평가한다고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한덕수 권한대행은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통화하며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한국의 국내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 강화, 북핵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가 발동한 지 약 12시간 만에 이뤄진 통화다. 한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외교 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지속되고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에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고 했다. 특히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발전 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5 09:49박수형

美백악관, 윤석열 탄핵에 "한국의 민주·법치 회복력 높이 평가"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우리는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뉴스1, 뉴시스 서면질의에 대면인 명의로 이같이 답했다. 백악관은 또 “우리의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약속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요르단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 대해 “한국이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과정을 평화롭게 따르는 것을 보았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한국 국민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Impeachment of Republic of Korea President Yoon)'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과 한국 국민, 한국의 민주주의 과정과 법치주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한미동맹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으며, 미국은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상호 이익과 공유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이 일을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12.15 07:17박수형

한덕수 권한대행 "전군 비상경계태세...경제팀, 24시간 모니터링"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전군에 비상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아울러 경찰에 치안질서 확립을 주문하면서 경제팀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모든 부처와 공직자 대상 긴급지시 시달을 통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 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했다. 또 합참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 시기로 판단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 분야에 대해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교류 교역에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임을 적극 알리라”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는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범죄행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질서를 확립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우리 기업과 국민 개개인이 언제 어떤 경우에도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제 자리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에게 “정치상황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을 적기 가동하라”며 “우리 기업과 민생경제를 지원할 방안을 지속 강구해 달라”고 했다. 이밖에 복지부 장관에게 “겨울철 비상진료대책,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등 비상진료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서비스 전달에 신경써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한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해 경제, 안보, 사회 등 분야별로 당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의 국정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12.14 18:30박수형

부릉, 3년 연속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 획득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인증 사업자란 이륜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20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부릉은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처음으로 받은 이후 올해도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했다. 부릉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주문부터 수령까지 빅데이터, AI를 활용해 전문가들이 신속·정확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는 점이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배달플랫폼의 3PL(3자물류) 물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는 "부릉은 최첨단 배차·경로안내 시스템 및 시간제 유상보험 개발 등으로 종사자 안전·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배달업계 내 종사자 권익 보호 수준을 끌어 올리고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2 10:55백봉삼

국방장관 직무대행 "계엄 발령 요구해도 수용하지 않겠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6일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핌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말했다. 또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군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수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월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12.06 14:17박수형

김태규 "방통위 예산 감액 확정시 국민 불편 초래"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재 (감액된 방통위) 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불편이 초래되고 국익에도 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기본 경비 등 방통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서 방통위 상임위원의 추천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은 무엇보다 반갑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러한 노력이 조속히 결실을 보길 간곡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소식과는 달리 추천될 상임위원 3명에 대한 급여와 직책 수행경비 등이 충분히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방통위 상임위원 3명의 추천을 조속히 진행하려는 의지가 자칫 예산상의 결함으로 그 빛이 바래거나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배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행은 또 “방통위의 운영에 필요 최소한의 기본 경비를 30% 정도 삭감한 건 선뜻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방통위가 정상화되면 인앱결제 등 많은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국내외 빅테크나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의 분쟁은 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들이 초대형 로펌과 막대한 소송비용으로 그들의 이익을 지키려고 할 때 정부는 소송비용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굴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2024.11.21 17:35박수형

사람인, 외국인 직원 비자대행 해준다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기업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취업 비자 발급이 필수다. 그러나 기업이 직접 근로자의 비자 발급을 처리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 부담감이 적지 않다. 사람인이 이런 기업들의 부담 해소에 나섰다. 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을 위한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는 외국인들의 국내 근무를 위한 취업 비자 신청 및 발급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주는 상품이다. E7, D10 등 외국인의 국내 취업을 위한 비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체류 외국인 취업비자대행 ▲해외체류 외국인 비자대행 ▲E7 외국인 이직 신고대행 ▲외국인 인턴 신고대행 ▲출입국 사무소 제출 대행 등의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비자대행 업무는 지난 7월 사람인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외국인 한국 비자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비자'가 진행한다. 케이비자 소속 출입국 전문 행정사가 직접 도맡아 빠르고 정확하게 비자 업무를 처리한다. 비자대행 상품은 사람인 기업회원 로그인 후 채용상품 카테고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람인이 최근 론칭한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 상단 배너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20여가지의 체크 리스트를 통해 기업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대행 상품을 선정해준다. 기존 케이비자 판매가의 최대 17%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해 부담을 줄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큰 불편 요소 중 하나가 직원 비자 처리라는 점에 착안해 기업들이 채용과 비자 발급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며 "최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출시하며 외국인 채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인은 앞으로도 외국인 채용 시장을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08:57백봉삼

방통위, TBS 비영리법인 정관변경 신청 반려

방송통신위원회가 TBS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이후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낸 정관 변경 신청을 재차 반려했다. 방통위는 TBS가 지난달 8일 낸 2차 정관 변경 신청을 반려했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TBS는 공익법인등(구,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추천·지정받기 위해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방통위는 "지난 8월 TBS의 1차 신청 때와 동일하게 법률 자문 등을 포함해 검토했다"며 "이 건은 운영자금 조달의 원천을 바꾸는 것에 해당해 정관 변경만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고 재허가 사업계획서 주요 내용 변경 승인 등 심의·의결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TBS에 대한 출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TBS는 이달 11일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됐다. 이에 TBS는 운영 자금으로 쓸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공익법인 등으로 지정받기 위해 방통위에 정관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TBS 운영 방향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방통위가 조속히 정상화돼 TBS 운영 방향에 대한 바람직한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15:15최지연

과방위,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국회모욕죄로 고발키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국회모욕죄로 고발키로 의결했다. 24일 과방위 야당의원들은 방통위 대상 종합감사 중에 욕설 등을 이유로 김태규 직무대행의 사과를 요구하며 장시간 토론을 벌였으나 끝내 국회모욕죄 고발 의견으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감사에서는 여당 의원과 취민희 위원장 간 설전이 오가며 한차례 감사중지 상황을 맞이했다. 정회 시간을 맞이해 이석하던 기관 증인 가운데 방송문화진흥회의 한 직원이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고, 국회 직원들은 119 응급신고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의 노종면 의원은 해당 직원의 다리를 주물렀다. 이때 김태규 직무대행이 쓰러진 직원을 “다 죽이네”라며 내뱉은 말에 노종면 의원과 언쟁이 오갔다. 노 의원은 환자 구호가 우선이지 않냐면서 이 상황을 이용해 정치적인 발언을 한다며 비판했다. 회의가 속개된 이후 노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정회 중이라도 국정감사 기간 중에 국회를 향해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김 대행의 사과와 상임위 차원의 국회모욕죄 고발 의결을 요구했다. 이를 두고 여야 의원들은 찬반토론까지 거치며 격한 논쟁을 벌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당사자의 입장을 듣는 것이 국회가 스스로 권위를 높이는 것이라고 주문하자 최민희 위원장은 김 대행의 입장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 대행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대행은 “개인적으로 한 말이고 누군가를 특정하지 않은 점은 인정해달라”며 “저도 수차례 국회에 출석했고 직원이 쓰러지기도 했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그런 상황에서 감정이 좋지 않아 부적절한 표현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안건 의결에서 야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하며 다수결로 김 대행에 대한 고발이 의결됐다.

2024.10.24 15:15박수형

김태규 직무대행 "MBC 제재 취소 판결 불복...기초 사실 관계 오류"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MBC 보도에 대한 과징금 제재 처분을 취소한 법원 판결에 대해 불복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판결 내용에 대해 전혀 동의하지 않고 수긍하지 않는다"며 "해당 판결에서는 기초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조차도 그대로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양 기관 성격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판결"이라며 "방심위는 별도의 독립된 민간기구인데 판결문에서는 내부 기구로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김 직무대행에게 최근 법원이 방통위 2인 의결이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연이어 판결한 것과 관련 YTN 민영화 등 이미 의결한 안건들의 원상회복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 직무대행은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며 "1심 판결에 지나지 않고 3심제 사법 시스템하에서 얼마든지 결과는 뒤집힐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야당의 "이전 2인 의결 안건들이 무효 판결이 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대해 김 직무대행은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야당은 "판결에 불복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서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다"며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야당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몇차례 입씨름을 벌이며 마찰을 빚었다.

2024.10.24 11:37최지연

바로고, 창사 이후 첫 흑자 기록..."4분기 흑자 전환도 유력"

바로고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로고는 지난 9월 월 단위 당기순이익 약 3억7천600만원을 달성했다. 2014년 창사 이래 달성한 첫 흑자다. 지난해 월 평균 11억 원의 손실을 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수익을 개선했다. 영업이익도 2억7천만원을 넘기며 2개월 연속 흑자로 돌아섰다. 바로고 측은 배달대행업계가 맞이한 위기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 전환도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로고 측은 흑자 전환의 주요 비결로 B2B 중심 전략을 꼽았다.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배달 물량을 확보해 왔고, 음식 뿐 아니라 비식음 부문에서도 꾸준히 B2B 고객사를 발굴해 왔다는 설명이다. 또 엔데믹 이후 배달 수요 감소로 매출 하락이 우려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라이더들이 안정적으로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꾸준히 플랫폼을 보완해 온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바로고는 상점주의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라이더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더와 상점주의 플랫폼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업계 이슈로 떠오른 정산금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운영 전략과 B2B 중심 전략의 성공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이익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배달 대행 시장에서 바로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 가능한 배달 생태계의 중심이 될 계획"이라면서 "정산금은 물론 그 이상의 자금을 잘 관리하고 있고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강화해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4 11:03조수민

피처링,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돕는 '피처링 재팬'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100% 현지화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처링 재팬은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의 일본 버전으로, 현지 비즈니스에 적합하게 개발·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처링은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일본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중에 하나인 '플래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마케팅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피처링 재팬은 인플루언서 검색부터 마케팅 협업 제안, 결과 분석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조건이나 마케팅 키워드만 입력하면 손쉽게 인플루언서 탐색이 가능하고 해당 인플루언서와 협업 시 예상 효율도 보여준다. 또 협업 후에는 캠페인별 전체 조회수, 반응률, 평균 참여율 등 지표를 제공해 효율적인 마케팅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일본에서 이용률이 높은 X(구 트위터)의 경우 리트윗, 공유, 저장과 같은 지표들을 고려해 설계하는 등 SNS 채널 특성에 따른 인플루언서 마케팅 맞춤 솔루션을 구현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일본 현지 기업 및 브랜드사, 글로벌 에이전시, 종합광고대행사 등에서 피처링 재팬 서비스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처링은 이달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Japan DX Week 2024'에 참가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철저하게 현지화 작업을 거쳐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일본 마케팅 니즈에 맞춰 솔루션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나아가 다양한 국가의 인플루언서 영향력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처링은 글로벌 1천600만 개 SNS 채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동명의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1만2천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과 브랜드가 글로벌 시딩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선보였다.

2024.10.17 17:17백봉삼

김태규 직무대행, 공정위 담합 조사 논란에 "해법 찾겠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3사 대상 담합 의혹 조사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통 3사가 판매장려금 등을 담합했다면서 수조원대의 과징금 제재를 예고한 상황이다. 제재 결정 이전에 3사에 대한 의견서가 전달됐는데, 방통위와 통신 3사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단통법을 준수했는데,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공정위가 일으킨 논란의 주요 골자다. 7일 방통위 대상의 국정감사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거듭 다뤄지자 김태규 직무대행은 공정위와 논란에 대해 “이 사안을 중요하게 보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방통위와 통신사가 단통법를 지킨 것이고 담합이 아니라는 의견을 여러차례 공정위에 전했는데 공정위가 강행했다”는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이해민 의원은 “방통위와 공정위가 전혀 교통정리가 이뤄지지 않는데 단통법을 폐지하면 문제가 해결되는지 짚고 싶다”고 지적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에 대해 “각 부처 기능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입장이 있을 것이라 본다”면서도 “(교통정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상 방통위 업무수행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공정위가 사후적으로 평가하려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10.07 12:28박수형

신한은행, PG부문 BaaS 강화

신한은행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 배달 서비스 플랫폼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고도화에서 신한은행은 밴(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했다. 단일 밴사를 이용할 때보다 장애 등 비상 상황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스크로 결제 방식도 추가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PG개발자 포탈사이트'를 개설했다.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 은행 측 부연.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시중은행서 유일한 1차 PG사"라며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이고 BaaS형 공급망 금융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5:3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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