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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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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네시 주지사, 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 본사 방문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한국앤컴퍼니그룹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찾아 그룹 경영진들과 회동했다. 테네시주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이 북미 사업 거점과 공장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 현지 투자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는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방문해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부회장),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와 회동했다. 테네시주는 한국타이어의 북미 핵심 생산 거점이 자리한 곳이다. 지난 2017년 완공된 테네시 공장은 생산 규모를 연간 550만개에서 1천200만개 수준으로 확장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약 15억7천500만달러(약 2조1천억원)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미국 법인 '한국타이어아메리카'에 약 1천440억원을 추가 출자해 북미 현지 생산 및 영업 강화에 나섰다. 한온시스템 역시 테네시주에 약 1억7천만 달러(약 2천200억원)를 투입해 미국 내 네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신공장은 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으로, 리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인력 및 비자 관련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한편 리 주지사는 이번 방한 기간 중 SK온, 한국타이어, LG그룹, 효성중공업 등 테네시 지역에 투자한 주요 한국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한·미 제조업 협력 확대와 테네시주의 투자유치 전략 강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투자 협의보다는, 테네시주 내 공장 증설 등 현지 투자를 이어가는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을 격려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2025.10.24 16:02김재성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계룡산 국립공원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전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2일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지구 생태계교란 식물 서식지 일대에서 임직원 25명과 계룡산 국립공원 직원 25명이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구체화하고 지역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로, 환경부는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등 13종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생태계교란 식물의 확산 억제를 위한 생물학적 방제 개념 교육을 시작으로, 자생식물 식재에 앞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이어 산딸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자생식물 총 1천주를 심어 토종 수종을 중심으로 생물학적 방제를 실천했다. 그 결과 약 4천㎡ 규모의 생육 기반지를 조성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생태계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자생식물 식재를 통해 연간 약 20t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또 계룡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지역 내 식재목의 활착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관리 계획을 보완하는 등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자연 생태계 보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책임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0:21김민아 기자

리멤버, AWS와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 개최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고 있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전사 제품 개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리멤버의 데이터 자산과 AI 기술력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서비스 '베드록'과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함께 활용해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는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실제 업무 및 제품 서비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위한 'AI 주도 개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했다. 해커톤 참가팀들은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 기능 구현을 통한 생산성 증대, 사내 업무 자동화를 위한 리멤버팀의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기업 고객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맞춤형 콘텐츠 자동 생성 에이전트' ▲구직자의 프로필 경쟁력을 높여주는 'AI 프로필 개선 가이드' ▲사내 문서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MORI' ▲기업 간 거래(B2B) 영업의 효율을 높여줄 'AI 에이전트 샐리' 등 실제 서비스와 현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문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미 채용솔루션과 헤드헌팅 전용 솔루션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리멤버는 궁극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문화를 정착시켜, 사용자에게도 더욱 고도화된 혁신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호 리멤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첫 AI 해커톤은 기능 개발 그 자체보다는 자사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구성원들이 직접 AI 기술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AI 주도적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0:46박서린 기자

한화 방산3사,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역대 최대 규모"

한화 방산3사(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역대 최대인 1960㎡ 규모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 회사는 이번 ADEX 2025를 통해 K-방산의 미래와 최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VLEO UHR SAR 위성'의 목업(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 중인 VLEO UHR SAR 위성은 15cm(0.15m급) 해상도로, 지구 상공 400km 이하 초저궤도에서 지상의 휴대폰·생수병과 같은 15cm 크기 물체까지 정밀하게 식별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25cm(0.25m)급 SAR 위성의 해상도를 뛰어넘는 것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우주관측과 감시정찰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제조·운용을 넘어 위성영상 서비스 및 AI영상 분석까지 우주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형 전투기의 '눈'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기 전면부에 탑재돼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한화시스템의 최첨단 AESA) 레이다 '풀 패키지' 또한 이번 ADEX에서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국내 최초 공랭식 기술이 적용된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ASI)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STOL용 소형 AESA 레이다 등 4종을 공개한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유럽 대표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가 공동 개발 중인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GRIFO-EK)가 최초로 공개돼 방산 및 항공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영공 방어를 위한 한화의 지능화된 차세대 통합 방공시스템도 공개됐다. 이는 한화의 AI기술을 기반으로 방어의 우선순위를 판단해 최적의 타격 체계로 단거리·중거리·장거리 상층과 하층 전(全) 고도의 공중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ASI)와 공동 개발 중인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STOL 목업도 첫 공개했다. 단거리 이·착륙을 통해 항공운영 인프라가 열악한 해군·육군·해병대에서도 정찰·공격용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다. MUM-T(유무인복합) 존에서는 처음 전시되는 '한국형' 궤도형 무인지상차량(UGV) '테미스'를 비롯해 아리온스멧, 그룬트 등으로 이어지는 소형 UGV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2025.10.20 13:49류은주 기자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NEO' 서비스 1주년 로드맵 공개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 NEO'(이하 BNS NEO)의 서비스 1주년 기념 특별 라이브 방송 'NE:ON'을 20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방송은 1년 간의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이용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BNS N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방송에는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내용 공개 ▲이색 기록 보유 이용자 소개 ▲이용자 사연 소개 등의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용자를 대변하는 특별 게스트가 등장해 개발진과의 실시간 Q&A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BNS NEO의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목표 수치에 도달하면 '영웅 도화 상자', '홍문가호 회복약', '태고의 달빛 초원 모래시계'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2025.10.20 13:25이도원 기자

한화오션 김희철 "거제사업장 사망 사고, 머리 숙여 사과"

한화오션이 거제사업장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17일 사과문에서 "거제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고로 별세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형용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화오션이 사고 발생 직후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히 신고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유가족분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 기관 사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근본적인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협력 업체 직원 덮쳤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거제조선소에서 중량물 구조 테스트 작업 도중 브라질 선주사 감독관이 추락해 숨진 바 있다.

2025.10.17 16:38류은주 기자

美, 중국 한화오션 제재 비난…"한미 협력 훼손하려는 시도"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계열사 제재를 저격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한화오션 미국 계열사들에 대한 중국의 제재는,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고 워싱턴의 아시아 동맹국을 압박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14일 중국 기업이 한화해운, 한화필리조선,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해운홀딩스, HSUSA홀딩스 등 5개 자회사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안보상의 위험을 근거로 한화오션의 미국 연계 계열사들과의 거래 및 협력을 금지한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미중 무역 갈등 여파에 따른 조치였다. 미국이 무역법 301조 조사 최종 조치를 적용해 중국 회사가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중국 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기로 하자 이에 대한 보복에 나선 것이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한화를 표적 삼는 것은 민간 기업 운영에 간섭하고 미국의 조선 및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미–ROK(대한민국) 협력을 훼손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일갈했다. 또 "중국의 행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며, 한국을 강압하기 위한 중국의 오랜 패턴의 최근 사례"라면서 "우리는 한국과 단호히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후 50억 달러(약 7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5.10.17 09:53류은주 기자

HMM, 3조원 규모 LNG 컨테이너선 12척 국내 발주

HMM이 3조500억원 규모 1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발주는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았으며, 12척 모두 LNG를 연료로 하는 컨테이너선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NG 연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꼽히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연료 대비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3% 이상, 질소산화물(NOx)은 80% 이상, 황산화물(SOx)은 99% 이상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선박 중 절반이 대체연료 선박이며, 이 중 70%는 LNG를 연료로 한다. HMM은 기존에 확보한 9척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과 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더해 이번 1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HMM은 2018년 2만4천TEU급 12척과 1만6천TEU급 8척 등 총 20척(3조1천532억원)을 국내 빅3 조선사에 발주한 바 있다. 이후 2021년에는 1만3천TEU급 12척(1조7천776억원), 2023년에는 메탄올 연료 9천TEU급 9척(1조4천128억원) 등 지속적으로 국내 조선사에 대형선 발주를 이어왔다. HMM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로 HMM은 선복량 확대와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5:35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미래 전장 대비"

한화오션이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K-해양방산의 대표 상품이 될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전격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일준 국회의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함정 기술과 전망 등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최신의 스마트 함정 기술을 결집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 개발 의미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화오션은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이 '차세대 전략 수상함' 을 공개하며 설명했고 '미래함정 발전방향', '미래 함정의 성능향상 방안', '기술 트렌드' 등의 주제를 갖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와 설명을 맡은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은 “대한민국 함정사에 큰 이정표를 남기고자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혁신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안보환경의 변화와 우리나라를 둘러싼 해양패권 경쟁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대비한 대안으로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은 해상, 공중,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다중영역으로 변화하는 미래전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전투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차세대 전략 수상함'은 외형부터 기존 수상함과는 다른 파격적인 첨단 선형을 하고 있다. 거친 해상 환경에 쉽게 운항할 수 있는 파랑관통형 선수와 스텔스 성능을 대폭 강화한 텀플 홈 선체를 갖고 있다. 함의 크기를 키우기 보다 컴팩트 한 선체에 강력한 전투성능을 갖춰 적은 승조원으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스텔스 선형으로 상대에게 발견되지 않으면서 탄도미사일, 드론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체계를 단계별로 배치한 다층 방어와 자동화, 인공지능을 하나의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게 했다.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상함으로 개발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오션이 선보인 차세대 전략 수상함은 다수∙ 다종의 무장을 갖춘 전투성능, 스텔스 설계 및 기가급 초고강도강을 사용한 충격 강화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함교, 승조원의 쾌적한 승선생활을 위한 인간공학 설계, 다수∙다종의 무인체계 탑재를 위한 미션 베이 등 갖춰 다양한 전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기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향후 20~30년 이상 대한민국 해군의 최전선에서 복합 위협에 대응하는 K-해양방산의 대표 수상함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10.15 08:59류은주 기자

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특수강 공동개발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차세대 함정용 초고강도강(기가급) 강재'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화오션은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기가급 특수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강재 및 이용기술, 용접재료,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선체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등 총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는 전투함정, 무인수상정 등 해상 무기체계 구조 안전성, 방호성능 및 용접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닌 압연강판이다. 향후 2~3년 안에 연구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기가급 강재는 함정 중량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방탄성능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함정의 안전성 및 승조원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수상함은 수면 위로 선체가 노출되기 때문에, 함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부 구조물의 경량화와 중요 구역에 대한 방탄성능 확보가 필수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가급 강재는 일반 강재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강도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김일홍 한화오션 특수선설계담당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은 포스코와 함께 글로벌 첨단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함정을 제공하는 '특수선 종합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도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K-해양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방위산업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4:10류은주 기자

공정위, 가맹점 갑질 메가커피에 과징금 23억원 철퇴…외식업 중 '최대 액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앤하우스는 지난 2016년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하면서 가맹점주 동의 없이 수수료 전액을 전가했다. 2018년과 2019년 확인된 기간 동안 점주들이 부담한 수수료는 2억7천만원을 넘는다. 이 과정에서 본부는 모바일상품권 발행액의 1.1%를 리베이트 성격으로 챙긴 사실도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를 가맹점주에 대한 명백한 부당 불이익으로 규정하고 과징금 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201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제빙기·그라인더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해 본부에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했다. 회사는 동일 제품을 시중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음에도 26~60%의 높은 마진을 붙여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를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판단해 19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2022년 5월에는 행사별 명칭·기간·비용 분담 비율도 특정하지 않은 '연간 프로모션 동의서'를 받아냈다. 이를 근거로 1년 반 동안 120차례 판촉행사를 개별 동의 없이 집행했다. 공정위는 이를 적법한 동의로 볼 수 없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앤하우스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공정위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행정 처리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회사 측은 “모바일상품권 사안은 이미 2020년 7월 시정됐고, 나머지 사안들도 2021년 7월 경영권 인수 이후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모두 시정됐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현 경영진 인수 이전 발생한 사안임을 명확히 한다”면서 “위반 품목의 건수나 정도, 사업에 필수적인지 여부, 관련 매출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합리적인지는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모바일상품권 사안은 수수료 분담과는 무관한 건이며, 과거 사모펀드가 투자자로 참여한 적은 있으나 현재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지분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지난해 기준 3천36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동종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브랜드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광고 모델료를 가맹점주에 전가했다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박성용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팀장은 “메가커피의 경우 별도의 점주협의회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그만큼 점주가 가맹본부에 입장을 전달하기는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5.10.01 12:12류승현 기자

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 SNF에서 신규 데모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이하 SNF)'에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의 신규 데모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매년 진행되는 온라인 신작 소개 행사다. 현지 시간(태평양 표준시)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엠버 앤 블레이드'의 신규 데모를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데모에는 첫 체험판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고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적용된다. 메인 스토리는 액트(Act)1 '잿빛의 초원'에 이어 액트2 '잊혀진 도서관'까지 확장되며, 게임 스토리를 보다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프롤로그 C파트가 첫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등장 인물과 무기 2종(해머, 양수 단검)도 추가된다. 또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적용되며, 기존 버전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흐름에 속도감을 더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플레이 환경을 더욱 개선시켰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엠버 앤 블레이드'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기대와 높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신규 데모에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엠버 앤 블레이드'만의 특성이 담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11:10정진성 기자

한빛앤-KOSA, AI 소프트웨어 인재 키운다

한빛앤(대표 임백준)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빛앤은 KOSA와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개발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자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임백준 한빛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연정 전무 역시 “협회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한빛앤의 우수한 콘텐츠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산업계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0:34백봉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참여하며, 연구개발(R&D), 영업,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능동·혁신적으로 일하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그룹 고유의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신입사원들을 선발해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재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다. 입사 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한국앤컴퍼니 및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 시 먼저 제출한 회사의 지원서를 기준으로 입사 지원이 인정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26일에는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전직무 공통 설명회를, 10월 2일에는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에서 이공계 특화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그룹 고유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기반으로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구성원 모두가 진취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행동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혁신(Innovation), 열정(Passion), 글로벌(Global), 협동(Collaboration)이라는 4대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해, 미래를 이끌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25 10:48김재성 기자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 숲 속 미디어 AI 아트 공연 '시네 포레스트: 동화' 개최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센터장 이진준)는 성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총감독을 맡은 숲 미디어 아트 공연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 (Cine Forest: Awakening Bloom)'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성남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2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성남 분당 중앙공원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을 밤 숲이 하나의 거대한 '열린 극장'으로 탈바꿈하며, 세계 최초로 200미터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션 매핑(건물이나 숲과 같은 입체적 공간에 영상을 정밀하게 투사하는 기법)을 통해, 도시와 자연, 기술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몰입형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별이 된 거인'이라는 동화를 모티프로 한 이번 공연은 하늘을 지키던 거인이 눈빛을 잃은 도시의 사람들에게 별빛을 나눠주다가, 결국 거인 스스로 별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로 현대인이 잃어버린 순수와 희망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4월 이진준은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에서 우주 안테나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사용, 인간 내면의 감성적 우주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올림픽 개막식 수준에 버금가는 스케일로 초고해상 프로젝션 16대(40,000 – 45,000 ANSI), 고출력 레이저, 스모그 등 다채로운 특수효과 장치를 활용한다. 또한 연출 과정에는 3차원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로 공원의 숲을 스캔한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AI 음성 합성, VR 장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등 최첨단 기술이 동원되었다.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로 이번 공연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65명의 오케스트라, AI 에이전트와 함께한 시민 합창단 1천명의 목소리, 추억의 영화음악이 공간 입체 음향으로 공원 전체를 감싸며, 거인의 목소리와 도시에서 채집된 빛과 소리, 물·바람·곤충과 같은 자연의 소리로 몰입적인 소리 풍경이 완성된다. 이번 공연은 자연(숲)과 도시(분당 중앙공원), 현실(관객의 체험)과 가상(프로젝션 매핑·AI 합성)을 통해서 관객들은 '숲 속에 있으면서 동시에 스크린 속에 있는 듯한 경험', '현실 공간에 있으면서도 가상의 판타지 속에 있는 듯한 체험'을 동시에 하는 '경계적 시공간 경험'을 하게 된다. '경계 공간 경험'은 이번 공연을 연출한 총감독 이진준이 20년간 탐구해 온 주제다. 이진준 총감독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미디어아트를 넘어, 자연과 도시, 기술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다감각적 경계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지는 미디어 진경(眞景) 파노라마 속에서 관객이 걷고 숨 쉬는 모든 행위가 하나의 서사가 되는 특별한 체험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9 11:57이도원 기자

자소설닷컴, '기업정보' 기능 전면 개편

리멤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취업준비생들이 자사 서비스 내에서 기업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기업정보'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소설닷컴은 여러 채널에 흩어진 기업 정보와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기업정보 기능을 구현했다. 개편된 '기업정보' 기능은 기업명을 검색하기만 하면 ▲기업개요 ▲채용공고 ▲지원자 분석 ▲합격 후기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기업의 장기 전략이나 산업 전망 등 깊이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답변을 구성하는 데 핵심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목표 기업 지원자들의 학교와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 정량적 스펙도 확인할 수 있다. 박수상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제품실 실장은 “그동안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쏟았던 정보 탐색의 비효율을 개선해 오직 합격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기능 개편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이 자신의 경쟁력과 역량을 증명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15박서린 기자

"넥스트 LNG·AI 첨단 조선소로 간다”…K-조선 미래 청사진 제시

정부가 조선업계와 함께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인공지능(AI) 융합 조선소 등 차세대 먹거리 확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신학 1차관,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조선해양의 날'기념행사를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천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5일을 관련 기념일로 지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화오션 김창용 전무, HD현대삼호 이일호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HD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6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문신학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과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온 K-조선이 최근 7년만에 역대 최고치인 250억불 수출을 기록하고, 전 세계 LNG선의 4분의3을 건조하는 등 우리 제조업의 대표주자로 다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차관은 우리 조선업계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보다 50% 늘어난 2천400억원 규모 지원예산을 편성했음을 밝히고, 조선산업 주요 지원방향을 소개하였다. 첫째, 글로벌 친환경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암모니아, 수소, 전기추진, 자율운항 선박 등 '넥스트-LNG선 먹거리 확보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둘째, 조선업 전반에 AI를 융합하여, 무인 블록 이송, 로봇 자율용접,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첨단 조선소'도 업계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문차관은 조선사뿐 아니라 부품·기자재사가 함께 크는 조선업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극지쇄빙선 기자재, 한국형 화물창, 자율운항 항해통신 장비 등 핵심 기자재 자립방안과 함께 해외 수출을 위해 실증 걱정 없는 육해상 실증환경 제공 등을 포함하는 'K-조선 공급망 생태계 강화 방안'도 곧 발표하고 실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조선해양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며 “K-조선 초격차 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차관은“현장안전이 바로 우리 K-조선의 경쟁력의 근원인 만큼, 안전에 관련한 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18 11:30류은주 기자

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NEW WAVE' 실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NEW WAVE'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TL 이용자는 ▲신규 무기 '마력구' ▲하우징 시스템 ▲24 vs 24 PvP 콘텐츠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개선된 '공성전'과 '도전 차원진'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마력구'는 최대 3개의 구체를 소환해 딜러와 서포트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다. 구체 배치에 따라 전투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어 이용자의 위치 선정과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다. 보호막으로 파티원을 지원할 수 있어 대규모 전투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은 이용자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콘텐츠다. 월드를 탐험하며 자재를 모으고, 이를 가공해 만든 가구로 주택을 꾸밀 수 있다. 주택은 캐릭터별로 최대 4개까지 소유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주택을 방문할 수 있으며, 향후 랭킹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볍게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24 vs 24 PvP 콘텐츠 '전장: 거인의 시가지'도 추가했다. 5개의 점령지를 두고 전투를 펼쳐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수는 상대 플레이어 처치, 필드 오브젝트 획득∙파괴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전장에서 전투형 골렘도 조작할 수 있다. '심연석 점령전'은 24시간 진행되는 오픈 필드 PvP 콘텐츠다. 길드 단위로 '심연석'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를 펼쳐, 승리 시 '심연석 파편'을 얻을 수 있다. '심연석 파편'은 새로운 길드 스킬 사용 시에 활용할 수 있다. TL은 '공성전'과 '도전 차원진'을 개편했다. 공성전은 전략성과 몰입도를 강화하기 위해 성 내부 구조를 수정했다. '도전 차원진'도 주간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클리어 시간을 경쟁하는 '타임 어택'을 추가했다. 이 밖에 ▲영웅 3단 장비 ▲던전 '타락의 심연 루시엔', '거상의 궁전 네르자툼' ▲룬 레벨 확장 ▲수호자 3종 등의 콘텐츠도 추가됐다. TL은 신규∙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모든 이용자가 성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계수의 인도'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무기 선택 등 플레이 전반에 도움을 받고, '모험 코덱스', '성장일지', '세계수의 인도' 등 메인 콘텐츠를 즐기며 전투력을 6천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무기 전문화 경험치', '진귀한 룬 확률 상자', '혼돈 룬 선택 상자' 등도 획득 가능하다.

2025.09.17 10:54정진성 기자

"현장서 주도적이어야 혁신"…한국앤컴퍼니, 제조혁신 체계 출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제조혁신 체계 'HCI WAY'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거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확인한 뒤, 이번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HCI WAY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강화,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한 종합 혁신 체계다. '진정한 혁신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활동 전 과정에서 '혁신 휠'을 활용한다. 혁신 휠은 ▲문제 인식 ▲개선 아이디어 도출 ▲실행 ▲변화 관리로 이뤄져 있으며, 바퀴가 구르며 가속도가 붙듯 반복할수록 실행 속도와 효과가 커지도록 설계됐다. 한국앤컴퍼니는 HCI WAY를 통한 현장 주도 개선을 위해 각 사업장에 '공장 생산혁신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경영진의 지시 중심이 아닌 구성원 참여형으로, 자발적으로 실험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방식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은 지난 3월 경영혁신 회의 및 글로벌 현장 책임자 미팅 등을 통해 "혁신은 안전을 바탕으로 한 생존이 기본이며, 톱다운 지시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주도적(프로액티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구성원이 프로액티브 정신을 바탕으로 연대 의식을 갖고 일할 때 안전·생산성·품질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HCI WAY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고도의 혁신 체계로, 하이테크 그룹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7 09:44김재성 기자

한화오션, 대만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

한화오션이 또다시 대만 해운사로부터 대규모 친환경 선박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5880 TEU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 9천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먼5천880개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미래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기술적 대응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임으로써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 및 벌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선주사의 선박 운영에도 실질적 이점을 제공한다. 양밍해운은 총 72만 7천 TEU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양밍해운과의 첫 협력 사례로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3월 다른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적인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10대 해운사중 2개를 보유한 국가로 양사의 점유율을 합칠 경우 세계 5위 수준이다. 한화오션은 양사와 모두 협력관계를 맺음에 따라 대만 주요 선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으며 대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게 됐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8:3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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