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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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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7.8조 'KDDX' 입찰 등록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수주전에서 격돌한다. 양사는 27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참여를 위한 입찰 참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DDX는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군 당국은 총 7조 8000억원을 투입해 6000톤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선체와 전투체계를 비롯해 대형 통합마스트 등 주요 구성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적용해야 하는 등 기술 난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KDDX 사업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법원에 '보안감점 연장적용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입찰에 참여한 해양정보함 기본설계 제안서에 대한 방사청의 평가 결과를 통해 보안감점 적용이 법적 근거 없이 부당하게 연장됐음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9월 방사청이 HD현대중공업 보안사고에 대한 보안감점 적용 기간을 지난 11월에서 올해 12월까지로 1년 이상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HD현대중공업은 즉각 반발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당시 KDDX 사업 결정을 앞둔 시점에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그 배경에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국회에서도 졸속 검토를 거쳐 보안감점 기간 연장이 결정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방사청이 이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회사가 입찰에 참여한 해양정보함 기본설계 제안서 평가 결과에서 보안 감점 적용 기간이 연장돼 있음을 확인,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것이다. 앞서 방사청이 HD현대중공업 측의 KDDX 기본설계 자료와 제안요청서(RFP)를 한화오션에 배부하는 과정에서도 양사 간 공방이 나타난 바 있다.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문제를 거론하며 경쟁입찰 방식 도입을 주장함에 따라 자료 배부가 이뤄졌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자료들에 최신 공법과 제품 사양, 가격 등 영업비밀을 포함하고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을 수주하면 향후 후속 사업과 해외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5.27 17:49김윤희 기자

한국타이어, 혼다 북미 우수 공급업체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혼다의 북미 지역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혼다의 '2025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품질 및 납기 우수'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혼다는 매년 북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과 납기, 혁신성,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56개 업체가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제품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 'HR-V', '파일럿', '패스포트'와 세단 '어코드', '시빅'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북미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연구개발 시설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품질 검증, 양산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품질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6.05.27 14:21김재성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4종 플레이엑스포에 선보여...자체 개발작에 인디 퍼블리싱까지

라인게임즈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체 개발 역량과 인디 게임 안목을 더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작 시연에 집중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인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 B2C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와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운영했다. 자체 개발 역량 증명하다…'서바이버라이크'와 '협동 코미디 호러' 지난 22일 방문한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이틀은 자체 개발작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를 표방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전투가 조화로운 점이 특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Top Demos'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연내 PC 플랫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 버전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게임을 시연한 한 관람객은 "평소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데, 엠버 앤 블레이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인상적이었다"며 "출시가 되면 한 번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체 개발작인 '콰이어트(QUIET)' 시연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비명이 교차했다. 콰이어트는 가정집에 침입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캐릭터 이동이나 보이스 채팅 등 게임 내 모든 소음이 수치로 누적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부스 벽면에는 실시간 플레이 화면을 송출하고 있어, 시연 대기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처음 시연하다보니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콰이어트는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안목 증명한 인디 2종…'SF 호러 협동'과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라인게임즈의 퍼블리싱 타이틀 2종도 자체 개발작에 못지않게 주목 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 '페이즈 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한 '코드 엑시트(CODE EXIT'는 SF 협동 호러 장르의 PC 신작이다. 폭주한 AI가 점령한 도시에서 살인 기계를 피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연대 분위기는 대체로 진지했다. 어둡게 조성된 맵과 이용자 패턴을 학습하는 적의 메커니즘이 심리적인 공포와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 엑스트는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며, 데모 버전까지 공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2027년 1분기에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 게임 개발사 '윤심상(SIMSANG YOON)'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는 부스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색 비주얼 노벨 타이틀이다.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 살 소녀 '지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세기말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서 반장 선거, 교우 관계 등 보편적인 소재를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용자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입체적인 멀티 엔딩 구조가 돋보였다. 연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확인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존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PC 플랫폼을 겨냥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4종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A05 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6.05.23 19:51진성우 기자

지나가던 모험가도 이목 집중…넥슨 '던파 IN 플레이엑스포 VERSUS' 가보니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부스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곧 출시를 앞둔 신규 캐릭터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넥슨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오프라인 축제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VERSUS'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꾸며졌다. 두 라이벌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에는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한 전문 MC들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명곡을 가리는 '던파브금 월드컵'과 던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겨루는 '아라드 퀴즈쇼'가 진행될 때는 퀴즈 정답과 투표 결과에 따라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앰버서더 콘텐츠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꼴랑이, 인섹 등 유명 앰버서더들이 무대 위에서 주간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태초 등급 아이템 파밍에 도전할 때마다 현장 몰입도는 점차 깊어졌다. 무대 밖 체험존에서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신규 캐릭터 여인파이터와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 '브레이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게임 존에는 조작법을 익히고 손맛을 보려는 모험가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체험을 마친 모험가들은 던파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지에엥', '아니아니마'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거나, 행사 참여로 획득한 칩을 여프리스트 타올, 세라 쿠폰 등 다양한 굿즈로 교환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에서 방문한 36세 관람객은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온건데, 이벤트를 한다길래 들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026.05.22 15:14진성우 기자

한국타이어, 중국 가흥공장 핵심 거점 육성…국제인증 획득

한국타이어가 중국 가흥공장에서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글로벌 친환경 생산 체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가흥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플러스(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원료 수급부터 생산 공정,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거친다. 이번 인증은 2021년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공장, 2025년 대전공장에 이어 네 번째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생산기지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흥공장은 친환경 원료 전환과 생산 공정 최적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바이오 및 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와 함께 질량 균형(Mass Balance) 기반 품질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 'E.서클(E.Circle)'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에는 약 45%의 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했으며, 유럽 교체용 시장에 출시된 '아이온 GT(iON GT)'는 지속가능 원료 비중을 최대 약 77%까지 높였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E) 공급 타이어에 지속가능 소재를 적용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가흥공장을 중국 내 지속가능 제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생산기지 전반에 친환경 생산 체계를 확대해 ESG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5.22 11:01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85주년 키워드는 '원 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계열사 간 '원 컴퍼니' 메시지를 확산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2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국내외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사내 프로그램이다. 조직별로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임직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창립 85주년을 계기로 그룹의 '하나의 회사'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인 'HK 원 컴퍼니 브루마블'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주사위를 굴려 말을 이동한 뒤 도착한 칸의 주제에 따라 그룹사 이해, 미션·비전, 일하는 방식 등과 관련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한다. 그룹은 게임 요소를 활용해 구성원들이 그룹 사업과 조직문화, 업무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조직의 '컬처 에이전트'가 진행을 맡아 임직원 참여도 유도했다. 컬처 에이전트는 조직별 추천으로 선발된 구성원으로, 그룹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각 조직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은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컬처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주요 콘텐츠 전달과 프로그램 진행 방식 등을 공유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시작된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모델솔루션 등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공동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와 중국기술센터, 중국본부 가흥공장·중경공장·강소공장에서 열렸으며, 6월에도 글로벌 기술센터와 생산 거점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창립 85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HANKOOK 갤러리'도 주요 사업장에서 순회 운영했다. 전시는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시작으로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됐다. 전시는 임직원들이 그룹의 미션·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표현한 '비전 드로잉' 작품과 외부 작가 협업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2026.05.22 10:03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MS·구글과 AI 함정 기술 논의…스마트 함정 개발 속도

한화오션이 인공지능(AI) 기반 함정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군·학계·방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열었다. 미래 함정 설계와 운용, 유지보수 체계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학·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함정 기술과 미래 해양방산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승배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군, 학계, 방산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함정이 단순한 강철 구조물을 넘어, 최첨단 기술이 살아 숨쉬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진화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 우리 함정이 글로벌 해양방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전략 자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치열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 세션에서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함정의 설계, 운용, 유지보수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한결 MS 팀장은 스마트 함정과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혁신을 위한 AI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AI를 어떻게 신뢰하고 통제할 것인지, 또 이를 어떤 방식으로 사업화할 것인지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남옥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소버린 AI'와 함정 체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물리적 AI'를 차세대 스마트 함정의 주요 기술 방향으로 제시했다. AI 도입 과정에서 보안 체계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명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전산 설계와 시뮬레이션 노명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전산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이 선박 설계 과정에 미치는 변화를 소개했다. 노 교수는 "함정 설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신기술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훈 한화시스템 팀장은 'AI 기반 병력 절감형 스마트 배틀십'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와 무인 자동화 기술이 미래 함정 운용 방식을 바꾸고, 인구 감소 시대 해군 전력 운용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정현 충남대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교수, 다쏘시스템의 신정일·프랑수아 마티외 파트너, 송기섭 인피닉 상무 등이 스마트 조선소, 자율운항, 디지털 엔지니어링, 군사정책 관점에서 AI 기반 함정 기술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통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할 해양방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3회 연구회에서는 미래 전장 다중영역 작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차세대 전략 수상함은 해상, 공중, 우주,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되는 전장 환경에서 전투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임무 유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한화오션의 수출형 플랫폼 함정이다.

2026.05.20 09:09류은주 기자

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 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하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타이어 업종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성과 배경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꼽았다.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기반으로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50여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올해에는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포르쉐 타이칸, BMW i4·iX,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차세대 타이어 솔루션 개발에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8 09:57김재성 기자

핀트·KB증권, 국장 투자자 대상 이벤트 실시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국내 증시 활성화 흐름에 맞춰 KB증권과 함께 'AI 투자 자율주행 RAC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핀트의 '투자 자율주행'은 인공지능(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이 개인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투자일임 서비스다. 한 계좌에서 '직접투자'와 AI 기반 '자율주행' 투자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하듯 투자자가 확신이 있거나 선호하는 종목은 직접 투자하고 그 외 자산은 AI에게 맡기는 '하이브리드형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일반계좌(종합위탁계좌)를 통해 핀트 한국주식, 원화 상장지수펀드(ETF), 파킹투자 솔루션을 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핀트 앱을 비롯해 KB증권 'KB M-able(마블)',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용을 유지해야 한다. 응모 후 일정 금액 이상을 신규 입금하고 운용 상태를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는 투자 금액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신세계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리워드는 구간별 누적 방식으로 지급된다. 또한 1000만원 이상 신규 입금 및 운용 고객에게는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1명), 로보락 청소기 S9 MaxV Ultra(2명), 맥북 네오 256G(2명)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개별 안내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핀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핀트 AI투자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38홍하나 기자

화려함 대신 품격…'악프다2' 속 마이바흐

"이건 조용한 럭셔리야. 너무 조용해서 보청기가 필요할 정도지. 저건 거의 기타 솔로 수준이라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런웨이 매거진 아트 디렉터 나이젤 키플링(스탠리 투치 분)은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분)가 고른 화려한 스타일을 단번에 밀어낸다. 20년 만에 다시 도움을 받으러 찾아온 앤디에게 나이젤은 차분한 차콜과 토프 컬러 의상을 건네며 이 같이 말한다. 과시 대신 절제, 화려함 대신 품격. 20년 만에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금 시대 럭셔리의 방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그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는 바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2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S-클래스, GLE, 순수 전기 G-클래스, V-클래스, 스프린터 등 다양한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영화 속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 분)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계를 상징하는 존재로 활용된다. 벤츠는 이번 협업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도 전개한다.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은 "진정한 힘은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으며 디테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통해 영화와 마이바흐가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했다. 실제 영화 속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절제된 디자인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디테일, 정숙한 승차감은 마이바흐가 추구하는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마이바흐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브랜드 철학은 빌헬름 마이바흐의 '최고 중의 최고'라는 가치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고가의 차량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품격을 반영하는 개인화된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긴 휠베이스와 균형 잡힌 비율,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클래식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디지털 기술과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다이아몬드 패턴 쿠션 등 최고급 소재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일반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 전동식 컴포트 도어 등은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주행 감성 역시 마이바흐만의 특징이다. 전용 '마이바흐 모드'는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춰 가속 반응을 더욱 부드럽게 조율한다. 여기에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저소음 타이어 등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벤츠는 이번 영화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메릴 스트립에게 마이바흐 S-클래스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으며, 글로벌 광고 캠페인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도 벤츠 S-클래스가 등장한 바 있다. 약 20년 만에 후속작에서 마이바흐 S-클래스로 이어진 이번 협업은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단이라는 두 아이콘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평가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 패션 업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속에서 위기를 맞은 상황을 그린다. 냉철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와 20년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색스,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까지 다시 한자리에 모여 변화한 패션 산업과 럭셔리 시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더 화려하고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를 무대로, 시대가 바뀌며 달라진 권력과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2026.05.17 09:17김재성 기자

창원 NC파크에 타이어보이 떴다…한국타이어, 공가압 점검 서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프로야구 팬들을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창원 NC파크에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 NC파크 주차장 및 야외 광장에서 '타이어 보이(Tire Boy)'와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차량 관리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프로야구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문화 확산과 브랜드 친밀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타이어 보이'는 야구장 맥주보이 콘셉트에서 착안한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관람객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점검하고 무료 공기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올해 처음 운영된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경남 지역 17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체험형 이벤트 '스트라이크존'도 운영한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참여 고객에게 접이식 보틀 캐리어와 종이 썬캡, 타이어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 게시물을 올리면 '2027년 NC파크 시즌권'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강원 양양 서피비치 등에서 '타이어 보이'를 운영하며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왔다. 두산베어스 메인 스폰서십 등 스포츠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5.15 12:27김재성 기자

라인게임즈, 퀘이사존과 '엠버 앤 블레이드' 최적화 업무협약 체결

라인게임즈가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손잡고 신작 PC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의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 최적화에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퀘이사존(대표 김현석)과 자체 개발 신작 PC 타이틀 '엠버 앤 블레이드'의 게임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4일 라인게임즈 사옥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퀘이사존이 보유한 다양한 사양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활용해 '엠버 앤 블레이드'가 여러 PC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폭넓은 PC 사양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게임 최적화에 대한 이용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승규 라인게임즈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엠버 앤 블레이드'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퀘이사존과 MOU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퀘이사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인게임즈의 '엠버 앤 블레이드'가 보여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핵앤슬래시 게임성에 대한 최적의 플레이 가이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버 앤 블레이드'는 최근 파이널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며 연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PC 외 콘솔 플랫폼 발매도 검토하고 있다.

2026.05.15 11:30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온라인 신작 쇼케이스 성료…PC·콘솔 타이틀 5종 공개

라인게임즈가 자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PC 및 콘솔 기반 신작 5종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PC 및 콘솔 신작 타이틀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라인게임즈 비욘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콘텐츠 확장성'과 '플랫폼 다변화'를 주제로 PC 및 콘솔 타이틀 5종의 트레일러 영상과 상세 정보가 공개됐으며, 각 타이틀 디렉터가 출연해 핵심 플레이 요소를 설명했다. 공개된 타이틀은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 등 총 5종이다. 이 중 '엠버 앤 블레이드'는 메인 디렉터를 비롯해 디자인, 아트, 테크니컬 등 각 분야 핵심 개발진이 출연해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또한 자체 개발작 '햄스터 톡'은 오는 28일 정식 발매되며, 'CODE EXIT'와 '컴 투 마이 파티'는 스팀 데모 페이지를 오픈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등 4종의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PC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달 말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데모 시연에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15 11:15정진성 기자

기아, LA 강에 '플라스틱 차단망' 설치…연 최대 570톤 차단

기아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기아는 오션클린업이 추진하는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를 지원해 태평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차단하고 수질 및 환경 오염 개선에 기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지난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분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수거된 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활동하고 있다. 오션클린업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퍼시픽 수족관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과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렉스 리차드슨 롱비치 시장, LA 카운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 핵심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수거하는 '인터셉터' 시설 확대 설치다. 오션클린업은 현재 LA 발로나 크릭 하천에서 운영 중인 '인터셉터 007'을 통해 약 175톤 이상의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오션클린업은 앞으로 LA 강과 샌 가브리엘 강에 인터셉터 시설을 추가 설치해 연간 최대 570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오염 배출량이 높은 전 세계 30개 주요 해안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30개 도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LA는 매년 수백 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지역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태평양 해양 오염 개선은 물론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부사장은 "오션클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확대해 나가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얀 슬랫 오션클린업 CEO는 "강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요 유입 경로로 이번 LA 프로젝트는 문제의 근원에 집중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도시 단위 협력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환경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5 08:53김재성 기자

노이즈앤피치, 크리에이터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

노이즈앤피치가 크리에이터 대상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는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특정 카테고리에 전문성을 가진 니치 크리에이터로 영향력이 분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팔로워 수치 중심의 단발성 협찬 구조가 반복되고 있어 크리에이터 채널의 방향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하는 파트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이즈앤피치가 정의하는 '큐레이션'은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단순한 콘텐츠 기획이나 협찬 매칭에 그치지 않고 ▲채널 데이터 분석 ▲타깃 재설정 ▲플랫폼별 전략 수립 ▲콘텐츠 방향 제안 ▲실행까지 이어지는 5단계 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 채널의 성장 구조 자체를 설계한다.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플랫폼마다 알고리즘과 소비 방식이 다른 만큼, 플랫폼별 전략을 별도로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석 결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형태로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며 공유된다. 이미 실행 사례도 나오고 있다. 소속 크리에이터 시아지우는 채널 분석을 토대로 댄스 중심의 기존 콘텐츠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K-뷰티 콘텐츠를 통해 국내 타깃층을 새롭게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마켓 운영을 진행 중이다. 소속 크리에이터 '내꿈은최우식와이프'의 IP를 활용해 기획·운영한 오프라인 행사 역시 같은 큐레이션 결과물로, 모집 3일 만에 신청자 2000여 명이 몰리며 시장의 반응을 확인했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채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에서 이 서비스가 출발했다"며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까지 동행하는 것, 그게 노이즈앤피치가 생각하는 큐레이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널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이즈앤피치는 향후 소속 크리에이터 전반으로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파트너사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략 매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2026.05.14 10:33백봉삼 기자

리멤버 커넥트,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 돌파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는 자사의 비즈니스 SNS '리멤버 커넥트'가 정식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멤버 커넥트의 차별점은 '실명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지식과 경험의 교류에 있다. 기존 SNS의 익명성이나 보여주기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수준 높은 직장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SNS 활동에 보수적이던 리더들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였다. 현재 커넥트 이용자 중 임원급 이상의 비중은 26%에 달하며, 국내 비즈니스 SNS 가운데 독보적인 인적 밀도를 보유하고 있다. 각계각층 리더들의 폭넓은 통찰과 다양한 산업∙직무의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의 피드에서 만나며 밀도 높은 소통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급을 내세우기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는 소통이 중심이 된다. 개인 과시성 글이나 이론 중심의 콘텐츠 대신 산업∙직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사이트부터 뼈아픈 커리어 실패담, 생생한 프로젝트 후기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실전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경험 많은 리더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솔직하게 나누면, 현업인들 역시 각자의 관점을 덧붙이며 다양한 영감을 주고받는 문화가 안착해 나가고 있다. 소통의 양상 또한 독특하다. 단순히 뉴스나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이를 '내 회사, 내 업계, 내 경험' 등 각자의 맥락과 직접 연결해 분석한 콘텐츠가 활성화돼 있다. 똑같은 이야기도 나의 관점이 담긴 인사이트로 재해석되면서 직장인들의 집단지성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실제로 라디오 PD 출신 이용자의 'AI 시대 소통법' 질문에 200여 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토론이 벌어졌고, 한 유명 기업 임원의 진솔한 커리어 고백은 5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단순히 읽는 공간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멤버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기반한 '주제'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직무와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맥과 콘텐츠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각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현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반도체'를 주제로 한다면, 반도체 산업 종사자부터 관련 연구자, 협회 및 정부부처 관계자, 업종 전문 애널리스트까지 다각도의 의견과 인사이트가 모이는 장이 되는 셈이다. 아울러 게시물 검색·저장 기능을 도입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쉽게 찾고 축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 SNS를 넘어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리멤버 커넥트는 기존 SNS와 달리 실명 기반의 신뢰 위에서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SNS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주제 중심의 연결로 한 발 더 나아가, 직장인 누구나 매일 생생한 영감을 얻고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핵심 허브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0:13백봉삼 기자

한온시스템, 2026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5개 부문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R&D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지원 ▲생산·생산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조 제어기 개발, 열관리 시스템 개발, 디지털혁신, 디지털보안, 제조기술, 설비보전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한온시스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1·2차 면접과 인적성 전형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약 3개월간 현업 실무를 수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참여와 글로벌 협업 환경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이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기업이다. 현재 21개국 50개 생산공장과 23개 엔지니어링센터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2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매출은 10조8827억원이다.

2026.05.12 11:56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창립 85주년 기념 특별 전시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그룹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공유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임직원 포상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창립 85주년 기념 전시회인 'HANKOOK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임직원과 외부 작가가 참여해 그룹의 미션인 '퓨처 이노베이티드, 이노베이션 리얼라이즈드(Future Innovated, Innovation Realized)'를 시각화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임직원 전시존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전시존에는 구성원들이 직접 그린 미션·비전 드로잉 작품이 전시되며, 외부 작가 전시존에는 조준재, 강원래, 김리원 등 현대미술작가 7명이 기술과 사람의 연결, 미래 모빌리티 등을 재해석한 작품 13점을 출품했다. 특히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미래지향적 바퀴를 형상화한 김리원 작가의 오브제 '宇宙(우주)를 향해'가 전시존 중앙에 배치돼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창립기념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창의적 혁신으로 성과를 낸 248명에게 '엑설런스 어워즈(Excellence Awards)'를 수여한 것을 비롯해 노사화합상 16명, 장기근속상 2280명 등 총 2544명의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그룹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타이어 기술 확장 ▲미래 신기술 ▲전장·전자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 6대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혁신 역량, 능동적 기업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Hankook(한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창립 85주년을 맞아 그룹이 걸어온 도전의 의미를 구성원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1 09:24김재성 기자

조선 빅3, 피크아웃 우려 지웠다…연간 매출 60조 전망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조선 빅3 합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33조 7891억원, 한화오션은 13조 6554억원, 삼성중공업은 12조 7423억원이다. 합하면 60조 1868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만 3사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삼성重, 수주 목표↑ 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8조 14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8% 급증한 1조 356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6.7%에 달했다. 2019년 물적분할 이후 역대 최고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70억 3000만 달러(약 24조 7000억원)라는 도전적인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만 총 63억 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37.5%를 달성했다. 한화오션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한화오션 1분기 매출은 3조 2099억원, 영업이익은 44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 상선 부문 마진은 일회성 이슈 없이 18%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연간 실적 컨센서스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선사업부 매출이 전사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선 사업부는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상반기 말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와 3분기 국내 KDDX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 있어 신규 수주가 이뤄질 경우 가동률 개선과 손익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조 9023억원, 영업이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4%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에 미치지 못했지만, 2번 도크가 재가동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내 비거마린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MRO 수주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연간 매출 목표 12조 8000억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선가 선박 수익성 견인...슈퍼사이클 기대감 지속 조선 3사의 실적 개선은 고부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가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조선업계는 대부분 선박 계약을 달러 기준으로 체결하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선업 호황이 정점을 지나 신조 수주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연초부터 수주 흐름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탄소중립과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암모니아 운반선(VLAC),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LNG 운반선 등 친환경·고부가 선박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업 시황을 보여주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관세 정책 변수에도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선박 교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조선업황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송로와 원유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커진 점도 유조선 발주와 선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도 국내 조선사에는 기회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 산업 견제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사들이 상선뿐 아니라 함정 유지·보수(MRO), 특수선 분야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변수도 남아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는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다. 일부 조선사에는 저선가 시절 수주한 물량이 남아 있고, 특수선·해양 부문의 수익성 회복 속도도 업체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6.05.08 18:44류은주 기자

KDDX 수주전 새 국면…법원, HD현대중공업 가처분 기각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기본설계 자료를 토대로 제안서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0부는 이날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2회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심문을 종결했고, 이날 최종 결정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이 KDDX 기본설계 결과물 일부를 경쟁사인 한화오션에 제공하는 것은 영업비밀 침해에 해당한다며 법원 판단을 요청했다. 방사청이 배포한 제안요청서(RFP)에 첨부된 기본설계 자료 일부에 최신 공법, 신기술, 제품 사양, 가격 등 입찰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자료 170건 가운데 12건이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며 공개를 제한해달라고 가처분을 신청했고, 소송 과정에서 공개 제한 대상 항목을 14건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이 신청을 기각하면서 방사청의 RFP 배포와 자료 제공 절차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KDDX 사업은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한화오션은 개념설계를,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를 각각 수행했으며 현재는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단계다. 기존 함정 사업에서는 기본설계를 맡은 업체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까지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지명경쟁입찰로 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화오션은 제안서 작성 과정에서 기본설계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수행 경험이라는 강점을 갖고도, 자료 공유 문제와 군사기밀 유출 관련 감점 변수까지 안고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실제 감점 적용 여부와 최종 평가는 향후 제안서 심사 과정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오는 7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법원 결정을 존중하지만 당사의 중요한 영업비밀이 경쟁사로 넘어갔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며 "국가 사업 공정성이 크게 훼손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결정문을 검토한 뒤 필요할 경우 추가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2026.05.08 16:20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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