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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AX, 생존 좌우"…정부, 내년 M.AX 얼라이언스 7천억 투입

산업통상부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맥스(M.AX) 얼라이언스에 내년 가용 AI 예산 최대 7천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출범 100일 만에 참여 기관이 1천300곳을 넘긴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 데이터 공유부터 부문별 AI 모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다크팩토리, 지역 AX 확산까지 전 주기를 밀어붙이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지원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산업은행, 대한상의, 분과위원장, 참여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와 기업, 기업과 기업, 금융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M.AX 얼라이언스는 출범 100일 만에 대한민국 제조 AX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조 AX는 미래 생존이 걸린 문제로, 누구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서로 믿고 함께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통했고, 그 결과 출범 당시 1천여 개였던 참여 기관이 최근 1천300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AI 도입을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개선 성과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각 분과별로 로드맵과 주요 사업 구상을 마친 만큼, 내년부터는 반도체·자동차·조선·로봇 등 분야별로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제품 개발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지원은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재편된다. 김 장관은 "내년도 최우선 과제는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분과별 로드맵에 따른 신규 사업을 신속히 기획·추진하는 것"이라며 "산업부는 내년 AI 예산 중 가용 가능한 최대 금액인 7천억원을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신용민 산업부 제조AI확산TF 팀장은 M.AX 얼라이언스의 지난 100일 성과와 함께 내년도 운영 방향을 'R&D 혁신·AI 액션플랜·지역 AX 확산'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신 팀장은 "출범 100일 만에 10개 분과가 모두 총회를 열고, 분과별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AI 팩토리 사업은 100건을 넘어섰고,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은 올해 10곳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R&D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신 팀장은 "기존 연구기관 중심 R&D에서 벗어나 수요 기업 중심의 과제 기획으로 전환하고, AI 기업·부품 기업·수요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계형 협력 과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 여부보다 혁신성과 도전성을 중시하고, 기술 변화에 따라 목표 수정이 가능한 실증(PoC)·스프린트형 과제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확보와 활용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신 팀장은 "AI 전환의 출발점은 데이터"라며 "AI 팩토리, AI 로봇, 자율운항선박 등 분과별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공유·활용하는 별도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저장·관리·활용과 관련한 제도 정비도 함께 검토한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와 다크팩토리도 M.AX의 주요 축이다. 산업부는 자동차·로봇·가전·방산 등 전 분야에 공통으로 필요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을 분과 간 협력 과제로 추진하고, 공정 설계부터 생산·물류·공급망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팩토리 기술을 확보해 수출 산업화 전략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지역 확산 역시 내년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신 팀장은 "주요 제조 현장이 지역에 있는 만큼, 5극 3특 성장 전략과 연계해 지역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 AX 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M.A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지역 AX 프로젝트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총성 없는 제조업 전쟁 속에서 승자와 패자만 있을 것이고, 승패를 가르는 단 하나의 열쇠가 제조 AX"라며 "M.AX 얼라이언스가 AI 시대에 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3:41신영빈 기자

DX 코리아 2026, 전군 후원 확보…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로 확장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코리아 2026'이 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로 확대를 추진한다. 'DX 코리아 2026' 조직위원회는 23일 국방부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까지 전군(全軍)의 후원 승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가 DX 코리아 2026을 공식 후원하기로 확정하며 전시 준비가 본격화된 데 이어 군 차원의 참여 범위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조직위는 이번 후원 승인 확대를 두고 기존 지상 전력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 보안(Security)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는 '멀티도메인' 통합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 각 군의 지휘·운용 체계와 전력 발전 방향을 한 공간에서 구현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과 작전 개념을 함께 논의·검증하는 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조직위는 'K-방산 원팀(One Team)' 구상도 전면에 내세웠다. 전군의 작전 개념과 전력 수요, 국방정책 방향, 산업계 기술 역량을 결합해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공동 수출 전략 논의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수출 중심 방산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DX 코리아 2026은 2026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전시는 4일간 진행되며, 관람 운영도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로 구분해 운영한다. 조직위는 실내 5만4천 제곱미터(㎡), 야외 5만 제곱미터 등 총 10만4 제곱미터 규모 전시 공간을 확보해 다영역 무기체계와 핵심 전력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한기 DX 코리아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군 후원 승인을 계기로, 합동·연합·통합 작전개념과 미래 전장체계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기업과 해외 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방산전시회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8:06남혁우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대한적십자사에 캠페인 수익금 전액 기부

넥슨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 캠페인의 굿즈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블루 아카이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전개됐다. 앞서 올해 여름에는 '구급함 패키지',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 등 구호기사단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특별 굿즈가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 바 있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이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온라인 및 6·8월 오프라인 등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및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감사 이벤트도 운영했다. 이 이벤트는 헌혈 참여자에게 블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만1천여명이 참여했다. 박정무 넥슨코리아 사업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0:40진성우 기자

대동, 대한제강과 대규모 스마트팜 협력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대한제강과 온실 구축부터 재배, 수확, 유통까지 온실 농업 전주기에 걸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마트파밍' 기술 협력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기반 미래농업 기술을 보유한 대동과 폐열 활용 솔루션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대한제강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팜 구축과 스마트파밍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정부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 대동은 2020년부터 스마트파밍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 기반 확대를 지속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대규모 스마트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에너지·AI·로봇 기반 스마트파밍 사업 공동 추진 ▲스마트 농산업 확산 사업 공동 참여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생육 솔루션과 컨설팅, 재배 및 수확을 수행하는 농업로봇,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미래농업 기술을, 대한제강은 공장 폐열 회수·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대동 그룹이 보유한 약 2.4ha(약 7천200평) 규모 태안 스마트팜, 서울 및 제주의 작물 연구용 스마트팜, 대한제강의 대규모 스마트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반의 온실 농업 전 주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제고를 도모한다. 또한 네덜란드와 같은 대규모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온실 농업 모델 마련도 추진한다. 대동은 테크화·플랫폼화·규모화를 핵심 전략으로 스마트파밍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태안 스마트팜을 비롯해 대동 서울사무소와 제주 그린스케이프 단지에 작물 연구 및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결합한 온실 농업 전 주기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제강은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에너지 기술을 첨단 농업 시설에 접목하며 친환경 농업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자회사 GREF를 통해 부산, 진주, 밀양 등에서 총 1.7ha(약 5천평) 규모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경남 하동에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3ha(약 9천평) 규모 온실 단지를 준공하고, 이와 함께 LED 보광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첨단육묘센터, APC, 부산물재활용 등 전후방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그린 파운드리를 지향하는 대한제강은 농업 혁신을 추구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AI와 농업 로봇이 글로벌 시장에서 온실 스마트파밍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제강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대한제강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파밍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12.19 10:40신영빈 기자

대한상의 만난 공정위 "공정한 거래가 경제 재도약 토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고 공정거래 정책 방향과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공정위는 공정한 경쟁 질서를 통해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하고, 경제 전반의 역동성을 높여가겠다는 기조를 밝혔다. 공정위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거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경영 환경과 관련한 경제계 의견을 듣기 위해 대한상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공정한 거래관계 속에서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 한국경제의 총체적 역량을 키우는 길”이라며 “이는 경제 재도약을 이루는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공정위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혁신과 공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 경영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앞으로도 경제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12.18 11:00류승현 기자

대한상의 만난 공정위, 공정거래 규율 '경제 제재 중심'으로 전환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고 공정거래 정책의 방향성과 규제 전환 기조를 공유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전통 산업 구조 재편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공정위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정책 초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공정거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현장의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대한상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과 관련해 “산업 생태계가 동시에 재편되는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공정거래 정책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석유화학 등 전통 산업에서도 사업 구조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정책은 기업 의사결정을 위축시키기보다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형벌 중심의 규율을 경제적 제재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는 시장 영향 등 전문적인 경제 분석을 통해 판단해야 하는 만큼, 형벌은 최후의 수단으로 신중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관련 법률에 광범위하게 도입된 형벌을 경제적 제재로 전환해 기업의 경영 활동 위축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결합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산업 재편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공정위는 그동안 우리 경제가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혁신과 공정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경제계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18 11:00류승현 기자

장관 한마디에 불붙은 '한방 난임 지원' 유용성 논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 한마디 때문에 한방 난임지원 사업의 존폐 논란이 불거지는 촌극이 벌어졌다. 발단은 전날 복지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작됐다. '한방 난임치료'와 관련해 국가지원과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이 언급된 것이다.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의계에서 물어봐달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이어 정은경 장관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 정 장관은 “한방 난임치료는 객관적·과학적 입증이 어려워 국가지원을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발언을 이른바 '망언'으로 규정하며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의협은 성명을 통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망언을 규탄하며 한의 치료로 난임을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죄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복지부가 스스로 발표한 난임 한의 임상 표준진료 지침의 근거도 부정한 채, '객관적, 과학적 입증이 어렵다'라고 폄훼한 것은 양의사 특유의 무지성적 한의학 폄훼 발언으로, 한의계는 깊은 분노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인즉슨 의사 출신의 정 장관이 한의학을 폄훼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현재 활발히 사업이 진행 중인 지방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중앙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라며 “국가적 차원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즉각 실시하라”라고 촉구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정 장관의 답변에 대해 “정부 스스로 한방 난임 치료가 과학적 근거와 효과, 안전성 측면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다. 이들은 “'한방 난임치료'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신뢰 가능한 임상 근거도 부족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거나 국가가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듯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게 잘못된 기대를 심어주고, 오히려 난임 부부에게 적절한 시기에 검증된 의학적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해당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객관적 연구,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라”라고 요구했다.

2025.12.17 17:50김양균 기자

신한금융그룹,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계약 체결

신한금융그룹은 대한육상연맹을 공식 후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육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향후 3년간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중장기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회는 물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육상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이봉주), 지난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우상혁)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종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세계유니버시아드 400m계주에서 남자 계주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은 대한민국 육상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하키, 핸드볼, 스포츠클라이밍, 유도, 철인3종, 사이클 등에 이어 육상까지 총 8개 종목의 국가대표팀 후원을 맡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철인3종·사이클·육상 등 국민 참여도가 높은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말 신한은행이 출시한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는 ▲러닝 거리 기반 혜택 ▲개인 맞춤 리포트 ▲전용 적금 연계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섰다.

2025.12.17 13:41손희연 기자

"내년 통상질서 전면 재편…기업, '저비용'보다 '저리스크' 필요"

글로벌 통상질서가 국제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30년 만에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진단 속에, 향후 한국 기업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통상환경을 진단하며 내년 통상질서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계인 위원장(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을 비롯해 SK하이닉스·현대차·대한항공·CJ·두산·LG·한화·HD현대 등 주요 기업 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이계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통상환경을 '불확실성이 컸던 한 해'였지만,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미 관세 합의 공식화로 통상환경의 예측 가능성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철강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담과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26년은 미국 정책 변화와 공급망 안보 이슈가 본격화되는 통상질서가 중요한 전환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이라며, “기업이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 "'저비용'보다 '저리스크' 중심으로 전환해야” 발표를 맡은 맥킨지앤드컴퍼니 성정민 글로벌연구소장은 30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 무역·투자 질서가 “단순한 디커플링이 아니라 전면 재편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성 소장은 “AI·반도체·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투자 메가딜이 생산 거점과 공급망을 다시 구성하고 있다”며, “미국이 한국·대만의 반도체 투자를 대거 흡수하고,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팬데믹 이후 크게 감소하는 등 공급망 이동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 기업 경쟁력은 어디에서 가장 싸게 생산하느냐보다 어디에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정학적 환경을 고려한 운영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소장은 이러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전략으로 ▲단순 비용 논리를 넘어 관세·규제·지정학 리스크를 반영한 공급망 재배치 ▲지역별 매출·조달·생산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투자 포트폴리오 재설계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시나리오 기반 경영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산업연구원 “관세·비관세장벽·환경규제 3중고...시장 다변화·기술경쟁력 강화·규제 대응체계 구축해야”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산업연구원 김수동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은 “2026년은 관세·비관세 장벽·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는 구조적 전환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미국의 고율 관세, 비관세장벽,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철강·화학·배터리·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에 복합적인 부담을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과제로 ▲신흥시장 중심의 시장 다변화 ▲R&D·지식재산 기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 ▲CBAM·해외 인증 등 규제 대응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한미 관세 합의로 통상환경의 예측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환경규제와 현지 투자 부담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은 준비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벌어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규제 대응은 더 이상 비용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접근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 수준에 따라 향후 수출과 투자 성과가 크게 갈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한 참석 기업은 “중국 희토류 수출 허가 지연 등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외교적 협의를 통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자원 무기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조달 요건과 현지화 기준이 강화되면서 시장 진입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멕시코의 관세 인상 움직임 등 제3국 통상조치에 대해서도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현재의 통상환경 변화는 단기간의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질 구조적 흐름”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규제·공급망 전반에서 민관 협력이 강화돼야 하며, 대한상의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2:00류은주 기자

[신간] AI 시대의 생존 게임 주권인가 종속인가

AI는 더 이상 산업 경쟁력의 한 요소가 아니다. 전력망, 의료 시스템, 금융 안정성, 재난 대응까지 국가 시스템 전반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신경망이다. AI가 잠시만 멈춰도 전력 수급이 흔들리고 병상 배분이 꼬이며 금융 사고 탐지가 지연되는 이유다. 대한민국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AI 주권을 확보할 것인가, 아니면 기술 종속을 감내할 것인가. 전세계는 이미 소버린 AI를 둘러싼 경쟁에 돌입했다. 미국과 중국은 자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고, EU와 프랑스는 규제와 기술을 결합한 독자 노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전략은 향후 기술 패권 구도가 완전히 재편될 것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한국은 과연 준비돼 있을까. 신간 'AI 시대의 생존 게임 주권인가 종속인가'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해외 모델 의존 구조, 전력·재난·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성은 AI가 잠시만 멈춰도 국가 전체가 흔들릴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 책은 AI가 단순한 산업 기술을 넘어 국가의 통제권과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KT와 BC카드를 비롯해 현장에서 AI 혁신을 이끌어온 변형균 저자는 '국민 RAG', 'AI 에이전트 정부', '정부 표준 API', '감독 루프' 등 대한민국 현실에 맞춘 한국형 소버린 AI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협력 속에서도 필요할 때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강조한다. AI 초격차 시대,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음 10년, 나아가 다음 30년의 국력이 결정된다. 'AI 시대의 생존 게임 주권인가 종속인가'는 한국형 소버린 AI가 어떻게 설계돼야 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안내하며,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방관자가 아닌 설계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2025.12.17 11:23백봉삼 기자

대한상의, 기후부와 불합리한 환경규제 손질

정부와 산업계가 환경 규제의 실측 기반 현실화와 저탄소 전환 지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하며 민관 협의 채널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새정부 첫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소통창구로 1998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폐가스 소각설비의 배출량 산정방식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제도 등 현장규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후 '기후부')가 지난 10월 출범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 협의회를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화학업체 A사는 폐가스 소각설비 배출량 산정방식을 현실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규정상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3톤 이상인 축열식 소각로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설치대상이 된다. 이론상 배출계수를 적용해 배출량을 계산하면 3톤을 초과해 TMS 설치대상이 되는데, TMS 설치 후 실측해보면 3톤 미만이 돼 다시 설치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실측 기반의 기체연료 배출계수를 개발 중이며,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배출계수 연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후부는 기업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허가(제조업, 사용업) 사업장에서 동일 법인의 다른 사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이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제도를 검토해 현장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철강업체 B사는 “2035 NDC 이행을 위해서는 저탄소 설비투자가 필수적이지만, 막상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도 높은 원가 탓에 시장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감축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전환금융·세제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건의했고, 기후부는 기업 지원책을 담은 'K-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NDC 이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계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능동적인 체질 개선과 신시장 창출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흐름 속에서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증대, 경쟁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제보다 기술개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추대영 쌍용C&E 전무, 권기환 현대자동차 상무, 이윤호 LG화학 상무,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정용식 포스코 상무 등 주요기업 임원들과 기후부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5.12.16 14:00류은주 기자

대한상의, 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RE100 산단 등 논의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및 정책 지도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후 지난 9월에 이어 3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였다. 지난 9월에는 경제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다양한 건의과제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보다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주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수많은 정책이 시행됐지만 근본적 해법이 난망한 상황에 최근에는 지역산업 위기와 인구유출 등 문제가 심화되는 만큼 정치권과 경제계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13~23년)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39%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20.1% 증에 그쳤다. 이러한 성장 속도의 차이로 인해 국가 전체 GDP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전되면 현상까지 발생했다. 2013년 전체 GDP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9.4%, 비수도권의 비중은 50.6%였으나 2023년에는 수도권 52.3%, 비수도권 47.7%로 뒤집힌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처럼 심화되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현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먼저 정부에서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실효성 제고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구 정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지역의 첨단산업 전력공급 효율화와 탄소중립 전환 지원책과 같이 지역의 전력시스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아울러 기업의 지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김주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간사, 정일영 기재위 의원,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금종한 한화 사장, 허민회 CJ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류근찬 HD현대 부사장, 김성원 GS E&R 대표이사,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5.12.16 11:10류은주 기자

임문영 부위원장 "AI 거품론이 기술흐름 못 되돌려…칸막이 행정 해소"

"우리는 부처 간 '칸막이 행정'을 없애는 방식으로 조직 운영을 바꾸고 있습니다. 특정 분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논의에 폭넓게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이슈 대응 속도와 정책 조정력을 높일 것입니다." 임문영 대한민국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100일을 맞아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함께 AI 액션플랜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특정 분과에만 속하지 않고 다른 분과 회의와 논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며 "새로운 이슈가 제기되면 이를 한곳으로 모은 뒤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분과나 전문성을 가진 분과로 즉시 연결해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원회가 일반적인 분과위원회 운영과 달리 각 분과의 논의 내용도 상호 공유해, 사안별로 전체 맥락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임 부위원장은 "정부 부처에만 변화를 요구하기보다, 위원회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은 AI 액션플랜 발표 시점이 당초 11월에서 12월 중순으로 미뤄진 배경에 대해서는 절차적 일정 조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무 준비는 이미 11월에 완료된 상태였고, 11월 말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었다"며 "연일 내부 검토와 '끝장토론'까지 진행하며 충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조상 대통령실과의 공식 보고·위원회 개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일정이 조정됐다"며 "단순 발표 연기보다는 그 기간을 정책 보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대상 설명회를 추가로 열었다"며 "여론 수렴 기간도 늘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정부가 직접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5만 장과 관련해서는 AI전략위원회가 활용 방향을 직접 총괄·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PU 물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기 보고를 받고 있으며, 전략위 차원에서 정책적 활용과 배분 방식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정부는 민간 영역에서 운영·확보되는 GPU 자원 활용에 직접 개입하기보다 기업의 자율적 활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는 "공공이 통제하는 GPU와 민간이 사용하는 인프라를 구분해 운영하는 이원화 구조가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은 최근 해외 시장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거품론은 기술 자체보다는 투자 사이클과 관련된 경제적 현상에 가깝다"며 "AI 전환이라는 큰 흐름은 되돌릴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인 과열과 조정 국면은 반복될 수 있다"며 "속도를 늦출 이유는 없지만, 정책 추진 과정에서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5 17:57김미정 기자

정부, 'AI 액션플랜' 세부안 공개…"GPU·데이터·인재 우선 혁신"

정부가 선언에 그쳤던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을 구체화한 'AI 액션플랜'을 내놨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프라 확충과 AI 인재 양성,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복지 모델을 통해 범국가 AI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15일 출범 100일을 맞아 서울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AI 액션플랜인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했다. 이날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태스크포스(TF) 리더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신 GPU와 국산 AI반도체를 토대로 대규모·강소형 데이터센터를 균형 있게 확충할 방침이다.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전제적·상시 보안점검체계를 구축한다. AI대전환 시대를 뒷받침할 AI·데이터 거버넌스를 정립해 컴퓨팅과 데이터·보안을 완비한 AI 고속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세대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30년 피지컬AI 1위 달성 목표로 핵심기술과 데이터 확보를 위한 과정에도 착수한다. 이를 통해 AI가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목표다. 위원회는 AI 핵심 인재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초·중·고 연속적인 AI 필수 교육체계도 구축한다. 여러 부처에 걸친 AI 인재 양성 사업을 상호 연계·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AI 학습에 필요한 원본 개인정보와 저작물 활용이 권리 침해나 이용자의 법적 불확실성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체를 정비할 목표다. 위원회는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을 위해 2030년 제조업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의 AI전환(AX)을 가속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전주기 역량을 강화해 AI 풀스택 수출을 확대한다. 또 AI 기반의 K-문화콘텐츠 창작과 제작 생태계를 활성화해 AI 기반 문화강국을 목표로 뒀다. 국방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방 AX를 가속화해 장병과 AI가 협업하는 AI 기반 국방강국을 구현한다. 또 AI-네이티브 정부 업무관리 플랫폼을 통해 칸막이 행정도 해소한다. 판결문 데이터 같은 유용한 데이터 개방 방안도 마련한다. 민간플랫폼과 연계한 AI기반 통합 민원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민간 역량을 활용해 공공시스템을 효율적이고 복원력 있게 재설계하고, 이를 운영할 통합적이며 전문성 갖춘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마련한다. K-AI 특화 시범도시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AI 활용을 매개로 5극 3특 지역별 성장엔진 혁신도 강화한다. 위원회는 글로벌 AI 기본시회 기여를 위해 노동·복지·교육·기본의료 등을 포함한 'AI 기본사회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I 이니셔티브를 필두로 AI 기본사회를 전략적으로 세계에 확산하며, AI 정세 인전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행동계획안에는 신청주의를 벗어나 AI를 활용한 예방형 정밀복지 모델 구축 등 기존 국정과제를 한 단계 더 구체화한 과제가 담겼다. 국정과제 수립 이후 새롭게 발굴한 신규 과제들도 함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민간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선제적·상시 보안 점검 체계 도입이다. 이를 통해 보안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제가 제시됐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즉각 대응해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시스템 재설계와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통합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거버넌스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마련된 행동계획은 최종본이 아니다"며 "각계 의견을 청취해 수정·보완을 거친 뒤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시기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차례 후속 계획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00일간 '실행 체계' 다졌다"…내달 4일까지 의견 수렴 위원회는 출범 이후 8개 분과위원회와 3개 TF 구성을 완료해 각계 전문가 중심 정책 심의 체계를 정비했다. 이후 AI미래기획수석이 의장인 AI책임관련협의회를 두 차례 개최하며 부처 간 AI예산과 정책을 둘러싼 쟁점을 실질적으로 논의·조정했다. 최근 정책적 중요성에 따라 기본의료, 제조 등 2개 TF를 새롭게 구성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AI 관련 국가적 현안 대응도 총괄해 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즉각 대응해 대통령 지시에 따라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를 구성했으며, 긴급히 화재 복구 예비비 1천782억원과 내년 예산 3천434억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지원해 134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비가 반영되도록 지원했다. 또 디브레인, 우편정보시스템, 안전디딤돌 서비스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전환과 재해복구(DR) 구축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에선 공공시스템 재설계와 거버넌스 개편을 포괄하는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도 수립 중이다. 또 AI 국제협력 외연 확장을 위해 세계 석학으로 알려진 요슈아 벤지오 교수를 비롯해 오픈AI, 앤트로픽, 아마존, Ar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국내외 AI와 AI인프라, 로보틱스, 공공·산업 AX 등 여러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 11월에는 한-아랍에미리트 국빈 순방 계기 아랍에미리트 AI·첨단기술위원회(AIATC)와 전략적 AI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현재 실질적 협력 성과 도출을 위해 민관 합동 TF와 5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일간 홈페이지에 대한민국AI행동계획안을 공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산학연·시민 사회와 주요 기관·단체 의견 청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행동계획을 지속 보완해 제2차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우리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조직으로서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AI 행동계획에 대한 각 부처의 실천 여부를 세밀하게 지켜보고 조정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6:00김미정 기자

"국가난제 해결할 R&D 아이디어, 국민에게 묻다"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도전적 R&D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으로 정부 R&D 아이디어를 국민과 연구자에 얻기 위한 'K-문샷 대국민 공모전'에 나선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다. K-문샷은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새정부 프로젝트다. 응모대상은 도전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 및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혁신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다. 분야는 ▲첨단바이오 ▲AI휴머노이드 ▲양자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소재·나노 ▲미래에너지 ▲기타 등이다. 평가는 전문 심사단을 구성해 ▲국가 차원의 문제 해결 필요성 ▲도전적 임무 설정 여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일반국민 부문과 연구자로 나눠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각각 1점(각 상금 300만원)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 각 2점(각100만원)씩 총6점을 뽑을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발표한다. 구혁채 제1차관은 “K-문샷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은 높지만 성공할 경우 국가의 미래를 바꿀 만큼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고위험·고보상형 연구개발을 지향한다”고 말하며, “국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우리나라가 마주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5 12:00박희범 기자

KT스카이라이프 '포착', 장애인 배트민턴 경기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AI 중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참석해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협회 경기 중계 운영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훈련과 공식 경기를 중계한다. 스카이라이프는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협회는 경기 영상 데이터 제공 등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편집·송출까지 자동화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포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을 중계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AI 중계는 장애인 스포츠 대중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배드민턴 경기의 중계 기술을 혁신하고 일반 대중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5 11:02진성우 기자

내년 산업 기상도 "쾌청한 반도체·디플...구름낀 석화·철강"

내년 산업기상도는 인공지능(AI)을 뒷받침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과 경쟁중이고, 관세 외풍이 두드러지는 유화, 철강, 기계 등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분석한 '2026년 산업기상도'조사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맑음', 배터리·바이오·자동차·조선·섬유패션 산업은 '대체로 맑음', 기계·석유화학·철강·건설은 '흐림'으로 전망됐다. '붉은 말'의 해 AI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D-RAM)·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디스플레이 등 'R.E.D'업종의 성장이 예상된다. AI 성장·투자 확대 수혜...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배터리 '대체로 맑음' 반도체 산업의 올해 수출은 16.3% 성장(1천650억 달러), 내년 수출은 9.1% 성장(1천800억 달러)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빅테크 AI 인프라 구축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D램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실제로 MS,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내년에만 1천억 달러 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투자는 지수함수식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도 '맑음'이다. AI발 전자기기 사양 상향평준화와 함께 전력효율이 높은 OLED 패널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년 수출은 금년 대비 3.9% 증가한 176억7천만 달러로 전망된다. 신시장에서 성장세도 예상되는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및 확장현실(XR) 시장 확대에 따른 내년도 글로벌 OLED 출하량이 각각 83.3%, 23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나의 AI 후방산업인 배터리 역시 '대체로 맑음'으로 예상된다. AI데이터센터 서버의 소비전력 증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분야 역시 내년 현대, 기아, BMW 등 K-배터리 탑재 모델 출시가 집중돼 캐즘 이후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미국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축소 및 중국산 시장점유율 확대는 위협요인으로 꼽혔다. 2025년 기준 중국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77%를 돌파했으며, 비중국 시장으로만 따져도 46.5%까지 성장해 한국의 비중국 시장점유율(38.7%)을 최초로 역전했다. 바이오·車 설비 증설로 공급역량 증대 및 조선·섬유패션 수출 증가세 '대체로 맑음' 바이오업종은 양적·질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국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대규모 설비 가동 본격화와 미 생물보안법 반사이익이 맞물려 대형 위탁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내년도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개발·기술이전 협력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만, 미 정부 주도 약가 인하 압력 및 자국 우선주의 정책(공급망 내재화)이 수익성에 변수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 자동차업종도 '대체로 맑음'으로 나타났다. 현대 울산공장(2026년 1분기 예정, 20만대), 기아 화성 에보 플랜트(2025년 11월, 10만대) 등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 본격화로 2026년 생산은 금년 대비 1.2% 증가한 413만대, 수출은 1.1% 증가한 275만대로 예상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대미 관세 완화(25%→15%) 등 통상 불확실성 해소로 수출여건이 개선됐음에도 불구, 중국계 자동차의 빠른 글로벌 점유율 상승이 큰 위협요인”이라며 “중국의 저가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생산촉진세제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산업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한 수출 지속에 힘입어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8.6% 증가한 339.2억 달러로 전망된다. 친환경 선대 교체 추세에 2026년 컨테이너선 발주 전망치는 375척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LNG선 또한 미국 LNG 수출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수요 및 카타르 선단 교체 수요 등으로 최대 100척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 다만 IMO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조치 연기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전환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불안요인으로 꼽혔다. 섬유패션산업 역시 '대체로 맑음'이다. APEC 이후 중국의 한한령 완화 기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고부가 패션 상품 수요 증가,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등으로 2026년 수출은 올해대비 2.0% 증가한 99.6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체감물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교역 둔화는 여전히 불안 요소로 지적됐다. 기계·석유화학·철강·건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흐림' 전망 석유화학업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저유가에 따른 납사 등 석유화학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출이 올해 대비 6.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사업구조 재편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세 전환, 글로벌 석유화학 설비 폐쇄 움직임으로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총 5천335천톤 에틸렌 공장이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며, 중국 또한 20년 이상 노후화 설비에 대한 개조, 설비 폐쇄를 계획 중에 있다. 철강산업 역시 중국발 공급과잉에 더해 미국, 유럽연합(EU)발 수입규제 강화로 '흐림'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으나, 미국의 통상보호조치와 EU 철강수입규제(TRQ) 등 영향으로 기존 수출국향 물량이 감소해 2026년 수출은 올해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계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부과 조치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 증대로 내년도 수출은 올해 대비 3.7%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부터 건설 기계, 변압기 등도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으로 분류돼 50% 품목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다만, 중동 플랜트 수요로 인한 일반기계 수요 증가가 전망돼, 수출 감소세는 올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산업은 '흐림'으로 예보됐다. 고금리 지속으로 사업성 악화, PF 대출 심사 강화, 안전 및 노동 규제강화에 따른 공사지연 및 비용상승이 민간수주 상승폭을 제한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SOC 예산 증가로 인한 공공 토목 건설 수주 회복으로 인해 올해 대비 업황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내년에도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 국내 전 업종이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공격적인 실험이 지속되는 한 해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한 정부의 파격적인 규제혁신 실험, 인센티브 체계 마련이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2025.12.14 12:00류은주 기자

尹 고발한 의협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 수사해야"

대한의사협회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의대정원 증원 관계자 5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피고발인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전 복지부 2차관 ▲이주호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관섭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5명이다. 고발 사유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제14조 위반' 등이다. 관련해 의협은 지난 5월 28일 감사원에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절차적 위법성 여부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이전 정부가 '논리적 정합성이 미흡한 추계에 근거해 증원 규모를 결정했으며, 의사단체와의 협의를 충분히 거치지 않았고 정원 배정의 타당성·형평성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위법한 절차에 따른 위법한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피고발인들의 범죄사실이 강력히 의심된다”라며 “의협은 위법한 의료정책 추진과 참담한 실패에 대하여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정히 처벌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법적 절차와 정당성을 무시한 채 강행되었음을 다시 한번 규탄한다”라며 “그에 따른 의료현장 붕괴로 2년째 국민과 환자의 불편이 계속되고 젊은 의료인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책임자 문책을 외면하고 아무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의료현장 붕괴에 책임 있는 전 대통령 및 관계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라”라고 요구했다. 尹정부, 2000명 숫자 정해놓고 밀어붙여 의협은 대검에 제출한 고발 취지를 보면 피고발인들이 처음부터 2천 명이란 의대정원 증원 숫자를 정해놓고 관련 연구를 왜곡했다고 보고 있다. 의협은 “피고발인 윤석열, 이관섭, 조규홍은 '2,000명'이라는 증원 숫자를 관철시키기 위해 현재 부족 의사 수 산출의 근거가 된 연구를 그 취지에 어긋나게 왜곡하여 반영하도록 강요했다”라며 “KDI 보완연구에서 부족 의사인력이 늘지 않고 거꾸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오자 이를 임의로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부터 2천 명 증원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보정심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들에게 심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설명하지 않은 채 심의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라며 “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하거나 보정심 위원들의 권한을 침해하여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라고 비판했다. 또 “교육부는 대학별 현장점검 등의 방법으로 대학의 향후 교육여건 확보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야 했음에도 이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정원 배정 규모를 최종 결정했다”라며 “이는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 해당하다”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교육부는 의사 수 추계 연구의 내용을 왜곡하거나 누락하여 보고하는 등 실제로는 대학 교육여건 판단 자료로 활용할 수 없는 보고서를 마치 판단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것처럼 배정위 위원들에게 오인·착각을 일으키게 했다”라며 “오인·착각을 한 배정위 위원들이 현장점검이 필요하지 않다고 잘못 판단한 것을 이용하여 현장점검 없이 정원 배정 기준을 정하도록 하여 결국 배정위 위원들로 하여금 그릇된 행위를 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별 교육여건 판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위원들에게 제공조차 하지 아니하여 보고서 내용에 대한 위원들의 부지를 이용하여 마찬가지로 그릇된 행위를 하게 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피고발인 박민수는 2024. 2. 15.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해 말 각 의과대학의 여건을 조사한 결과 (의대 정원을) 증원하더라도 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면서 “실제로는 정부가 각 의과대학의 여건이 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한 사실이 없음에도 위 피고발인은 마치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을 확인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발표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위계로써 배정위 위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조규홍 전 장관과 관련해서는 “2024년 6월 26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선서 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본인이 결정했다고 증언하는 등 이후 국회에 출석할 때마다 2천명 증원 결정은 본인이 직접 한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하면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결정은 결국 피고발인 윤석열과 그의 지시를 받은 피고발인 이관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피고발인 조규홍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결정을 본인이 직접 했다고 증언하였다면 이는 명백히 허위의 증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피고발인들에게 형사고발과는 별개로 민사소송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2025.12.12 15:57김양균 기자

인크로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쾌거

인크로스는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테크·솔루션 부문의 'AI기술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매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캠페인과 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의 핵심인 AI 기술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해 테크·솔루션 내 'AI 기술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인크로스는 해당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쥐며 AI 광고 기술의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인 '스텔라이즈'는 지난 7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크로스는 ▲복잡한 채널 탐색 과정 ▲분산된 소통 창구로 인한 협업 지연 ▲정량적 성과 측정의 한계 등 기존 크리에이터 PPL 시장이 겪던 고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AI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텔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매칭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와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적합도 점수를 제공한다. 단순히 카테고리나 시청자의 성별·연령뿐만 아니라 콘텐츠 스타일 및 댓글 반응 등 정성적인 데이터까지 종합 분석해 매칭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포트폴리오 어시스턴트' 기능도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광고주가 홍보하고 싶은 제품과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인플루언서의 과거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최적의 협업 포인트와 콘텐츠 기획안을 생성해 준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텔라이즈는 플랫폼 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원스톱 소통 기능과 함께 캠페인 집행 전·후의 성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광고주에게 투명한 투자대비수익(ROI) 측정과 브랜드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텔라이즈가 단순히 유튜버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도구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된 결과”라며 “AI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PPL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통로이미지, 적십자 회비모금유공 '서울시장표창' 수상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가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유공 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회비모금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통로이미지는 2014년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월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통로이미지에 방문해 이철집 통로이미지 대표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철집 통로이미지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나눔 활동이 도움이 되어 표창을 받게 되어 뜻 깊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로이미지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회복 성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독거노인 겨울나기 성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12 10: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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