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씨 별세. 이소연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부친상=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례식장 103호(070-7816-0245), 발인: 2024년 2월 29일(목) 오전 6시, 장지: 용인평온의숲 → 남양주 봉선사
2024.02.27 13:44조민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갑진년 새해에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에 이전보다 더 큰 이바지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을 “한의계가 제도와 법률 정비를 이룩한 역사적인 한해”라며 “2024년은 한의약이 국민과 함께 미래로 웅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한의사의 초음파·뇌파계·X-ray 골밀도 측정기 사용 합법 판결 ▲한의사의 감염병 치료 제한 행정소송 승소 ▲한의약육성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보건소에 한의사 소장 임용 허용 ▲제2차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실시 등을 꼽았다. 홍 회장은 “한의사가 진단기기를 사용하고 공공의료에 적극 참여 했을 때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이익으로 환원되는 지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한의약육성법 개정은 한의약이 치열한 세계전통의약시장에서 잠재력을 발산해 미래를 선점함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하는데 크나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보건법 개정과 관련해 “부족한 양의사 자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자체의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끝없는 관심과 격려, 사랑과 신뢰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1 04:00김양균
정부가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기간 연장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한의계의 신경전이 전입가경이다. 첩약(한약)에 대해 건보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시범사업 기간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사업 중단 요구에 대해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첩약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에 열을 올리는 추태”라고 맹비난했다. 한의협은 “복지부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첩약 비용을 경감시켜 환자들의 첩약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라며 “시범사업 대상자의 95.6%가 만족했고 90% 이상은 시범사업의 계속적인 시행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인스정·스티렌정·신바로정·시네츄라시럽 등 천연물신약이라는 미명아래 지금 이 순간에도 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는 전문의약품들은 사실 한약”이라며 “국민 이익과 건강을 위한 한의계의 헌신과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양의계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사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효과도 알 수 없고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은 한약을 임상시험 당해야 하는 환자들의 건강 위협이 우려된다”며 “첩약이 과학적 근거를 갖춰 국민 건강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복지부에서 오히려 그들을 비호하고 재정을 증원하여 투입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첩약 복용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면 연구 과정을 거쳐 안전성·유효성 검증 방법과 평가지표 개발 결과에 따라 평가를 내린 후에 추가시범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한약재의 원산지 표기도 의무화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는 이날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한의약 분업을 요구하며 임채윤 회장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약제제분업을 비롯한 한의약분업 논의 재개 ▲약국으로의 처방전 발급 활성화 방안 ▲부정청구 해당 무자격자 조제 근절 방안 등을 요구했다.
2023.12.20 17:38김양균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병실에서 호캉스' 문자를 환자들에게 발송해 물의를 일으킨 한의사 회원을 중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의협은 “해당 광고문자 발송은 한의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무책임한 행태”라며 “지금까지처럼 잘못된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거나 한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불법, 허위광고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의협은 입원실을 운영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포함한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과잉광고 금지와 신고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이후 협회 홈페이지에도 관련 공지글을 게시했다. 한의협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앞으로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를 구실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한의자동차보험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론을 기만하거나 한의계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3 17:25김양균
▲안영기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제2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제13대 국회의원, 서울 안영한의원장 별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6월 12일(월), (02)797-4444.
2023.06.10 11:23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