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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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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공모전 '인디 퀘스트' 성료…1위에 '글래스 하우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 공모전인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약 9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유망 개발팀이 대거 참여해 양질의 IP 확보를 위한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독보적인 서사 구조를 인정받은 '글래스 하우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이나리'와 공동 3위 3개 팀(네임 오브 더 윌, 호손, 그레텔 & 헨젤)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 개발팀에게는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개발 환경을 돕기 위한 총 1억 6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컬', '산나비',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양질의 인디 게임을 발굴해온 네오위즈만의 퍼블리싱 안목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매진하는 글로벌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인디 개발사들이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승철 공동대표와 박성준 신작그룹개발 그룹장, 최우혁 브랜드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격려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게임졸트'와 협업해 내러티브 게임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인디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026.04.22 17:34정진성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 충청권 게임 유관기관·기업과 상생 발전 협력 강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역 게임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산업 현장을 지키는 게임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안승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본부장을 비롯해 두마루, 디몽, 엠피게임즈 등 지역 게임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게임 인재 양성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작 지원 확대,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체계 구축 등 지역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은 권역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6:26정진성 기자

해긴 '2026 프로야구GO!', 두번째 업데이트 실시…이용자 의견 반영

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 방치형 야구 게임 '2026 프로야구GO!'에 이용자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공식 라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장 요청이 많았던 '타자 로스터 시스템'이 개편됐다. 지명타자(DH) 자리에 포지션 제한 없이 선수를 배치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총 5명의 타자를 등록할 수 있는 '벤치 선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했다. 최상위 선수 카드인 '몬스터 등급' 역시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연도와 관계없이 능력치 하락 효과가 적용되도록 스킬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2005년~2025년을 아우르는 총 52명의 신규 몬스터 선수를 대거 추가했다. 특히 SSG-SK 등 전신 구단 영입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픽업 구단 영입 시스템도 그룹 팀 덱 기준으로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길드 돌파전, 전지훈련 등 신규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선수 승급 확률 보정 시스템 도입, 보관함 확장(최대 800칸), 구단 분석 능력치 세분화 등도 개선했다. 해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팬이 보내준 의견을 살펴 더 만족스러운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해서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22 15:50진성우 기자

티앤케이팩토리, 부산 게임사 대상 'AI·마케팅 실무' 강연 진행

네오위즈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는 부산게임협회(BGA)가 주최하는 전략 세미나에 공식 초청돼 지역 게임사를 위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사 마케팅 트렌드 및 리워드 광고 실무'를 주제로 삼고, 리워드 중심의 유저 확보(UA) 전략과 실제 캠페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에는 AB180, 컴투스플랫폼, 게임덱스, 텐센트 클라우드 등 4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나눈다. 세부 세션으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UA 소재 제작 방법론, 게임 개발 워크플로우 변화, 기획 설계 전략 등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각 강연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게임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실제 운영 경험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티앤케이팩토리는 자체 AI 기반 광고 최적화 기술이 적용된 보상형 플랫폼 'TNK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외 게임사의 효율적인 수익화를 지원하고 있다. 티앤케이팩토리 관계자는 “부산 지역 개발사들이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과 AI 기술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데이터와 사례 중심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과 지식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4.22 10:40정진성 기자

MS,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 23% 인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를 인하하는 동시에, 핵심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의 신작 출시 당일 제공 정책을 폐지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게임패스 최상위 등급인 '얼티밋' 월 구독료를 기존 30달러에서 23달러로 약 23%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용 게임패스 역시 월 16.50달러에서 14달러로 가격이 낮아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즉시 적용되며,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취임한 아샤 샤르마 신규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의 첫 번째 주요 행보다. 샤르마 CEO는 최근 사내 이메일을 통해 게임패스 가격 정책을 지적하며, 개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작 출시 당일 서비스(데이 원) 정책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은 앞으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뒤에야 게임패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라이브러리에 있는 기존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은 계속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 수정은 구독 서비스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이용자가 개별 구매 대신 게임패스를 이용함에 따라 MS의 2024년 매출 손실은 약 3억 달러(4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엑스박스 측은 "이용자는 지역, 선호도, 취향 등이 매우 다양하기에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 모델은 없다"며 "이번 변경은 현재까지 받은 많은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6.04.22 09:57진성우 기자

젬블로컴퍼니, '승리의여신: 니케' 보드게임 사전예약 시작

젬블로컴퍼니는 '승리의 여신: 니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보드게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보드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지휘관이 돼 기계 생명체 랩쳐를 처치하는 전략 보드게임이다. 특히 원작 핵심 재미 요소인 스쿼드 구축의 묘미를 그대로 살렸다. 아울러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니케 5기를 골라 스쿼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1, 2, 3단계의 '버스트' 레벨을 고려해 적절한 조합을 갖춰야 한다. 보드게임 입문자를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추천 조합을 활용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전술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에는 25종의 니케 아크릴 피큐어가 포함돼 있다.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마지막 라운드에는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수록된 보스는 총 6종으로, 각기 다른 효과와 패턴을 지니고 있어 매번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준원 젬블로컴퍼니 대표는 "승리의 여신: 니케 매력을 오프라인 보드게임 시스템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원작 팬에게는 수집의 즐거움을, 보드게임 팬에게는 깊이 있는 전략 전투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국산 서브컬처 게임이다.

2026.04.20 17:31진성우 기자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다음 달 14일 PC 선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료하고 선공개 일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 PC 버전이 선공개되며 이어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는 같은 달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에미상을 수상한 원작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 이번 신작은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했으며 기사, 용병, 암살자 등 3개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수익모델(BM)은 월정액과 패스 및 꾸미기 아이템 위주로 구성됐으며, 게임의 기본 뼈대가 되는 전투와 조작 시스템은 철저히 PC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핵심 콘텐츠로는 4인 크리쳐 토벌전 '기억의 제단'과 2인 협동 '정예의 은신처', 레이드 '심연의 제단'을 비롯해 영지 시스템인 '레난스레스트'가 소개됐다. 지난 2월 24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가입 플랫폼(PC, 양대 앱 마켓, 문자)에 따라 각종 인게임 의상 및 꾸미기 보상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전투 설계와 조작의 깊이, UI 구성 모두 기본적으로는 키보드·마우스 환경을 기준으로 잡고 개발했다”며 “개발진 모두가 '왕좌의 게임' 찐팬이자 액션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의 마음으로 타협하지 않고 치열하게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4.20 17:04정진성 기자

[ZD e게임] 원작 몰라도 빠져드는 대서사시…'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CBT 해보니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17일부터 스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신작은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IP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웨스테로스 대륙의 황량하고도 사실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체험해 본 '킹스로드'는 원작을 전혀 모르는 이용자라도 북부 장벽 너머의 시귀와 야인들이 얽힌 서사를 통해 손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드라마 시즌 4를 배경으로 한 '티레' 가문의 서자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스토리는 탄탄한 고증을 바탕으로 높은 흡입력을 선사하며,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정교한 서사 구조를 보여준다. 시각적인 연출 또한 인상적이다. 인게임 화면을 적극 활용한 컷신과 삽화 중심의 연출은 마치 한 편의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완성하며, 풀더빙 보이스는 캐릭터의 생동감을 더해 서사의 힘을 실어준다. 여기에 킹스랜딩과 캐슬 블랙 등 상징적인 장소들이 압도적인 디테일로 살아나 실제 웨스테로스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투 시스템은 100% 수동 조작을 지향하며 묵직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템포 자체는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날카로운 타격감과 피격감은 전투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한다. 특히 패링과 회피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액션 설계와 더불어, 여러 스킬을 조합하고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플레이는 조작의 묘미를 훌륭하게 살려냈다. 이러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온라인 게임임에도 싱글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또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여러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고 숨겨진 비밀 장소를 찾아내는 과정은 탐험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며, 다른 이용자와 결속해 거대한 마물을 사냥하는 멀티 콘텐츠까지 확보해 장르적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몰입을 위해 배치된 컷신이 다소 빈번하게 등장해 게임 진행의 흐름과 전투의 맥이 끊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점은 향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모바일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만큼, 플랫폼 특성에 따른 피로도를 줄이고 동일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왕좌의 게임'이라는 거대한 서사를 이토록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구현해냈다는 점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서구권 선출시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킹스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불러일으킬 파장이 주목된다. 게임은 오는 5월 14일 PC 런처와 스팀 등을 통해 선공개되며, 21일에는 모바일 버전까지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4.19 13:00정진성 기자

[영상] 위기의 기업 구하는 금융권 어벤져스…'AWS 게임데이 2026' 현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금융 고객 대상 인공지능(AI)·클라우드 경진대회 'AWS 게임데이 2026'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AI 주도 개발(AI-DLC)을 핵심 주제로, 위기를 맞은 가상의 기업 '유니콘 렌탈'을 구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총 24개 금융사가 3시간 동안 AWS '아마존 Q 디벨로퍼'와 '키로 CLI' 도구를 활용해 코드 현대화와 시스템 성능 문제를 해결하는 경쟁이 펼쳐졌다. 영상에선 "우승 안 하면 집에 안 가겠다"는 비장한 각오부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개발자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AWS 게임데이는 금융 산업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AWS 솔루션으로 해결해 보는 실습형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발자와 비개발자 등 4인 1팀을 이뤄 협업하며 규제나 보안 환경 속에서도 금융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에선 카카오뱅크 '키키404' 팀이 1위를 차지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 3년 연속 참가 끝에 첫 입상에 성공한 수협은행 '도시어부' 팀이 2위에 올랐고 첫 출전에서 입상한 한국신용데이터 '회사에 403 내주세요(진심)'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영상에는 각 금융사를 대표해 출전한 팀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3명으로 출전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토스트' 팀은 "AI가 또 다른 팀원"이라며 "AWS 키로 서비스를 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KB증권 'kbiro' 팀은 "AWS 기술을 사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참가했다"며 실전 기술 습득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매년 팀을 꾸려 출전하고 있는 교보생명 '평생든든' 팀 역시 꾸준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하나은행 '해봄' 팀은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는데 문제를 다 풀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우승을 하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AI 기술의 활약이 돋보였다. 참가자들은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Q 디벨로퍼, 키로 등 최신 AWS 서비스를 활용하며 실제 현업 적용 가능성도 점검했다. 한 참가자는 "AI가 우리 팀의 또 다른 팀원 같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평소 사용하는 기술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는 평도 이어졌다. 우승을 차지한 카카오뱅크 팀은 영상 인터뷰에서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팀원들은 "윤호영 대표님, 리인벤트 꼭 가고 싶습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대회를 주관한 노경훈 AWS코리아 금융 사업 총괄은 "보수적인 업계 특성상 금융사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기술로 건전하게 경쟁할 기회가 흔치 않다"며 "국내 금융사들이 AI와 차세대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AWS 게임데이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기술 탐구와 성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상세한 현장 스케치와 참가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19 11:00한정호 기자

글로벌 게임 종사자 44% "구조조정 여파로 업계 이탈 고려"

글로벌 게임 업계 종사자 중 절반가량이 잇따른 구조조정의 여파로 업계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임 전문 채용 기업 스킬서치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타 업계로의 이직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우 응답자의 76%가 올해 업계 밖에서 구직 활동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 12개월 내 해고를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의 22%에 달했다. 구조조정의 주요 원인으로는 투자 자금 감소, 예산 삭감, 프로젝트 부족 등이 지목됐다. 해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45%였으나, 이 중 새로운 직장에서 고용 안정성을 느낀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대상은 아트 직군과 10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 직급, 250명 이상 규모의 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응답자의 53%는 더 높은 급여와 지원이 보장된다면 타 지역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 종사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AI) 도입 확대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4%는 AI가 업계의 창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으며, 주요 우려 사항으로 고용 불안과 창의적 진정성 상실 등을 지적했다.

2026.04.17 09:28정진성 기자

"현존 보안 체계, 멀티모달 공격 대응 사실상 불가능"

"국제 웹 보안 분야 비영리 재단 OWASP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다른 AI를 공격할 때 97.14% 자율 탈옥에 설공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통계는 현존하는 모든 보안 체계, 즉 가드레일이나 AI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운영을 하고 있는 시스템에서 AI가 실제 공격을 수행 했을 때에도 53.6%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해 코엑스에서 16일 열린 '제 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AI 안전 세션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멀티모달 AI 공격 표면 확장에 따른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현재 멀티 모달(다중 양식) 형식의 AI 모델이 구축되면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 많은 모달리티가 더 넓은 공격 표면이 됐다는 얘기다. 그는 AI 모델이 컨텍스트 기반에서 멀티모달로 진화하면서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교차 활용해 AI 모델의 가드레일이나 여러 보안 장치를 우회하고 제약 조건을 우회한 출력을 이끌어내는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포그래픽 비주얼 프롬프트 ▲교차 모달 난독화 ▲강화학습 기반 멀티모달 공격 ▲스테가노그래피 기반 이미지 공격 ▲서사(Narrative) 기반 멀티모달 공격 ▲VSH(가상 시나리오 최면) 및 오디오 기반 공격 ▲만화 스타일 비주얼 내러티브 및 플로우차트 이미지 변환 공격 ▲교차모달 배경 일관성 공격 ▲암호학적 분산으로 탐지를 회피한 분산 공격 등의 공격 기법이 공격 성공률(ASR)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공격들의 성공률은 90~97%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방어 유효율은 1~5%로 현저히 낮아 현존 방어 체계로는 멀티모달 공격에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오픈AI는 지난 2월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은 완전히 패치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듯 단일 방어 체계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교차 모달 통합 방어는 필수"라며 "기술적인 방어와 거버넌스의 동시 진화가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멀티모달 AI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한 공격 표면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과제로 ▲공격과 방어 간 비대칭성 해소 ▲교차 모달 통합 가드레일 개발 ▲자율적 퍼플팀 사이클 구축 ▲새 모달리티 선제적 보안 설계 ▲유니가드(UniGuard) 등 멀티모달 방어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AI 안전 발표 세션에서는 나현식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 교수가 '국내외 LLM 보안 및 안전성 평가 및 레드티밍'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 교수는 AI 기반 자동화 레드티밍의 핵심 요소와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의 국내외 AI 모델 보안 및 안전성 평가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평가 결과 영어 질의 기준 국내 평균 안전성 점수는 44.2점, 글로벌 모델의 경우 58.8을 기록하며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 교수는 이런 점을 지적하며, 국내 특화 AI 보안·안전성 강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신 공격·방어 기술 평가 및 결과 공유 오픈 테스트베드 조성 ▲한국어 특화 퍼플티밍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실험 인프라 구축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 기반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2026.04.17 00:03김기찬 기자

정보보호 산학연관 한자리에…"AI 대전환, 기회이자 보안 위기"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하는 환경에서 사이버보안의 근본 요소를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6)'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학회가 주관한 행사다. 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1995년 출범한 이후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컨퍼런스로서 우리나라 정보보호의 사업화와 인재 양성 등을 견인해왔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양자 보안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미래 사이버 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I 보안을 위한 AX를 위한 의미 있는 정보 교류·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상중 KISA 원장,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등 산·학·연·관 내빈이 함께 자리했다. 류 차관은 "양적 질적으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은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날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을 부탁한다. 정부 역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중 원장은 "AI 대전환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동시에 보안 위협을 함께 가지고 왔다"며 "엔트로픽 미토스 모델 공개로 AI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탐지하고 공격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에 사이버 보안 대응 분야별 대응 체계의 선제적 강화가 중요하다. KISA 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AI 기술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 유례없는 거대한 위협이 될 수 있으나, 동시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기회를 더 살리기 위해서는 학계와 산업계가 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가 사이버 보안의 다음 걸음을 함께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흔들림 없는 보안 기초 위에 구현하는 AI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AX가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사이버보안의 기본 원칙과 기술적 토대를 어떻게 정립하고 확장할 것인지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키노트 2개 세션과 개회식, 총 25개의 정규 세션과 2개의 특별 세션이 운영된다. 컨퍼런스 첫 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정책협력실 부사장이 '견고한 보안 기반 위의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AWS의 투자 계획 및 AWS의 AI 플랫폼 '베드록'의 주요 기능 소개, 에이전틱 AI 보안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AWS는 2031년까지 한국 인프라에 7조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2조60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SK그룹과 협력해 2027년 운영 예정인 울산 AI존 건축 계획도 공개했다. 아울러 김 부사장은 베드록의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마존 베드록은 엔트로픽, 메타, 오픈AI, 아마존 등 수백개의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안전장치 구현 등을 지원하는 종합 AI 플랫폼이다.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가 9가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산학 전문가에 대한 9개 부문의 시상식도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 (3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3명)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상(2명) ▲국군방첩사령부 감사장(2명) ▲777사령부 감사장(1명) ▲KISA 원장상(2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2명)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상(2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2명) 등 부문에 총 19명이 수상했다.

2026.04.16 20:04김기찬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18일 경남서 개막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으로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남 진주에 위치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고 있다. 오프라인 경기는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과 협업해 부산, 광주, 경남(진주), 대전에서 열린다.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대구 게이밍 ▲인천 웨이브 ▲GJ Qx ▲대전 게임 PT ▲FN 세종 ▲경기 농심 레드포스 ▲충남 CNJ ▲전남 이스포츠 ▲경북 어센더스 ▲G.N 레버넌트 노바 ▲고양 미르 ▲수원 e스포츠 ▲제천 팔랑크스 ▲슈퍼 스타 전주 등 14개 지역 팀과 ▲디플러스 기아 ▲키움 디알엑스 등 2개 파트너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본선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선은 하루 6개 매치씩 진행되며, 각 일자 상위 3개 팀에는 결선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 본선 1, 2일차 누적 포인트 상위 10개 팀에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후 결선에서는 본선 6일간 누적된 결선 포인트와 매치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결선 상위 2개 팀에는 인터내셔널 컵(BMIC) 시드가 부여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며, 1위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 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개막전은 오는 18일, 1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현장 관람객에게 시디즈 GX 게이밍 의자, 보조배터리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본선 1,2일차 중계는 심지수 캐스터와 박동진 해설이 함께한다. 경기는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개막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크래프톤이 공동 주관한다.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SK텔레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04.15 14:28진성우 기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커넥트픽' 접수 시작…과거 전시작도 참가 가능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의 비경쟁부문 '커넥틕' 접수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커넥트픽은 경쟁보다 전시와 참관객 접점 확대에 초점을 둔 비경쟁부문이다. 다양한 인디게임이 BIC를 통해 다시 한 번 게이머와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반·루키 부문과 달리 출시 1년 이상 지난 작품이나 이전 BIC 전시 이력이 있는 작품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시작 시간과 마감 시간은 모두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 동일하다. 접수 방식도 보다 간편하게 운영된다. 커넥트픽은 플레이 영상 링크 제출이 필수다. 게임 빌드와 출시 마켓 링크는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반면 경쟁부문은 심사를 위한 플레이 가능한 게임 빌드 제출이 필수다. 선정 방식 역시 커넥트픽만의 특징을 갖는다.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이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는 것과 달리, 커넥트픽은 BIC 공식 서포터즈인 빅커넥터즈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들은 인디게임에 대한 애정과 높은 이해를 갖춘 팀이다. 커넥트픽은 비경쟁부문으로 운영되며, 어워드 심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BIC 조직위는 수상 경쟁보다 다양한 작품이 참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 자격과 전시 규정은 공식 누리집 내 접수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 사이 발표된다. BIC 2026은 오는 8월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커넥트픽은 수상 경쟁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디게임을 다시 소개하고, 게이머의 시선에서 전시작을 선보일 수 있는 부문"이라며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난 작품이나 이전 BIC 전시작도 다시 한 번 참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15 13:22진성우 기자

그라비티게임비전, 신작 '라그나로크: 더뉴월드' 동남아시아 사전예약 실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및 각 지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오픈월드 MMORPG며, 광활한 필드에서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비행 탈것을 도입해 미드가르드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RO선경전설: 세계지려(중문명 RO仙境傳說:世界之旅)'라는 이름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정식 출시 하루 전에 오픈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대만∙홍콩∙마카오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로는 3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3개 지역 무료 인기 1위와 함께 최고 매출 대만, 마카오 1위, 홍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4.14 15:11진성우 기자

웹젠, 인디게임 '메모리스' 오는 28일 정식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인디게임 '메모리스: 포세이큰 바이 라이트'(이하 메모리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모리스는 턴제 전략RPG 장르의 인디게임으로, 오는 28일 스팀과 에픽게임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게임 개발사 블랙앵커가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한다. 이 게임은 2023년 10월 르모어라는 이전 게임명으로 앞서 해보기로 출시돼 2년 이상 게임성을 보완해 왔다.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세계관부터 전투와 육성 시스템 등 게임 전반의 개선을 단행했고, 지난 2월 메모리스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메모리스는 치밀한 전술을 중시하는 전략 RPG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독특한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이용자는 신비한 빛을 잃은 메모리스'를 수복하기 위한 원정에 나서게 된다. 이용자는 제한된 규칙 안에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해 헤쳐 나가는 생존과 탐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조합한 나만의 원정대를 육성해 80여개 지역을 탐색할 수도 있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앞서 해보기 대비 분량이 대폭 확장된다. 다양한 전술적 특성을 지닌 4종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인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8 종의 언어도 함께 지원한다.

2026.04.14 14:52진성우 기자

"너무 비싸"…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 개편되나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료 인상에 이용자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에서 가격 개편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더버지는 지난 2월 취임한 아샤 샤르마 MS 게이밍 CEO가 엑스박스 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르마는 메일을 통해 "게임패스가 이용자에게 너무 비싸졌다. 더 나은 가치 모델을 찾아야 한다"며 "현재 구독 모델은 최종 형태는 아니다. 더욱 유연한 시스템으로 진화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MS는 지난해 10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월 구독료를 이전 대비 50% 인상한 29.99달러(약 4만 5000원)로 조정했다. 외신은 이번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로 게임패스 타이틀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추가된 점을 꼽았다. MS는 2024년 여름부터 해당 지식재산권(IP)을 구독 서비스에 포함했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패키지 판매 수익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구독료를 대폭 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도 내놨다. 당시 MS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이용자의 반발과 구독 이탈로 이어지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외신은 밝혔다. 더버지는 샤르마 CEO가 현재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가격 변동 루머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직원과 이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6.04.14 11:38진성우 기자

KIMM 50주년 무대서 휴머노이드 첫선…"피지컬AI 설계자 될 것"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2050년 '피지컬 AI 설계자'와 '우주 개척 엔진' 등 5대 도전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KIMM은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반세기 연구성과 반추와 미래 50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아 국회의원과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우베 리들 독일 항공우주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 'K-문샷' 일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가 기념식장에 깜짝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카이로스는 행사 마지막 순서로 무대위를 걸어 나오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로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글로벌 탑 전략연구단)이 개발 중이다. 이날 비전 선포에서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지능형 피지컬 AI의 설계자 ▲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 공학 플랫폼 ▲초정밀·초신뢰성 첨단 제조장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수호자 ▲극지에서 우주까지 새로운 개척 엔진을 미래 2050년 달성할 5대 도전 목표로 제시했다. 또 2050 청사진 구현을 위한 5대 브랜드도 제시했다. 브랜드는 △미래사회를 실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카이로스(KAIROS) △더 정밀하고 더 신뢰성 높은 첨단제조장비 솔루션 마눅스(MANUX) △탄소중립을 가속하는 산업 열에너지 전환 기술 케이히트업(KHEATUP) △깨끗한 환경으로 생명을 지키는 공기청정 기술 에어파이브(Air Five) △디지털엔지니어링을 완성하는 가상공학플랫폼 킴사이버랩(KIMM Cyber Labs) 등이다. 이어 이날 유공자 포상으로 24점이 수여됐다. 또 50년사 발간식이 진행됐다. 류석현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연구원을 거쳐 간 8,000여 임직원들의 헌신과 집념은 정밀장비, 에너지, 환경, 동력, 로봇, 국방 분야 등에서 기술을 축적하며, 조선, 제철, 자동차, 플랜트, 기계금속 등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기술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또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산업화에 헌신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간은 기계연이 지능형 기계문명 시대를 선도하며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선도 연구기관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계연은 오는 19일까지 '기계주간'으로 정해 기계기술 각 분야 세미나 등을 집중 개최한다. 또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한 'KIMM 첨단기술 체험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8일, 19일 양일간 대국민 기관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2026.04.14 10:21박희범 기자

"젠지 세대 잡아라"…현대백화점, 글로벌 게임사와 맞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로블록스, 라이엇 게임즈 등 세계적인 게임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등을 정례화하거나 정규 MD로 입점시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 충청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에서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팝업은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교육을 테마로 이색적인 체험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9층 더 포럼 광장에는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 '쿠키런 카드 컬렉션', '입양하세요', '병철이네' 등 로블록스 인기 게임을 활용한 체험존과 환경,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테마를 활용한 간단한 퀴즈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 2층 굿즈샵에서는 로블록스 의류, 학용품,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를 구매하면 로벅스(게임 머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더현대 대구에 이어 충청점과 울산점은 각각 오는 7월과 9월, 더현대 서울은 12월에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로블록스 외에도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전시,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서브컬처 문화까지 포함하는 전반적인 IP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인기 IP 콘텐츠의 경우, 향후 오프라인 점포와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에 정규 MD로 입점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IP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것은 온라인 소비에 익숙하고 팬덤 기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는 10~20대 고객의 수요를 끌어안기 위해서다. 실제 더현대 서울의 경우 지난해 열린 600여 건의 팝업스토어 중 40% 이상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IP 콘텐츠 팝업이었다. IP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10~20대 고객 열명 중 여섯 명은 현대백화점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IP 팝업이 단발성 콘텐츠 성격이 짙었으나,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에게 국내 대표 '콘텐츠 맛집'으로서 단순 판매보다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57김민아 기자

게임업계, 게임법 보완 입법 한 목소리..."과몰입·본인확인·이용자 보호 다듬어야"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을 둘러싼 전문가 논의가 13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게임을 규제 대상이 아닌 문화와 산업의 영역으로 다시 세우려는 법안의 큰 방향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과몰입 관련 규정과 본인확인제, 이용자 피해구제 체계 등은 입법 과정에서 더 정교하게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기조발제에 나선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의장은 이번 전부개정안을 단순한 부분 수정이 아니라 향후 20년의 게임 정책 체계를 다시 짜는 작업으로 평가했다. 다만 온라인게임 경품 규제 완화나 불법 사설 서버 대응 등 일부 조항은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 조율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이날 토론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제기된 문제는 '게임 과몰입' 개념이었다.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은 현행 제도와 논의 구조가 여전히 통제와 낙인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짚었다. 그는 "과몰입이라는 용어 자체가 법률상 범위와 기준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고, 게임 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법안 취지와도 완전히 맞물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과몰입 예방·치유 대신 균형 있는 게임 이용 지원 같은 표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게임을 무조건 줄이거나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실제 위험 지점과 이용 경험을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다. 본인확인제를 둘러싼 재설계 필요성도 도마에 올랐다. 이 소장은 연령 확인이나 실명 확인을 광범위하게 반복 적용하는 현재 구조가 과몰입 예방이나 이용자 보호에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신 유료 결제수단 등록, 청소년이용불가 콘텐츠 접근, 현금성 거래와 같은 위험 지점에 인증을 집중하는 방식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봤다. 즉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강도의 확인 절차를 요구하기보다,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보호장치를 집중하자는 제안이다. 이용자 보호 체계의 실효성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현재의 확률형 아이템 중심 피해구제 체계만으로는 실제 게임 이용자가 겪는 분쟁을 충분히 다루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부당한 계정 정지, 환불 거부, 과도한 결제 유도 같은 사례가 이미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를 게임 전반의 분쟁을 다루는 '게임 이용자 피해구제센터'로 확대·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의 직접 고용과 실질적인 조정·중재 기능 강화도 함께 제안됐다. 불법 프로그램과 사설 서버 대응을 둘러싼 시각차도 확인됐다. 황 의장은 핵 프로그램과 불법 사설 서버 규제를 강화한 개정안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필요하다면 이용자 처벌 가능성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도경 사무총장은 핵 대응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사설 서버는 영리 목적 상습 운영과 서비스 종료 게임을 비영리적으로 유지·향유하는 사례를 같은 선상에서 다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26.04.13 17:32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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