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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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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부터 KISTI까지…IT기관 수장들 한자리에, 'IT21 2025' 개막

인공지능(AI) 퍼스트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 전략을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IT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여해 AI 혁신과 협력 의지를 함께 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1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IT21 글로벌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 '전부를 위한 AI, AI를 위한 전부(Everything for AI, AI for Everything)'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가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올해 30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정부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언론계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산업 생존 전략과 기술 협업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500여 명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참가자로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회장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 참석했다. 황종성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은 "정보처리학회는 처음부터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개방형 조직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전략과 맞물려 AI 기반 사회 전환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깊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AI는 이미 산업과 일상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ETRI는 로봇, 에이전트, 보안, 차세대 통신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끄는 AI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가 전략기술 중심의 52개 세션과 4개의 기조연설이 병렬 진행됐으며 산업·보안·국방·양자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직접 참여해 기획과 발표를 주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시대의 보안 위협과 대응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산업 데이터 기반 실증 사례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 부문에서의 AI 신뢰성 확보 방안을 KIRD는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과학기술계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혁신에 기여한 8개 기관과 인물에게 상이 수여돼 기술성과 정책적 기여를 함께 조명했다. 현장은 약 60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유료 등록자만 300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과 분야별 현장성 높은 세션 구성 덕분에 참가자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GPU 클러스터와 양자컴퓨터 인프라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슈퍼컴퓨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성능 AI 연산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와 HPC 기반 R&D 혁신을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은 AI가 사회에 급격히 확산되는 반면, 산업 현장에선 아직 데이터 기반의 실제 적용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챗GPT 이후 AI 경쟁은 치열하지만, 제조 현장의 데이터는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도메인 현장 중심의 AI 적용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IT21이 단순한 기술 공유의 장을 넘어, AI 기술과 사회적 수용성, 정책, 교육, 산업화를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IT21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장인 이화여대 채상미 교수는 "정보처리학회는 학계에 머무르지 않고 관·산·학·언론계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으로, IT와 AI를 둘러싼 융합의 대표적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 진입'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T21은 기존 발표 중심에서 나아가 현장 중심의 실증과 산학연 공동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세션 기획을 고도화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AI 융합이 확산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1 16:02남혁우

게임위,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는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달 27일 진행됐다. 게임위는 매년 부산혈액원과의 협력을 통해 분기별 정기 단체헌혈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 정착 및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잇는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게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15:12정진성

두나무, '업비트D컨퍼런스2025' 온라인 무료 등록 시작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오는 9월 9일 열리는 업비트D컨퍼런스2025(UDC 2025) 온라인 패스 등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UDC 2025 온라인 패스는 7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패스 등록자에게는 ▲컨퍼런스 주요 키노트 세션 온라인 시청권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연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 ▲행사 안내 정보 등이 제공된다. 두나무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자,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의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키노트 세션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해 UDC 2025 키노트 세션에서는 '21세기 금융 혁신법' 등 미국 디지털자산 친화 정책을 이끈 대표 인물인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하버드대학교 로스쿨과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뒤 쿠팡을 공동 창업하고 메타버스 기업 짠컴퍼니를 설립한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딩책임자(CBIO)가 기조 대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의 정책 현황과 주요 아젠다를 짚어보는 정책·규제 세션과, 데이터를 통해 크립토 트렌드를 알아보는 금융 세션이 키노트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 연사 및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티켓도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 참가자 대상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9일 오픈 후 사흘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스탠다드 티켓 구매자에게는 컨퍼런스 입장권을 포함해 ▲한정판 NFT ▲특별 프로그램 참여권 ▲럭키드로우 응모권 ▲'BTCON 2025' 무료 입장권 ▲스페셜 굿즈 ▲호텔 중식 및 다과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UDC 현장에서는 블록체인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이벤트, 럭키드로우, 프로모션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2025.07.01 11:57김한준

콘진원,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와 연계해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 간 실무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 3개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례이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PC·콘솔 인디게임 글로벌 사업전략 ▲인디게임 전시참가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무 교류를 촉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선도기업 관계자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55개 개발사를 비롯해 유관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 및 출시 이후 글로벌 유통 전략과 실행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교류가 적었던 다른 개발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교류를 이룬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K-인디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30 14:30정진성

덱스터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시즌3 기술 참여

덱스터스튜디오가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3까지 기술 참여하며 시리즈의 피날레를 함께했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전편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디지털 색보정(DI) 작업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 라이브톤은 시즌1부터 전체 시리즈의 음향 작업에 참여하며 오징어 게임 특유의 독창적 분위기를 다시 한번 연출했다. 덱스터와 라이브톤은 최근까지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영화 '계시록', 시리즈 '탄금',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 '이 별에 필요한' 등 넷플릭스의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에 참여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해 말 공개된 시즌2 이후 반 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최종작으로, 지난 27일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작품에서 색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작품으로, 시리즈의 상징적인 색감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며 "시즌3에서는 높은 수준의 '영화적'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최종 시즌의 무게감 있고 진지한 서사를 강한 대비의 미학과 절제된 밝기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라이브톤 강혜영 이사는 "시즌3는 극 중 성기훈의 심리를 가장 중심에 두고 음향 믹싱을 진행했던 시리즈로, 긴박한 게임 상황에서도 그의 시선, 몰입 대상,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다"면서 "음향을 매개로 한국적인 감성과 추억의 놀이 등의 문화를 세 시즌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5.06.30 14:27백봉삼

英 국립비디오게임박물관, '오사카 엑스포 2025' 참가

영국 국립비디오게임박물관(National Videogame Museum, NVM)이 일본의 '오사카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30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2025' 영국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제는 '삶을 변화시키는 비디오게임(Videogames Transforming Lives)'이다. NVM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게임 디자인 분야에서 영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국의 장애인 지원 자선단체 스페셜이펙트(SpecialEffect)가 협력해 안구 추적 기술을 이용해 장애인도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아이마인 2(EyeMine 2)'를 선보인다. NVM이 선정한 게임들 중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등도 출품되며, 어스투(Ustwo)의 대표작인 '모뉴먼트 밸리'의 대형 이미지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존 오셰아(John O'Shea) NVM 공동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비디오게임은 영국 문화와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영국은 국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영국은 'GTA'와 '툼레이더' 같은 글로벌 대작을 만들어냈고, 포용성 면에서도 세계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NVM은 비디오게임이 모두를 위한 것이며, 사회적 연결과 커뮤니티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엑스포 2025 오사카에서 이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가레스 토마스(Gareth Thomas) 영국 비즈니스 무역부 장관은 "NVM의 전시는 세계적 수준의 영국 게임 산업이 수백만 게이머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영국의 혁신을 대표하는 분야임을 입증하는 진정한 몰입형 경험"이라며 "셰필드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이 같은 고성장, 미래지향적 산업이야말로 현대적 산업 전략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2025.06.30 09:38정진성

광화문서 '오징어게임 시즌3' 퍼레이드 열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방송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와 팬 피날레 이벤트가 28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원래 오후 7시 30분 시작 예정이었던 퍼레이드는 약 20분 지연됐지만, 기다림 속에서도 현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수많은 팬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오징어게임의 귀환을 직접 체감했다. 퍼레이드에는 시리즈의 주요 상징물들과 함께 특별 제작된 캐릭터 행렬이 이어졌고, 팬들은 사진을 찍고 함께 행진하며 축제를 즐겼다. 서울광장에서 이어진 피날레 이벤트에는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극 중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재현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주인공 '성기훈' 역할을 맡은 이정재 배우는 "감독님과 함께한 여정이 벌써 5~6년에 달한다. 그동안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여러 배우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고, 촬영 현장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무엇보다도 오늘 이렇게 자리해 주시고, 시즌3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6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28일 기준 93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25.06.29 12:02진성우

오징어게임3, 93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 등극

넷플릭스 드라마 왕좌로 통하는 오징어게임의 시즌3가 공개된 뒤 글로벌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3는 28일 기준 9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하는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오른 셈이다. 오징어게임3는 넷플릭스가 직접 곧 공개하는 주간 시청 순위에서도 정상에 위치할 전망이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은 공개 후 28일간 조회수 2억6천520만 회, 시청 시간 22억520만 시간을 기록했다.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에서는 전작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5.06.29 09:54박수형

2025 인디크래프트, 톱70 개발사 시상…"인디 게임 개발 환경 지원 지속"

국내 최대 인디 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70개 게임사가 선정됐다. 27일 '2025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에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시상식과 함께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게임 개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인디 개발자들이 개발하는데 있어서 인재, 비즈니스 모델 등 발굴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가지고 2배, 3배, 4배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 도시로서 여러분을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총 292개사의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개발사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부문을 수상한 원앤원, 챌린저 부문을 수상한 메카노바가 대표로 시상대에 올랐다. 선정된 개발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성남시 최대 문화 행사 '2025 GXG'와 협업해 판교역 일대 특별 무대에서 5만여명의 이용자를 만날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개발사의 니즈에 맞춘 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개발사는 8월 초 진행되는 2차 성과 발표회를 통해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부문별 TOP3 개발사에 선정될 기회를 얻는다. TOP3에는 국내 부문 모바일 3개, PC/콘솔 3개 그리고 챌린저 부문 3개 등 총 9개사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는 9월 '2025 GXG' 전시 행사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대신 참석한 권미영 성남시 미래산업과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인디 게임 개발자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8:14정진성

넵튠, '이터널리턴' 中 서비스 실시

넵튠(각자대표 강율빈·정욱)은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유태웅)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터널리턴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이날부터 시작됐다. 위게임 내 사전예약자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이터널리턴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발급하는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4위, 외산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94% 이상의 긍정 리뷰 점수를 얻었다. 지난 16일 위게임 게임 라인업 공개 행사 '게임 나이트'에서는 중국 서비스 일정이 공개된 후 사전 예약자 수가 점차 증가해 주간 랭킹 3위, 외산 게임 1위로 상승했다. 지난 25일에는 개발팀이 직접 중국 유저와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해 중국 서비스 계획과 목표를 공개했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이제 본격적으로 중국 유저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충실히 준비해온만큼 중국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6:07정진성

"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오징어게임 피날레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이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그동안 미뤄졌던 모든 이야기와 인물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반란에 실패한 뒤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런트맨(이병헌) 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기훈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파괴자'로서 게임의 실체를 밝히려 하고, 이에 프런트맨은 냉혹한 시스템의 수호자로서 맞선다. 주요 관전 요소는 두 인물의 첨예한 대립과 인간성, 권력, 정의, 생존에 대한 철학적 충돌이다. 시즌3에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단체 줄넘기, 높은 다리 건너기,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 어릴 적 게임을 변형한 잔혹한 생존 게임이 포함될 예정이다. 게임의 스케일도 한층 커졌으며, 영희의 단짝 '철수' 등 새로운 캐릭터와 장치도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드라마로, 시즌1과 2는 각각 2억6천520만뷰, 1억9천260만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주요 관심사는 시즌3가 흥행의 이어갈지, 한류 콘텐츠의 자존심을 어떻게 지켜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전반적으로 자본주의, 계층 불평등 등 사회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해 온 만큼, 마지막 시즌에는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징어 게임은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20일 뉴욕 브루클린 도미노 파크에서는 시즌3의 신규 게임으로 알려진 '줄넘기' 게임을 약 1천명의 팬과 함께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시즌3 공개 다음 날인 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와 피날레 팬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는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 영희와 핑크가드 등이 세종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등 대표 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마지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2025.06.27 14:19진성우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 日 'IVC 서밋 2025' 패널 연사 참여

디랩스 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IVC 서밋(IVC Summit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가 메인 패널 세션 중 하나인 '웹3 게임, 승부의 분기점: 진정한 가치를 말하다'의 연사로 나선다. 패널 토론에는 권 대표를 비롯해 ▲클라인 수쿠아노(Klein Sucuano, IVC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카이저게이밍88(Kaizergaming88, Aethir Edge 사업개발 총괄) ▲폴 델리오(Paul Delio, CARV 투자자 관계 총괄) ▲로비 존(Roby John, SuperGaming CEO) 등 업계 핵심 인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디랩스 게임즈는 이번 IVC 서밋을 통해 자사의 웹3 게임 프로젝트인 '복싱스타 X'와 글로벌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 리브레'의 웹3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웹3 게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새로운 경제 구조인 오픈 이코노미의 경험을 제공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디랩스가 추구하는 웹3 게임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2025.06.27 10:44정진성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3차 공개 테크 테스트 예고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콘솔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공개 테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 테크 테스트는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오는 8월 열리는 '게임스컴 2025' 출품과 4분기 예정된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버전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1, 2차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서버 안정성과 네트워크 환경을 집중 개선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서버 완전 리뉴얼 및 엔진 교체 ▲클라이언트 안정성 향상 ▲좀비 AI 개선 ▲신규 좀비 및 무기, 방어구 추가 ▲전투 조작성 보완 및 새로운 서브 액션 탑재 등이다. 이와 함께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미드나잇 워커스' 글로벌 파트너 스트리머를 모집 중이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스튜디오 팀과 직접 소통하며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게 되고, 무료 게임 키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초대권, 특별 피드백 세션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를 완전 리뉴얼하는 등 시스템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변경된 애니메이션과 전투 방식, 전략적 요소 등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한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B2C 전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난다. 현장에서는 '미드나잇 워커스'의 최신 버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세계관을 담은 특별한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6.27 09:41정진성

AX 위한 디지털전략·브랜딩 전략 푼다...'DMBF 2025' 개최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조명하는 'DMBF 2025(Digital Marketing & Branding Forum 2025)'이 7월10일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개최된다. DMBF는 글로벌 기업인 커뮤니티 '알바트로스'에서 기획한 행사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필수로 여겨지는 '브랜딩(콘텐츠)'과 '디지털(테크)' 부문을 각각 주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년도 컨퍼런스 브랜드·콘텐츠 부문의 연사진으로는 ▲김태훈(LG유플러스 상무) ▲조성현(틱톡코리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최진호(넥스트웨이브랩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디지털·테크 부문의 연사진으로 ▲이재호(베인앤컴퍼니 상무) ▲윤태성(카이스트 교수) ▲김기훈(고려대학교 교수) ▲고채영(씽킹데이터코리아 디렉터) ▲김관우(배달의민족 라이더디자인팀 리더) 연사가 강단에 오른다. 특히 김관우 리더는 배달의민족에서 함께 재직 중인 ▲이재언(우아한청년들 브랜드디자인파트장) ▲임동준(우아한형제들 우아한테크코스) 연사와 함께 '생성형 AI와 디자인의 동행 : 마케팅에서 패션까지, 창의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AI전환(AX)을 도입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하는 박윤찬 디렉터는 “AI로 기업생태계가 송두리째 변화되고 있는 요즈음, 비즈니스의 성장과 실패를 목격한 연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뜻깊다”며 “DMBF 2025는 AX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딩 방향성을 조명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학계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진솔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26 22:25백봉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 출범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 육성 행사로, 2019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오프라인 전시, 상금,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하며,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직위원회 발대식은 지난 24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게임산업 전문가 7인이 공식 위촉됐다. 조직위원들은 자문, 운영 지원, 기관 협력, 글로벌 진출 관련 실무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행사는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의 환영사 ▲2025 인디크래프트 사업설명회 ▲조직위원 위촉식 ▲1차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엑솔라와 협력하는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정 개발사에게 IR 덱 발표 및 해외 퍼블리셔, 투자자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위촉식에서는 7인의 조직위원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위원으로서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1차 자문회의에서는 인디크래프트의 질적 향상, 개발사 지원 방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는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의 흐름을 바꾸는 기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성남시는 그 변화의 물꼬를 틔우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인디크래프트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실질적인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2025 인디크래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개최된다.

2025.06.26 17:24정진성

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유나라 추가 예고...뮤직비디오 공개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브컬처 감성의 작화를 기반으로 LoL의 시즌 테마인 '영혼의 꽃'을 재해석했다.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유나라 외에도 ▲신 짜오 ▲모르가나 등 영혼의 꽃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을 구현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에서 자체 제작한 본 영상은 2024년 QWER과 함께 선보인 'ANIMA POWER'에 이어 일본어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본 뮤직비디오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보컬로 참여했다. 헤비(Hebi.)는 첫 미니 앨범 '크로마(Chroma)'를 선보인 후 총 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지금부터(Onward)' 역시 독창성으로 호평받았다. 라이엇 게임즈의 맥스 펄먼(Max Perlman) 리드 디자이너는 “유나라는 영혼의 꽃 세계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며 “플레이어가 유나라를 통해 영혼의 꽃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Y코프레이션 헤비(Hebi.) 담당 프로듀서 김계란은 “2024년 QWER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과도 같은 '영혼의 꽃'을 헤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유나라를 즉시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17일부터 라이브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5.06.26 13:15이도원

넥써쓰-크레이지마인드, '던전앤브레이커' 온보딩 계약 체결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크레이지마인드(대표 박문해)와 '던전앤브레이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던전앤브레이커'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 된다. '던전앤브레이커'는 '도파밍 던전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략적 수집형 게임으로,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과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특히 플레이어는 다양한 직업과 스킬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고품질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연출로 PvP와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던전앤브레이커'는 연내 일반 및 블록체인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반 버전 서비스는 게임리퍼블릭코리아가 담당한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크로쓰는 양질의 게임 출시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던전앤브레이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게임을 온보딩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지배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1:59이도원

NHN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 업데이트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 4월 24일부터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꾸준히 증가하며, 멀티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와 재미가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지속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늘어난 재미를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먼저 '주민 원정대'는 보유한 다수의 주민과 차량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다. 이용자는 각 차량의 수용 인원에 맞는 주민을 선택해 원정대를 꾸릴 수 있으며, 연료통을 이동 자원으로 사용해 보드 형태의 타일을 탐험하며 전투, 보상, 버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승리 시 이용자는 주민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VE 선호 이용자를 위한 상위 맵 '황혼의 홀리토레'도 추가된다. 분쟁 지역이 없는 PVE 파밍 목적의 맵인 '황혼의 홀리토레'는 41레벨에서 45레벨까지의 좀비가 출현한다. '황혼의 홀리토레'에서는 기본적으로 '홀리토레'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모두 습득할 수 있으며, 그동안 쉽게 획득하기 어려웠던 쉘터 시설 도면을 추가로 획득이 가능하다. 새로운 총기인 'Tommy'도 만나볼 수 있다. N~SSR 등급으로 구성된 기관단총 'Tommy'는 50발의 장탄량을 지니고 있어 타 기관단총 대비 오랜 기간 교전을 이어갈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Tommy'와 신규 SSR 방어구 '헌팅 세트'는 인게임 파밍 또는 획득 확률이 증가된 픽업 럭키 박스에서 확보할 수 있다. 11칸으로 강력한 적재량을 갖춘 신규 차량 '구급차'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 가방 절반 수준의 적재량을 지닌 구급차를 활용하면 더욱 쾌적하게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다키스트 데이즈'는 PVP 맵 '루트랜드'에 신고 시스템을 추가하고, 사망 시 킬로그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5월 말 '다키스트 데이즈'의 올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핵심 콘텐츠의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5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키스트 데이즈'는 ▲40레벨 이후 누적 경험치 획득 ▲ER 획득처 추가 및 상향을 실시했다. 이어 ▲길드 시스템 및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성장 시스템 추가(생존자 레벨) ▲근접 무기 상향 및 스킬 시스템 전면 리뉴얼 ▲파티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후 약 2개월 간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주신 이용자분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키스트 데이즈는 콘텐츠 확장을 위한 기틀을 튼튼히 쌓고, 게임성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5.06.26 11:26이도원

넵튠 님블뉴런 '이터널리턴', 중국 출시 D-1...흥행 주목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진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한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터널 리턴'이 단기간 현지 PC 게임 팬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중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터널 리턴'은 내일(27일) 중국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의 중국 진출은 2023년 7월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 약 24개월 만이다. 중국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 발급(2024년 12월 24일) 기준으로는 약 6개월 만으로 확인됐다. '이터널 리턴'은 약 2년간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완성도를 높였고, 국내 포함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정식 서비스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이 게임의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5만2천85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게임이 중국 진출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 테스트 기간 현지 이용자의 긍정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의 서비스를 앞두고 3월부터 세 차례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기술 안정성, 중국 플레이어 습관, 성향, 재방문율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지막 테스트는 재방문율을 개선하고 결제율과 같은 사업성 파악에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테스트 기간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순위 4위, 외산 게임 기준 1위, 긍정 리뷰 점수 94%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터널 리턴'의 중국 진출은 님블뉴런에게도 사업 확장의 기대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식 서비스 전후 국내서 이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진행했던 만큼 중국 이스포츠 사업 진출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터널 리턴은 오랜 시간 PC 생존 배틀 아레나 장르를 즐겨한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게임이다"며 "이 게임이 중국 진출로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넵튠과 님블뉴런의 가치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0:54이도원

리니지M·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 中 외자판호 발급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 중국 정부의 외자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았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리니지M'과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 등 게임 11종의 판호를 발급했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선 출시된 '리니지M'의 중국 게임명은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텐센트가 개발·퍼블리싱 하는 작품이다. 이외 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빅게임스튜디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8월 29일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5.06.25 15:01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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