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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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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알케론', '도쿄게임쇼 2025' 크리에이터 라운지 참가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PvP 게임 '알케론'을 '도쿄게임쇼 2025' 크리에이터 라운지에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는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천138개 업체가 참여한다. 알케론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특별 공간인 '크리에이터 라운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플레이 세션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이터널' 라인업이 담긴 디스 플레이와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알케론은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총 15개 팀을 이루고, 신비로운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전략적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재미를 담았다. 앞서 알케론은 지난 18일 첫 공식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케론은 현재 알파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스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9.19 16:35정진성

"게임, 문화로 즐기다"…판교 게임문화축제 'GXG 2025' 개막

국내 최대 도심형 게임문화행사 'GXG 2025'가 19일 판교역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3회째로, 판교역 중앙광장뿐 아니라 서측·북측광장, 지하광장까지 공간을 넓혀 규모를 키웠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시민들은 우산을 쓴 채 각 부스를 체험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이었다. 이번 축제는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THE FESTA' ▲올해 새롭게 마련된 컨퍼런스 'THE FOCUS'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행사의 중심인 판교역 중앙광장에는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 체험존이 마련돼 게임 속 도시 '뉴에리두'를 재현했다. 현장에는 시연 플레이를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메시지 월과 포토존 앞에서는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즐겼다. 현장을 찾은 최희선씨(23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XG를 찾았는데 비가 와서 아쉽다"며 "그래도 도심에서 게임 출제를 즐긴다는 점이 GXG의 매력인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한 부스도 눈에 띄었다. 스마일게이트가 마련한 '게임접근성' 부스에서는 게임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게이밍 보조 기기들을 전시했다. ▲시선추적장치 ▲발 스위치 ▲키패드형 보조기기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해당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햇다. 현장의 스마일게이트 D&I 관계자는 "여러 게임접근성을 높이는 보조기기를 선보여 관련한 정보를 일반인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도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게임접근성 기기들이 더욱 발전하고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중앙광장을 지나 북측광장으로 이동하면 슈퍼셀 타운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 인기 타이틀을 직접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현장 한편에는 '쿨 스테이션'이 마련돼 시민들이 음료를 마시며 직장인 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했다. 실내 행사장인 판교 테크원에서는 보다 차분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학생 창작 전시 'GXG 캠퍼스 아케이드'와 아트북 라운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로비 대부분을 아우르는 '인디크래프트' 전시장에서는 약 70여종의 게임 시연대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서측광장의 창작마켓 '일러스타 페스 쁘띠', 청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현장을 채웠다. 오후에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GXG 사운드트랙' 본선 무대와 팬무비 상영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5.09.19 15:35정진성

XD, 도쿄게임쇼2025 참가...블루프로토콜: 스타 레조전스-두근두근 타운 출품

XD는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XD의 부스는 홀2(C07)에 마련된다. XD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작 및 신작 타이틀을 통해 다양한 현장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국내 서비스 확정을 알린 애니급 카툰랜더링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Blue Protocol: Star Resonance)'의 최신 빌드가 공개되며, 관람객은 직접 시연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 존에서는 애니메이션풍 세계관을 반영한 화려한 대형 LED 월과 환상적인 성곽 테마 구조물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게임 속 행성 레조넌스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최신 빌드를 시연할 수 있으며, 전시 존 곳곳에 마련된 콘셉트 아트와 영상 연출을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출시 예정 신작 '두근두근 타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작품은 높은 커스텀 자유도를 갖춘 3D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별의 정령을 따라 도착한 몽환적인 섬에서 마을 개발자가 되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낚시·가드닝·스타일링·파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교류, 섬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 탐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2명의 플레이어가 한 마을에 배정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셜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근두근 타운' 존에서는 몽환적인 섬마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전경과 오브제로 꾸며져, 플레이어들이 직접 마을 속에 들어선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부스 중앙에는 나무와 집 모형, 섬 분위기를 살린 소품들이 배치되며, 캐릭터 피규어와 테마 포토존을 통해 누구나 아기자기한 게임 세계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2025.09.19 11:45이도원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3'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세 번째 서킷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킷은 2025년 마지막 정규 시즌으로, 서킷 3까지의 누적 승점을 기준으로 상위 6개 팀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A.S', 'OTCS', 'FN ESPORTS', '벌꿀오소리' 등 8개 팀이 매주 주말 온라인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11월 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참가 기념 굿즈 패키지가 지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치지직과 SOOP에서 생방송 시청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승부 예측 이벤트와 실시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물 경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더 파이널스' 첫 고교생 대상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청주고등학교 대표팀 'CJH'가 한세사이버고등학교의 'Lazy Raccoon'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JH'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청주고등학교에는 1천만원 상당의 학교 지원금이 지급된다. 넥슨은 19일 청주고를 직접 방문해 전교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과 학교 공용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세사이버고교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스쿨 히어로즈' 응원전 이벤트에서 5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횡성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간식 트럭을 지원해 떡볶이와 어묵, 음료를 제공했다.

2025.09.19 10:35이도원

끊이지 않는 해킹…'사이버보안 컨퍼런스'서 해법 찾는다

"대한민국 사이버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USIM)정보 유출 이후 크고 작은 해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이버보안에 큰 구멍이 뚫린 것이다. 왜 그럴까?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4층(401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길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국 보안 담당 공무원 조직인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정보협, 회장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서울시, 한국CPO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가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AI주간으로 마련한 'AI 페스타 2025'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인 'AI페스타'는 오는 30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한국판 CES'를 표방하며 개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 역시 'AI페스타'의 자매 행사로 같은 날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 AI페스타 바로가기)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기조연설은 티오리 박세준 대표와 KAIST 김용대 교수가 맡았다. 박 대표는 전세계 해커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데프콘 CTF'에서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우승한 '해커 중 해커'다. 올해 열린 '데프콘 CTF'에서도 우승,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회사 이름 '티오리(Theori')는 이론(Theory)에서 시작해 혁신(Innovation)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티오리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계(OS)의 최종 보안 기술을 검증하는 한편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발견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대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는 이동통신과 무인이동체 보안 분야 세계적 학자다. 세계 이동통신 산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온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 지난 6월초에는 우리나라 주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사용 중인 7종의 주요 보안 프로그램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알려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현재 KAIST 전기·전자공학부와 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KAIST 석좌교수(2013~2016년)와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2017~2020년)을 역임했다. 올해 KAIST ICT 분야 지정 석좌교수와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도 선정됐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AI를 활용한 차세대 해킹 시스템의 세계 패자 자리를 놓고 겨룬 'AI 사이버 챌린지(AIxCC·AI Cyber Challenge)'에서 우승한 주역 중 한명인 윤인수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도 강사로 나선다. 미국 조지아텍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윤 교수는 USENIX Security, USENIX OSDI 등의 세계 최상위 보안&시스템 학술회의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특히 2018년 USENIX Security 및 OSDI에서 베스트 논문 상을 받았다. 윤 교수는 AI를 활용한 보안력 향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판교 소재 AI안전연구소의 김명주 소장도 '안전한AI를 위한 보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작년 11월 AI안전연구소장에 부임한 그는 AI 윤리와 신뢰성 분야 국내 톱레벨 전문가다.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을 역임했다. 정부 부처 보안 담당자들도 발표자로 나선다. 과기정통부 국장은 사이버보안 육성 정책과 방향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도 담당 과장 3명이 연사로 나와 각자 맡은 정책을 소개한다. 정보협 회장이자 서울시 김완집 정보보안과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정보보호 현황과 협력 과제를 발표한다. 각 병원의 보안 담당자들이 회원인 한국병원정보보안협의회의 황연수 학술분과장은 올해 의료환경에서 주목하고 있는 정보보안 키워드 10가지를 설명한다. 국내 보안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들도 참여했다. 순수 정보보안 기준 국내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안랩의 양하영 실장이 'APT 공격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제로트러스트 분야 국내 최고 기업인 SGA솔루션즈의 최영철 대표가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시범 실증 사업 성과와 과제를 진단한다. 또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분야 국내 선두기업 지니언스 연구원이 랜섬웨어 실태와 교훈을 들려주고 아이덴티티(신원) 분야 대표기업인 옥타코의 이재형 대표가 공공 분야의 차세대 아이덴티티 모델을 소개한다.

2025.09.19 10:03방은주

그라비티 일본 지사, 인디·자체 개발작 통해 '도쿄게임쇼 2025' 참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이하 GGA)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GGA는 본사 또는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타이틀 6종을 출품, 부스 내 전체 타이틀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는 올해 'Unlimited, Neverending Playground'를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한다. GGA의 부스는 Indie Game Area의 Hall 11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에 GGA는 PC 및 콘솔 타이틀 5종과 모바일 게임 1종을 출품한다.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Aeruta' ▲탐색형 2.5D 액션 RPG 'Twilight Monk'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Light Odyssey'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 ▲레이스 액션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와 ▲그라비티 본사에서 개발한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다. 박현준 GGA 이사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인디 게임들과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신선한 콘셉트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한층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타이틀을 지속 개발,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8 17:53정진성

엔씨소프트-엑솔라, 신작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글로벌 협업...도쿄게임쇼2025 참가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 엑솔라(Xsolla)는 엔씨소프트(NCSOFT)와 협업해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엑솔라의 버클리 유겐스 최고마케팅성장책임자(CMO)는 “엑솔라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엔씨소프트와 함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도쿄게임쇼는 엑솔라의 웹샵 솔루션과 엑솔라 몰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D2C 경험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도쿄게임쇼 2025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부스에서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플레이 시연이 진행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피크닉 매트, 장패드, 쇼퍼백 등 엑솔라와 엔씨소프트의 브레이커스 협업 굿즈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임원기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엑솔라와 함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와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엔씨소프트와 엑솔라의 협업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의 기회를 보여주었으며, 게임 개발 분야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창의적 리더십과 글로벌 유통·수익화 전문성을 보유한 엑솔라의 역량이 결합된 사례이다. 엑솔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엑솔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8 10:00이도원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술 한 자리에…클라우드 빅테크 2025, 오는 24일 개최

국내외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 AI·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 '클라우드 빅테크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빅테크가 이끄는 AI·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T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이 산업과 공공 분야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전 전략을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보안·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AI 인프라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실무자부터 민간 산업계 종사자까지 약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 기술이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는 실제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KT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AWS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해 초거대 AI 모델, 소버린 AI,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 산업계와 공공부문에서의 실질적 전환 사례로 삼성SDS·파이오링크·가온아이·NHN인재아이엔씨·나무기술·SK쉴더스 등 9개 기업이 기술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보안 모델, 업무 SaaS, 지방정부 디지털 전환(DX) 적용 사례까지 다양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상시학습 제도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공무원은 최대 8시간의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과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17:53한정호

당근, '사기방지 국제 컨퍼런스'서 중고거래 사기 대응 전략 발표

당근은 경찰청 주최 '제3회 사기방지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중고거래 플랫폼의 사기 대응 전략 및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9월 16~17일 양일간 호텔나루 서울 앰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인터폴, UNODC,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 세계 각국 치안 기관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기 대응망: 진화하는 위협에 맞선 공조 대응(Global Fraud Shield: Coordinated Defense against Evolving Threats)'을 주제로 국제 공조 전략부터 민관협력 강화 방안까지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당근은 컨퍼런스 둘째 날인 17일 진행된 '피해자 보호 정책 및 지원 전략(Victim Protection Policies and Support Strategies)' 세션에서 발표에 나섰다. 임성민 당근 서비스운영팀장이 실제 개인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사기 유형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플랫폼 차원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사기 이력이 있는 계정·연락처·외부 메신저·피싱 URL 등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적 대응을 비롯해, 구매자가 물품을 받기 전까지 대금을 보관하는 '안심결제' 서비스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플랫폼 차원의 제도적 장치도 소개됐다. 또한 경찰청 신고 시스템 연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피싱 사이트 차단 협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도 공유됐다. 임성민 당근 서비스운영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당근의 노력을 국내외 기관들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제도적 장치 마련, 외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당근은 더욱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거래 사기 방지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용자 게시글, 채팅, 동네인증, 휴대기기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기 패턴을 감지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채팅 내 안전 기능과 이용자 알림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2025.09.17 17:08안희정

게임위,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 개최...게임 이용 문화 발전 모색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 경기콘텐츠코리아랩 7층에서 '게임 이용 실태 파악을 통한 게임이용문화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위는 작년에 이어 소통 토론회를 통해 게임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특히 법률·정책·청년·학부모·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폭넓고 균형 잡힌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 이용 분쟁 사례 진단을 통한 사회적 개선 방안 모색(한국소비자원 오지영 변호사) ▲사이버폭력 실태 분석과 건전 게임 이용 대책(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봉섭 연구위원) 등 전문가 발제로 시작해 참석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후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직접 공유될 예정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소통 토론회는 관계 기관뿐만 아니라 관련 학회 추천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하는 만큼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제도와 정책에 촘촘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7 15:34김한준

콘진원,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 총 7개 수상작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는 게임이용자 연구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해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경진대회는 게임과 이용자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산업·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학술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최근 5년간 축적된 게임이용자 통계 데이터가 제공됐다. 심사에는 패널 연구진과 한국언론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맡아 연구의 타당성과 활용 가치를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게임이용자의 행동 특성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으며, 정책 수립이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들이 다수 접수됐다"라고 평가했다. 최종 수상작은 총 7팀으로 ▲대상 수상자인 텍사스 테크 유니버시티 조요한,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이승모, 서울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원범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국내 학술지 게재 추천 특전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으로는 일반부 한림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김옥현과 학생부 숙명여자대학교 정지민, 김해수가 선정 됐다. ▲우수상 4팀(각 50만 원)에는 일반부 홍콩이공대학교의 배준희, 조민정, 배성훈과 홍익대학교의 문주연, 김주윤, 학생부는 동국대학교 이순형, 서울시립대학교 유상민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청소년 게임 과몰입 ▲게임이용자 미디어 이용 ▲게임 리터러시의 영향 등 게임이용자 일상과 인식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요인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논의, 청소년 정책 수립,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설계 등 다양한 K-콘텐츠 정책 수립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근거자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 3편의 요약 발표가 진행돼, 연구의 핵심 내용과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콘진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게임이용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학술연구 생태계의 정착을 적극 뒷받침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년간 축적된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을 정량적·과학적으로 탐구한 대표적 사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가 청소년 정책,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9.16 16:06정진성

넥써쓰-플레이위드, '로한2 글로벌' 1차 루비 사전 판매 완판

넥써쓰(대표 장현국)와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로한2 글로벌'의 1차 루비 사전 판매가 모두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루비는 '로한2 글로벌'의 핵심 재화로, 총 공급량이 10억 개로 고정되어 있다. 이 중 최대 9억 개가 사전 판매에 할당되며, 나머지 1억 개는 향후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판매는 총 4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판매는 국내 시간 기준 15일 저녁 8시부터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500만 개 전량이 3분 만에 조기 완판됐다. 특히 1차 참여자에게는 구매 수량의 100%를 추가 지급하는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고, 이 혜택은 회차에 따라 변경된다. 2차 판매는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2일간 진행된다. 지난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로한2 글로벌'은 오늘 오전 150만 명 이상의 사전등록자를 확보했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9.16 14:20이도원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기념품 매장으로 지난 2023년 12월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첫선을 보인 뒤, 현대백화점 자체 지식재산권(IP) 상품은 물론 K굿즈, K팝 관련 상품 5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 관련된 상품을 비롯해 역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수상한 상품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큐레이션한 K굿즈 등 총 3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올해 진행된 '2025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의 홍보도 병행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 팝업 내부에서 숍인숍 형태로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단청 댕기스카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도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 유일한 자체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관광공모전인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팝업으로 기념품 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5 09:53김민아

원더피플, 배틀로얄 슈팅 게임 '슈퍼피플' 9월 19일 얼리액세스 출시

원더피플은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출시한다. 이 회사는 '슈퍼피플'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지난 6월 실시했으며, 당시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6월 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오리지널 슈퍼피플'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다. 오리지널 PvP 시스템에 캐릭터와 총기 밸런스를 전면 재조정하고, 일부 시스템을 개선해 전투의 긴장감과 전략성을 강화했다. 또한 신규 클래스 '닌자'가 전장에 합류한다. 닌자는 빠른 기동성에 장검과 표창을 이용한 전투 스킬을 앞세워 개성있는 플레이스타일을 제시하며, 기존 클래스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강화된 안티치트 시스템이 2중으로 도입돼 핵 및 불법 프로그램을 적극 차단하고 모든 유저가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슈퍼피플'은 클래스마다 고유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해 배틀로얄 방식으로 경쟁하는 게임이다. 각 클래스는 특수 스킬과 전술적 개성이 뚜렷해 팀 기반 협력과 개인의 전략적 선택이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략적 선택과 몰입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원더피플 관계자는 “슈퍼피플의 복귀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니라,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본질을 재정립한 결과”라며 “얼리 액세스 버전 론칭 이후에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중심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 소식은 슈퍼피플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9.14 09:21이도원

네오위즈, '게임·e스포츠 서울 2025' 참가…인디게임 4종 전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게임·e스포츠 서울 2025(이하 G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GES 2025'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e스포츠 축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행사 현장에 인디게임을 주제로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시연대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출시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비롯해,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 그리고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까지 총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작품들이며, 이 가운데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은 이번 'GES 2025'에서 빌드 일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설문조사 참여 등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키링', '캔뱃지' 등 인디게임 굿즈를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게임 행사인 'GES 2025'에서 네오위즈의 개성 있는 인디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전작 중 '산나비'는 지난 8일 스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첫 번째 외전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외전은 국군 의금부 특수임무수행대 소속 '송소령'이 본편 '산나비'의 주인공 '금 준장'을 만나기 전 이야기를 다루며, 8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보스 2종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2025.09.12 16:20정진성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통해 MMO·퍼블리싱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것"

컴투스가 오는 18일 출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두고 회사의 변화 의지를 강조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스타라이트를 기점으로 컴투스도 MMORPG뿐만 아니라 퍼블리싱을 잘할 수 있다는 것과 국내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두 가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컴투스가 한 단계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더 스타라이트' 미디어 프리뷰 간담회에서 개발진들은 컴투스가 국내 MMORPG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는 게임테일즈의 정성환 대표, 정준호 아트디렉터, 남구민 사운드디렉터와 컴투스의 한지훈 부문장이 참석했다. '더 스타라이트' 퍼블리싱 계약 결정에는 개발진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한지훈 부문장은 "당시 언리얼5로 MMORPG를 만들겠다는 회사가 많지 않았고, 개발자분들의 커리어가 굉장히 믿을 만했다"라며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해서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는 베테랑 개발진들의 역량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20여년을 함께했던 멤버들이 진심을 담아서 만든 게임"이라며 자신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정준호 아트디렉터, 남구민 사운드디렉터 등 업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개발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정 대표의 원작 소설 4종을 하나의 세계로 통합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정 대표는 "황금의 나르시소스가 카오스가 일어나는 기반이 되는 소설이고, '사실은 해결되지 않았다'라는 배경이 이번 게임"이라며 "실제 게임이 시퀄이고, 색마전설과 홀리나이트의 주인공들이 모두 나온다"고 설명했다. 현재 5종의 캐릭터로 시작하지만 향후 20여 종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게임은 언리얼5 엔진 기반의 MMORPG로 제작됐다. 정 대표는 "각 캐릭터마다 2개의 고유 클래스를 제공하며, 두 개의 클래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스킬은 일부 공유한다"라며 "데커드, 이리시아, 로버, 실키라, 라이뉴 모두 소설 속 주연과 조연"이라고 캐릭터 구성을 설명했다. 특히 배틀로얄 콘텐츠인 '영광의 섬'이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배틀로얄 장르가 조금은 남달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천편일률적인 장르지만 여기다가 좋은 BGM과 유명 아트 디렉터의 아트를 넣은 것도 차별화"라고 자신했다. 아트 방향성에서도 차별화를 추구했다. 정준호 아트디렉터는 "요새 트렌드가 다크 판타지풍이 강해서 분위기가 무겁고 웅장한 콘셉트가 많다"며 "더 스타라이트는 푸른 잔디와 하늘이 있고, 친구나 연인 및 가족들이 여행이나 모험을 할 때 가질 수 있는 두근거림을 밝은 감성으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극사실적 표현보다는 일러스트적 감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정 디렉터는 과거 MMORPG 황금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한 점도 강조했다. 정 디렉터는 "밀레니엄 시대, MMORPG 황금기 시대의 좋았던 것들을 활용해 보자 생각했다"라며 "과거의 것을 잘 다듬어내면 예전 문화를 즐겼던 분들에겐 긍정적인 향수를, 젊은 층에겐 더 새롭고 트렌디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신 엔진의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2D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중간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남구민 사운드디렉터는 지역별로 다른 음악 장르를 적용한 구성을 설명했다. 남 디렉터는 "지역마다 음악의 장르가 바뀌는 형태를 취했다"라며 "처음 스타라이트를 만나게 되는 부분은 서정적인 음악, 두 번째 지역은 동양, 세 번째는 기존 MMO 장르, 그다음 지역은 일렉트릭 비트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MMORPG 음악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남 디렉터는 "지금까지 MMO 음악들이 멜로디로 푸시를 안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나오든 안 나오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심금을) 건드리는 멜로디가 있어야 사람들이 듣고 좋아한다"라며 "전달력 있는 멜로디를 전해드리는 게 '더 스타라이트'의 음악적 매력 중 가장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비즈니스 모델(BM)에서는 개발 단계에서 있었던 '신화' 등급을 삭제해 출시된다. 한 부문장은 "상위 이용자와 중소 무과금 이용자의 격차를 줄여주는 부분을 고민하다가 신화 등급 없이 출시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바타와 정령, 탈것, 무기 소울 등 4종류의 확률형 아이템을 준비했지만 일부는 골드로도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정 대표도 관련해 무과금 이용자 배려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고과금 이용자들의 패턴과 별개로 무과금이나 소과금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걸 막아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부에서 제가 테스트 중에 허들에 걸리거나 답답한 면이 생기면 조정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상황에 따라 기술력을 다르게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정 대표는 "공성전을 벌일 때는 충돌이 들어가는데 일반 퀘스트 진행에서는 충돌을 뺐다"라며 "서버 쪽에서는 엄청 힘들지만 우리는 이렇게 해보자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충돌 시스템을 다르게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한 부문장은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한 부문장은 "2주마다, 한 달마다, 두 달마다, 분기마다 크고 작은 업데이트와 프로모션들이 준비돼 있다"라며 "유저의 반응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업데이트 주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성전이 주요 엔드 콘텐츠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PVE 관련 레이드 콘텐츠도 다수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오는 18일 '더 스타라이트'를 정식 출시한다.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최근까지 사전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2025.09.12 12:00정진성

문체부 장관 면담-질병코드 논의 연기...걱정 많아지는 게임업계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업계 간담회가 연기되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등재 여부 결정마저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업계 안팎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게임 진흥'을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정작 중요한 현안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게임산업이 또다시 정책의 주변부로 밀려난 것 아니냐는 이른바 '게임패싱' 논란까지 나온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넥슨·크래프톤·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 대표와 업계 협회장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장관 취임 후 첫 게임업계 공식 간담회로 게임업계는 그간 누적된 현안과 어려움을 전달할 중요한 기회로 여겨왔다. 그러나 일정 연기로 논의의 장이 다시 뒤로 밀리면서 업계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최 장관이 청문회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닌 문화”라고 강조했던 만큼 업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ICD-11에 포함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여부 결정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당초 통계청은 2031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KCD 10차 개정안에 세계보건기구ICD-11 반영 여부를 두고 올해 10월까지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국무조정실 민관협의체 논의가 지연되면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조사 방법 설계, 과학적 근거 확보, 사회적 합의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확정 시점은 2026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잇따른 연기와 지연을 두고 답답함을 토로한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K-콘텐츠의 핵심이라는 말은 수없이 하지만, 정작 실행 단계에서는 늘 뒤로 밀린다”며 “이번에도 '게임패싱'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도 “정책적 뒷받침이 늦어지는 사이 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정부가 진흥을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2 11:37김한준

엔씨 '브레이커스', TGS 2025 프로그램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의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 프로그램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엔씨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TGS에서 브레이커스의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브레이커스 성우진과 함께하는 무대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유명 성우 3인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브레이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5.09.11 17:25정진성

AI 시대 인재·성장·협업 모든 것 'HR테크 리더스 데이 4'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확 달라진 인재·성장·협업에 관한 전략을 찾고 해법을 나누는 하반기 최대 HR 축제가 열린다. HR 전문가와 현직 리더, 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프리미엄 인적자원(HR) 컨퍼런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열린다. 또 이와 연계된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운영된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와 HR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함께 준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AI 기반 인재 확보 전략과 HR 솔루션 전시·상담 ▲컨퍼런스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종합 HR 행사다. 크게 '전시·상담'과, '강연·네트워킹'으로 이뤄졌다. HR 현재 분석하고 미래 전략 탐색하는 고품격 강연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은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AI 시대를 맞아 치열한 인재 경쟁 속에서 HR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유료)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Insight Day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Foresight Day에서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전시·상담, 하반기 최대 테크 행사인 'AI 페스타'와 동시 진행 이번 행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AI 페스타'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은 HR 강연과 솔루션 체험뿐 아니라 대한민국 AI 기술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AI 페스타와 함께 'HR테크존'이 코엑스A홀에서 운영되며,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HR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 및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를 마련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스트리밍하우스·마이다스인·헤세드릿지(달램)·팀스파르타·셀파스·캐노피·렛서·현대벤디스(식권대장)·위버스마인드(뇌새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다. 행사 주최 측은 “AI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 전략과 AI 산업 발전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AI 시대를 맞아 핵심 인재 채용, 성장, 협업, 평가, 보상 등에 고민이 커진 직장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1 15:27백봉삼

게임 질병코드 등재 논의, 내년으로 미뤄질 듯…통계청 "일정 조정 불가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른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질병코드(KCD) 등재 여부 논의가 사실상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10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통계청은 2031년 시행 예정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10차 개정안에 WHO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관협의체 논의가 지연되면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통계청은 "ICD-11 국내 도입 여부와 적용 시점은 민관협의체 결정 시기와 의료기관 등 활용기관의 수용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민관협의체 논의 지연으로 관련 일정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 논의는 사실상 멈춘 상태다. 애초 10월로 잡힌 개정안 초안 작성 시한은 다가오고 있지만, 필요한 조사 설계나 과학적 검증이 진행되지 못해 마감은 지키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KCD 10차 개정안에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할지 여부는 올해 안에 결론이 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 부처와 이해관계자 간 이견도 여전히 크다. 보건복지부와 정신건강의학계는 조기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업계·이용자 단체는 사회적 낙인 우려를 이유로 반발해 왔다.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협의체는 이런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꾸려졌지만, 합의안 마련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2025.09.10 17:48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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