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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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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직접 체험해보세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국민드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디플정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드림 프로젝트는 국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단기 과제를 찾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부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드림 프로젝트 특별관을 운영해 국민과 기업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주요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존과 홍보영상 상영, 다양한 이벤트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는 ▲기업이 무역금융 등의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무역 마이데이터 종합플랫폼'을 통해 관세청에서 은행에 수출입 실적을 데이터 형태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무역금융 신청 간소화' 서비스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된 진료기록 등 개인 의료데이터를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한곳에 모아 온라인으로 손쉽게 조회 관리하고 의료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앱' ▲복지위기에 처한 본인이나 이웃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위기정보 등의 빅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청년들이 청년정책 서비스 기관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개인 프로필 데이터만 입력하면 AI가 지원정책(서비스)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고 알림 서비스와 함께 신청까지 가능한 '청년정책 플랫폼'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본인인증을 위해 국내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등이다. 이밖에 공공 입찰정보 통합조회 알림, 문화정보 통합조회 등 총 7개의 대표 과제 관련 콘텐츠를 전시한다. 디플정위는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함께하고 체감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조정 등을 통해 '국민드림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로 가는 첫걸음으로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국민드림 프로젝트'로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그 성과를 다양한 분야에 확산하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2:00박수형

정부의 디지털 전환 성과, 광주에서 꽃핀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모습과 2년 반 동안의 혁신성과를 국민이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3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각 기관의 대표적인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3개 주제의 전시존과 함께 '협력기업존'을 별도로 구성하여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의 성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도 전시할 예정이다. 국민이 일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드림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하는 특별관이 조성된다. 특별관 내부에 대표 과제별로 성과 전시물을 준비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재외국민이 본인인증을 위해 국내 통신사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재외국민 신원확인', 국민 누구나 복지위기 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히 기관에 알리고 기관은 신고사실과 기존 데이터를 결합해 신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무역금융 간소화, 문화정보 맞춤형 통합조회, 온라인 진료기록 관리, 공공입찰정보 통합조회·알림, 청년정책 맞춤형 추천 등 총 7개의 대표 과제 관련 콘텐츠를 전시한다. 기관별 전시 외에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됐다. 박랍회 첫날에는 '국민드림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어 국민드림프로젝트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창업자를 발굴·시상하여 GovTech 분야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24 Govtech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 AI를 활용한 물가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민생에 어려움이 초래됨에 따라 데이터 AI를 활용한 우수 물가 예측모형을 확보하고 국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팀의 예측 모형 발표, 관련 토론회 및 시상을 진행한다. 이날 또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행정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최신 AI 기술동향을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을 발제하고, DPG허브 구축 방향, 행정서비스 에너지 농어촌 분야 디지털전환 사례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이 공유 및 논의될 예정이다. 'AI로 세상을 바꾸는 2024 DPG 챌린지 시상'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DPG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사회 현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DPG AI 챌린지 경진대회와 AI 노코드 해커톤의 우수작을 시상하고 공유한다. 마지막 날 대국민 보고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정부혁신의 성과 발표, 정부혁신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하는 세레머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권한슬 AI 영화감독이 제작한 오프닝 영상도 소개된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국민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기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분이 박람회에서 정부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나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해서 국민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2:00박수형

카테노이드,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공공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플랫폼 공개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공공기관, 지자체를 위한 공공 클라우드 AI 영상 제작 및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카테노이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다. 본 박람회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총 130개 기관이 함께한다. 카테노이드는 이번 행사에 '공공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솔루션'을 주제로 참가해 공공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 제작 및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를 소개한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공공기관, 지자체의 미디어 홍보 담당자와 기록물 관리 부서 담당자들이 룸엑스를 직접 경험하며 미디어 관리 서비스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콘텐츠 관리와 활용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룸엑스는 공공기관이 미디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처 내·외부 구성원들이 손쉽게 디지털 자산에 접근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전문가도 간편하게 콘텐츠를 편집하고 여러 채널로 배포하며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룸엑스는 AI 영상 제작 기능도 지원한다. 공공기관은 인물 사진을 활용해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고, 음성과 대본을 입력해 간편하게 AI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촬영이나 외부 모델 섭외 없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는 B2B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의 라이브 스튜디오인 '콜러스 스튜디오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라이브 커머스 업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방송정보통계, 채팅, 실시간 주문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해 체계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NS홈쇼핑, 신세계면세점 등에서 활용 중이다. 카테노이드의 룸엑스는 디지털 콘텐츠 관리, AI 기반 영상 제작 및 편집, 콘텐츠 공유 기능을 통합한 SaaS 기반 플랫폼이다. 이미 원주시의 영상 제작 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그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7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연말까지 CSAP 또한 획득할 예정이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올해 1분기 공공 분야 SaaS 도입이 전년 대비 3.5배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행정∙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룸엑스, 라이브 커머스 업계 최초 CSAP 인증을 획득한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를 체험하고, SaaS 기반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1 17:37남혁우

투비유니콘, 의료분야 AI진료 상담사 '닥터챗' 첫 공개

초거대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한 에듀테크 전문 기업 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이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초거대AI 기술과 공공 서비스를 연계한 교육 및 의료 AI플랫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다. 오는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투비유니콘은 이 박람회에서 중・고교용 진로 및 수업 설계 플랫폼인 '2025 노크(NOK)' 고도화 버전과 의료용 AI 플랫폼 '닥터챗' 등을 선보인다. '2025 노크' 버전은 교사의 수업 진도와 학생 진로를 분석, 지원하는 생성형 AI 교육 플랫폼이다. 독자 구축한 LLM(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중·고등학교 교사의 다양한 경험과 실증을 바탕으로 만든 에듀테크 플랫폼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도화했다. 이 '노크'버전은 수업 및 진로설계를 위한 자료 제공이 가능하다. 16+1 융합 활동 주간에는 학습 내용 및 활동, 발표자료 등을 AI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춰 지도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중・고교 7백여 곳에서 이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와 함께 투비유니콘은 초거대 AI 기술과 연계해 개발 중인 의료 서비스 '닥터챗'을 처음 공개한다. '닥터챗'은 AI진료 상담 및 병원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실버 헬스케어 AI인 '담소'로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담소'는 충남 부여군과 함께 지역 및 사용자의 특성과 심리 데이터를 학습시켜 사용자 맞춤형 대화 제공이 가능한 심리케어 솔루션이다. 내년까지 시니어 데이터 기반의 sLM(소형언어모델)을 구축한 뒤 대화형 AI 보이스 봇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윤진욱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초청돼 자체 구축한 초거대AI 기술과 이와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8 15:58박희범

포시에스, SaaS 전자계약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포시에스가 클라우드(SaaS) 전자계약·전자서명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해온 페이퍼리스 기업이다. 대형 언어모델(LLMs) 및 프롬프트 생성 기술, AI관련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국내외 기술 표준을 업계에 빠르게 적용해 조달 등록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 받는 등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솔루션 분야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된 재팬아이티위크 전시회에서 독자기술의 클라우드형 솔루션 이폼사인을 통해 전자계약 뿐 아니라 전자서명, 전자인장 관리 기능을 직접 선보이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포시에스의 30여년 연구 개발 기술력이 클라우드분야(SaaS)에서도 명실공히 인정받았다"며 "오랜 시간 검증과 안정성을 확보한 당사 솔루션이 전자계약, 전자서명 등, 페이퍼리스 환경이 필요한 어느곳에서라도 활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2024.10.29 12:06남혁우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랑스 K-박람회 출품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브롱냐르 궁에서 개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유럽 권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유망 제품·서비스와 K-콘텐츠의 해외 동반수출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은 박람회 기간 전시장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게임 포스터를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뜯어가는 포스터존', 게임 관련 '굿즈 전시존' 등으로 구성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K-콘텐츠의 대표적인 IP 확장 사례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8일 글로벌 정식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10.26 09:00이도원

대구 미래첨단기술박람회 'FIX 2024' 개막…홍준표 시장, 부스 둘러봐

첨단 미래산업은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혁신 기술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FIX는 이런 미래 첨단 신산업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 혁신기술 전시회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개막식에 참가한 후 모빌리티관 부스를 직접 살폈다. 홍 시장은 삼성SDI 부스에서 "배터리가 안전한 것이 맞냐"고 재차 물으며 기술적인 설명을 들었다. 엘앤에프 부스에서는 "배터리는 여기가 최고"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다. 463개 기업 2천71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테슬라와 현대모비스, ABB코리아, SK, KT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 국제 컨퍼런스는 엔비디아, 로멜라 연구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먼저 엑스코 동관 모빌리티관에서는 테슬라,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SDI, GM 및 지역의 글로벌 자율주행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 참가한다.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콘셉트카를 비롯해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핵심 부품·인프라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미출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스페이스 모빌리티', CES 2024에 선보인 현대모비스 '모비온' 등이 전시됐다. 대구광역시와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UAM특별관'에서는 SKT의 실물크기 UAM 기체 시뮬레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서관에서는 로봇, ABB와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전시회인 스타트업 아레나를 만나볼 수 있다. 로봇 분야는 HD현대로보틱스, ABB코리아, 프라운호퍼 IML, 베어로보틱스 등 국내외 로보틱스 대표기업들과 기관들이 참가하며, 로멜라연구소의 최신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ABB 분야에서는 SK, KT, AWS, LVIS, 이스트소프트 등의 주요 기업이 참가한다. 최첨단 기술 전시와 함께 더샌드박스의 애플비전프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확장현실(XR) 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XR기반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트업 아레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와 24일부터 25일까지 서관 5층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AI 의료진단 소프트웨어 업체 '엠에이아이티',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제공 업체 '베스텔라랩'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25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 IR(기업설명) 피칭과 더불어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와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는 글로벌 빅테크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13개 국가에서 초빙된 해외 연사 31명을 포함한 81명의 전문가가 모빌리티부터 ABB, 로봇 등 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행사 첫날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LG전자 이상용 연구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다음날에는 엔비디아, 히어 테크놀로지, 로투스의 전문기술자가 연사로 참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ABB 분야는 네이버 하정우 AI센터장과 연세대 권태경 교수(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연구회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카카오, AWS의 주요 연사들의 강연이 진행되며, 사이버보안 세션 및 Gaia-X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 등도 마련됐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로봇 분야 컨퍼런스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UCLA 데니스홍 교수, KT 배순민 소장을 포함해 피츠버그 로보틱스, 토론토대학교 등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프랑스, 스페인 등 6개국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에서 주제 발표를 펼친다. 대구시 측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FIX 2024는 생산유발 9천332억원, 부가가치유발 2천626억원, 고용유발 3천263명 등 경제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10.23 13:49신영빈

남동발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1년 서울 석촌시장·삼천포 중앙·용궁시장 등 전국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168회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나눔 활동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90억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시장상권 살리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10여 개가 넘는 전통시장에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 시행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및 방역활동, 취약지구 화재예방활동, 이용객 주차안내 등은 시장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선종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상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22:21주문정

대상 '김치', 빙그레 '메로나'…식품올림픽 참가 나선 기업들

K-푸드 열풍이 거세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식품올림픽'으로 불리는 '시알 파리 2024(SIAL Paris)'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시알 파리'는 전 세계 식품 산업 전문가들과 바이어 등이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로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테마로 130개국에서 7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만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은 '시알 파리'에 참가해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종가 제품 중 ▲김치 스프레드 2종(달콤한 맛·고소한 맛) ▲김치 크런치 바이츠 ▲종가 백김치 ▲종가 ABC김치(사과·비트·당근 김치) 등 5개 제품은 '시알 혁신상 셀렉션(SIAL Innovation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시알 혁신상'은 박람회 출품 품목 가운데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진다. 종가의 '포기김치', '맛김치', '매운 실비김치' 등을 비롯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케일 김치', '당근 김치', '양배추 김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워홈도 시알 파리에 참가해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스 디자인은 한옥을 모티브로 삼고 기와, 정자,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로 활용했으며 ▲K-분식 ▲김치&전통한식 ▲양념소스 및 플레이버 ▲비건 두부 등을 선보인다. 부스 내 조리 코너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현지 참관객들에게 김치 라이스볼, 겉절이, 궁중 불고기잡채 등 K푸드를 즉석 조리해 홍보한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시알 파리에 참가한다. 글로벌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빙그레를 소개하고 식물성 메로나 제품 샘플링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도 'K-푸드 선도기업관'을 꾸려 기업 지원에 나선다.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63개의 규모를 꾸린다. 올해 협회는 기존의 한국관 형태와 달리 부스를 대형화·고급화했다. 또 기업별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독립부스 형태로 K-푸드 선도기업관을 마련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시기에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 한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K-푸드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09:00김민아

"디지털은 과학관에 '약'일까, '독'일까"…과학관, 국제 논의의 장 마련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디지털 대전환이 과학관에 기회인지, 도전 요소인지를 전세계 과학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International Symposium of Science Museum)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같은 기간 개최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일반인을 위한 과학전시산업박람회도 함께 마련했다. 기조 강연은 '독일 뉘른베르크 DB 박물관의 부관장인 라이네르 메르텐스(Rainer Mertens)와 태국 국립과학관의 부관장인 수와롱 웡시리(Suwarong Wongsiri)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박물관에서의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기회와 한계 ▲2025년과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 및 박물관의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또 본 회의에서는핀란드,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13명의 과학관 전문가가 참여해 대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111호)에서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주)다스버스 △(주)아바비전' △'(주)한진과학 △주식회사 도로 △(주)벡트 등 26업체가 VR/AR/미디어아트, 디지털 과학교구, AI체험 등 디지털 기반의 전시·교육 추세 및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B2C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과학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겨줬다"며 "과학관이 미래사회의 과학기술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2:01박희범

휴롬,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 참가

휴롬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제44회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HKTDC)'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자 박람회다. 휴롬은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신제품 착즙기 H410을 비롯한 H400, H320, H310 등 다양한 라인업의 착즙기를 선보였다. 특히 멀티스크루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이지 라인업'의 착즙기와 착즙망으로 더 맑은 주스를 착즙할 수 있는 '퓨어 라인업'의 착즙기로 구분해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휴롬의 저속착즙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인 스크루를 발전 과정에 따라 전시해 휴롬의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히스토리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또한 휴롬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즙 시연을 선보여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했다. CCA(당근·양배추·사과)주스, ABC(사과·비트·당근)주스 등을 제공했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까지 올해 6회째 해외 전시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 접점 확대를 통해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보다. 휴롬은 독일법인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올 상반기 유럽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집중 공략해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성장한 바 있다. 휴롬 측은 최초로 슬로우 주스 시장을 개척한 휴롬만이 가진 건강 가치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점을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만큼 보다 많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휴롬의 헤리티지와 건강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중시하는 국내외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건강 가치를 지속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0:06신영빈

"AI 에이전트 '알리' 각광…한·미·일 시장 동시 공략"

올거나이즈코리아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뛰어난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디지털 분야 대표 어워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열린다. 올거나이즈는 자연어 이해(NLU) AI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 LLM(거대언어모델)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한·미·일에서 동시에 사업을 시작해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올거나이즈의 핵심 제품은 AI 태스크봇인 '알리(Alli)'다. 기업 내 많은 문서·텍스트 데이터를 분류 및 추출·검색해, 직원들의 업무 자동화를 돕는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LLM부터 기업 맞춤형 LLM 등 LLM의 전 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알리 앱 마켓에서 직군별 업무 자동화 앱을 골라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전문 용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노코드(No-Code) 형태로 직접 구축할 수도 있다. 또한 알파-인스트럭트 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금융 LLM 리더보드 및 RAG 리더보드의 테스트 데이터셋도 공개해 AI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코리아 대표는 "회사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지난 6년간 실제 고객사들의 문서를 다뤄온 경험과 노하우를 '에이전트 RAG(검색증강생성)'로 녹여냈다는 점"이라며 "LLM을 기업에서 사용할 때 환각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환각을 줄이면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RAG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AG은 외부 리소스를 LLM에 연결해 생성형 AI 모델의 출력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올거나이즈의 에이전트 RAG는 기존 RAG와 다르게 일회성으로 답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에이전트가 직접 계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한다. 이 대표는 "운영 비용을 최소화해야하는 기업들은 반복적인 기능을 자동화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점점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며 "올거나이즈의 AI 에이전트는 많은 문의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더 빠른 대응과 복잡한 문제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거나이즈코리아는 2025년 말 일본 도쿄거래소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I 워크 에이전트의 유망한 성장세에 주목해 주요 시장인 한·미·일 3개국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시장은 2024년 51억 달러에서 2030년 471억 달러로 연평균 4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현재 금융, 공공기관의 온프레미스 AI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해 왔는데, 올거나이즈 제품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SaaS 형태로 모두 제공 가능하다"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SaaS 제품이 더 많이 팔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SaaS 제품을 좀 더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거나이즈의 비전은 전 세계적인 AI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유전자(DNA)를 가진 AI 자회사들을 여럿 만들어 다양한 일을 해 보고 싶다. 매출보다 영향력이 큰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8 09:33장경윤

"연내 5큐비트 양자컴퓨터 출시…2026년 150큐비트 가동"

"올해 내 산업용 양자 컴퓨터 '큐리온'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엔 15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가동할 것이다."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상을 수상한 노르마 정현철 대표 얘기다. 노르마는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퀀텀 모멘텀(Quantum Momentum)'을 모토로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터 2개 부문에서 우리나라 양자 과학기술 및 산업계의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미래혁신대상 출품작은 양자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지원하는 'Q 플랫폼'이다. 국내 처음으로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는데 필수인 컴퓨터 리소스, 잡 히스토리, 개발 및 시뮬레이션 등의 부문에서 최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가 양자 하드웨어에 접근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 컴퓨터 리소스 영역에서는 ▲상태 벡터 ▲콘텍스트 인지 ▲GPU 가속화에 이르는 맞춤형 시뮬레이터 환경을 제공한다. 잡 히스토리 영역에서는 양자 프로그래밍 작업 실행 이력 추적과 분석, 재활용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 투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개발 및 시뮬레이션 영역에서는 맞춤 설정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양자 알고리즘을 구축하거나 시각화가 용이하다. 정현철 대표는 "Q플랫폼은 다양한 개발자 수준에 대응하는 프로그래밍 모드와 사용자 최적화 다기능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오픈소스 플랫폼 및 타사 시뮬레이터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르마 측은 Q플랫폼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도화된 기술적 성능 및 사용자 요구 기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등 경쟁사 대비 제품 품질 면에서 월등한 우위를 확보했다는 것이 노르마 측 설명이다. 생산과정과 연구개발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경쟁사 대비 최소 20~30% 저렴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대표는 "Q플랫폼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서비스로는 현재 유일하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등을 통해 Q플랫폼 확산과 파급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Q플랫폼과 유사한 서비스인 IBM의 '퀀텀 랩'은 지난 5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노르마는 Q플랫폼 관련 특허도 3건 출원한 상태다. 출원 특허는 ▲양자 라이브러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는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션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복수의 시뮬레이터들을 이용해 게이트별 처리시간을 획득하는 양자 시뮬레이터 테스트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양자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 단말을 인증하는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션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등이다. 노르마는 Q플랫폼의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해외부문에서는 핀란드 기술 연구센터(VTT), 사우디 기업 아람코 등에 제품 공급 및 사업 협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국내부문에서는 양자대학원 등을 대상으로 Q플랫폼을 유료 공급, 연구와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노르마는 조만간 출시할 양자컴퓨터 큐리온(Qrion)으로 내년 5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다. 큐리온은 국내 최초 산업용 양자 컴퓨터다. 초전도 양자 컴퓨터로 Q플랫폼과 연동해 전체 기술 스택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정확한 계산과 일관된 성능 제공, 장시간 연산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노르마 측은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산학연과 기술 협력을 통해 5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올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회사 비전과 목표에 대해 "'양자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K-양자 기술 리딩 기업'을 모토로 오는 2026년 150큐비트를 넘는 양자 컴퓨터를 출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노르마를 소프트웨어 Q플랫폼과 연동한 하드웨어 큐리온(양자 컴퓨터)을 개발해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는 등 풀스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퀀텀 관련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확대 추세다. 아이디테크엑스 등 시장조사 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 시장만 올해부터 오는 2044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자 컴퓨팅 활용 분야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암호 해독, 신약 개발 등 다양하다.

2024.10.07 08:21박희범

대전에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박람회 개막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지방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와 함께 개최해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연 2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고용 우수기업 등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는 유망 중견기업과 임금·근로조건 등이 우수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70여 개 유망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이들 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일대일 채용상담·심층면접 등 기업에 맞는 전문화된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 5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예상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산업부와 고용부가 청년-중견기업 간 일경험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부처는 청년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인턴십 등을 통해 업무경험과 직무역량을 쌓고 추후 실제 채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과 2% 중후반대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는 수출의 18%,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면서 “중견기업은 지방에서도 40만 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만큼,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연구개발(R&D)·수출·금융·우수인력 확보 등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중소·중견기업과 청년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성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열정을 갖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일자리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2 17:15주문정

첨단 IT 기술의 장...홍콩 전자 박람회·전자 아시아 10월 개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에서 '홍콩 전자 박람회 가을 에디션(EFAE)'과 '전자 아시아(eAsia)' 전시회 2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 중 전자 아시아는 MMI Asia Pte Ltd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자 박람회(가을 에디션)'는 지난 40여년 동안 최신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바이어를 위한 원스톱 소싱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전자 아시아(eAsia)는 다양한 전자 부품, 소재, 관련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다. 올해 두 행사에는 약 3200개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스마트 제품, 전자 부품,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홍콩 전자 박람회에는 가정용 전자제품, 시청각 장비, 개인 및 사무용의 최신 기술 및 가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전시 부스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전자 제품 컬렉션의 '명예의 전당' ▲3D 프린팅, IoT, 로봇 공학, 증강 현실을 활용한 발명품과 스마트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생활 솔루션의 '테크 홀'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존'으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 구형 가솔린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기차 고속 충전기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게이밍 컴퓨터 제품 및 기기를 전시하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체험존'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년층의 니즈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피트니스 및 건강 기술 제품인 '실버 이코노미'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두 전시회 기간 동안 포럼, 프레젠테이션, 기타 이벤트도 개최된다. 홍콩 및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의 응용 분야를 탐구하는 '혁신 및 기술 심포지엄'과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인공지능, 오픈 소스 생태계를 논의하는 '홍콩 전자 포럼'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투자 매치메이킹, 홍콩 기술 가치 창출을 포함한 기타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투자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피칭 대회, 멘토와의 만남, 스타트업 스마트 론칭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투자자의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 개발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EFAE와 eAsia에는 146개 국가 및 6만명 이상의 업계 바이어가 최신 스마트 전자 제품 및 솔루션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다. EFAE와 eAsia 행사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9.30 16:05이나리

스쿨플랫·풀리AI,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성료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스쿨플랫'과 '풀리AI'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행사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간 행사에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500 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윌린은 학교 맞춤형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스쿨플랫AI와 풀리수학의 리브랜딩 버전인 풀리AI로 부스 참가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를 찾았다. 스쿨플랫은 스쿨플랫 AI 튜터를 박람회 기간 동안 처음 공개하고, 에듀테크가 구현할 수 있는 교육 격차 없는 미래의 교육 현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스쿨플랫 부스에 관람을 마친 한 초등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싶어 하는 서비스"라며 "교사로서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놓치지 않도록 수준 별로 학습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의 학습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데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 풀리AI는 학교급별로 초·중·고 교육용 '풀리스쿨'과 대학 교육 전문 '풀리캠퍼스'로 교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코스웨어를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학습과 교사의 코칭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풀리AI에서 마련한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 세미나 참석 후 한 교육대생은 "예비 교사로서 강의를 들었는데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또 한 중학교 교사는 "교사로서 AI 에듀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오늘날인데,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부분 교사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어 흔쾌히 도입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사, 정부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들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에 방문해 주셨다"며 "AI를 활용한 기술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08:44백봉삼

"취업·이직 어떻게 하지"...올 가을 놓치면 후회 '잡페어' 어디?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문을 좁히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사회 진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올 가을 다양한 채용 관련 행사가 열려 구직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대학생·직장인 등이 선호하는 유명 기업들의 영감을 주는 강연부터,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부스 운영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취업 또는 이직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정보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크루트는 강남구와 이달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 이 박람회에는 우아한청년들·쿠팡·현대홈쇼핑 등 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채용부스 운영과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되며, 이색직업체험관과 명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in 디지털 혁신 페스타) 행사를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들이 모여 소통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다. 10일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투자유치·인재채용·조직문화 등에 관한 강연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이 준비된다. 특히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직자들의 꿀팁이 공유된다. SK텔레콤·넷플릭스·CJ올리브영·무신사·이노션·네이버웹툰·AWS코리아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나아가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오늘의집·틱톡코리아 등 인기 기업들이 멘토링 부스를 운영, 커리어를 고민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채용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캐치카페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25일에는 DB생명 '신입사원 공개채용 채용설명회'를, 26일과 30일에는 현대해상 '글로벌 전형 신입 채용설명회'를 한다. 또 27일에는 인바디가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4년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캐치카페는 진학사 캐치가 운영하는 취준생 무료 카페다. 구직자와 직무 현직자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9.24 17:40백봉삼

인크루트,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운영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는 강남구와 수도권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강남구가 주최 및 주관하며 25일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진행된다. 인크루트는 오프라인 박람회 운영과 함께 12월 31일까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우아한청년들, 쿠팡,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직종과 규모의 기업 80개 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부스 ▲채용설명회 ▲취업 교육프로그램 ▲이색직업체험관 ▲명사 특강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채용 부스 프로그램에서는 80개 사 채용 부스에서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는 강남권과 수도권에 있는 청년층 등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구직자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온라인 채용관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라인·배민·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 참여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지디넷코리아는 10월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특히 코엑스 플라츠홀에서는 강연 행사와 더불어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플라츠홀 내에 위치한 'JOB 캠프'를 찾으면, 각 기업 HR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네이버 ▲라인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시프티 ▲와들 등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들은 12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틱톡코리아 역시 12일 틱톡만의 일하는 방식·인재상 소개 등과 함께 IT·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입/경력/인턴 등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2024.09.24 08:40백봉삼

국가정보원, 우주안보 전문성 강화 나선다

국가정보원이 민간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의 우주안보 확립 목표를 실현하고자 나섰다. 국가정보원은 한국우주안보학회를 우주안보 분야의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대통령령 '우주안보 업무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학회는 이에 따라 국정원 우주안보 전략과 기술 연구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정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우주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과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명시된 우주안보 확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핵심 기술을 학회와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한국우주안보학회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22년 국정원 소관 학회로 등록된 단체다. 설립 후 우주안보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공식 지정으로 인해 국정원은 대한민국이 우주 인프라를 개척하고 민간 우주 산업 시대인 '뉴스페이스'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는 국정원과 함께 우주위협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소중한 국가 우주 인프라와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우주안보학회가 대한민국 우주안보 연구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16:35조이환

에이피알, 중화권 박람회 참가해 K뷰티테크 전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중국과 홍콩 등 속칭 '중화권' 뷰티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며 관련 시장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와 홍콩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뷰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끄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에이피알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뷰티 소비재 박람회 '2024 이메이샹(仪美尚, Yi Beauty & Lifestyle Expo)'에 참가했으며, 같은 달 15일부터 19일 사이에는 '2024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에이피알이 참가한 박람회 중 중국 본토에서 진행된 '이메이샹'의 경우 매년 8월 항저우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관련 소비재 박람회다. 현업에 종사 중인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뷰티 사업 관계자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로, 제품 홍보와 협업을 논의한다. 에이피알은 현지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선 결과, '연간 혁신 브랜드상'과 '소장가치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정성적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세계적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상하이의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CBE, China Beauty Expo)'에도 참가를 적극 고려 중이다. 반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서 주관하는 뷰티 박람회로, 매년 1회 홍콩 완차이구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에이피알은 현지 유명 잡지사 '선데이모어(Sunday More)'와 협업을 통해 '홍콩 뷰티 & 웰니스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박람회를 찾은 약 50만여 명의 방문객 앞에서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홍콩 뷰티 박람회에서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외에도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바이오'를 참가시켰다. 박람회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에이피알 부스를 찾은 가운데,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는 현장에서 약 2000대가 팔려나갔다. 현장에선 메디큐브 외에도 에이프릴스킨의 클렌징밤 등 저자극 화장품과 글램디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에이피알은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한화로 약 1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671억 달러(약 90조4천300억 원)다. 여기에 약 4~5조 원 규모로 알려진 홍콩 시장과 7~8조 원 규모로 알려진 대만 시장을 더하면 중화권 시장 규모는 총 100조 원을 넘어선다. 이에 에이피알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직접 개별 공략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부스터 프로'를 중국 본토에 공식 론칭한 이래, 뷰티 디바이스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중화권 시장에서 팔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20만 대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게 10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중화권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 시장”이라며 “K-뷰티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화권 뷰티 관계자들과 면밀하게 협업하여 중화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08:1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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