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대한간호협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신생아중환자실서 간호사 아기 학대 논란 일파만파

최근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한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간호계는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을 약속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많은 국민께 충격과 우려를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번 사건은 간호사 전체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해당 기관 및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필요한 조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들의 윤리 교육과 환자 보호 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간협은 “생명을 존중하는 간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신생아를 학대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피해 가족에게 해당 간호사의 개인적 일탈행위라며 근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2025.04.02 15:51김양균

간협 회장에 신경림 후보 5선 기염

17년만에 결선 투표로 치러진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가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의 승리로 돌아갔다. 신경림 신임 회장은 2008년, 2010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5선이라는 최다 회장 당선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간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 후보는 대의원 371명 가운데 258명(69.54%)의 지지를 획득했다. 신 신임 회장은 이대간호대 졸업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을 거쳤다. 또한 이날 제1부회장에는 박인숙 후보, 제2부회장으로는 이태화 후보가 선출됐다. 함께 선출된 이사는 ▲김경애 국제대 간호학과 교수 ▲김윤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일옥 삼육대 간호대 교수 ▲박애란 전 정신간호사회 회장 ▲박효정 이대간호대 간호대학 교수 ▲손순이 전 보험심사간호사회장 ▲송준아 고려대간호대 교수 ▲추영수 고려대의료원 선임 간호부장 등이다. 감사로는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 ▲신용분 전 경상북도간호사회장 등이 선출됐다.

2025.02.26 21:33김양균

17년만 간호협회장 결선…직선제 촉구 목소리도

17년 만에 제40대 대한간호협회장 결선이 시행됐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제94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는 개막 한 시간 전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뿐만 아니라 이사와 감사 등 임원들이 선출되기 때문에 후보들은 막판 표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총회가 열리는 크리스탈볼룸 홀 앞에는 개표소가 마련돼 있었다. 회장 선거에는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간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신경림 후보는 제1·2부회장 후보로 박인숙 전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 교수를 지명했다. 탁영란 후보도 이승신 차의대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삼아 경쟁해 왔다. 회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 후보들도 표 모으기에 나섰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이사 후보는 ▲김경애 국제대 간호학과 교수 ▲김윤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일옥 현 삼육대 간호대 교수 ▲박애란 전 정신간호사회장 ▲박효정 이화여대 간호대 교수 ▲손순이 전 보험심사간호사회장 ▲송준아 고려대 간호대 교수 ▲이순영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 ▲이여진 한양대 간호대 교수 ▲추영수 고려대의료원 선임 간호부장 등 10명이다. 감사 후보는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과 신용분 전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 등이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깜깜이 선거 그만…전 회원 참여 직선제로 바꿔야 간협 회장 및 임원 선거는 1958년 정관 제정 이후 현재까지 간접선거제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회장 후보 출마 조건은 5개 지부 추천과 함께 '최근 10년간 매년 등록 회원이나 평생회원' 조건이 추가됐다. 회원들이 직접 대표와 대의원을 선출할 수 있는 직선제를 요구해 온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이하 행간)는 이러한 간협의 선거 방식이 비민주적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간협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으며, 이날 총회 행사장 앞에서 간협의 직선제와 민주적 운영을 촉구하며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행간은 “선거 공약은 회원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후보의 의지이며 회원들은 그것을 보고 판단한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 (간협) 선거가 어떻게 민주적일 수 있고 간호사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연간 200억원이나 되는 간호협회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회원들은 알 수가 없다”라며 “불투명한 회비 운영은 결국 간협을 불신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2.26 11:32김양균

"6월 간호법 시행 발맞춰 간호사 처우개선·역량 강화할 것”

간호계가 오는 6월 간호법 시행과 발맞춰 간호사 처우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제94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총회 주제는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제40대 간호협회장 및 임원 선거도 함께 열리는 만큼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간협 대의원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주민·강선우·남인순·이수진·장경태·전진숙·이훈기·서미화·서영석 의원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나경원·김미애·최보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협회장 ▲신성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도 참석,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간협은 이날 ▲간호법 기반 간호사 구체적 정책 수립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수행의 법제화 ▲대학 및 의료기관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법상 법정 간호인력 기준 개선 ▲방문간호·가정간호·방문보건 제도 통합 등을 건의했다. 탁영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68만 간호인의 지지와 참여로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의 미래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올해 간호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간호법 시행 맞춰 법적 뒷받침 ▲지역사회 기반 양질 간호 서비스 확대 및 예방 제공 등을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건의문을 열심히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선우 국회 복지위 민주당 간사는 “간호사들이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간호사 존엄을 위해 국회에서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간호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취업 대란과 업무 과중을 합리적 제도개선과 법안 통과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국회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는 “의료 공백 상황에서 간호사 노력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라며 “정부여당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넓어진 만큼 전문성 강화와 보상 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간호법 제정은 여야가 합의해서 통과한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간호사의 일은 줄이되 지위와 권한,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간호사들은 의료 현장에서 떠나간 전공의를 대신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조국혁신당은 돌봄과 건강권이 실현되는 사회권 선진국을 추구하는 만큼 간호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하람 의원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간호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간협과 동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간호법 제정을 함께 만든 과정에서의 열기와 에너지를 잊을 수 없다”라며 “의료대란으로 간호현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인의 권리가 바로 서야 간호 서비스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간협 회장 및 임원진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2025.02.26 11:03김양균

간호협회장 선거에 신경림·탁영란 후보 출사표

제40대 대한간호협회장 선거에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간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2부회장 후보로 박인숙 전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 교수를 지명했다. 탁영란 회장 후보도 제1·2부회장 후보로 이승신 차의대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또 간협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이사 후보는 ▲김경애 국제대 간호학과 교수 ▲김윤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일옥 현 삼육대 간호대 교수 ▲박애란 전 정신간호사회장 ▲박효정 이화여대 간호대 교수 ▲손순이 전 보험심사간호사회장 ▲송준아 고려대 간호대 교수 ▲이순영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 ▲이여진 한양대 간호대 교수 ▲추영수 고려대의료원 선임 간호부장 등 10명이다. 감사 후보는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과 신용분 전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 등이다. 선거는 다음 달 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제9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임원 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2025.01.20 16:44김양균

6월 간호법 시행…"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복지 확대할 것”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청록색 나무의 기운(乙)과 불의 기운(巳)이 조화를 이루는 해로, 새로운 변화와 큰 기회가 찾아온다는 해입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신 65만 간호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며, 그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24년은 간호계에 있어 도전과 변화의 해였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난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헌신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셨기에, 우리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65만 간호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2025년은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우리 대한간호협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간호전문직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음의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간호사가 과도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한 목소리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간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디지털헬스케어의 부상이 새로운 도전과 역할을 요구하는 만큼, 간호사들이 최적의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간호사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6월 간호법 시행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간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후환경과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간호사들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옹호자로서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건강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역사회 기반의 양질의 간호 서비스 확대,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 강화 등에 보건의료의 핵심 리더로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존경하는 65만 간호인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대한민국 간호를 대표하는 핵심 의료자원이자 국민 건강의 희망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간호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칠 때, 우리는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대한간호협회는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하며, 여러분이 더욱 자랑스러운 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늘 푸른 희망과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01.02 10:17김양균

간호협회,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 가동

대한간호협회가 기존 '간호사 준법투쟁 TF'를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로 확대개편했다.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하면서 간호사 피해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는 변호사·노무사·간호사 등 14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 당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간호사들이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일을 해야 했었다며 이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첫 TF 회의에서는 의사의 업무거부 시 간호사들은 준법 투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간호사의 법적보호를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후 이를 명시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메꾸는 데 간호사들이 참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간협이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 점, 의료인의 제1 책무가 환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점 등을 고려해 간호사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에 간호사에 대한 법적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키로 했다. 관련해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의사 부족에 따라 의료법에 따라 정해진 간호사 본연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업무를 요구받는 일이 많다. 이 경우 업무를 수행하다 의료사고 등이 발생하면 간호사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때문에 TF는 정부로부터 법적보호 장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TF는 “20일로 예정된 전공의 업무거부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에 간호계가 앞장서서 실시간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라며 “의료 현장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TF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환자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2.19 09:11김양균

김영경 회장 "간호협회 창립 100주년…간호법 관철시킬 것”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2024년은 간협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숙원인 간호법 제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혹독한 추위와 더위에도 매주 수요일마다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와 광화문에서 그 염원을 외치고, 호소했지만 간절히 바라던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음에도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 행사로 좌절됐다”면서도 “노력은 헛되지 않았으며, 국회에서 간호법이 재발의돼 다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새해가 간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각종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해 간호법 제정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100주년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기념우표 발행, 열린음악회, 사진전, 100주년 전야제와 기념대회,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기존 '대한간호봉사단'을 전국적인 조직인 '간호돌봄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앞장서서 간호 돌봄의 의미를 담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호법 제정이라는 우리 모두의 숙원과제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 그리고 간호 돌봄을 실현시키겠다는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과제 하나하나를 직접 공유하고, 여러분 한분 한분의 고견도 직접 경청하는 자리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1 00:05김양균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블록체인 가상자산, '입법지연·예산삭감·규제' 악순환 끊어야

[AI는 지금] 대선후보들 'AI 전쟁' 돌입…기술 주권부터 전력 인프라까지 격돌

한화 김동선 진두지휘 ‘벤슨' 뭐가 다른가…‘100% 국내산 유제품'

SKT "정보 유출 없다 '확신'...있더라도 끝까지 책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