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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 더 스토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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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임직원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더네이쳐홀딩스는 박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6명이 올해 회사 주식 약 2만6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2억원이다. 박 대표는 이 가운데 2만1123주, 약 1억4000만원어치를 매수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은 공시 기준 21.30%에서 22.67%로 1.37%포인트 확대됐다. 박범준 부사장과 하기주 상무, 유승윤 상무, 안재우 이사, 이승미 이사도 매수에 동참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임직원의 장내매수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지난 3월 발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당시 더네이쳐홀딩스는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 목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주력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의류와 신발, 용품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제품을 확대하고 상품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즈니와의 글로벌 협업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브롬톤 런던은 어패럴 중심에서 자전거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어반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최근 영국 폴딩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마크곤잘레스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등 성장 브랜드는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 자회사 배럴은 실내 수영복과 워터웨어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천마스포츠와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자사주 취득과 전략적 자산 운용도 병행하며 주주환원과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장내매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 방향에 대한 주요 임직원들의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성장을 통해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8 18:26안희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29일부터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 사전 예약 실시

전략적 팀 전투(TFT) 오프라인 행사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과 공동 개최하는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상세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본관 휴무일 10일 제외)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날 오후 3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방문객은 출시 예정인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커스텀 키보드 및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보상 응모 기회를 얻는다. 기간 내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며,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와 함께 비트펠라하우스, 걸밴드 QWER 등의 축하 공연이 전개된다. 더현대 서울 6층에서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신작 '리프트바운드' 전시존도 운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예약 방문객에게 웰컴 기프트로 'TFT 부채'를 증정할 예정이며, 추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28 16:50진성우 기자

[AI 고속도로] AIDC 수출산업화 청사진…국산 서버 업계에도 기회 열릴까

정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면서 국내 서버 업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반도체와 클라우드뿐 아니라 서버·스토리지·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까지 전후방 산업을 함께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국산 서버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서버 및 DC 관리 솔루션 기업들이 출범을 앞둔 정부·산학연 협력체 'AIDC 얼라이언스'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최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AIDC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2035년까지 총 18.4기가와트(GW) 규모 AIDC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1단계로 SK·GS·네이버 등 민간과 함께 8.4GW 규모 시설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누적 투자 규모를 10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발표에선 AIDC를 단순한 시설을 넘어 국가 AI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도 규정했다. 국산 AI 반도체(NPU), 클라우드 플랫폼, 전력·냉각 솔루션, AI 개발도구 등을 함께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인프라를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특히 초대형 테스트베드를 갖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산 솔루션 실증과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향이 데이터센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는 AIDC 특별법 시행과 특화 클러스터 지정, 후속 제도 마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책 목표는 국내 AI 인프라 산업을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운영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한 생태계로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프라 정책이 상대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와 NPU 활성화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다양한 국산 인프라 기업들의 참여 기회도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국내 서버 업계는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표준 x86 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인증을 확보했고 공공과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품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검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환경도 일부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서버 가격 상승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국산 서버 조달 사례가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실제 운영 과정에서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매출 규모도 시장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메가프로젝트 수혜가 국산 서버 업계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정부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 GPU 확보와 국산 NPU 실증 확대에 역량이 집중돼 있고 AI 서버 시장 역시 델·HPE·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국내 업계에선 AI 인프라 국산화를 반도체 중심으로만 접근하기보다 서버·스토리지·DC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함께 고려하는 풀스택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왔다. 이에 메가프로젝트의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는 대규모 사업 특성상 중소 서버 기업까지 정책 효과가 확산되는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AIDC 관련 기술개발 과제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장비 국산화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의 국산 솔루션 육성 방향이 제시된 만큼 구체적인 연계 사업이 앞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장비 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AIDC 구축 과정에서 IT 장비와 전력·냉각 등 핵심 설비 국산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후방 산업을 함께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향후 특별법 시행과 후속 지원 정책이 본격화되면 공급망 전반으로 정책 효과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서버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AIDC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국산 솔루션 수출까지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실제 사업에서도 국산 서버·스토리지 등 다양한 국내 장비 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8 09:51한정호 기자

넥슨-삼성전자,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Z 폴드8·플립8 스페셜 테마 공개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용 스페셜 테마를 선보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스페셜 테마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게임 내 캐릭터인 '시아 아스텔'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출시에 맞춰 기획됐다. 스페셜 테마는 배경화면, 아이콘, 벨소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다. 신제품 구매 고객 및 이벤트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다음달 3일까지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 및 전국 주요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 신제품 시연대와 테마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현장 NFC 태그 방식 등을 통해 테마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메이플스토리M' 갤럭시 스페셜 테마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갤럭시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4 11:20진성우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

더핑크퐁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와 공간형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체험형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극장판 영화, 신규 스핀오프 시리즈 등을 선보이는 한편,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더핑크퐁컴퍼니는 연내 투자자 대상 IR 행사를 열어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전량 소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차별화된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09:55안희정 기자

"접속·과금·경쟁 부담 낮춘 MMOLite"…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9월 출격

스마일게이트가 접속·과금·경쟁에 대한 부담을 낮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개발 엔픽셀, 이하 이클립스)'을 공개하고 오는 9월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이클립스는 신의 축복 아래 평화로워 보이지만 진실이 감춰진 세계 '에데리온'과 이면의 세계 '오르테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서사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담아낸 신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퍼스트타워에서 이클립스 제작발표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특징 및 서비스 청사진 등을 발표했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행사 시작에 앞서 "로드나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MMORPG 신작"이라며 "이용자들이 느끼는 플레이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발진과 함께 많은 고민을 콘텐츠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MMOLite' 철학 바탕…시간·과금·경쟁의 3대 피로 요소 주목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이클립스의 핵심 개발 철학은 'MMO라이트(MMOLite)'다. 캐릭터 성장과 협력, 대규모 전투라는 MMORPG 본연의 깊이는 유지하면서도, 매일 반복되는 콘텐츠와 긴 접속 시간, 과도한 과금과 경쟁 압박 등 이용자가 느껴온 피로감은 과감히 줄이겠다는 의지다. 스마일게이트와 엔픽셀은 '타임라이트', '페이라이트', '스트레스라이트'라는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플레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시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핵심 성장 지원 콘텐츠인 '성소'와 '24시간 AI 모드'를 도입했다. 성소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주요 재화와 성장 재료, 소환권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생산·누적된다. 이를 통해 접속에 대한 압박 없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24시간 AI 모드 역시 게임을 종료한 후에도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과금과 파밍의 불확실성을 줄이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유료 상품의 반복 구매에 따른 피로를 줄이고 확실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BM 구조를 설계했다. 이에 대해 신재익 이사는 "단기적인 수익창출보다는 확정적이거나 지속 성장이 가능한 BM 상품 위주로 업데이트해 장기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활성화해 고효율 파밍과 버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율형 시스템인 '이클립스 타임'을 추가해 파밍 부담을 대거 감축했다.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완화했다. 필드 대부분을 안전지대로 구성해 플레이어 킬(PK)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PvP를 원하는 이용자만 전용 지역을 선택해 위험과 보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칭을 통해 약 1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세력 간 전투 '하이리버 전장'을 제공하며, PvP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길드 미션과 일상 플레이만으로도 서버 전체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 체계를 갖췄다. 무기 교체 및 '스킬 융합' 시스템, 선택에 달라지는 전투 경험 전투 체계는 유저 선택에 의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이터, 레인저, 소서리스, 어쌔신 등 4개 클래스는 각각 2종의 무기 타입을 선택할 수 있어 무기 선택에 따라 전투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 여기에 두 개의 스킬을 결합해 신규 스킬을 만들어내는 '스킬 융합'과 성흔 및 성유물을 재료로 삼는 '권능' 시스템을 더해 유저만의 독창적인 전략 빌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임 비주얼과 서사 구성을 담당한 김동혁 엔픽셀 AD는 "기존 신화의 틀을 따르기보다 이클립스라는 천문 현상을 우리만의 서사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성소와 같은 핵심 공간부터 캐릭터, 배경까지 서사적인 디테일을 녹여내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엔픽셀 PD는 "이클립스는 특정 게임과의 차별화보다 이용자가 오랫동안 느껴온 부담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게임 일정에 이용자의 생활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MMORP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클립스'는 오는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시는 추후 공개된다.

2026.07.24 08:09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라이브 쇼케이스 및 사전등록 진행

스마일게이트가 엔픽셀이 개발한 대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23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핵심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개발 총괄인 이상문 엔픽셀 PD가 출연해 게임의 개발 철학과 주요 콘텐츠, 향후 서비스 계획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터, 레인저, 소서리스, 어쌔신 등 기본 4개 클래스의 특징이 선공개됐다. 사전등록도 함께 실시된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희귀 등급 '초월 소환권'과 '무기외형 선택권' 등 성장 지원 보상이 제공된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 한정 스킨과 태블릿 등 경품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파트너 크리에이터' 상시 모집도 병행한다. 스토브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 콘텐츠 홍보, 공식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2026.07.23 18:15진성우 기자

악성도구 직접 개발해 공격하는 랜섬웨어 등장

신생 랜섬웨어 범죄 조직 '더 젠틀맨(The Gentlemen)이 새로운 맞춤형 악성 도구를 활용해 공격 전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23일 최신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더 젠틀맨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더 젠틀맨은 랜섬웨어 배포 전 정보 수집과 감염 시스템 제어를 위해 백도어(원격 제어용 악성 프로그램)와 새로운 랜섬웨어 실행 파일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젠틀맨은 현재 전 세계 제조, IT 서비스, 의료, 금융, 건설,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더젠틀맨은 지난해 중반 무렵 등장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조직이다. 주로 인터넷에 노출된 서비스의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탈취된 계정 정보를 이용해 피해 시스템에 최초 침투한다. 또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가치 있는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에 접근하기 위해 초기 접근 브로커(IAB)와 협력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스퍼스키는 일부 피해 시스템에서 '더 젠틀맨'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다른 침투 기법이 랜섬웨어 감염 훨씬 이전부터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최초 침투가 '더 젠틀맨'이 아닌 다른 위협 행위자, 특히 IAB에 의해 수행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심지어 일반적인 RaaS 조직과 달리, 자체 개발 도구와 유연한 침투 기법을 활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공격 역량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랜섬웨어를 실행하기 하루 전에 Go 언어로 개발된 새로운 맞춤형 백도어를 설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백도어는 감염된 시스템과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하고 탐지를 피하기 위해 콘솔 창을 숨긴다. 또한 공격자와의 양방향 통신, 서버에서 전달되는 명령 실행, 정찰 기능을 수행해 공격자가 침해된 환경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상황에 맞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C 언어로 개발된 윈도우 운영체제를 겨냥한 랜섬웨어 변종도 발견됐다. 실제 피해 환경에서 새로운 악성코드를 시험하며 공격 도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카스퍼스키는 분석했다. 더 젠틀맨은 카스퍼스키 제품 제거 도구(kavrmvr.exe)를 이용해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려는 시도도 포착됐따. 그러나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은 정상적으로 동작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흐 센소이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분석팀 보안 전문가는 "더 젠틀맨은 비교적 최근 등장한 랜섬웨어 조직이지만 빠르게 위협 행위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제휴 조직을 확보하고 주요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공격 체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업들은 취약점 관리와 시스템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침해 위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3 16:52김기찬 기자

마이다스그룹, AI 에이전트 중심 업무 전환…'inAX' 10월 공개

마이다스그룹이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실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전사에 도입한다. 사내 데이터와 업무 관계를 하나의 지식그래프로 연결한 AI 업무 플랫폼 'inAX'를 오는 10월 선보이고 연말에는 글로벌 고객의 영업·기술지원·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에이전트도 출시한다는 목표다. 신미영 마이다스인 대표는 지난 16일 더블트리 힐튼 판교 호텔에서 개최한 '2026 마이다스 위크, 아너스 데이'에서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일을 하고 사람은 판단한다"며 "사람이 AI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능력이 증강되는 미래가 마이다스그룹이 그리는 'the MAX'"라고 밝혔다. 마이다스 위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마이다스그룹 구성원이 모여 사업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중 아너스 데이는 그룹 전사를 대상으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국·일본·인도·러시아·북미·남미·유럽·필리핀·호주 등 9개국 해외법인 구성원 111명을 포함해 판교 본사 리더와 핵심 인재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inAX'로 흩어진 업무 연결…가이드 에이전트 '폴라'가 실행 주도 the MAX는 올해 마이다스그룹의 경영방침으로, MIDAS와 AI의 상호작용으로 최대 성과를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다스그룹이 추진하는 AI 전환(AX)의 핵심은 그룹 업무 운영체계를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inAX다. 기존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개별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inAX는 조직 목표와 사람·업무·고객·재무 데이터를 연결해 필요한 업무를 먼저 찾아 제안하고 실행하는 구조다. inAX는 가이드 에이전트(GA)와 오퍼레이션 에이전트(OA), 시스템 에이전트(SA) 등 3개 에이전트로 구성된다. GA는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업무 방향을 안내하는 비서 역할을 하고 OA는 데이터 변화를 감지해 다음 행동을 먼저 제안한다. SA는 업무 실행과 기록을 검증하고 정보 간 관계를 연결해 조직의 업무 경험이 시스템에 축적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GA의 명칭은 북극성을 뜻하는 '폴라(Polar)'다. 계약 현황, 제품 폴라는 일대일 비서로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이드,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실제로 사업 담당자에게는 고객 데이터와 사용량, 미팅 기록 등을 분석해 우선 대응해야 할 고객을 분류하고 영업 전략을 제시한다. 화상회의 중에는 고객 발언과 기존 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 방안을 안내하며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과 후속 이메일, 견적서 초안까지 자동으로 만든다. 팀 리더를 위한 조직 운영 기능도 제공된다. 폴라는 매출 목표와 진행 현황을 비교해 병목 지점을 찾아내고 필요한 개입 전략을 추천한다. 또 구성원이 수행한 계획과 실행, 점검, 회고 기록을 조직 자산으로 축적해 리더의 경험이 다음 업무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설계했다. 김병석 마이다스인 상품전략실 CP는 "AI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일의 본질과 속성까지 파고드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묻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inAX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회사 전체를 '지식그래프'로…일할수록 진화하는 에이전트 inAX의 기반은 기업 전체를 하나의 관계형 지도로 구현한 '지식그래프'다. 조직 목표와 구성원, 업무, 회의·의사결정 기록, 고객 대응, 재무 정보 등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의하고 서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모든 에이전트가 동일한 지식그래프를 활용하기에 업무 영역이 달라도 같은 맥락을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전트별 역할도 지식그래프를 중심으로 나뉜다. GA는 지식그래프에 축적된 관계와 맥락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답을 전달하고 OA는 데이터와 관계의 변화를 감지해 다음 행동을 제안한다. SA는 실제 업무에서 만들어진 데이터와 기록을 검증하고 의미를 부여해 지식그래프에 다시 저장한다. 에이전트를 사용할수록 데이터와 관계가 쌓여 답변과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마이다스그룹은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감정 맥락을 이해하는지, 과거 대화를 기억하는지, 대화를 다음 판단과 행동으로 연결하는지 등을 27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자체 품질 기준 '사만다 인덱스(Samantha Index)'도 개발했다. 여기에 인간과 조직을 관계 중심으로 이해하는 마이다스그룹의 경영 철학을 기술화한 '자인(JAIN) 엔진'도 결합했다. 지식그래프가 회사의 현실과 업무 맥락을 제공한다면, 자인 엔진은 사람과 조직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관점을 제공해 에이전트가 보다 인간적이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판단을 내리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성우 마이다스인 AX기반개발TF 팀장은 "AI 에이전트는 앞으로 무수히 많아지고 규모도 커질 것"이라며 "마이다스 에이전트의 차별점은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있고 그 나침반의 끝에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이 성장할수록 더 사람답고 현명해지고 시스템의 성장이 다시 사람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영업·장애 대응·교육까지…기술지원 에이전트 12월 출격 건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는 마이다스아이티는 AI 기술을 글로벌 기술지원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룹이 개발 중인 기술지원 에이전트는 영업 지원과 사용자 기술지원, 교육 지원 등 세 영역에서 국내외 구성원과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 지원 에이전트는 고객 미팅에 필요한 제품 기능과 경쟁 제품 비교자료, 기술 문서, 시연 콘텐츠를 생성한다. 미팅 중에는 고객 질문을 듣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안해 담당자가 별도로 기술지원 조직에 문의한 뒤 다시 답해야 하는 과정을 줄이는 방식이다. 기술지원 에이전트는 마이다스아이티 고객이 사용하는 설계 모델과 입력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원인을 찾고 수정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설치와 활성화부터 프로젝트별 모델링·설계 절차를 단계별로 시연하고 교육이 끝난 뒤에는 수행 과정과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까지 제공한다. 이혜연 마이다스아이티 기술기획팀장은 "기술지원 에이전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라며 "우리 제품의 수많은 기능과 각 기능의 목적·관계를 지식그래프로 구축해 에이전트가 고객의 오류와 질문,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적으로 축적되는 질문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에이전트가 지속해서 개선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다스그룹은 오는 10월 inAX 초기 버전을 그룹 국내외 구성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핵심 조직을 중심으로 한 일부 구성원이 inAX를 시범 사용 중이며 업무 우선순위와 필요한 행동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기능 등을 검증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기술지원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말 출시된다. 이후 사업과 제품, HR, 재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전문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신미영 마이다스인 대표는 "내년까지 수많은 에이전트가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AX 시대, AI 중심 경영의 혁신을 위해 에이전트가 일하고 사람이 판단·지원하는 the MAX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0 10:42한정호 기자

CJ더마켓 회원 대상 '썸머 쿠킹 클래스' 열린다

CJ제일제당은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썸머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더마켓의 경험형 멤버십 프로그램 '더드림'의 일환이다. 최근 1년간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7월 현재 더그린·그린 등급인 회원은 오는 19일까지 CJ더마켓 앱을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쿠킹 클래스는 8월 7일과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내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초당옥수수 가지 솥밥'과 '토마토 매실청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조리 재료와 도구는 모두 현장에서 제공되며, 완성한 음식은 포장 용기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집에서도 요리를 재현할 수 있도록 CJ더마켓 기프트카드와 레시피북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로 CJ더마켓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CJ더마켓은 지난 5월 경험형 프로그램 '더드림'을 도입해 CGV, 티빙, 뚜레쥬르 등 CJ 계열 브랜드 쿠폰과 CJ웰케어 건강 키트 등을 제공해왔다. 회사는 이번 쿠킹 클래스를 통해 오프라인 체험형 혜택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경험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제품과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7 15:58안희정 기자

훈민정음·자개 등 우리 국가유산, 현대적으로 재탄생

국가유산청은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재해석한 'K-헤리티지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협력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K-헤리티지 협력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현대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를 국민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국가유산청과 더네이쳐홀딩스가 체결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성과로, 담당 부서는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K-헤리티지 반짝매장'이 문을 연다. 반짝매장은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 기획한 K-헤리티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국민에게 처음 선보이는 공간으로, 훈민정음, 민화, 자개, 단청 등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 공간은 '전통 × 현대 × 탐험'을 주제로 구성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국가유산이 디자인과 결합해 일상 속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와,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창덕궁에서 세계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하는 사진전 '세계유산의 순간들 : 시간에 시선을 더하다'를 오는 20일 마련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까지 창덕궁 인정전 서행각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미래세대에게 전해야 할 인류 공동의 유산인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이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우리나라 세계유산 9개소의 사진작품 50여 점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역사성과 아름다움은 물론, 각 유산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협력기관으로 더네이쳐홀딩스의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선정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참가자 기념품과 운영요원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텀블러, 베스트, 보조가방 등이며, 양 기관은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 개관일인 오늘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지원물품 증정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이 보존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16 13:00이도원 기자

티쓰리 '오디션', 베트남서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글로벌 IP 입지 강화

티쓰리의 장수 캐주얼 게임 '오디션'이 동남아시아 현지 정부와 협회의 지원 속에 국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티쓰리는 대표 IP 오디션 기반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오디션 그랜드 이스포츠 챔피언십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대표 게임 퍼블리셔이자 티쓰리의 현지 파트너사인 VTC 모바일이 주관했다. 특히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청과 베트남 이스포츠협회(VIRESA)가 후원 및 참관하는 국제 이스포츠 행사 '더 그랜드 이스포츠 2026'의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위상을 다졌다. 총상금 1만 4천 달러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중국, 타이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팀전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 현장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6, 서머너즈 워 등 타 인기 종목들과 함께 대규모 페스티벌 형태로 꾸며졌으며 코스프레, 공연 등 부대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올해로 베트남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오디션은 현지에서 탄탄한 유저층을 보유한 메이저 장수 게임이다. 최근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단순 리듬게임 장르를 넘어 정식 이스포츠 종목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티쓰리는 최근 중국 퍼블리셔 나인유와의 계약 연장에 이어 베트남 VTC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아시아 시장 내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현지화 콘텐츠 공급과 이스포츠 리그 생태계를 확대해 동남아 시장 내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오디션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이스포츠 콘텐츠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오디션 IP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7:00진성우 기자

국정자원 HW 구축사업 잇단 유찰…서버값 인상 여파

올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추진하는 정보자원 통합구축 하드웨어(HW) 사업이 잇따른 유찰로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 세계 서버·스토리지 장비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일부 사업은 재공고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구축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6년 제1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가운데 총 5개 하드웨어 사업(HW1~HW5) 중 HW2와 HW4가 유찰 이후 재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일부 사업이 단독 응찰과 무응찰로 입찰이 무산돼 왔으나 HW1 사업은 세림티에스지가, HW3과 HW5는 대신정보통신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정자원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범정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사용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통합 구매해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17억원 규모 가운데 1차로 약 1642억원이 발주됐다. 현재 재공고를 앞둔 HW2 사업은 약 414억원 규모로 오는 12월 11일까지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HW4는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업계에선 지난해부터 반복된 유찰의 원인으로 급등한 서버·스토리지 가격과 낮은 수익성을 꼽고 있다. 지난해 예산 편성 당시보다 기업용 서버와 스토리지 장비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발주 금액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사업일수록 사업자가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가 됐다는 지적이다. 일부 사업은 장비 마진은 물론 기술지원과 인건비 확보도 쉽지 않아 입찰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 HW 사업 외에도 지난달 23일 조달청 나라장터 개찰결과, 대전센터 스토리지 재해복구(DR) 통합구축 사업 역시 장비 가격 상승 영향을 받아 기업들의 무응찰로 유찰됐다. 공공사업의 일정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공고와 후속 절차가 이어질수록 실제 착수 시점이 늦어지고 구축 기간이 짧아지면서 당초 계획했던 연내 사업 완료에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과 함께 공공 디지털 인프라 재편도 병행 중이다. 국정자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노후 장비 교체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확대,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 대전 본원 운영 종료에 대비해 일부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상세 협의를 통해 관련 후속 사업들을 조속히 발주·이행한다는 목표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버·스토리지 장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기존 편성한 예산으로는 대규모 공공사업을 수행할수록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유찰이 반복될수록 사업 기간이 더 짧아져 품질과 일정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현실적인 예산과 사업 기간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7.13 09:52한정호 기자

현대차 아반떼 N TCR, 포르투갈서 우승컵…다음 무대는 인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지난 11~12일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명은 더 뉴 아반떼 N TCR이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중국, 마카오 등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12일 열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5위를 기록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확보했고, 2026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 12위를 기록했다. 예선 포인트를 포함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4포인트를 얻으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424포인트를 기록해 팀 부문 종합 2위를 유지했다. 2026 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26.07.13 09:05류은주 기자

태니엄·넷앱 맞손…"미토스 대응 풀스택 AI 보안 제공"

태니엄(한국지사장 박영선)과 넷앱(한국지사장 유재성)이 엔드포인트부터 스토리지까지 전주기 보안 체계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태니엄은 넷앱과 함께 8일 오후 5시부터 콘래드 서울에서 공동으로 '금융권 인공지능(AI) 보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사의 고객사 초청 행사로, 금융권 관계자 8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엔드포인트부터 데이터가 저장되는 스토리지까지 연결되는 풀스택 보안 체계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엔드포인트 가시성 확보 및 보안에 강점이 있는 태니엄과 스토리지 및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전문 기업 넷앱의 전략을 고객사에 설명함으로써 AI 시대 커진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태니엄은 '자율 패치(Autonomous Patch)' 프레임워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자동화한 패치를 실시간으로 적용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패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상 버그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결정 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도현 태니엄 상무가 '포스트 미토스 시대의 금융 보안: 사이버 위생 재정의와 신속하고 안정적인 패치 전략'을, 최일호 넷앱 이사가 '금융 데이터 자산의 최후방어선: AI 시대, 스토리지로 완성하는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김 상무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고성능 AI 보안 위협은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면서 감기처럼 관리해야 할 위협"이라며 "마스크를 쓰듯 AI 방어 체계를 갖추는 일상적인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이 금융권에서 갖춰야 할 보안 습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미토스의 등장으로 자율 보안 체계로의 전환이 더욱 앞당겨졌다. 규제는 완화되고 책임은 강화될 것"이라며 "포스트 미토스 시대에서는 얼마나 빠르게 취약점에 대응해 패치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유출사고는 궁극적으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스토리지, 데이터 단에서 발생하는 것인 만큼, 최후의 방어선의 기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 스토리지 보안은 단순 차단에서 데이터 중심의 능동 방어 체계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에 넷앱은 랜섬웨어 등 이상징후가 데이터단에서 탐지될 경우 AI 모델이 실시간 패턴을 분석해 변조가 불가능한 스냅샷을 생성하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지어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최근 백업본을 타격해 복구가 아예 불가능한 공격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백업본을 완전히 격리시켜 관지자조차도 삭제할 수 없고 위·변조가 원천 차단된 강력한 보안 및 백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 이사는 "데이터단에서 AI를 활용해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기술, 실시간 백업, 위·변조 방지 백업 등 체계를 종합해 랜섬웨어 레질리언스(회복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며 "뿐만 아니라 양자 컴퓨팅 시대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QC(양자 내성 암호) 체계도 스토리지 레벨 내에 구현했다. 다층화된 보안 체계 구축으로 스토리지까지 전 구간 보호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 C레벨 인터뷰/ "자율 패치 제공...자동 패치와 달라" 이번 세미나에 앞서 박영선 태니엄 한국지사장과 강연식 넷앱 전무는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세부적인 풀스택 보안 구현 계획을 설명했다. 박 지사장은 "포스트 미토스 시대에는 어느 하나의 솔루션 영역으로는 IT 및 보안 인프라를 온전하게 관리하기 쉽지 않다"며 "넷앱의 스토리지단 최신 AI 보안 기술과 결합해 금융권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토스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전무는 "넷앱은 스토리지 데이터를 빠르게 입출력하고, 장애 복구 및 백업을 통해 침해가 일어나더라도 빠르게 복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랜섬웨어, 해킹 등 위협이 고도화되는 시대적 배경에서 스토리지의 역할은 더욱 확장됐다. 태니엄이 강점을 가진 엔드포인트 보안과 넷앱의 스토리지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 지사장 및 강 전무와 진행한 인터뷰 Q. 미토스 공개 이후 위협 행위자들의 공격 속도 및 규모가 크게 고도화됐다. 향후 취약점이 쏟아지고 이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이 필수적인데,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할 부분은? 박영선 지사장: 미토스가 공개되기 이전부터 90%이상은 엔드포인트에서 침해사고 발생한다. 엔드포인트에 대한 관리나 조사가 중요하다. 태니엄은 엔드포인트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관리되지 않는 자산은 무엇인지 취약점에 대해 대응할 수 있다. 미토스의 최대 강점은 취약점을 찾아내고 익스플로잇으로 만드는 데 특화돼 있는 것이다. 취약점 대응을 위해서는 결국 미관리 자산부터 찾는 것인 셈이다. 강연식 전무: 엔드 투 엔드로 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침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넷앱은 데이터단에서 침입이 발생할 때 스토리지가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회복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의 방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후의 방어선까지 갖춰 놓는 것이다. 최근 침해사고 패턴을 보면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과 리스크가 핵심인데, 결국 데이터를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Q. AI는 수분 내로 취약점 및 익스플로잇을 생성하는 반면, 여전히 취약점 패치는 수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속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은? 박영선 지사장: 패치 속도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일개 회사의 목표가 아닌, 미국 고등연구계획국 등 전 세계적인 토픽으로 자리 잡았다. AI 악용 공격은 AI로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검증된 패치만 배포하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태니엄은 자율 패치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엄연히 자동과는 다르다. 패치를 배포하다가 발생하는 시스템 다운, 침해 등 문제를 최소화하고 취약한 자산을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발 공격과 패치 간의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이것이 태니엄의 핵심 미래 먹거리다. 강연식 전무: AI발 위협이든, 기존의 해킹방식이든 결국 노리는 것은 데이터다. 데이터는 스토리지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은 결국 스토리지라는 얘기다. 넷앱은 스토리지 레이어에서 이상행위가 감지되면 AI가 평시와 다른 행위로 인식해 탐지 즉시 스냅샷으로 백업본을 남긴다. 이후 클린룸이라는 격리된 공간에서 해당 백업본이 위·변조되지 않은 환경에서 보호할 수 있다. Q. AI 기반 자율형 랜섬웨어 탐지(ARP)는 99%의 정밀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어떤 실질적 차이가 발생하나. 강연식 전무: 정상적으로 스토리지에 접근했음에도 AI가 이상행위로 감지해서 백업본을 남겨 버리고 데이터 접근을 차단한다면 이는 오탐이 된다. 그러나 넷앱의 AI는 오탐률이 1% 미만을 기록하면서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실제 침해 행위 때에는 백업으로 가는 네트워크 자체를 격리하기 때문에 논리적 통로를 차단하고,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백업 데이터를 활용할 때에는 여러 명의 관리자의 인증을 거쳐야만 진행을 할 수 있는 식으로 엄격하게 관리한다. Q. 태니엄은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 위생'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태니엄이 구상하는 사이버 하이젠은 어떤 것인가. 박영선 지사장: 태니엄은 2020년부터 사이버 위생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던져 왔다. 단순히 기술적인 보안 역량 제고뿐 아니라 기업의 시스템을 같이 변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의미다. 실제로 태니엄은 미관리 자산 가시성 확보 측면에서 C레벨 관리자 누구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진이 직접 사이버 위생을 챙길 수 있도록 고객사의 변화까지도 제시를 한다. Q. 한국 시장에서의 목표와 전략, 그리고 지원 방안이 있다면? 박영선 지사장: 한국 고객사들은 클라우드 관련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을 원하는 곳이 상존한다. 이에 온프레미스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태니엄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몇몇 고객사에게 온프레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런 차원에서 본사에서 한국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고민을 들어주려는 분위기다. 또한 AI 관련 여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올해는 많은 한국 고객사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태니엄은 한국 IT 보안의 메인스트림이 돼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강연식 전무: 넷앱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나의 관리 툴로 전체 클라우드를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다. 어떤 환경이든 동일한 관리 툴로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2026.07.09 16:50김기찬 기자

현대백화점, 日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복합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에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THE HYUNDAI)'를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4년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620㎡(187평) 규모로 총 9개의 공간에 패션·뷰티·식음료(F&B)·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총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앰버서더는 6인조 보이그룹 'TWS(투어스)'다. 매장에는 ▲코이세이오038 ▲로라로라 ▲더블 러버스 ▲히에타 ▲스탠드오일 등 K패션 브랜드와 ▲카멜커피 ▲위드뮤 등 F&B와 IP 콘텐츠도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인 '팝업 아이코닉'과 '팝업 스퀘어'도 들어선다. 개점을 기념해 팝업 아이코닉에선 22일까지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팝업 스퀘어에선 다음 달 9일까지 힙합과 서브컬처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의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더현대 개점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구상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바잉 파워와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는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모테산도에 들어서는 더현대는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에게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쇼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K-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34김민아 기자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AI 심었다…239마력 하이브리드까지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을 집약한 '더 뉴 그랜저'를 공개했다. 성능과 효율을 높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시대를 겨냥한 디지털 플랫폼까지 현대차의 최신 기술이 플래그십 세단에 집약됐다. 9일 현대차는 서울 성동구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레오스 커넥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더 뉴 그랜저의 핵심 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기술을 주제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로, 연구원들이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86년 첫 출시된 그랜저는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자 신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여온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더 뉴 그랜저에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레오스 커넥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하며 기술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개발한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은 239마력, 최대토크는 38.7kgf·m, 복합연비는 18.4㎞/ℓ를 달성했다. 주행성능 역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8.0초로 기존보다 0.3초 단축됐고, 고속도로에서 추월 가속을 의미하는 시속 80~120㎞도 5.2초로 개선됐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여유로운 가속감을 구현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던 시동 충격과 진동도 크게 줄였다.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재시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 51% 줄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P1·P2 모터가 엔진 진동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키는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로 행 중과 공회전 시 실내 부밍 소음을 약 3dB 낮췄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주행감도 구현했다. 전륜 서스펜션 연결부와 차체 강성을 높이고 유압 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해 노면 충격을 줄였다. 동시에 액티브 에어 플랩과 에어커튼, 휠 디플렉터 등을 최적화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기저항계수(Cd)를 0.27에서 0.26으로 낮췄다. 디지털 경험도 대폭 달라졌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생성형 AI '글레오 AI'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구현했다. OTA를 통해 AI 기능과 차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차량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실내 공간을 바꾸는 기술도 적용됐다. 송풍구를 숨긴 전동식 에어벤트는 풍향과 송풍 범위를 전동으로 세밀하게 제어하며 3-Zone 공조 시스템과 연동된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을 적용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보다 개구 면적은 약 42% 확대되고 열 차단 성능은 약 30% 향상됐다. 또한 신형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배터리와 시트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후석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냉각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및 편의 기술도 강화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는 저속에서 장애물과 급가속을 동시에 감지하면 구동력을 제한하고 자동 제동을 수행한다. 기억 후진 보조(MRA)는 최대 50m의 주행 경로를 저장한 뒤 자동으로 후진해 좁은 공간에서 운전 부담을 줄여준다. 여기에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1열 모니터링 시스템과 맥세이프 호환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공간에서 더 뉴 그랜저의 주요 기술을 체험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키링과 부채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사진 즉석 인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이자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9 09:55김재성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인젠트, 애플리케이션 수정 없는 스토리지 확장 기술 특허 확보

인젠트가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거나 재배포하지 않고도 저장장치(스토리지)를 실시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 인젠트는 '이기종 스토리지의 확장 장치 및 이를 이용한 파일 처리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서로 다른 종류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하나의 환경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스토리지를 증설하거나 다른 장비로 교체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수정과 재배포 작업이 필요해 서비스 중단이나 운영 부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번 특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과 스토리지 간 연결 구조를 분리해 이러한 제약을 최소화했다. 기술의 핵심은 중앙 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마스터 서버와 각 스토리지 환경을 연결하는 어댑터 구조에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파일 저장·조회·삭제 등의 작업을 요청하면 마스터 서버가 사전에 정의된 정책에 따라 적합한 스토리지 위치를 실시간으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프로그램 수정 없이 정책 변경만으로 새로운 스토리지를 추가하거나 기존 저장소를 다른 장비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파일 처리 이력과 저장 정보는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자동 반영돼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운영 중에도 스토리지 자원을 탄력적으로 확장하거나 분산할 수 있어 서비스 가용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금융, 공공, 통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콘텐츠 관리(ECM) 및 전자문서관리(EDM) 환경과 결합할 경우 스토리지 종류와 관계없이 통합된 파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인프라 변경 시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이번 특허는 고객이 급변하는 데이터 저장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 자사 데이터 플랫폼과 ECM 솔루션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01남혁우 기자

파파존스, 토이 스토리 5 굿즈 추가 제작…사전예약 진행

파파존스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협업 굿즈를 추가 제작한다. 지난달 진행한 협업 프로모션에서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6일 한국파파존스는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 굿즈를 추가 제작하고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지난달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한정판 메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캐릭터 굿즈는 대부분 매장에서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6일부터 12일까지 파파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파파존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령 매장과 구매 수량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온라인 배달 또는 포장 주문으로 프로모션 메뉴를 구매할 수 있다. 19일까지 구매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 수량은 오는 2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매장별 준비 수량 안에서 운영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추가 제작된 굿즈는 우디, 버즈, 제시 캐릭터로 구성됐다.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 등 한정판 피자 메뉴를 구매하면 캐릭터 굿즈 1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제작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4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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