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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 더 스토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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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브리핑] 서울의대 등 상급병원 휴진 본격화...현대차 파업 수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서울대병원 휴진 참여 교수 529명…성균관의대 교수도 휴진 논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상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17일 전체 휴진을 앞두고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휴진 첫 주인 6월 17일~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 교수는 5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진료에 참여하는 전체 교수 967명 중 54.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합계 수술장 예상 가동율은 62.7%에서 33.5%로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대위에서는 응급/중증환자와 희귀/난치환자를 포함해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서를 받고 있는데, 하루 만에 344명의 교수가 동참했습니다. 휴진에 참여하는 529명과 성명서를 제출한 344명 등 총 873명의 교수(90.3%)가 휴진 지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6월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 전국의사궐기대회/휴진에 전의교협과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한 바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 논의 후 전체 교수들에게 무기한 휴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 시행 및 전체 교수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의료계 집단 휴진이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정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들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일부 교수들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한 불허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일부 교수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장기화돼 병원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병원이 집단 진료거부 상황을 방치할 경우 건강보험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 및 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의협은 "18일 전국 의사 휴진에 앞서 다음의 세 가지 요구에 대해 정부가 23시까지 답해주기를 요청한다"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18일 전면 휴진 보류 여부를 17일 전 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고,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 투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이번 주 가전과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회의를 3일간 진행하고, 그 다음주에는 하루동안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특히 전 부회장이 DS부문장을 맡은 뒤 처음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사측이 올해 처음으로 제시한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또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는 등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천450만원 지급 등을 전달했는데요,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도 포함됐습니다. 노조 측은 이 같은 제시안에도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하고 곧바로 교섭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주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한 뒤 24일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SK 빌딩에서 나가달라'며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낸 소송의 결과가 21일 나옵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입니다.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은 빌딩 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 종료됐고, 리모델링 등 이유로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공간을 비워달라는 부동산 인도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 항소심을 맡은 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에게는 상당한 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해줬지만, SK이노베이션은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노 관장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위자료를 20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소송이지만, 두 사람의 이혼소송과 연계된 소송으로 재판부 판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코트라(KOTRA)가 19일 독일 뮌헨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한국, 중국 기업을 비롯한 78개사가 인터배터리 유럽 현장을 찾습니다.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에선 전고체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 현장에선 어떤 아이템이 관심을 끌지 주목됩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19~21일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기원 협의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생태계와 디지털전환, 지속가능성, 유통 등 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래 기술 전시회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가 19~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디지털유통·물류대전 ▲로보테크쇼 ▲시큐테크쇼와 '글로벌 공급망혁신대전(GSC Korea)'가 함께 진행됩니다. 국회 과방위, 방통위 설치법 입법 청문회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방통위 전체회의 개의 정족수를 규정하는 법안으로, 국회법에 따라 청문회는 상임위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열 수 있습니다. 과방위는 또 18일 소관 기관에 대한 현안 질의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당이 여전히 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여당과 야당의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넥슨, 마비노기-메이플스토리M 이용자 행사 마련 넥슨이 이번 주 주말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M'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먼저 이 회사는 이달 22일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판타지 파티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마련합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무료 입장제로 운영합니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 여름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는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합니다. 이어 같은 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마련합니다. '극락'을 키워드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됩니다. '메이플스토리M' 2024 서머 쇼케이스는 2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날 오후 1시 행사장 입장을 시작으로, 5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 등을 전할 계획입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프라시아 전기' 여름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쇼케이스 당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에 나섭니다. SW 행사, 18일에 몰렸다...세일즈포스·팔로알토·다쏘, 新 전략 공개 세일즈포스가 18일 코엑스에서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즈나 파울레카르(Sanjna Parulekar) 세일즈포스 AI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세일즈포스의 최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세일즈포스를 포함한 슬랙, 태블로, 뮬소프트가 어떻게 세일즈포스의 생태계 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는지 데모 세션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행사에서는 국내 다양한 산업군 및 업무 영역별 35개 이상의 맞춤형 강연과 고객사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제조 산업의 트레일블레이저인 락앤락과 자동차 산업의 트레일블레이저인 현대차의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생생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프리시전 AI'를 통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3월 부임한 박상규 신임 지사장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는 AI가 어떻게 사이버 위협의 지형을 바꾸는지 발표합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프리시전 AI도 소개합니다. 프리시전 AI는 실시간으로 사이버 위협 탐지와 해킹 방지를 위한 솔루션입니다. 다쏘시스템 코리아가 18일 서울에서 '시뮬리아(SIMULIA) 유저 데이 2024'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해석 엔지니어, 연구자, 시뮬리아 기술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시뮬리아 기술과 다양한 적용 사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날 다쏘시스템 클라우스 크로네 시뮬리아 아태지역 수석영업이사가 시뮬리아 최신 기능을 공유합니다. 이어 다쏘시스템 한상배 시뮬리아브랜드 팀장은 자사 솔루션 '모드심'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 LG전자 등 다쏘시스템 고객사가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합니다.

2024.06.16 15:18백봉삼

원스토어, 게임-스토리 부문에 여름 이벤트 진행

원스토어(대표 정동진)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게임과 스토리 부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14일 하루 동안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을 진행한다. 원스토어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비롯해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8종의 게임에서 결제한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3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자동 적립되며, SK텔레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스토어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에서도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원게임루프 결제액의 15%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포인트백 행사가 진행된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적립되며, 인당 1일 적립한도는 30만 포인트다. 원스토리는 이날 중국 로맨스 소설 중요 신작인 '금모'(총소오 작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에는 흥행작 '제일후'와 '교량의경'의 저자인 희행 작가의 '주사'가, 전작 '용화사근'으로 주목받았던 심조실락적애정 작가의 '진환안'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시경 작가의 '곤녕'이 공개됐다. 또한 판타지 부문에서는 이달 1일 출시된 신작 '중간 보스의 소꿉친구가 되었다'(시윤 작가),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소소리 작가)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원스토리는 판타지 연재작을 하루 동안 전편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7일 '재벌가 대물사위'(호만 작가)에 이어 이날에는 '핵무기도 만들어 드릴까요?'(북홀릭 작가)의 전 화가 무료로 공개된다.

2024.06.14 13:57김한준

'630㎞·12㎞/ℓ' 연비 걱정 없앤 더 뉴 랭글러 4xe 출시

지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랭글러 4xe는 지난 1월 선보인 '더 뉴 랭글러' PHEV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7천대 넘게 판매돼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랭글러 고객 43%가 4xe를 선택했다. 더 뉴 랭글러 4xe는 합산 복합 연비 12㎞/ℓ다.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천730만원, 파워탑이 9천990만원이다. 더 뉴 랭글러 4xe의 외관은 내연 기관 버전과 동일하게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하며, 전동화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프 로고,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 등 곳곳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4xe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을 새로 장착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 주행 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일반 주행 조건에 적합한 8단 자동 변속기 및 진정한 오프로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72마력, 40.8㎏·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m 및 26㎏·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 총 630㎞ 이상(주유+배터리 완충 시) 주행 가능하다. PHEV다운 뛰어난 연비도 장점이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L로, 더 뉴 랭글러 4x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크게 저감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라면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자유를 향한 여정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3 13:31김재성

넥슨 넥스페이스 "메이플스토리N, 새로운 재미 전하는 새로운 시스템 만들 것"

"게임 업그레이드라라면 엔진, 그래픽 업데이트를 생각하지만 우리는 차세대 메이플스토리에 어울리는 것은 경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했다. 메이플스토리N으로 게임과 디지털생태계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싶다. 게임의 다음 지평을 열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기조강연 'MapleStory Universe: Bringing the Real World Economy to MMORPG'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핵심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N에 적용한 실물경제 기반 게임 내 경제 생태계를 소개했다. 메이플스토리N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경제 생태계의 기본 개념은 한정수량과 수요/공급에 따른 가치 변화에 기반한다. 실물경제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고 이용자에게 더욱 강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의 장비, 치장 아이템, 소모품, 캐릭터 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와 FT, 월렛으로 나뉘어 구성된다"라며 "게임 내 모든 에셋은 블록체인 위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고 활용된다. 더 많은 확장성을 메이플스토리가 가져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유의하고 있는 점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재미있는 보상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이템을 NFT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아이템 수량을 면밀히 관찰하고 게임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게임 내 아이템이 무제한 발행될 수 있는 기존 게임과 달리 메이플스토리N에서는 재화 수량이 제한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 빌드, 더 폭 넓은 지역에 대한 탐험 등 게임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는 캐시샵이 존재하지 않기에, 강화 등 행위는 인게임 재화로만 진행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게임 내 아이템 가격은 수요에 따라 가격이 늘어나기도 줄어나기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400명 규모로 진행된 메이플스토리N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는 이러한 유동적인 가격 산정 시스템이 마켓플레이스 시세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용자에게 유연한 선택을 유도하는 효과가 드러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은 기존 메이플스토리와는 다른 모델이 되겠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메이플스토리N만의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새로운 재미를 전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시스템으로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싶다"라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2024.06.12 10:51김한준

넥슨 더 파이널스, 'PC방 스페셜 투어 전국 라운드' 15일부터 실시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PC방 스페셜 투어 전국 라운드'를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다. 'PC방 스페셜 투어 전국 라운드' 이벤트는 총 5주간 매 주말마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북, 충북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20곳의 PC방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매장에서 '더 파이널스'를 플레이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넥슨캐시', '더 파이널스 키링 및 장패드' 등을 선물한다. '스페셜 투어'를 진행하지 않는 전국 피카 PC방에서도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피카 온라인 포인트 교환소' 이벤트도 진행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은 포인트로 '스페셜 투어'와 같은 상품을 선착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30일까지 전국 피카 PC방에서 회원 로그인 후 '더 파이널스'를 30분 플레이하면 매일 경품 응모권을 한 장씩 지급받아 '더 파이널스' 굿즈를 얻을 수 있는 '피카 FLEX' 이벤트도 실시한다.

2024.06.11 17:20강한결

씨게이트 "빅데이터 90% HDD에 저장...AI 시대 저장밀도 혁신 지속"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SSD는 데이터 저장 측면에서 각각 고유한 장점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에 있어서는 엑사바이트(EB, 10억 기가바이트) 측면에서 HDD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합니다." 지난 5일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난 로잘리나 휴(Rosalina Hiu) 씨게이트 글로벌 브랜드 전략 부사장의 말이다. 씨게이트는 올 1분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등 대형 고객사에 엑소스 X 모자이크 3+(Exos X Mozaic 3+) 30TB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공급중이다. 올해 KOBA 2024(한국),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대만) 등 세계 주요 전시회마다 실제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있다. 이날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체 데이터 저장량의 90%는 HDD에 저장되고 있으며, 씨게이트 모자이크 3+와 미래 플랫폼의 드라이브 집적도 혁신은 향후 몇 년간 HDD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자이크 3+, 생성 AI로 폭증하는 데이터 위한 플랫폼"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데이터 증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이며 생성 AI 기술도 이런 성장 추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현재 1% 미만인 생성 AI 기술 관련 데이터가 2025년까지 전체 데이터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 AI는 LLM(거대언어모델)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 세트의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다.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생성 AI가 데이터 생태계를 재편하고 대량의 새로운 비정형 데이터를 생성 및 장기적으로 보존하게 되면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기업들은 인프라를 확장하고 스토리지 용량을 전례 없는 속도로 확장하는 동시에 TCO(총소유비용)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게이트가 올해부터 보급에 나선 모자이크 3+ 플랫폼은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이며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HDD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업용 HDD 최대 용량 4년만에 두 배로... 100TB 달성이 목표" 모자이크 3+ 플랫폼은 HDD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를 늘려 데이터센터 증설이나 서버·스토리지 증설 없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HDD 내 부품인 헤드에 기록면 가열을 위한 레이저를 부착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매체인 플래터(Platter)를 매우 짧은 시간인 2나노초 안에 가열한다. 내부 온도 상승이나 과열을 불러오지 않으며 더 빠른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기존 PMR 기술을 사용해 플래터 용량을 2배 늘리는 데 9년 걸렸지만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절반인 4년만에 이를 달성했다. 플랫폼 로드맵에 따라 향후 몇 년 내에 플래터당 4TB 이상, 5TB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제품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사내 연구소에서 궁극적으로 100TB까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씨게이트만의 차별점을 강화하고 대용량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50만 개 이상 드라이브로 7년 이상 수명 검증" 새로운 저장 방식은 항상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 특히 클라우드 제공자나 데이터센터는 복구가 쉽지 않은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지극히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모자이크 3+ 기반 드라이브 50만 개 이상으로 현장 사용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7년 이상의 헤드 수명이 입증됐다. 이는 기존 PMR 기반 HDD의 수명은 물론 사용자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모자이크 3+ 플랫폼을 구동하는 SoC(시스템반도체)는 현재 12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된다. 이를 보다 미세한 공정에서 생산하면 소비 전력과 안정성도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차세대 모자이크 플랫폼에서는 SoC 전력 관리 효율화를 통해 미세공정을 비롯해 다양한 최적화를 검토중이다. 또 향후 향상된 성능과 보안 기능에 적합한 개선된 용량과 더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가 통합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 "다년간 연구 통해 앞으로도 지속 혁신 예정" 로잘리나 휴 부사장은 "모자이크 3+ 플랫폼의 목표는 단순히 용량만 늘리는 것이 아니다. HDD의 전체 전력 소비는 변함없이 유지하며 용량을 늘리는 것이 HDD 집적도 향상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씨게이트는 수년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 기계 및 전기 설계부터 웨이퍼 처리 및 펌웨어에 이르기까지 드라이브의 모든 요소에 걸친 수많은 설계 반복 및 최적화 주기를 통해 면적 밀도 향상, 비용 최적화 및 신뢰성 간의 적절한 균형을 달성했다. 향후 최고의 드라이브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1 15:39권봉석

퓨어스토리지, 앤드류 응의 '랜딩AI'에 전략적 투자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랜딩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랜딩AI는 비주얼 AI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제한된 데이터 세트에서도 AI의 가치를 실현하고 AI 프로젝트를 개념 증명에서 생산으로 전환한다. 데이터 중심 AI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랜딩AI의 주력 제품인 랜딩렌즈는 사용자가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반복,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컴퓨터 비전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데이터 품질이 프로덕션 AI 시스템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랜딩렌즈는 사용자가 최적의 데이터 정확도와 일관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랜딩AI는 대규모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정교한 비전 AI 도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메인별 대규모 비전 모델(LVM) 분야의 리더이다. 코세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구글 브레인의 창립 리더 및 바이두의 수석 과학자직을 역임한 앤드류 응이 설립한 랜딩AI는 소수를 위한 기술에서 모두를 위한 기술로 AI 개발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AI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랜딩AI의 멀티모달 대형 비전 모델(LVM) 솔루션은 퓨어스토리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한 비전 AI의 미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랜딩AI 앤드류 응 CEO는 "기업들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점점 더 풍부한 이미지 및 동영상으로 구성될 데이터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퓨어스토리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롭 리 CTO는 "퓨어스토리지와의 제품 연관성 및 고객 시너지가 잘 맞는 랜딩AI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랜딩AI의 선구적인 리더 앤드류 응과 댄 말로니를 비롯한 랜딩AI 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자사 고객의 AI 및 머신러닝(ML) 분야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0 14:08김우용

'The 2024 모닝' 출시…트렌디 10만원 인상·GT라인 신설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4 모닝'을 1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을 뒤집기 위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GT라인을 신설했다. The 2024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GT 라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신규 사양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 추가하거나 기본으로 채택한 사양(옵션) 가치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트림별 실제 가격 인상은 1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The 2024 모닝의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천325만원 ▲프레스티지 1천500만원 ▲시그니처 1천725만원 ▲GT 라인 1천820만원이며, 1.0 가솔린 밴 ▲트렌디 1천300만원 ▲프레스티지 1천370만원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The 2024 모닝의 GT 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가공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GT 라인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적용해 GT 라인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The 2024 모닝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 홀드(Auto Hold)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16인치 전면가공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화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의 선택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 ∥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상위 트림에만 있던 슬라이딩 센터 콘솔 암레스트와 C타입 USB 단자를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는 The 2024 모닝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차량용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4 모닝은 GT 라인을 추가하고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적용하는 등 연식 변경 모델임에도 큰 변화를 줬다”며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와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갖춘 이번 모닝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1:24김재성

넥슨 '메이플스토리', 6월 업데이트 쇼케이스...아란-은월 리마스터 예고

넥슨은 PC MMORPG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여름 쇼케이스 마일스톤(MILESTONE)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올여름 업데이트 내용과 11월까지의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된 이번 쇼케이스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게임 내 이벤트 맵 '메이플 스퀘어'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아란', '은월' 리마스터, 최상위 보스 '림보', 두 번째 HEXA 스탯 등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게 될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최적의 플레이 경험을 위한 개선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여름 핵심 업데이트로 영웅 직업군 '아란'과 '은월'의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리마스터를 기념해 해당 직업 육성 시 성장 구간에 따른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다양한 개편사항을 적용한다. 먼저, 일간 콘텐츠와 주간 콘텐츠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메이플 스케줄러를 출시하고, 200레벨까지의 성장 동선을 핵심 스토리로 구성된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다듬을 계획이다. 아울러 캐릭터 프리셋에 단축키 프리셋을 추가하고 전투 분석에 사용되는 '안개 숲 수련장'에 전용 버프 기능을 추가해 전투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용자 불편이 많았던 6차 전직 퀘스트 난도를 대폭 완화해 1시간 내외로 전직이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5차 전직 V 매트릭스 시스템의 강화 코어 스킬 옵션 3종을 직접 조합해 제작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 밖에도, 업그레이드 성공 가능성이 증가하는 주문의 흔적 피버 타임을 확대 적용하고, 펫과 안드로이드 투명화 기능을 추가해 가시성을 개선한다. 오는 7월에는 버프 표시 관련 설정과 보스 연출 스킵 기능을 도입해 플레이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도를 낮출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템을 메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데 이어 에디셔널 잠재능력 재설정 시스템을 메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다. 스토리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반길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6월부터 7월까지는 '검은 마법사' 군단장들의 과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여름 메인 이벤트 '기억 속의 한 페이지'가 열린다. 이 페이지에서는 접속만 해도 보상 획득이 가능한 출석 이벤트와 하루 만에 일주일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주간 사냥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가을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넥슨은 올가을 신규 에픽 던전 앵글러 컴퍼니와 신규 지역 탈라하트와 프리머시를 선보인다. 10월에는 세 번째 월드 마스테리아 이야기와 새로운 전투 방식도 도입된다. IP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했다. 11월에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는 데이브더다이버와 협업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인게임 콘텐츠는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넥슨 오픈 API와 카페 메이플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오픈API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파트너스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오는 7월 23일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그랜드 오픈 예정인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핑크빈 테마 공간과 다양한 식음료 및 굿즈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이번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앞으로 메이플스토리가 향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욱 가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09:48김한준

LGU+ 알뜰폰 공용 유심,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전국 한국철도공사 관할 철도역 내부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일평균 326만명의 철도 이용객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말 기준 원칩 판매건수는 60만개로 지난 2년간 연평균 220%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오프라인 채널 판매량이 52만개로 약 88%에 달했다. 특히 전국 지하철역 자판기를 통해 4만개가 넘는 원칩이 판매됐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하철역 자판기 388대에서 원칩을 판매했으며, 이를 자판기 1대당 평균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100개가 넘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스토리웨이에서 원칩을 구매한 후 공식 U+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5천원 이상 요금제로 셀프 개통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머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사업자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편의점, 온라인 플랫폼 등 대형 사업자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 사업자들을 대신해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상담사 없이 고객 스스로 5분 만에 온라인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원칩 구매 시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인건비와 물류비 부담도 줄여가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판매 채널을 늘려 U+알뜰폰 고객의 편의성도 대폭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U+ 알뜰폰만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9 09:00박수형

"파일 스토리지도 실시간 성능 분석이 필요해졌다"

히타치밴타라는 올해 들어 블록, 파일, 오브젝트 등의 스토리지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하는 '히타치밴타라 VSP 원' 전략을 내놨다. 그 첫번째 제품으로 기존 NAS 제품의 후속작인 '하티치밴타라 VSP 원 파일'이 지난달말 출시됐다. VSP 원은 단일 데이터 플레인에서 블록, 파일, 오브젝트 및 메인프레임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어플라이언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가능한 소프트웨어 행태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데이터를 제공하여 미래에도 자유로움을 보장한다. 황정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팀 플랫폼엔지니어링부문 리더는 “기존 HNAS 제품의 후속작인 VSP원 파일은 인텔의 최신 FPGA를 채택함으로써 기존에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던 부분을 더 많이 하드웨어로 처리하게 돼 성능에 비약적 발전이 이뤄졌다”며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VSP원이란 단일 플랫폼 통합이란 전략을 구현했다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VSP 원으로 첫번째로 통합되는 'VSP 원 파일'은 고객 경험 개선, 운영 단순화 및 민첩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현대화된 NAS제품이다. 가격과 성능에 따라 하이브리드-플래시 지원을 위한 VSP 원 파일 32모델부터 25GbE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올플래시 기반의 VSP 원 파일 34 모델, 고성능과 100Gb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VSP 원 파일 38 모델로 출시된다. VSP 원 파일 34 및 38 모델은 신형 인텔 애질렉스 FPGA와 멀티코어 CPU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다. 작업별 최적화 및 성능 가속화로 기존 HNAS 4000시리즈 대비 최대 6배 이상, HNAS 5000시리즈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황정남 리더는 “기존의 HNAS와 달라진 부분이 10G 네트워킹 인터페이스만 지원하던 것을 10G, 25G, 100G 등까지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34 모델은 10G나 25G 네트워킹 8포트를 지원하며, SFP28 프로토콜을 활용해 10G와 25G를 혼용할 수 있고, 38 모델은 25G 네트워킹 8포트를 브레이크아웃 모드로 100GbE 네트워킹 2포트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업의 스토리지 플랫폼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 등이 다 따로 존재하는 사일로였는데, VSP 원은 데이터 플레인과 컨트롤 플레인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VSP 원 파일은 엣지부터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코어까지 하나의 파일 플랫폼으로 다 통합하는데 가장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VSP 원 파일은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UI 및 관리 툴을 통해 쉽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랜섬웨어 및 DoS 공격 방지 등 데이터와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너스를 제공한다. 엣지, 코어,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작동하며,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한다.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며 안전한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는 “VSP 원 파일의 가장 큰 특장점이 단순하다는 것이고, 여기엔 완전히 새로워진 UI를 통해 물흐르듯 직관적인 흐름으로 설정이나 구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VSP 원 파일은 통합 실시간 성능 분석, 악성 클라이언트 식별, IO제어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관리자가 클러스터 핫스팟, 과도한 수요를 유발하는 업스트림 클라이언트, 다운스트림 파일시스템 및 영향을 받는 가상 볼륨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클라이언트를 격리해 NAS전체 성능 영향을 최소화한다. 황정남 리더는 “사이버 레질런스 기능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능으로, 도스 공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며 “도스 공격에 따른 시스템 다운은 과도한 업무 부하로 일어나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성능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인 NAS의 성능 분석은 어느 정도의 트래픽이 들어오는지 기간별로 추이를 보고, 성능 저하 시점을 찾아내는 것에 그친다”며 “반면, VSP 원 파일은 클러스터별, 노드별, 파일시스텝별, 볼륨별로 세부 단계로 내려가면서 실시간으로 어느쪽에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내는지 확인하고, 어디에 부하가 걸리는지 명확히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부 사용자 중 일부러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킨다면 이는 누군가 권한을 탈취해서 서비스를 다운시키려는 목적인 것”이라며 “VSP 원 파일은 악성 클라이언트 검출 기능을 제공해 어느 클라이언트가 업스트림이나 다운스트림을 발생시켜 어느 볼륨과 파일시스템에서 성능과부하를 일으키는지 검출하고, 그 클라이언트에 입출력(I/O) 리밋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VSP 원 파일은 이 밖에도 '변경불가 스냅샷(Immutable Snapshot)'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존 기간 동안에 오류, 악성 또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복제본의 수정 및 삭제를 방지해 사이버 레질런시를 강화시킨다. 황 리더는 “변경불가 스냅샷은 리텐션 기간을 스냅샷에 부여해서 해당 기간 중 어느 누구도 스냅샷을 삭제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악성해커가 관리자 권한을 악용해 스냅샷을 삭제할 수 없게 한다”고 말했다. VSP 원 파일의 자동화,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은 데이터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불필요한 구매를 줄여주며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향상된 데이터 분석과 최신 정보에 대한 빠른 액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아웃' 모드를 통한 네트워크 연결 유연성 및 니어-클라우드 확장 옵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친화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시한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귀중한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AI/ML, 빅데이터 등 미래 혁신을 지원한다.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80%는 비정형 데이터로, 이는 기업이 '정보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어려워지는 이유다. VSP 원 파일은 이런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한다. 분산 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데이터 액세스, 쉬운 관리, 신뢰성뿐 아니라 고성능까지 제공한다. 그는 “VSP 원 파일은 스케일아웃 유형보다 통합이란 목적에 최적화됐다”며 “레거시 장비부터 새 장비까지 완전 무중단으로 이전할 수 있고, 천명 이상 다수 클라이언트의 동시접속에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며, 많은 수의 소형 파일에서 고성능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서 장점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렉토리당 많은 파일 개수를 요구하는 환경에서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디렉토리당 파일 탑재가 가능하다”며 “액티브-액티브 DR 구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에 99.9999%로 보장하던 가용성을 100%로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VSP 원 파일을 이용해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면 비용 절감, 사일로 해제, 효율적 IT 조직 운영 등의 비즈니스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계된 모든 사용자에게 저장 공간을 무제한 추가하므로, 누구나 원하는 스토리지 공간에 액세스할 수 있다. 자동화와 투명한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면서 데이터가 폭증하는 상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VSP 원 파일은 백업 시스템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 시스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든 네트워크 사용자가 하나의 VSP 원 파일 솔루션에서 디지털화된 문서에 액세스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향상된 데이터 분석과 최신 정보에 신속하게 액세스함으로써 기업은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액세스에 제한이 없으며, 병목 현상이나 운영 중단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자가 언제든 데이터에 액세스해 백업이 가능하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단일 지점에서 비정형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고,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함으로써 스토리지 효율성이 향상된다. 가상화, ML, 빅데이터, AI 등 미래 혁신적인 환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 기업들은 각기 다른 데이터 유형과 다양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복잡한 아키텍처에서 수십개의 개별 스토리지 솔루션을 관리하고 있다. 인프라나 데이터 유형, 배치 등이 통합되지 않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사일로를 양산되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데이터 스토리지 환경을 간소화하고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데이터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과 같이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VSP원'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선보이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차세대 올인원 데이터 솔루션 'VSP 원'은 데이터 유연성과 회복탄력성을 제공한다. VSP 원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 같은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데이터 스토리지의 복잡한 환경을 단순화시켜, 분산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각기 다른 데이터 저장 플랫폼을 하나의 관리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하고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 및 데이터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는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에 접근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된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손쉽게 사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분석∙제어가 가능하다. 김동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팀 팀장은 “VSP 원 전략은 고객의 앱이 어떤 미디어 타입이든,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관리하게 하는 전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블록, 파일, 오브젝트를 소프트웨어로 묶고, 그 위의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운영 자동화나 워크로드 조절, 데이터 보호 등의 상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레이크, 데이터레이크웨어하우스 같은 분석 개념도 포함해 데이터 플레인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영역까지 하나의 하드웨어 워크플로우 안에서 제공한다는게 우리의 인프라 전략”이라며 “향후에 고객은 하드웨어를 뭐로 구성했는지 상관없이 API만 활용하고, 필요하면 코드 레벨로 자원을 할당, 자동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화가 진행되면서 I/O 분석이 보안, 특히 디도스나 랜섬웨어의 이상 패턴 을 집중 분석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하기에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QOS를 걸거나 사용자를 차단하는 등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6.04 08:16김우용

HPE, SW정의 스토리지 신제품 공개

HPE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의 새로운 솔루션을 29일 발표했다. 새로 공개된 아마존웹서비스(AWS)용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신제품 'HPE 알레트라 MP 블록 포 AWS는 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AWS상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제공되는 HPE의 엔터프라이즈 블록 스토리지다. HPE 알레트라 MP 블록 스토리지는 최대 5.6PB까지 NVMe SSD 용량 확장 가능해지고, HPE 인포사이트의 AI옵스와 크로스 스택 분석 기능을 통해 IT 오퍼레이션을 간소화하고 보다 쉽고 편하게 관리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HPE 타임리스 프로그램은 고객 자산과 투자를 보호하는 새로운 오너십 프로그램으로 HPE 알레트라 MP 블록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해준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PCBE) 포트폴리오에 HPE 알레트라 MP 블록 및 HPE 심플리비티 Gen 11가 추가됐다. 작년 HPE는 중소규모부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을 모두 지원하는 스토리지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듈형 스케일아웃 블록 스토리지1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크리티컬뿐만 아니라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HPE는 기업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개별 스토리지 각각을 따로 관리하던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통합 데이터 관리 환경으로 전환해 클라우드 운영 모델, AI 기반 자동화 기능, 원활한 데이터 모빌리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짐 오도리시오 HPE 스토리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업계 내 경쟁사들도 서비스형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HPE처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및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곳은 없다”며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역량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인 IT 환경 및 스토리지 관리의 표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29 10:36김우용

델테크놀로지스, '파워스토어' 신제품 출시

델테크놀로지스는 성능, 효율성, 복원력,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델은 서비스형 포트폴리오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AI옵스 오퍼링과 멀티클라우드 및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관리 오퍼링을 추가했다. 델 파워스토어는 QLC 스토리지로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빠르게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LC 모델에 비해 낮은 테라바이트당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한다. 최소 11개의 QLC 드라이브로 시작해 어플라이언스당 최대 5.9페타바이트의 유효 용량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TLC 및 QLC 혼합 클러스터 상에서 워크로드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데이터인플레이스 방식의 상위 모델 어플라이언스 업그레이드로 최대 66%까지 하드웨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델 파워스토어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효율성, 보안 및 클라우드 모빌리티 향상시켰다. 기존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무중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혼합 워크로드 성능을 최대 30% 향상시키고 지연 속도를 최대 20% 낮출 수 있다. 블록 및 파일 워크로드를 위한 기본 동기식 복제를 비롯해 윈도, 리눅스 및 VM웨어 환경에 대한 기본 메트로 복제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최대 20% 향상된 데이터 절감 및 28%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를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인 '델 에이펙스 블록 스토리지'에 연결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고, 워크로드 모빌리티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 신제품의 진일보한 성능과 더불어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들의 스토리지 투자를 보호하고 델 파트너사들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오퍼링인 '파워스토어 프라임'을 발표했다. 파워스토어 프라임은 고객이 IT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5대1 데이터 절감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절약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델 프로서포트 및 프로서포트 플러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수명주기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지원, 유연한 기술 업그레이드, 용량 보상 판매, 스토리지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델 에이펙스 구독을 통해 매월 필요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델 파트너사는 '파워스토어 프라임'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보다 쉽게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를 판매할 수 있다. 델은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번들 제품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파워스토어와 파워프로텍트 오퍼링을 함께 판매할 경우 영업 활동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나 멀티 클라우드와 같은 중점 분야에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자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델은 AI옵스 기능 및 스토리지 및 쿠버네티스 관리를 위한 신규 오퍼링을 선보이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델 에이펙스 AI옵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AI 기반의 풀 스택( 가시성 및 인시던트 관리를 통해 델 인프라의 서비스 가용성을 최적화한다. 이 솔루션은 델이 기존에 제공했던 AI옵스 툴을 전격 확대한 것으로, 세 가지 통합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IT 민첩성을 개선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스트럭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기반으로 인프라의 상태, 사이버 보안 및 지속 가능성 인사이트와 권고 사항 등을 제공해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 더 빠르게10) 인프라스트럭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 델 에이펙스 AI옵스 어시스턴트는 인프라 관련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과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자세한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및 성능 보장을 위한 풀 스택 애플리케이션 토폴로지 및 분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문제 해결 평균 시간을 최대 70% 단축한다. 복수의 공급업체가 제공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의 문제를 93%까지 줄여주는 AI 기반 인시던트 탐지 및 해결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가용성을 최적화한다.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며,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관리 기능이 추가되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델 에이펙스 스토리지'의 지원 클라우드가 확대된다. 쿠버네티스를 위한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는 데이터 복제,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및 가시성과 같은 고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컨테이너에 제공함으로써 델 파워플렉스에 이어 델 파워스케일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쿠버네티스 스토리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한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 포트폴리오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가 올해말 추가된다.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는 기존의 'AWS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를 비롯해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생성된 범용 스토리지 계층 전반에 대한 스토리지 구성, 구축 및 모니터링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한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와 '쿠버네티스를 위한 델 에이펙스 내비게이터'를 90일 동안 위험 부담 없는 평가판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파워스토어 스토리지의 성능 발전과 비용 및 운영 상의 장점이 강화되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기준을 또 한차례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멀티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관리에 새로운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05.27 09:39김우용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2D와 3D 결합 위해 많은 노력 있었다"

"'데이브더다이버'에서는 2D 캐릭터인 데이브가 3D 환경에서 3D 물고기와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설정을 구현했다. 개발 과정에서 이로 인해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변순항 넥슨 민트로켓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유니티 유데이서울 행사에서 'Dave, a 2D-Diver in a 3D-Land - 데이브 더 다이버 포스트모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정식출시된 데이브더다이버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현 민트로켓본부)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최초로 300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경신했다. 데이브더다이버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는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부문 국내 최초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2D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을 조화롭게 결합해 아름다운 바다 모습을 구현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변 엔지니어는 데이브 더 다이버 제작 과정에서 개발진이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했던 여러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콜라이더, 회전, 카메라 등 세 가지 요소로 나눠 게임 작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나눠 설명했다. 콜라이더는 물리적 충돌을 위해 게임 오브젝트의 모양을 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브더다이버의 경우 2D와 3D 그래픽을 원활하게 결합하기 위해 3D모델을 2D화 해야했다. 변 엔지니어는 "자연스러운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뼈대 부분만 콜라이더를 만들어야했기에 셰이더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회전과 관련해서는 "2D는 Z축만으로 회전하는데, 3D는 다양한 축으로 회전할 수 있다. 2D 콜라이더를 회전하면 콜라이더 면이 Z축 방향과 평행을 이루게 된다"며 "결국 물리엔진이 결국 충동 감지에서 제외된다. 2D로 구현된 오브젝트를 3D 형태로 회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4.05.22 15:00강한결

삼성전자 "하반기 QLC 낸드 개발...AI 시장 대응"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중 퀘드레벨셀(QLC) 기반 낸드플래시 제품을 개발해 AI 산업용 낸드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21일 삼성전자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9세대 V낸드의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 주요 임원진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지호 삼성전자 상무는 "올해 하반기 QLC 9세대 낸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개발될 차세대 제품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높은 신뢰성, 저전력 효율을 제고해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LC는 하나의 셀에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셀에 3비트를 저장하는 TLC 대비 고용량 메모리를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AI 산업의 발전으로 고용량 스토리지 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전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트리플 레벨 셀)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9세대 V낸드는 업계 최소 크기의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가 구현돼 이전 세대 대비 비트 밀도(Bit Density)가 약 1.5배 높다. 또한 최신 설계 기술을 통해,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이전 세대 대비 33% 높인 최대 3.2Gbps로 구현했다. 소비전력도 10% 이상 개선됐다. '더블 스택'으로 업계 최고의 단수를 적층했다는 점도 삼성전자 9세대 V낸드의 주요 특징이다. 스택은 낸드 전체를 몇 번에 나눠 쌓는 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스택이 적을 수록 공정 수가 줄어들어 비용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홍승완 삼성전자 부사장은 "단일 스택으로 최대한 많은 셀을 적층하려면 한 단을 최대한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면 셀 간 간섭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셀 간의 간섭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HARC 식각 공정을 고도화해 최상단부터 최하단까지 균일한 채널 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HARC 식각은 높은 종횡비를 가질 수 있도록 동일한 바닥 면적에서 더 높이 뚫을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셀 워드라인의 최상단부터 최하단을 관통형으로 뚫어 선택된 워드라인(셀 게이트 단자로 전압을 인가하는 소자)만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관통형 수평 접합(TCMC)'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낸드에 적용했다. 현재웅 삼성전자 상무는 "향후 생성형AI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의 데이터를 처리할 더 많은 스토리지 공간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AI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강화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온디바이스AI, 오토용 제품, 엣지 디바이스 등 차세대 응용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21 16:27장경윤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굿즈로 출시…온라인 스토어서 판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억 뷰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의 첫 공식 온라인 스토어 '씰룩샵'을 21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나가며, 2024년 5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750만 명, 틱톡 팔로워 150만 명, 인스타그램 누적 팔로워 40만 명을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와 함께 제작해,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영상에 담아내 글로벌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오픈하는 씰룩샵은 총 39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 편리한 일상용품과 문구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마련했다. 37cm 씰룩 봉제 인형부터 물범 캐릭터 모양의 얼음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트레이, 키링, 스마트톡, 마우스 패드, 아크릴 젤펜, 엽서까지 총망라한다. 추후 더핑크퐁컴퍼니는 여름 바캉스 휴가템, 가을 신학기 아이템, 겨울 방한 필수품 등 시즌별로 컨셉을 세분화하여 굿즈를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브라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씰룩이 지닌 높은 IP(지식재산권) 파워에 힘입어, 전 세계 200여 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앞서, 씰룩 제품은 해외 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이미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다.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대만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는 행사 참관객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씰룩 MD가 판매돼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씰룩샵 오픈 기념 이벤트 또한 열린다. 인형 4종(뚱범·점박이범·아기범 2종)을 예약 구매한 구매자 전원에게 씰룩 한정판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며,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메모지 1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씰룩의 매력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씰룩샵을 통해 다채로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니, 특유의 여유로움과 코믹함으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씰룩 물범 캐릭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12:27안희정

시놀로지, KOBA 2024에 미디어 산업용 솔루션 출품

대만 스토리지 기업 시놀로지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상장비 전시회인 KOBA 2024(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시놀로지는 이번 행사에서 인텔 제온D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스토리지인 SA3610, 60개 베이로 저장공간을 PB(페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제온 실버 4210R 기반 HD6500을 전시한다. 소규모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AMD 라이젠 V1780B 프로세서 기반 8베이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인 DS1823xs+, 5베이 NAS DS1522+도 전시된다. 컴퓨터와 가상 머신, 서버에 저장한 데이터를 실시간 백업해 장애나 악성코드, 랜섬웨어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액티브 백업 포 비즈니스도 시연한다. 석미은 시놀로지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4K, 8K 미디어 형식과 같은 비디오의 발전과 고품질 영상 편집으로 인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페타바이트 대용량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지를 신속하게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Synology의 솔루션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최상의 지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놀로지는 KOBA 2024 기간 중 D207 전시 부스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시연한다. 대만 본사와 국내 유통사 전문가가 상주해 제품과 솔루션 관련 문의와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2024.05.21 10:49권봉석

마이클 델 "AI, 두렵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미래 기회 놓치는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김우용 기자] “이전에 이뤄진 모든 발전은 실제 게임 전 쇼에 불과했다. 우리는 계산에서 인지를 거쳐 AI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생산성, 혁신, 성장을 위한 세대적인 기회다. 진짜 질문은 AI가 얼마나 커질 것인가가 아니라, AI가 얼마나 많은 좋은 일을 할 것인가다. 조직을 재창조하고 재구성하는 것은 어렵다. 위험하고 심지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더 큰 위험과 더 큰 두려움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다.”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테크놀로지스월드2024' 컨퍼런스 첫날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클 델 회장은 “AI는 우리의 도덕성, 신념, 법률 및 인간성의 매개변수 내에서 훈련돼야 한다”며 “결국 인공지능은 우리 삶, 보안, 상업, 교육, 과학, 의료의 중심을 이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 회장은 “AI의 가능성을 실현하려면 책임감 있게 AI를 수행하고 채택 장벽을 전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는 강력한 인프라 개발과 민첩한 규제에 초점을 맞춘 AI 우선 투자 전략을 채택해 혁신을 강화하고, 우리는 정부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AI를 위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과 단체, 공공 등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이점을 올바른 방향에서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사전 통합 레퍼런스 아키텍처 '델 AI 팩토리'를 지난달 공개했다. 델 AI 팩토리는 생성형 AI를 온프레미스 환경에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의 하드웨어와 AI 관련 핵심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한다. 마이클 델 회장은 “델 AI 팩토리는 통제가능한 데이터 성능과 서비스, 비용, 보안 등을 갖춘 솔루션”이라며 “미래를 위한 데이터센터이며, 처음부터 AI 우선 사고방식으로 구축 및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가져가기보다 사내 환경에 두고 싶어하는 기업의 움직임을 전했다. 그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모두 둘 경우 제어하기 어려워지고 더 많은 비용을 감당하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때보다 온프레미스에서 구동할 때 75% 더 비용 효율적이란 최근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기업 CIO 83%는 올해 일부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되돌릴 계획을 갖고있다는 설문 결과도 전했다. 그는 ”이는 추론과 데이터 중력이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추진된다”며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려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파워스토어'의 신제품 '파워스토어 프라임'을 간략히 소개하고, 대규모 초고속 데이터 저장을 위한 '파워스케일 F910' 출시를 발표했다. 파워스토어 프라임은 QLC 어레이로 성능을 최대 66% 향상시켰고, 5대1의 데이터 절감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파워스케일 F910은 비정형 데이터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용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다. 생성형 AI 최적화 서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의 최신 모델인 '델 파워엣지 XE9680L' 출시도 발표했다. 델 파워엣지 XE9680L은 기존 버전보다 더 작은 크기에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GPU 8개를 장착할 수 있고, 랙 하나에서 최대 72개의 블랙웰 GPU를 묶음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에 기반한 신규 AI PC 5종도 소개했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이날 새롭게 출시된 서버와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제품을 포함하며 확장됐다. 이날 마이클 델 회장의 기조연설은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 황성우 삼성SDS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의 대담과 함께 진행됐다. 마이클 델 회장은 “미래 세대를 정의할 기회이며, 이제 우리가 그를 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고 우리 모두와 세계의 손실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인지의 새로운 시대, AI 시대의 새벽에 있으며 가능성은 오늘날의 가장 위대한 혁신가의 정신에 불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혁신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이 초지능이 차세대 혁신가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다”라며 “미래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1 07:30김우용

효성인포, 차세대 파일 스토리지 'VSP 원 파일' 출시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파일 스토리지 'VSP 원 파일(VSP One File)'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과 같이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VSP 원'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선보이고 있다. 그 첫번째로 NAS 스토리지인 'VSP One File'을 출시했다. VSP One File은 고객 경험 개선, 운영 단순화 및 민첩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현대화된 NAS제품이다. 가격과 성능에 따라 하이브리드-플래시 지원을 위한 VSP One File 32모델부터 25GbE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올플래시 기반의 VSP One File 34 모델, 고성능과 100Gb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VSP One File 38 모델로 출시된다. VSP One File 34/38 모델은 신형 인텔 Agilex FPGA와 CPU를 탑재해 FPGA와 멀티코어 CPU를 완벽하게 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다. 테스크 별 최적화 및 성능 가속화로 기존 HNAS 4000시리즈 대비 최대 6배 이상, HNAS 5000시리즈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VSP ONE File은 통합 실시간 성능 분석, 악성 클라이언트 식별, IO제어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관리자가 클러스터 핫스팟, 과도한 수요를 유발하는 업스트림 클라이언트, 다운스트림 파일시스템 및 영향을 받는 가상 볼륨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클라이언트를 격리하여 NAS전체 성능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변경불가 스냅샷(Immutable Snapshot()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존 기간 동안에 오류, 악성 또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복제본의 수정 및 삭제를 방지하여 사이버 레질런시를 강화시킨다. VSP One File은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UI 및 관리 툴을 통해 쉽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랜섬웨어 및 DoS 공격 방지 등 데이터와 사용자를 보호하는 최고의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너스를 제공한다. 또한 엣지, 코어,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작동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한다.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며 안전한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SP One File의 자동화,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은 데이터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불필요한 구매를 줄여주며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향상된 데이터 분석과 최신 정보에 대한 빠른 액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아웃(Break out) 모드를 통한 네트워크 연결 유연성 및 니어-클라우드 확장 옵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친화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시한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귀중한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AI/ML, 빅데이터 등 미래 혁신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One File은 히타치 밴타라 NAS 제품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과 스토리지 현대화를 위한 기능을 최대화하면서도 간단한 설치와 운영, 스케일 업 및 스케일 아웃, 사이버 레질런시를 강화해 최고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VSP One 통합 플랫폼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13:33김우용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 주가 더 오를까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우량주' 엔비디아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향후 주가에 대해 전망하면서 '여전한 AI 칩 수요'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TSMC가 칩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장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4년 1분기 TSM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고 5나노 칩 판매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칩 설계만 한 뒤 TSMC 같은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위탁한다. 따라서 TSMC의 매출에서 향후 AI 칩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TSMC의 5나노 공정을 통해 H100 프로세서를 생산한다. TSMC의 5나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엔비디아가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시키 위해 TSMC로부터 AI 칩을 계속 구매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전한 'AI 서버 수요'도 긍정적인 이유로 꼽혔다. AI 서버 전문 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3배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I 칩 탑재 서버 수요가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슈퍼마이크로는 연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향후 AI 서버 수요가 앞으로도 강할 것을 의미하며, 이는 엔비디아에도 좋은 징조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세 번째 이유는 경쟁사들의 잇따른 AI 매출 전망치 상향이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올해 이전 추정치 35억 달러보다 증가한 최소 40억 달러 상당의 AI칩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경쟁업체인 인텔도 최근 새롭게 가우디3 AI 가속기를 출시하며 올해 하반기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까지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엔비디아의 AI 매출이 작년 340억 달러에서 올해 87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올해 AI 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인해 인상적인 실적을 보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6배다. 하지만, 미래의 순익을 대입하면 37배로 뚝 떨어져 5년 평균 수익배수인 39배보다 낮다는 게 모틀리풀의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PEG(주가수익성장비율)도 0.13에 불과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 초 골드만 삭스도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기존 1천 달러에서 1천100달러로 높이며 주가가 22%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토시야 하리 골드만 삭스 분석가는 향후 AI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 TSMC가 서버 AI 프로세서 매출의 전년 대비 2배 증가를 예상한 점 ▲ 아마존•메타플랫폼 등 빅테크들이 내년 AI 관련 투자 증가를 발표한 부분 ▲ 일부 AI 빅테크와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AI 수익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나는 점 등을 그 이유로 꼽기도 했다.

2024.05.17 17:0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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