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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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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래닛, '소드마스터 스토리'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슈퍼플래닛은 11일 '소드마스터 스토리' iOS 출시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주년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코스튬 '달빛의 유혹, 셀레네'의 무료 지급이다. 바니걸 콘셉트로 디자인된 이 코스튬은 고유 스킬 컷신과 신규 음성 대사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인 '신들의 전당'이 오픈되었다. 신들의 전당은 매월 1일 초기화되는 탑 형식의 도전 콘텐츠로, 각 층마다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와 다양한 속성들이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전투를 요구한다. 특히 모든 캐릭터의 스킬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며, 매월 보상이 달라져 신선한 도전을 제공한다. 현재 기준으로 신들의 전당은 13층까지 구성됐다. 새롭게 추가된 '유라' 캐릭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라는 동제국의 백사의 무녀로, 복수의 여정을 떠나는 고혹적이고 은밀한 전사다. 유라는 동제국의 배신으로 사랑하는 오빠와 마을을 잃고, 복수를 결심한 후 백사와 함께 등장한다.

2024.12.11 15:13강한결

'비용·ESG·복잡성' 데이터센터 삼중고..."핵심은 스토리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의 급속한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엄격해지는 ESG 규제, 복잡해지는 IT 인프라로 인해 AI의 발전 속도에 비례해 기업들은 점점 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 중인 기업의 부담이 커지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HS효성인포)은 효율적인 스토리지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데이터센터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9일 HS효성인포 SA팀 김동혁 팀장은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 가상 스토리지 플랫폼(VSP) 원(One)'을 제시했다. 최신 데이터 트렌드 반영 어려운 기존 스토리지 체계 AI의 등장 이후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확산으로 데이터 이동과 통합 관리는 이와 비례해 어려워지는 추세다. 김 팀장은 데이터센터 운영 어려움의 핵심 원인으로 '스토리지'를 지목했다. 급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고성능 NVMe 스토리지 등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데이터 폭증에 따른 저장 공간 및 처리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IT서비스 역량이 부족한 기업의 경우 비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로 인해 오히려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급증하는 전력과 비용으로 인해 ESG 문제까지 가중될 수 있다. 김 팀장은 "친환경 기술 적용이 부족한 기존 스토리지는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에 부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ESG에 더욱 엄격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매출 대비 막대한 벌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 정부에서 점차 탄소 배출량 감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는 이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기술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많은 기업이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스토리지에 다량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내 전체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을 경우 오히려 운영관리 비용만 급증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급증하는 IT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멀티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각 스토리지 간 데이터 사일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김동혁 팀장은 "이제 단순한 저장 공간을 넘어,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 그리고 기술적 유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스토리지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스토리지는 더 이상 IT 인프라의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라, 기업의 디지털 생존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VSP 원을 소개했다. VSP 원, 클라우드 최적화 스토리지 관리 환경 지원 VSP원은 블록, 파일, 개체, 메인 프레임 등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의 유연한 이동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중앙처리장치(CPU)와 팬 등 스토리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력 소비를 동적으로 조정하고 데이터 압축 및 중복 제거 기술 등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블록, 파일,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하여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단일 데이터 플레인을 비롯해 데이터 복구와 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점차 고도화되는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7개 지역에 지사를 마련해 현장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김동혁 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비용과 ESG에 대한 기업의 고민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결합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모든 대기업이 ESG 공시 의무화로 전력과 관련된 효율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토리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09 15:42남혁우

다이렉트클라우랩,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기업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합동으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뽑았다. 우리 사회는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부처와 경제단체는 유연한 근무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 환경과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정해 관련 사례를 확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재택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서비스한다. 다이렉트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데이터에 접속해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다. 다이렉트 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내에도 유연 근무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외에 휴가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와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의 혜택을 받게됐다. 또, 기술보증, 신용보증, 출입국,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안정선 대표는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유연 근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라면서 “이미 2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다이렉트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편리한 협업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2024.12.09 11:15김인순

더현대 뷰티 편집숍 '비클린' 고객 4명 중 1명은 외국인

현대백화점은 자사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의 올해(1~11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전체 화장품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약 9.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1%던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해 28.4%를 기록했다. 비클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는 클린뷰티 편집숍이다. 지난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론칭한 이후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판교점과 목동점에 2·3호점을 추가로 매장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천연 원료 성분을 앞세운 K-비건 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비클린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K-뷰티 브랜드 제품이 알려졌고 인기 K팝 아이돌과 인플루언서를 따라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팬덤 소비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클린뷰티를 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는 앵커 콘텐츠로 낙점하고 전국 15개 백화점에 매장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라며 “내년에는 커넥트현대 청주를 포함한 3개 점포에 비클린 신규 매장을 오픈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0:35김민아

넥슨 '메이플스토리', 마스터리 코어 2종 등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겨울을 맞아 마스터리 코어 2종을 업데이트한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고, 신규 복귀 이용자를 다시 끌어온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 일정을 소개했다. 그동안 여러차례 메이플스토리 OST를 선보인 하현우는 신곡 'NEXT ON'으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김 디렉터는 "만나서 얘기하면 대부분의 용사님들이 웃는 얼굴로 맞아줘 현장 쇼케이스가 그리웠는데 올해는 여러 사정이 있어 진행하지 못했다"며 "4월, 6월 더 많은 업데이트로 용사님들 신뢰를 회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는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마스터리 코어 2종, 신규 보스 및 무기, 신규 유니온 시스템 등의 새로운 성장 경로와 6차 전직 이후 한층 더 강력해진 캐릭터 성능을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는 도전 요소를 다채롭게 추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욱 강력한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와 챌린저스 월드를 공개하며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겨울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이용 편의성 개선사항 등을 공개해 업데이트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6차 전직 달성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HEXA 스킬의 3차, 4차 마스터리 코어가 동시 공개됐다. 이로써 HEXA 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되어 보다 강력해진 스킬을 즐길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두 마스터리 코어는 기존 스킬 성능의 강화를 넘은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과의 시너지 강화, 기존 스킬 역할 확대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투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마스터리 코어까지 공개되면서 매우 많은 스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그란디스 서사의 신규 보스 '발드릭스'도 업데이트된다.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로, 처치 주요 보상 중 하나로 신규 아이템 죽음의 맹세가 제공된다. 죽음의 맹세는 25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펜던트 아이템으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되어 근원의 속삭임 장신구와 함께 착용하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2세트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 데스티니도 추가한다. 기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을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 단축한다. 또 데스티니 무기 1차 성장 시 외형과 스킬 이펙트가 함께 변화한다. 최대 6개 챔피언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 도입 소식도 전했다. 이를 통해 원하는 능력치를 선택해 30분 동안 상승시킬 수 있는 버프 스킬 챔피언의 가호를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을 증대하는 NEXT 개선사항이 공개됐다.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컨텐츠가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 통합되며, 메이플 옥션과 보스 컨텐츠는 일반 월드,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헬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해 이용자 간 거래와 보스 컨텐츠 참여의 편의성을 높인다. 메소 마켓 또한 일반 월드 및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헬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을 진행한다. 하나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 또한 도입될 예정이다. 스킬 시퀀스는 단축키 하나로 수많은 버프 스킬들을 최소한의 딜레이와 함께 사용 가능한 시스템이므로 보스 전투 중 폭발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순간에 돌입하기 전, 사전 준비 시간을 축소하고 조작 경험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캐릭터 성장 편의 개선 패치도 진행된다. 다양한 캐릭터 성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몬스터파크 익스트림' 주간화, 아케인 리버 심볼의 지급량 향상, 그란디스 지역 일일 퀘스트 간소화 등 캐릭터 육성 난이도를 낮추고 빠른 성장을 돕는 개선 사항 등이 포함됐다.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가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 통합된다. '메이플 옥션'과 '보스 콘텐츠'는 일반 월드, 버닝 월드, 에오스·핼리오스 월드별로 통합하여 유저 간의 거래와 보스 콘텐츠 참여의 편의성을 높인다. '메소 마켓' 또한 일반 월드와 버닝 월드, 에오스·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을 진행한다 기존 '버닝' 월드보다 더욱 많은 성장 지원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도 운영된다. 보상으로 신규 아이템 '카르마 레전드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100% (200제)' 2개와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 총 20개 등을 얻을 수 있다. 김 디렉터는 "2025년은 '죄송하다'는 말보다는 '감사하다', '즐거우셨죠'와 같은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겨울이 정말 메이플스토리 재도약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4월, 6월 더 많은 업데이트로 용사님들께 행복한 경험을 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의 메이플스토리는 다시 한번 국민게임으로 재도약하는 게임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열심히 고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12.08 08:56강한결

넥슨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콘'으로 IP 파워 입증

넥슨 대표 지적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가 단일 게임을 넘어 통합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이플콘 2024는 메이플스토리 IP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의의를 지닌 행사다. 메이플콘2024는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 등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한 곳에 모은 통합 페스티벌 형태로 개최됐다. 그간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의 틀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2003년 메이플스토리가 처음 출시된 후 오랜 기간에 걸쳐 메이플스토리 IP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IP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를 시작으로 파생된 IP 활용작들도 각각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의 재미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해 새로운 팬층을 유치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물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헬로메이플은 블록 코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게임의 재미와 함께 프로그래밍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IP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처럼 메이플스토리는 단순한 게임 시리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로 확장되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나의 IP가 다양한 게임으로 파생됐다는 점과 그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게임 시장에서 확실하게 뿌리를 내렸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런 사례는 국내 게임업계는 물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흔히 찾아보기 어렵다. 메이플콘 행사 구성도 인상적이다. 단순하게 게임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성을 택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메이플콘 2024는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공간인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여기에 관성적으로 개별 게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는 이벤트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IP 파급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전체의 비전을 보여주는 종합 축제로서 기획됐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콘2024는 단일 게임을 넘어 메이플스토리라는 브랜드가 지닌 IP 파워를 증명하는 자리다. 메이플스토리IP가 가진 더 큰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6:34김한준

HS효성인포 "AI 데이터 잠재력 잠재력 극대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운영 및 비용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은 VSP 원 블록(One Block) 스토리지 컨트롤러에 All-쿼드 레벨 셀(QLC) 플래시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손쉬운 확장과 비용 절감은 물론 대규모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사항에 맞춰 AI 시대 기업의 데이터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VSP 원 블록의 새로운 All-QLC 플래시 어레이는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며 타 플래시 유형 대비 기가바이트당 비용을 절감시켜 대규모 데이터 스토리지에 비용 효율적이다. 듀얼 포트 QLC 미디어는 단일 포트 장애 발생 시에도 데이터 액세스를 보장해 가동 시간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퍼블릭 클라우드 복제 기능이 통합되어 사용자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원활하게 백업 및 복제해 향상된 재해 복구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솔루션 대비 저장 밀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와 탄소 배출량은 낮춰 경제성을 높였다. 최근 VSP 원은 에너지스타로부터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측면에서 상위 3대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All-QLC기반의 VSP 원 블록은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을 강화함으로써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방식으로 데이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조직이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속가능한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스토리지 기술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14:02남혁우

넥슨 메이플콘 2024 개막...메이플스토리 IP 한 자리에 뭉쳤다

메이플스토리 출시를 시작으로 21년간 여러 작품으로 이어지며 이용자의 사랑을 이어온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이 모인 축제가 열렸다. 넥슨은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메이플콘 2024를 개막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 등 메이플스토리 IP가 한 곳에 어우러 첫 번째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다. 메이플콘2024 현장에는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장난감 왕국인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구성된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공연 무대 등이 갖추어졌다. 행사 첫째 날인 6일에는 개막식 및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메이플 아케이드 체험, 메이플TV 공연, '셀토라 노래하는 진소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 이튿날인 7일에는 메이플스토리 2024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내년 메이플스토리에 추가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이벤트, 피날레 퍼레이드로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특별 게스트와 함께 하는 메이플M 콘 미니가 예정되어 있고 방문객들은 새로운 이벤트와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중 테마 존에서는 유니크한 소품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레이룸, 헬로메이플의 체험 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이 다양한 메이플스토리 IP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현장 보안을 강화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행사장 입장 시 검색대를 이용한 관람객 소지품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추가 운영인력을 배치해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 상황에 대비하여 관람객 입장 시 보안 게이트를 설치하여 위험물을 체크하는 등 대응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13:43김한준

퓨어스토리지, 3분기 매출 9% 상승…영업이익도 크게 늘어

퓨어스토리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퓨어스토리지는 3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8억3천110만 달러(한화 약 1조1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 7억6천270만 달러(한화 약 1조원)에 비해 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기업회계기준(GAAP)으로 5천970만 달러(한화 약 806억원)를 기록했으며, 비-GAAP 기준으로는 1억6천730만 달러(한화 약 2천258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과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구독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3분기 구독 서비스 매출액은 3억7천640만 달러(한화 약 5천8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또 구독 연간 반복 매출(ARR)은 16억 달러(한화 약 2조2천억원)에 이르러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케반 크리슬러 퓨어스토리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양측에서 우리의 기대치를 초과한다"며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적인 강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올해 퓨어스토리지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계약을 통해 회사의 '디렉트플래시' 기술이 대규모 환경에 도입돼 '퓨어 플래시' 기술이 모든 하이퍼스케일러 온라인 스토리지의 표준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퓨어 스토리지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프리마켓 거래에서 21% 이상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성과가 장기적으로 회사의 재무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구독 서비스와 하이퍼스케일러 부문의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퓨어 스토리지 관계자는 "AI,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0:51조이환

HS효성, 출범 후 첫 임원 인사…임진달 사장 승진

HS효성그룹이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HS효성은 4일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해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공헌하며 ▲하기로 한 일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인재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HS효성은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온고지신 정신으로 과거의 좋은 유산을 건강한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 임원인사가 영업·생산 등 사업부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나, 이번에는 전략·지원·연구개발 분야까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인사"라고 자평했다. 이어 "내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는 한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 대표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다. 그룹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진두 지휘했다. 또한, HS효성 더클래스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에 적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선 ▲HS효성 지원본부장 신덕수 전무 ▲효성 홀딩스 USA CEO 이종복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동양나이론으로 입사해 효성그룹 전략본부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을 거치며 전략통으로서 회사를 이끌어 왔고, HS효성의 지원본부장으로서 출범이후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부사장은 안양공장 생산부로 입사해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공장장을 역임했다. 2008년 이후 미국 타이어보강재법인 설립과 효성 홀딩스 USA 경영을 통해 북미시장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2024.12.04 16:02류은주

두번째바다, 더벤처스 등서 5억원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김 육상 양식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두번째바다(대표 문경현)가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더벤처스 주도로 AUM벤처스, 더인벤셥랩, 앤틀러 코리아가 참여했다. 두번째바다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김 양식 및 수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겨울철 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두번째바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김 수요와 공급의 문제점을 김 종주국으로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다단 형식의 김 양식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 산업에서 이용하는 김발을 이용해 기존 산업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벤처스에 따르면, 두번째바다가 개발한 솔루션 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양식 시스템이다. 두번째바다는 육상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양식 전과정을 가이드 및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어민뿐만 아니라 김 양식에 지식이 전무한 농민이나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투자를 집행한 더벤처스 이한길 심사역은 투자 이유에 대해 "김 양식의 계절적 제약을 해결하는 두번째바다의 기술력에 주목했다"며 "해조류 양식 기술과 하이드로포닉스 기술을 융합해 실내 양식 시스템을 개발한 두번째바다 팀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경현 두번째바다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의 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0:49백봉삼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500만장 판매…IP 확장 기대감↑

넥슨의 자회사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넥슨 최초의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90점을 기록하며 역대 국산 게임 중 최고 평점을 받았고, 90점대에 진입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국산 게임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민트로켓의 대표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황 대표가 제주도의 바다와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바다 속 탐험과 낚시, 요리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민트로켓의 성공을 견인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플랫폼에서 전체 구매 유저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최고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돌파해 국산 게임 중 최고 점수를 얻고 그 평점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 지난 4월에는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출시 이후 지속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발라트로', '드렛지' 등 다양한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콘텐츠가 추가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10월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올해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플랫폼에도 출시되면서 서비스가 확장된 것도 판매량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지난달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시장 분석이나 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게임이었다"며 "데이브의 참신한 접근이 글로벌 성공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황 대표는 데이브 더 다이버 지식재산권(IP)를 확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금 작업 중인 스토리 DLC 외에도 각 캐릭터에 대한 별도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주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만났는지, 블루홀에 오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선 데이브 더 다이버가 IP 확장을 통해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2.01 14:45강한결

[현장] 메타유니버스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창작의 미래 연다"

"영화를 소설로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2분으로 비용은 커피 한 잔 가격입니다. 이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습니다." 변문경 메타유니버스 대표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AI 컨펙스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메타유니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콘텐츠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드라마나 영화 대본을 AI로 분석해 소설로 변환하는 플랫폼 '스토리피아'를 통해 작가들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피아'는 드라마나 영화 대본을 입력하면 등장인물, 장소, 시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소설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비결은 방대한 데이터 분석이다. 이미 방영된 히트 드라마 110건을 분석해 흥행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흥행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작가들이 더 경쟁력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문경 대표는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흥행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창작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 대표는 콘텐츠 제작 속도와 효율성이 AI 기술 발전으로 크게 향상됐음을 지적했다. 영화 대본을 소설로 변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2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비용도 대폭 절감된 상황이다. 이는 창작자들이 더 많은 작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변 대표는 "이처럼 낮아진 접근성 덕분에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인간 창작자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AI는 도구일 뿐이며 핵심은 인간 창작자의 고유한 경험과 창의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자신의 삶과 경험이 우러나오는 도메인 지식이 창작물의 깊이를 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변문경 대표는 "AI로 만든 창작물이 이제는 흔해졌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독창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9 15:56조이환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발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이브 쇼케이스 'OVERDRIVE'에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28일 라이브 쇼케이스에 등장해 '엔진 제너레이션' 및 카트바디에 캐릭터 스킬 이식,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카트바디 분리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넥슨은 오는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2세대 A2 엔진 카트바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A2 엔진 카트바디에는 이전 세대에는 없었던 2세대 전용 고유 튜닝 옵션과 숙련도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어 확보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이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카트바디를 분리하고, A2 아이템 카트바디에는 새롭게 추가된 소모품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 기능이 추가로 부여된다. 캐릭터와 카트바디의 역할도 달라져 현재의 캐릭터 스킬은 겨울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카트바디에 이식되며, 대신 캐릭터에 고유한 특성이 부여된다. 추후에는 특성 변경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 및 외형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템전 트랙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신규 모드를 추가한다. 12월 5일 총 63종의 아이템 트랙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아이템 체인저' 추가와 풍선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아이템 모드에 새로운 플레이 패턴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전에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며, 아이템 착용과 사용에 따른 경쟁 요소가 높아진다. 또한 12월 12일 업데이트 되는 '미러 트랙'을 통해 트랙 볼륨을 확대하고 익숙하지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모드로는 '업&다운'과 '앵그리 카트' 모드가 순차 업데이트 되며, 색다른 재미의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다운'은 점프와 이동을 활용해 지형을 등반하거나 하산하는 2개의 플레이 방법이 있는 모드이며, '앵그리 카트'는 이용자와 NPC의 방해를 극복하고 코스를 공략하는 아케이드성 모드다.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는 동일한 기본 플레이 규칙에 매번 새로운 방식의 승리 조건을 적용,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 12일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테마인 '카우지'를 출시한다. 이날 신규 테마 트랙 2종과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를 공개하며, 2025년 1월 9일에는 '카우지' 테마 트랙 2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조재윤 디렉터는 “레이서 여러분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변화와 확장, 오리지널, 새로움 등 3가지 키워드로 매주 색다른 즐거움의 콘텐츠를 투입하겠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1.29 12:16김한준

넥슨, '메이플 확률' 소송 일부 패소...대법원 "구매 금액 5% 환불, 법리 판단 아냐"

'메이플스토리'의 유료 게임 아이템 확률 표기 오류에 대한 첫 민사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8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인 김준성 씨가 넥슨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 대해 아이템 구매 금액 5%를 반환하라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소액사건심판법은 적법한 상고 이유를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하고 있다"며 "소액사건심판법에서 정한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아이템 매매계약의 법리에 관해 판단했다고 할 수는 없다.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씨가 이번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2021년이다. 일명 메이플스토리 '보보보' 사태에 대응이었다. 게임 내 유료 큐브 아이템을 사용하면 부여할 수 있는 인기 옵션(보스 몬스터 공격시 등) 세 가지의 확률은 0%였지만, 넥슨 측이 이를 뒤늦게 파악해 알리면서 문제가 됐다. 김 씨는 큐브 아이템 구매액 약 1천100만원에 대한 환불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원고(이용자) 패소 판결, 2심 재판부는 원고 청구액 5%에 해당하는 57만원을 판결했다. 넥슨 측은 2심 판결에 불복하고 지난해 3월 상고했지만, 오늘 대법원이 상고 기각하면서 2심 판결이 확정됐다. 다만, 대법원 상고 기각은 아이템 매매 계약에 대한 법리 판단 없이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넥슨 측은 "유사한 사안에서 소비자원의 집단분쟁 조정안을 받아들이고 분쟁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용자들께도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더 나은 게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씨 소송 법률대리인 이철우 변호사는 "확률형 아이템 이슈와 관련해 헌법상 법률해석의 최종적인 판단인 대법원에서 나온 최초의 판결이다. 최소한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8 15:55이도원

연말연시 내 파일 노리는 랜섬웨어..."백업으로 미리 대비"

매년 이 시기에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며 다가올 새해를 계획한다. 세계 주요 보안업체는 매년 이 시기에 안부인사와 초대장을 가장한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랜섬웨어는 중요한 데이터를 쉽게 복구할 수 없도록 망가뜨려 큰 피해를 입힌다. 올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았거나, 혹은 교체할 예정이 있다면 백업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보안업체·스토리지 업체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호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최적의 시기"라며 "더 늦기 전에 올 한 해동안 새로 쌓인 파일을 백업하라"고 당부했다. 국내 랜섬웨어 공격 증가세... 더 어렵고 비싸지는 백업 국내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에 따르면 올 2분기 랜섬웨어 공격은 연초 대비 18%나 늘어났다. 또 생성 AI를 악용한 랜섬웨어, 비주류 언어를 이용한 랜섬웨어 제작도 늘어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반면 사진과 동영상, 문서와 파일은 스마트폰과 PC에 분산됐고 구글 클라우드, 애플 아이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 복수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돼 일관된 방법으로 백업하고 관리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가장 편리한 백업 수단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제한 백업 정책을 축소하거나 이용료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지난 8월 가장 이용자가 많은 200GB 용량은 월 4천400원, 2TB 용량은 월 1만4천원으로 이용료를 올렸다. "클라우드 파일 백업, 다기능·대용량 NAS로 보완해야" 수 년간 쌓인 수만 장 단위 사진이나 문서 파일, 직접 촬영한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클라우드에만 백업하는 것은 이용 요금이나 용량, 지연시간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또 지난 해 말에는 구글 드라이브 일부 이용자가 백업한 파일이 손실되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 스토리지 업체 시놀로지 관계자는 28일 "가정이나 기업 내 다양한 파일을 한 곳에 모아 백업하려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활용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NAS는 기본 기능인 파일 백업 이외에 제조사가 만든 각종 패키지로 다양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사진 관리용 '시놀로지 포토', PC와 모바일 기기 데이터를 쉽게 백업할 수 있는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사진 분류... 랜섬웨어로 망가진 파일도 복구 시놀로지 포토 앱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 여러 기기로 찍은 사진을 보관함 단위로 정리하고 AI를 활용한 객체·얼굴 인식 기능으로 사진을 주제별로 자동 분류한다. 저장된 사진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메일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실시간 백업이나 예약 백업을 통해 랜섬웨어나 우발적 삭제·손상 등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덮어 쓴 파일은 버전 관리 기능을 통해 이전에 저장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장한 파일 중 문서나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 파일은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와 연동해 수정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업해 편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안전하게 지키는 3-2-1 백업 권장" 시놀로지 관계자는 "기기 고장이나 자연재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데이터·스토리지 업계에 널리 알려진 '3-2-1' 규칙에 따라 데이터를 백업하라"고 조언했다. '3-2-1 규칙'은 원본과 사본을 포함해 총 세 벌(3)의 데이터를 서로 다른 두 개(2)의 매체나 저장장치에 백업하며, 그 중 한(1)개 사본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곳에 보관하라는 지침이다. 예를 들어 노트북에 담긴 문서나 사진 파일을 집 안 USB HDD와 사무실의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2024.11.28 15:17권봉석

마코빌 '치타부', TV서도 본다

마코빌(대표 이주현)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코빌의 인기 키즈 콘텐츠 '치타부'를 유튜브를 넘어, TV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치타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의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U+TV' ▲전국 케이블TV VOD(LG헬로비전, Btv케이블, 딜라이브 등)에서 이달 28일, ▲KT '지니 TV'에서 29일부터 방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12월10일에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치타부는 명랑한 히어로 연습생이 주인공인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꼬마 영웅 치타부가 귀여운 햄스터 '햄동이', 똑똑한 아르마딜로 과학자 '아르미'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요와 코미디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마코빌의 철학이 담긴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치타부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33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1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0월에는 월간 조회수 3억뷰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튜브가이드 주간 종합 순위 25위, 키즈 콘텐츠 분야 5위에 오르며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는 유튜브에서 쌓은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이제 TV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치타부'의 즐겁고 유쾌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11.28 10:59백봉삼

"가성비 높였다"…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20 출시

퓨어스토리지가 소규모 엣지·분산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시어레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C20'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엔트리 레벨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저용량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엣지·원격 사무실 및 지점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고객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플래시어레이 상위 모델로 원활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미래 지향적 설계와 안정성도 갖췄다. 고객은 플래시의 안정성과 일관된 신속성, 무중단 업그레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통해 다운타임 없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다. 플래시어레이//C20은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파트너들이 하이브리드·범용 워크로드에서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유연한 가격 책정과 엣지 구축 역량을 통해 파트너들이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방침이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플래시어레이//C20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엣지 및 분산 환경 구축에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한다"며 "이번 새로운 모델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내 모든 규모 기업이 원격 사무실이나 주력 데이터센터에 관계없이 퓨어스토리지의 안정성과 확장성,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26 11:17김미정

더 멀리가고 첨단사양 탑재 '더 뉴 EV6 GT'…가격동결했다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더 뉴 EV6 GT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천220만 원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1:13김재성

"설계부터 운영까지"…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 출시

퓨어스토리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품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제공하는 풀스택 솔루션을 출시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 플랫폼에서 턴키 설계를 제공하는 '생성형 AI 포드'를 내년 상반기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포드는 검증된 새로운 설계를 통해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위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른 풀스택 솔루션과 달리 이 제품은 원클릭 구축과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반 모델에 대한 간소화된 2일차(Day 2) 운영을 지원한다. 포트웍스와 통합된 생성형 AI 포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밀버스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엔비디아 네모, NIM 마이크로서비스 배포 자동화를 지원하면서 2일차 운영을 간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한 대표 사용사례는 신약 개발과 무역 조사·투자 분석, 시맨틱 검색, 지식 관리·챗봇을 위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갖춘 검색 증강 생성(RAG) 등이다. 초기 검증 설계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아리스타와 시스코, KX, 메타, 엔비디아, 레드햇, 슈퍼마이크로, WW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퓨어스토리지는 이더넷 기반 플래시블레이드 S500에 대한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생성형AI 검증 설계는 플래시블레이드 S500의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과 함께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 인증 받은 에이리, 검증된 엔비디아 OVX 서버, 시스코와 공동 설계한 AI용 플래시스택 등 퓨어스토리지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퓨어스토리지 댄 코건 엔터프라이즈 성장·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 고객들은 비즈니스 전 영역에 AI를 활용해야 하지만, 사일로화된 데이터 플랫폼과 복잡한 생성형 AI 파이프라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성형 AI 포드의 검증된 설계 방식은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요구사항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AI 프로젝트의 가치 실현 시간과 운영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2 11:4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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