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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로 재탄생…브뤼셀모터쇼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 '더 뉴 스타리아 EV'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전기 차량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와 84.0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계승하면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전기차 특유의 깨끗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EV 전용 17인치 휠은 간결한 조형 요소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더 뉴 스타리아 EV의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한다. 전장 5천255㎜, 축간거리 3천275㎜, 전폭 1천995㎜, 전고 1천990/1천995(카고)㎜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에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EV에 첨단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가 탑재돼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에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이 적용돼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스타리아에 EV 기술을 접목한 차량"이라며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6 브뤼셀 모터쇼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약 1천338m²(405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콘셉트 쓰리 등을 포함해 총 21대를 전시한다.

2026.01.09 18:00김재성

더핑크퐁컴퍼니, 태국·싱가포르·인니서 오프라인 사업 확장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단일 흥행 사례를 넘어, 국가별 특성에 맞춘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본격 가동하며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쇼핑몰 투어에서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며 동남아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이온몰 BSD City 단일 행사에만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싱가포르 맥도날드 팝업에는 2만 1천명,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에는 4만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는 '베베핀 키즈카페'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 사례를 축적해왔다. 올해는 공연·스포츠·체험형 이벤트를 아우르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먼저 태국에서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온 오리지널 뮤지컬 '베이비샤크 라이브: 히든 트레저'를 현지 최초로 선보인다. 태국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6회 공연이 진행되며, 방콕 최대 번화가 중심부에 위치한 '씨암픽 가네샤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밀집하는 상징적 공간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베이비샤크 런'을 개최하며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패밀리 러닝 문화를 이끈다. 오는 1월 17일, 마리나 베이 샌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마리나 배라지'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km·4km 코스 레이스를 비롯해 스페셜 굿즈 8종, 캐릭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사진 촬영과 교감을 나누는 상어가족 밋앤그릿(Meet & Greet), 오프라인 게임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관객을 맞이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새해를 맞아 수도 자카르타와 중부 자바 지역 주요 쇼핑몰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동시 전개한다.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와 중부 자바 '파쿠원 몰 솔로 바루'를 무대로, 핑크퐁, 아기상어, 엄마상어, 아빠상어, 호기 등 인기 캐릭터 5종이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밋앤그릿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의 구강 케어 브랜드 '펩소던트'와 협업해 아기상어 키즈 칫솔 및 치약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온·오프라인 경험의 융합과 확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십과 국가별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동남아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LBE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4:47안희정

韓 게임 30년사 기록한 '세이브 더 게임', 산업 성장 자양분 되짚다

한국 게임 산업의 30년 역사를 관통하고, 산업적 성취와 문화적 의미를 집대성한 다큐멘터리 3부작 '세이브 더 게임'이 전편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9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이후, 업계와 게이머들 사이에서 한국 게임사를 향한 가장 진솔한 기록물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 후원을 맡은 넥슨재단과 박윤진 감독이 연출을 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산 게임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세계적 게임 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작품은 1세대 개발자들의 열정과 패기가 어떻게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치환되었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1부 '세이브 더 게임'은 1980년대 후반 개인용 PC 보급과 함께 등장한 '세운상가 키즈'들의 도전기를 통해 산업의 뿌리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로 한국 최초의 상용화 게임 '신검의 전설'을 개발한 남인환을 비롯해 이원술, 서관희, 남상규, 정재성 등 개척자들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중심을 이룬다. '신검의 전설', '폭스레인저', '어스토니아 스토리', '창세기전' 등 이들이 개발한 국산 패키지 게임들은 불법 복제와 열악한 유통 구조 속에서도 이들이 보여준 도전이 결코 실패가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이들의 도전이 이후 온라인 게임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기술적·인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자양분이 됐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서사적 가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공식 초청 및 전 좌석 매진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대중적 공감을 입증했다. 2부 '온 더 라인'은 IMF 경제 위기 속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한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의 황금기를 조명한다.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故 김정주 넥슨 전 대표와 함께 '바람의나라' 초기 개발에 매진했던 비화는 거대한 산업 흐름이 시작된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90년대 후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보급과 PC방 문화의 확산 속에서 성장한 온라인 게임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 시기에 등장한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 동시에 이용자간 커뮤니티 형성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들이 이용자 간 교류를 강화하며 산업의 다각화를 이끌었던 과정을 보여줬다. 부분 유료화 모델 도입을 통한 산업 수익 구조의 변화, 캐주얼 게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PC방 성행과 맞물려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견인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헌 넥슨 대표와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 김진만 아트디렉터 등 현세대 경영진 및 개발진의 인터뷰는 산업적 변화를 예리하게 짚어냈다. 특히 게임 개발이 단순한 콘텐츠 개발 중심에서 장기간 게이머들이 몰입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정을 실제 경험담과 함께 서술했다. 3부 '굿 게임'은 한국 게이머 특유의 성향과 e스포츠 문화의 형성 과정을 통해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탐구한다. 정명훈, 문호준 등 프로게이머와 유명 스트리머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 국민의 70%가 게임을 즐기는 한국 게이머만의 '특이점'을 집중 탐구했다. 다큐멘터리는 한국 게이머의 경쟁력이 특정한 재능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몰입해온 태도에서 형성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었다. 특히 영국 게임학자 리처드 바틀(Richard Bartle)의 플레이어 유형 이론을 통해 게이머를 ▲경쟁을 중시하는 '킬러형' ▲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성취형' ▲관계와 교류를 중시하는 '사교형' ▲세계 탐험과 창의적 플레이를 즐기는 '탐험형'으로 구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플레이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각 유형의 특징을 보여주고, 오락실과 PC방 문화, 온라인 커뮤니티 형성, 국내 콘솔게임 성장 등 시대적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게이머 특유의 게임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왔는 지를 조명하고 있었다. 다큐멘터리는 게임을 단순한 승패의 장이 아닌 개인이 성장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가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또한 한국 게이머의 경쟁력은 특정한 재능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몰입해온 태도에서 형성되었음을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세이브 더 게임'은 0과 1이라는 디지털 언어가 개척자들의 낭만과 열정을 거쳐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예술이자 시대적 공감을 이끄는 문화로 진화했는지를 증명하는 헌정작이었다. 이를 통해 게임과 함께 성장한 세대에게는 뭉클한 공감을,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좋아하는 일에 뛰어든 개척자들의 보편적 감동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게임 다큐멘터리 '세이브 더 게임' 3부작은 OTT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6.01.07 11:32정진성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시즌2 KBS에서 본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 시즌2가 오는 7일부터 KBS 2TV에서 첫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진입했으며, 유튜브 19억8천만 뷰, 텐센트 비디오 6억 7천만 뷰, 틱톡 7억 5천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4억 1천만 뷰 등 누적 38억 뷰를 기록하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씰룩 시즌2는 '관계 폭발 주의보'라는 테마 아래 기존 숏폼에서 12분 분량의 롱폼 에피소드로 포맷을 확장했다. 깊어진 캐릭터 간 서사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로봇범', '물범 관찰자' 등 신규 캐릭터를 통해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오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이번 시즌2 OST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상 석권 및 빌보드 'Hot 100' 진입으로 글로벌 위상을 증명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창을 맡았다. 홍중, 성화, 윤호, 우영 4명의 멤버는 경쾌한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웅장한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를 탄탄한 보컬로 소화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월 말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콜라보 OST 앨범 '씰룩(SEALOOK)2 OST'는 오는 9일 정식 발매된다. 씰룩의 IP 파급력은 콘텐츠를 넘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KB국민카드, 휘닉스 파크, 여기어때 등 유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접점을 넓히는 한편, 인천 백령도 한정판 굿즈 펀딩은 목표액의 130%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일본 지상파 'TV 도쿄' 방영을 시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흥행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씰룩 시즌2는 검증된 글로벌 흥행 파워에 롱폼 포맷의 깊이 있는 서사를 더해 지상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IP 확장을 추진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4안희정

넥슨 '헬로메이플', 유니티 어워드 소셜 임팩트 수상…"코딩 교육 대중화 기여"

넥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이 올해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제17회 유니티 어워드 소셜 임팩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올해 코딩 학습 도구를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 교육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에 집중했다. 연간 총 17종 신규 월드를 통해 스토리형, 퀴즈형, 미니게임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국립국어원, 명지대학교, 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와 협업으로 교육 주제와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소통 강화도 병행됐다. 웹 버전 출시와 댓글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여름 아바타 꾸미기 및 한글날 이벤트 등 시즈널 이벤트를 운영해 유저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는 '헬로메이플'을 학습 중심 서비스에서 참여와 공유가 이루어지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공교육 현장과 연계 성과 역시 구체화됐다. 넥슨은 전국 16개 시도 초등교사 300명이 참여한 '헬로메이플 선도연구회 2기'를 운영하며 수업 적용 사례와 교육 콘텐츠 활용 모델을 축적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 성남교육지원청 등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공유학교,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 범위를 확대했으며, 교재 출판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유니티 어워드는 전 세계 유니티 기반 프로젝트 중 기술력과 창의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헬로메이플'은 친숙한 게임 IP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이라는 접근성을 통해 코딩 교육 대중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소셜 임팩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헬로메이플이 올해 추진해 온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노력이 유니티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9 16:31정진성

"마비부터 아크까지" 넥슨, 신구 IP 시너지 '눈길'…'7조 시대' 체질 개선 본격화

넥슨이 올해 업계 최초 2년 연속 연매출 4조 원 달성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4분기 매출 전망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2% 성장을 관측함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올해 행보는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 사업 구조 근본 혁신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넥슨 핵심 프랜차이즈 IP 종적·횡적 확장은 시장 지배력 강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IP 성공적인 확정전략과 더불어, '아크레이더스' 등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 성공까지 넥슨 성장을 견인했다. 연초 선보인 신작들은 IP의 핵심 경험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재미를 창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협동과 교류라는 MMORPG 근본 가치에 집중해 세대 통합을 이끌었고, '카잔'은 압도적인 액션성과 완성도 높은 보스전으로 해외 평가단 찬사를 받으며 '던전앤파이터' IP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와 과금 위주에서 벗어나 생활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관계와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 취향과 맞아떨어지며 전체 이용자 66% 이상을 10대와 20대로 채우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미 3천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현재도 양대 모바일 마켓 매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PC를 통한 자체 결제 비중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넥슨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할 전망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 달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비스 22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역시 최근 겨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지난 21일 기준 PC방 점유율 45.07%를 기록하며 한 때 부동의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치고 전체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동일 IP 기반 신작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45일 만에 매출 1억 달러(약 1448억원)를 돌파하며 단일 IP 가용 범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IP 분야에서도 글로벌 약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고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성과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넥슨이 국내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PC·콘솔 시장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넥슨 '빅앤리틀' 전략이 2027년 연매출 7조원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대형 IP 저력 극대화와 창의 시도 공존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넥슨은 차세대 주자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프로젝트 오버킬',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수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본 증시 상장 모회사 넥슨재팬 시가총액은 최근 3조 1000억 엔(약 29조 원)을 넘어섰다. 강력한 자체 IP 기반 플랫폼 다각화와 글로벌 유저 취향 정조준은 향후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게임사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25.12.29 11:06정진성

8비트 낭만부터 e스포츠…K-게임 다큐 '세이브 더 게임' 공개 임박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태동부터 세계를 제패한 e스포츠 신화까지 한국 게임 30년의 기록을 집대성한 다큐멘터리 '세이브 더 게임'이 오는 29일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국내산 게임이 전무하던 시절 열정과 패기로 산업의 길을 닦아온 개척자들의 서사와 그 속에 담긴 이용자들의 추억을 3부작으로 그려내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해온 우리 사회의 문화적 자취를 섬세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박윤진 감독이 연출하고 넥슨재단이 기획한 '세이브 더 게임'은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돼 게임 산업 종사자와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1부 '세이브 더 게임'은 8~90년대 '신검의 전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 척박한 환경에서 싹을 틔운 1세대 개발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산업의 태동기를 다룬다. 이어지는 2부 '온 더 라인'은 인터넷 보급과 함께 찾아온 온라인 게임의 황금기를 조명하며,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던 '화양연화'의 순간들을 추억의 소품과 영상으로 복원해 기대를 모은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게임 근성과 열정을 분석한 3부 '굿게임(GG), 한국의 게이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대한민국이 e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배경을 심도 있게 짚어본다.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출연해 세계 무대를 압도한 한국 게이머들의 특성을 들려주며, 국민 전체 게임 이용률 74.4%라는 기록 뒤에 숨겨진 '게임의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낼 계획이다. 공개된 에피소드별 포스터에는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 등 각 시대를 상징하는 게임과 소품들이 배치돼 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기록물에 그치지 않고, 한국 게임 개발자부터 유저, 산업인, 언론인 등 역사를 함께 일군 모든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플로피디스크가 상징하는 아날로그의 향수부터 최첨단 게이밍 환경에 이르기까지, 한국 게임사가 일군 30년의 유산을 되짚어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대에게 공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12.27 09:30정진성

[기고] 내년 HR 리더 역량 'AI 활용력'서 나온다

내년 인사(HR) 분야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가능할까?"가 아닌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로 전환될 것이다. AI의 부상은 HR 조직을 기업 변화의 중심에 세웠으며, HR 리더들은 변화 관리, 학습·개발,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을 주도하고 있다. HR 기능 자체 역시 AI와 진화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한 해 핵심 과제는 직원 경험을 향상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적 AI 도입이 될 것이다. AI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HR 리더들은 채용 과정 편향을 줄이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직원 경험을 개인화하고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촉진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은 AI가 아니다. 윤리적 안전장치·투명성·신뢰·개인정보 보호라는 네 가지 요소를 AI 활용에 결합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내년 비즈니스 리더들은 팀 규모 보다는 팀원 개개인 역량·적응력·학습 속도, 즉 직원이 새로운 업무를 얼마나 빠르게 익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팀 규모는 더 이상 생산성 지표가 아니며, 앞으로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역량과 실행력이다. 또한, 조직은 학습·경험·재교육을 별도의 활동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 자체에 내재화하며, 호기심과 지속적인 자기 혁신을 경쟁력으로 인식하기 시작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성공하는 조직은 시장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스킬·전환을 이어가는 이른바 '재창조 포트폴리오(Portfolio of Reinvention)'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 될 전망이다. 이는 "팀이 몇 명인가?가 아닌 "팀이 얼마나 빨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가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질문이 될 것이다. 전통적인 자격 요건과 경력 중심의 평가 기준은 점차 영향력을 잃게 될 것이다. 그 대신 기업은 직원의 성장 가능성, 호기심, 적응력을 기준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승진을 결정하게 된다. 역량 확장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형 커리어가 직선형 커리어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제 경력은 한 방향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아니라, 팀과 기능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격자형 구조로 재정의된다. 직함보다는 지식과 스킬의 폭이 더 중요해지고, 이런 변화 속에서 마이크로러닝과 관리자 코치 역할은 직원 성장을 더욱 촉진하며, 조직 문화 전반의 학습 민첩성을 높일 것이다. 직원은 "얼마나 오래 그 업무를 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과감하게 다음 역할로 성장했는가"로 평가받게 된다. AI는 HR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배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직원과 조직 모두 AI 활용 방식을 변화시켜야 하는 시대며, 내년에는 다음 세 가지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앞으로는 AI에 적절한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결과를 검증·해석하는 능력이 이메일 활용 능력만큼 기본 역량이 될 것이다. AI가 거의 모든 역할에 적용되면서, 단순히 AI가 제공한 인사이트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결과 정확성과 의도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역량이 인재의 성숙도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역시 도구 사용법 중심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해석·윤리적 추론·오류·편향 탐지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AI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조직이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 둘째, AI는 채용, 보상 분석, 직원 경험 개선을 효율화하지만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맥락을 해석하며 가치를 판단하는 역할은 여전히 인간에게 남는다. HR 기능은 직관을 AI로 대체하는 방향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일관성·공정성·통찰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다. 팀은 "정답을 찾는 데 100%를 목표로 하는 것" 보다 AI를 기반으로 더 민첩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전환·적응·개선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기술이 차별이나 불균형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조직들은 AI 거버넌스를 항상 점검하고 운영하는 '상시 체제'로 관리할 것이다. 윤리는 나중에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 설계 단계부터 반영돼야 하며, 제품과 인사 관련 의사결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준이 된다. 이를 통해 공정성, 규정 준수, 투명성을 처음부터 확보할 수 있다. AI는 실시간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연 1회 성과 평가 중심 체계를 지속적 성장 대화 시스템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관리자는 사후 평가자가 아니라 직원 성장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코치로 자리 잡게 된다. 연말 평가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몇 달 전에 했어야 할 말을 뒤늦게 꺼내는 발굴 작업처럼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년은 AI가 HR 전략의 방향을 재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조직은 AI를 단순한 효율성 도구가 아닌,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파트너로 활용한다. 규모가 아닌 역량, 경력이 아닌 잠재력, 도구가 아닌 판단력이 조직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 HR 리더들은 이런 변화를 주도하며, 윤리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AI 활용을 통해 더 공정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미래 인재 경영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2025.12.24 15:53니키 암스트롱

넥슨 메이플스토리, 22년 장수 IP 한계 넘은 '전방위 확장'

출시 22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가 오래된 IP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를 지속하는 수준을 넘어 플랫폼과 장르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전방위적 확장 전략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24일 PC방 통계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22년만에 처음으로 PC방(게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45.07%로 이는 지난 여름 '어셈블' 대규모 업데이트 당시 세웠던 기존 최고 기록인 25%를 큰 폭으로 경신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지난 18일 시작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크라운'과 주말 PC방 이벤트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와 '챌린저스 월드 시즌3'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메이플스토리의 성장세는 이미 지난 3분기 실적을 통해 구체화된 바 있다. 3분기 기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특히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하며 강력한 기초 체력을 과시했다.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IP 영향력 확대도 성장의 핵심 축을 담당했다. 지난 11월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는 IP 특유의 세계관과 비주얼을 바탕으로 간편한 성장의 재미를 내세워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함으로써 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은 9년간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오며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북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7천400만명을 돌파했다.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이후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39만명을 달성했으며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은 5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속적인 흥행의 또 다른 동력으로는 이용자들의 숙련도와 니즈를 정밀하게 타격한 '밀착형 소통'이 꼽힌다. 지난 13일 진행된 '크라운' 쇼케이스는 유니온 레벨과 캐릭터 숙련도 등 특정 기록에 따라 이용자들을 3개의 관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각 그룹의 성향에 최적화된 발표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김창섭 디렉터가 각 관을 직접 이동하며 이용자들의 현재 스펙에 적합한 업데이트 내용을 전달한 시도는 이용자 개개인의 경험을 존중하고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되어 팬덤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0월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약 200평 규모의 첫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정식 오픈했다. 177석 규모의 이곳은 삼성전자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와 RTX 5070 그래픽카드 등 최고 사양의 인프라를 구축해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IP 전용 식음료와 굿즈 스토어를 갖춘 종합 체험 공간으로 설계되어 이용자들의 상시적인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도 개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이용자 경험을 다각화한 점을 '메이플스토리'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축적된 브랜드 자산과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 IP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5.12.24 10:02정진성

더인벤션랩, 자체 개발 AI에이전트 상용화

초기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로 혁신하는 자체개발 AI에이전트를 상용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주축으로 한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인벤션덱 AI'와 투자 후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키메트릭'이다. 창업자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빌딩과 성장을 지원하는 B2B SaaS 솔루션이다. 첫 번째 트랙인 '인벤션덱 AI'는 스타트업의 시작점인 아이디에이션 단계를 혁신한다. 이 솔루션은 타겟, 기술, 트렌드, 수익모델 등이 담긴 '아이디어 카드'를 조합해 AI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낸다. AI가 비즈니스 템플릿을 활용해 논리적인 사업 구조로 고도화하고 시장성 검증까지 돕는다. 기업 신사업 팀이나 예비 창업자는 막막한 기획 단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두 번째 트랙인 '키메트릭'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키메트릭은 창업자가 매월 고객 수, 매출, 지출 등 최소한의 핵심 데이터만 입력하면, AI가 ▲고객획득비용(CAC) ▲고객생애가치(LTV) ▲자금고갈시점(Runway) 등 복잡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분석한다. 더인벤션랩 관계자는 "키메트릭은 단순한 지표 계산을 넘어, 3단계 심층 분석을 통해 '마케팅 효율 저하', '유동성 위기' 등 잠재적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최고·최악 시나리오'와 구체적인 실행안까지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재무 전문가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도 AI CFO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인벤션랩은 이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급성장하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K-스타트업 성장 솔루션'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신사업 개발 니즈와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더인벤션랩은 이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금 투자를 넘어선 시스템 기반의 컴퍼니 빌더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우리의 AI 에이전트는 기업 발굴과 성장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라며 "인벤션덱 AI로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고, 키메트릭으로 실패 없는 성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3 21:11신영빈

넥슨, '메이플스토리' 키네시스 리마스터 기념 스템커피 협업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스템커피 코엑스점과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1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크라운' 겨울 쇼케이스 진행 장소인 스템커피 코엑스점을 키네시스 테마로 꾸미고, 협업 음료 '키네시스 크림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이 음료를 주문하면 같은 테마의 컵홀더부터 스트로우픽, 렌티큘러 포토카드를 특전으로 지급한다. 매장에서는 지난 겨울 쇼케이스를 기념해 공개한 협업 음료 '극한 성장의 에이드', '파워 엘릭서 라떼'도 함께 판매한다. 각 음료를 주문하면 스트로우픽과 윈터 메이플 몬스터 컵홀더, 크라운 필름 포토카드를 특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연말결산 현장 이벤트도 오는 27일까지 매장 인근에 위치한 코엑스 지하 1층에서 지속 운영한다. 올해 1회 이상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레이 조건에 따라 콘텐츠 테마의 장식으로 꾸민 크리스마트 트리 커스텀 포토를 선물한다. 참여 캐릭터 이미지를 현장 포토존에 노출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새해 1월 15일까지 코엑스의 다양한 구역에서 키네시스 리마스터 테마의 옥외 광고도 선보인다.

2025.12.23 15:44진성우

엑스엘게임즈 '더 큐브, 세이브 어스' 개발자 노트 공개

엑스엘게임즈는 스튜디오 큐브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현재 개발 및 테스트가 진행 중인 ▲신규 보스 뮤턴트 ▲엘리트·보스 전용 장비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사찰 맵을 배경으로 한 신규 보스 뮤턴트 '야차'가 추가된다. 야차는 푸른 화염을 다루는 뮤턴트로, 전투 공간과 패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설계를 통해 기존 전투와는 차별화된 압박감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특히 사찰 맵의 지형과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 보스 전투 경험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엘리트·보스 뮤턴트 전용 장비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용자가 엘리트 또는 보스 뮤턴트를 처치할 시 해당 뮤턴트가 사용하던 장비 외형을 반영한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장비에는 보스 특성을 살린 고유 효과가 부여된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를 통해 보스 콘텐츠가 플레이 스타일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아울러 개발팀은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기술·운영적 대응을 병행해 불법프로그램 사용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영성 개발 총괄 PD는 “현재 소개된 콘텐츠들은 모두 개발 및 내부 테스트 중”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를 기다려 주시는 모든 레이더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더욱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3 11:11진성우

넥슨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2년 만에 PC방 점유율 1위 등극…점유율 45% 기록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22년 역사상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메이플스토리'는 45.0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다. 이는 22년 서비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이자 기록으로, 지난 여름 '어셈블' 대규모 업데이트 당시 세웠던 기존 최고 기록인 25%를 큰 폭으로 경신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지난 18일 시작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크라운'과 주말 PC방 이벤트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와 '챌린저스 월드 시즌3'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후 첫 주말인 21일 진행된 'PC방 핫타임' 이벤트가 이용자 결집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넥슨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5시간의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1만 넥슨캐시', '솔 에르다 조각' 최대 400개, '경험치 4배 쿠폰'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며 역대급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5.12.22 14:19정진성

29CM, 더현대 서울에 '이구홈' 매장 연다

29CM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더현대 서울'을 새롭게 열며 오프라인 공간 확장에 나섰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29CM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약 40평 규모의 '이구홈 더현대 서울'을 선보인다. 이번 매장은 패션과 홈·리빙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공간이다. 앞서 지난 6월 문을 연 '이구홈 성수'는 월 평균 방문객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수동 대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취향 기반 소비에 익숙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구홈 더현대 서울은 '취향 만물 상점'이라는 오프라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29CM가 큐레이션한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스테이셔너리, 키친, 패션잡화, 홈패브릭 등 54개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며, 시즌별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메인존과 키친웨어 중심의 키친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29CM는 오픈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과 함께, 오픈 이후 2주간 주말마다 9천900원 선착순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29CM 관계자는 “성수에서 검증된 이구홈의 오프라인 경험을 더현대 서울로 확장했다”며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공간에 담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홈·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1:23류승현

더로보틱스, 폐배터리 농업로봇 첫 인증

자율주행 농업 로봇 스타트업 더로보틱스는 자사 농업용 운반로봇 '봇박스'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가 적용된 농업 기계 안전 검정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재사용 배터리 관련 농기계 규정이 신설된 이후 나온 첫 사례다. 더로보틱스는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증부터 로봇 본체 주행 성능까지 기준을 충족했다. 자체 개발한 안전 시스템을 봇박스에 적용해 배터리 효율과 기계적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로보틱스는 올해 서귀포 감귤 농가 10여 곳에 금번 동일한 사양의 재사용 배터리 탑재 '봇박스'를 실증 보급했다. 로봇은 데이터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가 모니터링되며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이 고도화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내년도 농업 기계 보조금 사업 진입도 가능해졌다. 재사용 배터리를 사용해 원가를 낮춘 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농민들은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운반로봇을 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동우 더로보틱스 대표는 "봇박스는 우리가 지향하는 '친환경·친안전' 가치를 증명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로봇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농업용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재사용 배터리가 적용된 로봇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8 21:50신영빈

삼성전자 탈부착 차량용 SSD 'CES 2026' 혁신상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차량·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에서 이뤄졌으며, 자동차용 스토리지 시장에 탈부착(Modular) 개념을 처음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7일 삼성전자 테크블로그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반도체)은 '탈부착형 차량용 SSD(Detachable AutoSSD)'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기존 차량용 임베디드 SSD와 달리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를 분리한 구조 E1.A 폼팩터를 전장 환경에 맞게 재설게했다. E1.A 폼팩터는 서버용 스토리지에서 주로 사용됐으며,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를 분리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오영근 삼성전자 TL은 “임베디드 스토리지는 작은 패키지 안에 컨트롤러와 낸드가 함께 실장돼 발열 관리에 한계가 있고, 국제 규격 때문에 대용량 구현에도 제약이 있다”며 “탈부착형 차량용 SSD는 컨트롤러와 낸드를 분리 배치해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해소하고, 모듈 내 다수의 낸드 패키지를 통해 고용량을 수월하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유지보수 방식이다. 임베디드 스토리지는 불량 발생 시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모듈 단위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자율주행 시대, 교체 가능한 스토리지가 필요했다” 제품 기획 배경에 대해 김정욱 삼성전자 TL은 자율주행 환경의 변화를 꼽았다. 김 TL은 “오토모티브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만족하면서 탈착이 가능한 스토리지는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다”며 “탈부착형 차량용 SSD는 자율주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적·법제적 과제를 고려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차량은 생애 주기 동안 3~18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지만, 기존 BGA 타입 스토리지는 수명 한계로 이를 장기 저장하기 어렵다”며 “규제와 실제 운용 요구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교체 가능한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보안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삼성전자 김규동 씨는 “모듈형 스토리지는 물리적 분리가 가능한 만큼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체 암호화 기능(SED)과 SPDM 기반 보안 통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와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탈부착형 차량용 SSD가 미래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스토리지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차량용 메모리와 스토리지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는 “탈부착형 차량용 SSD는 향후 피지컬 AI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뿐 아니라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 시장까지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17 17:08전화평

퓨어스토리지-뉴타닉스, 가상화 환경 겨냥 통합 인프라 솔루션 출시…벤더 종속 완화

퓨어스토리지가 뉴타닉스와 손잡고 가상화 환경을 겨냥한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결합해 기업의 인프라 현대화와 벤더 종속성 완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와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단순성과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의 고성능 아키텍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선스 비용 상승과 특정 벤더 종속성 심화로 기존 가상화 환경에 대한 재검토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연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대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솔루션은 복잡한 가상 머신(VM) 환경과 고성능 데이터베이스(DB), 차세대 AI 워크로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간편한 배포와 직관적인 관리 환경을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집약형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응답성과 민첩성을 높여 현대적인 풀스택 가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뉴타닉스 환경에서 각 v디스크(vDisk)는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볼륨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VM 단위로 스냅샷이나 서비스 품질(QoS)과 같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세분화해 적용할 수 있으며 개별 VM에 설정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정 VM의 워크로드가 인접 VM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도 가능하다. 플래시어레이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글로벌 압축과 중복 제거를 통해 높은 데이터 효율성을 제공한다. NVMe 기반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했으며 워크로드 전반에서 서브밀리초 수준의 응답 시간을 구현한다. 무중단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와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통해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또 뉴타닉스 프리즘 제어 플레인과 완전히 통합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VM 단위 스냅샷과 데이1·데이2 운영을 수행할 수 있다. 비동기 복제 기능을 비롯해 향후 액티브 재해복구(DR)와 액티브클러스터 기능도 제공될 예정으로,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뉴타닉스 AHV가 기본 내장 하이퍼바이저로 제공돼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정책 기반 마이크로 세분화를 지원하는 뉴타닉스 플로우를 통해 VM 간 트래픽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보안 및 규제 요구사항 대응도 가능하다. 익스피디언트 앤서니 잭맨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이번 협력은 업계가 기다려온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와 더불어 기존 투자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고객에게 보장된 성능과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17 15:43한정호

더핑크퐁컴퍼니, LG 스마트TV서 인기 VOD 서비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webOS)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LG Channels)'에서 인기 VO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영국,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전 세계 12개국 주요 시장에서 LG채널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국어를 지원한다. 국내 서비스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며, 해외 서비스는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LG채널에 송출될 콘텐츠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수상작인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글로벌 히트작 '핑크퐁 원더스타 파트1'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대표작들이 대거 포함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LG 스마트TV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몰입감 높은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LG채널 VOD 서비스 출시는 글로벌 OTT 및 커넥티드 TV 시장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영향력과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LG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온 가족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08:36안희정

SKB, 동료와 함께 빛낸 '비 더 라이트' 행사 개최

SK브로드밴드는 연말을 맞아 직접 참여하는 음악 연주와 아카펠라 밴드 초청 콘서트 등 '비 더 라이트(B the L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전시를 아우르는 연말 프로그램의 피날레로 마련됐다. 앞서 회사는 '올해 나의 성장에 빛이 되어준 동료' 또는 '어려운 순간 힘이 되어준 동료'의 사연을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년간 운영한 행복 프로그램과 각종 사내 수상 사진을 담은 포토월 전시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열린 '비 더 라이트' 행사는 한 해의 주요 순간을 엄선해 제작한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열었다. 구성원들이 직접 노래와 연주에 참여한 사내 밴드 '1942'와 혼성 5인조 컨템포러리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동료 추천 행사에 참여한 추천자와 추천 동료 가운데 5쌍을 선정해 디자인 조명을 증정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에게는 미니 캔들을 제공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동료 추천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웹툰 등 이미지를 편집해 제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AI 기반으로 한 기업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을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구성원·가족과 함께 빛나는 연말을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5 18:50진성우

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크라운' 개최…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지난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메이플스토리'의 2025 겨울 쇼케이스 '크라운(CROWN)'을 개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메이플스토리'에 깊은 애정을 보인 이용자 1천여명을 초청해 연말 시상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창섭 디렉터와 성승헌 MC가 무대에 올라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오는 18일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에서는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와 '챌린저스 월드 시즌3', 시즌 보스 '시간의 방랑자, 카이'가 추가된다. 또한 '하이퍼 버닝 MAX', '아이템 버닝 PLUS' 등 성장 지원 이벤트와 겨울 이벤트 '환영이 내리는 밤'이 시작된다.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패치도 적용된다. 275레벨 이상 캐릭터의 성장 난이도가 완화되며, 링크 스킬 3레벨 확장, 어센틱 심볼 11레벨 달성 혜택, 보이스 챗 도입, 월드 단위 메소 통합 등이 이뤄진다. 이어 내년 1월 15일 2차 업데이트에서는 280레벨 이상 신규 보스 '찬란한 흉성'과 보상인 '황홀한 악몽(반지)'이 추가된다. 6차 전직 공용 코어 '솔 헤카테'와 성장형 장비 '아스트라 보조무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월 12일에는 295레벨 이상 최상위 보스 '유피테르'와 신규 지역 '기어드락', 신규 장신구 '오만의 원죄(얼굴장식)'가 업데이트된다. 길드 콘텐츠 '길드 캐슬'과 데스티니 무기 2차 성장도 함께 도입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1일 하루 동안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5시간 무료 플레이를 지원하고, 접속 시간에 따라 넥슨캐시 등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쇼케이스가 열린 메가박스 코엑스점 인근에서는 27일까지 캐릭터 커스텀 포토존과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12.15 16:30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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