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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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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0.3%p 추가 인하

신한은행은 중저신용 대상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를 지난 16일부터 0.3%p 추가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외부 신용평점(NICE 또는 KCB) 하위 50%인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고객별 산출금리에서 0.3%p를 먼저 인하한 뒤, 최고 금리인 연 6.9%를 넘지 않도록 적용한다. 예를 들어 산출금리가 연 6.8%인 고객은 연 6.5%를 적용받는다. 산출금리가 연 7.3%인 경우에는 인하 후에도 연 7%로 상한을 초과하므로 최종 적용금리는 기존과 동일한 연 6.9%를 적용받는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며 변경된 금리 기준을 적용받으려면 시행일 이후 새로 대출 심사를 접수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중금리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8 09:01손희연 기자

농협, 10년간 MBK 관련 거래 2.6조원…적절성 지적

농협중앙회와 금융계열사가 최근 10년간 MBK파트너스 관련 거래에 집행한 자금이 2조 6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대출 심사 때 인수기업의 경영 성과와 고용·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금융계열사 5곳이 2017~2026년 진행한 MBK 관련 거래는 총 24건이다. 약정액은 2조 6643억원, 재투자와 재인출을 포함한 누적 집행액은 2조 658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회수 잔액은 약 9131억원이다. 거래에는 MBK 운용 펀드 투자와 기업 인수금융, 기존 대출을 새 대출로 바꾸는 차환, 단기 자금을 공급하는 브릿지론 등이 포함됐다. 자금은 홈플러스 자산유동화대출, 메디트·오스템임플란트 인수, 고려아연 공개매수 등에 사용됐다. 김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로 농축산업계와 협력업체가 피해를 호소한 상황에서 농협의 MBK 관련 자금 공급이 적절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민과 조합원의 땀으로 일군 농협의 자금이 홈플러스 사태를 낳은 사모펀드에 수조원대로 공급되는 것은 농협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며 "금융계열사 전반의 사모펀드 투자·대출 심사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금융거래도 지적 대상에 올랐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4년 9월 MBK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 브릿지론 1조 7150억원을 실행했다. 이후 장내 추가 매수를 위한 5000억원 재인출을 포함해 브릿지론 누적 실행액은 2조 2150억원으로 제시됐다. 해당 브릿지론은 2025년 5월 전액 상환됐다. 다만 같은 날 6000억원 규모 1차 차환대출이 실행됐고, 올해 4월에는 이를 같은 규모의 2차 차환대출로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공개매수 때 실행한 대출은 상환됐지만 관련 차환대출은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중앙회는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인수금융을 검토할 때 수익성뿐 아니라 산업·고용·협력업체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투자 여부를 더욱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2026.10.17 10:49류은주 기자

무보, BNK경남은행과 동남권 수출기업 특별 우대금융 지원 개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4일 BNK경남은행과 부울경 수출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상생금융 확산 기조에 발맞춰,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는 경남은행의 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동남권에 소재한 유망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78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공급한다. 무보는 보증한도를 최대 2배로 늘리고 보증비율을 90%에서 95%로 상향하는 한편, 보증·보험료를 20% 할인한다. 경남은행은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외국환 수수료 우대하는 한편, 보증·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금융부담을 낮춘다. 특히,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보증한도를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돕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15 10:31주문정 기자

네이버페이, 웰컴저축은행과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 내놓는다

네이버페이와 웰컴저축은행이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 상품을 올해 내 선보인다. 네이버페이와 웰컴저축은행은 금융·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기반으로 신용대출도 내놓을 예쩡이다. 네이버페이가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제공하면, 웰컴저축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최종 심사해 대출을 실행한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두 회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여·수신 디지털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박 Npay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10.06 11:54손희연 기자

30년 만기 주담대 7.45%까지 치솟았다

미국 채권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시장에 따르면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501%까지 오르며, 2004년 6월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뿐만 아니라 10년 만기 채권 금리도 급등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23%까지 상승해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10년물은 5.19%를 상회한 상태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본금리로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45%까지 오른 상태다. 다른 나라 채권 금리도 높이 올라온 상태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96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유럽 각국 채권 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다른 주요국 금리도 같이 끌어올렸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면서, 채권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 샌더스 매디슨 인베스트먼트 채권 부문 책임자는 "재정, 경제, 지정학적 요인 및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채권 시장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최근의 금리 상승은 더 이상 단순히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CME그룹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르 인상할 확률을 75%로 내다봤다. 일주일 전 49%와 비교하면 큰 폭 오른 것이다. 한편,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지난 23일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2026.09.25 11:00손희연 기자

7월 주담대 금리 4.48%로 상승…2년 8개월만에 최고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4.64%로 전월 대비 0.14%p 올랐으며, 이는 2023년 11월 4.48%를 기록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상향 조정한 2.75%로 결정했다. 주담대 금리 중 고정금리형 상품 금리가 제일 높았다. 고정형은 0.23%p 오른 4.76%, 변동형 상품은 0.08%p오른 4.35%이다. 보증대출금리는 전월(4.11%)보다 0.15%p 오른 4.26%다. 전세자금대출은 0.12%p 상승한 4.19%다. 신용대출 금리는 5.72%에서 5.97%로 0.25%p 올랐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13%포인트 상승한 3.21%,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는 0.14%p 높아진 3.16%로 나타났다.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3.48%로 0.12%포p 올랐다.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06%p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했다.

2026.08.26 16:13손희연 기자

BNK금융, 추석맞아 1조6000억원 공급…중기·소상공인 대상

BNK금융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6000억원 규모로 추석 특별 대출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신청 받는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고 1.0%p 금리를 감면해준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800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별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4000억 원과 기한연기 4000억원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곳에 적기에 금융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금융그룹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4 16:15손희연 기자

홈플러스 "자가 점포 19개 매각해 채권 상환할 것"

홈플러스가 수정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폐점한 19개 자가 점포를 매각해 신탁담보채권을 상환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후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추가 대출을 받아 남은 채권을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0일 “회생 계획이 인가되면 곧바로 37개 폐점 점포 중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19개 점포 매각에 착수해 2028년 2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각대금은 부동산신탁 담보 특성상 신탁담보 채권자들의 채권 상환에 사용되며 19개 점포 매각대금으로 전액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홈플러스 자가 점포 62개는 메리츠금융그룹에 신탁 담보로 잡혀있다. 홈플러스는 19개 점포를 매각한 대금으로 부동산신탁 담보대출 상환에 활용해 나머지 보유 점포 담보권을 해제하고 이들 점포를 추가 부동산담보대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30년 2월과 2037년 2월에 38개 자가점포(감정평가액 약 2조 8000억원)를 기초 자산으로 부동산담보 대출을 받아 채권변제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2030년에는 자산 규모 대비 소규모로 담보대출을 받아 채권 상환에 사용하고 2037년에는 통상적인 부동산담보대출 규모만큼 대출을 확대해 2030년 담보대출을 포함한 미상환 채권을 상환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첫 대출이 이뤄지는 2030년에는 67개 점포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연 매출 4조 3000억원과 영업이익 1628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다. 2037년에는 영업이익이 2182억원까지 늘어나고 연간 약 1500억~3000억원 수준의 잉여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해 운영상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026.08.20 17:35김민아 기자

가계빚 2000조원 넘어섰다…증가폭 4년 9개월 만 최고치

우리나라 가계 빚이 20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중 가계신용은 전 분기말 대비 25조9000억원 증가한 201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한 항목이다. 가계신용 확대는 가계대출 중 주택관련대출과 기타대출이 크게 늘어난데 기인했다. 가계대출은 전 분기 대비 24조9000억원 늘어난 1891조3000억원이었으며 이 증가폭은 2021년 3분기 증가폭 34조6000억원 이후로 4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세부 항목을 보면 주택관련대출은 전 분기 12조2000억원 증가한 1190조8000억원, 기타대출은 전 분기 12조8000억원 보다 70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은 신용카드 이용규모 확대 등으로 전분기대비 9000억원 늘어난 128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은 측은 "주택관련대출은 주택 매매 거래량 증가 등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기타대출은 예금은행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신고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6만호였으며 1분기 15만1000호 대비 9000호 늘었다.

2026.08.19 12:00손희연 기자

대출 이자 고공상승…코픽스 또 올랐다

대출 이자 부담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올해 7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 모두 3%를 넘어섰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 대비 0.13p 상승했으며, 잔액 기준은 전월 대비 0.06%p 오른 3.00%,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1%p 오른 2.65%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 측은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로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고 말했다.

2026.08.18 15:34손희연 기자

신한은행, '땡겨요' 데이터로 신용대출 공급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은 신한은행 땡겨요 가맹점 가운데 ▲땡겨요 정산계좌와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주요 배달 플랫폼 중 하나 이상의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이 1000만원 이상 ▲개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액 또는 월평균 신한카드 매입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주요 배달 플랫폼 정산계좌를 모두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3배, 이 중 하나의 정산계좌를 지정한 경우 최대 2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다. 이번 상품은 땡겨요 가맹점이 사업을 통해 쌓아온 매출과 영업 데이터를 금융 혜택으로 연결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실제 가맹점 영업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했다. 주문·매출·쿠폰 이용정보 등 땡겨요 관련 데이터 약 1100개 항목을 추가하는 등 1700여개 항목을 신용평가에 활용한다. 이밖에 자동상환계좌 서비스를 적용, 매출 정산대금이 계좌에 입금되면 약정된 방식에 따라 대출 원금이 자동으로 상환되도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땡겨요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주문을 연결하는 배달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의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4:09손희연 기자

뱅크샐러드 "대출 있으면 누구나 이자 지원해드려요"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전세담보대출·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유한 이용자에게 이자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가입하지 않은 대출상품도 적용 대상이다. 이용자는 대출 이자를 납부한 후 뱅크샐러드 앱에서 '이자지원금 받기'를 누르면 월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출을 보유한 경우에도 각 상품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자지원금은 랜덤 방식으로 최소 10원부터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뱅샐머니로 지급된다.

2026.07.29 11:19홍하나 기자

에잇퍼센트, 5세대 신용평가모형 적용…중저신용자 변별력 키운다

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온투업) 기업 에잇퍼센트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며 중금리 대출 확대에 나섰다. 에잇퍼센트는 장기간 축적한 대출 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5세대 자체 신용평가모형 'E-index 5.0'을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모델에는 약 720만건 개인신용 심사 데이터가 활용됐다. 승인 고객부터 거절 고객, 중도상환 고객, 연체 이후 신뢰 회복 고객 등 다양한 상환 행동 패턴을 학습했다. 또 머신러닝 트리 기반 알고리즘에서 중첩되거나 설명력이 낮은 정보를 정제하는 '정보 선택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버전 대비 심사에 필요한 변수를 약 70%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긱워커 등 금융거래 이력이 제한적이거나 소득 형태가 다양한 고객 상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일부 대안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모델링에 반영했다. 내부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해당 모델은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 활용 대비 중저신용 고객 상환역량 변별력이 21.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권수 에잇퍼센트 CSS 팀장은 “향후 대규모 자동심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고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시 대규모 중금리 대출을 정교하게 취급할 수 있는 스케일업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7.28 09:21홍하나 기자

산업부, 하반기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모집 개시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 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하반기 모집 공고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두 달 앞당겨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2023년부터 공동으로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후보기업 포함)을 ▲수출(글로벌 리더형) ▲R&D(K-TECH 선도형) ▲ESG(미래가치 주도형) ▲AX(AX 도약형) 4개 분야에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공모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5개 기업에 2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다. 상반기 공모에서는 35개 중견기업에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하반기 공고는 유망 중견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공고 시기를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또 지원 분야를 기존 디지털전환(DX) 분야(DX 도약형)에서 인공지능전환(AX) 분야(AX 도약형)로 개편해 제조 AX(M.AX) 얼라이언스 참여 등 선도적 AX 전환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고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과 KOTRA(글로벌 리더형)·KIAT(K-TECH 선도형)·중견기업연합회(미래가치 주도형)·KOIIA(AX 도약형) 등 분야별 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금융 심사를 거쳐 9월 초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00억원 규모 대출과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026.07.27 18:12주문정 기자

'선착순 대출' 불만…KB국민은행 3억원 대출 한도 제한 풀까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을 강하게 조이면서, 부동산 잔금을 치르거나 계약을 앞둔 시민들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있었다. 잔금 대출을 치뤄야 하는데 은행 대출이 나오지 않아 계약한 집을 무르지도 살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미 집 계약을 마쳤는데 은행 대출 한도가 워낙 줄어 고민이라는 글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심심찮게 눈에 띈다. 대출 중개사 역시도 '오늘 OO은행 대출 10명 정도 풀린다' 등의 글을 올리며 그야말로 '대출 오픈런(은행 열자마자 대출 접수)' '선착순 대출'의 신조어까지 나온 상태다. 이 같은 대출 총량 규제는 부동산 계약 풍토까지 바꿔놓고 있다. 은행 대출 한도가 워낙 줄어들고, 그나마도 대출을 해주는 금액이 과거보다 적다 보니 매매 계약서에 '대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배액 배상 없이 계약을 취소한다'는 문구가 등장했다. 최근 들어 KB국민은행이 총원리금상환비율(DSR)과 무관하게 대출 한도를 3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예비 차주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만 대출 한도를 묶어둔 상태인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203개 금융기관 여신업무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출 행태 서베이에서 오는 3분기에도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집행이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7.24 10:15손희연 기자

한국평가정보,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입 데이터 제공…"실제 사업흐름 파악"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시 매출 뿐만 아니라 매입 정보도 함께 활용해 금융 문턱을 낮춘다.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가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출, 매입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 금융권에서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 매출을 중심으로 봤다면, 이번 데이터 공급으로 신한은행은 사업 흐름을 함께 들여다본다.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 기반 사업자 구매 행태를 담은 매입 정보를 통해 실제 사업 활력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매입은 사업 활력과 리스크를 매출보다 먼저 포착하는 확실한 선행 지표”라며 “장사가 안되면 매입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수많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1:24홍하나 기자

박인환 우정본부장, 은행 대출 시범 운영 우체국 방문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20일 오후 은행 대출 시범 운영 우체국을 찾아 관련 서비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충청남도 청양 우체국을 찾아 “우체국에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이 원거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 은행 대출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 농어촌 등 취약 계층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본은 지난 13일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과 우체국 은행 대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강원도 평창, 경상북도 봉화, 경상남도 고성, 충청도 청양, 전라북도 임실, 전라남도 구례 등 20개 지역 총괄 우체국에서 대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4대 은행 신용 대출 상품 8종에 대해 해당 지역 총괄우체국에서 한 번에 대출상담을 받고, 이 중 대출금리, 대출한도 조건을 비교한 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본은 시범 운영을 기념해 우체국별 대출심사 신청 가입자 50명에게 1만원 상당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체국별 첫 대출 약정 가입자에겐 10만원 상당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7.20 17:06홍지후 기자

토스, SBI저축은행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한다

토스가 SBI저축은행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16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토스와 SBI저축은행이 이번달 27일 출시할 'SBI포용대출 위드 토스'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7.9%에서 최고 연 13.5% 수준이다. 토스 앱 '내게 맞는 대출 찾기' 검색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토스스코어'를 적용했다. 토스스코어는 계좌 거래와 카드지출, 투자 보험 납입 이력 등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매긴다. 토스와 SBI저축은행은 토스스코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협력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6.07.20 09:05홍하나 기자

전국 20개군 우체국서 시중 4대은행 대출 가능해진다

오는 20일부터 전국 20개군 우체국 창구에서 은행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과 우체국 은행 대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와 4대 시중은행, 금융결제원은 시중은행이 없는 군 단위 지역 중 20개 총괄우체국에서 대출 시범 운영을 합의했다. 강원도 평창, 화천, 횡성, 경상북도 봉화, 청도, 성주, 경상남도 고성, 창녕, 하동, 충청도 청양, 태안, 단양, 괴산, 전라북도 임실, 순창, 고창, 전라남도 구례, 담양, 영광, 함평 등이 그 대상이다. 오는 20일부터 은행별 2개 상품씩 총 8개 신용대출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 상품 8종에 대해 해당 지역 총괄우체국에서 한 번에 대출 상담을 받고, 이 중 대출금리, 대출한도 등 조건이 좋은 1개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가입자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우체국은 대출상담, 서류작성, 접수 등 대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대출심사, 승인, 사후관리는 은행에서 처리한다. 다만 시행 초기 대출약정 서류를 해당 은행으로 우편 발송함에 따라 대출약정 신청 후 실행까지 이틀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범 운영을 기념해 우체국별 대출심사 신청 가입자 50명에게 1만원 상당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체국별 첫 대출 약정을 한 가입자에겐 10만원 상당 감사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고령층, 농어촌 등 취약 계층에 차별 없는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는 우체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1:20홍지후 기자

국민은행, 기초생활수급자 등 채권 원금 최대 90% 감면

KB국민은행이 이재민·산불피해자 등이 보유한 채권에 대해 원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와 중증장애인·상이등급 판정자·고엽제 피해·이재민·산불피해자·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하는 포용 금융정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채무 조정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6개의 KB희망금융센터를 방문하거나 KB국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고객의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는 포용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장기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45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선제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2026.07.12 11:29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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