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웨이 "비쥬얼프로·티머로 안전한 세상 만들 것"
“세계 최고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안전 기술로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안전을 최고 가치로 여깁니다. 새로운 생각(Think)과 혁신적인 도전(Try), 열정적인 노력(Toil), 그리고 믿음을 주는(Trust) 기업. 네 가지(4T) 기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웨이는 25~27일 서울 코엑스A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서 비쥬얼프로(VisualPro)와 티머(Teamer) 솔루션을 소개하며, 목표로 하는 핵심 가치들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비쥬얼프로는 안전·사이버보안 분석을 위한 도구로 STPA·FMEA·FTA·HARA 안전 분석 기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TPA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분석하는 데 적합한 방법으로, 복잡한 시스템이나 상호작용 문제, 휴먼 에러 등을 찾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FMEA는 보편적인 고장 분석 방법으로 결과물을 엑셀 형태의 보고서로 출력할 수 있다. FTA(Fault Tree Analysis)를 통해 고장률 계산과 효과적인 게이트 생성, 시각화 등도 지원한다. 비쥬얼프로는 HARA(Hazard Analysis and Risk Assessment) 단계와 엑셀 출력, 운영환경 라이브러리 등 편의 기능 역시 뒷받침한다. 부스 현장에서 만난 브이웨이 관계자는 “자동차나 항공 등에 곁들여진 소프트웨어 기술의 경우 특히 안전이 필수 요소”라며 “오류가 생기면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어,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비쥬얼프로는 이런 안전 분석 방법론들을 탑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브이웨이는 현대자동차와 원자력연구원 등 대기업, 공공기관을 국내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일본 오므론과 미국 아메리카 에어라인 등에도 STPA 안전 분석 도구가 도입되고 있다. 티머는 요구사항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기존 수작업에서 벗어나, 추적성, 연결 매트릭스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쉽고 효율적인 요구사항 관리를 도와준다. 또 변경 사항에 대해 사전 영향 분석이 가능해, 이용자가 근거 있고 정확한 관리,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업무관리, 스케쥴, 달력 등을 통한 시각화된 연동도 가능하게끔 했다. 아울러 팀원이나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메신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브이웨이 관계자는 “그간 오픈소스나 개별 유료 상품을 구매해 요구사항을 관리해 왔다면, 티머는 이를 한데 모아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