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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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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도 백화점은 '안전지대'...1분기 호실적 예상

백화점업계가 중동 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주요 방문국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대만 관광객이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2분기에도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와 환율 부담이 확대되면서 유통업 전반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백화점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된다. 관광객 증가율 1위 대만…백화점 '맞춤 공략' 강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총 475만 9471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권역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94만명, 대만이 54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는 대만이 가장 앞섰다. 대만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했고 이어 중국(29%), 구주(25.6%), 홍콩(21.3%) 순이었다. 대만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자 백화점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라인페이 QR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비자(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12%를 더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전 점에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라인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라인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했다. 라인페이는 대만 내 점유율 1위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소비 효과…백화점만 '나홀로 선방' 이 같은 외국인 수요 증가는 실제 실적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22.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37.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백화점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6.9%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엔저 국면에서 일본 백화점은 외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을 경험한 바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고 있다”며 “원화 약세와 K-컬처 선호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 면세점 중심이었던 소비가 백화점 및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국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점 기준 한 자릿수 수준이지만, 일본의 사례를 미루어 볼 때 향후 추가적인 확장 여력이 충분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112에서 115로 상승하며 업계 중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다. R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K-소비재 열풍과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상승 전망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고객층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증가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6.04.20 17:00김민아 기자

SLL, 대만 문화콘텐츠진흥원과 드라마 공동 개발 착수

SLL이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과 양국 영상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빔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LL은 문진원과 협력해 '빔 한국-대만 드라마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단순히 완성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양국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트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SLL이 보유한 검증된 인기 드라마 지식재산(IP)의 대만판 리메이크 시장 진출이다. SLL은 자사 주요 작품을 현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K콘텐츠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SLL IP 각색 드라마 부문'에서는 SLL 드라마 가족x멜로, 백번의 추억, 괴물, 나의 해방일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6편이 리메이크 대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 참가사들은 '가족x멜로' 등 6개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리메이크 기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부문별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개 프로젝트를 우선 선발한 뒤, SLL 제작진과의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각 부문당 단 1개의 프로젝트만을 선정한다. 작품들은 현재 넷플릭스, 하미 비디오 등 주요 글로벌 OTT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현지 제작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중화권 오리지널 드라마 부문'을 통해 장르 제한 없이 대만 창의적인 신규 스토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SLL은 중화권 시장의 잠재력 있는 원천 IP를 선점하고, 한국 제작 노하우를 이식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LL은 단순히 IP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 시스템을 가동한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프로젝트팀에는 60만 대만달러(약 28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이후 약 1년간 SLL 소속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개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이는 한국의 기획력과 대만의 제작 인프라가 결합한 실전형 협력 모델로, 향후 실제 제작 및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상세 요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LL 관계자는 “빔프로젝트는 SLL 우수한 IP가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대만의 창의적인 제작진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가 열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28홍지후 기자

10분만에 매진된 핫플 '쿠팡 메가뷰티쇼' 가보니

쿠팡이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K-뷰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메가뷰티쇼를 가보니 단순 체험형 행사에서 나아가 구매 전환과 해외 진출 지원까지 결합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17일 찾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는 쿠팡이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진행 중이다. 사전 입장권은 지난 6일 판매 개시 10분 만에 전 시간대가 매진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은 약 600평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롬앤, 에스트라, 메디힐, 닥터지, AHC 등 총 19개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1층에는 주요 브랜드 부스와 함께 베스트셀러를 모은 '어워드존', 신제품 중심의 '뉴존', 뷰티 디바이스 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무료 피부 컨설팅과 밸킨 보호필름 부착 이벤트도 눈에 띄었다. 2층에는 추가 브랜드 부스와 함께 글로벌 상담 공간 등이 배치됐다. 행사장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본품을 주는 부스들이 늘어난 것 같다"며 "새로 나온 선크림을 체험해보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와우회원이 현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약 42만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하는 혜택을 내걸었다. 뷰티박스에는 닥터지, 에스트라, AHC, 아벤느 등 참여 브랜드 제품 19종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글로벌 상생 상담존'이다. 1.5층과 2층에 마련된 해당 공간에서는 쿠팡 대만 뷰티팀과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관계자가 상주하며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을 진행했다. 쿠팡 직원이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대만을 알리는 모습이 여럿 보였다. 쿠팡은 대만 로켓배송 입점을 중심으로 통관, 배송,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구조를 강조했다. 현재 대만에는 1만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쿠팡은 이를 기반으로 K-뷰티 해외 확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페치는 글로벌 입점 전략을 안내했다. 쿠팡은 지난해 파페치 내 'K-뷰티 전용관'을 열고 국내 브랜드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추가 브랜드 입점도 예정돼 있다. 뷰티 부스 옆에 마련된 '쿠팡 부스'에서는 세계로 가는 K뷰티 프로젝트인 쿠팡X파페치 협업을 알리는 홍보 자리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쿠팡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대만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게임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 쿠팡은 2023년부터 성수동과 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메가뷰티쇼를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브랜드 체험과 인지도 확대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혜택과 수출 지원까지 결합되며 기능이 확장됐다. 쿠팡 관계자는 “올해로 3년차를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역대급 혜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늘리는 한편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의 수출 등 판로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9:13안희정 기자

여행 필수템 그 가방, 대만서 통했다…브랜든, 1분기 글로벌 매출 222%↑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기 진출 단계임에도 분기 매출이 세 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16일 부스터스에 따르면 브랜든은 지난해 9월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4분기부터 영업을 확대해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2% 증가했으며, 월평균 매출 성장률도 약 20% 수준을 기록했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에는 오픈 초기부터 대기줄이 형성됐다. 특히 매출 상위 10개 제품 카테고리 가운데 가방 제품군이 51.1%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세이프 플러스 라인의 월렛백·백팩·크로스백 등 주요 제품은 전체 매출의 43.2%를 기록했다. 대만은 전반적으로 치안이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되지만, 야시장과 번화가 등 관광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소매치기 등 경미한 절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환경이다. 이처럼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환경이 형성되면서, 브랜든의 수납·보안 기능을 강화한 가방 제품군이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같은 성과는 브랜든의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기존 압축 파우치 중심 브랜드에서 가방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든 관계자는 “정리와 수납 기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 설계와 디자인이 대만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국가별 판매 전략과 제품 기획을 고도화해 홍콩과 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4:26안희정 기자

대만여주차·토마토 캔디…세븐일레븐, 해외 인기 먹거리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해외 현지 인기 상품을 국내 점포에 연이어 출시하며 직소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전담 조직인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한 이후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및 현지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대표적으로 일본 편의점 푸딩 1위인 저지우유푸딩을 선보여 높은 판매량를 기록했고, 품귀 현상을 빚은 생초코파이, 그리고 최근 일본 현지 스무디기기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현재까지 250여 종의 글로벌소싱 상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1800만 개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대만과 일본의 현지 인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대표적인 신상품은 15일 선보이는 '대만여주차'다. 대만 기능성 차 시장 점유율 1위인 이 상품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식이섬유 10g(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40%)을 함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받는 토마토 코어(토마토를 활용한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밀키카라멜토마토'도 지난 1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일본 제과사 후지야와 시즌 한정 직소싱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 돈키호테의 베스트셀러 '퐁당크림빵(초코, 커스터드)' 2종도 함께 출시했다. 90일이라는 소비기한을 확보해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수요가 높은 '푸딩클럽타르트쿠키(12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달콤한 푸딩 향과 타르트 형태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조은솔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대만 시장 1위 차 음료부터 일본 현지 베스트셀러까지 검증된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직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34김민아 기자

LG 스타일러,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출시 15년만

LG전자가 자사 의류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이하 LG 스타일러)'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 스타일러는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5년 만에 200만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6년 미국, 중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27개국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기준 중국, 대만, 미국의 매출은 전년비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교복과 정장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자주 입는 문화와 함께 위생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요를 견인했다.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IT 매체는 "의류 관리 시장을 개척한 최초의 브랜드 중 하나로,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장은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서 비롯된다. LG전자는 모터, 컴프레서, 스팀 제너레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200여 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만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유해 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까지 살균하고, 빈대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한다. 또한 땀 냄새, 담배 냄새, 음식 냄새 등 생활 악취 18종을 99% 이상 탈취한다. 무빙행어는 의류를 좌우로 흔들어 먼지를 제거하고 스팀을 고르게 전달한다. 2024년부터는 분당 최대 350회까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털어주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를 적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2026년형 신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AI 스타일링' 코스를 사용하면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스팀량과 온도 등을 조절해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맞춤 관리한다. 또한 핸디형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부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전 간편하게 주름을 제거하는 등 더욱 섬세한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B2B 시장에서도 판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 납품은 물론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대만의 샹그릴라 파 이스턴 플라자 호텔, 타이 어반 리조트 등에서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5 11:42전화평 기자

신세계백화점-라인페이, 대만 관광객 잡는 할인·적립 행사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대만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와 손잡고 대규모 행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라인페이 QR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준다. 비자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12%를 더 적립해주며 지정 카드인 CTBC Line Pay 카드, UBOT Lai Dian 카드, SinoPac DAWAY 카드로 결제 시 8%가 추가 적립된다. 개인별 월 적립 한도(2750 라인 포인트·약 12만 7840원) 내에서는 혜택이 중복 적용되며 적립된 라인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잡화, 화장품 장르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B 장르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스바 음료 쿠폰 1잔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증가하는 방한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명으로, 전년(147만명) 대비 28%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통해 간편결제 기반의 쇼핑 환경과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결합해 외국인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며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입을 지속 확대해 'K-쇼핑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6.04.05 09:46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라인페이 도입…대만 관광객 편의 높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만 관광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라인페이(대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만 관광객들은 한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자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라인페이는 대만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의 결제 수요를 확보하고 글로벌 결제 환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90만여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출도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그 중 대만 관광객은 연간 189만여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서 라인페이(대만) 결제는 QR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 시 점포 근무자가 포스(POS)에서 'QR결제'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 화면에 QR코드가 생성되고, 고객이 자신의 라인페이로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세븐일레븐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라인페이(대만)로 결제하는 고객은 기본적립(7%)에 비자카드, 제휴카드 추가혜택 등을 더해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라인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라인페이(대만)와 연계한 추가 프로모션 및 한정 상품, 여행객 맞춤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편리한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이번 라인페이(대만) 도입을 통해 면세점, 백화점, 마트뿐 아니라 편의점 쇼핑 전 과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4.01 09:06김민아 기자

쿠팡Inc, 대만에 4번째 풀필먼트센터 짓는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네번째 풀필먼트센터를 건립하고 현지에서 로켓배송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쿠팡Inc는 지난 한해 대만 로켓배송의 성장세를 이유로 성장사업 부문 투자를 1조원에서 1조4000억원대 규모로 늘리며 현지 물류 투자를 확대했다. 이에 로켓배송 서비스가 대만 지역의 70%에 도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쿠팡Inc는 "첨단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인터페이스와 풀필먼트센터, 배송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 로켓배송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주말에도 대만 70%의 지역에서 가장 빠른 익일 배송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번째 풀필먼트센터가 공식 건립되는 곳은 대만 타오위안이며, 쿠팡은 이번 물류센터로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으로 입지를 확장해 대만 시장에 장기적인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풀필먼트센터 3곳을 북부 지역인 타오위안시 인근에서 운영해왔는데, 앞으로 중남부 지역으로 물류 투자를 늘린다. 쿠팡은 "구매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을 개선해 유연한 배송 날짜와 배송지, 반품절차 등의 3가지 향상된 배송 옵션을 도입해 대만 고객에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쿠팡Inc는 지난해 10월 대만 경제부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대만 전역에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풀필먼트센터 설립에는 가팔라진 대만 로켓배송 성장이 자리한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2분기 대만 등 성장 사업 투자 전망치(조정에비타 손실)를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으로 종전 규모(약 7억5000만달러)보다 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수정 전망하면서 "대만은 연간 수정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대만 등 성장사업 매출은 49억4200만달러(약 7조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8% 성장한 것이다. 실제 지난해 쿠팡Inc의 대만 등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규모는 당초 전망치를 조금 상회한 9억9500만달러(약 1조4137억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포터 쿠팡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쿠팡 투자 규모는 작년에 대만에서 두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이번 풀필먼트센터는 AI기반 물류에 대한 쿠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급망 탄력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부 노력과 일맥상통하다. 앞으로 대만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Inc는 2022~2024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물류 자동화, 유통 경로 최적화, 로봇 등에 30억 달러(약 4조 518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26.03.26 18:39박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 라인페이 도입…대만 관광객 공략

신세계면세점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대만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LINE Pay)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부터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대만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별도의 카드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지갑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대만은 한국을 찾는 주요 방한 관광 시장 중 하나로, 재방문율이 높고 개별 여행객(FIT) 비중이 높다.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높은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라인페이 도입은 대만 관광객의 결제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일 것이란 기대다. 라인페이는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36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만의 선도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일상 소비와 온·오프라인 쇼핑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도입을 통해 대만 관광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구매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라인페이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라인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라인 포인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중화권 노동절 연휴와 신세계면세점 10주년을 맞아 협업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적용을 통해 대만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0:43김민아 기자

콘진원, 대만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성료…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앳 타이베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대중음악의 대만 진출을 돕고 양국 간 사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제프 뉴 타이베이 공연장에서 열린 무대 행사에는 넬, 밀레나, 세이마이네임, 수호 등 4팀의 국내 가수가 참여했다. 두 차례 진행된 사전 예매가 10초 만에 전석 매진된 가운데, 당일 현장에는 약 2000명의 관람객과 현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연에 앞서 위청 레코드 녹음실에서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웨이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보헤미안 등의 기획사가 참여했다. 대만 측에서는 주요 음악 축제인 '베가본드 페스티벌' 관계자를 비롯해 '타이베이 뮤직 센터', 음악 재생 플랫폼 '케이케이박스', 대만 문화부 등 90여 명의 핵심 인사가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대일 상담과 원탁회의를 거쳐 아티스트 및 소속사 간 전략적 음악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가수 밀레나는 대만 현지 작곡가 및 제작자들과 함께 곡을 기획하고 만드는 공동 창작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냈다. 콘진원은 이번 대만 일정을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아시아를 비롯해 중남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을 무대로 해당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2026.02.27 14:37정진성 기자

김범석 쿠팡 "작년 4분기 어려웠던 시기...미래에 집중"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켓배송 투자 확대와 글로벌 성장사업 가속화 의지를 강조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지만, 고객 경험 강화와 장기 확장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6일(현지시간) 김 의장은 “우리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고객에게 '와우'의 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서비스 비용을 낮추고자 운영 전반에 걸쳐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로켓배송·FLC 확대…“수천만개 상품으로 가는 길 초입” 김 의장은 “자사 직매입(퍼스트파티) 상품군 확대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면서 "지금 상품 수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며 적극적인 투자 방침을 밝혔다. 특히 FLC(풀필먼트 및 물류 기반 판매자 프로그램)를 통해 성장 여력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쿠팡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구축한 기술·물류·풀필먼트 인프라를 판매자들에게 개방해, 자체적으로는 구축할 수 없는 역량을 제공하고 대규모 고객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며 "그 결과 고객은 점점 확대되는 상품 카탈로그 전반에서 로켓배송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퍼스트파티 직매입과 FLC를 결합하면 수천만 개 상품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우리는 여전히 그 여정의 초입에 있다"고 언급했다. 대만 '세 자릿수 성장'…라스트마일 70% 커버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에서는 대만이 가장 두드러졌다. 김 의장은 “이번 분기에도 전년 대비 세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FMCG(일상소비재) 중심으로 시작된 상품 확대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고, 풀필먼트 및 배송 속도와 안정성 개선이 성장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망 구축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현재 대만 전체 지역의 약 70%를 커버하고 있으며, 12월 기준 전체 물량의 약 75%가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익일 배송됐다. 그는 “서비스 품질은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단위당 변동비의 유의미한 증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단순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실물 재고와 물류 인프라를 갖춘 리테일·물류 운영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성장률은 분기마다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 반응이 강하고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어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쿠팡이츠·일본·파페치도 '초기 신호 긍정적' 한국 쿠팡이츠와 일본 '로켓 나우' 음식 배달 사업도 초기 단계지만 고객 유지율과 참여도 지표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파페치는 인수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매출 성장과 함께 전체 수익성 구조가 개선됐다. 김 의장은 “방대한 럭셔리 상품 구색과 프리미엄 배송·반품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럭셔리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4분기를 “쿠팡과 고객, 파트너 모두에게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데이터 사고 이후 고객 중심 대응과 시스템 강화에 집중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고객 경험이나 장기 확장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9:06안희정 기자

쿠팡 대만 가입자들도 보상 받는다...인당 '4만6천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대만 가입자들에게도 총 2억 대만달러(약 91억원) 규모의 보상 방안을 내놓는다. 영향을 받은 대만 가입자 전원에게는 총 1000대만달러(약 4만5700원) 상당의 쇼핑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쿠팡은 최근 대만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이 같은 보상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영향을 받은 모든 고객이 총 가치 1천 대만달러의 쿠팡 쇼핑 할인 쿠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은 총 5장의 쿠폰으로 구성된다. ▲로켓배송 상품 100 대만달러(약 4600원) 할인 쿠폰 1장 ▲로켓배송 상품을 1500 대만달러(약 6만86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0 대만달러(약 9100원) 할인 쿠폰 2장 ▲해외 로켓배송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50 대만달러(약 1만1400원) 쿠폰 2장 등이다. 쿠폰은 3월 8일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한국 개인정보 유출 보상책으로 쿠팡·쿠팡이츠·쿠팡트래블 등을 합쳐 총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제공한 바 있다. 대만 보상안 역시 금액 기준으로는 유사한 수준이다. 전날 쿠팡은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3367만건 중 약 20만 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제 저장된 데이터는 대만 1건을 포함해 전체 약 3000건이며, 금융·비밀번호 등 고도 민감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고 최초 발표 당시에는 대만 소재 계정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후 대만 디지털부(Ministry of Digital Affairs)와 협력해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대만 계정에서 접근된 데이터는 기본적인 연락처 및 주문 정보로 한정된다. 구체적으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 등이다. 반면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신분증 정보 등은 접근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쿠팡은 “기존에 발표한 주요 조사 결과는 대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데이터 악용이나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에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보가 확인될 경우 즉시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2.26 09:19안희정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3367만건 중 대만 계정 20만건 포함돼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3367만건 중 약 20만 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Inc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실제 저장된 데이터는 대만 1건을 포함해 전체 약 3000건이며, 금융·비밀번호 등 고도 민감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고 최초 발표 당시에는 대만 소재 계정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후 대만 디지털부(Ministry of Digital Affairs)와 협력해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조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를 비롯한 제3자 포렌식 및 보안 전문가들이 수행했다. 쿠팡은 “대만 디지털부의 지도와 감독 하에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조사 경과를 대만 당국과 긴밀히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맨디언트 조사 결과, 동일 사건에서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으로 파악됐다.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실제로 데이터를 저장한 계정은 단 1건에 그쳤다. 저장된 전체 계정 수는 대만 1건과 한국 내 사례를 합산해 약 3000건 수준이다. 쿠팡은 “제3자 전문가들은 대만을 포함한 어느 지역에서도 고도 민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만 계정에서 접근된 데이터는 기본적인 연락처 및 주문 정보로 한정된다. 구체적으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 등이다. 반면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신분증 정보 등은 접근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쿠팡은 “기존에 발표한 주요 조사 결과는 대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데이터 악용이나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에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보가 확인될 경우 즉시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사건 초기부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제3자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모든 단계에서 확인된 내용을 관련 규제 당국과 대중에게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및 대만 정부 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을 수립해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쿠팡은 “투명한 조사 결과 공개가 책임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5 10:22안희정 기자

젝시믹스,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서 팝업 열었다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지난 9일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은 대만 내 매출 1위 백화점으로, 수많은 매장과 푸드코트를 함께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발렌시아가', '버버리' 등의 럭셔리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아크테릭스' 등 아웃도어 매장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헤지스 ▲MLB ▲휠라 ▲이니스프리 등의 국내 브랜드도 자리한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 젝시믹스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포함해 최근 대만 내 수요가 높아지는 ▲맨즈 ▲짐웨어 ▲러닝 등 라인별로 인기있는 제품들을 선정해 준비했다. 이번 팝업은 현지에서 대목으로 꼽히는 춘절(2월 15~23일)을 겨냥해 다양한 기획전과 고객 행사 등을 마련했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달 타이난시 T.S. 몰에서도 팝업을 여는 등 대만 전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대만에 3개의 정식 매장을 운영 중인 젝시믹스는 올해 각 지역별 랜드마크와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 공간을 중심으로 팝업을 전개해 촘촘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중과 타이베이에 오픈한 3개의 매장을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팝업을 전개하며 유통망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현지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현지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0 10:44박서린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7일 한국·대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6일 '리니지 클래식'의 프리 오픈 서비스를 예고했다. '리니지 클래식' 프리 오픈 서비스는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한국∙대만에서 진행된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모든 한국∙대만 이용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리니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이어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이용권(2만9700원)을 구매해 플레이 가능하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오픈을 기념한 '레어 캐릭터명 선점 타임어택' 이벤트를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한다. '특정 레벨 최초 달성', '보스 몬스터 처치 마지막 타격'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서버별로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클래스 ▲유명 보스 몬스터 '데스나이트' ▲보스 몬스터 '커츠, 바포메트, 흑장로, 드레이크'를 캐릭터 닉네임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PC방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추가 방어력을 얻는 '수상한 기운' 버프 ▲'말하는 섬 던전', '글루디오 던전' 등 'PC방 전용 던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소모품으로 교환 가능한 '픽시의 깃털' 획득 등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2.06 11:40정진성 기자

젝시믹스, 26FW 글로벌 수주회 개최…해외 적극 공략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한 가을 겨울(FW)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 3일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6FW수주회를 열고 시즌 신제품 200여 종을 공개했다. 6회째를 맞는 올해 수주회는 ▲일본 ▲대만 ▲중국법인을 포함해 중국 파트너사인 YY스포츠, 인도네시아 등 관계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액티브 ▲에센셜 ▲골프 ▲러닝 등 각 라인별로 디자이너들의 제품 소개와 모델 착장 시연이 진행됐으며, 원형 회의장 구조를 활용해 각 라인별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각 라인의 남성 제품들을 맨즈 카테고리로 묶어 별도로 선보였다. 앞으로 젝시믹스 맨즈는 라인별 기능성은 강화하면서 라인을 넘나드는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도록 해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맨즈 카테고리는 최근 국내외 남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현재 전체 매출 비중에 20% 내외로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구성을 확대하면서 단계적 전략적으로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짐웨어 부분에서는 기존 카테고리보다 디자인과 새로운 로고플레이로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NX'를 선보였다. 올해는 젝시믹스 마케팅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별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위한 ▲현지 트렌드 분석 ▲자체 플랫폼 강화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됐다. 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범 운영 중인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사들과 향후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 FW제품은 제품 본연에 기능에 충실하면서 어떠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존재감 있는 아이템들을 출시할 계획이다."며, "올해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국내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4 10:24박서린 기자

캐킷 '럽플레이스', 대만 출시 1주년…현지 밀착 소통 강조

럽플레이스는 지난해 2월 24일 대만 시장에 출시됐다. 이에 오는 24일 키캣은 1주년을 기념하면서 그간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회사는 출시 초반 당시, 직접 현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이용자 밀착형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1년간 매주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이를 인게임 업데이트와 운영에 즉각 반영해왔다. 이같은 노력은 대만 현지 서비스 완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캐킷은 대만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 능력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대만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1주년 기념 리그전'을 개최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그전은 이용자 선호 경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보상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경기 방식을 도입해 경쟁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캐킷은 이번 대만 서비스 1주년 성과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캐킷 관계자는 "지난 1년은 대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외 직접 서비스의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만에서 축적한 경험과 현지 이용자 성원은 캐킷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만 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오는 하반기부터 진출 및 계획 중인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해서 럽플레이스의 즐거움과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14:45진성우 기자

놀유니버스, 농구 월드컵 日·대만전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놀유니버스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손잡고 NOL, 놀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만, 일본 원정경기 공식 응원단 패키지를 각각 판매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2027년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진출을 위해 아시아예선 1라운드 B조에서 ▲중국 ▲일본 ▲대만과 경쟁 중이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열린 중국과의 1,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뒀다. 대만전은 오는 26일 대만 타이이 신장 체육관에서, 일본전은 삼일절인 오는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의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식 응원단 패키지는 ▲항공권과 ▲숙박 ▲해당 경기 응원석 티켓이 포함돼있다. 대만전 패키지는 2박 3일, 일본전 패키지는 3박 4일 일정이다. 출발 당일 오후 경기장으로 이동해 대만전 또는 일본전을 관람한다. 이어 다음날부터는 전일 자유일정으로,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춰 타이페이나 오키나와 현지 여행을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 날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뒤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1차전 경기에서도 원정 응원단을 시범 운영해 전석 완판한 바 있다. 또한 일본 프로농구 나가사키 벨카에서 뛰는 이현중 선수의 플레이를 현지에서 직관할 수 있는 '농구홀릭' 패키지 상품도 출시해 모두 완판시켰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SIT 팀장은 "다가오는 나고야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여자 농구 대표팀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국가대표팀 직관 기회를 더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2.01 10:11박서린 기자

국내 게임사, 중화권 영토 확장 정조준…'타이베이 게임쇼 2026' 출동

'타이베이 게임쇼 2026'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가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현지 이용자와 소통하며 신작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기존 작품의 방향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난강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대만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다. 특히 개최지인 대만은 국내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시장 트렌드가 흡사해, 중화권 시장 진출의 성패를 가늠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통한다. 먼저 넷마블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부스를 통해 오픈월드 RPG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대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번체 중국어를 지원하는 콘솔 기반 시연 빌드를 대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출시 전 중화권 이용자 반응을 직접 살필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대만 지사(GVC)를 통해 단독 부스를 꾸린다. 최근 현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미 흥행력을 입증한 'RO선경전설: 세계지려'를 전면에 내세운다. 게임 속 프론테라 분수대를 재현한 부스와 함께,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최초 비행 시스템 탈것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 시장에서의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글로벌 인디 게임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싣는다. B2C 구역 내 '인디 하우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는 '골목길: 귀흔', '아키타입 블루' 등 총 6종 국내 인디 게임을 소개하며 한국 게임의 다양성을 알린다. 이 밖에도 네오위즈는 서브컬처 게임 '브라운더스트2'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조이시티와 스튜디오비사이드 등도 다양한 장르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를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대만은 한국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가치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타이베이 게임쇼는 국내 게임사에게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와 같은 곳"이라며 "특히 대만은 한국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시장 트렌드 측면에서 많은 부분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이베이 게임쇼에 대해 "매년 1월 연초에 개최되는 만큼 신작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으며, 기존 작품의 서비스 방향성을 점검하기에도 최적"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4:21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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