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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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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농식품부, '국산 콩 소비 활성화' 맞손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국산 콩 소비 확대에 나선다. 아워홈은 4일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와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 소비 촉진과 홍보 협력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의 산업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워홈은 단체급식·외식·식품 제조 역량을 활용해 국산 콩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전국 구내식당에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국산 콩 기반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개발과 출시도 추진한다. 양측은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산 콩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우리 농산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4 09:40류승현 기자

브라질 시위대, 수출 터미널 점거…대두 선적 차질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현지 시위대가 카길의 수출 터미널을 점거하면서, 대두 수확 성수기를 맞은 주요 수출 거점의 선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파라주 산타렘 항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지난 20일 밤 원주민 단체 소속 시위대에 의해 점거됐다. 외신은 이번 사건이 이 지역 14개 원주민 부족이 벌인 시위에 의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위는 타파조스강 준설 사업에 대한 공개 입찰 추진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서명한 강 관리 민영화 관련 대통령령에 반발해 벌어졌다. 이 대통령령은 아마존 전역 약 4000㎞에 달하는 3개 강의 관리권 민영화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점거된 터미널은 미국계 글로벌 곡물 기업인 카길 사가 소유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시설은 연간 490만 톤의 곡물 수송이 가능하며, 11만 4000톤의 곡물을 저장할 수 있다. 외신은 회사가 브라질에서 대두와 옥수수를 매입, 가공, 물류, 수출까지 아우르는 핵심 사업자로, 특히 아마존 수로를 활용한 북부 수출망 확장에 적극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카길은 성명을 통해 사건 당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나서, 안전한 식량 운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파라 주에 위치한 이 터미널은 브라질 전체 옥수수와 대두 수출 물량의 40% 이상을 처리하는 아마존 항만 네트워크의 일부다. 현재 브라질은 대두 수확철을 맞고 있어, 이 지역 항만의 정상 가동 여부가 수출 흐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시위대는 앞서 카길 터미널로 이어지는 도로와 육상 접근로를 차단해 트럭의 대두 하역 작업을 중단시켰고, 지역 주요 교통 거점 중 하나인 산타렘 공항 입구도 일시적으로 봉쇄했다. 브라질 최대 제조업 단체인 상파울루주 산업연맹(FIESP)은 성명을 통해 “폭력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를 위협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선 행위”라며 “이 같은 행위는 재산권을 침해하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투자와 발전을 지탱하는 법적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2026.02.23 09:18류승현 기자

美, 농가 대상 17兆 지원책 세부 내역 발표…'쌀·면화' 혜택 가장 높아

미국 정부가 농민들을 위한 120억 달러(약 17조3천640억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 세부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쌀과 면화 재배 농가가 가장 큰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지원 패키지에서 에이커당 지급액이 가장 높은 작물은 쌀로, 최대 132.89달러(약 19만2300원)가 지원된다. 그 다음으로는 면화가 117.35달러(약 16만9천800원)로 나타났다. 대두는 에어커 당 30.88달러(약 4만4천700원), 옥수수는 44.36달러(약 6만4천200원)로 책정됐다. 지원 금액이 가장 낮은 작물은 아마로 에이커당 8.05달러(약 1만1천600원)가 지급된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이 일회성 지원금은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시장을 열고 농업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안 농민들이 미국과 세계를 먹여 살리고 입힐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파머 브리지 지원 프로그램은 옥수수, 땅콩, 수수 등 다양한 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10억 달러(약 15조9천170억원)의 일회성 지급금을 제공한다. 설탕과 특수작품을 위해서는 10억 달러(약 1조4천470억원)가 추가 투입되며 지원금은 오는 2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두고 업계 내에서는 지급액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쌀과 면화 재배 농가에게는 안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여기 속하지 못한 대부분의 농가들은 보조금이 부진한 농업 경기를 되살리기 부족하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터 쿠니시 힐톱 시크리티즈 수석 원자재 시장 전략가는 “이번 지급액은 델타 및 미드사우스 재배 지역에서 면화를 심고 대두나 옥수수로 작부체계를 돌리지 않도록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3만6천명 이상의 미국 옥수수 농가를 대표하는 미국 옥수수 재배자 협회는 “장기적인 경제적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을 개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웨슬리 데이비스 메리디언 애그 어드바이저스 수석 농업 경제학자는 이번 지원금이 있더라도 토지를 임대해 농사짓는 농민들은 여전히 압박받을 것이라는 시각을 내놨다. 그는 “임대 농가의 경우 올해 수지가 흑자로 나오도록 계산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며 “자기 땅을 가진 농민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현금 임차료를 내는 농민들은 상당히 빠듯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비스는 농민들이 이미 다가오는 재배 시즌에 필요한 비료, 종자 등 대부분의 투입재를 구매하기로 계약한 상태라며 “이번 지원금이 그 약속 자체를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설문조사에 농민들은 보조금을 부채 상황에 쓰겠다고 응답했고, 이럴 경우 농기계나 농자재 판매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2026.01.02 07:25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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