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사무국 조직 개편…법·제도 개선, 회원사 소통 강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책 혁신, 회원 지원과 대내·외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한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협력 기능 두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사 수요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본부의 산업정책팀과 경제정책팀을 실로 승격하고 통계조사센터를 신설해 노동, 환경 및 금융, 세제, 자본시장 등 분야별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 고도화 및 장기 운영 체계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다. 회원본부 산하에 회원관리실을 신설해 회원 및 관리체계 집중도를 높이고, 사업본부를 통합해 회원사 수요 중심 사업 발굴과 실효성 제고를 통해 '성장사다리'의 핵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경영지원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신설한 경영본부는 언론 홍보, 국제·무역·통상 등 대내·외 협력 업무 및 통합적인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