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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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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주·대구공항에서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신설

지방공항에서도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지역민의 이동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지방 유입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 국제항공 노선의 운수권을 10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분으로 부산·청주·대구 공항에서 청두·하얼빈·다롄·샤먼 등 중국 대도시와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이 예상된다. 지난 4월 운수권 배분에 따라 올해 말 4년여 만에 국제선 재개가 예상되는 양양공항에서도 추가 배분을 통한 노선확대가 기대된다. 부산공항에서는 청두 주 4회, 하얼빈 주 4회, 항저우 주 2회, 청주공항에서는 다롄 주 3회, 대구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샤먼 주 3회, 양양공항에서는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항저우 주 3회)가 배분됐다. 무안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옌지 주 2회, 장자제 주 2회)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주요 노선에서 그간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중심이던 운수권을 저비용 항공사(LCC) 등 신규사에도 확대 배분해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항공 이용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올해 신규 확보한 체코 운수권을 배분해 중유럽 운항이 늘어나고 항공사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톈진·어저우 등 중국 화물 허브공항과 연결하는 운수권도 배분돼 수출입 기업 공급망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그간 지방공항 활성화와 수요맞춤형 공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보해 온 결과, 올해 실제 노선 개설이라는 성과로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노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6:47주문정 기자

한컴, 공공행정에 LLM·비전 AI 심는다…AX 사업 가속

한컴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 인공지능(AI)을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하며 공공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은 지난 15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AI 기반 혁신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컴 AI 기술을 공단의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실무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 한컴은 LLM과 비전 AI 등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설계와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이 축적해온 비정형 데이터를 실제 AI 업무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이 보유한 보고서와 업무 매뉴얼 등을 한컴 AI 솔루션과 연계해 공공시설 관리 분야 업무 지식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AI의 답변 정확도와 행정 업무에 특화된 기능도 검증한다. 단순히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기관이 보유한 내부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공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 서비스 발굴에도 나선다. 양측은 공단이 보유한 공개 데이터 활용에 협력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추가 공동 사업도 모색한다. 한컴은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AI국회' 1단계 사업을 비롯해 BGF그룹 AI 지식 검색 시스템과 한국서부발전 생성형 AI 사업 등을 수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하이누리'에는 '한컴어시스턴트'를 연계하며 산업별 AI 적용 경험도 확보 중이다. 향후에는 여러 AI 에이전트와 기업 데이터, 업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에이전틱 OS'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최근 남양유업과 실제 업무 환경에 에이전틱 OS를 적용하기 위한 PoC에도 착수하며 공공뿐 아니라 제조·유통 분야로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남 한컴 공공AI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AI 기술을 실제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 혁신 모델을 만들고 이를 다양한 공공 분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1:43한정호 기자

문체부, 지방공항 중심 5대 대표 관광권 확정…지역 관광 육성 시동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전국으로 분산하기 위해 5개 지방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묶는 대규모 초광역 관광권이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관광 성장축을 구축하는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권역 선정은 방한 외래객의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관광권 선정위원회가 제안 설명과 관광 수요 데이터, 교통 접근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확정된 권역은 김해·대구·청주·양양·무안공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해공항(부산·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대구·안동)은 두 권역을 잇는 '경주'를 매개로 통합 육성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백제 문화권을 잇는 청주공항(청주·공주·부여·익산·전주), 설악산과 해양 자원을 묶은 양양공항(양양·강릉·속초), 하늘·바다·철도를 연계한 무안공항 삼각 벨트(무안·목포·광주·여수) 등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핵심 거점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을 투입해 '골드(GOLD)'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해외 마케팅(Global Branding), 지방공항 직항 노선 및 상품 개발(One-Stop & Pass), 대중교통망 확충 및 한국관광 통합패스 도입(Linkage),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Diversity)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입국부터 이동, 결제까지 막힘없는 '골든 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지역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는 것부터, 교통, 쇼핑, 숙박 등 수용 태세 개선, 관광 매력 발굴·육성 등에 힘을 쏟겠다"며 "관광권 육성으로 2029년 입국 3000만명, 지방 입국객 5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7:47진성우 기자

"존중과 사랑으로 환자가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겠다”

대구파티마병원 10대 박정애(비안네 수녀) 병원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박정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70주년을 지나 새로운 출발을 맞은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책임감과 직원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기대를 밝혔다. 박 병원장은 “70년 전 공평동의 작은 의원에서 시작한 대구파티마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들의 사랑과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70년의 역사와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직원 상호 간의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가 존중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애 신임 병원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창원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창원파티마병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부원장을 맡았다.

2026.09.01 12:17조민규 기자

KTcs, 광주·대구서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 진행

KTcs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내 하트너봉사단원 33명과 자녀 10명이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광주와 대구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시각 장애 아동이 놀이와 공부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손으로 점자촉각책을 제작해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점자 교육용 교구와 식료품 등 위문품도 건넸다. KTcs는 지난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점자책 제작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자녀 동반 봉사 활동을 정례화했다. 가입자 접점 서비스 전문 BPO 기업인 KTcs는 평소 소통과 교감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와 동참했다며,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민 KTcs 경영기획총괄은 “앞으로도 회사가 지닌 역량과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4:37홍지후 기자

NHN클라우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인다…'티베로 TAC' 클라우드 검증

NHN클라우드가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공공 중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에 앞장선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베로 TAC는 여러 DB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반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여러 서버가 동시에 작업을 처리하기에 하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서비스를 이어받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TAC의 고가용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하려면 서로 다른 하이퍼바이저 노드에 가상머신을 분산 배치하는 이중화 구성이 핵심이다. 특정 하이퍼바이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하이퍼바이저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어서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티베로 개발사인 티맥스티베로와 공동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클라우드가 개발사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TAC PoC를 수행한 첫 사례다. 양사는 TAC 운영에 필요한 가용성·네트워크·스토리지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여러 DB 서버 간 긴밀한 통신이 필요한 TAC 특성을 고려해 가상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SR-IOV'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DB 서버 간 고속 통신 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검증을 마친 NHN클라우드는 지난달 대구 PPP 클라우드에 티베로 TAC를 적용했다.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공공 시스템에 TAC를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에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TAC의 안정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PPP는 정부가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에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 NHN클라우드 인프라에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와 국토지리정보원, 중앙보훈병원, 경기도교육청 등 주요 서비스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용성이 요구되는 중요 정보시스템은 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물리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의 자원 확장성과 TAC의 고가용성을 결합한 DB 운영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계기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DB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기술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높은 안정성이 요구됐던 시스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TAC 적용을 시작으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0:51한정호 기자

넥슨 리플레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지역 게임산업 육성 업무협약

넥슨의 IP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넥슨 리플레이'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게임산업 육성과 혁신 신작 발굴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IP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넥슨 리플레이'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6년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내 'NEXON REPLAY IP 연계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를 두거나 1개월 내 이전이 가능한 개발사다. 선정된 기업은 넥슨 리플레이 파트너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수익분배 및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어둠의전설' 또는 '아스가르드' 중 하나의 IP 사용권과 이미지, 사운드 등 필수 개발 리소스를 제공받아 게임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넥슨은 해당 사업의 심사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신작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게임사와의 IP 협업 저변을 넓히고 지역 게임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엄정현 넥슨 라이브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역량 있는 대구 지역 게임사들이 넥슨 IP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신작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개발사가 넥슨 IP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유연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 리플레이'는 넥슨의 다양한 IP 자산을 기반으로 창작자에게 2차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에버플래닛', '택티컬 커맨더스', '일랜시아', '어둠의전설' 등 주요 IP를 바탕으로 다수의 파트너와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며, 개발 진척도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8.06 17:35정진성 기자

[인사] 장영채 대구가톨릭대 의대교수,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선임

장영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장에 선임됐다. 경쟁률은 6대1이다. 임기는 2년으로, 업무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역할은 정부 위탁 의약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분석 △대외협력 등이다. 장영채 신임 의약학단장은 영남대 86학번으로 1992년 동대학원에서 생물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3년만인 1995년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빋았다. 일본 통산성 공업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및 미국 버몬트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쳤다. 2004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사, 농촌진흥청 겸임연구관, 경북도청 보건복지분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6.07.24 10:06박희범 기자

기상청, 대구 수성구 지산1동에 올해 첫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

기상청이 시간당 100㎜에 이르는 극단적 호우가 쏟아진 대구 수성구 지산1동에 올해 추가 신설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 10분 기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중규모 저기압에 의한 다량의 고온다습한 수증기 유입으로 시간당 100㎜에 상당하는 강수가 관측됨에 따라 국민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즉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누적강수량이 100㎜ 관측되거나, 1시간 누적강수량 85㎜와 15분 누적강수량 25㎜가 동시에 관측됐을 때 40dB의 알람을 동반해 발송된다.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와 같이 휴대폰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은 시간당 50㎜, 3시간 90㎜ 또는 시간당 72㎜다. 기상청 측은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 수준을 넘어 재난성호우 발생 시 추가 경고를 함으로써 재난 현장의 즉각적인 대피와 대응을 유도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올해 추가로 신설한 단계의 긴급재난문자라고 설명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17일 밤부터 19일 사이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추가로 발송될 가능성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를 받으면 상황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7.17 23:19주문정 기자

카페봄봄,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이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카페봄봄은 최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커피 중심의 메뉴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건강주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저당 음료와 건강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지속하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메뉴 개발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카페봄봄은 한국 카페 문화와 합리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해외 가맹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메뉴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카페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며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페봄봄은 전국 50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메뉴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고객과 가맹점,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건강한 메뉴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카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16 14:41이도원 기자

윤호중 행안장관, 국정자원 대구센터 점검…민간 클라우드 협력 논의

정부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공공 디지털 인프라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낸다. 대전센터 복구와 함께 재해복구(DR) 체계 구축, 민간 클라우드 협력 확대 등을 점검하며 향후 공공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8일 국정자원 대구센터를 방문해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DR 체계 구축 상황,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센터 전산실 화재 이후 추진 중인 후속 조치와 공공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자원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정부는 2030년 대전센터 운영 종료를 목표로 기능을 재편하는 한편, 대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협력형 클라우드(PPP)와 차세대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대전센터 화재를 계기로 국가 정보시스템 운영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기로 하고 국정자원 혁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DR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공 클라우드 활용 확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행정정보시스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는 전산실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조치와 대전센터 화재 피해 시설 복구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구센터 기반시설 운영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DR 체계 구축 현황과 대전센터와 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 구축 상황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부는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행정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 대응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윤 장관은 '미토스' 등 신종 해킹 위협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노후 정보시스템 적기 교체 방안과 함께 정부 기관 정보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 민간 클라우드 운영업체(MSP) 체계 도입 및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는 공공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민간 클라우드 전문기업의 역할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부 정보시스템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함께 높이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대전센터 화재 이후 시스템 복구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 직원들도 격려했다. 윤 장관은 "전산실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은 국민 생활에 직결된 행정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반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과 노후 설비 교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DR 체계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6:54한정호 기자

DGIST, 한국판 '일론머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미래 인공지능(AI) 지도를 바꿀 '한국판 일론 머스크'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5일 서울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지역 AI 및 AX 생태계를 주도할 영재 발굴부터 AI 대학 신설, 딥테크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인재 육성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DGIST가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며 "대학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망이 우선 좋아야 한다. 조만간 건립할 산업철도가 대학을 관통하는데, 이 역을 대학 내로 몇백 m만 옮겨 건립한다면 DGIST는 사통팔달 제2 전성기를 맞을 인프라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DGIST 중점 과제 소개는 박경준 기획처장(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이 맡았다. 답변은 사회를 맡은 김회준 글로벌협력처장과 은용순 교학부총장, 이성훈 산업AX혁신본부장, 홍상훈 기획조정실장, 석창원 융합인재교육원장 등이 나섰다. 박 처장은 비전으로 'AI시대를 선도하는 차세대 과학인재 조기 발굴·양성 플랫폼 구축을 제시하고, ▲AI/SW 스쿨 및 과학창의학교 운영 ▲AI 대학 개설 ▲혁신창업원 설립 등을 통해 일론 머스크 같은 미래 혁신가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과학창의학교는 지난해 오픈했다. 초등 6년부터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또 AI/SW스쿨은 지난 3월 개강했다.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PBL)으로 영재 발굴을 진행한다. 이는 수준별 무학년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2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996명을 교육했다. 2027년부터는 매년 200명(학부 100명, 석사 및 박사 각각 50명) 규모 AI 대학 신입생도 선발한다. 과목은 피지컬AI학과·메디컬AI학과·AX학과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DGIST는 5년 내 학사와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석사 패스트트랙 및 유연학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미국 AI 선도대학과 공동 연구 등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난제를 학교 랩으로 가져와 해결하는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인 '리버스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혁신 창업원도 설립된다. 첫해 운영 예산은 120억 원 규모로 예상했다. 초대원장은 외부에서 영입, 7월 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혁신 창업원은 원스톱 창업 생태계를 구축, 딥테크 창업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 3월 임명된 최문종 디지스트 기술지주 공동대표와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함께 힘을 보탠다. 산업AX혁신과 관련해서는 AX공동연구랩을 가동한다. 이건우 총장은 "우리가 산학협력을 거론한 지 30년도 더 됐다. 지금도 이를 얘기하는 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에 공동 실험실 개념을 도입했다. 사전에 시범 운영해 본 결과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AX공동연구랩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연구를 진행한다. 공학 전문 대학원과 기업 직원이 회사 문제를 가져와 함께 풀고,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2029년 완공될 알파시티 AX캠퍼스에 AX대학원과 함께 이 연구랩이 들어선다. 이 연구랩 참여 기업은 HL만도와 파트론 등이 이미 출범했고, 삼보모터스와 평화산업, 카펙발레오는 협약을 완료했다. 이외에 유한양행과 상신브레이크 등 총 12개 기업이 협약을 앞두고 있다. AI 대학의 차별성에 대해 박경준 처장은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현재 마음AI 측과 피지컬AI의 실용적인 교과과정 편성을 위해 회의하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산업체 관계자를 포함시켜 기업과 학생에 반드시 필요한 교과과정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건우 총장은 또 "AI 대학은 학과를 한 번 정하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중간에 후회하는 인력도 늘 발생하기에 대학 간 전과도 허용하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4극3특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2,531억원이 투입되는 '4극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하지만, 주관은 DGIST가 맡는다. 이를 이해 DGIST는 총장 직속으로 사업단도 꾸렸다. 전략기술로는 모빌리티,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3개다. 이건우 총장은 "이제 대학은 상아탑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파괴적 혁신으로 세상을 바꿀 인재를 직접 길러내는 전초기지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들은 DGIST가 전통적인 교육 기관의 한계를 깨고 글로벌 딥테크 혁신 진원지로 거듭나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남부권 전체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AI·딥테크 심장부'로 만들어, 국가 과학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 DGIST가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5 17:34박희범 기자

KTcs, 대구·대전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진행

KTcs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21일 대구 두류공원과 22일 대전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단법인 사랑해밥차와 함께 사내 하트너 봉사단원 33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 총 600명분 식사를 제공했다. 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KTcs 임직원은 식사 준비와 배식, 현장 운영 지원에 참여했다. KTcs는 사회공헌활동을 기부 중심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창호 KTcs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5 09:35홍지후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한 제도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부 제도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으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은 iM뱅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 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한편,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 수 있는 ESG활동을 확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6.04.27 14:04홍하나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구서 채용박람회 진행...상담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4일 수원에 이어 26일 대구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채용박람회에 335 명의 구직자가 지원 했다. 이번 채용은 영남권 '로켓프레시' 물류 증가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와 경산 지역에 위치한 4개 쿠팡 풀필먼트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모집 분야는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지역 청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CFS는 이번에도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CFS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9월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두 차례의 대규모 채용박람회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대구는 남부권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물류 분야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FS는 현재 대구와 경산, 칠곡을 포함한 대구 권역 내 주요 지역에서 쿠팡 풀필먼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구 풀필먼트센터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로 다양한 AI기반 자동화 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낮추고, 고객을 위한 로켓배송 서비스 품질은 끌어올린 '최첨단 미래형 물류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FS는 이번 대구 박람회에 이어 오는 4월 21일 부천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29 11:57안희정 기자

생산효율 48%↑…LS일렉, 대구시와 한국형 AI 공장 확산 시동

LS일렉트릭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기반 한국형 인공지능(AI) 팩토리 모델을 대구 지역 제조기업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TP), 엘앤에프와 함께 '파워풀 ABB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과 대구시는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의 지역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양측은 대구 지역 중견·중소 기업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제조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적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대구시를 시작으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을 전국 제조기업으로 확산해 국내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모델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시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워풀 ABB 사업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경제 정책 사업이다. LS일렉트릭과 대구시는 지난 2024년부터 2년간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플랫폼을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 구지 공장(달성군 소재)에서 실증했다. LS일렉트릭은 '세계등대공장'을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집약해 ABB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 표준을 정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증을 완료한 엘앤에프 구지 공장은 공장 내 설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빅데이터 플랫폼에 저장·관리하고, AI가 이를 학습·분석해 생산 설비와 공정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이터 기반 자율형 공장'으로 재탄생했다. LS일렉트릭은 생산효율 48% 향상을 목표로 ▲설비가 멈추기 전 진동을 감지해 수명을 예측하는 예지보전 시스템 ▲물리적 검사 없이도 데이터만으로 품질을 예측하는 가상계측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탄소배출을 측정하는 환경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데이터 표준에 따라 탄소배출 정보를 해외 고객사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국제 인증(카테나엑스)도 확보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생산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위·변조 어렵도록 기록, 데이터 신뢰성과 보안도 강화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피지컬 AI 등 AI 전환(AX)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확보가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에 한국형 AI 공장 플랫폼 확산에 대구시와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6 08:52류은주 기자

[1분건강] 류마티스. 관절염 취급하면 큰 코 다칩니다

류마티스 질환을 퇴행성 관절염으로 오인해 가볍게 치부하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류마티스 질환은 단순히 관절이 닳아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과 연골은 물론 뼈, 근육, 인대, 그리고 이를 둘러싼 혈관과 신경 등 인체의 근골격계 전반에 발생하는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질환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을 말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우리 몸을 지켜야 할 면역세포가 도리어 자기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지난 2024년 기준 26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젊은 남성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5만6000명을 기록했다.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통풍 환자는 53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관건이다. 이유 없는 관절 부종이나 아침에 뻣뻣한 조조강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류마티스는 특정 단일 질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과 연골, 뼈, 근육, 인대 등 인체의 근골격계와 결합 조직에 발생하는 100여 가지 이상의 질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대중적으로는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단순한 노화나 마모에 의한 질환과는 구분된다. 류마티스 질환은 면역 체계의 이상, 대사 장애, 감염,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발병 연령층과 임상적 양상도 다양하다. 이 범주에는 널리 알려진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외에도 전신 홍반 루푸스, 베체트병, 쇼그렌 증후군, 혈관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들이 포함된다. 이들 질환의 상당수는 면역 체계가 신체 조직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기전을 따르기 때문에, 염증이 관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혈관을 통해 전신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류마티스 질환은 국소적인 관절 치료를 넘어 전신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내과적 접근이 필수적인 전신성 질환군으로 분류된다. 초기 증상도 천차만별이다. 흔히 알려진 관절의 부종이나 아침 기상 후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외에도, 질환에 따라 허리나 엉덩이 통증(강직성 척추염), 엄지발가락의 급격한 열감과 통증(통풍) 등 통증 부위와 양상이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단순 관절 질환과 달리 관절 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한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발진이나 구강 궤양, 안구 건조, 레이노 현상(손발 저림 및 변색) 등이 대표적이다. 이유 없는 미열이나 전신 피로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신체 곳곳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다면 단순 몸살이 아닌 류마티스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 증상도 일반적인 퇴행성 관절염과 차이를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아침 기상 후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든 '조조강직' 현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퇴행성 질환과 달리, 류마티스 질환은 활동을 시작하고 몸을 움직이면 관절의 뻣뻣함이 다소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작은 관절에 통증과 부종이 대칭적으로 나타나거나, 관절 증상 외에 원인 미상의 미열, 체중 감소, 피로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류마티스 질환은 종류가 100여 가지에 달하고 발병 원인과 침범 부위가 제각각인 만큼, 정확한 진단명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 목표는 염증 수치를 정상화하고 질병의 활성도를 낮게 유지하여 신체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해서 자의적으로 투약을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전신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최인아 고려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금연, 규칙적인 스트레칭, 적정 체중 유지 등 질환별로 권장되는 생활 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만 최선의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2026.02.28 10:00김양균 기자

포티투마루가 제안한 'AI 융합 인재' 양성 방안은?

포티투마루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상반기 전체교수회의'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AI 대전환 시대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AI 융합 교육 방향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AI가 특정 전공자 전유물이 아닌 모든 학문 기본 소양이 되는 'AI 일상화' 시대를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가져온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대학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SW중심대학 교과과정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SW AI 융합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생성형AI선도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균관대와 인하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AI 대학원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AI 독해 기술 'MRC42'를 통해 거대언어모델 환각 현상을 완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산업 특화 경량 모델 'LLM42'를 서비스하며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통해 내부 데이터 보호와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 현장에서 미래 비전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는 공공과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인 AI 대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긴밀한 산학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7 14:48김미정 기자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아임파인다이닝'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팝업스토어 '아임파인다이닝'을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바이 하이메 아욘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쿵야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 버전을 테마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최초 공개되는 조형물을 비롯해 포토존, 굿즈존 등이 마련됐다. 또한 포토이즘 부스를 설치해 더현대 대구 한정 프레임을 공개했으며, 상품 매장에서는 '말 따라하기 인형', '코스튬 인형 키링', '대구 팝업 한정 티셔츠' 등 신규 기획 상품들을 앞서 출시했다. 행사 기간 더현대 대구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우 및 게시글 인증 고객에게는 양파쿵야 풍선과 엽서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양파쿵야 및 주먹밥쿵야 모찌 팬케이크를 증정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아임파인다이닝 핀버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전개하는 지식재산권으로 '쿵야'의 파생 브랜드다. 지난 2022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약 16만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26.02.23 14:07정진성 기자

신세계百 대구점, 개점 10년 만에 싹 바꾼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점이 개점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재단장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연 대구신세계는 개점 1년차인 2017년 대구 지역 백화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점포로 등극했다. 대구신세계는 내년까지 전 층에 대한 재단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연누계 거래액 2조원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먼저 6층 스포츠 카테고리는 지난 1월말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캘러워이 등 대표적인 골프 브랜드를 시작으로 이달 초 내셔널지오그래픽, 아크테릭스, 살로몬,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연달아 개점했다. 지난 13일에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언더아머의 리뉴얼과 가민, 나이키 스윔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는 24일에는 데상트가 새로운 매장을 공개한다. 7층 캐주얼·여성·잡화·슈즈 카테고리는 MLB, 폴로데님, 리바이스 등의 영스트리트·캐주얼부터 럭키슈에뜨, 베네통, 시스템 등 영컨템포러리 카테고리, 비너스, 비비안, CK언더웨어 등의 란제리 카테고리, 탠디, 금강, 루이까또즈, 닥스 등의 슈즈·핸드백 카테고리가 재단장한다. 쿠에른, 킨, 르무통 등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도 신규 입점한다. 영 악세서리 팝업스토어 존을 별도로 구성해 매월 새로운 악세서리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대 제휴카드로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의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구매 시 7%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패션 카테고리에서 6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할인쿠폰도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백화점인 대구신세계가 개점 10년을 맞아 대대적인 재단장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매장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2 06:0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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