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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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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명품 브랜드 한 곳에…SSG닷컴, '쓱세일' 실시

SSG닷컴은 패션·명품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패션명품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에 두 가지씩 총 14개 제품을 '오늘의 특가'로 판매한다. 먼저 15일에는 제로스트릿의 브이넥·니트스커트 세트를 6만원대에 선보인다. 16일에는 K2 운동화를 기존 가격보다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바버의 퀼팅재킷과 버버리 패딩도 날짜에 따라 할인 판매한다.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춘 신상품도 준비했다. ▲듀베티카와 에르노의 아우터 ▲휴고보스 구스다운 재킷 등 의류를 포함해 ▲생로랑·구찌 핸드백 ▲어그 부츠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재고 정리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클리어런스 세일을 통해 칼린 가방과 스타카토 슈즈 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폰과 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 패션 상품에는 10%, 명품에는 7% 할인 쿠폰을 각각 적용할 수 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8%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SG닷컴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쇼핑 시즌을 맞아 인기 패션·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10.13 11:04박서린 기자

SSG닷컴, '2시간 배송' 점포 전국 33곳으로 확대

SSG닷컴은 주문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기를 원하는 장보기 수요에 맞춰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를 내달 중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등을 포함한 전국 33곳으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2시간 배송'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대용량 상품도 주문할 수 있으며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지난 7월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에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후 ▲부산·경남 ▲대구 ▲대전·세종 등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왔다. 서비스 도입 점포의 매출도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2시간 배송을 운영하는 점포의 쓱배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고객들은 크거나 무거운 상품을 주문하는 데 2시간 배송을 주로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에서는 ▲2L 생수 6입 ▲10kg 쌀 ▲계란 30구 ▲2.3L 우유 ▲냉동육 1kg 등의 주문이 많았다. 일상용품 중에서는 ▲화장지 30롤 ▲키친타월 6롤 ▲세제 4L 등이 주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식품 수요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달 2시간 배송 매출의 90%가 식품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신선식품이었다. ▲애호박 ▲계란 ▲방울토마토 ▲팽이버섯 ▲대파 ▲사과 ▲콩나물 등의 주문이 많았다. ▲노브랜드 ▲피코크 ▲5K프라이스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L)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는 연내 55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주간·새벽배송 등 예약배송에 2시간 배송과 바로퀵 등 온디맨드 서비스를 결합해 미리 계획한 장보기부터 즉시 필요한 상품 구매까지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예약배송과 온디맨드 배송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0:47박서린 기자

공정 경쟁 저해 혐의에…中, OTA 4곳 조사 착수

중국 당국이 공정 경쟁 저해와 입점 업체 권익 침해 혐의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4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항저우 타오메이 항공서비스, 퉁청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투지아 온라인 정보기술, 베이징 싼콰이 정보기술 등 4개 업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문화여유부가 OTA를 대상으로 업계 전반에 대한 규제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업체들과 회의를 진행한 이후 이뤄졌다. 중국호텔협회는 이번 조사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플랫폼업체에 거래 규칙과 알고리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검색 순위와 트래픽 배분, 수수료율, 기획전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또 협회는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화하고 숙박업체와의 협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중국 당국이 지난 7월 트립닷컴그룹에 51억 8000만 위안(약 1조 746억원) 반독점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나왔다. 당시 당국은 트립닷컴이 중국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봤다.

2026.09.20 09:38박서린 기자

조은희 의원 "관광공사, 中트립닷컴그룹 판촉에 11억원…전년比 45%↑"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계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닷컴그룹 주요 플랫폼과 진행한 홍보·판촉사업 집행액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트립닷컴의 항공권 환급 의무 위반을 제재한 이후 시작한 사업도 9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트립닷컴그룹 주요 5개 브랜드와 진행한 연계사업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대상 브랜드는 ▲트립닷컴 ▲씨트립 ▲취날 ▲스카이스캐너 ▲트래빅스 등으로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9건의 집행액은 총 33억2042만원이다. 올해 집행액은 10억9844만원으로 지난해 7억5485만원보다 45.5% 증가했다. 아직 집행 중인 프로모션 3건의 예산은 합산에서 제외됐다. 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방한 판촉부터 해외시장 홍보, 항공여행 수요 유치까지 트립닷컴그룹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을 도입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면서 관련 협업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트립닷컴이 국내에서 소비자 환급 의무를 위반해 공정위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관광공사와의 사업이 이어지면서 협력업체 선정·평가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 6월1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 월 1 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환급 의무 불이행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소비자가 항공권을 취소했는데 결제한 수단으로 돌려주지 않고 항공사 바우처로 환급하는 행위 등이 적발됐다. 공정위가 집계한 바우처 피해 환급액은 2020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만3010건, 약 31억5500만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제재 발표 당시 기존 피해에 대한 현금 환불 등 회복이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유사한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년간 이행현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 관광공사와 트립닷컴그룹 간 사업은 제재 발표 이후에도 진행됐다. 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취날과 1억 4424만원 규모의 방한 특별홍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18일 트립닷컴과 4386만원 규모 사업을 진행했다. 씨트립과는 지난 7월8일 5억 5031만원, 지난달 31일 1억 7752만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각각 시작했다. 공정위 제재 발표 이후 시작한 트립닷컴그룹 관련 사업은 총 6건이다.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건의 집행액만 9억 1593만원에 달했다. 조은희 의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계 대형 OTA 의 판매망을 활용 하고 정부 예산까지 투입하면서, 정작 해당 플랫폼으로 피해를 본 국내 소비자의 권익은 뒷전으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관광객 유치 실적만 평가하고 환불과 피해구제 책임은 묻지 않는다면 정부가 거대 플랫폼에 끌려다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환불 처리, 피해구제 협조, 국내법 준수와 시정 조치 이행 여부를 협력업체 선정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2026.09.18 16:57이선민 기자

가정간편식 소상공인 상품 개발 돕는다…SSG닷컴, '쓱케일업' 시작

SSG닷컴은 '2026년 소상공인 도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간편식(HMR) 분야 소상공인의 상품 개발을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 '쓱케일업'에 시동을 건다고 16일 밝혔다. 쓱케일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SSG닷컴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강원권 HMR 분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상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SSG닷컴 간편식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해 참여사별 제품 기획서와 실물 샘플을 살펴봤다. MD들은 ▲상품 구성 ▲가격 경쟁력 ▲시장성 등을 진단하고 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HMR 시장의 최신 동향과 상품 개발 전략을 다루는 유통 트렌드 세미나도 진행했다. 제품 브랜딩 사례를 포함해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각 참여사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말에는 최종 상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컨설팅을 반영해 고도화한 시제품을 검토한다. 우민성 HMR개발·운영팀장은 "상품 기획 노하우와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점 업체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 목표"라며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4:13박서린 기자

AGF 2026, 티켓 예매 일정 공개…10월14일 얼리버드 판매 개시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이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및 패스트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AGF 조직위원회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4일 판매를 시작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약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1일권은 2만 4000원(정가 2만 9000원), 3일권은 5만 5000원(정가 6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기 예매 종료 후인 오는 11월 12일부터는 정가 기준의 일반 티켓 판매로 전환된다. 일반 관람객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티켓도 다음달 14일에 함께 열린다. 현장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 완화를 위해 일 1000매씩 사흘간 총 3000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요일당 1인 1매로 구매를 제한한다. 글로벌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 예매 채널도 넓혔다. 올해는 기존 멜론 티켓 외에도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추가해 해외 거주 관람객의 구매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AGF는 예매 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관람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

2026.09.14 14:34진성우 기자

징둥닷컴, '세코노미' 인수 시정안 제시할 듯..."EU 우려 해소 목적"

징둥닷컴이 유럽 전자제품 유통업체 세코노미를 22억 유로(약 3조 4293억원)에 인수하려는 계획과 관련한 유럽연합(EU)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된 시정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징둥닷컴이 EU 외국보조금규정(FSR)에 따라 이번 거래를 심사하고 있는 규제 당국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산의 물류·기술 사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래 제출했던 시정 방안을 수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당초 시정 방안에 대한 '시장 테스트' 과정에서 우려를 제기한 후 나왔다. 관계자들은 수정된 시정 방안을 통해 이번 거래가 내달 23일 심사 기한까지 조건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U의 우려를 해소할 경우 중국 이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징둥닷컴의 계획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세코노미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미디어마르크트, 미디어월드, 자투른 등의 브랜드로 약 1067개의 매장을 운영했다. 이 중 독일에 403개, 이탈리아에 145개, 스페인에 111개, 오스트리아에 54개의 매장이 있다. 징둥닷컴의 인수 제안에 따르면 세코노미는 인수 이후에도 독립된 사업체로 유지되며 인력에도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EC)는 지난 5월 FSR에 따라 이번 거래에 대한 전면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최근 도입된 FSR이 중국 기업의 거래를 겨냥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규정은 국가의 재정 지원을 받는 기업이 EU 내 자산을 인수해 공정한 경쟁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EU 규제 당국은 공식 경고를 통해 징둥닷컴이 중국 정부로부터 우대 금융, 세제 혜택, 보조금 등의 형태로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U 규제 당국은 이같은 지원이 “합병 기업의 경쟁적 지위를 강화하고 역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C의 개입에 대해 중국 정부는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는 기관이나 개인이 EU의 징둥닷컴 세코노미 인수 조사에 협조하거나 이를 지원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2026.09.13 17:00박서린 기자

SSG닷컴 "바로퀵,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주문 건수 7배 증가"

SSG닷컴은 지난달 바로퀵 전체 일평균 주문 건수가 출시 초기 3개월인 지난해 9~11월 평균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인근 고객에게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점포당 일평균 주문 건수도 같은 비교 기간보다 약 2배 늘었다. 이용 고객도 증가했다. 지난달 바로퀵 주문 고객 수는 서비스 첫 달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5배 늘었다. 이 중 51%는 이전 구매 후 6개월 이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3회 이상 주문한 고객 비중은 전체 주문 고객의 약 10%였다. 상품과 배송 거점도 확대됐다. 서비스 출시 당시 6000여 종이었던 취급 상품은 현재 1만8000여 종으로 3배 늘었다. ▲신선·가공식품 중심에서 ▲즉석조리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배송 거점은 지난해 9월 19곳에서 이달 중 9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로퀵 매출에서는 먹거리 상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1~8월 매출 가운데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 상품이 93%를 차지했다. 지난달 주문 한 건당 평균 구매 상품 수는 6.7개였으며 전체 주문의 76%에는 신선식품이 포함됐다. SSG닷컴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기획전도 진행한다. 바로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쓱7클럽 회원이 2만원 이상, 일반 고객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지난 1년간 배송 거점과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고객 이용이 늘면서 바로퀵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별 수요와 운영 효율을 면밀히 분석해 즉시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0:35박서린 기자

'명절' 대목 잡아라...이커머스, 추석 맞이 잰걸음

민족 대명절 추석을 3주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들이 상품 구색을 대폭 늘리고, 여러 실속 선물세트를 마련하며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6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까지 '추석 식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건강식품·음료, 참치·햄 등 통조림류, 조미료·오일, 견과류, 커피·차 등 카테고리에서 폭넓게 준비했다. 원하는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가격대별 선물 추천', '프리미엄 선물 추천' 등 추천관도 운영한다.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를 완료한 고객은 로켓배송을 통해 오는 9일에 상품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본판매'를 이어간다. 또 고객들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27일까지 '식품 추석맞이 할인전'도 운영한다. 11번가도 이날까지 명절 선물세트를 사전 판매하는 '추석 미리 채움'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품질 '농수축산물'부터 동원F&B·청정원·정관장·센트룸 등 주요 브랜드별 '가공식품' 및 '건강식품', 부모님 선물로 인기 있는 '안마기기'와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엄선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사전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가위 선물 수요를 겨냥해 특가 판매하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부터 먹거리,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까지 여러 상품군을 쇼핑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도 같은 날까지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열고 리빙, 가전, 뷰티 중심의 추석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르크루제 하트 머그·트레이 세트와 송월타올 세트 등을 최대 판값에 구매 가능하며, 슬룸 소형 안마기와 쿠쿠 음식물처리기를 각각 최대 35% 할인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을 각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0%·7%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마켓은 오는 22일까지 '2026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직전 명절 할인행사인 '설빅세일' 대비 3배 가까이 많은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포함해 총 2000개의 특가딜 상품으로 생필품부터 주방용품, 디지털·가전, 합리적인 가격의 식품과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정했다. 애경,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청정원, 오뚜기, 롯데칠성, 동원,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등 '오늘의 브랜드'에 이어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지역 특산품을 확인 가능하다. 행사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3종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추석 선물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온마음 추석' 행사를 연다. 롯데온 상품기획자가 직접 고른 'MD 강력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사조 안심특선,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본미담 시월한우 단독 기획세트, 대천김 곱창김 캔김, 사미헌 갈비탕, 과일꾼 프리미엄라인 달가온,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 등을 선보인다. 받는 사람과 선물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테마별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이번 온마음 추석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달 한 달간 추석 기획전에 들어간다. 해외 직구 상품부터 국내 유수의 브랜드 제품까지 수천만 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는 '특가왔추' 기획전을 통해 추석 시즌 필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8일부터 11일까지는 '체인지 어텀'에서 카테고리별 상품을 집중 조명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등을 테마로 야외 활동 용품, 전자·디지털 기기, 명절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핵심 브랜드의 차별화된 혜택을 모은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06 12:13박서린 기자

카카오 이어 SSG닷컴도 쪼갠다…플랫폼 업계 '인적분할' 왜?

사업 전문성 강화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와 SSG닷컴이 인적분할에 나섰다. 플랫폼 이용 과정은 이전과 다르지 않지만, 지분 구조는 변화한다. 특히, SSG닷컴은 이마트와 신세계 간 계열분리의 초석이라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 28일 SSG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적 분할이 마무리되면 존속법인은 SSG닷컴, 신설법인은 신세계몰(가칭)로 변경된다. 플랫폼업계에서 최근 인적분할을 결정한 곳은 SSG닷컴뿐만이 아니다. 카카오도 지난 21일 존속법인 카카오X와, 신설법인 카카오AI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복합기업 할인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인적 분할로 사업 전문성·속도감 올라간다 인적 분할은 기업을 분리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주주들은 존속법인 지분율 그대로 신설법인의 지분을 배정받게 된다. 존속법인이 지분 전부를 가지게 되는 물적분할과 달리 수평적으로 여겨진다. 또 사업부문별로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카오와 SSG닷컴도 이같은 장점이 인적분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카카오의 경우 지난 5년 간 카카오 이사회의 비경상 안건의 85%가 자회사 지원 및 구조 재편에 무게가 실려 본사 사업에 대한 의사 결정이 지연된 것 또한 분할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플랫폼 이용 시 차이 없다…서비스간 협업·연동 지속 이번 인적 분할을 통해 카카오는 사업별 최적화된 자원 배분과 의사결정, 전략 수행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분할된 카카오AI는 카카오톡·AI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카카오X는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등 미래가치 투자를 담당한다. SSG닷컴은 그로서리 중심의 온라인 장보기를 포함해 기존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신세계몰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이커머스로 고도화한다. 두 회사 모두 전문화된 사업 구조 다지기에 들어갔지만, 플랫폼 사용자 입장에서의 체감 차이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인적분할과 관계없이 카카오는 계열사와의 협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고, SSG닷컴 역시 SSG닷컴 앱에 신세계몰 상품을 계속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연동하기 때문이다. 카카오X·AI로 지분 나뉜다…SSG닷컴, 계열분리 초시계 다만, 지분을 가진 주주에게는 변화가 생긴다. 카카오는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분할 비율을 카카오X 0.64, 카카오AI 0.36으로 결정했다. 분할 신주 배정 기준일인 오는 12월 17일을 기점으로 기존 주주는 분할 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게 된다. SSG닷컴은 이마트를 맡은 정용진 회장과 신세계를 이끄는 정유경 회장 간 계열분리 작업 수순으로 해석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지분을 함께 들고 있는 계열사는 SSG닷컴과 신세계 의정부역사 정도다. 지금 SSG닷컴의 지분 구조는 이마트 65%, 신세계 35% 수준이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각자가 잘하는 걸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며 “SSG닷컴은 이마트와 신세계가 지분을 정리해야 할 마지막 남은 과제 중 하나였다. 이번 인적 분할을 계기로 완전히 갈라서기에 들어가지 않겠냐”고 풀이했다. 또 다른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예정된 수순을 밟는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이마트와 신세계의 계열분리를 위해 당연히 지분을 정리하는 구조로 흘러갈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2026.08.28 17:10박서린 기자

SSG닷컴, 7년 만에 인적분할…신설법인 신세계몰 출범

SSG닷컴이 통합법인 출범 7년 만에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분할된 법인들은 각각의 핵심 사업 역량에 집중하되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도 병행한다. SSG닷컴은 27일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의 인적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의 인적분할을 승인했다. 이번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존속법인은 SSG닷컴, 신설법인은 신세계몰(가칭)로 변경된다. 존속법인인 SSG닷컴은 그로서리 중심의 온라인 장보기를 포함해 기존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신설법인이 될 신세계몰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고객경험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간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은 고객 접점, 사업적 연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분할 이후에도 SSG닷컴 앱에서 신세계몰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계속해서 신세계몰의 프리미엄 이커머스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몰도 자체 플랫폼을 강화하는 동시에 SSG닷컴 등 다양한 채널과 연결돼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SSG닷컴은 오는 10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계획을 승인하고 12월 1일을 분할기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기존 하나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통합 플랫폼 전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 사업부별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및 본격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적분할을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7 13:42박서린 기자

알리바바닷컴 경진대회 韓 스타트업 1800팀 몰렸다…브이터치 '코크리에이트 피치' 우승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제품 기반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사업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25일 '코크리에이트 피치 2026' 한국 결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한국 대회에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 학생 창업팀 등에서 1800건 이상의 지원이 몰렸다. 이 가운데 12개팀이 결선에 올라 각각 90초 동안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음성 입력 솔루션 'WIZPR'을 개발한 브이터치가 1위를 차지했다. WIZPR은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도 별도 호출어 없이 음성으로 AI에 명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2위에는 기존 차량에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AI를 적용하는 블루에이펙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을 겨냥해 AI의 판단 근거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안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3위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이동을 돕는 기술을 발표한 에이드올이 차지했다. 유유유유유는 AI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네일 제조 플랫폼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브이터치와 블루에이펙스, 에이드올 등 상위 3개팀은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코크리에이트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한다. 코크리에이트 피치는 알리바바닷컴이 제품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창업팀을 발굴하는 글로벌 경진대회다. 올해 글로벌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00만 달러 이상이며, 한국 결선의 상금 규모는 2억원 이상이다. 알리바바닷컴은 기존 미국·유럽 중심이던 대회 개최 지역을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넓혔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33000개 기업이 지원해 50개팀이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22개팀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AI 활용 능력도 주요 평가 요소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알리바바닷컴의 AI 에이전트 '액시오'를 활용해 해외 수요를 분석하거나 공급업체와 제조 파트너를 찾고 사업계획과 발표 내용을 구체화했다. 션 양 알리바바닷컴 아시아태평양 총괄 본부장은 "제품 기반 창업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뿐 아니라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의 기회와 연결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날 국내 셀러를 겨냥한 '스마트 어시스턴트 에이전트(SAA)'도 공식 출시했다. SAA는 액시오를 기반으로 여러 업무를 연계해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다. 이용자가 원하는 업무 결과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필요한 기능과 수행 순서를 판단해 작업한 뒤 결과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력이 제한된 중소 수출기업이 소싱과 시장 조사, 고객 대응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외 거래에서 발생하는 언어와 시차 문제를 줄이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리바바닷컴은 코크리에이트 피치와 AI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8.26 14:17안희정 기자

SSG닷컴, '데뷔 40주년' 조수미 기념메달 판매

SSG닷컴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해 판매하며 귀금속 분야 경쟁력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택원 SSG닷컴 대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해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과 지난 40년간 이어온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의 정밀 압인 기술과 귀금속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순금(Au999)과 순은(Ag999)으로 제작했다. 금메달과 은메달 2종으로 출시하며, 각각 400개와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금메달은 순금 15.55g(1/2온스), 은메달은 순은 31.1g(1온스)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478만5000원·은메달 38만5000원이며, 상품은 내달 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메달 앞면에는 데뷔 40주년을 상징하는 타이포그래픽과 조수미의 초상을 담았다. 뒷면에는 조수미가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과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SSG닷컴은 그동안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페이커 ▲세븐틴 ▲광복 80주년 기념메달 등 다양한 기념 금·은메달을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금속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8.21 10:04박서린 기자

中, EU의 징둥닷컴 조사에 반발…대응 조치 경고

유럽연합(EU)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JD.com)의 독일 전자제품 유통업체 세코노미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반발했다. EU의 조사를 '부당한 역외 관할권 행사'로 규정하고 관련 조치를 계속할 경우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법무부는 EU가 외국보조금규정(FSR)에 따라 징둥닷컴의 세코노미 인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국 내에 있는 광범위하고 불필요한 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는 설명이다. 징둥닷컴은 22억 유로(약 3조 5686억원)에 세코노미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코노미는 전자제품 유통 브랜드 미디어마르크트와 자투른 등을 운영하는 독일 기업이다. 중국 법무부는 상무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검토한 결과 EU의 조치가 중국의 외국 제재 대응 관련 규정상 부당한 역외 관할권 행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어떠한 조직이나 개인도 EU의 자료 제출 요구 등 관련 조치를 이행하거나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법무부는 “EU가 잘못된 관행을 즉시 시정하고 외국보조금 조사 수단의 남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유럽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공정하고 공평하며 예측 가능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EU가 권한을 넘어선 조치를 계속할 경우 중국도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정보 제출 요구가 경쟁 관련 조사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절차라고 반박했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외국보조금규정은 기업의 국적이나 소유 구조에 따라 차별하지 않으며 EU의 국제적 의무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U는 지난 5월 징둥닷컴의 세코노미 인수 계획에 대한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이 EU 외국보조금규정의 심층 조사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U 규제당국은 징둥닷컴이 우대 금융과 세제 혜택, 보조금 등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인수 과정에서 경쟁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인수를 승인하거나 조건부 승인 또는 불허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갈등은 중국과 EU 사이의 통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불거졌다. 중국은 지난달 말 EU가 중국 본토와 홍콩의 기업·기관을 제재한 데 대한 보복으로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포함한 유럽 기업 14곳에 수출통제를 시행했다. EU는 중국의 무역 관행이 대규모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역내 산업 기반을 약화해 유럽 경제에 피해를 준다고 비판해왔다.

2026.08.20 09:23김민아 기자

SSG닷컴, 온라인 장보기 키운다…7월 그로서리 매출 12%↑

SSG닷컴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장보기몰' 도약을 선언한 이후 배송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마트 상품·프로모션과의 시너지, 유료 멤버십 '쓱7클럽'을 강화한 결과 장보기 관련 주요 지표가 성장세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SSG닷컴은 기존 예약배송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즉시배송을 확대하며 고객의 배송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예약배송 형태로 운영하는 '쓱 주간배송'은 수령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배송 물량을 확대했다. 이에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7월에는 증가 폭이 30% 가까이로 확대됐다. 즉시배송에서는 점포 반경 3km 내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바로퀵' 이용이 늘고 있다. 2분기 주문 건수는 1분기 대비 151% 증가했고, 지난 6월 기준으로는 1월보다 244% 늘었다. 지난달에는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을 거점으로 '2시간 배송'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 대용량 장보기까지 빠르게 배송해 소량 장보기 중심의 바로퀵과 상호 보완하는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이달 중 2시간 배송을 서울 주요 권역을 비롯해 부산·경남, 대구, 대전 등 10여개 점포에 추가 도입한다. 연내에는 최대 50여개 점포까지 확대해 일 최대 15만건 규모의 배송 처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와의 상품·프로모션 연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식품을 기반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보랭 포장 등 콜드체인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신선보장제도' 적용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은 같은 분기 내 신선식품을 다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대표 프로모션 '고래잇 페스타'의 2분기 행사 일평균 온라인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장보기 결제액의 7%를 적립해주는 유료 멤버십 '쓱7클럽'도 충성 고객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입 유지율은 90%를 웃돌았으며, 회원의 장보기 객단가는 비회원보다 90% 이상 높았다. 구매 횟수도 비회원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회원의 월평균 적립액은 월 구독료의 약 3배였고 VIP 회원은 약 10배에 달했다. 지난 7월 멤버십 연계 프로모션을 매주 진행한 결과 회원 매출도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최택원 SSG닷컴 대표는 "배송과 상품,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장보기 성장세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상품을 더욱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배송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7:22안희정 기자

中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닷컴, 1조원대 과징금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7억 7000만 달러(약 1조 864억원) 규모의 제재를 받았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6개월간의 반독점 조사 끝에 트립닷컴에 51억 8000만 위안(약 7억 70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트립닷컴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호텔 사업자들에게 불합리한 거래 조건을 부과했다는 판단에서다. 트립닷컴은 2025년까지 5년 연속 중국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기간 중국 내 매출은 3배로 늘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25억 위안(약 13조 7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부분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다. 1999년 씨트립(Ctrip)으로 설립된 트립닷컴은 2003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알리바바가 투자한 플리기(Fliggy)와 중국 2위 여행 플랫폼 퉁청(Tongcheng) 등 경쟁사를 크게 앞서고 있다. 트립닷컴은 퉁청의 지분 일부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영국 항공권 검색업체 스카이스캐너를 14억 파운드에 인수한 데 이어 2017년 미국 기반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인수했다. 이후 기존 씨트립의 사명을 트립닷컴그룹으로 변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적도 성장세다. 트립닷컴의 지난해 순이익은 330억 위안(약 6조 9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주요 수익원은 여행 상품 예약 과정에서 받는 수수료다. 특히 호텔 예약은 항공권보다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중국 국내선 항공권 예약 수수료는 티켓당 5~10 위안(약 1046~2092원) 수준에 그친다. SAMR은 트립닷컴이 호텔 예약 시장에서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행사해 숙박업체들이 수수료 등 서비스 비용을 놓고 사실상 협상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트립닷컴이 플랫폼 내 호텔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이를 통제할 수 있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경쟁 플랫폼 이용을 제한한 사실도 확인됐다. SAMR에 따르면 트립닷컴은 자사 플랫폼에서 '특별 브랜드' 지위를 원하는 호텔에 독점 협력 계약을 요구했다. 계약을 맺은 호텔이 다른 여행 플랫폼에도 상품을 등록하면 트립닷컴 이용자에게 해당 호텔의 노출을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 트립닷컴은 이번 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시정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최근 SAMR의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인정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립닷컴이 규제 당국의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는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약관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은 채 보험 상품을 끼워 판매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SAMR은 이번 제재와 함께 트립닷컴에 불합리한 거래 조건을 부과하거나 호텔들이 다른 플랫폼에서 영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이번 제재에도 트립닷컴의 시장 지배력이 단기간에 흔들리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관광 소비 확대를 장려하면서 여행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데다 자체적인 고객 유치가 어려운 중소 숙박업체들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의존도도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관광 지출은 지난해 6조 3000억 위안(약 1318조 3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모닝스타의 카이 왕 애널리스트는 “트립닷컴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호텔들은 계속해서 트립닷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8.09 09:56김민아 기자

GSMA "유럽, 화웨이 교체에 400억 유로"…美매체 "비용 과장"

GSMA가 유럽연합(EU)에서 화웨이 장비 전면 교체 비용이 최대 400억 유로(약 67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두고 미국 매체들이 잇따라 비용을 과장 추정했다고 반박하고 나서며 이목을 끈다. GSMA 인텔리전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EU가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법에 따라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을 지칭한, 고위험 공급업체(HRV) 장비를 교체할 경우 직접 비용이 300억~4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유럽 통신사의 투자 여력이 부실해지고 현지의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가 뒷걸음질 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에 미국 매체들은 GSMA가 실제 교체 비용을 과대 추정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미국의 정치정책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싱크탱크 ECIPE의 호석 리-마키야마 소장을 인용해 GSMA가 장비 교체에 필요한 총비용(gross cost)을 산정한 것이고, 기존 장비의 자연 교체 비용을 제외한 실제 추가 비용은 GSMA 추정보다 낮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장비를 구축하고 수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교체하는 비용은 포함하면 안 된다는 게 폴리티코의 주장이다. 다만, 실제 법안이 시행될 경우 교체 주기를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U는 보안을 이유로 고위험 장비를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를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 통신전문매체인 라이트리딩닷컴은 GSMA 보고서가 유럽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통신사들의 자료 바탕으로 작성돼 이해관계가 반영됐다는 주장을 내놨다.보고서가 강제적인 통신장비 교체에 반대하는 유럽 통신사들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전제한 것이다. 통신장비 교체 범위를 두고도 라이트리딩닷컴은 GSMA와 이견을 보였다. GSMA 인텔리전스 보고서는 이동통신망부터 전송망까지 포함한 것인데, 라이트리딩닷컴은 EU의 새로운 규제 체계는 전송망이나 고정망에서는 화웨이와 같은 중국 장비를 계속 쓰고 무선망만 교체하는 것인데 범위를 과다 책정했다고 전했다.

2026.08.02 12:04박수형 기자

SSG닷컴, 배스킨라빈스와 협업…'쓱7클럽' 혜택 키운다

SSG닷컴이 브랜드사와 협업해 멤버십 '쓱7클럽' 혜택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다음 달 31일까지 멤버십 '쓱7클럽'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쓱7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장보기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장보기 특화 멤버십이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최대 7%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월 1000원을 추가로 내면 OTT 티빙 콘텐츠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기간 쓱닷컴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5000원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지급한다. 쿠폰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앱 이용 고객 중 쓱7클럽 미가입 고객에게는 멤버십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앱에서 쿠폰번호를 받은 뒤 다음 달 31일까지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와 제휴해 멤버십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장보기 적립 외에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7 10:28김민아 기자

쿠팡 화재진압 애먹인 '메자닌' 구조...컬리·SSG닷컴·지마켓은?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물류센터의 랙식(메자닌) 구조와 화재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시작됐다. 정부는 스프링클러와 메자닌 구조 설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컬리와 SSG닷컴, 지마켓 등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도 같은 구조를 도입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소방청, 민간 전문가, 물류업계 등이 참여한 착수회의를 열고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TF'를 구성했다. 회의에는 쿠팡을 포함한 대형 물류기업 3곳도 참석했으며, TF는 물류시설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현행 화재안전관리 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TF 출범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발생해 닷새 만에 완전히 진화된 쿠팡 인천 32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불은 물류센터 6층 냉동창고에서 시작돼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지면서 진화 작업이 장기화됐다. 높은 층수·구조, 화재 진압 복병으로…TF “전수조사할 것”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에서 과거보다 높아진 물류센터의 층수와 메자닌 구조가 진압을 어렵게 했다고 봤다. 물류센터의 경우 다른 건물 대비 층고가 높아, 8층만 되더라도 일반 건물의 15층 이상 높이에 해당된다. 이에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TF도 물류시설의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적층식 랙, 스프링클러 등 설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메자닌 구조는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가량 지나 국내 물류센터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자닌 구조는 쉽게 말해 한 개 층 중간중간에 선반 등 구조물을 설치해 여러 층으로 나눠서 쓸 수 있게 만든 형태를 일컫는다. 주요 이커머스 물류센터도 메자닌 구조 적용…쓱 용인만 제외 현재 쿠팡을 포함, 타 이커머스 물류센터에서도 메자닌 구조가 이용되고 있다. 컬리는 김포, 평택, 창원 등 3곳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 창원에는 메자닌 구조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세 곳 모두 8개 층으로 조성됐다. 경기 광주와 용인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SSG닷컴은 비교적 낮은 층수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와 용인 물류센터는 각각 지하 3층~지상 4층, 지하 1층~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메자닌 구조는 광주 물류센터에만 적용돼 있다. 지마켓은 동탄에 4만평 규모 메가 물류센터를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메자닌 구조를 적용했다고 신고됐다. 반기별로 안전 점검…화재 대응 설비 투자도 지속 물류센터 내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이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컬리는 안전 매뉴얼을 기반으로, 발화원 관리 및 전기·자동화 설비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일용직을 포함한 모든 근무자를 대상으로 업무 전 소방 및 피난 동선 안내 교육을 의무화하고, 반기 1회 합동 소화·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SSG닷컴도 반기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센터 규모에 맞춰 소방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을 배치했다. 법정 소방시설과 인랙 스프링클러,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대응 설비 등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마켓은 동탄물류센터에 안전보건총괄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풀필먼트운영 조직 내 '안전 관리 파트'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회사는 전동지게차 배터리 안전점검, 냉방설비 화재예방 점검 등 기획 점검을 운영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집중학 있다. 판매 상품 중 위험물안전관리법 적용 대상 상품은 일반 상품과 구분해 별도로 보관, 관리한다.

2026.07.25 08:30박서린 기자

이마트, 독일 '국민 프레첼' 디치 직소싱 판매

이마트는 독일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 '디치(Ditsch)'의 '소금버터 프레첼 스틱'을 직수입해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과 SSG닷컴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1919년 설립된 디치는 독일 정통 제빵 방식인 '라우겐'을 전문으로 하며 주로 공항, 기차역, 대형 쇼핑몰 등 독일 전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유명 프레첼 베이커리 브랜드다. 라우겐은 반죽을 알칼리 용액에 담갔다가 굽는 방식이다. 표면이 짙은 갈색으로 미끄러운 식감을 가지며 짭짤한 맛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디치 소금버터 프레첼 스틱은 독일 정통 프레첼 레시피에 소금버터를 더해 깊은 맛을 낸다. 개당 84g으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알맞은 크기다. 낱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먹기 2시간 전에 꺼내 두기만 하면 자연 해동만으로 프레첼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소금버터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 1만 3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은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TR Cash 500원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상반기부터 해외의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올해 4월과 5월 이탈리아 나폴리의 3대 피자 맛집인 '다미켈레'의 마르게리타 피자와 태국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인 '팁사마이'의 팟타이 3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다미켈리 피자와 팁사마이 팟타이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각각 9000개, 1만 2000개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유명 맛집과 직접 협업하는 직소싱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환 이마트 해외소싱담당은 “앞으로도 검증된 해외 인기 맛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마트가 선보이는 직소싱 해외 맛집 상품을 통해 현지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4 09:3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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