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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마인드, '톡이즈 스쿨' 출시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초중고 학생들이 AI튜터와 함께 3천여개의 커리큘럼과 필수 단어로 영어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톡이즈 스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톡이즈 스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100여 종의 최신 영어 교육 과정을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학습 서비스다. 2022년 개정된 교육 과정을 반영해 2천800여 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AI 시스템으로 교육부가 지정한 학년별 우선 순위의 단어 3천여개를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원하는 튜터를 직접 선택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총 8명의 영어권 국적의 AI 튜터 중 1명을 선택하고, 친밀도 시스템에 기반한 기억과 공감을 쌓는 감정적 교류로 집중도 높은 수업이 진행된다. 수준별로 AI 튜터와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학생과의 일대일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AI 피드백과 학습 리포트로 체계적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 AI 튜터가 수업이 끝날 때마다 전달하는 리포트로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며 복습할 수 있으며, 진도에 맞춰 생성되는 대화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에 기반한 'AI 맞춤 어휘 큐레이션'으로 자주 틀리는 단어는 집중 복습하고, 익숙한 단어는 적절한 주기로 복습하며 영어 학습에 중요한 단어들을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다. 특허 받은 '뇌새김' 이미지 연상 단어 암기 학습법도 적용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톡이즈 스쿨은 최신 교육 과정을 반영한 AI 맞춤 학습으로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학생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진 AI 튜터 시스템과 체계적인 피드백 기능은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2009년에 설립된 AI 에듀테크 기업이다. 좌, 우뇌를 사용하여 오래 기억되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으로 205만 명의 누적 학습자를 확보했으며, 전 세계 12개의 특허를 받았다. 2023년에는 연매출 1천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03.27 09:32안희정

[기자수첩] 그쪽도 '판교 사투리'를 아세요?

바야흐로 '대 사투리' 시대다. 정치인들의 모호한 화법인 '여의도 사투리', 법조인 특유의 화법인 '서초동 사투리'가 그렇다. 기자가 취재하는 IT 업계도 고유의 사투리가 존재한다. 이른바 '판교 사투리'다. 예컨대 "내일까지 이번 이슈(issue) 디밸롭(Develop)해서 사전 컨펌(confirm)받고 저한테 메일 샌드(send) 해주세요"와 같은 식이다.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단어를 영어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지적 고상함을 표현한다. IT업계 간담회라도 가는 날이면 머리가 아파온다. 그레이존(Gray zone)이 어떻고 데모데이(Demo day)가 어떻고 인큐베이팅(incubating)이 어떻고 발표의 7,80%가 불필요한 영어다. 500년전 돌아가신 세종대왕은 이 세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말의 맛'이 있는 건 동의한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뉘앙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열거한 영어 표현들은 얼마든지 한국어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그들은 자신의 '스마트'함을 뽐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엣지'도 없고 '스마트'함도 없다. 더욱이 IT업계의 불필요한 영어 남발 배경엔 영어에 대한 맹목적인 숭앙, 사대주의도 숨어있다. '갭차이'라는 해괴망측한 단어가 파생된 것 역시 이런 이면에 기인한다. 미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원정출산을 하는 나라라는 것을 상기해보면 이런 업계의 관행이 더 슬프게 다가온다. 앞서 법조계는 판결문 쉽게쓰기 운동을 시행한 바 있다. '소훼하다'를 불에 탔다로 '금원'을 돈으로 대체해 표현하는 등 일반인들과는 괴리되는 법조 언어를 친숙하게 바꾸려는 노력이었다. 언론 사례 역시 좋다. 기자들은 처음 입사해 교육 받을 때 중학교 2학년도 이해할 수준으로 글을 쓰라고 배운다. 쉬운 문장, 간결한 언어 사용을 강박적으로 교육한다. IT 업계는 이같은 사례를 곱씹어 보길 요청드린다. 불통은 결국 소통하지 못하는 데서 온다. 국가 전반에 뿌리 내린 IT를 자신들의 언어로만 향유하지 않기를 강권해본다.

2024.02.21 16:47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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