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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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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량 부풀렸다"…다논, 경쟁사 요거트에 소송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의 미국 법인이 경쟁사 초바니가 요거트 1회 제공량을 부풀려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은 것처럼 홍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다논 미국 법인은 미국 뉴욕남부연방법원에 초바니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초바니가 자사 요거트의 1회 제공량 기준을 조정해 단백질 함량을 부적절하게 표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다논은 초바니가 32온스(약 946ml) 대용량 요거트 용기에 표시된 1회 제공량을 크게 잡아, 자사 고단백 요거트 브랜드 '오이코스 프로'와 비슷한 수준의 단백질을 함유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다논에 따르면 오이코스 프로는 같은 중량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초바니 제품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초바니가 더 큰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을 표시하면서 소비자들이 두 제품의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다고 오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외신에 따르며 다논과 초바니는 미국 요거트 시장에서 매출 기준 1·2위 업체다. 소송에는 초바니의 대용량 제품뿐 아니라 소용량 제품의 표시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포함됐다. 다논은 미국에서 5.3온스, 약 150g이 오랫동안 1회용 요거트의 표준 용량으로 여겨져 왔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1회 제공량당 단백질 20g이 소비자의 구매를 좌우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반면 초바니의 1회용 고단백 요거트 용량은 6.7온스다. 다논은 초바니가 더 큰 용량을 기준으로 단백질 20g을 표시해, 표준 용량 기준으로는 단백질 함량이 더 낮다는 점을 가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논에 따르면 오이코스 프로 제품은 모두 1회 제공량당 단백질을 최소 20g 함유하고 있다. 회사는 우유에서 수분과 유당을 제거하고 카세인과 유청 단백질을 농축하는 특수 기술을 개발해 단백질 20g 기준을 충족하거나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다논은 초바니 제품이 제조비가 더 낮아 오이코스 프로보다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회사는 소장에서 초바니 제품이 정확한 이름과 표시, 마케팅을 사용했다면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초고단백 요거트 시장에서 오이코스 프로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외신은 고단백 식품 수요가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최근에는 식품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에 단백질을 첨가하면서 유청 단백질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6.06.16 09:16류승현 기자

네슬레, 독일 '와이푸드' 지분 전량 인수…영양식 사업 강화

네슬레가 독일 식사대용식 브랜드 와이푸드(yfood)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영양·기능성 식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슬레는 와이푸드 창업자 노엘 볼만과 벤야민 크레머 보유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네슬레는 앞서 2023년 와이푸드 지분 49%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거래로 경영권을 완전히 넘겨받게 된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번 거래에서 와이푸드 기업가치가 약 4억 5000만 유로(약 8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와이푸드는 2017년 금융업계 출신 창업자들이 설립한 브랜드다.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을 겨냥해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갖춘 식사대용 제품을 앞세워 성장했다. 쉐이크와 단백질 바, 파우더, 볼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개 유럽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연매출은 약 1억 5000만 유로(약 2667억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9월 취임한 필리프 나브라틸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이뤄지는 첫 M&A다. 나브라틸 CEO는 취임 이후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카테고리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해왔다. 시장에서는 네슬레가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중심 브랜드인 와이푸드의 미국 시장 확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식사대용식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다이어트 쉐이크 위주였던 시장이 최근 단백질·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네슬레는 최근 영양 사업 강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미국 식물성 단백질 음료 브랜드 오게인 지배지분을 인수했고 영양음료 브랜드 부스트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헬스사이언스 사업과 영양 사업부를 통합해 장수, 영유아 영양, 장 건강,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복용자용 제품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거래는 오는 7월 3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네슬레 임원 욜란다 슈비르츠가 와이푸드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2026.06.04 09:28김민아 기자

식품업계 '고단백' 열풍에 단백질 부족 현상 심화

식품업계가 감자칩, 와플, 스타벅스 라떼까지 단백질을 첨가하며 고단백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인 수요로 유청 단백질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의 베이킹·음료 기업 헬로아미노는 공급업체로부터 유청 단백질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른 공급업체를 찾았지만, 미국산 유청 단백질 분리물을 기존보다 50% 비싼 가격에 수입해야 했고 가격은 추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스의 고단백 에그고 와플, 스타벅스의 단백질 콜드폼 음료를 포함해 단백질 바, 셰이크, 탄산음료, 캔디, 스낵 등 다양한 제품에 유청 단백질이 사용되고 있다. 유청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물에 잘 녹고 소화가 쉬우며 다양한 식품에 첨가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백질 열풍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일부 공급업체들은 이미 올해 남은 물량을 모두 판매한 상태다. 남아있는 제품 가격도 급등해 고단백 유청 농축물의 가격은 최근 수개월 사이 평균 40% 이상 상승했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생산업체가 단백질만 별도로 증산하기는 어렵다. 브라이언 웰러 애그리마크 유제품 판매 담당 부사장은 “이제 우리는 치즈 회사가 아니라 단백질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며 “상황이 그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일부 업체들은 유청 단백질 대체재를 검토하고 있다. 우유 단백질 농축물이나 대두, 완두콩 기반 식물성 단백질이 대표적이다. 다만, 식품 제조사 입장에서는 완전히 동일하게 대체될 수 있는 원료는 아니다. 벤 에어스 매직 프로틴 공동창업자는 “최근 3개월 동안 유청 단백질 가격이 30% 상승했고 도매 공급업체는 오는 9월이면 재고가 바닥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완두콩 단백질 혼합물 등 다른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어스는 “우유 단백질 농축물은 식감이 완전히 달라지고 다른 재료와의 반응도 다르다”고 토로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유청 단백질 부족 영향을 체감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스콧 디커 시장조사업체 스핀스 연구 책임자는 “단백질 강화 제품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료 가격 상승이 실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18개월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현재 유청 단백질을 강조하는 제품들의 평균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지만 4년 전보다는 32% 상승한 상태다. 반면 해당 제품들의 매출은 지난 1년 동안 7% 증가했다.

2026.06.02 10:15박서린 기자

오리온 단백질드링크, 2년 만에 1000만병 팔려

오리온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이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넘어섰다. 올해 1~4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이 재작년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와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보충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운동 전후뿐 아니라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함량 단백질 제품 시장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은 한 병에 단백질 40g을 담은 제품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는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3% 수준이다. BCAA와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도 포함했다. 당 함량은 4g대로 낮췄다. 고강도 운동을 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일상에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일반 소비자 수요도 반영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고함량 단백질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7:36류승현 기자

배고픔 전달하는 장과 뇌 신호 관계 과학적 규명…비만 치료 새 길열어

장과 뇌 간 행동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편식괴 비만을 해결할 새로운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성배 기초과학연구원(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장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몸속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한 장이 뇌 신경회로를 바꿔 필수 아미노산을 선택・우선적으로 섭취하게 만드는 장-뇌 축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장-뇌 축은 장과 뇌가 신경, 호르몬, 면역 신호 등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생리적 연결 체계를 말한다. 연구팀은 배가 고프면, 장이 이를 감지, 장-뇌축으로 신호를 보내 아미노산을 섭취하도록 뇌가 명령한다는 논리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 같은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와 '무엇을 먹을지'라는 행동 선택이 어떻게 이루이지는지 구체적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 2021년 네이처에 초파리가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장에서 펩타이드 호르몬인 'CNMa'가 분비되면서 단백질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CNMa' 호르몬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뿐 아니라 새로운 신경 회로와 역할, 영양소 선택 원리 등 장-뇌 간 섭식 행동 조절의 원리와 과정을 밝혀낸 것. 연구팀은 영양 결핍에 대응하는 장-뇌 축이 단일 경로가 아닌 빠른 신경 망과 느린 호르몬 작용을 동시에 가동하는 정밀 시스템임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장 상피세포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하면 먼저, 장-뇌 신경 경로를 통해 빠르게 뇌에 신호를 보내 즉각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한다. 뒤이어 분비된 'CNMa' 호르몬은 순환계를 타고 느리게 뇌에 도달, 단백질 선호 행동이 지속 유지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또 장 유래 'CNMa' 신호가 뇌에서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촉진하는 동시에, 탄수화물(포도당) 섭취를 촉진하는 뉴런(DH44)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성배 단장은 "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장과 뇌가 스스로 식단을 재조정하는 셈"이라고며 "선택적 섭식 행동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같은장-뇌 축 시스템이 초파리를 넘어 포유류(생쥐)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결핍 반응의 핵심 호르몬으로 알려진 간 유래 호르몬(FGF21)이 없는 상태에서도 동일한 행동 반응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서성배 단장은 "기존 호르몬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대안적 조절 시스템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인간의 식이 장애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고 부연설명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새로운 생명 현상의 규명 등 기초연구 성과는 결국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단단한 뿌리가 된다”고 평가하며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창적・혁신적 연구에 마음껏 도전하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2 08:44박희범 기자

롯데마트, 저당·고단백 미숫가루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여름철 대표 전통 간식인 미숫가루에 저당·고단백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저당·무가당·제로 상품군 중심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최근 4년 연속 20% 이상 증가했으며, 취급 상품 수(SKU)도 매년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올해 4월까지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취급 상품 수는 41% 각각 증가했다. 저당 트렌드는 초기 음료 중심에서 최근 잡곡·미숫가루 등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음료 상품군의 저당·무가당·제로 취급 상품 수 증가율은 2023년 43.1%, 2024년 45.8%를 기록한 후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는 각각 8.9%, 6.5%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8일부터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 ▲단백질 저당 통곡물선식 ▲이천쌀로 만든 국산 고단백 미숫가루 등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이 중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는 40g 기준 당류가 1g 이하이며, 100g당 식물성 단백질 16g을 함유했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제품 3종을 포함한 '맛있는 아이스 미숫가루 오리지널·블랙' 등 행사 대상 상품을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곡물계란팀 상품기획자(MD)는 “저당·고단백 중심의 건강 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숫가루와 선식, 잡곡 시장도 기능성과 영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 곡물 상품을 지속 확대해 저당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09:58김민아 기자

제론메드, 프롭센 재조합 단백질 미국 특허 등록완료

제론메드는 핵심기술인 R2P2 리독스 플랫폼 기반 '프롭센(ProbSen) 재조합 단백질' 관련 특허가 미국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USPTO)에 성공적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프롭센 재조합 단백질 제조기술의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의료 시장에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향후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롭센 재조합 단백질은 노화에 따른 만성질환과 고형암 진단 분야에서 기존 기술 대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소재로, 정밀의료 및 체외진단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노화에 따른 만성질환과 고형암에서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바이오의료 응용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이현정 제론메드 부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특허(USPTO) 등록은 프롭센(ProbSen) 제조기술의 글로벌 권리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미국을 비롯해 유럽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라이선싱, 글로벌 사업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과의 생산 협력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외진단 시제품 생산 역량을 구축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제조 생산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및 투자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프롭센 재조합 단백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의료 산업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론메드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으로 홍릉강소특구 내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화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체외진단 1등급 인허가 및 체외진단 제조업 허가를 확보했으며, 현재 2등급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준비를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2026.05.12 15:53조민규 기자

에이블리 "이른 더위에 단백질 쉐이크·닭가슴살 등 식단관리 제품 인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식단관리 상품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식단관리 위크' 기획전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단백질 쉐이크, 닭가슴살 등 식사 대용 상품을 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까지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저당 간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293%) 증가했으며, '다이어트 간식'은 3.5배 이상(249%) 상승했다. '곤약밥', '단백질바' 거래액은 각각 61%, 30% 늘었고, '붓기 제거' 키워드 포함 상품 거래액 역시 48% 증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성과도 눈에 띈다. 동기간 단백질 쉐이크 브랜드 '쉐이크베이비' 거래액은 15배 이상(1,496%) 급증했으며, 저당 디저트 브랜드 '널담'은 7배 가까이(584%) 상승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있나요'와 '뉴베러' 거래액은 각각 228%, 194% 증가했고,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 역시 거래액이 64% 늘었다. 인기 상품 거래액 증가 폭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있나요'의 '단백질 쉐이크 14포' 상품 거래액은 19배 이상(1,848%) 큰 폭으로 증가했다. '널담'의 '뚱카롱 8구'는 11배 가까이(975%), '바르닭'의 '한입 닭가슴살'은 8배가량의(686%)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뉴베러'의 '슬림 버니&베어캔디'(329%)와 '붓기관리 비채수'(204%) 거래액도 늘었다. 에이블리는 식단관리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에 힘입어 오는 12일까지 '5월 식단관리 위크'를 진행한다. '한끼통살', '아임닭', '베노프', '지알앤', '오늘부터', '비브리브', '밀잇'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식단관리 카테고리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날씨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단백질 쉐이크부터 저당 디저트까지 일찌감치 폭넓은 식단관리 라인업을 선보인 점이 이번 성과에 주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푸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7:06안희정 기자

치폴레, 단백질 메뉴 효과에 매출 선방…고객 재유입 신호

미국 외식업체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단백질 중심 메뉴 전략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가격 부담으로 이탈했던 고객이 다시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치폴레의 기존 매장 기준 매출은 0.5%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약 1% 감소 전망을 웃도는 결과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치폴레는 주문 시 밥, 고기, 채소, 소스 등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신선 식재료와 단백질 중심 메뉴를 앞세워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상미당홀딩스가 국내 진출을 확정하고 매장 출점을 준비 중이다. 매출 증가는 주문량 증가가 견인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특히 멕시코식 양념 닭고기 메뉴인 '치킨 알 파스토르'와 추가 단백질 옵션이 인기를 끌면서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실제로 추가 단백질을 선택한 고객은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뉴욕 시간 외 거래에서 3.8% 상승했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11% 하락해 S&P500 상승률(4%)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번 실적은 치폴레의 회복 신호로 평가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회사는 최근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서 기존점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며, 그 배경으로는 적은 양의 제공량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이 지목돼왔다. 이에 스콧 보트라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신선 식재료 강조, 직원 서비스 교육 강화, 조리 속도를 높이는 장비 도입 등 전반적인 운영 개선에 나섰다. 또한 고객 방문을 늘리기 위해 멤버십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치폴레는 가격 할인 대신 메뉴 전략을 택했다.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과 달리 대규모 할인 정책을 피하는 대신, 한정 메뉴를 확대하고 인기 메뉴를 재출시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젊은 소비자들이 임금 증가 둔화로 방문을 줄인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격 부담을 낮추는 대신 메뉴 매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실제로 매출은 이란 분쟁이 시작된 3월 일시 둔화됐지만 4월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보트라이트 CEO는 현재 회사의 전략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연간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담 라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기존점 매출이 약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1분기 약 1% 가격 인상에 이어 2분기에도 약 1.5%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란 분쟁 여파로 중동 지역 신규 매장 개설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회사는 해당 지역에 수백 개 매장 확장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26.04.30 09:32류승현 기자

랩노쉬, 단백질 52g 담은 '프로틴 드링크 맥스' 출시

브랜드 디벨로퍼 이그니스(대표 박찬호)의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가 국내 단백질 음료 중 최고 수준인 52g의 단백질을 담은 신제품 '프로틴 드링크 맥스'를 20일 출시했다. 랩노쉬는 10년 이상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해온 프로틴 전문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프로틴 드링크'는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기록하며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고함량 단백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프로틴 드링크 맥스'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프로틴 드링크 맥스'는 랩노쉬의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400ml 한 병에 52g의 단백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단백질 음료(RTD) 기준 최고 수준으로, 한 병 섭취로 성인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95%를 충족할 수 있다. 영양 구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당류 0g의 제로슈가와 저지방 설계로 부담을 낮췄으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와 아르기닌을 포함한 18종 아미노산에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또한 '맛있는 프로틴'을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답게 맛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고함량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을 줄이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프로틴 드링크 맥스'는 랩노쉬의 대표 플레이버인 '초코'와 산뜻한 향이 느껴지는 '딸기' 두 가지로 출시됐다. 랩노쉬는 신제품 정식 출시 및 1차 완판을 기념해 4월 20일부터 '완판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랩노쉬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랩노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로틴 드링크 맥스'는 고함량 단백질을 기반으로 맛과 영양 균형까지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단백질 음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10:56안희정 기자

다논, 英 단백질 식품기업 '휴엘' 인수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이 영국의 단백질 파우더·음료 제조업체 휴엘을 인수한다. 23일(현지시간) 다논은 성명을 통해 휴엘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거래 관계자를 인용해 약 10억 유로(약 1조 7289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다논 주가는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 속에 파리 증시에서 장중 최대 1.1% 하락했다. 올해 들어 낙폭은 약 12%에 달한다. 다논은 체중 감량 치료제 확산과 단백질 중심 식단 유행의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고단백 요거트 제품군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해왔다. 휴엘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가 강화된 다양한 즉석 섭취 음료를 비롯해 '핫 앤 세이버리' 제품과 비건 영양 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소비자 직접 판매(D2C)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제품은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유통된다. 휴엘은 기업가이자 'The Diary of a CEO' 팟캐스트 진행자인 스티븐 바틀렛을 비롯해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애슬레저 브랜드 탈라 창업자 그레이스 베벌리 등 유명 인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2022년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는 약 5억 6000만 달러(약 8341억원)로 평가됐다. 영국 회사등기소에 공개된 최신 재무제표에 따르면 휴엘의 2024년 매출은 2억 1400만 파운드(약 4279억원)다. 다논은 액티비아, 요프로(YoPRO), 액티멜 등 기능성·고단백 제품을 통해 영양식 사업을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의료 영양 기업 케이트 팜스를 인수하는 등 관련 분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24 08:58김민아 기자

크래프트하인즈 CEO "단백질 강화 식품으로 부진 브랜드 살릴 것"

크래프트하인즈가 부진한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단백질을 늘리고 당을 줄인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3~4월 중 고단백 '크래프트 맥앤치즈', 소형 스낵형 '런처블', 전해질을 넣은 저당 카프리선 음료를 공식 출시한다. 이 신제품에 대해 스티브 캐힐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 성과가 나타난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신제품 출시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되살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하인즈가 다른 브랜드들에도 비슷한 방식을 적용해 회복세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지난달 회사를 두 개로 분리하려던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신제품과 마케팅, 가격 인하에 6억 달러(약 8926억원)를 투입해 회사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매장 중앙 진열대의 가공식품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더 건강한 식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맞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더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트 맥앤치즈 신제품 '파워맥'은 단백질 17g, 식이섬유 6g을 넣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식 행사에 100만 달러(약 14억 8750만원)를 투입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9달러(약 4447원)로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런처블의 새 소형 제품은 치즈와 크래커 등을 담아 식사 대용이 아닌 간식 수요까지 노린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카프리선은 기존 파우치형 이미지를 벗고 재밀봉 가능한 병 제품과 저당 스포츠음료로 연령대가 높아진 소비자까지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선식품 선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오래된 가공식품 브랜드를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분할 중단 발표 이후 약 9% 하락했다. 이번 전략은 오스카마이어 델리미트, 맥스웰하우스 커피 등 다른 부진 브랜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캐힐레인 CEO는 현재 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9:14류승현 기자

베르티스, 美 밴더빌트대 의료센터와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베르티스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료센터(이하 VUMC)와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VUMC는 연간 연구비가 5억 달러를 상회하고,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지원금 규모에서 전미 5위를 기록한 최고 수준의 의료센터다. 특히 공간전사체 분석, 공간생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자 AI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공간 분석과 AI 융합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베르티스가 개발 중인 AI 기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VUMC의 공간오믹스 연구에 적용해 수행된다. 특히 VUMC의 공간오믹스 조직 분석 기술에 베르티스 AI 기반 단백체 검색 엔진 'DEEP-find'를 접목한다. DEEP-find는 기존 분석에서 놓치기 쉬운 단백질 관련 정보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어, 세포 유형별 단백질 조성과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구는 우선적으로 HER2 저발현(HER2-low) 종양 중심으로 진행되며, 데이터 결과와 공동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으로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공간전사체 및 이미징 데이터와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결합한 공간 분해 멀티오믹스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종양 미세환경 을 구성하는 종양·면역·기질 세포 등 주요 세포들의 단백질 구성을 대규모로 분석해 신규 치료 타깃 후보군과 예측 바이오마커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공간 정보와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에 적합한 표면 단백질 타깃 후보를 우선순위화하고, 임상 전환에 필요한 근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밴더빌트대학교 황태현 교수는 VUMC 분자 AI 이니셔티브의 초대 센터장이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추진하는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핵심 프로젝트인 HTAN(Human Tumor Atlas Network) 프로그램을 이끄는 연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황태현 밴더빌트대학교 교수는 “VUMC는 엄격한 기준으로 공동연구 파트너를 선정해 왔으며, 베르티스와의 협력은 공간 분석과 단백체 데이터를 결합해 치료 타깃 발굴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공동연구는 신약 타깃 발굴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신약 개발까지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베르티스의 단백체 분석 기술은 NCI 캔서문샷의 핵심 컨소시엄인 HTAN 연구 파이프라인에서도 활용된 바 있어, VUMC의 공간 분석 역량과 결합하면 차세대 치료 모달리티에 적합한 단백질 타깃과 예측 바이오마커를 보다 정교하게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공간 분석과 단백체, AI 기반 접근을 결합해 임상 적용과 기술 활용까지 염두에 둔 타깃 발굴을 확장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베르티스는 AI 프로테오믹스 기술의 적용 범위를 신약 개발 초기 단계까지 확장하고, 신약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치료 표적 후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5 17:59조민규 기자

파마리서치, 재조합단백질 신약개발기업 '코넥스트'에 전략적 투자

파마리서치는 바이오벤처기업 코넥스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넥스트는 단백질 재조합 기반의 연구개발 및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이다. 파마리서치는 앞서 코넥스트의 핵심 파이프라인이자 신약 후보물질인 'CNT201'에 대해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계기가 된 'CNT201'은 셀룰라이트, 듀피트렌 구축, 페이로니병 등 에스테틱 영역부터 치료 영역까지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이 가능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최근 미국 FDA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2상을 진행 중이다. 기존 치료 대비 안전성과 효능 측면에서 차별화 가능성이 제시되며,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CNT201의 폭넓은 상업화 권리를 선점하는 한편,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코넥스트 사의 기술을 토대로 적극적인 사업제휴를 진행해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 간 더욱 긴밀히 협업해 CNT201의 상업적 성공과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파마리서치는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재생의학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6:44조민규 기자

노브랜드, 심으뜸 '꼬밥꼬밥' 협업 간편식 출시

이마트 노브랜드는 피트니스 유튜버 심으뜸의 건강 쉐이크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한 저당·고단백 간편식 7종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갈비맛 닭가슴살 ▲아사이볼젤리 치아씨드 ▲밸런스 단백질바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바나나·다래) ▲씬누들(미역국·매콤트러플짜장) 등 7종으로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초기 반응도 뜨겁다. 이달 선보인 '드링킹 그릭요거트' 2종은 출시 열흘 만에 약 3만개 판매됐다. 단호박과 견과를 담은 '밸런스 단백질바' 역시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당 갈비소스로 맛을 더한 닭가슴살과 트러플 짜장, 미역국 두 가지 맛의 씬누들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치아씨드를 넣은 아사이볼젤리는 슈가프리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노브랜드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식품 선택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주목했다.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가 '건강 중시'로 나타났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2월부터 브랜드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협업 상품 개발을 이어 가고 있다. '슈퍼말차'를 시작으로 '아우어베이커리', '진로' 등 다양한 협업 시리즈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년 만에 누적 합산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 김혜영 이마트 노브랜드사업부 PN개발팀장은 “노브랜드는 올해 11주년을 앞두고 있는 PB의 원조로서 물가안정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해 젊은 고객을 유입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이번 '꼬박꼬밥'과의 협업 역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가성비 있는 건강 루틴을 만들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2.23 09:24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고단백 쿠키 '널담 크럼블 두바이초코맛'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컨슈머층을 타겟으로 '널담 고단백 크럼블쿠키' 2종(두바이초코, 초코볼)을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널담 크럼블쿠키는 최근 미국에서 유행 중으로 두껍고 넓은 쿠키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식감을 살린 크럼블쿠키를 고단백질로 구성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쿠키 중량인 75g 기준으로 단백질이 8.3g 이상 구성 시 고단백 식품에 속해 2종(두바이초코, 초코볼) 모두 각각 11g, 9.9g으로 해당 기준치를 넘겼다. 이는 성인 1일 단백질 섭취 기준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널담 고단백 두바이초코 크럼블쿠키는 최근 두바이식 디저트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상품이다. 초코쿠키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화이트초코를 섞은 토핑을 올렸다. 널담 고단백 초코볼 크럼블쿠키는 고소한 버터쿠키 위애 알록달록한 색깔의 초코볼과 밀크 초콜릿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은 고단백 쿠키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1+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교차 적용이 가능해 하나의 가격으로 두가지 쿠키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까지도 건강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두바이식 디저트가 유행이지만 건강을 생각해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1 09:43김민아 기자

특정 단백질 억제했더니…"대장암세포 스트레스 받아 급격 노화"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증식을 막을 수 있는 특이한 방법을 찾았다. 대장암세포를 영구 노화 상태로 만들어 암세포 증식을 멈추게 하는 방식이다. UNIST는 채영찬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NSMF'라는 단백질이 대장암 세포 복제 스트레스를 조절해 암세포 노화를 막고 증식을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역으로 NSMF 단백질 복제를 억제했더니, 세포 증식이 70%정도의 사례에서 멈췄다고 5일 밝혔다. NSMF는 신경세포 이동과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DNA 복제 스트레스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종양 발생 및 진행과정에서 구체적인 기능과 임상적 유의성은 규명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복제 스트레스 현상을 이용했다. 세포 속 DNA 복제 속도가 암세포 분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복제가 멈추거나 엉키는 현상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DNA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의 진화를 돕지만, 스트레스가 임계점을 넘으면 DNA가 파괴돼 세포가 죽거나 분열을 멈추는 노화 상태에 빠져버린다.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세포는 NSMF 단백질을 복제 스트레스 관리자로 사용한다. 복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DNA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복제를 돕는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 생존을 돕는 역할이다. NSMF는 원래 신경계 단백질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 세포 단위 실험에서 대장암 세포의 NSMF 단백질 생산을 억제하자, 암세포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복제 스트레스를 받아 스스로 분열을 멈추고 노화 상태에 빠졌다. DNA 복제 속도가 느려지고 빈번하게 멈췄으며, DNA 이중 가닥이 끊어지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손상이 발견됐다. 또 노화 상태에 접어든 세포가 배출하는 물질들도 검출됐다. 동물실험에서도 유효성이 입증됐다. 선천적으로 대장암에 잘 걸리는 쥐의 NSMF 발현을 억제하자, 대장암 발생 빈도가 줄었다. 암이 생기더라도 성장이 억제돼 생존 기간이 대조군 대비 33.5% 늘었다. 정상적인 장 조직에서는 아무런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미 높은 복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암세포와 달리, 정상 세포는 NSMF 없이도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장암 모든 케이스에 그대로 효과를 나타내진 않는다. 70%정도에서 암세포 성장이 멈췄다는 것. 이유는 발암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제1저자인 신경진 박사는 "항암제 개발에서 가장 큰 장벽이 정상 세포 손상에 따른 부작용"이라며 "NSMF는 이상적인 항암제 표적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신 박사는 또 “향후 NSMF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암세포만 골라 타격하는 표적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실험결과”라고 덧붙였다. 채영찬 교수는 “뇌 신경 발달 인자로 알려졌던 NSMF가 대장암 세포의 복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는 새로운 기능을 밝혀낸 것”이라며 “NSMF 저해제가 개발된다면 암세포가 스스로 늙어 죽게 만드는 새로운 항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온라인으로(1월 14일) 게재됐다.

2026.02.05 16:08박희범 기자

커피·과자·생수까지…글로벌 식품기업, 단백질 전쟁 나섰다

스타벅스 라떼와 도리토스, 생수까지 단백질을 더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식품업계가 고단백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체중감량 약물 확산과 건강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단백질 수요가 일상 시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식품기업들은 단백질을 강조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외신은 단백질이 들어간 베이글과 초콜릿 바에 이어 단백질을 첨가한 생수까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커피와 외식업계도 단백질 트렌드에 가세했다. 스타벅스와 던킨은 음료에 단백질을 추가하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폴레는 고단백 메뉴를 별도로 출시했다. 회사는 고기 위주의 메뉴를 컵 형태로 구성해 단백질 섭취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체중감량 주사로 불리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약물 복용 과정에서 근손실 우려가 제기되면서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에 따르면 단백질 관련 문구를 내세운 식료품 판매량은 지난해 미국에서 4.6% 증가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단백질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산되며 시장 성장 속도가 전체 식품 시장보다 3~4배 빠른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들은 단백질 제품이 매출 정체를 돌파할 수 있는 카드라고 보고 있다. 펩시코는 올해 도리토스 단백질 제품과 단백질 음료 출시 계획을 밝혔고, 스타벅스는 단백질 콜드폼과 단백질 라떼를 출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백질 과잉 섭취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외신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이미 필요한 수준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건강에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과도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02 09:14류승현 기자

프롬랩스, 2025 화해 어워드 1위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2025년 화해 어워드' 트리트먼트/팩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뷰티 앱 화해가 주관하는 '화해 어워드'는 1천200만 사용자의 리뷰, 평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시상식이다. 프롬랩스의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 2종은 리뉴얼 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트리트먼트/팩 부문 1·2위에 오르며, 헤어케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와 경쟁력을 보였다. 1위를 차지한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와 2위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리브인 트리트먼트 스프레이'는 프롬랩스가 독자 연구·개발한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한 3세대 트리트먼트다. 단백질을 모발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이 아닌, 손상 모발 내부까지 침투·흡착시키는 구조로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아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로도 불린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화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임상 시험 결과, 트리트먼트 제품은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322% 향상됐으며, 스프레이 제품은 모발 표면 단백질 결합력을 497%까지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스프레이 제품은 최대 220도 고온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스타일링 전 데일리 케어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롬랩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실제 사용자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손상 모발 케어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45안희정 기자

美 식품업계, 새 성장축으로 단백질 이어 '식이섬유' 주목

올해 미국 식음료 업계 새로운 키워드로 식이섬유가 떠오르고 있다. Z세대를 중심으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단에서 식이섬유 섭취를 극대화하는 이른바 '파이버맥싱'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최근 소비자들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주요 식품 기업들이 이에 발맞춰 관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에서는 '파이버맥싱'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의 헬스·웰니스 부문 책임자인 셰리 프레이는 최근 몇 년간 소화와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젊은 세대는 장 건강이 피부 상태나 인지 기능 개선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리서치 업체 데이터에센셜에 따르면, 소비자의 52%는 파이버맥싱 트렌드를 접한 뒤 이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답했으며, 42%는 고식이섬유 표시가 있는 식품을 더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 홀푸즈마켓은 올해 식품 트렌드 전망에서 포장지에 식이섬유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원제 온라인 식료품몰인 쓰라이브 마켓에서도 최근 1년간 식이섬유 관련 검색어 사용이 30% 급증했다. 대형 식품기업들도 이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펩시코의 라몬 라과르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에서 식이섬유가 단백질을 이어 새로운 유행이 될 것라고 분석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식단에서 식이섬유는 명백한 결핍 요소라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90% 이상, 남성의 97%가 권장 식이섬유 섭취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이에 펩시코는 식이섬유를 강화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프리바이오틱 소다 브랜드 포피를 인수한 데 이어, 식이섬유를 첨가한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했다. 향후 썬칩 등 타 제품군에도 식이섬유 강화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크리스 켐프친스키 CEO 역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에는 식이섬유가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해, 패스트푸드 업계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맛이 관건이라는 분석했다. 프레이는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의 타협은 하지만 맛이 받쳐주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형 유통사들의 자체 브랜드도 식이섬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독일의 대형마트 체인 알디는 최근 건강한 대안 콘셉트의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재정비했고, 월마트 역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베터굿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2026.01.26 09:01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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