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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데이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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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유저 피드백 반영한 밸런스 업데이트 실시

NHN(대표 정우진)은 15일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달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이후, 첫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4천여 명을 기록하고 평균 플레이타임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HN은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장비 강화 밸런스 조정이 핵심이다. 먼저 '고급 럭키 박스'의 확률이 상향됐으며, 15일 점검 이전까지 해당 아이템을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 '럭키 쿠폰'이 지급된다. 장비 강화 확률도 조정돼 R등급 이상의 장비 역시 동일한 강화 확률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강화에 사용된 재화 역시 전량 보상된다. 협동 레이드 콘텐츠인 '37번가 공사 현장', '더스크 가든'의 보상 체계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하루 1회 보상 획득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제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각각의 콘텐츠마다 보상을 반복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자동 사격' 기능, ▲캐릭터 '이름 변경권' 추가, ▲태블릿 내 커뮤니티 패스 접근성 향상, ▲좀비 체력바 색상 개선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NHN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은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100일 동안 매일 개발진 Q&A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수렴된 피드백은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은 이후 업데이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ER 수급 난이도, 밀라 수급량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밝혔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게임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6 10:15강한결

[ZD e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생존 기반 좀비 오픈월드 슈팅 RPG 도전장

NHN이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가 지난달 24일부터 글로벌 오픈베타(OBT)를 시작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감염자와 무장 세력 '복면단'이 공존하는 지역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다룬다. 3인칭 시점의 슈팅 전투와 협동 기반 멀티플레이 요소, 자원 수집과 캠프 건설 시스템이 핵심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게임의 무대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화된 미국 중부의 가상 지역 '샌드크릭'이다. 이용자는 생존자가 되어 좀비를 처치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거점을 확장하며 생존을 이어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좀비뿐만 아니라 복면단이라 불리는 적대 세력까지 상대해야 한다. 캠프 시스템은 단순한 거점 기능을 넘어선다. 대장간, 텃밭, 침상, 감시탑 등의 시설을 자원으로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각 시설은 장비 제작, 식량 확보, 침입 감지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거점 내에서 생존자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점진적으로 캠프를 발전시켜 나가는 구조다. 전투는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기 반동, 장전 속도, 조준 편차 등이 반영된다. 근접 무기나 소모성 아이템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엄폐와 은신, 소음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복면단은 총기로 무장한 집단 단위로 등장하고, 감염자들은 다수로 밀어붙이며 위협을 가한다.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제한되기 때문에 손전등이나 조명탄, 열감지기 같은 도구 활용이 필수적이다. 11레벨 이후에는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개방된다. 최대 4인이 협동해 진행하는 '로운트리 터널' 던전과 보스 레이드가 대표적이다. 장비 파밍과 협동이 동시에 요구되며, 역할 분담이 명확한 구조라 자연스럽게 사전 전략 공유나 음성 채팅이 유도된다. 협동 디펜스 콘텐츠도 마련돼 있으며, 센트리건과 폭탄, 엄폐물 설치를 통해 몰려드는 감염자를 막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루트슈터 장르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큰 어려움 없이 적응 가능한 구조다. 다만 오픈베타 단계인 만큼 일부 보완이 필요한 요소도 있다. 튜토리얼이 핵심 시스템을 충분히 안내하지 못해 초반 진입 장벽이 존재하며, UI와 UX 구성도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장비 제작 시 무작위 옵션이 부여되는 구조는 성과 편차로 이어질 수 있어, 효율성을 중시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불확실성을 유발할 수 있다. 개발팀은 이러한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출시 전까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의 자체 개발 생존형 루트슈터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오픈월드 탐험, 실시간 전투, 거점 시스템, 협동 콘텐츠 등 장르 특유의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명확한 타깃층을 겨냥한 방향성도 읽힌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드러난 미비점들이 향후 개선될 경우, 생존 슈팅 장르 내에서 지속적인 완성도 상승이 기대된다.

2025.05.06 11:37강한결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오픈 베타 개시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4월 24일 오후 2시(한국 시간)에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총 7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세계 이용자들은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부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플레이한 계정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총 2차례의 국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와 PC(스팀) 및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 이후 완성도 높아진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먼저 UI/UX 개선 등 PC에서의 플레이 환경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의 멀티 플레이에 대한 수요와 재미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빠른 상호작용을 위해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기고 퀄리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 국가별 이용자 간 채팅 채널 분리하고, ▲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 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퀘스트 조건 및 요구 사항을 다양화하는 등 이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는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에 더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성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게임패드 지원도 확대한다. 현재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스팀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게임패드를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에는 사전예약 한정 보상으로 필수 생존 아이템 '택시'가 지급된다. '다키스트 데이즈'에서 차량은 빠른 이동, 획득한 아이템 보관, 주행 시 좀비 처치 및 오브젝트 격파가 가능한 생존 필수 아이템이다. '택시'는 빠른 속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마련해 플레이 재미를 더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뜻깊은 시작을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2월에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아왔다. 107개국 5만7천명이 참여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 스팀 찜하기(위시리스트) 10만 돌파, ▲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약 5만3천명, ▲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 ▲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무료 플레이)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다수의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재미, 몰입감이 특징이었던 멀티 콘텐츠 3종(좀비 디펜스,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이 특히 큰 호평을 받았다.

2025.04.24 10:15강한결

NHN "다키스트 데이즈, 웰메이드 좀비 슈터 되길 바라"

NHN이 24일 신작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NHN은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PC·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게임이다.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생존자 커뮤니티와 조우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좀비부터 특수 거대 좀비까지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 NHN은 10일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OBT를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동선 NHN 나우 그룹장과 정중재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과 개선 과정,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선 그룹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PC 버전을 처음 공개했는데, 기존 모바일 테스트 때보다 이탈률이 높았던 전투 구간의 원인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조작의 어려움이 아니라 설계된 전투 구간의 난이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고, OBT에서는 해당 구간의 밸런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접 전투 중심 구간에서 원거리 적대 세력과 마주하는 전환 구간이 주요 이탈 지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한 로그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김 그룹장은 “스팀 로그인 이후 별도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하던 구조는 북미 유저들에게 불필요한 장벽이었다”며 “OBT부터는 스팀 로그인만으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중재 실장은 이번 OBT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중장기적 방향 설정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짧은 CBT 이후 바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출시 이후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라 PC 동시 출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김 그룹장은 “2차 테스트 당시 PC에서의 몰입도가 더 높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3차 테스트부터 PC와 모바일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UI·UX 역시 양 플랫폼 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김 그룹장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PC에서 적용했을 때 조작 불편이 있었다”며 “중앙 집중형 레이아웃, 인벤토리 칸 수 조정, 마우스 이동 최적화 등 PC 환경에 맞게 개편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손 터치를 전제로 설계된 모바일 UI는 마우스 기반 조작에 맞춰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설계에서도 기존 세션 중심이 아닌, 성장과 파밍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강조됐다. 김 그룹장은 “우리는 반복 전투보다는 캐릭터 성장 루프의 완성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모드는 유저가 과도한 노동 없이 보상을 얻고 성장 동기를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리라인 역시 3차 테스트부터 대폭 보강됐다. 김 그룹장은 “1·2차 테스트 당시에는 스토리가 다소 진부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후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NPC 퀘스트, 주변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벨 40까지 확장된 콘텐츠 범위에 맞춰 세계관 서사도 함께 확장 중이다. 6월에는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포함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정 실장은 “유저가 수집한 차량과 주민을 조합해 파티를 꾸리고, 특정 지역으로 약탈을 보내는 구조로, 주민 육성과 수익 요소를 연결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략과 자원 운용 측면의 재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길드 단위 셸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길드원과 함께 생존 거점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면서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단순 장비 파밍 외에도 협력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유저의 반응을 통해 설계 방향을 검증받았다. 김 그룹장은 “대만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타임이 한국과 비슷했고,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도 자발적 참여가 활발했다”며 “특히 중국의 한 유저는 모바일 환경에서 PvP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NHN은 주요 타깃 지역을 북미, 일본, 대만, 베트남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정 실장은 “북미·남미는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중심의 전략, 동아시아 지역은 광고 채널 중심의 방식으로 나눠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신흥 시장은 스트리머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그룹장은 “이번 OBT는 정식 출시 전 단계가 아니라, 유저 의견을 설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사랑하는 팬들이 몰입감 있는 생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좀비물을 좋아하던 유저들이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드백 기반의 개발을 통해 오래 사랑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04.17 09:42강한결

국내 주요 게임사, AAA급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AA급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28일 각각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인조이'를 글로벌 출시한다. 두 작품은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 2024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AAA급 게임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카잔과 인조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카잔은 전 세계 8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다. 원작의 800년 전 아라드 대륙을 배경으로 최초의 버서커 카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반역자로 몰려 추방당한 대장군 카잔이 되어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용자는 처음 주어지는 '도부쌍수'를 시작으로 '대검', '창' 등 신규 무기 2종과 스킬 트리를 순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속도, 범위, 공격력이 다르며, 각각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무기와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정립할 수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는 만큼, 스킬을 활용한 연계 액션이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카잔의 보스전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플레이어와 보스 몬스터 모두에게 적용되는 스태미너(기력)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공격과 방어의 최적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잔은 1월 17일 공개된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스팀의 뉴&트렌딩 게임 및 톱 데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팀에서는 4천 개 이상의 리뷰에서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적인 존재가 되어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제작하고, 도시 전체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최근 해당 장르의 대표작 '심즈' 시리즈가 주춤하고 있는 만큼,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조이는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의 상호 작용 가능한 캐릭터(CPC),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NHN이 선보이는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말 OBT 일정을 확정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생존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가 핵심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OBT 출시 일정을 4월 말로 확정했다. 국내 CBT,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의견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개선해 1분기 내 OBT 출시를 계획했으나, 게임의 핵심 재미 강화 및 개선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내에서는 국내 게임사의 AAA급 게임 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성공을 위해서는 개발비 증가, 치열한 경쟁, 기술적 도전 등 다양한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도 큰 도전 과제다. 해외 대형 게임사들도 지속적으로 AAA급 게임을 출시하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AA급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현지화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3.15 19:13강한결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올해 1분기 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오는 2월 25일(화)부터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PC 및 모바일 이용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1분기 내에 OBT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NHN은 오늘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한편,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진행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생존자(이용자)에게 광활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존 필수품 중 하나인 특수 차량 '택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보상은 OBT 출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다키스트 데이즈'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스팀 스토어 페이지는 실제 게임 플레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티저 영상과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미지들로 구성됐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고립된 생존자를 중심으로 탐험과 건설, 전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다키스트 데이즈'는 스팀의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에서 최상위 게임으로 노출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테스트, OBT 출시, 그리고 이후 장기 업데이트까지 생존자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으로 글로벌 생존자들의 게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레터 구독과 사전 예약 신청, 스팀 찜하기를 통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6:10강한결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CBT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차 CBT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후반부까지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핵심 콘텐츠들을 모두 공개하고 게임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로, 지난 3월 기술 검증을 목표로 진행했던 1차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티플레이 모드 3종(분쟁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이 모두 공개된다. 이용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인 '샌드크릭'에서 게임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킨 후, 더욱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멀티 플레이 모드를 활용하게 된다. 이용자들이 서로 협동해 좀비를 막아내는 협동 디펜스 모드와 이용자 간 자유로운 파밍 및 전투가 가능한 분쟁 지역,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레이드, 다른 생존자들과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전투 및 약탈이 벌어지는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게임의 핵심 플레이가 될 콘텐츠들을 이번 CBT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CBT 기간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 콘텐츠는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이 제공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그래픽과 튜토리얼 등 게임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를 전면 개선했다.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도 함께 수정했다.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1차 CBT 대비하여 다양해졌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재 2차 CBT를 기념해 게임과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2차 CBT를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특수 장비 3종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2차 CBT 기간에는 출석, 레벨 달성,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별 미션, 일일 미션을 제공하여 달성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 아이폰 15 프로 맥스, 에어팟 프로 2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식 라운지에서도 CBT 수집품 인증 이벤트, 스크린샷 이벤트 등 총 10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를 통해 게임의 존재 의의이자 본질인 '재미'와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를 확인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후반 플레이의 중심이 될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5:27강한결

[ZD e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콘텐츠 다각화 집중한 좀비슈터

좀비 아포칼립스는 게임 및 영화 등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르다. 부분적인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인류 대부분이 좀비로 변한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소수 인간들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리스 세계관을 차용한 슈터 장르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슈팅을 표방했으며,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하는 레이드까지 다양한 모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생존자를 영입하며 자신만의 '쉘터'를 꾸릴 수 있다. NHN은 오늘(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일주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대상 지역은 한국으로, 3만 명 규모다.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 기기(AOS, iOS)로만 참여할 수 있다. 2차 테스트에 앞서 NHN은 지난 18일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사전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메인 시연은 모바일로 진행됐지만, 일부는 PC버전으로도 체험이 가능했다. 이번 리뷰는 양쪽 버전을 모두 플레이한 후 작성됐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이용자는 스토리를 따라 게임의 주된 배경이 되는 '샌드크릭'에 도착한다. 해당 지역은 싱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각종 UI와 총기사용법, 운전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용자는 NPC와 대화를 통해 다키스트 세계관이 어떠한 지를 알 수 있다. 스토리는 기기존의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흔히 보여준 흐름과 유사하다. 다만 인물의 대사가 다소 작위적인 측면이 있어서, 흐름이 끊긴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싱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를 배운 후에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하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체험했다. 게임에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협동 레이드와 협동 디펜스·익스트랙션 모드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디펜스 모드는 4명의 이용자가 함께 좀비 웨이브를 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타 콘텐츠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이번 시연의 메인이라 볼 수 있는 32인 레이드는 샌드크릭을 위협하는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미션이다. 보스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믹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보스의 공격이 진행될 시 바닥에 공격범위가 나타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방사능 지역인 루트랜드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미션을 수행하고 빠르게 탈출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이용자를 습격해 전리품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간의 조작감 격차는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PC버전의 경우 기존의 슈터게임과 마찬가지로 키보드를 사용해 각종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무리없이 진행된다. 마우스를 통한 슈팅 역시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간의 조작감 격차가 다소 큰 편이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조작 버튼을 굉장히 많이 만들었는데, UI가 상대적으로 어지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슈팅 역시 자동 에임 보정이 있다지만, 원하는 지점에 사격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픽 역시 모바일에서는 다소 품질이 낮았다. 앞서 다키스트 데이즈는 1차 CBT 이후 한결 나이진 최적화, 튜토리얼 개선, 발전된 그래픽을 선보인 바 있다. 2차 테스트 이후 PC와 모바일 버전 간의 조작감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7.25 11:45강한결

NHN "'다키스트 데이즈', 싱글과 멀티 재미 모두 담았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 작품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1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2차 CBT에서 생존을 위해 주목해야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과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했다. 김상호 본부장은 "NHN의 모태사업이자 핵심사업은 게임이다. NHN은 지난 10년간 국내 웹보드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 지위를 구축해 왔고, 게임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그 동안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NHN은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소개드릴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슈팅과 RPG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지난 3월 한국 이용자 대상의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2차 CBT에서는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 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생활할 수 있는 거처 쉘터를 마련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의 규모를 키우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오픈월드를 차용한 만큼 광활한 맵에서는 다양한 위협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건물의 실내를 구석구석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플레이어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좀비의 습격에서 플레이어를 지켜줄 안전장치이자 이동 수단인 다양한 자동차를 활용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김동선 PD는 "1차 CBT에서는 그래픽과 튜토리얼 부분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뒀다면, 2차 CBT에서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번에는 자신 있는 부분은 좀비를 쏘는 쾌감, 즉 타격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중재 실장은 "2차에서는 재미를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싶다. CBT통해서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게임이 되고자 준비할 것"이라며 "1차에는 협동 디펜스 모드만 플레이 가능했으나, 2차에서는 나머지 4가지 보스레이드, 협동 디펜스, 분쟁 지역, 탈출 모드까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 PD는 다키스트 데이즈만의 차별점을 공간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예전부터 한국 시장에서 슈터 장르를 2가지로 분류했는데, 한가지는 밀리터리, 택티컬 슈터 장르이고, 다른 하나는 하이퍼 슈퍼장르가 있었다. 타 프로젝트들은 우주나 스페이스 오페라 배경이기에 하이퍼 슈터에 가깝고, 우리는 전자에 가깝다. 택티컬 슈팅 베이스로 전투를 만들었고 그러한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이라며 "싱글 플레이를 제공하지만, 싱글 플레이존을 제공하고 그 다음으로 멀티플레이존으로 넘어간다. 멀티 플레 이존에서는 협력과 경쟁으로 하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 차별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표방한 만큼 좀비 구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전투의 재미를 주기 위해 좀비 사지절단 액션을 넣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좀비의 팔을 쏘면 팔이 떨어져 나가고 다리를 쏘면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방식이다. 아울러 좀비의 속도는 중간 수준이다. 플레이어가 걸어가면 좀비가 따라오고, 달렸을 때는 못 쫓아오는 속도다. 다만 달리기에 스테미너가 있어서, 무작정 좀비를 떨쳐낼 수는 없다. 비즈니스 모델(BM)의 큰 축은 배틀 패스다. 주민이 배틀패스에 기본 목표인데, 주민은 인게임에서 퀘스트로 동료가 되기도 하고 인게임 재화를 모아서 영입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으나 패스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정 실장은 "확률형 아이템에서는 가챠를 통한 장비를 제공하나, 가챠로만 장비를 구매한다거나 가챠에서만 더 좋은 장비가 나오는 것 보다는 재료를 파밍하고 제작하기 위한 자원을 모으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바로 가챠를 돌려 획득하는 형태를 생각한다. 게임 내 아이템을 가챠로만 획득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실장은 “다키스트 데이즈가 북미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면 좋겠다. 북미가 슈터의 본고장이다. 북미 이용자들은 슈터장르를 선호하고 좀비 컨셉도 선호한다. 슈터 장르를 즐기는 사람도 많고 접근성도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특히 좀비 컨셉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우리 게임이 인정받는 것이 포부다"라고 전했다. 다키스트 데이즈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7.19 10:5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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