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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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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17일 울산광역시도시공사를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고시한다. 이번 고시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와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로 나눠 추진한다. KTX역세권융합지구는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창업 후 보육(POST-BI) 클러스터, 농업기술 혁신 연구개발(R&D) 부지 등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 맞춤형 특화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기업 유치와 외국 기술인력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도 설립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실증연구센터와 R&D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국책연구기관 두 곳을 선도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 입주를 유도하는 한편, 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공간과 기술기반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창업기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정된 만큼, 울산 도심융합특구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곤 울산광역시 도시국장은 “앞으로 각 부처의 다양한 기업·대학·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심융합특구 내 연계 방안과 재정지원 대상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울산광역시도시공사 고호근 본부장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9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6 11:00주문정

네오위즈 '피망 쇼다운 홀덤',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 온·오프 대회 실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피망 쇼다운 홀덤'이 PFGT(포커페이스 글로벌 토너먼트)와 협력한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온·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틀라이트는 대회 참가 티켓을 지급하는 토너먼트 게임의 일종으로, '피망 쇼다운 홀덤' 앱을 통해 '메인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 총 2개 대회가 온라인 새틀라이트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토너먼트의 예선 경기로 치러지며, '메인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는 다음 달 2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모든 참가권 소진시 해당 대회는 조기 종료된다. '메인 이벤트'는 7천200명 엔트리 중 총 400명을,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는 2천200명 엔트리 중 총 22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을 부여한다. 다음 달 16일에는 오프라인 토너먼트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가, 이어 같은 달 17일과 18일에는 '메인 이벤트'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메인 및 사이드 이벤트 각각 2.5억, 5천만 개런티(GDT)다. 이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열리는 '프리롤' 대회가 다음 달 16일과 17일 총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같은 날 열리는 메인 및 사이드 이벤트의 오프라인 토너먼트에 참여한 이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 2천 5백 만 개런티를 제공한다. 온라인 새틀라이트를 통한 오프라인 토너먼트 티켓은 1인당 메인 및 사이드 이벤트 각각 1장씩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The Poker 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 포커 토너먼트 디렉터 협회)를 기반으로, 노리밋(No Limit)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2025.04.15 11:50이도원

신세계 왜 이러나...가품 팔고 충전재 속이고

신세계그룹 계열사 판매 제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기업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회사는 환불 조치를 비롯해,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24일 그룹 계열사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와 지컷에서 판매한 다운 점퍼 13종의 충전재에 구스다운이 아닌 덕다운이 사용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회사에 따르면 다운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한 곳에서 다운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허위 제출하고, 검증되지 않은 충전재 업체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회사는 홈페이지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품목 13종에 대한 자발적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 중인 상품을 회수하는 등 빠른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에서 제품 품질 논란이 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스투시' 의류가 가품이라는 논란이 한 유튜버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유튜버는 정가 17만9천원 상당의 제품이 9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정품 여부 판단을 위해 리셀 전문 플랫폼인 크림과 한국명품감정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두 곳 모두 해당 상품을 가품으로 판정했고, 회사는 판매를 즉시 중단하는 동시에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 협력사가 입점해 판매한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사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업계에서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상품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신세계 측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인 상품 검수 체계가 소홀했던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협력사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회사 차원에서 상품 검수 과정이 미흡했던 것 같다"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체계를 고도화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8:54류승현

무신사, 혼용률 속인 입점 브랜드 42개 추가 적발

무신사는 최근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다운·캐시미어 소재 혼용률 전수 검사 결과 문제가 있는 42개 브랜드를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12일 공식 뉴스룸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입점 브랜드의 다운 및 캐시미어 소재 적용 상품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1월부터 다운과 캐시미어 상품 7천968개 상품에 대해 소재 성분과 혼용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시험 성적서를 요청해 약 87%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42개 브랜드의 165개 상품에 대해 다운 또는 캐시미어 혼용률 표기 부적합과 오기재에 해당되는 안전 거래 정책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이들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난 11일부터 전체 상품 판매 중지 조치가 취해졌고, 무신사와 29CM 플랫폼별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콜 조치가 진행 중이다. 문제가 된 상품이 2개 이상인 곳에 대해서는 최대 35일간의 전 상품 판매 중지 제재가 내려졌다. 상품명 확인 불가 등의 불충분한 시험 성적서를 제출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브랜드 상품에 대해서는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안전 거래 정책 위반 상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12회에 걸쳐서 허위과장광고 위반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기만하는 불공정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하는 패션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패션 업계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0:06류승현

무신사, 약 8천개 입점상품 전수조사…"자료 미제출시 퇴출"

무신사가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입점 브랜드의 위반행위 발생에 관한 조치 사항의 중간 경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약 8천여개의 입점 브랜드를 전수조사 중이며, 소재 관련 시험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퇴점시킬 예정이다. 회사는 23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지난달 16일 이후 안전 거래 정책 강화 조치 경과를 발표했다. 이는 일부 입점 브랜드가 상품 정보 고시를 준수하지 않는 등 허위 광고 위반행위에 대한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먼저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총 2개 브랜드를 퇴점시키고, 퇴점시킨 2개를 포함한 8개 브랜드에 대해 '안전 거래 정책 위반'에 따른 제재 조치를 가했다. 문제가 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개별로 리콜을 안내했고,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재 조치를 받은 브랜드는 전체 상품을 최소 5일에서 최대 35일까지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퇴점이 확정된 브랜드의 경우 4월 이후 무신사에서 퇴점될 예정인데, 이는 원활한 리콜과 고객 문의 응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유예기간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무신사는 8천여 개의 입점 브랜드 중에서 겨울철 인기 소재인 덕다운과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상품 7천968개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시험 성적서를 제출한 비율은 57.4%로 나타났다. 회사는 국내 대표 의류 성분 시험·분석 공인 기관들의 1일 시험 처리량이 100건에도 못 미치는 만큼, 업무가 과도하게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오는 31일까지 시험 성적을 의뢰한 신청서도 유효한 증빙 자료로 접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도 시험 성적서 혹은 의뢰서 등의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브랜드에 대해서는 다음 달 3일부터 전체 상품 판매 중지를 시행한다. 현재 회사는 혼용률 확인 과정에서 교차 검증이 필요한 상품 1천57개를 임의로 선정했고, 직접 제품을 확보해 시험 성적을 맡겼다. 이 상품에 대해서도 처리 결과에 따라 문제가 확인됐을 경우 내부 정책에 맞춰 제재가 시행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무신사의 투자 여부나 관계도 등에 상관없이 입점 브랜드라면 모두 안전 거래 정책에 의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을 계기로 회사는 브랜드 관리 업무 전반을 재점검하고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우선 신규 브랜드에 대해서는 입점 기준을 높이고 심사 절차를 추가해 브랜드 검증에 집중한다. 기존에 입점한 브랜드의 상품 등록 절차도 강화해, 품질에 대한 증빙 서류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속한 양적 팽창을 거듭해왔지만 이 과정에서 질적 성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의무와 책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5:45류승현

브릴스, '가장 아름다운 공장' 현판식

브릴스는 지난 19일 '2024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워드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인천시가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 친화적인 미래형 산업시설의 혁신모델을 제시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브릴스, 에이피텍, 듀크린 3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브릴스는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로봇 산업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경영 부문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카페테리아와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녀와 본인 학업 지원을 100% 제공하고 있다. 건강 지원과 부서 문화비, 복지포인트, 가족여행 지원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매달 '브릴스 문화데이'를 지정해 경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문화특강도 개최한다. 특히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영역에서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술 관련 특허 102건을 보유하고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쾌적한 환경과 올바른 기업 가치관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가족과 함께 양립하며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로봇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로봇 제조센터를 설립 중이다. 무인으로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도록 공정을 설계하고, 누구나 시설을 볼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4.11.20 19:36신영빈

美 법원 "디지털 콘텐츠에 '구매' 표현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지털 콘텐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소유가 아닌 '사용 권한'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리도록 하는 법안이 제정됐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개빈 뉴섬 주지사는 디지털게임, 영화, 음악, 전자책 등 디지털콘텐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해당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으로 법안 시행 후에 디지털 콘텐츠 판매자는 '구매' 혹은 '매수'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구매자에게 구매하는 모든 콘텐츠에 무제한 액세스 권한이 없다는 것을 고지하고 사용권이 제한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이번 법안은 유비소프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디지털 콘텐츠 스토어가 이용자가 구매한 콘텐츠를 임의로 삭제한 사건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비소프트는 레이싱 게임 더크루 서버를 종료한 후 이용자 계정에서 더크루를 삭제한 바 있으며 소니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용자 라이브러리에서 디스커버리 콘텐츠를 삭제하려다 이용자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주 재키 어윈 주의회 의원은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 법안에 서명하며 디지털 미디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자신이 구매한 것이 본인 소유라고 알리는 거짓되고 기만적인 광고가 사라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4.09.28 21:25김한준

CFK, 신작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다운폴' 12일 발

CFK(대표 구창식)는 신작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다운폴(DownFall)'을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판으로 오는 12일 글로벌 발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 개발사 로우핸드 게임즈에서 개발한 '다운폴'은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을 표방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2년 모바일로 출시됐으며, CFK와의 협력을 통해 PC(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다운폴'은 끊임없이 몰아치는 적들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물리치며 성장해가는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콘셉트의 게임이다. 다양한 유물과 스킬을 수집하여 나만의 빌드를 만들고, 획득한 아이템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제작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다. CFK는 '다운폴'이 출시와 함께 더 많은 유저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판 모두 적용되며, 스팀판은 발매일(9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닌텐도 스위치판은 발매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율은 두 플랫폼 모두 10%로 동일하다.

2024.09.05 15:32강한결

[유통 픽] 롯데마트-오뚜기 맞손…협업 제품 2종 출시 外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뚜기와 공동개발한 '오뚜기 카레치킨'과 '오뚜기 열김치우동'이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뚜기 '카레'와 '열라면'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했다.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장냉동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했다. 오뚜기 카레치킨은 '치킨'에 오뚜기 카레를 접목했고 100% 닭다리살에 크럼블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열김치우동은 멸치육수와 김치의 조합에 '열라면'의 매운맛을 더했다. 박해정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오뚜기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며 “이후에도 맛과 재미를 더한 차별화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GS더프레시 '쌀 소비 촉진 행사'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NH농협카드와 협업한 이번 상생 페스티벌은 지난달 27일부터 어플 '우리동네GS'를 통한 사전 예약 할인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개 GS더프레시 점포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의 목적은 23년산 양곡 소비를 촉진해 추가적인 쌀값 하락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쌀 산지 가격은 쌀 소비 감소 및 계속된 풍년으로 인한 재고량 증가로 지난해 수확 이후 10개월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GS더프레시 500여개 매장에서 NH농협카드로 전액 결제 시 행사 농협쌀 20kg(상품은 매장별 상이, 점포에서 확인 가능)을 1만2천원 할인한다. 김용군 GS리테일 농산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카드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워홈 '구씨반가 한가WEEK' 프로모션 개최 아워홈은 추석을 맞아 아워홈몰에서 '구씨반가 한가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구씨반가 인기 제품과 적전류, 국·탕류 제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숯불 소갈비살 떡갈비 ▲송이 소갈비살 떡갈비 ▲동그랑땡 ▲해물완자 ▲단호박전 ▲매콤야채전 등 적전류와 ▲전복 소갈비탕 ▲경상도식 문어탕국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등 HMR 제품이다. 아워홈 김치, 한우 선물세트, 홍삼, 가전 제품, 주방 용품 등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0일까지 주문 건에 한해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까지 배송된다. NC베이직, FW 아우터 에어패턴 3종 출시 이랜드글로벌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은 오는 4일 FW 시즌 아우터 '에어패턴 3종'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W 아우터 '에어패턴 3종'은 ▲경량 다운 베스트 ▲경량 다운 점퍼 ▲푸퍼 다운 점퍼로 구성됐다. 에어패턴 3종은 가벼운 소재와 충전재로 중량을 줄여 야외 활동성은 높이고 장시간 착용에도 무게 부담이 없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FITI 시험연구원에서 깃 솜털 투과 시험 5급을 인증받은 봉제 기술을 적용해 다운 털 빠짐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다운 충전재는 솜털 80%과 깃털 20%의 비율, 필 파워 600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충전재에 사용된 다운은 Responsible Down Standard (R.D.S) 인증의 동물 복지를 준수하는 다운을 사용했다.

2024.09.03 14:48김민아

[강한결의 인디픽] 샌디플로어 "성공해서 인디 개발자 지원하고 싶어요"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5월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 당시 많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은 게임이 있었다. 캐주얼 슈팅 팀 대전 게임을 표방하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재기발랄한 그래픽과 속도감으로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을 개발한 샌디플로어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이 있는 인원들을 구축된 개발사다. 이 회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샌디플로어의 이종창 대표는 과거 에이스 프로젝트, 스튜디오비사이드 등 인지도 높은 개발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2022년 게임듀오 재직 당시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종창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만든 게임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디개발사들을 돕는 이셔너티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학창 시절 특정 게임에서 랭커를 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이었다. 그는 "중학교 때 포트파이어라는 게임 랭킹 2위에 들었다. 당시에는 경품으로 한우 세트를 받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게임을 하는 것이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 내가 게임을 직접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겠다만, 당시에 1대1 고객 문의를 통해 포트파이어 GM 분께 많은 문의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이 대표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그는 "그 당시에는 무언가 낭만이 있었던 것 같다. GM 분께서 정말 게임 개발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정성껏 설명해 주셨다"며 "당시 게임개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성화고를 소개해 주시기도 했다. 이러한 조언으로 특성화고 입학 후 본격적으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에이스 프로젝트와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도 이 대표의 최종 목표는 창업이었다고 한다. 그는 "사실 이전부터 회사를 차려 내 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구는 있었다"며 "다만 좋은 아이템과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회사를 차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게임듀오에서 재직 도중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창업 이후에도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부터는 창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샌디플로어는 현재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1월 미리해보기(얼리엑세스)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이 대표는 "처음 게임을 구상할 때는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많은 인기를 얻었던 시기다. 다만 당시에도 지금 우리가 이 게임을 따라가면 유행은 지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통상적으로 장르가 태동하면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나오고, 협동이나 경쟁하는 형태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뱀파이어 서바이버류의 게임에 경쟁 요소를 붙이기로 했다. 처음에는 1대1 배틀을 구성했지만, 나중에는 두 명의 듀오로 이뤄진 네 개의 팀이 참가하는 형태로 게임이 꾸려졌다"고 부연했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많은 인디게이머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잠재력 덕분에 샌디플로어는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게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게임을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서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이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디게임 업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정말 좋은 게임을 만들지만, 인력부족과 투자 유치 실패로 사라지는 개발사가 많다"며 "추후 샌디플로어가 크게 성장한다면,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4.07.16 11:17강한결

스플렁크, '다운타임의 숨겨진 비용' 보고서 발표

스플렁크는 영국 경제분석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함께 글로벌 보고서 '다운타임의 숨겨진 비용(The Hidden Costs of Downtime)'을 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갑작스러운 다운타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비용과 직접 드러나지 않은 비용에 대해 다룬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포함된 글로벌 대기업이 예기치 못한 디지털 환경 장애로 다운타임을 겪는 경우 발생하는 다운타임 비용은 전체 수익의 9%에 달하는 연간 4000억 달러에 이른다. 분석 결과, 다운타임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금전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주 가치, 브랜드 평판, 혁신 속도와 고객 신뢰에도 지속적인 타격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이란 비즈니스 시스템의 서비스 저하나 중단을 뜻한다. 고객 불편부터 고객의 생명을 위협하는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형태의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 있다.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해당되는 전 세계 대기업의 임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운타임이 다음과 같은 직접적인 비용과 드러나지 않은 비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인 비용은 기업이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비용을 말한다. 매출 손실, 법규 위반으로 인한 벌금, SLA (서비스 수준 계약) 위반으로 인한 벌금, 초과 근무 수당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드러나지 않은 비용은 측정하기 어렵고 기업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그만큼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예시로는 주주 가치 하락, 개발자 생산성 정체, 시장 출시 지연, 브랜드 평판 훼손 등이 있다. 보고서는 다운타임 사고 원인의 56%가 피싱과 같은 보안 사고이며, 44%는 소프트웨어 장애 등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프라 문제라는 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두 가지 원인 모두 사람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인적 오류는 다운타임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다운타임 발생 빈도와 그로 인한 비용을 감소시킨 사례도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상위 10%에 해당하는 엘리트 기업 집단은 뛰어난 회복탄력성으로 다운타임 빈도를 줄여, 직접적인 비용을 낮추고 드러나지 않은 비용이 끼치는 타격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직은 '회복탄력성 리더' 로 정의되며, 이들이 공유하는 전략과 특성은 회복탄력성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회복탄력성 리더는 다른 조직보다 4배 빠른 속도로 기존 도구에 내장된 생성형 AI 기능 활용을 확대하는 등 생성형 AI 도입에 있어 더 적극적이다. 다운타임의 영향은 단일 부서나 어느 한 비용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는다. 해당 보고서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보안·IT운영·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운타임으로 인한 비용을 여러 차원에서 측정했다. 다운타임으로 인해 연간 4천900만 달러의 수익이 손실되며, 그 수익을 회복하는 데만 75일이 걸릴 수 있다. 두 번째로 큰 비용은 연간 평균 2000만 달러에 이르는 법규 위반 벌금이다. 세 번째는 SLA 위반 벌금으로, 연간 1천600만 달러에 이른다. 단 한 번의 다운타임 사고로 주가가 최대 9%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를 회복하는 데는 평균적으로 79일이 소요된다. 설문에 참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67%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을 때 공격자에게 돈을 지불할 것을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에 권고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범죄자에게 직접 또는 보험이나 제3자를 통해 지불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러한 랜섬웨어 및 갈취 지불금은 매년 1천900만 달러에 달한다. 설문에 응답한 기술 임원 중 74%는 다운타임으로 인해 제품 출시가 지연됐으며, 64%는 개발자 생산성이 정체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저하가 발생하면 개발 팀은 고부가가치 작업 대신 소프트웨어 패치 적용과 사후 분석 작업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운타임은 고객 충성도를 약화시키고 대중의 인식을 훼손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41%의 기술 임원들은 종종 또는 항상 고객이 다운타임을 가장 먼저 감지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중 40%는 다운타임이 고객 평생 가치(CLV)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또 다른 40%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의 연간 다운타임 손실은 2억 5천600만 달러로, 규제 정책과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평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다운타임 손실은 1억 9800만 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억 8천700만 달러에 달한다. 유럽의 경우, 엄격한 노동 정책과 사이버 규제로 인해 초과 근무 수당(1천200만 달러)과 백업 복구 비용(900만 달러)이 더 많이 발생했다. 지리적 특성 또한 다운타임 사고 후 재정적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유럽과 아태 지역은 회복 시간이 가장 긴 반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기업들은 가장 빠르게 회복했다. 개리 스틸 시스코 및 스플렁크의 시장 진출 부문 사장은 “비즈니스에서의 혼란은 피할 수 없다. 예기치 않게 디지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기업은 상당한 수익 손실과 법규 위반 벌금의 위험에 처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와 평판도 잃게 된다”며 “혼란에 대응하고 적응하며 진화하는 방식이 리딩 기업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복탄력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기본 요소는 보안과 옵저버빌리티에 대한 통합 접근 방식을 갖추는 것으로, 전체 디지털 영역에서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운타임으로부터 더 빨리 회복하는 기업들은 공통된 특성과 전략을 통해 디지털 회복탄력성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들은 단순히 더 많은 투자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회복탄력성 리딩 기업은 다른 응답 기업 대비 사이버 보안을 위해 1200만 달러, 옵저버빌리티에 240만 달러를 더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 리더는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다른 기업보다 4배 더 빠르게 기존 도구에 내장된 생성형 AI 기능 활용을 확장하고 있다. 회복 속도가 빠르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고 언론으로부터 불필요한 주목을 받게 될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회복탄력성 리더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프라 관련 다운타임에서는 다른 응답자들 대비 28% 더 빠른 평균복구시간(MTTR)을, 사이버 보안 관련 다운타임 사고에서는 23% 더 빠른 MTTR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회복탄력성 리더는 드러나지 않은 비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거나 '보통'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드러나지 않은 비용의 영향을 '보통' 또는 '매우 손상'이라고 평가한 나머지 90%의 조직과는 크게 대조된다. 회복탄력성 리더는 수익 손실에서 1천700만 달러, 규제 벌금의 재정적 영향을 1천만 달러, 랜섬웨어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700만 달러만큼 절감한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연구진은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의 기술(보안, IT, 엔지니어링 직책 포함), 재무(최고재무책임자 포함), 마케팅(최고마케팅책임자 포함) 부문 임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북미, 남미를 포함한 53개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금융 서비스, 의료 및 생명과학, 정보 서비스 및 기술, 제조, 통신 및 미디어, 공공 부문, 소매, 운송 및 물류, 여행 및 숙박업 등 10개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다.

2024.07.01 11:23김우용

브리타, 아름다운가게에 1700만원 상당 리퍼브 상품 기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1천700만원 상당의 리퍼브 상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됐다. 자원의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친환경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는 정수기와 필터 세트 등 리퍼브 상품 총 416점을 기부했다. 이를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안국점에서 특별 바자회를 열고 소비자가에서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리퍼브 상품은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유통 과정 중 포장재가 젖거나 미세한 흠집이 발생한 상품 등을 뜻한다. 바자회 당일 200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했다. 수익금은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사업에 사용된다. 브리타는 올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습관을 확산시키며 아름다운가게가 지향하는 알뜰 구매와 이웃 사랑 기조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 덕분에 모인 수익금이 보호가 필요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23:35신영빈

게임 개발사 샌디플로어,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캐주얼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사 샌디플로어(대표 이종창)는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으로 알려졌다. 샌디플로어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 게임성, 사업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3년동안 10억 원의 금융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시적 개척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 샌디플로어는 UI/UX 디자이너, 커뮤니티 매니저, AI 테크니컬 게임 디자이너등을 채용 완료하고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캐주얼 슈팅 팀 대전 게임인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GREAT TOY SHOWDOWN)'을 개발하고 있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면서 경쟁하는 대전 게임으로, 이용자간 상호작용과 교감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플레이어 PC/콘솔 환경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4분기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6일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를 통해 개발중인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GREAT TOY SHOWDOWN)'을 선보인다. 이 기간 24일 경기도 E-스포츠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벤트 매치를 마련하며, 26일에는 5홀 메인무대를 통해 이성훈 캐스터와 T1 콘텐츠 크리에이터 운타라가 함께하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이벤트 토너먼트 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게임 출시 전 플레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게임성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스팀(Steam) 플랫폼에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PC/콘솔 게임의 성장 가능성과 현재 제작하고 있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게임의 게임성과 잠재력을 인정해주었다”라며 “게임의 퀄리티 향성, 우수 인재 채용등 샌디플로어의 첫 번째 게임 출시에 만반의 준비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9 18:19이도원

샌디플로어,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캐주얼 멀티 플레이 게임 개발사 샌디플로어가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이 PC와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샌디플로어가 개발 중인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GREAT TOY SHOWDOWN) 은 캐주얼 슈팅 팀 대전 게임이다.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동 및 경쟁하는 대전 게임으로 이용자 간 상호작용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이용자 대 환경),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팀원과 협동하여 수행할 수 있는 미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하는 PvP (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까지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은 PC와 콘솔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연내 정식 출시 후 스팀(Steam)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 전에는 스팀 내 알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팀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2천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다양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초기 게임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샌디플로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 핵심 재미 요소를 이용자들과 빠르게 검증 및 적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샌디플로어는 지난해 지스타 인디어워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 우수기업에 선정된 이후,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을 통해 게임쇼 전시도 마쳤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게임 기획, 개발, 아트 등 전 분야 채용을 마무리하고 PC, 콘솔 멀티 플레이어 게임 제작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향후 자체 개발한 IP를 고도화하고 팀 대전 게임을 기다려온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샌디플로어는 게임 시스템 디자인과 사업 개발, 게임 디렉터로 강점을 쌓은 이종창 대표를 주축으로 게임 프로젝트 기획부터 출시까지 함께 손발을 맞춰온 팀원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함께하며 쌓은 팀워크와 빠른 개발 속도, 글로벌 플랫폼 친숙도를 강점으로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게임 다양성을 확보하며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 팀장은 “개발팀 전원이 스팀 기반의 진성 게이머로 해당 플랫폼과 이용자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졌다는 부분에서 매력적인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대한민국이 싱글 플레이 게임을 넘어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일조하며, 그 선두에 샌디플로어가 설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3 16:33강한결

더블유게임즈-더블다운인터액티브,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 3년 연속 선정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4일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강소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3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정 기준을 큰 폭으로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결격요건에 추가했다. 또한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임금 상승률, 공정 채용 관련 항목을 선정 기준에 반영했다.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 복지 포인트 지원 ▲주1회 재택근무 ▲장기 근속자 포상 ▲유연 근무제 도입 ▲헬스키퍼 운영 ▲우수사원 포상 등이다. 현재 개발과 기획, 디자인,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직군에서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다. 소셜카지노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스웨덴의 아이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을 인수하고, 12월 미국에서 스킬게임 신작 캐시미아웃 빙고를 출시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3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 나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많은 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5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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