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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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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드론,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부문 수상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당사 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이 올해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에이든이 수상한 디자인 컨셉 부문은 혁신성,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에이든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산업용 드론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에이든은 근거리 정찰 및 수색을 위해 니어스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이다. 첨단 센서와 연산 하드웨어를 장착해 근거리 정찰, 수색, 정밀 탐색,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대형 드론만이 수행할 수 있었던 업무를 2kg 수준 소형 드론으로 구현했다. 제품은 전량 국내에서 제작된다. 에이든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완성품이 공개된 후 국내외 소방·치안 관련 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유타주 소방 당국의 제안으로 화재 식별 및 재난현장 매핑 솔루션을 납품 준비 중이며, 지난 6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요청으로 '재팬 드론 2024'에 참가하기도 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까지 호평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단지 우수한 스펙을 갖췄거나 예쁜 디자인만을 뽐내는 드론이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여러 임무에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17:10신영빈

니어스랩, WEF 테크 파이오니어 선정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세계의 사회·경제적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인과 경제인 등이 참여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산업 분야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0곳을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로 선정해 발표한다. 과거 선정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등이 있다. 올해 WEF 테크 파이오니어에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은 니어스랩 등 3곳이다. 니어스랩은 기존 산업용 드론이나 상용 드론을 자율비행 드론으로 변화시키는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해 풍력발전기 터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댐, 교량, 대교, 발전기 안전점검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지난해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과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을 공개하며 방위사업 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 니어스랩은 다년간 안전점검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 드론 기체 제작에 나서 올해 초 CES 2024에서 에이든을 시작으로 카이든, 드론 스테이션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안전점검 솔루션부터 국방·공공안전·보안 분야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올해에는 미 경제전문 매체 패스트컴퍼니의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 자율비행 SW 개발에 이어 기체 제작을 통해 세계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WEF 테크 파이오니어에 선정됐다"며 "더 많은 영역에서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드론이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10:44신영빈

니어스랩, 日 '재팬드론'에 다목적 소형드론 선봬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재팬 드론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팬 드론 2024는 소프트뱅크 NEC, 후쿠시마현, 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 일본건축드론협회 등 일본 기업, 지자체, 협·단체 등 약 300여곳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드론 전시회다. 니어스랩은 일본 소프트뱅크 제안으로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양사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 협력을 이어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 오랜 인연으로 이번 재팬드론에 에이든(AiDEN)을 소개하게 됐다"며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미국 유타주 소방당국에도 납품을 준비 중이다.

2024.06.05 20:25신영빈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글로벌 점검 영역 확장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독일 물류기업 레누스로지스틱스, 덴마크 에너지 손실 분석기업 파워커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점검 영역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누스로지스틱스는 이번 협력으로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활용해 컨테이너 선박의 안전점검 솔루션을 개발한다. 실시간 컨테이너 점검 작업을 자동화하면 인력과 시간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컨테이너 잠금 상태 확인과 같은 물류 현장 내 안전 점검은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해 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레누스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820개의 사업장에서 약 4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이 54억 유로(약 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선도 물류 기업이다. 니어스랩은 또 풍력에너지 분석 기업 파워커브와 풍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관리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어스랩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주머블'에 파워커브의 풍력발전 연간발전량(AEP) 손실 분석 툴인 '에어로비스타'의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들은 블레이드 표면 결함에 의한 에너지 손실량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니어스랩 솔루션은 풍력발전기 연간 발전량 손실 분석을 위한 메타데이터 수집에 활용된다. 양사는 풍력 발전소 성능 최적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에 새로운 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세계적으로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솔루션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 협업들을 계기로 더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점검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3 10:53신영빈

니어스랩, 美 방산·공공안전 시장 공략 나서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박람회에서 방산·공공안전 분야 솔루션을 선보였다. 니어스랩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박람회 'AUVSI XPONENTIAL 2024'에 참가했다. 행사는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했다. 니어스랩은 공공안전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전시했다. 직충돌형 고속 드론도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항만, 발전소, 변전소 등 주요 공공 시설에서 드론 위협을 막는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보안이 필요한 구역에 배치해 불법 촬영이나 테러 행위를 위해 접근하는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니어스랩은 전시에서 미 주정부, 업계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 CES와 드론쇼코리아에서 에이든과 직충돌형 고속드론을 선보여 많은 지자체와 보안시설 관계자들에게 성능 문의를 받았다"며 "AI 자율비행 드론과 솔루션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14:57신영빈

니어스랩,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천 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사업이다. 10개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지원한다. 니어스랩은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11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지원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 지원을 받게 된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니어스랩은 기존 드론의 제약을 극복하고 완전한 자율비행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드론의 완전한 자율비행 5단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보 유출에서 자유로운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 ▲드론의 거점이 되는 드론 스테이션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시스템 통합이 필수 기술로 꼽힌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니어스랩의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AI와 항공우주 기술을 결합해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4.04.09 16:05신영빈

니어스랩, 특장차 업체와 '소방드론' 개발 맞손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특장차 종합 전문 제조기업 선진과 소방 인공지능(AI) 드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올해 다목적 소형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드론 스테이션을 공개하며 소방과 치얀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니어스랩과 업무협력을 진행하는 선진은 특장차 분야 국내 선두 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볼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선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이 탑재돼 소방과 재난업무에 특화한 특장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니어스랩의 에이든과 드론 스테이션이 선진의 특장차와 결합하면 현장에서 신속 수색과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화재현장이나 산사태 등 재난 사건에서 인명 구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당진군과 천안시 등 지방 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소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소방청과 지방 소방서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로도 공급망을 모색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에이든은 2kg 정도로 가볍고 크기도 작지만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전문 산업용 드론보다 더 광범위하고 성능도 우수하다"며 "선진과 협업으로 체계적이고 지능적인 소방 솔루션을 공급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4.03 11:10신영빈

니어스랩, 美 패스트컴퍼니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정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로보틱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으로 세계 안전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소형 상용 드론을 앱과 연결해 자율비행 드론으로 변신시키는 '니어스윈드모바일'을 공개하며 자율비행 드론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니어스랩은 2023년 니어스윈드모바일을 본격 사업화했다. 지정학적 문제로 대형 산업용 드론을 파견하기 어려운 지역에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는 길을 열었다. 올해부터는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직충돌형 고속드론과 드론 스테이션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지구 가까이에서 AI로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사람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와 드론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세계가 인정한 혁신 기업 니어스랩의 비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1 12:07신영빈

"시설점검·소방방재…AI 자율비행 드론 가능성 무궁무진"

[벡스코(부산)=신영빈 기자] 무인 비행체가 인공지능(AI)을 싣고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거나 경로를 설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비행 계획을 세우고 임무를 수행한다. 초대형 시설물을 점검하거나 위험 구역을 정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니어스랩은 드론에 쓰는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 KAIST 항공우주학과 출신 최재혁 대표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함께 창업했다. 특히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를 점검하는 시장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2021년에는 국내 전체 풍력발전단지의 60% 이상에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작년부터는 방위사업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줄어드는 병력자원 감소와 세계적 무인화 전력 강화라는 추세에 맞게 소형 자율비행 드론 기체를 직접 개발했다. 소형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처음 소개됐다. 니어스랩은 지난 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린 '드론쇼코리아 2024'에 에이든의 비행 시간과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드론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또 다른 무인기를 쫓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직충돌형 고속 드론'도 공개했다. 기자는 전시 부스에서 최 대표를 만나 신제품과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짧은 비행시간 스테이션으로 극복" “니어스랩이 영상 AI 분석 소프트웨어와 항공기 제어 기술에 강해요.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체 기술력을 상이한 두 가지 목적으로 만든 것이죠. 하나는 정찰 드론이고, 다른 하나는 타격용이에요. 군사 목적 외에도 화재 현장에서도 초기 진압 용도로 쓸 수 있어요.” 먼저 에이든과 스테이션을 살펴봤다. 가볍고 작았다. 에이든의 무게는 불과 2kg.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 시속 40km로 날 수 있고 초속 11m 풍속 저항을 견딜 수 있다. 최대 200도 회전이 가능한 2축 짐벌에는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함께 레이저 거리 측정기(LRF)를 탑재해 주·야간 임무가 가능하다. 다만 작고 가벼운 만큼 비행시간은 약점이다. 약 30분간 날면 배터리가 소진된다. 이 대안으로 제시된 개념이 드론 스테이션이다. 에이든은 이곳에서 긴급 출동을 위해 대기하거나 배터리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다. 스테이션을 여러 대 쌓아서 드론 기지처럼 쓸 수도 있다. 최 대표는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드론 한 대가 배터리를 교체하는 동안 다른 한 대가 교대를 하면서 공중에서 임무를 끊기지 않고 24시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며 “타사 제품들 대비 크기를 대폭 줄여서 도심 건물이나 차량 등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미국 내 주 소방청에서도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 최 대표는 “스테이션을 도심 곳곳에 설치해두고 911 신고가 들어오면 가장 가까운 스테이션에서 드론이 현장에 자동 출동해서 현장 상황을 미리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며 “이런 상황 모니터링 업무를 무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직충돌형 고속 드론, 폭탄·소화액 탑재 가능" 니어스랩이 이날 직충돌형 고속드론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대 시속 250km 속도로 상대방 드론을 요격한다. 레이더와 센서 정보를 융합해 공중 표적을 탐지·식별하고 종말 단계까지 정밀하게 유도한다. 최대 500g 고폭탄을 탑재해 표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최 대표는 “기존에는 공중 드론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대개 전파를 사용해왔는데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 공격형 드론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시속 250km 속도로 충격하면 40kg급 드론까지 방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는 500g 정도 화약을 적재할 수 있는데, 소방청에서는 여기에 소화탄을 싣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며 “고층 건물 발화지에 드론을 날리면 초기 진화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으로 시작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하드웨어 라입업을 강화하는 중이다. 또 이 하드웨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국방과 공공안전, 산업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방면에서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세계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0 09:57신영빈

니어스랩, AI·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인공지능(AI) 바우처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에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니어스랩은 드론의 자율비행을 위한 AI 기술과 자율비행 드론이 수집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주머블'을 보유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2017년부터 풍력발전기 터빈을 시작으로 댐, 교량 등 다양한 기간시설물과 고층빌딩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니어스랩은 안전점검 데이터 외에도 AI드론으로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 전반에 대해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AI 바우처 사업은 작년부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해왔다. 니어스랩은 공급기업으로서 드론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취득을 수요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들이 산업발전에 유의미한 데이터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6:52신영빈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인공지능(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 소재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진행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에이든은 작지만 견고한 디자인에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이든은 2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에도 국방, 공공안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이다. 니어스랩은 지난해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전문기업 디파트너스와 함께 '에이든' 디자인을 완성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받은 점은 외관적인 디자인 뿐만 니어스랩의 우수한 AI 기술까지 두루 인정 받은 것"이라며 "AI 자율비행 기술을 편안하고 미려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6:05신영빈

니어스랩, 드론쇼코리아서 직충돌형 고속 드론 공개

인공지능(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오는 6~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직충돌형 고속 드론과 드론 스테이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니어스랩의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최대 시속 250km 속도까지 도달 가능해 적대적 또는 불법적인 무인기와 충돌하여 무력화할 수 있다. 또 빠른 기간 내 저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설계해 탄약과 같이 소모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니어스랩은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자체 단독관과 별도로 치안 드론 공동관에 안티 드론 전문 기업 토리스스퀘어와 함께 참여해 드론으로 인한 안보·안전 위협에 대처하는 대(對)드론 기술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토리스스퀘어는 10km 이상의 거리에서 초소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3D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원천기술과 생산력을 보유한 밀리터리 테크 기업이다. 토리스스퀘어의 레이더로 탐지 및 식별한 위협적인 드론의 이동경로를 예측해 니어스랩의 직충돌형 고속 드론으로 무력화시키면 공중 위협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니어스랩은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다목적 소형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그 비행 시간과 활용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드론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 긴급 출동을 위해 대기하고 연속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배터리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운용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목적 소형 드론 '에이든'을 비롯해 직충돌형 고속 드론, 드론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우리 군과 공공 영역에서 보다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09:58신영빈

니어스랩, 독자 개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AI 드론 첫 선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안전점검부터 방위산업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독자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드론(AIDrone)'을 최초로 공개했다. AI 드론은 복잡한 환경에서 운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상황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율비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드론이다. 최대 200도 회전이 가능한 2축 짐벌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함께 레이저 거리 측정기(LRF)를 탑재해 주·야간 임무가 가능하다. 무게는 2kg로 휴대가 편리하고 근거리 정찰에 용이하다. 기체의 전방부에는 비행 중 탐지된 장애물을 스스로 피할 수 있도록 스테레오 카메라가 장착됐다. 하단부에는 GPS 음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는 트레킹 카메라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니어스랩은 최근 방산에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방산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작년 5월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고 10월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이름을 올리며 방위사업 진출 초석을 마련했다. 니어스랩이 독자 개발한 AI드론은 다양한 기능으로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재난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니어스랩은 2015년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과학영재고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출신 최재혁 최고경영자(CEO)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함께 창업했다. 기존 산업용 드론에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소형 상용 드론에 자율비행 기능을 더해주는 모바일 앱을 만들기도 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댐과 교량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안전점검 방식에 AI 자율비행드론을 접목해 데이터 수집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석 니어스랩 CTO는 "니어스랩 AI드론은 AI와 항공우주 기술을 결합해 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국산 기술로 개발된 드론을 활용하여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1 10:50신영빈

니어스랩, CES 2024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첫선

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독자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드론(AIDrone)'을 최초로 공개한다. AI드론은 최대 200도 회전이 가능한 2축 짐벌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함께 레이저 거리 측정기(LRF)를 탑재해 주·야간 임무가 가능하다. 무게는 2kg로 휴대가 편리하고 근거리 정찰에 용이하다. 강풍에 대응하는 자세제어 기술도 적용됐다. 최대 풍속 12m/s 강풍이 부는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비전 AI를 통해 GPS 신호를 감지하기 어려운 실내나 지하 환경, GPS 교란이 심한 시가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고 니어스랩 측은 설명했다. 니어스랩 관계자는 "AI드론이 국방에서는 근거리 정찰이나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화재나 치안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하며 긴급상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니어스랩은 신용보증기금 지원으로 이번 CES에 참가했다. 통합한국관에 참석하는 스타트업 중 15개 기업으로 선정돼 'K-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월마트, IBM 등을 대상으로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2017년부터 여러 환경에서 축적한 니어스랩 AI 자율비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다목적 드론을 직접 제작했다"며 "국산 기술로 개발된 제품의 유용성과 혁신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지난 2022년 소형 상용드론을 자율비행 드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앱 '니어스윈드 모바일'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1.09 18:5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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