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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드 C4 피카소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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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5 그랜드십일절' 실시…1천만 개 상품 대상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을 열고 7천여 판매자가 1천만 개 이상의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서 11번가는 브랜드사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공수했다. '로보락'의 2025년 스마트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Q레보 L'을 53% 할인한 50만원대에, '드리미'의 2025년 모델 'X40 Ultra'를 82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LG OLED evo TV'(42인치, 89만원대), 삼성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세트(21kg+17kg)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e쿠폰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12개월 이용권'은 행사 기간 내내 41% 할인한 7만7천원(스탠다드 요금제)에,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은 1일 단 하루 21% 할인한 1만980원에 판매한다. 특정 시간대에 초특가 할인율을 앞세우는 '딜 상품'들도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4번(오전 11시, 오후 3시·7시·11시), 11일에는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실시하는 '타임딜'은 총 1천800여 개 상품을 확보했다. ▲괌 닛코 에어텔 4~6일(3일 오전 11시, 29만원대부터)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9 PRO(3일 오후 11시, 단독 사은품 증정, 20만원대) ▲까사미아 캄포 구스 30 슬림 4인 소파(3일 오후 11시) ▲LG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4일 오후 7시, 99만원대) 등 카테고리별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단 하루동안 이슈라이징 브랜드 1곳의 인기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빅딜'은 11일간 매일 오픈한다. 이번 '원데이빅딜'에는 ▲호텔·리조트 브랜드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1일) ▲지난 7월 연 최신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10일)과 같은 신규 입점한 프리미엄 호텔을 포함해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디이스시티'(4일)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다이슨(3일) ▲이니스프리(6일) ▲한샘(7일) 등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들이 참여해 특별 사은품과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의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와 '60분러시'도 평소보다 두 배 규모를 확대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각 10개씩 초특가 상품들을 공개한다. 매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치킨·피자·햄버거 등의 외식 e쿠폰을 매일 2개씩 최대 55% 할인 판매하는 '심야배달'을 새롭게 실시한다. 같은 시간대 신선식품·간편식 등 인기 마트 상품 5개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심야마트'를 운영하는 등 이색 딜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LIVE)11'은 총 1천500만 원 상당의 11페이 포인트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행사기간 총 90회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로보락·드리미 등 로봇청소기 브랜드(16회)와 LG전자(9회)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들을 집중 편성했다. '2025 그랜드십일절'에서는 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딜 기획전도 대거 선보인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회원 전용 '패밀리딜' 100여 개를 포함해, 최근 3개월간 구매이력이 없는 '11번가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e쿠폰을 500원에 판매하는 '웰컴백 500원딜'을 준비했다. T멤버십 고객 대상 '브랜드딜'도 매일 진행한다. ▲아워홈(2일) ▲더페이스샵(5일) ▲불스원(6일) 등 총 10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대 3천원 할인 혜택과 함께 11페이 포인트 11% 적립 혜택까지 제공한다. 11번가는 ▲상품을 지인에게 추천(링크 공유)하고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최대 5천원)을 11 페이 머니로 지급하는 '머니백' ▲5개 미션별로 최대 1만 11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 어드벤처' ▲상품 검색 시 매일 11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검색하고 포인트 받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11일간 운영한다. 아울러, '3천원 릴레이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행사기간 3차례에 걸쳐 제공한다. 여기에 11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더해 3차 쿠폰까지 사용 시 총 5천포인트를 오는 11일에 지급한다. '그랜드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 대상 '2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ID당 1장씩 제공한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확보해 올해도 11일간의 쇼핑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0.29 10:29박서린

배달의민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전국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정부 주관 전국 단위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지자체·유통업계·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소비진작 행사로,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배민은 우선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전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두 지역 가게를 방문한 고객이 '골목', '함께' 등의 키워드를 포함해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픽업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배민은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5천여개 기부실천가게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기부', '나눔' 키워드가 포함된 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픽업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함께가게'는 전통시장, 다회용기 매장, NGO 정기 기부 가게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배민이 운영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배민은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기획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배민은 페스티벌 기간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열어 예산 사과즙, 논산 도라지청,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한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 생산자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 밖에도 11월 1~5일 '장보기 마트 할인데이', 11월 5~9일 'B마트 5일장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전국 단위 소비 활성화에 동참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돕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09:45류승현

"줄 서지 마세요"...요기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포장 주문 운영

요기요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전용 포장 주문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페스티벌 내 F&B 매장 리스트를 확인한 후, 간편하게 주문하고 바로 음식을 픽업해 공연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포장 주문 이용 시 전 고객에게 5% 할인, 무료배달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포장 주문 고객에게 2천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 증정되며, 페스티벌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요기요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요기요는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참가를 통해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함께할 예정”이라며 “음악과 음식, 즐거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페스티벌 미식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11:11안희정

현대·KG모빌리티·스탤란티스 등 4개 차종 4만2388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KG모빌리티·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4개 차종 4만2천3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6 2만4천705대는 충전도어 커버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커버가 이탈될 가능성이 있어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V60 1만617대는 앞 창유리 상단부 몰딩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몰딩이 이탈될 수 있어 22일부터 시정조치한다. KG모빌리티 무쏘EV 6천580대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하이브리드) 486대는 전기구동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08:41주문정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참여 판매자 모집

11번가는 오는 11월 펼쳐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11월을 국내 대형 쇼핑 시즌으로 자리잡게 한 대표 행사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그랜드십일절'은 2천4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고,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 2천700만 명을 기록했으며, 1억 원 이상 판매된 상품만 330여 개에 달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1번가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11월 '그랜드십일절'에 앞서 오는 27일까지 참여 판매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참여 판매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11번가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을 발급한다. 할인쿠폰 비용은 11번가가 최대 100% 지원한다. 중소 판매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상품 노출'도 적극 돕는다. 참여 판매자 상품에는 '그랜드십일절' 엠블럼을 부착하며, 상품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운영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행사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고 지원 혜택도 지난해보다 늘려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1번가에서 광고를 새롭게 집행하는 광고주에게는 최대 40만 포인트를 지원하며, '그랜드십일절' 준비를 위해 미리 충전한 광고비의 30%(최대 10만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매출 성장을 도와줄 AI 시스템 기반 맞춤형 광고인 '포커스클릭 AI캠페인'의 체험 혜택도 마련했다. AI를 활용해 판매자가 보유한 모든 상품 중 판매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상품을 자동 선별, 노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2주간 무료 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늘발송'한 판매자가 택배사에 상품을 전달한 다음날 100%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우수 판매자는 11번가 판매자 가입기간 최소 3개월 이상, 가입기간 동안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인 판매자를 말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판매자,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쇼핑 축제”라며, “이번 '그랜드십일절'이 판매자들에게 또 하나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4 08:27안희정

요기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초대권 쏜다

요기요가 가을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와 함께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요기요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주문 1회당 1회씩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0월 19일 공연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14일 요기요 앱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요기요 포장 주문 고객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일반 고객은 5%, 무료배달 멤버십 회원은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 김혜정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들이 공연의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앱을 통한 간편 주문으로 공연을 온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10:34류승현

[타보고서] 엔트리에서 느껴지는 S클래스...벤츠 '더 뉴 CLA'

[진델핑겐(독일)=김재성 기자] 더 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 전략을 시험하고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차세대 메르세데스모듈러아키텍처(MMA)를 기반으로 한 신형 CLA는 엔트리 라인이지만 추후 플래그십 S클래스에 탑재할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별한 차종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더 뉴 CLA 250+ 위드 EQ테크놀로지'를 타고 독일 뮌헨에서 벤츠 본사가 위치한 진델핑겐까지 약 80㎞를 달렸다. 더 뉴 CLA는 현재 250+와 350 위드 EQ테크놀로지만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추후 MMA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CLA 250+는 85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 예정이며, 배터리 셀 제조사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CATL, 패러시스, 한국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이 잠재적 공급사로 거론된다. 배터리팩은 벤츠 자회사인 아큐모티브가 맡고 있다. 신형 CLA의 전면은 낮으면서 날렵한 인상을 준다. 전기차 특유의 그릴은 삼각별이 가득해 벤츠다움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벤츠 양산차 최초로 조명을 적용해 총 142개의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LED 별들이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간주행등도 삼각별 모양으로 만들었다. 공기저항계수는 0.21을 달성했다. CLA 250+는 벤츠의 최초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면서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우선 새로운 운영체제 MB.OS가 탑재됐다. 벤츠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최초의 전기 모터와 최초의 양산형 800V 전기 아키텍처, 기존 벤츠 전기차 대비 에너지밀도가 20% 높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적용했다. 전장 4천723㎜, 전폭 1천855㎜, 전고 1천468㎜의 더 뉴 CLA는 휠베이스가 2천790㎜에 달한다. CLA는 소형 세단인 만큼 실내 공간에서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벤츠는 신형 CLA의 휠베이스를 기존 모델 대비 6cm 늘였다. 이날 여행용 캐리어 4개를 뒷좌석을 접어 실었는데, 충분했다. 트렁크와 2열 등을 제외하고도 전기차인 CLA 250+는 전면에 프렁크(차량 앞쪽 트렁크)가 존재해 101리터(L)의 추가 공간도 제공한다. 수납공간이 필요한데,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최상의 선택이다. 이날 주행에서는 뒷좌석에 탑승하지 못했지만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이 성인 탑승자에게 다소 좁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주행성능은 '럭셔리의 기준'을 정립하는 벤츠다웠다. 운전석에 앉아 스티어링휠을 잡고 출발해 독일 아우토반(고속도로)을 달렸다. 아우토반은 일정 구간마다 속도 제한이 사라진다. 시속 200㎞를 넘게 달려도 넓고 쾌적한 도로에서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 CLA는 후륜 싱글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최대 출력 268마력, 최대 토크 34.2 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7초로 최고 속도는 시속 218㎞이다. 이날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순식간에 시속 200㎞를 넘겼다. 그럼에도 적막하고 조용했다. CLA는 부드럽게 속도를 이어가지만, 본질적으로 스포츠 주행을 지향하는 모델은 아니다. 안정적이고 조용한 승차감은 강점이지만, 날렵한 외관과 달리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기대하는 운전자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오히려 S클래스와 같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에 더 가깝다. 더 뉴 CLA의 가장 큰 장점은 주행거리다. 85kWh 크기의 배터리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증가했다. 이를 통해 유럽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92㎞까지 달릴 수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실제 주행 거리를 약 500~600㎞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신형 CLA가 벤츠의 미래를 책임지는 모델인 이유는 주행성능, 플랫폼뿐만 아니라 첨단 편의사양에도 있다. CLA는 MB.OS가 탑재된 4세대 MBUX가 장착됐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플로팅 MBUX 슈퍼스크린(옵션)이 탑재돼 사용성을 높였다. 4세대 MBU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 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챗 GPT4.0 등 실시간 가상비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더 뉴 CLA는 벤츠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모델로 탑재된 기술들이 데이터를 쌓아 차후 신형 E클래스, S클래스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들에도 적용된다. CLA는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독일 라슈타트에서 생산된다. 벤츠 더 뉴 CLA는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하는 모델로 꼽힌다. 영국의 경우 4만5천615파운드(8천598만원)으로 시작돼 모델3 롱레인지 4만9천900파운드(9천404만원)와 가격대가 비슷하다.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 만큼 가격은 동급 전기 세단 대비 다소 높게 형성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대비 가치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한줄평 : 더 뉴 CLA, 단순한 엔트리 세단을 넘어 미래 S클래스로 향하는 기술적 예고편

2025.09.25 17:07김재성

코그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신규 캐릭터 '이리스' 출시

코그(KOG)는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에 신규 캐릭터 '이리스'를 업데이트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리스'는 화려한 물감과 마법도구 드림위버로 그림을 그리고, 파트너 '러피'와 함께하는 공격하는 것이 핵심 요소이다. Z키 확장 커맨드를 사용하여 대상을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물감이 떨어지고, 떨어진 물감을 모아 '물감 게이지'를 상승시킬 수 있다. 특히 '물감 게이지'가 가득 찬 '이리스'는 '러피'를 통해 물감을 모두 소모하는 강력한 공격을 발동할 수 있으며, 이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여 MP를 회복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마스터 로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성장과 강화 등 육성 구간에서 달성할 수 있는 미션을 완료해 꼭 필요한 보상들을 쉽고 빠르게 획득하고, 이를 통해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보상으로 지급되는 '마스터 체이서' 장비로 높은 능력치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벤트로 획득한 '마스터 토큰'과 함께 사용하면 '공허 포식자 무기', '마스터 로드 지원 상자' 등 한 층 더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미션 달성 포인트를 누적하면 '베르카스 속성 주문서', '타락한 성자 가이안 카드'와 같은 게임 내 고급 아이템을 이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체이스 패스'를 통해 신규 모션 보상과 코디 악세서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어나더 코디 보상에는 '이리스'의 코디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와 함께 4주년 이벤트인 '구슬 봉인 코디 슈퍼 앵콜 이벤트'에 '이리스'가 등장하면서 '이리스'의 다양한 코디를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신규 캐릭터 '이리스'의 '각성' 시스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5.09.11 18:16이도원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 출시…6673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정교한 주행 성능,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돼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는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40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 6천673만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8천146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5는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kg.m,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 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9.8㎞/ℓ, 9.4㎞/ℓ이다. 외관은 새로운 2D 아우디 로고와 유려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은 도심 속 세련된 분위기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실내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와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다기능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 스포크 Y 매트 그레이 휠과 레드 캘리퍼,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트윌 인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SFI 콰트로에는 7가지 다른 라이트 디자인이 가능한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그리고 전∙후방 8가지의 라이트 시그니쳐를 적용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한다.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됐다.

2025.09.02 12:58김재성

[타보고서] 주행거리부터 성능까지…완벽에 가까워진 '더 뉴 아이오닉6'

전기차는 바닥에 배터리가 깔려 차고가 낮은 세단과 잘 어울린다. 낮은 무게 중심은 승차감을 높이고, 전용 플랫폼은 실내 공간을 넓게 만든다. 전기차 시대에도 세단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는 대표 모델로 꼽힌다. 지난 27일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아이오닉6를 타고 경기 고양시에서 양주시까지 왕복 83㎞를 주행했다. 시승 모델은 아이오닉6 롱레인지 20인치, AWD, 프레스티지 풀옵션으로 세제혜택 전 가격은 6천954만원이며 전기차 보조금 포함 실구매 가격은 5천660만원으로 예상된다. 신형 아이오닉6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자인을 대폭 수정했다. 앞모습부터 뒷모습까지 전반적으로 달라지면서 호불호가 갈리던 단점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날렵한 스포츠 세단에 가깝다. 전장 4천925㎜, 전폭 1천880㎜, 전고 1천495㎜의 제원을 갖춘 더 뉴 아이오닉6는 테슬라 모델3보다 길고, BYD 씰보다는 크다. 전면은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를 분리해 기존의 '졸린 눈' 이미지를 개선하 날렵한 눈빛을 갖췄다. 측면은 에어로 휠과 차량 도어 하단까지 이어진 블랙 가니쉬(장식)가 스포츠카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후면부는 기존 스포일러를 제거하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갖추게 했다. 후면은 기존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테일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계수를 0.21Cd까지 낮췄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6는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풍동실험을 거쳤다. 실내 공간은 2천950㎜ 휠베이스로 매우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센터 패널에서 대부분의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실내 공간 콘셉트는 '가구처럼 다듬어진 공간'이다. 실제로 2열에 앉으면 넓고 안락한 시트로 고급스러운 거실에 앉아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이오닉6 센터콘솔은 수많은 물리버튼 속에도 운전자 중심의 구성이 돋보인다. 창문 조작이나 잠금 버튼은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왼쪽으로 배치하고, 무선충전패드와 컵홀더 등은 오른쪽으로 배치해 공조 버튼을 사용할 때나 운전 중 팔에 접촉을 최소화했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이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전기차 특유의 가속과 낮게 깔린 무게 중심으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아이오닉6는 롱레인지 AWD 기준 최고 320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아이오닉6에는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해 회생제동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가감속을 보여줬다. 현대차는 서스펜션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높이고, 후륜 모터 주변에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했으며,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로 정숙성을 높였다. 이 덕분에 도로에 배치된 속도방지턱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오닉6 주행 성능과 승차감은 이미 입소문이 탄 바 있다. 네이버카페 '전기차동호회' 등 다수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6 차량을 타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매우 넓고 승차감도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다수 있었다. 84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최대 562㎞, 스탠다드 모델은 63kWh 배터리로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닉6의 제원상 정비는 복합 6.3㎞/kWh이다. 시승에서는 전비가 최고 7.3㎞/kWh, 최저 4.8㎞/kWh로 측정됐다. 다만 더 뉴 아이오닉6는 보조금을 받아도 풀옵션 기준 5천만원대 중후반으로, 국내 가격 경쟁력이 다소 불리하다. 이미 월 6천대 이상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와 세단 모델3, BYD 씰 등과 경쟁해야 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를 갖췄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줄평: 호불호 디자인 없어지고 주행성능·승차감 '업'…가격경쟁력은 숙제

2025.08.29 08:30김재성

K-UAM 상용화 2028년으로 재설정…K-UAM 운용개념서 개정

정부가 K-UAM 상용화 시점을 애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늦췄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서울에서 강희업 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Team Korea(UTK)'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8년 K-UAM 상용화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실행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벌 상용화 지연으로 침체된 K-UAM 시장에 상용화 목표 발표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UTK 워킹그룹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마련한 K-UAM 운용개념서(ConOps) 개정(안),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UTK 운영체계 개편안 등 상용화 준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UTK는 UAM 시장을 조기에 열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운용모델을 반영할 필요가 있어, 응급의료형 등 공공형, 비도심 관광형 등 다양한 상용화 모델을 아우를 수 있도록 K-UAM 운용개념서를 개정해 초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도심 내 교통형 단일 모델 중심으로 UAM 운항을 위한 이해관계자 역할·책임 및 이륙-운항-착륙을 위한 세부운용 절차를 제시했다. K-UAM 운용개념서는 UAM 상용화를 위한 최상위 운용개념으로 ▲UAM 운항 ▲버티포트운영·관리 ▲UAM 교통관리 등 다양한 운용 주체가 공통으로 따라야 할 운영 방식을 정리한 것이다. 또 기존에는 상용통신망(5G)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했지만 사업모델에 따라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지정 회랑 내 비행 준수 의무를 규정하던 것을 경로 준수는 사업자 자율규제 수준으로 완화했다. UTM은 인프라·상용통신망 등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이 선도하는 성장을 이끌기 위해 UAM 성장기 대비 기술투자에 필요한 로드맵으로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32년부터 UAM의 도심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부품 등 145건의 중요기술을 전문가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성·경제성·수용성 등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중요기술 R&D와 함께 K-UAM그랜드챌린지(실증)와 연계도 강화된다. 기업이 주도하는 R&D 종료 후 충분히 안전성이 축적·검증될 때까지 최종 검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정부주도형 '제도화-상용화' 연계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국권 테스트베드 3곳으로 개활지(전남 고흥), 준도심(울산), 도심(수도권)을 운영하며, 교통관리·버티포트 등 운용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계 실증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실증용 기체도 도입해 나간다. UTK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 230여 개 참여기관을 평가하고 그간 실적에 따라 핵심기관 위주로 본협의체를 구성해 본협의체 참여·의결권 등 많은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모든 기관이 워킹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심의안건 외에도 안전성 검증과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UAM 그랜드챌린지(실증) 변경계획과 5대 안전이슈 검토결과도 공유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체 개발이 지연되는 상황을 반영, 헬기를 활용해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분야를 우선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운용 경험을 쌓고 기체 도입 후 빠른 상용화 전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지인 전남 고흥과 2단계 도심지(킨텍스-대덕·수색)의 실증 인프라를 상설화해 UAM 안전성과 통합운용(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UAM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조류충돌 ▲빌딩풍 ▲전파간섭 ▲헬기·드론 운용 ▲배터리 안전성 등 5대 안전이슈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보완 대책 및 향후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희업 UAM팀코리아 위원장(국토부 2차관)은 “UAM은 국민의 일상과 도시 공간을 바꿀 혁신적 교통수단으로,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규제혁신과 공공투자를 통해 민간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고, K-UAM이 세계 시장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인증이 지연되면서 기체 도입이 지연돼 국내 실증과 상용화 일정을 현실화해 조정했다.

2025.08.28 16:21주문정

에이블리 "뷰티 할인전 구매자 10명 중 7명 잘파세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정기 뷰티 할인전 '뷰티 그랜드 세일(이하 뷰그세)'에서 구매자 중 1020세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10대 구매자 수는 31%, 20대는 19% 늘어난 수치다. 잘파세대의 높은 관심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성과를 견인했다. 3분기 뷰그세 기간 뷰티 거래액과 주문 수는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각각 30%가량 성장했다. 뷰티 재구매율은 82%를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한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롬앤'의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지난달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2일 방송을 진행한 '릴리바이레드'의 일 거래액은 전월 일 평균치와 비교해 1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투쿨포스쿨', '에뛰드'의 방송일 거래액도 각각 619%, 246% 성장했다. 이 밖에도 이달 뷰그세 기간 기초 케어 브랜드 '마녀공장'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직전 뷰그세 대비 324% 성장했다. 뷰티 브랜드 '자빈드서울'은 160%, '듀이트리'는 61%, '어바웃톤'은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매 분기 뷰티 그랜드 세일을 통해 선보이는 혜택과 브랜드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이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1020은 물론 에이블리 뷰티를 찾는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뷰티 상품을 혜택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1:16박서린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신규 SS 영웅 메타트론 업데이트

코그(KOG)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신규 SS등급 마법형 영웅 '메타트론'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영웅 '메타트론'은 잊힌 시대 속 천계의 법칙을 세웠던 규율의 대천사이다. 자신을 부정한 창조주를 등진 그녀는 '라피스'의 곁에서 새로운 역사를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당 영웅은 데미지 딜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치명타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피해 능력을 갖춘 파괴 속성 마법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메타트론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메타트론 강림 이벤트 던전'을 추가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스토리 확인 및 이벤트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던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메타트론 스킬컷 로비', 'SS 메타트론', '신의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같은 달 22일까지 쿠폰 코드 'GCMETATRON'을 입력하면 '로얄 영웅 소환 티켓' 10장, '메타트론'의 한벌 아바타 선택권, '전용 성장 큐브' 125개와 '신의 결정' 250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주간 '메타트론 스텝업 이벤트'와 '메타트론과 함께 이벤트'로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영웅들을 활용하여 던전을 공략하는 '메타트론 던전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직 익스프레스 이벤트', '스페셜 영웅 리턴! 이벤트', '메타트론의 기묘한 모험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과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8.26 11:14이도원

현대차, 세계 최대 규모 경제학회서 '신형 넥쏘' 전시

현대자동차가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2025 (ESWC)에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세계계량경제학회가 주최하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23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한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고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현황 및 양산 차종 등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소개 콘텐츠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포함 수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기반의 사회의 실체를 이미지로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수소 추출 기술력이 적용된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여 저장 및 공급하는 기술력이 적용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사례를 통해 앞선 기술력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넥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현대차가 양산하고 있는 4종의 수소전기차를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비전이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세계 각지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넥쏘의 잠재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공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13:23김재성

컬리, 8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 개최…최대 9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8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스킨, 바디케어, 선케어, 럭셔리 뷰티 등 6천여 개 상품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열리는 랜덤 할인 쿠폰과 뷰티컬리 첫 구매 쿠폰팩, 함께 구매하면 배송비 0원, 릴레이 브랜드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일 최대 50%, 주말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은 꽝 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럭셔리 뷰티 쿠폰, 컬리카드 쿠폰, 카드사 쿠폰 등도 준비했다. 스노우맨 쿨러, 헤드스파7 단백질 모발영양 샴푸 등은 무료 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매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한정 타임 특가 판매도 실시한다. 이날은 키엘 울트라훼이셜 크림을, 오는 19일에는 아베다 샴푸를 15% 할인한다. 키엘, 바비브라운, 달바, 아베다 등은 릴레이 브랜드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이크업포에버는 HD 스킨 프레스드파우더 혹은 루스파우더 특별기획세트 구매시 HD스킨 퍼펙팅 파우더 엔벨롭 파우치를 증정한다. 캘빈클라인향수는 기획전 상품 5만원 이상 주문시 씨케이원 EDT 15㎖를 제공한다. 에스트라 리제덤 365 탄력속광 캡슐세럼 리필 기획세트는 컬리 단독 기획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라로슈포제, 김정문알로에, 닥터지, 클리오 등 데일리 브랜드 인기 상품은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뷰티컬리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랑하는 댓글을 남겨준 이용자 중 40명을 선정해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잘 산 뷰티템 자랑 대회'도 진행한다. 컬리 관계자는 “분기당 1회만 열리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 그동안 망설였던 뷰티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09:19김민아

BMW코리아, '뉴 iX' 출시…1억24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갖춘 플래그십 순수전기 'BMW 뉴 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iX는 부분변경은 최신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iX의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1억2천48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천38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가 1억7천770만원이다. BMW 뉴 iX는 대각선 무늬가 적용된 신규 BMW 키드니 그릴에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했다. 또한 이번 BMW 뉴 iX에는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뉴 iX는 드라이브 트레인의 미세 조정과 함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이 적용돼 출력과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모델명도 한 단계씩 상향돼 iX xDrive45, iX xDrive60, iX M70 xDrive 등 세 종류로 구분된다. 기본 모델인 뉴 iX xDrive45는 이전 대비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셀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30%가량 늘어난 100.4 k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46㎞, 유럽인증(WLTP) 기준으로는 최대 602㎞다. 뉴 iX xDrive60은 최고출력이 544마력으로 이전 대비 21마력 증가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509㎞로 배터리 용량 증가 없이도 이전보다 45㎞가 늘어났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701㎞에 이른다. 고성능 M 모델 뉴 iX M70 xDrive는 최고출력이 659마력으로 이전보다 40마력 증가했으며 112.2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21㎞, WLTP 기준 600㎞다. BMW 뉴 iX 실내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BMW iDrive 컨트롤러와 음량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 등에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페달, M 다기능 시트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M 다기능 시트는 통풍 기능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친환경 천연가죽을 실내 소재로 활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위트(Suite) 사양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은 물론 친환경 순수전기차에 걸맞은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뉴 iX xDrive45에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BMW 디지털 키 플러스,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도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자에게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BMW 뉴 iX xDrive60과 뉴 iX M70 xDrive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뉴 iX M70 xDrive는 M 전용 사양으로 조율한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2025.08.06 11:11김재성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8월의 차는 '더 뉴 아우디 A5'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8월의 차에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A5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1시리즈,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볼보 신형 XC90,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6(브랜드 가나다 순)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A5가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아우디 A5는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을 받았다. 이외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A5는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8.06 09:46김재성

"하루 7200원, 월 22만원에 넥쏘 탄다"…현대차, '넥쏘 이지 스타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2년 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중고차 가격을 사전에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이다. 넥쏘 차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이에 해당되는 할부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유예금은 만기 회차인 36개월 뒤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 가능한 구조이다. 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천644만원이며,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 지방비 합산)을 3천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납입금 7천200원(월 22만원)에 넥쏘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기준 선수금 전액 현대카드 결제 시 할부금리 4.3% 적용된다. 넥쏘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 반납 후 현대차의 전기차(EV) 또는 수소전기차를 재구매할 계획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넥쏘 고객은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을 통해 2년 간 수소 충전 비용으로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넥쏘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된 선불카드를 통해 195만원의 금액을 충전해 넥쏘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차 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45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지난 6월 신형 넥쏘 판매를 개시하며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판매까지의 과정을 통합 케어해주는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넥쏘를 구매할 때 만든 ▲현대 EV카드를 통해 매월 수소충전비를 최대 2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 ▲현대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판매 후 신형 넥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넥쏘를 탈 때 ▲수소 잔량 부족 시 100㎞까지 견인을 돕는 '긴급 딜리버리'(5년 간 연 2회) ▲15종 검사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블루안심점검'(8년간 연 1회) ▲일반 부품 3년 6만㎞, 수소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 '보증 수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고차를 팔 때는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소전기차 '넥쏘'를 구입할 때 부담을 느끼는 요인들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주고자 다양한 혜택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넥쏘에 더욱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3 14:46김재성

현대차 넥쏘, '글로벌 에너지 회의'서 공식차로 달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총 21개 경제체(Economy)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31개 회원국이 참여해 전력전환, 수소 등 미래연료, 에너지와 AI, 탄소저감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들 회의에는 약 40여개국 에너지장관 및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3차례의 에너지장관회의 전 후원 차량을 현대차·기아의 수소차 및 전기차 모델로 구성해 지원하며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디 올 뉴 넥쏘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국제행사에서 수소전기차가 주요 인사 의전차량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 에너지장관회의가 최초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디 올 뉴 넥쏘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며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소차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각국 에너지장관이 한데 모이는 주요 국제행사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차와 전기차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논하는 국제회의 현장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2022 FIFA 월드컵™', 'G20 발리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진행을 위해 친환경 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2025.07.22 15:00김재성

유재석이 깜짝 놀란 '현대차 넥쏘' 신기능…"그래서 저는 탑니다"

방송인 유재석씨가 현대자동차 2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타는 이유를 공개했다. 14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 3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주행가능거리(AER)를 주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은 '디 올 뉴 넥쏘'가 CO2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임을 강조하고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유재석이 공감하는 장면과 5분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넥쏘의 성능에 유재석이 놀라는 장면 등으로 이뤄졌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유재석은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고 말하며 넥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현대차는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인근 등 서울 시내 5곳에 설치된 옥외광고에는 '디어. 엠씨유(Dear.MC유)' 라는 글귀와 해당 인물을 유추할 수 있는 안경과 정장 이미지가 담겼다. 현대차가 러브콜을 보낸 해당 인물은 유재석으로 지난 7일 유재석은 넥쏘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 이어 현대차는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중들에게도 러브콜 동참을 권유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방송인 타일러 러쉬와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인물들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에 공감하며 함께하겠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해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 올 뉴 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5.07.14 08:5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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