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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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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튠, 네덜란드서 K-EDM 퍼포먼스…전통 탈이 AI DJ로

한국 전통 탈이 인공지능(AI) DJ로 재탄생한다. 국악과 K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학습하고 재해석하는 AI 에이전트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공연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처음 등장한다.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은 공동창업자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승순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 2026'에서 오디오비주얼 에이전트 DJ 탈(Tal) 프로젝트를 최초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ADE는 세계적인 전자음악 콘퍼런스이자 페스티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박 CCO가 총괄 기획한 탈은 처용, 방상시, 원숭이, 부네 등 한국 전통 탈을 모티프로 만든 AI 에이전트 캐릭터다. 국악과 K팝, EDM을 학습하고 재해석하며 진화하는 디지털 페르소나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쇼케이스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7시 ADE 메인 콘퍼런스가 열리는 안다즈 호텔에서 진행된다. K-EDM Vol.1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4개의 전통 탈과 수궁을 배경으로 한 3차원(3D) 시각 콘텐츠를 활용해 약 30분간 펼쳐진다. 디지털 의식으로 깨어난 AI 에이전트가 음악과 영상 속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K팝 DJ 걸그룹 XD:I의 멤버 베티(Betty)가 실제 DJ로 참여한다. 라디오포닉스(Radiophonics)의 AI 오디오비주얼 연출과 비주얼 아티스트 티 페라리(Tea Ferrari)의 영상 퍼포먼스도 더해진다. 뉴튠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자체 개발한 AI 음악 솔루션 뉴신스를 비롯해 믹스오디오, 뮤직디엔에이 등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음악적 구현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네트워킹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순 뉴튠 CCO는 "K팝은 단순히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한정되기보다 훨씬 넓은 음악적·예술적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국악과 K팝, EDM을 학습하고 리믹스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트 탈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뉴튠의 오디오 AI 기술인 뉴신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 탈을 쓰고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던 유희적 경험을 AI 에이전트의 퍼포먼스로 재해석했다"며 "한국 전통 음악의 리듬과 EDM의 에너지, AI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9 10:03이선민 기자

AI음악, 도움인가 어뷰징인가...저작권 새 기준 필요

인공지능(AI)이 작곡부터 편곡, 가창까지 음악 제작 전반으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음악산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I 활용 자체를 막기는 어려워진 만큼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AI를 '썼느냐, 쓰지 않았느냐'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과 K-음악권리단체상생위원회는 'AI 활용 음악 신탁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창작자와 음악산업계, 유통 플랫폼, 기술 전문가 등이 참석해 AI 활용 음악의 신탁·등록 기준을 논의했다. 김재원 의원은 AI 활용 음악이 이미 음악산업의 현실로 자리 잡은 만큼 기술의 수용과 창작자 권리 보호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생성형 AI는 이제 작곡가의 작업을 보조하는 도구부터 멜로디와 가사 생성, 보컬 제작, 믹싱·마스터링까지 음악 제작 전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어디까지를 인간의 창작으로 인정할 것인지다. 김 의원은 “기술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창작자의 기여를 어떻게 인정하고 그에 따른 권리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원칙은 더욱 분명해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일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은 서로 충돌하는 목표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저작권 보호 대상에서 일률적으로 제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핵심은 인간이 결과물의 표현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통제했는지 여부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단순히 선택하는 데 그쳤는지, 인간이 이를 수정·재구성하고 새로운 표현을 더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단순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AI가 만든 음원을 대량으로 생성해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가 컸다. AI 음악의 급증을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유통 플랫폼도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신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R리더는 최근 실제 AI 활용 음원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면서 저작권과 정산을 둘러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리더는 “음원에 대해 '어떻게 정산하는 거냐', '저작권은 누구한테 가는 거냐'는 문의를 저희가 제일 많이 받는다”며 “기준이 없다 보니 저희가 뭔가를 판단하고 도와드리고 싶어도 임의로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AI 음악의 유통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는 “플랫폼에서 주도적으로 시장의 룰을 가져가기에는 재산권과 관련된 이해관계가 너무 첨예하게 얽혀 있다”며 이해관계자와 정부 등이 함께 논의해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리더는 단순 명령어만으로 음악을 대량 생성해 유통하는 이른바 '딸깍' 방식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00% AI로 만들어서 유통하는 것들이 있는데 사실 일종의 어뷰징”이라며 “공정한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어서 저희도 이 부분은 덜어내고, 걸러내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AI 음악을 어떻게 걸러내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종필 뉴튠 대표이사는 현재 AI 음악을 둘러싼 문제의 상당 부분이 기존 음악산업 시스템이 AI의 등장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음악을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새로운 환경에 맞춰 유통과 권리관리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특히 국제적인 음악 정보 표준 논의에서도 AI 활용 여부에 대한 신고 체계와 탐지 기술, 생성물에 기여한 원저작물을 식별하는 기술, 라이선싱과 출처 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표준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시스템들이 모두 갖춰지면 AI 음악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기술적으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최종적인 판단은 당연히 정책이나 전문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달 AI 활용 음악 가운데 인간이 작사·작곡·편곡 등에 실질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우 인간이 창작한 부분을 신탁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발표했다. 단순 프롬프트만으로 자동 생성된 AI 산출물은 제외하고, AI 활용 영역과 도구, 활용 방식, 인간의 창작적 기여 등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문화예술계 전반의 추가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해당 방침은 철회됐다. 전문가들은 AI 음악이 이미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창작과 유통시장에 진입한 만큼 제도 마련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고 봤다.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음악과 인간의 창작적 개입 없이 대량 생산된 음원을 같은 선상에서 다루지 않으면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뷰징을 차단할 수 있는 세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태용 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는 판단의 핵심은 AI의 사용 여부가 아닌 인간의 창작적 기여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AI를 활용해 만든 결과물이라고 해서 완성된 음원 전체의 저작권이 일괄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판단의 중심은 인간이 창작 과정을 얼마나 통제했는가에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인간이 만든 표현과 그 안에 담긴 창작자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말했다.

2026.09.22 14:43이선민 기자

뉴튠, DDEX 가입…AI 음악 데이터 표준 논의 참여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글로벌 디지털 음악 데이터 표준화 기구 DDEX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뉴튠에 따르면 DDEX에 한국 기업 가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튠은 AI 생성 음악의 유통과 정산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 논의에 참여하고, 자사 AI 어트리뷰션 기술을 기반으로 저작권 추적과 2차 창작물 정산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DDEX는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음악 메타데이터 규격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조직이다. AI 생성 음악이 글로벌 음악 산업 안에서 체계적으로 유통되고 정산되기 위해서는 DDEX 기반 데이터 표준과의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뉴튠은 이번 가입을 통해 AI 음악 시대에 필요한 권리 추적과 정산 방식에 대한 표준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가입이 개별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AI 음악 데이터 표준을 정립하는 과정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튠은 기존 생성형 AI가 음악을 만드는 기술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음악 산업의 유통과 정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 기술은 저작물을 활용한 2차 창작물이 발생했을 때 각 원곡의 기여도를 분석해 수익 배분 구조를 만드는 'AI 어트리뷰션'이다. 음악 산업에서는 다중 믹스나 샘플링이 포함된 창작물의 저작권 정산에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리는 사례가 있었다. 뉴튠은 AI 기반 기여도 분석과 데이터 추적 기술을 통해 이 과정을 실시간에 가깝게 자동화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리스너와 창작자가 음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음악 데이터의 추적은 단순히 수익화의 문제를 넘어, 음악이라는 문화가 지속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AI 시대에는 창작과 재창작이 더욱 활발해지는 만큼, 누구의 기여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투명하게 추적하고 정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DEX 멤버로서 AI 음악 시대에 필요한 어트리뷰션 및 데이터 표준 논의에 이바지하며, 창작자와 리스너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4:38김한준 기자

뉴튠,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상호운용성 기술 교환 네트워크(AIII TEN)'에 공식 멤버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족한 AIII는 AI 시스템이 국경과 산업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재산권(IP) 관련 과제를 기술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그 핵심 조직인 TEN은 전 세계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AI 지식재산 인프라의 실질적인 기술 해법을 논의하는 중립적 포럼이다. 구글, 유니버설 뮤직 그룹, DDEX 등 글로벌 빅테크와 콘텐츠 기업의 기술 정책 담당자,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워터마킹, 콘텐츠 인증과 출처 확인(C2PA 등), 메타데이터 표준(DDEX 등), 권리 관리 시스템, AI 생성물 라벨링 등을 논의한다. 뉴튠은 이번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가입을 통해 음악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 경험을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문제 해결을 위한 어트리뷰션 모델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AI 인프라 기술의 범용화를 위한 기술 용어 정의와 자사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을 넘어 영상, 뉴스미디어 등 다양한 창작 산업 간 기술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뉴튠은 이번 참여가 AI 기술 발전과 창작자 권리 보호 사이의 간극을 기술적으로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터마크와 콘텐츠 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창작자 권리를 실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법적·정책적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표준 마련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 기업들이 저작권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뉴튠 관계자는 “음악 산업은 스무 해 전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당시 업계 간 합의와 DDEX 같은 표준을 통해 성공적인 지식재산 로열티 시스템을 구축한 선례가 있다”며 “세계지식재산기구 AIII TEN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창작자와 개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5:28김한준 기자

[ZD SW 투데이] 셀바스AI,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개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바스AI,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셀바스AI가 AI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CMS) 의료 플랫폼 전략을 추진한다. CMS는 병원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계열사 메디아나 의료기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CMS가 환자감시장치(PMD) 약 32대 중심으로 모니터링하는 구조였다면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인 CMS는 병동 단위를 넘어 병원 전체 환자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높시스, AI·공동 워크플로 '앤시스 2026 R1' 출시 시높시스가 '앤시스 2026 R1'을 출시했다. 앤시스 2026 R1은 시뮬레이션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AI 강화 트레이닝과 고급 AI 기능을 갖췄다. 엔지니어링 팀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 시스템 수준 인사이트를 확보함과 동시에 물리 시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폴라리스AI, 미국 보안솔루션 국내 판권 확보 폴라리스AI가 글로벌 공공안전 선도기업 액손의 첨단 보안 솔루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국방·안보 시장에 진출한다. 폴라리스AI는 액손 글로벌 1위 안티드론 시스템 '디 드론(Dedrone)', AI 기반 CCTV 통합관제 플랫폼 '퓨서스(Fusus)', 미국 911 시스템 등에 도입된 긴급구조 통합관제 솔루션 '카바인(Carbyne)', 반자동 계류형 드론 '포토카이트(Fotokite)' 등 4개 핵심 제품군으로 국내 공식 판매 라인업을 전격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브랜드 적립 퀘스트 미션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이 다음달 4일까지 CJ브랜드 적립 퀘스트 미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CJ원 회원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CJ브랜드를 교차 이용하며 더욱 풍성한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객들이 마치 게임 속 퀘스트를 깨듯 재미있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여러 CJ브랜드를 방문해 CJ ONE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단계별로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적립 대상 브랜드는 올리브영을 비롯해 CGV와 뚜레쥬르, 올리페페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CJ더마켓, CJ온스타일, 티빙 등 온라인까지 CJ 전 브랜드가 해당된다. ◆뉴튠, 글로벌 IT·콘텐츠 축제 'SXSW 2026' 참가 버지니 버거 뉴툰 최고 산업 및 권리 책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IT·콘텐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6' 패널 토크에 공식 초청받았다. 버거 책임자는 '누구나 음악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시대,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Who Gets Credit When Anyone Can Train a Music AI?)'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모델 확산으로 메타데이터나 감사 추적 없이 타인 저작물을 학습시키는 현 상황을 진단한다. 특히 로컬 모델 배포로 인해 저작권 집행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지는 문제와 스타트업 및 규제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다룬다. ◆티맥스티베로, '2026 ISV 파트너 데이' 성료 티맥스티베로가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사(ISV) 파트너들과 손잡고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티베로는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2026 ISV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십 강화 및 시장 공략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티베로 DB를 자사 솔루션에 탑재하거나 패키징해 공급하는 ISV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핸디소프트, 엔키아, 에임시스템, 넥스가이드 등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티베로는 우수 파트너 시상을 진행하며 동반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라클 마이그레이션 전략과 티베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시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원아이디랩, '에이드'로 사명 변경 원아이디랩이 사명을 에이드로 변경했다. 에이드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과 대내외 변화 요구에 대응해 회사 지배구조와 브랜드 정체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새 사명에는 음악과 콘텐츠 산업 전반을 기술로 연결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에이드는 음악 인식, 콘텐츠 정보 매칭, 방송·플랫폼 분석 기술을 원천기술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음악이 사용되는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복잡했던 음악 관리와 확인 과정을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2026.03.12 17:42김미정 기자

[디지털 K-헤리티지] ㉘한국문화정보원, AI 기술 결합 한국 전통 문화 세계에 알려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보존 및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정운현 원장 취임 이후 AI 전문가 영입과 함께 디지털 시대 문화 분야 AI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분야 AI 학습데이터 구축 및 활용서비스 발굴 사업' 성과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6) 기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CES2026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다. 해당 사업은 검증된 독자 AI 모델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정보원은 한국 문화 저작권과 오류 문제를 바로잡는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사업 성과는 위프코 컨소시엄(클로, 뉴튠 등)이 마련한 CES2026 부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통음악(국악 디지털 음원) ▲전통문양 ▲전통복식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표제어 등 모두 5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민간서비스 2종을 소개했다. 먼저 뉴튠은 믹스오디오를 통해 AI로 국악 가창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전통음악(국악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국악 스타일로 기존 음원의 변형·편곡이 가능한 부분을 잘 알렸다. 믹스오디오는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생성형 음악 에이전트 서비스로 요약된다. 또 클로는 3D 버추얼 의상 디자인프로그램에 전통문양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감성적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의복에 사용자가 원하는 전통문양을 손쉽게 생성·변형하는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컨소시엄을 이끈 위프코는 디지털트윈 기업으로,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 데이터에 중요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제작에 참여한 국가유산 3D 에셋 제작과 보급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 협업 성과를 CES2026 전시장에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전통 문화의 자긍심을 AI 기술 결합을 통해 더욱 잘 알리고, 글로벌 지역에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또한 한국 정통 문화의 저작권 보호와 함께 우리 정부의 K-컬처 육성에도 발을 맞추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도 있다. 앞서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AI페스타 2025' 기간 부스를 마련하고 'AI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 AI페스타 기간 ▲AI 기반의 자율주행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큐아이 ▲박물관 챗봇 서비스 ▲360도 VR 전통문화 체험▲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문화포털 영상 콘텐츠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관전 포인트는 한국문화정보원이 지금처럼 문화 분야 AI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기업 등과 적극 협업에 나설지다. 그동안 사업 성과를 보면 한국문화정보원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박사는 "CES 같은 기술 박람회는 '문화의 감동'을 말하는 곳을 넘어 '기술의 거래'가 일어나는 곳이다. 그 무대에서 한국 전통문화 학습데이터와 세계인 공유 서비스를 함께 제시한 것은 K-컬처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통용되는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한국문화정보원은 데이터 구축을 넘어 표준과 권리, 안전한 유통 질서를 설계하는 문체부의 문화 디지털 총괄기관이라는 점에서 존재 의의가 분명하다. 승부처는 한국문화의 디지털 자산을 빠르게 표준화하고 안전하게 유통하며 재사용 가능한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속도에 달려 있다"고 평했다.

2026.01.13 11:20이도원 기자

한국 전통 문화, '생성형 AI' 타고 세계로…K-스타트업의 도전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과 국악이 생성형 AI를 통해 세계 각국의 콘텐츠로 퍼져 나간다면 어떨까.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상상에 불과한 일이었다. AI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만큼 충분히 검증된 학습용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위프코(WIPCO) 컨소시엄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위프코 컨소시엄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분야 AI학습용데이터 구축 및 활용서비스 발굴 사업'을 통해 구축한 한국 전통문화 AI 학습데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문화분야 AI학습용데이터 구축 및 활용서비스 발굴 사업은 글로벌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정확한 우리나라 전통문화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 등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나 활용되거나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전통문양 이미지를 생성형 AI로 생성할 경우, 중국이나 일본 등의 문양이 잘못 섞여들어갈 수 있다. 전통문양의 이름을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AI로 생성된 결과물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 7월부터 기관이 보유한 전통문양 중 4천400개를 선별해, AI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전통문양의 이름을 모르는 사용자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감성 데이터'를 결합하고 있다. 사용자가 "단아한 이미지의 전통문양을 보여줘"라고 물어보면, AI가 이에 맞는 전통문양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이권수 한국문화정보원 팀장은 "해당 사업은 우리나라와 관련된 생성형 AI 콘텐츠를 만들고하 자는 주체가 검증되고 정확한 국내 모델을 쓰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AI가 활용하는 데이터는 저작권이나 오류 문제가 있는데,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구축한 데이터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이른바 정품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데이터를 구축한다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은 기업들의 몫이다. 전통문양은 국내 스타트업인 클로(CLO)버추얼패션과 협업하고 있다. 클로는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실제와 같은 의상을 디자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프코 컨소시엄의 참가사 뉴튠(Neutune)은 AI로 국악 가창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뉴튠은 AI 기반 멀티모달을 적용한 음악생성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우선 한국문화정보원은 국립국악원과 협력해, AI 학습 데이터에 활용할 국악 가창을 약 1천곡을 직접 녹음했다. 각 악기 별로 정보 값을 다르게 분류해 녹음을 진행했기 때문에, 정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립국악원이 개방한 디지털 음원은 약 1분짜리로 매우 짧아 학습용데이터로 쓰기에는 부적합했다. 뉴튠은 해당 데이터로 대중가요를 국악 가창 스타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준비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해보니, 같은 멜로디를 국악 스타일로 재구성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위프코 컨소시엄의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인 추세인 '소버린 AI'와도 맞닿아 있다. 소버린AI는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 등을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뜻한다. AI와 데이터의 주권을 자주적으로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6.01.08 08:00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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