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디, LGU+와 FAST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FAST' 채널·솔루션 사업자 뉴아이디가 LG유플러스와 FAST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아이디는 LG유플러스가 LG전자 스마트TV에 공급하는 'FAST채널' 론칭을 시작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아이디는 북미, 유럽 남미, 일본, 한국에서 84개 FAST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뉴아이디는 콘텐츠미디어그룹 뉴(NEW)의 첫 사내벤처다. 인코딩, 스케줄링, 스트리밍,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며 FAST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최근 파라마운트 글로벌 산하 '플루토 TV'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브랜디드 채널 플루토 K푸드, 플루토 K드라마, 플루토 K팝 채널을 개설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의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채널을 한국에 FAST 채널로 공급했다.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콘텐츠 파트너에게는 서비스 플랫폼을, 플랫폼 파트너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미디어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