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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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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HD현대삼호와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글로벌 조선사 HD현대삼호와 함께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새해부터 뉴로메카의 용접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약 3년간 공동 연구 파트너로 협력하게 됐다. 양사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조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곡블록'은 선수와 선미 등 외판이 곡면으로 구성된 블록이다. 용접 작업은 선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 중 하나다. 특히 곡블록 용접은 현재까지 로봇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영역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조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뉴로메카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HD현대삼호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이끈다. 주요 연구 목표는 선박 대조립 곡블록 공정에 적용 가능한 ▲용접용 5축 경량 협동로봇 ▲4족 자율 이동로봇 ▲표준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원격제어 티치팬던트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은 AI 기반 비전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선박 조립 공정 조건을 설정하고 불량을 감지하며, 용접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지난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전체 중량 10kg 이내의 세계 최고 수준 경량 협동로봇 모델을 출시하고, 휴대성이 강화된 용접 특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현장에서 용접로봇을 운용하고 있는 HD현대삼호 측의 요청으로 기존 로봇 대비 가반중량 2kg 정도를 줄였다. HD현대삼호는 AI 비전 기술 기반의 무레일 경량 협동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며, 용접 숙련공 부족 문제와 같은 노동력 위기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 관제 관리 구축으로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HD현대삼호의 전남 영암 조선소 협동로봇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과 국내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매출 기준으로 앞선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연구개발 완료 이후 2030년까지 총 2.8조원 이상의 국내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2027년까지 국내외 선박 용접 시장에서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5.01.20 09:16신영빈

뉴로메카, 육·해·공군에 협동로봇 자동화 공급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육·해·공 전군에 협동로봇 기반 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개발해 최초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육군 군수 사령부 종합정비창에 협동로봇을 활용한 접착제 도포 공정에서의 비전검사와 대상물 적재·배출 자동화 공정을 공급했다. 또한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에는 솔벤트 에어 분사시스템을 적용한 협동로봇으로 대상물 세척공정 자동화 ▲해군 제2함대 2수리창에 협동로봇에 플라즈마 절단기 적용으로 파이프 절단과 회전공정 및 플라즈마 흄 배출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가 총괄하여 진행됐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작업 환경 개선, 불량률 감소,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뉴로메카는 이 솔루션을 통해 단순히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업 환경 개선, 정밀도 향상, 생산성 극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협동로봇은 위험하고 유해한 작업 환경에서 군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군 내 작업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임을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군 제2함대 2수리창에서는 작년 초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두 번째 적용된 사례다. 뉴로메카는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HD현대삼호 조선소에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이 결합된 용접 플랫폼 및 솔루션을 납품했다. 뉴로메카는 그간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군의 특수한 요구에 맞춘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새해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에서의 유해하고 위험한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0:09신영빈

뉴로메카, 'AI 모방학습' 협동로봇 선봬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AI 기반 모방학습' 기술을 적용한 협동로봇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모방학습 기술은 사람의 작업 시연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유연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 핵심 기술이다. 기존 교시가 어려웠던 비정형 작업이나 복잡한 환경에서도 인간 수준의 섬세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상반기 모방학습 기능을 국내 최초 공개한 데 이어, 하반기 전시를 통해 향상된 모방학습 기능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달 말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티치펜던트 애플리케이션인 '콘티'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된 모션 불러오기까지 모방학습에 필요한 전 과정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콘티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돼 로봇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학습된 모방학습 스킬을 한 번의 터치로 불러와 작업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모방학습 기술을 실제 산업 자동화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F&B 조리 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실증을 준비 중이다.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모방학습 솔루션을 구체화해 로봇 자동화 기술과 통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방학습과 강화학습, 음성교시 등 로봇 AI 기능의 연구·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AI 로봇 기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자동화 도입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7:03신영빈

포스코 손잡은 뉴로메카, '로봇 그룹' 꿈 이룰까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포스코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 그룹의 자동화 핵심 파트너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회사 재무 건전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뉴로메카는 포항공대 출신 박종훈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로봇 기업이다.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며 로봇 서비스(RaaS)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푸드테크와 국방, 우주산업 등으로 솔루션을 확장하는 중이다. 본사는 현재 성수에 두고 있지만 향후 포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포항 공장·신사옥 신축을 위해 준비해왔다. 지난 10월에는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포항에 로봇연구센터를 여는 등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1천20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3산단에 생산 공장을 증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포스코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포스코홀딩스 벤처캐피탈(CVC) 2호 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를 주식으로 전환 시 뉴로메카의 지분 약 3.81%를 확보하게 된다. 뉴로메카 측은 “그간 포스코와 철강 제조 공정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투자로 포스코 제조 현장의 자동화 플랫폼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의 꿈은 뉴로메카를 중심으로 '로봇 그룹'을 조성하는 일이다. 뉴로메카 내에서 확장하고 있는 다방면 사업을 각각 별도 회사로 키우겠다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번 투자도 회사의 장기적 비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깊어지는 적자와 부채는 향후 미래 회사 성장에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72억원, 영업손실 152억원으로 각각 작년 온기 수치를 넘어선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97%에서 최근 597%까지 늘었다. 작년 매출은 137억원, 영업손실은 148억원이다. 뉴로메카는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핵심부품 양산화와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및 AI 기술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가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1 13:00신영빈

뉴로메카, 베트남 국방부 제1대학과 MOU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베트남 국방부 제1대학과 '스마트 로봇 인재양성 및 로봇 자동화 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이번 협약으로 타이응우옌성 국방부 제1대학에 로봇 자동화 센터를 구축하고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주한 베트남대사관 대회당에서 진행된 '타이응우옌성과 파트너 간의 디지털·녹색 기술 협력' 투자 유치 세미나에서 이뤄졌다. 해당 세미나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가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베트남경영협회(BAViK)와 함께 개최했다. 응우옌 휘 중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 팜 반 호아 국방부 제1대학 교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뉴로메카, 삼성물산, 삼성E&A 등 한국 기업 관계자, 주베트남한인기업협회, KOTRA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로메카는 지난 2013년부터 협동로봇 개발과 제조 및 제어기술 등을 확보해왔다. 국내 다양한 교육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로봇 커리큘럼을 수립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베트남 국방부 제1대학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 위치한 직업교육·훈련 시설이다. 베트남 인민군의 고위급 간부 및 군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조기업 공정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등 글로벌 산업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25일 응우옌 휘 중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팜 반 호아 국방부 제1대학 교장 등을 포함한 베트남 관계자 32명이 뉴로메카에 방문해 사옥 탐방·로봇 기술의 시연 등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응우옌 휘 중 위원장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논의와 교류를 이어온 만큼, 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3:51신영빈

포스코홀딩스, 뉴로메카에 100억원 투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로봇기업 뉴로메카에 첫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1%이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9년 12월 03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뉴로메카 보통주 41만7천868주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3.81%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9년 11월 3일까지다.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포스코홀딩스가 출자한 포스코홀딩스CVC 2호 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환사채 투자 유치를 통해 포스코 그룹의 자동화 솔루션 앵커기업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제조 현장의 자동화 플랫폼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그간 철강 제조 공정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긴밀히 협력해왔다. 특히 산세 작업의 로봇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포스코 그룹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뉴로메카 측은 밝혔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로봇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자동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그룹 제철 공장의 AI 자율 예지보전 및 고위험 작업을 위한 모바일 자율로봇 관련 기술을 포스코와 공동 개발 중이다. 또한 포스코 그룹 내 다양한 공정 자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0% 이자율과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 조건으로 설계되어 주주 가치를 보호하고, 뉴로메카의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 그룹의 자동화 솔루션 중심 파트너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포스코 그룹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4:46신영빈

국방에 들어선 클라우드…"확장성·데이터 주권 확보 필수"

국방부가 정보화시스템에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히 보안성뿐 아니라 클라우드 확장성, 데이터 주권을 철저히 지키면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SDS 정우용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상무는 21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열린 '국방 데이터 혁신 네트워크'에서 효과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올해 7월 정보화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정보체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전략 연구' 사업 제안요청서(RFP)도 제출한 상태다. 사업예산은 2천999만원이다. 2030년까지 국방정보화 특수성을 반영한 도입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정우용 상무는 국방 분야가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확장성과 보안성, 클라우드 주권을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그동안 국가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재구축·고도화하는 방식을 취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클라우드 확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클라우드를 통한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민간 클라우드 사에 위임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안 측면에서는 CSO 분류 방식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등급 분류는 기밀(C), 민감(S), 공개(O)로 이뤄졌다. 이 중 각 기관이 지정한 비공개 정보들은 기밀·민감 등급에 속해 접근이 통제·제한된다. 공개 등급은 일반적인 행정 정보와 가명 처리된 민감 정보 등이다. 여러 등급 정보가 섞였을 경우 상위 등급 기준으로 분류된다. 정 상무는 "군 민감정보는 상위 보안 영역에 포함될 수는 있지만 이는 낮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를 배치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 데이터와 정보가 한국 법에 따라 관리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상무는 방산 클라우드 예시로 대구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자사 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이 모델은 업무 특성에 따라 망이 3개로 분리됐다. 망별로 다른 컨트롤 플레인을 갖췄다. 해당 모델 뒤에는 삼성SDS와 통하는 케이블이 연결됐다. 그는 "API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다"며 "최소한의 접근성만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정 상무는 삼성SDS의 목표도 알렸다. 향후 목표 모델로는 군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민군협력형 클라우드(PPP)와 방산업 전용 방산클라우드를 국내 보안 기준에 맞춰 실시간, 대용량, 양방향으로 데이터 연계하는 것을 제시했다. 그는 "국정원에서 제시하는 군 전용 보안 솔루션을 탑재하고, 다층 보안 체계를 적용할 것"이라며 "제로 트러스트 개념 기반의 보안 클라우드를 구성해 민군 사용자 접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뉴로클라우드 기능 이미 검증"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뉴로클라우드를 통해 기밀 데이터를 학습·분석한 경험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뉴로클라우드 적용 사례를 국방 분야로 확장하겠단 각오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삼성전자에 뉴로클라우드를 공급해 반도체 설비와 공정 설계 등 국가 비밀 데이터 학습을 내부 환경서 제공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강민석 공공사업부문 이사는 뉴로클라우드에서 민감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비결로 머신러닝 플랫폼 'CL옵스'를 꼽았다. CL옵스는 중앙처리장치(GPU) 멀티 클러스터링 기반 대규모 학습을 돕는다는 플랫폼이다. 그는 "CLOps는 국방 분야의 민감한 데이터를 활용한 추가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며 "국방 분야의 민감 정보 등급에서 추가 학습을 할 수 있어 간부들이나 해당 당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1.21 17:39김미정

뉴로메카, 3분기 영업손실 56억원…매출은 두 배 늘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억3천만원, 영업손실 56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2%, 영업손실도 61% 늘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7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액(137억원)을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최근 수주가 잇달아 연말까지 실적 성장이 이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용접과 식음료(F&B), 의료, 농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조선사에 선박블록 용접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를 공급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3분기 기준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글로벌 조선사 납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기업향 자동화 솔루션 적용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의 급격한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최근 설립한 산업용로봇 자회사를 통해 협동로봇에 적용하고 있는 제어기술을 활용해 산업용로봇 분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협동형 산업용 로봇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50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로봇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양팔형 협동형 산업용 로봇 출시, 2028년까지 최대 300kg의 고하중 산업용 로봇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뉴로메카는 제품 경쟁력 고도화와 원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자체 연구개발에 매출액의 30%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핵심부품 내재화를 위한 모터의 경우 개발을 완료해 양산 중이며 감속기의 경우 연말 실증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핵심부품 내재화로 내년 30% 이상 원가절감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내년 BEP 달성을 목표로 핵심부품 양산화와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및 AI 기술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가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4 17:47신영빈

"돈 세고 옮기고"…카지노에 등장한 로봇들

강원랜드가 호텔과 카지노 시설에 서비스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카지노업계 최초로 현금박스 운반에 로봇을 활용했고, 최근 식당 조리와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카지노 매출 정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와 델타로봇 'D6' 등을 활용해 시스템을 조성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측은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금박스 운반 자율주행 로봇에는 트위니 나르고 시리즈를 도입했다. 로봇은 슬롯머신 약 100대의 현금박스(빌스테커)를 동시 적재할 수 있다. 현금박스 수거 카트 무게는 평균 200~250kg에 달한다. 평소 직원들이 3인 1조로 운반해야 했다. 현재는 로봇이 운반 작업을 대신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24시간 로봇 배송 룸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관광 안내 등 로비 컨시어지 서비스, 레스토랑 서빙 등 호텔 곳곳에서 고객 편의 서비스도 선보였다.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다양한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 7월에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내 로봇 레스토랑 '스마트테이블'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방문객이 테이블에 착석 후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하면, 조리로봇이 음식을 만들어서 이를 서빙로봇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바리스타 로봇도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로봇 팔을 움직여 직접 음료를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픽업대로 옮겨준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컨시어지, 서빙과 같은 서비스 로봇부터 조리, 화물운반 등 복합리조트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 13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로봇 도입을 통해 연간 약 7천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된 인력을 대면 서비스에 투입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2024.11.10 13:00신영빈

뉴로메카, 강원랜드와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구축 계약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7일 강원랜드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6억6천만원 규모다.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 다수와 델타로봇 'D6' 등 로봇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계약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머신비전 공정을 통해 카지노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단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뉴로메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딥러닝, 머신비전 공정 등을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문제 예측와 대응 능력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안·데이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국내 카지노 자동화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카지노까지 뉴로메카만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카지노 자동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0:59신영빈

뉴로클 "딥러닝 비전으로 제조업 혁신 이룰 것"

"딥러닝 지식 없어도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이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뉴로클은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이를 구현했습니다. 사용자는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불량품이나 오류를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히 식별해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제조 업무 생산성 향상에 딥러닝 비전 기술은 필수라며 최근 본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로클은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뉴로티'와 '뉴로알'이다. 뉴로티는 딥러닝 비전 모델을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 대표는 "사용자는 딥러닝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모델 생성을 할 수 있다"며 "생산 현장에 수집된 데이터를 뉴로티에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런 뉴로티 기능에 대한 비결로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을 꼽았다. 이 알고리즘이 뉴로티 내부에서 데이터 업로드·레이블링을 거쳐 모델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이는 뉴로클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다. 뉴로티는 합성 데이터 기술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식이다. 그는 "양질의 데이터가 많아야 모델 성능을 올릴 수 있다"며 "현장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합성 데이터로 이를 보충하는 방식으로 모델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합성 데이터가 이로운 것은 아니다"며 "합성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고객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뉴로알은 뉴로티에서 개발된 딥러닝 모델을 API에 연계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뉴로티에서 모델을 만들고 뉴로알에서 모델 기능과 성능을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이 대표는 "뉴로티가 효율적인 모델 학습을 지원한다면, 뉴로알은 이를 다양한 환경에 자유롭게 연동하는 것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홍석 대표는 뉴로클 솔루션이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딥러닝 비전이 제품 불량이나 오류를 잡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제조 업무 생산성이 약 60% 올랐다는 설명이다. 뉴로클은 최근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 불량 검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타이어 문양이 200가지가 넘는다"며 "뉴로클 모델이 정밀한 검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 직원들은 딥러닝 전문가 도움 없이 AI 기술로 업무 생산성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배터리와 식음료 산업에서도 뉴로클 제품으로 외관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러닝 SW 제품화 전략…SI보다 적합할 것" 이홍석 대표는 차별화된 딥러닝 비전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보다 SW를 제품화해 판매하는 것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최근 많은 경쟁사들이 딥러닝 비전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고객사 데이터를 일일이 받아 딥러닝 모델을 직접 제작해 주는 시스템 통합(SI) 서비스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SI 서비스가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업·개인이 맞춤형 AI 서비스를 찾는 것보다 직접 취사선택해 AI 제품 구입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를 위해 뉴로클 제품군을 더 늘릴 예정이다. 이 대표는 "곧 새로운 SW 제품 출시를 앞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내년 해외 매출, 국내보다 높을 것"…연구개발·인재 채용 계획 이홍석 대표는 내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아시아·유럽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제조업 국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베트남이 제조업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해당 국가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대표는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R&D 투자 비율은 전체 매출 50% 내외"라며 "앞으로도 딥러닝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로클은 올해 연말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특히 R&D 직군 인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딥러닝 비전 SW 분야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7 09:52김미정

나비프라, 뉴로메카에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

물류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나비프라는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에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인 'NCB-블록'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비프라는 제조 공장과 물류 창고 내에서 사용되는 무인 이송로봇·지게차에 적용하는 자율주행 솔루션과 관제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이다. NCB-블록은 네 가지 핵심 기술을 모듈 방식으로 설계해 고객 요구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뉴로메카에 공급된 솔루션에는 위치 추정 기술 NCBL이 적용됐다. 저가의 초음파 센서만으로도 정확한 위치 추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높은 정밀도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기종 로봇 간 종속 없이 정교한 모션 제어를 가능케 하는 NCBM 기술도 포함됐다. 3륜 스티어링 기반 정교한 제어 기능으로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정밀한 이동과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공급된 NCB-블록 솔루션은 뉴로메카의 자율주행 협동 로봇에 탑재돼 선박 블록 용접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대형 선박 건조 현장에서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전망이다. 나비프라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제공을 넘어 로봇 자동화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05 11:03신영빈

'AI 新 강자' 뉴로다임,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글로벌 공략 본격화

뉴로다임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뉴로다임은 지난 달 23일 베트남 푹람 메디컬그룹, 한국중소기업진흥회(KASMI)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 최대 메디컬그룹인 푹람 메디컬그룹에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 진단 플랫폼 '아이테논(AITHENON)'을 공급키로 했다. 푹람 메디컬그룹은 고엽제 피해 어린이 치료와 같은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 온 베트남의 대형 의료 기관이다. 이번 일로 뉴로다임은 베트남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AI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현지 국민과 한국인 거주자에게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의료 서비스 및 병원 관리 교류 ▲의학 연구 프로젝트 및 학술 회의 조직 ▲의료진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AI 기반 질병 예측 및 진단 시스템이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뉴로다임의 아이테논 플랫폼은 베트남 내 푹람 메디컬그룹 산하 병원에 구축될 예정으로, 다양한 질병 예측과 조기 진단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응우옌 호앙롱 푹람 메디컬그룹 의장은 "아이테논 도입으로 베트남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의 다방면 협력 관계가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된 사례로, KASMI 글로벌사업추진단도 함께 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한 의료진 교류 및 환자 이송 시스템 구축이 주요한 협력 사항으로, 뉴로다임의 기술력이 한국-베트남 헬스케어 동맹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다임의 이번 진출은 급성장하는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서 AI 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예측을 가능케 하는 기술적 진보로 평가된다. 고영남 뉴로다임 대표는 "이번 일을 기점으로 연내 베트남 시장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확산에 나설 것"이라며 "나아가 내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UAE, 이집트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4 15:35장유미

뉴로메카, 아라마크와 단체급식 사업 맞손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글로벌 푸드서비스 기업 아라마크와 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업계에서 자동화를 확산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조리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단체급식 위탁사업의 제안 및 수행의 협력 ▲푸드테크 관련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및 확산 협업 ▲양사의 전문인력 밀착지원을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아라마크는 세계 1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서비스 기업이다. 올림픽, 미국 프로스포츠 푸드서비스, 세계 약 2천여개의 종합병원, 군대 등 토탈 푸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약 350점 지점, 글로벌 약 6천500여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로봇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튀김, 누들, 커피 등 다양한 F&B 영역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학교 등을 대상으로 대량급식 조리로봇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F&B 사업에 진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단체급식 솔루션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09:47신영빈

뉴로메카, HD현대삼호 공급한 '용접로봇' 첫 전시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HD현대삼호에 공급한 용접로봇을 선보였다. 뉴로메카는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하고 있는 용접 템플릿을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용접 특화로봇 '옵티(OPTi)'에 HD현대삼호 용접기술을 더해 대형 선백 블록 용접이 가능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3차원 카메라 기반 용접선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아크센서로 이를 추종하며 용접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HD현대삼호 선박 블록 용접을 위한 협동로봇 공급을 위해 HD현대로보틱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현대삼호는 선박 건조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할 협동로봇 12여 기를 공급 받았다. 최근 판넬 블록 조립 공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기반 판넬 슬릿 용접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했으며, 작업자와의 협업과 안전을 위해 협동로봇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조선소 판넬 블록의 슬릿 용접용으로 협동로봇이 도입된 첫 사례"라며 "현장 검증을 통해 향후 용접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도 처음 선보였다. 뉴로메카는 2022년 모터의 자체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 지금껏 수입에만 의존하던 감속기와 브레이크를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생산하고 테스트까지 거쳐 내재화했다. 새로운 양팔로봇도 선보였다. 로봇의 관절 한계나 자기 충돌, 작업 영역 등 제약 조건을 만족하면서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작업을 시연했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14:35신영빈

ETRI-뉴로메카-고려대, 미국 IDEA 디자인 공모전서 본상받아

국내 연구진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미국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사용자경험(UX) 부문에서 이동형 협동로봇(MOBY, 모비)의 티치펜던트 SW가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터치펜덴트 SW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ETRI가 로봇 전문기업인 뉴로메카,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유승헌 교수 연구팀고 공동 개발했다. ETRI는 티치펜던트(모비 앱) 전체 UX 설계와 개발을 담당했다. 고려대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티치펜던트 앱에 들어가는 UX/UI 디자인을 맡았고, 뉴로메카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하드웨어 및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성이 강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과 로봇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연구진은 로봇 인터페이스 기술을 4족보행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동지연 ETRI 로봇·모빌리티연구실 박사는 “사용자 친화적인 티칭펜던트를 통해 비전문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ETRI 기술스케일업 R&BD 지원사업'과 '대경권 지역산업 기반 ICT 융합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세계3대 디자인 공모전은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 외에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가 있다. 한편 ETRI는 지난 3월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4.10.25 10:19박희범

뉴로메카, 완전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 선봬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2024 로보월드'에서 완전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전시회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내재화와 다각화를 테마로 선진화된 협동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로봇 주요 부품의 내재화부터 산업 특화된 신제품, 향상된 제어·교시 기술까지 로봇 산업 다각화를 이루는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먼저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를 처음 선보인다. 뉴로메카는 2022년 모터의 자체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 지금껏 수입에만 의존하던 감속기와 브레이크를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생산하고 테스트까지 거쳐 내재화했다.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하고 있는 용접 템플릿과 용접 특화로봇 '옵티(OPTi)'도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모방학습 기능의 향상된 시연과 컴플라이언스 제어 등 기술력을 보여준다. 새로운 양팔로봇도 선보인다. 로봇의 관절 한계나 자기 충돌, 작업 영역 등 제약 조건을 만족하면서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작업을 시연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완전 국산 내재화를 통해 획기적인 비용의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며 "로봇 도입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현장에 더욱 빠르게 로봇을 보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이후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주행로봇 등을 자체 개발해왔다. 로봇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이 부담 없이 로봇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로봇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2024.10.22 22:49신영빈

뉴로메카, 포스코홀딩스와 로봇연구센터 열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뉴로메카 포항지사 사내에 '로봇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지난 4월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와 로봇공동연구실(코랩) 설립을 목적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뉴로메카 포항지사 사내에 공동연구소를 목적으로 한 연구실 공간을 신축해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소는 '포스코홀딩스-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센터'로 명명됐다. 해당 연구센터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 로봇산업 경쟁력 확보 ▲양사 협력을 통한 현장 로봇 솔루션 고도화 ▲미래 선도형 로봇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뉴로메카 로봇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최용준 센터장, 김기환 박사, 류창우 박사, 김현희 박사, 김효민 박사 등과 함께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허영진 마스터, 정종필 디렉터, 황성훈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개소식에서 "AI 로봇 융합 자동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려 한다"며 "포스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과 이차전지 생산 공정 자동화 솔루션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센터장은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 현장 기반 로봇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연구과제를 발굴하겠다"며 "뉴로메카의 다양한 SI 관련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8:00신영빈

뉴로메카, 남미·호주서 협력사 계약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뉴로메카는 브라질의 자동화 솔루션 기업 GTEX, 호주의 로봇 기반 솔루션 기업 로보타인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라질 파트너사 GTEX는 상파울루 백화점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해 아이스크림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 및 다수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해온 기업이다. 쿠카와 자카 등 유럽·중국 제조사 로봇을 운영해 왔다. GTEX는 사업 확장을 위해 산업용 로봇을 넘어 여러 협동로봇 제조사를 찾던 중 뉴로메카와 손잡았다. 교촌치킨 등 F&B 산업에 실제 적용된 뉴로메카의 사례를 확인하고 파트너 계약을 요청했다. 뉴로메카 템플릿 형태 솔루션에 대해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호주의 파트너사 로보타인(Robotine)은 현지에서 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업체다. 뉴로메카와 함께 호주 로봇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뉴로메카 파트너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GTEX의 자동화 경험과 능력을 기반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뉴로메카와 함께 로봇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호주 시장은 최근 고임금과 채용난으로 로봇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 구축은 남미 시장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파트너 계약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미국과 중국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둬 북미·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 독일의 에를리히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2024.10.16 17:31신영빈

이진형 엘비스 대표 "AI 기술로 뇌질환 치료 솔루션 제시"

“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와의 통신이 가능해야 하지만 여러 제약이 존재한다. 뇌 건강관리를 바꾸겠다는 구호 아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뇌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이진형 엘비스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뉴로매치는 이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으로 사람의 두뇌 회로를 분석해 뇌 질환 치료를 돕는다. 이 대표는 “뇌와 통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통신”이라며 “뇌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와 같은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뇌 문제의 원인과 약물 효과 등을 확인해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단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경우 환자가 병을 진단받기 위해 평균 19개월을 기다린다”며 “병원에 가서 뇌를 측정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자동화 솔루션 및 디지털 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뉴로매치를 활용한 첫 번째 뇌 질환으로 뇌전증을 꼽았는데, 많은 뇌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치료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뉴로매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특히 측정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이 직접 찾아내기 어려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뉴로매치가 제시한 치료 솔루션을 의사가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뇌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병원을 방문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 처음 솔루션을 공개한 자리에서 많은 의사들이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로매치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서울 내 4개 대형병원과 대구 내 6개 병원에 적용됐다. 향후에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국가 등 해외시장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뇌 질환은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질환”이라며 “이를 하나씩 해결해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4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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