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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시즌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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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누누티비 시즌2' 접속차단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내 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한 '누누티비 시즌2'에 대해 접속차단을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22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누누티비 시즌2를 포함해 저작권 침해 신규 사이트와 대체 사이트 등 총 86건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를 의결했다. 누누티비 시즌2는 신규 사이트로 심의했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종료한 누누티비와 관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접속차단은 저작권법 위반에 따른 결정이다. 정당한 권한 없이 타인의 저작재산권을 복제, 공중송신, 전시, 배포하는 등의 금지행위로 본 것이다. 한편, 누누티비 시즌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8일 하루 수 차례 접속차단의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자 다음 날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2023.06.22 14:16박수형

누누티비 시즌2, 정부 압박 하루만에 서비스 종료

누누티비 시즌2가 19일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국내 OTT 콘텐츠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전달하자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이날 누누티비 시즌2는 홈페이지에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즌3 오픈 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사이트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누티비가 폐쇄된 지 두 달만에 개설된 누누티비 시즌2는 토종 OTT 콘텐츠의 불법 유포 우려를 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따라 과거 누누티비는 하루에 한 차례만 접속차단 조치를 했지만, 이번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를 가할 것이란 방침을 세웠다. 한편 지난 4월 누누티비 폐쇄 후 토종 OTT 이용자가 100만명 이상 늘어났다는 집계도 나왔다. 국회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 웨이브 등 토종 OTT 이용자수는 1천410만명으로 누누티비가 한창 활개를 치던 3월에 비해 102만명이 늘었다.

2023.06.19 13:30박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