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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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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영업점 본인 인증 강화…AI스마트패드 시범 도입

농협은행이 영업점 창구서 안면 인식 등으로 본인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 24일 농협은행은 전국 100개 영업점에 인공지능(AI) 안면인증 기반 통합 단말기 'AI스마트패드'를 시범도입했다고 밝혔다. AI스마트패드는 단순 비밀번호 입력에 그쳤던 기존 핀패드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실명 확인이 필요한 대면 거래 시 AI 안면인증 기술로 고객의 본인 여부를 검증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모바일 신분증 연계는 물론, 적용 영업점과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환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부장은 “AI 기반 본인확인 체계 고도화로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전환을 가속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8.24 15:09손희연 기자

KT·농협경제지주·한국MS, 유통 AX 혁신 맞손

KT가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클라우드 기반 유통 AX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가 수행한 농산물 전문 온라인몰 'NH싱씽몰(농협몰)'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계기로 추진된 협력이다. KT는 NH싱씽몰의 온프레미스 기반 시스템과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환경 등을 MS 애저 기반으로 전환했다. 리뉴얼된 NH싱씽몰은 지난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내 e커머스 분야의 대규모 애저 전환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IT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확장성과 운영 효율,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사는 클라우드 전환 성과를 넘어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유통 e커머스 분야 신규 AX 사업기회 공동 발굴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현업 중심 AI 활용 역량 내재화 및 성공사례 확산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의 유통, 식품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고객·상품·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와 마케팅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상담 문의, 주문 확인, 배송 안내 등의 업무를 AI가 스스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에이전틲AI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KT는 AX 과제를 발굴 설계하고, AICC 구축과 운영을 맡는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사업 현황과 현업 데이터를 토대로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MS는 애저를 포함한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 추천부터 주문·배송 안내, 상담 서비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운영 조직은 상담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농협경제지주의 e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국산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싱싱한 농산물을 씽씽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은 NH싱씽몰의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술로 우리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인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확장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지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NH싱씽몰의 성공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은 AI 기반 유통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KT는 AX 설계와 구축, 운영에서 축적한 경험과 에이전틱AI 역량을 활용해 농협경제지주, 한국MS와 함께 유통 분야의 새로운 AX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09:20박수형 기자

고금리 특판 예·적금 속속 내놓는 은행

증시가 출렁이면서 고객 예탁금이 100조원 초반대로 내려온 가운데, 은행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특판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이달 10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100조7180억원으로 전 거래일(7일) 대비 3조4884억원이 줄었다. 8월 들어 한때 110조원이었던 예탁금이 줄어들면서 업계는 주식 투자에 나서가 아니면 다른 자산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은행은 이 기회를 틈타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을 선보이는 중이다. 전북은행은 '더드림특판예금'을 출시했다. 금리는연 3.70~3.80%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은 3000억원 한도의 1년 만기 예금 'NH농심천심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가 연 3.15%이며, 우대금리 최대 0.55%p를 합하면 최고 연 3.7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예금과 동시에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NH농심천심적금'도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만기는 1년,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6개월과 1년 만기 상품 두 종류이며,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3.40%이며 우대 금리는 0.20%p로 최대 3.60%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를 예치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로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우리의 소원 적금'도 6개월과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4.29%, 1년 연 3.00%다. 여기에 ▲우리의 소원 남기기 참여 시 연 2.00%p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조건 충족 시 연 2.00%p 우대금리를 제공해 1년 기준으로 최고 금리는 연 7.00%가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저축은행은 인천 청라 이전을 기념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연 8% 정기적금을 5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나은행서는 5만매 한정으로 최고 연 7%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4.4%)'을 제공한다.

2026.08.12 10:23손희연 기자

KT, 4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완료

KT가 약 4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상담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고객 응대 품질과 상담 운영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KT와 NH농협은행은 ▲AI 서비스 경험 강화 ▲데이터 기반 고객 여정 최적화 ▲상담지원 업무 고도화 ▲운영관리 업무 표준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AI 상담 서비스 확대와 고객 경험 혁신, 상담 업무 효율화, 차세대 AICC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KT는 AI 콜봇을 NH농협은행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 정보와 계좌 정보 조회부터 실제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상담사 연결 없이 AI가 직접 처리하는 업무를 기존 45개에서 180개로 확대하고, 음성인식(STT) 정확도도 약 90%에서 97% 수준으로 높였다. 그 결과 고객 대기 시간과 상담 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약 20% 단축됐으며, 상담사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 화상상담, 채팅, 이메일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CC 운영 포털도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고객 정보와 상담 이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체계를 정비해 고객 응대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화했다. 또,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고객의 의견 분석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KT는 차세대 AICC 인프라 전반을 구축하면서 NH농협은행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를 새로운 통합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AI 상담 서비스와 운영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고객만족도와 상담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양사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상담 혁신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콜봇과 생성형 AI 상담지원 서비스 등 AI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권 AI 상담 혁신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해천 KT AX사업부문 AX제안/이행본부장은 “NH농협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세대 AICC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KT는 축적된 금융 AX 수행 경험과 AICC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상담사 모두의 경험을 혁신하고, 금융권 AI 상담을 선도할 수 있는 AICC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0:01박수형 기자

농협하나로, 입접업체 갑질 걸렸다...공정위, 과징금 4.6억 부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출시된 지 최대 8년9개월이 지난 상품까지 '신상품'으로 분류해 납품업체로부터 입점장려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납품·입점업체와 계약하면서 계약서를 늦게 주거나 사전 서면약정 없이 판촉사원을 근무하게 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협하나로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62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43개 납품업체가 공급한 187개 상품에 대해 신상품 입점장려금 명목으로 총 3억236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상품 입점장려금은 원칙적으로 국내 시장 출시 후 6개월 이내의 상품에 대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농협하나로유통은 실제 시장 출시일과 관계없이 하나로마트에 새로 입점한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신상품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나온 지 6개월을 넘은 제품은 물론 최대 8년9개월이 지난 상품에 대해서도 신상품 입점장려금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계약서 교부도 지연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납품·입점업체 426곳과 863건의 특약매입·직매입·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측의 서명이 완료된 계약서를 계약 체결 즉시 전달하지 않았다. 계약서 교부는 평균 30일 늦어졌다. 전체 863건 가운데 64건은 계약 시작일로부터 100일 이상 지난 뒤 계약서가 전달됐다. 판촉사원을 파견받으면서 필요한 서면약정을 사전에 체결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회사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납품업체 10곳으로부터 11차례에 걸쳐 판촉사원 43명을 파견받아 매장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이들은 최소 하루에서 최대 365일 동안 사전 파견약정 없이 근무했다. 해당 판촉사원들의 인건비 약 1억820만원은 납품업체들이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체로부터 종업원을 파견받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납품업체가 자발적으로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인원과 근무기간 등 파견 조건을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해야 한다. 공정위는 농협하나로유통에 이 같은 행위를 다시 하지 않도록 행위금지명령과 납품업체 등에 대한 통지명령을 내리고 총 4억 6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상품이 아님에도 신상품 입점장려금을 받은 대규모유통업자를 제재해 합리적 범위를 넘어선 판매장려금 수취가 위법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유통시장에서 관행화된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에서 24개 대형·중형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조 1804억원이다.

2026.08.09 12:00류승현 기자

"서비스 중단 최소화" NH농협캐피탈, 오라클 클라우드로 DR 고도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으로 복구 절차를 자동화하고 기존 VM웨어 환경과 데이터베이스 운영 체계까지 연계해 업무 연속성 대응 수준을 높였다 오라클은 NH농협캐피탈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활용해 재해복구(DR)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DR 체계 구축은 백업 중심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나 시스템 오류 발생 시 더 빠르게 대응하고 핵심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캐피탈은 이 과정에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인프라 비용 효율도 함께 끌어올렸다. 2007년 출범한 NH농협캐피탈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맞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 구축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전자금융 감독규정 개정에 대응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온프레미스 백업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구조로 전환했다. 새 환경은 대규모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복구 속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금융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고객이 언제든지 끊김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성"이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재해복구 체계를 정비하면서 운영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환으로 NH농협캐피탈은 재해복구 절차 상당 부분을 자동화했고, 필요 시 인프라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대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도 개선했다.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확장을 추진한 점도 특징이다. NH농협캐피탈은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적용해 현재 사용 중인 VM웨어 환경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자연스럽게 연계했다. 또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재해복구 체계를 구성했고, OCI 블록 볼륨을 활용해 핵심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고성능 스토리지 환경도 확보했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금융권은 규제 대응, 서비스 안정성, 보안, 성능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만큼 재해복구와 업무 연속성 체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런 요구에 맞춰 기업이 안정적인 복원력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정교하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 소속 SK에이엑스와 유클릭스가 수행했다.

2026.08.04 08:00남혁우 기자

한국은행, 프로젝트 아고라 테스트 완료…토큰화 지급준비금 발행부터 상환까지

한국은행이 8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국가간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프로젝트 아고라'의 실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행은 “아고라 플랫폼 주요 기능과 업무 과정이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과 은행예금을 활용해 국간 지급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핵심 아키텍처, 업무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한 아고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한국은행 등 각 국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내에선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한국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활용한 은행간 원화 이체거래 테스트를 했다. 한국은행이 농협·신한은행의 지급지시 요청을 받아 아고라 플랫폼에서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발행·이전·상환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한강 플랫폼과 한은금융망을 수동으로 연계했다. 향후 프로젝트 아고라는 다양한 거래 유형과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권할권 원장으로 한강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강 플랫폼, 아고라 플랫폼간 연계, 상호운용성 확보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30 18:00홍하나 기자

농협금융,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익 1조7791억원…전년比 9.2% 증가

농협금융그룹은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조77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4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6월 기준으로 1.74%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성장한 1조9599억원이다. 수수료이익은 주식 거래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등에 기인해 전년 대비 71.2% 늘어난 1조6814억원이다. 농협금융 총자산수익률(ROA)은 0.78%, 자기자본이익률(ROE) 11.79%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65%, 대손충당금적립률 155.31%로 집계됐다. 농협은행 상반기 당기순익은 1조162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107.5% 증가한 9652억원으로 집계됐다. NH-Amundi 자산운용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2.7% 확대된 694억원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6월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5000억원, 증권 4000억원, 캐피탈 1000억원에 증자됐다.

2026.07.24 17:12손희연 기자

4대 은행 보안 투자액 보니…KB국민은행 1위

정보보호 공시 내역이 확인 가능한 4대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한 4곳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을 비교한 결과,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433억2011만원을 투자,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B국민은행만 유일하게 전년(425억1178만원) 대비 1.9% 늘었고, 나머지 3곳은 전년 대비 투자액이 줄었다. NH농협은행은 금융회사 특성상 법적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5대 시중은행 중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진행한 4곳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정보기술(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4곳 은행 중 3위에 그쳤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96.7명) 및 IT 대비 보안인력 비중(5.1%)도 3위를 기록했다. 정보보호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은행권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있지만, 인적 투자는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정보보호 예산을 투입한 곳은 하나은행으로, 지난해 371억6715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2024년 정보보호 공시를 하지 않아 얼마나 투자액이 증가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9%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하나은행의 보안 전담 인력 수는 71.9명으로 조사 대상 은행 중 가장 적었다. IT 인력 대비 보안인력 비중은 7.4%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투입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368억9841만원으로, 전년 대비 0.37% 소폭 감소했다.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액 비중은 8%였다. 신한은행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97.8명으로, IT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7.5%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보안 전담 인력은 4대 은행 중 가장 많고,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24년 대비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을 18% 이상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363억8143만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2024년(444억257만원)과 비교하면 18.06% 줄어든 수치다. 반면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액 비중은 9.1%로 조사 대상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보안 전담 인력은 조사 대상 은행 중 유일하게 100명을 넘긴 101명으로 집계됐고, IT 대비 보안 인력 비중 역시 9.1%로 가장 높았다.

2026.07.16 22:26김기찬 기자

농협금융, 그룹 AI거버넌스 연내 완성 '속도전'

NH농협금융지주가 연내 인공지능(AI) AI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9일 NH농협금융은 최신 규제를 반영한 그룹 AI 거버넌스 수립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금융위원회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시행되면서, 그룹 AI 거버넌스 표준안 수립하고, 은행·보험·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 업무 환경에 맞게 내재화할 요량이다. 그룹 전반에 일관된 AI 활용 원칙과 위험관리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거버넌스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 임직원 교육과 변화관리 방안 수립, 시범운영을 통한 체계 검증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룹 AI거버넌스가 완성되면 NH농협금융은 새로운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규제 적합성과 위험 수준을 정해진 체계에 따라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관측하고 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정교한 AI거버넌스는 혁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안심하고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가드레일” 이라며,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4:59손희연 기자

소풍커넥트-농협중앙회, 농업 혁신 사업 아이템 찾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7곳이 농협 현업부서와 함께 농업 혁신 사업 아이템을 6개월 간 찾는다.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제4기 엔하베스트엑스'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의 일환이다. 농업·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축협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실증(PoC)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이 후원한다. 올해 4기 과정에는 농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 정보의 디지털전환, 자원 순환, 범농협 계열사의 경험개선 등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반석산업(땅콩 탈곡기 개발 및 땅콩브랜드 '옳곡' 판매) ▲로버스(AI기반 농업 육종데이터 통합 솔루션) ▲알트투(HW·클라우드AI 일체형 피지컬AI개발) ▲팜커넥트(AI에이전트 기반 벌 수분 영농 컨설팅) ▲그린컨티뉴(농산부산물 기반 셀룰로오스 식물성 가죽개발) ▲파워투팜스(저비용 스마트팜 작물층 환경제어 솔루션) ▲포페런츠(5060 액티브시니어 타겟 국내여행서비스 아너드 운영) 등이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약 6개월간 농협이 보유한 현장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보유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농축협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후속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PoC 과제 설계, 사업화 전략 자문, 후속 투자유치 연계 검토 등도 함께 지원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NH투자증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커넥트 관계자를 비롯해 농축협 및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협 애그테크 추진방향 소개, 참여기업 소개 및 사업제안 발표, PoC 구체화 밋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발대식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와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실증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축협 및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현장 적용 시 필요한 조건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소풍커넥트는 이번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PoC 설계와 현업부서 매칭, 사업화 전략 수립,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 검토 등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 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실제 농업 현장 접근, 검증 데이터 확보, 유통·구매 의사결정 구조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엔하베스트엑스는 이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농협의 현장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연결해 실증 기반의 성장 경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농업 혁신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현장을 보유한 파트너가 같은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검증할 때 가능하다”면서 “소풍커넥트는 선발기업들이 농협 현장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이후 협력과 투자, 시장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3 08:40백봉삼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농협 홍보대사 위촉…IP 캠페인 보폭 넓힌다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협업 치트키로 자리 잡은 '쿵야 레스토랑즈'가 이번에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이끄는 캐릭터로 등판한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스핀오프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농협경제지주 공식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은 농협경제지주 대학생 서포터즈와 임직원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산 농산물의 대표 주자인 양파를 모티브로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양파쿵야'가 인형탈을 쓰고 직접 무대에 올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이번 위촉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국산 우리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쿵야 레스토랑즈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대중들과 밀접하게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여정에 쿵야 레스토랑즈가 공식 파트너로 동참하게 돼 영광스럽"며 "쿵야 IP만이 가진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 담백한 매력을 십분 활용해 하반기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약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6.30 18:00진성우 기자

웹케시,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해 주주가치 높인다

웹케시가 본격적인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주가 안정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다. 웹케시는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웹케시는 지속해서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올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8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뱅킹 서비스' 구축 계약을 맺었다. 시중은행 기업뱅킹에 에이전트 뱅킹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독보적인 금융 특화 AI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며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기업가치를 명확히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59남혁우 기자

NH농협은행 예금 만기 조회 더 쉬워진다…웹케시, AI 기업뱅킹 구축

웹케시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NH농협은행에 기업용 '에이전트 뱅킹'을 구축하며 금융권 인공지능(AI) 전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웹케시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기반 조회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에이전틱 AI 미래형 기업 풀뱅킹' 구축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의 첫 단계다. 기업 고객이 자연어 대화를 통해 수신·여신 정보를 조회하고 비교·분석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서비스 오픈 목표는 오는 10월이다. 그동안 기업뱅킹은 개인뱅킹과 비교해 AI 대고객 서비스 적용의 기술적 난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혔다. 하나의 법인 계좌를 다수의 임직원이 각기 다른 권한으로 이용하고 급여나 거래대금 등 대규모 자금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또 작성자와 승인자 간 권한·결재 체계가 복잡해 AI가 사용자의 의도나 접근 권한을 오판할 경우 금융정보 노출이나 자금 혼선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NH농협은행은 복잡한 조회와 취합, 분석 과정을 대화 하나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예금·대출·거래내역 등 업무별 메뉴를 찾아 계좌와 기간 등 조회 조건을 각각 설정해야 했으며 여러 계좌를 비교하려면 결과를 별도로 내려받아 취합해야 했다. 도입 이후에는 사용자가 "보유 중인 예금 상품의 잔액과 만기를 알려줘", "지난달 대비 계좌 잔액 변화를 분석해줘" 등 자연어로 질문 시 AI 에이전트가 의도를 파악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며 조건을 추가하는 멀티턴 대화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웹케시는 자체 개발한 NL2SQL 솔루션과 AI 에이전트 시스템 인터페이스, 대화형 UI·UX, 대출 상환 시뮬레이션 등을 구축한다. 또 현재 기업뱅킹 업무에 최적화된 대화 시나리오 설계와 금융·AI 전문 개발 인력 구성을 마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웹케시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뱅킹 구축 계약은 이번이 첫 사례다. 앞서 웹케시는 최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개하고 기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전반의 AI 에이전트 전환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웹케시가 다른 은행권 고객사로 관련 기술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뱅킹은 다수 사용자의 권한과 대규모 자금이 연결돼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의 에이전트 뱅킹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업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17장유미 기자

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특판예금…1일 출시

NH농협은행 전남·광주 지역 행정통합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특별판매 예금 상품을 내놨다. 해당 상품인 'NH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행예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출시되며 3개월 간 총 1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상품 금리는 기본금리 연 2.85%에 우대금리 0.30%p를 더해 최고 연 3.15%이다. 우대금리는 ▲행정통합 축하 특별금리 ▲NH올원뱅크에 축하메시지 남기기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등 3개 항목 각 0.10%p를 제공한다. 거주 지역 관계 없이 NH올원뱅크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 단일이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이밖에 농협은행은 이번 예금 상품 판매액의 0.10%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환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새로운 출범을 기념해 지역민을 포함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0:20손희연 기자

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은행권 22일 우대금리 세부내역 속속 공개

최고 연 8%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22일 시작됐다. 은행권은 이날부터 우대금리 조건 등을 공개하며 가입자 모으기에 나선 상황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정책형 적금 상품으로 3년 간 매월 최대 50만원 납부 시 정부지원금(일반형 6%, 우대형 12%)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 19~34세여야 하며 군필자의 경우 최대 만 40세까지도 가능하다. 소득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등이 들 수 있다. 앞서 금융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만 20~34세 금융소비자 266명을 대상으로 6월 1~1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가입 의사가 없다는 답변 25%를 웃돌았다. 특히 가입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가입 은행 결정 시 감안하는 이유를 '우대금리 수준(33%)'과 '우대금리 조건 충족 난이도(31%)'로 꼽아, 해당 내역에서 은행권 흥행여부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은행들은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를 끌어안기 위한 세부 내역을 공개한 상황이다.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농협은행은 기본금리 5%에 ▲급여이체 ▲NH농협카드 이용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등 우대금리 3%p를 포함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금리는 기본금리 연 5.0%에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 신청 당시 심사 소득금액이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0.5%p) ▲청년 재무 상담 이수(0.2%p) ▲급여이체 18개월 이상(0.3%p) ▲신한카드 이용 18개월 이상(0.2%p) ▲첫 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3%p) ▲신한투자증권 거래실적 3개월 이상(0.5%p)가 적용된다. 또 오는 8월 7일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한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서 가입 신청을 이날부터 받으며, 신청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나 영업점 창구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급여이체(1.2%p) ▲하나카드 결제 실적(0.6%p) ▲목돈 마련 응원(0.5%p) ▲소득플러스(0.5%p) ▲청년 재무 상담 완료(0.2%p)로 우대 금리 항목을 세분화했다. KB국민은행도 기본금리를 연 5.0%로 책정했다. 우대금리는 5가지 항목이다. ▲급여이체(1.0%p) ▲출금 실적(연 0.8%p) ▲거래 감사(연 0.5%p) ▲소득플러스(연 0.5%p) ▲청년재무상담 이수(연 0.2%p)이다. 7월 3일까지 KB금융그룹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고 연 7% 금리 수준으로 청년미래적금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하는 방식이다. 가입 신청은 최대 20만 좌까지 받는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2일), 2·7이면 화요일(23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대상 심사를 거친 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적금을 개설할 수 있다.

2026.06.22 09:37손희연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연체채권 소각…포용 금융 실천"

농협중앙회(농협)가 장기연체채권 소각 및 원금 감면 등에 나선다. 농협은 15일 올해 총 8876억원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고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감면해 취약 계층 9만여명의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장기연체채권 6870억원을 소각해, 약 6만4000여명의 추심 부담을 면제한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 2870억원 ▲농축협(상호금융) 1500억원 ▲ 농협자산관리 2500억원 규모이다. 올해 1~5월까지 1785억원의 장기연채채권 소각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5085억원을 추가로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원금과 이자 감면도 진행한다. 대상은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보유한 3년 경과 연체채권이다. 규모는 200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해 원금은 최대 90%, 받지 못한 금액에 대한 이자는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년 간 운영되며, 약 2만 6000여명의 취약계층이 금융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농협 측은 내다봤다. 농협은 향후 5년간 정부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15조 3000억원 규모를 공급한다.농협은행·캐피탈·저축은행 등 농협금융 계열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8조5000억원, 서민금융·취약계층 대출 6조8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농협은 전국 1109개 농축협에 포용금융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달 중으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청년 생계비 및 주거자금 대상으로 한 'NH청년 지역리턴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감면은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취약계층에게 재기의 희망을 전하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3:32손희연 기자

강태영 농협은행장 "AI 금융자체 변화시켜…에이전틱 AI 은행으로"

농협은행이 '에이전틱 인공지능 은행(Agentic AI Bank)' 도약을 선포했다. 9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농협 에이전틱 인공지능 은행 비전 데이' 행사에서 강태영 은행장은 "AI가 금융 존재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에이전틱 AI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농협은행 자체 AI 플랫폼 'NHAIS'를 통해 모든 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조직, 모든 금융업무가 AI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 AI 전환 실행 조직 'AX 프런티어'를 만들었다. 77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또 AI 기업인 애자일소다 인수에 대한 계약을 이날 행사서 체결했다. AI기업 인수와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으로 미래 AI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고객의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직원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혁신을 통해 금융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정의하여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는 에이전틱 AI 뱅크로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인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 프로젝트'로 선정된 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에 투자 및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이 직접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주요 AI 인프라 핵심 설비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2026.06.09 17:07손희연 기자

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6월 계약 마무리"

NH농협은행이 은행업권으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인 '애자일소다'를 인수한다. 그간 은행업권에서는 은행법에 따라 15%를 초과하는 비금융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이사회의 사전 승인이 필요해, 15% 초과 지분을 매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농협은행은 에이전틱 AI 등 도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인수를 위한 투자 지분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수할 만큼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에 따라 애자일소다를 인수하는데 법적 문제가 없다"며 6월 계약 완료와 금융당국 신고 절차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로드맵으로 가지고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금융위원회는 금융업과 연관되는 핀테크 사업 부문에 인수 시 15%를 초과해 투자할 수 있다는 은행법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농협은행은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80여명 연구 인력을 토대로 에이전틱 AI 플랫폼 구현과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월부터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2027년까지 에이전틱 AI 은행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2025년 하반기부터 전담 TF를 구성해 내부 역량을 진단하고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 AI기업 직접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또 2019년 농협은행이 핀테크·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서 인연이 됐다는 점도 이번 인수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서 우수한 AI 전문 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AI기업 직접투자를 통해 AI가 고객과 직원 일상에 함께하는 에이전틱 AI 은행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6.01 16:29손희연 기자

[현장] NH농협생명·LG CNS, AI 맞손 3개월 만에 사용자 500% 급증

NH농협생명과 LG CNS가 공동 구축한 보험 가입 설계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 3개월 만에 사용자 수 500%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생명보험 가입 설계를 5초 만에 완료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보험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과 설계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곽성현 NH농협생명 차장과 박정훈 LG CNS 팀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복잡한 보험 설계를 AI로 자동화한 'AI 가입 설계 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기존 보험 설계는 설계사 개인의 경험과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고객 보장 분석부터 상품 추천, 특약 구성까지 설계사별 편차가 컸고, 상품과 특약 간 조건이 복잡하게 얽혀 청약 오류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생명보험 특성상 상품 구조가 복잡해 전문 지식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점도 부담으로 꼽혔다. 박정훈 LG CNS 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보험 상품과 특약을 추천하는 AI 모델을 설계했다"며 "상품, 언더라이팅, 영업 조직 등 NH농협생명 현업 부서가 프로젝트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가 단순히 상품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청약 규칙과 상품 간 관계까지 함께 분석하도록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숙련된 설계사의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설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약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거쳐 구축된 AI 가입 설계 시스템은 기존 레거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특약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곽성현 차장은 "가장 큰 특징은 고성능 모델을 기반으로 추론 속도를 5초 내외로 단축한 점"이라며 "동시에 청약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설계 품질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 시간이 크게 줄었고 우수 설계사의 노하우를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입 모집인의 업무 부담도 낮아졌다"며 "성능과 편의성이 입증되면서 도입 3개월 만에 활용 모집자 수가 500% 이상 증가하는 등 영업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과정에서 확보한 복합 AI 모델 구성 기술과 추론 속도 향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특허도 출원했다. 올해 5월에는 국제 특허(PCT) 출원도 완료했다. 곽 차장은 "현업 부서가 초기부터 참여한 애자일 조직 운영과 수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보험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보험 산업처럼 규칙이 복잡하고 전문성이 높은 분야일수록 AI 활용 효과가 크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금융권 전반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7 15:47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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