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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인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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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태블릿, 'VCM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대구 영상 인공지능(AI) 기업 빅태블릿이 '비디오 코딩 포 머신(VCM)'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빅태블릿(대표 문지호)은 자사의 'VCM(Video Coding for Machine)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제GT-26-02759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10일부터 2030년 9월 9일까지 4년이다. 녹색기술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0조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 절감 효과가 검증된 기술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VCM은 사람이 보기 위한 화질이 아니라 AI가 객체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해 압축하는 차세대 영상 부호화 기술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 MPEG이 표준화를 진행 중이며, 컴퓨터 비전 AI를 최종 소비자로 상정해 설계된다. 빅태블릿의 기술은 AI 인식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부호화해 영상 AI 시스템의 데이터 전송량과 저장 용량을 줄인다. 카메라 수백 대가 24시간 가동되는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 증설이나 스토리지 추가 없이 AI 영상 분석을 도입할 수 있고, 동일한 저장 공간으로 더 긴 기간의 영상을 보관할 수 있다. 빅태블릿은 인증 획득에 앞서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와이즈스톤에서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 표준(KS X ISO/IEC 25023:2016)에 따라 성능 시험을 마쳤다. 시험 결과 도로 교통, 스포츠 경기 등 표준 테스트 영상 12종에서 원본 대비 평균 99.7%의 비트레이트 절감률을 기록해 기준(99% 이상)을 충족했다. 객체 탐지 정확도(mAP) 저하는 평균 7.97%로 기준치(20% 미만)를 밑돌았다. 빅태블릿의 박민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전파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51차 MPEG 회의에 VCM 표준 참조 소프트웨어(VCM-RS) 개선 기고(m73393)를 제출하는 등 국제 표준 논의에 참여해 왔다. 문지호 대표와 박 CTO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대학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경망 기반 영상 부호화 관련 등록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산업 현장 적용도 진행 중이다. 빅태블릿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생산 현장에서 1억원 규모의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2026년도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기술이전사업화 과제에 선정돼 '신경망을 이용한 영상 부호화 기술 기반의 실시간 CCTV 분석 솔루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설립된 빅태블릿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입주 기업으로 판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2025년 중기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 본사에 입주해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문 대표는 2025년 11월 지역 창업 활성화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제21556호)을 받았다. 박민호 빅태블릿 CTO(기업부설연구소장)는 "VCM은 영상을 사람이 아닌 AI를 위해 다시 설계하는 기술이며, 앞으로 모든 영상 AI 인프라의 기반 계층이 될 것"이라며 "국제 표준 흐름에 맞춰 기술을 개발해 왔고, 이번에 공인시험과 국가 인증으로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문지호 빅태블릿 대표는 "영상 AI의 확산 속도만큼 데이터와 전력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표준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산업 현장의 영상 관제와 안전 분석에 VCM을 적용해 AI 도입 비용과 에너지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가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지역에서 자란 AI 기업이 국제 표준과 국가 인증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빅태블릿은 현재 VCM 기술을 산업 시설 지능형 영상관제와 산업안전 영상 분석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으며, 엣지 장비에서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경량 버전과 영상에서 사고·이상의 원인을 설명하는 비전-언어 모델(VLM) 기술을 함께 개발 중이다.

2026.09.28 14:43정진성 기자

딥엑스, AI 추론 기술 정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정부로부터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딥엑스는 독자 개발한 AI 추론 기술에 대해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기술을 탑재한 가속 모듈 4종이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및 제품 확인의 유효기간은 오는 2030년 9월 9일까지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은 '저전력 엣지 컴퓨팅 가속용 AI 추론 기술'이다. 함께 확인된 녹색기술제품은 소형 엣지 기기용 DX-M1 기반 M.2 가속 모듈 2종(DX-M1 M.2 LPDDR5x2, DX-M1M M.2)과 고성능 연산용 DX-H1 기반 PCIe 가속 모듈 2종(DX-H1 V-NPU, DX-H1 Quattro) 등 총 4개 모델이다. 딥엑스는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춘 아키텍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공인시험 결과, PCIe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시스템 대비 전력 소모를 21.84~26.25% 줄였고, M.2 소형 제품군은 17.26~23.35% 절감했다. 특히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제품보다 동작 온도를 20도 이상 낮춰 전력 효율과 발열 제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연산 과정에서 데이터 이동과 불필요한 메모리 접근을 최소화한 고효율 NPU 설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신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정부가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과 제품은 공공조달 입찰 시 가점이나 우선구매 혜택을 받으며, 정책자금 지원과 보증 우대,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 다방면의 정책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딥엑스는 이를 계기로 공공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국내외 공급처를 전방위로 넓힐 계획이다. 딥엑스 관계자는 “AI가 로봇,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 실물 산업 현장으로 파고들수록 저전력 고효율 구현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에너지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만큼, 다양한 현장에 저전력 반도체를 보급해 AI 확산에 따른 전력 소모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1:28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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