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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애슬론 네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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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AI 시대, 전력 효율이 데이터센터 생존 키워드"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폭증하면서 전력 효율성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현재 AI 서버 랙 한 대가 미국 가정 100가구 분량의 전력을 소비하다. 또 2030년까지 AI 연산을 위해 160GW(기가와트)의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Arm 언락드 2025 서울' 행사장에서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입 전략 부사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Arm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된 전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파트너사 사례와 Arm 기술을 소개하는 '언락드'(Unlocked)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AI 하드웨어 혁신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맞춤형 실리콘 설계에 달려 있다"며 "Ar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전력 효율적인 AI 시대의 인프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rm 네오버스 기반 서버용 칩 10억 코어 출하 Arm은 2019년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CPU IP '네오버스'(Neoverse)를 출시한 이후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에 10억 개 이상의 코어를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Arm은 네오버스 플랫폼과 함께 Arm IP를 활용한 맞춤형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파트너 간 기술을 공유해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협력 모델인 'Arm 토털 디자인'(ATD)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OCP 서밋 2025'에서는 리벨리온, 코아시아, 삼성전자 파운드리, 세미파이브 등 한국 기업들이 새로 합류해 현재 36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rm, OCP 이사회 합류... 칩렛 기술도 제공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는 개방형·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인텔·AMD 등 글로벌 IT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Arm은 이번 OCP 서밋 2025에서 AMD·엔비디아와 함께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이사회에 합류하는 한편, 서로 다른 제조사와 IP 기반 반도체 칩렛(조각)을 2.5차원/3차원으로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 칩렛 아키텍처(FCSA) 사양을 OCP에 제공하기로 했다.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FCSA는 서로 다른 반도체 사이에 부팅, 보안, I/O 확장 등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토콜 수준 표준화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가 참여 가능한 벤더 중립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FCSA는 특정 칩 설계나 패키징 기술을 강제하지 않으며, CPU·가속기·메모리 등 이기종 연산 환경에서 통합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韓 파트너사, 칩렛 기반 혁신의 핵심 축 될 것"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날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파운드리부터 ASIC(맞춤형반도쳬), 제3자 반도체 IP(지적재산권), 고급 패키징까지 공급망이 완비된 특이한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팹리스 반도체 업체 리벨리온이 개발한 AI 추론 특화 반도체 '립프로그'(Leapfrog)를 예로 들며 "립프로그는 Arm의 네오버스 반도체 IP,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급 제조 기술,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칩렛 설계 기술 기반으로 구성된 ATD 협력의 대표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정부의 AI 전략 투자와 스타트업 성장세가 맞물려 Arm의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파트너사들은 칩렛 기반 맞춤형 실리콘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1 16:13권봉석

코아시아세미,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 참여

국내 디자인하우스 코아시아세미가 영국 팹리스 반도체 기업 Arm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생태계에 공식 합류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산호세에서 진행된 'OCP(Open Compute Project)' 행사에서 합류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Arm 토탈 디자인은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의 맞춤형 SoC(시스템 온 칩) 개발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도록 마련된 업계 선도 기업들의 협력 통합 생태계이다. 인프라 컴퓨팅용 반도체의 설계부터 양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최신 Arm 설계 툴 및 IP 우선 접근 ▲고성능 SoC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기회 ▲기술 자료 및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전략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삼성, TSMC, 인텔과 같은 파운드리 기업 및 케이던스, 지멘스, 시놉시스 등 주요 EDA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코아시아세미는 이번 계약으로 ARM 토탈 디자인 기반 시스템온칩(SoC) 설계와 칩렛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 공급까지, 네오버스 CSS 기반 칩렛 생태계에서의 핵심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 파운드리 및 글로벌 IP·EDA 벤더, OSAT 등 협업으로 축적한 자사의 제품 설계 기술력과 칩렛 설계 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rm의 공인 디자인 파트너(AADP)로서 이미 Arm IP 기반 SoC 설계 품질과 전문성이 검증된 코아시아세미는 보다 확장된 차세대 생태계 프로그램인 Arm Total Design 파트너십을 통해 Arm 주도 네오버스 기반 데이터센터, AI, 고성능 컴퓨팅(HPC), 오토모티브(Automotive) 생태계에서 전략적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에디 라미레즈(Eddie Ramirez) Arm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은 “AI와 클라우드 워크로드가 확장됨에 따라 업계는 신속하게 개발, 배포할 수 있는 특화된 실리콘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코아시아세미는 Arm Total Design 생태계 합류함으로써 턴키 솔루션으로 입증된 전문 지식을 Neoverse CSS 기반 솔루션 가속화에 초점을 둔 광범위한 생태계에 제공해, 파트너들이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수 코아시아세미 대표이사는 “Arm 생태계 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AI 주문형 반도체(ASIC) 고객들에게 Arm 네오버스 CSS 기반 플랫폼을 번들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개발비 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시장 진입(Time to market)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고객들과 윈윈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4:41전화평

AI 확산에 '네오클라우드' 부상…GPU 인프라 지형 변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보다 빠른 GPU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AI 기업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위브·람다랩스·크루소·네비우스 등이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연산 자원을 제공 중이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고성능 GPU를 서비스형(GPUaaS)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들을 일컫는다. 최근 AI 시장 성장세에 따라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일부 기업들은 기존 대형 클라우드 대신 네오클라우드를 이용해 연산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웹호스팅 리뷰 업체 호스팅어드바이스 의료·금융·자동차 등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이 네오클라우드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어위브는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한 이 회사는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약 12조원 규모로 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을 인수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가격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업타임인스티튜트 조사에 따르면 북미 기준 엔비디아 H100 GPU를 빌릴 때 네오클라우드의 평균 비용은 약 34달러로, 아마존웹서비스(AWS)·MS·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AI 전용 인프라에 집중해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줄인 덕분이다. 최근에는 금융권 자금도 몰리고 있다. 블랙스톤·칼라일 등 미국 주요 금융사는 코어위브와 람다, 크루소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보유한 GPU를 담보로 약 16조 원 규모 대출을 실행했다. 이들 기업은 확보한 자금으로 GPU와 데이터센터를 추가 매입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네오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GPU 판매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코어위브·네비우스·크루소 등 AI 전용 클라우드 기업에 투자와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는 네오클라우드를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쟁자이자 보완자로 보고 있다. MS와 구글은 일부 AI 연산을 네오클라우드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형성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이같은 네오클라우드와 GPUaaS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면서 네오클라우드가 하이퍼스케일러와 함께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네오클라우드의 확산이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GPU 인프라 구조 변화의 일부라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 기업의 부채 의존도나 GPU 공급 편중 문제는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고도화가 이어지는 한 GPU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네오클라우드는 특정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2 13:24한정호

넷마블, '나혼렙: 오버드라이브' 11월 17일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8일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이하 오버드라이브)'를 오는 11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엑스박스 PC와 스팀 사전구매도 시작한다. 오버드라이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 된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됐다. 사전구매는 '엑스박스 PC'와 '스팀'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디럭스 사전구매 이용자는 정식출시 3일 전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사전구매 기간 '디럭스 에디션'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해당 상품에는 ▲성진우 전용 스킨 ▲프로필 카드 ▲얼굴 장식 및 헤어스타일 ▲신규 펫 등이 포함돼 있다. 넷마블은 사전구매 시작과 함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오버드라이브의 BM 방향성을 비롯해 외형, 전투 시스템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광훈 넷마블네오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차별성을 가진 PC·콘솔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10정진성

진매트릭스, 2분기 매출 27억원…전분기 대비 7.9% 증가

진매트릭스(109820) 2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매트릭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26억9382만원을 기록해, 반기 누적은 51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면에서는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9071만원 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손실은 3억7894만원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억905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반기 누적 순손실도 11억7693만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군 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감염(TB·NTM) 제품 등 세 가지로 구성된 호흡기질환(RI) 제품군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네오플렉스 제품군 중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67.7%, 성 매개감염(STI) 진단 제품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31.5% 늘어나 분자 진단 사업군도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다만, 분자 진단 사업 전체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으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하이센스 생화학 진단 사업군의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는데, 생화학 진단 매출은 학회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임상 화학을 기반으로 자동화 대량 진단검사가 가능한 '하이센스 케미스트리'(HiSens Chemistry) 제품을 판매하며, 매독진단제품(HiSens RPR)과 당뇨진단제품(GA-L)을 주력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차별화된 다중 분자 진단 성능을 지닌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와 생화학 진단 제품 판매 활성화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58조민규

뉴로메카, 포토네오 3D 비전 솔루션 도입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글로벌 3D 비전 솔루션 기업 포토네오와 협력해 협동로봇 라인업에 고성능 3D 비전 센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그간 자체 개발한 2D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를 통해 정형화 된 자동화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입증해왔다. 인디아이는 바코드 판독, 평면 윤곽 검출, 색상 검사 등 2D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한 픽앤플레이스 작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빠른 셋업과 직관적인 사용성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하지만 깊이 정보가 필요한 입체 인식이나 복잡한 배치 환경, 비정형 물체의 인식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협동로봇 자동화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포토네오 고성능 3D 비전 솔루션을 신규 채택했다. 포토네오 기술은 기존 2D 시스템이 놓치기 쉬운 대상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D 모델 입력만으로 즉시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 ▲AI 기반 객체 인식으로 별도 학습 데이터 없이도 다양한 형태 사물 인식 ▲검정색, 투명체, 반사체, 이동 물체까지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사전 설정 없이도 뉴로메카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내에서 단순히 3D 비전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만으로 적용할 수 있다. 기존 2D 시스템 대비 인식 정확도는 물론, 다양한 조명 환경과 물체 표면 상태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반복 정밀도를 보장하며, 작업 셋업 시간 역시 대폭 단축시킨다. 슬로바키아에 본사를 둔 포토네오는 글로벌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성능 3D 비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난이도 높은 표면 상태의 물체 인식, 복잡한 형태 분류, 실시간 추적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 인식 능력과 응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성과 직관성을 갖춘 인디아이에 정밀 입체 인식 기능을 더해 복잡한 자동화 과제를 빠르고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14:47신영빈

에이치랩, 네오핀으로부터 블록체인 지갑 사업부문 이관

블록체인 전문회사 에이치랩은 네오핀 싱가포르 법인으로부터 이더리움 및 카이아 체인과 관련한 블록체인 지갑 및 스테이킹 등의 사업을 이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치랩은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로,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과 관련한 블록체인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해왔다. 네오핀 디파이는 솔라나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메이플라워'로 리브랜딩됐으며, 지난 3월 아부다비 법 규정에 맞춰 설립된 '네오핀 DLT 재단'에서 운영을 맡는다. 에이치랩은 기존 네오핀의 이더리움 계열 및 카이아와 관련한 탈중앙화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블록체인 지갑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오핀 지갑을 하반기에 '스테이블즈'로 브랜드를 개편하고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 및 디지털자산 관련 전문 지갑 기능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에이치랩 김지환 대표는 “전문적인 블록체인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탈중앙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즈를 스테이블 코인 상품 및 카이아를 포함한 이더리움 계열에 특화된 지갑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3 16:24김한준

"AI 수요 감당할 기업은 29%에 불과…인프라 등 전략 잘 짜야"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의 82%가 AI를 사용하지만, 종합적인 전략을 갖춘 곳은 39%에 불과합니다. 관련된 전력 인프라와 인재 역시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죠. 전체 조직의 29%만이 증가하는 AI 수요를 감당할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춘상 Arm코리아 이사는 22일 경기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AI 산업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rm은 최근 글로벌 AI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AI 준비도 지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8개국 665명의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설문을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2%가 이미 일상적인 운영에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10곳 중 8개 기업이 AI 전용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기업 중 57%는 IT 예산의 10% 이상을 AI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력한 AI 도입 의지에도 구체적인 전략 수립 상황은 아직 부족하다는 게 Arm의 분석이다. 정성훈 Arm코리아 FAE 디렉터는 "AI의 광범위한 도입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고 종합적인 AI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전체의 39%에 불과하다"며 "기업들은 인프라 준비도, 인재 확보, 데이터 품질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뚜렷한 준비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면에서는 전체 조직의 29%만이 증가하는 AI 수요를 감당할 시스템 또는 저장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요구를 처리할 전용 전력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23%로 더 적은 상황이다. 인재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체 비즈니스 리더의 34%는 AI 전문성 측면에서의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49%는 숙련된 인재 부족을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지목했다. 정춘상 이사는 "AI 도입은 앞으로도 모든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으로, 인프라·인재·데이터·보안 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라며 "포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오늘날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AI 중심의 성공을 위한 미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rm은 AI 컴퓨팅의 미래를 위한 주요 기술로 엣지 AI용 'Armv9' 아키텍처 플랫폼, 코어텍스-M 프로세서의 머신러닝 성능을 향상시키는 '헬륨(Helium)', 서버용 아키텍처인 'Neoverse(네오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집계된 Arm 아키텍처 기반 칩의 출하량은 3천100억만개로, 관련 생태계에 합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도 2천200만명에 달한다.

2025.05.23 10:17장경윤

넷마블, 신작 공세 지속...왕좌의게임:킹스로드 글로벌 출시 임박

넷마블의 신작 게임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회사는 'RF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출시로 다시 실적 재도약을 시도한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내일(21일)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모바일·PC다. 국내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글로벌 모바일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스팀에서 창립자 팩(Founder's Pack) 구매를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 고증을 바탕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세계관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신작 게임은 넷마블의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RF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뒤를 이어 단기간 흥행 소식을 전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넷마블은 신작 게임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추가 성장에 기대를 더 높였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 회사의 3월 출시작인 'RF온라인: 넥스트'는 장기간 구글 매출 톱 10을 유지하고 있고,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닷새 만에 구글·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넷마블이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은 또 있다. 2분기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등 신작 5개 종을 꺼낼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의 신작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웃은 이 회사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로 글로벌 흥행을 시도한다"라며 "넷마블표 신작 게임은 계속 출시된다. 넷마블이 남은 올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지 지켜봐야 할 것"고 말했다.

2025.05.20 10:48이도원

빅테크 의존 '탈피'…엔비디아, 자체 AI·클라우드 생태계 키운다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엔비디아가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휴메인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엔비디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칩 공급 의존도가 높았다. 이에 더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전문 장비에 맞춰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자문하는 코어위브, 네비우스, 크루소, 람다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들 기업의 AI 칩 구매 프로세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상용화해 출시한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자체 칩 생산에 나서고 있어 이 같은 엔비디아의 공급망 확대 전략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는 자체 AI 학습 반도체인 'AWS 트레이니엄' 프로세서를 자사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AWS와 협력 중인 앤트로픽 역시 이 칩을 활용해 차세대 모델을 학습·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풀 베드 프라카시 투게더 AI 최고경영자(CEO)는 "만약 빅테크들이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되고 더 이상 고객이 되지 않는다면, 엔비디아가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빅테크들이 자체 맞춤형 칩으로 전환하는 것을 우려한다"며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네오클라우드 생태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19 10:47한정호

네오와인 "AI반도체 개발 빠르고 쉽게"···특허 취득

네오와인(대표 이효승)은 특허청에서 '새로운 NPU IP 구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주는 기술이다. 네오와인은 하이퍼비주얼에이아이와 GPNPU IP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GPNPU 기술은 그래픽 프로세서인 GPU 와 사람 두뇌를 모델링한 신경망처리장치인 NPU를 합쳐서 고속으로 가속할 수 있는 장치다. 과기정통부의 IITP, NIPA, KEIT 등에서 지원한 과제를 통해 국산 인공지능 컴파일러를 성균관대학교 신동군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 인공지능 컴파일러란 엔비디아의 쿠다(CUDA)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등으로 제작한 파이선 프로그램을 인공지능 가속기에서 실행할 수 있게 파이선 소스코드를 바이너리 형태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제작된 컴파일러 기술에 종속, 인공지능 모델을 가속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됐는데, 국산 컴파일러 기술을 사용하면 쉽게 인공지능 모델을 가속할 수 있다고 네오와인은 설명했다. 현재 욜로8(YOLO8) 수준 모델을 변환하고 있는데, 상위 인공지능 모델 변환도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변환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GPNPU는 하이퍼비주얼에이아이를 통해 IP와 컴파일러 기술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네오와인이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MAC Array Processors에서의 Depthwise Convolution 구현 방안'으로, 이전에는 깊이별 분할 컨벌루션 이라는 연산을 수행하려면 96개의 연속된 컨벌루션 장치를 별도로 구현했다. 기존의 깊이별 분할 컨벌루션 장치는 3x3 개의 커널만 가속이 가능했고, 이보다 큰 것은 소프트웨어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가속기의 성능이 저하되었으나, 32x32 커널을 한 번에 가속시킬 수 있게 돼 가속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네오와인은 강조했다. 이를 통해 칩 면적을 줄이고 소비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네오와인은 2000년부터 과기부, 산업부 등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고 인공지능 NPU IP 개발을 시작해 국산 컴파일러 내재화 및 인공지능 반도체를 위한 다양한 컴파일러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다.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는 "인공지능 반도체는 500억~1000억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 네오와인과 같은 중소팹리스가 개발한 GPNPU IP 와 컴파일러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은 대형 자본과 인력, 프로그램, 양산 기술이 합쳐져야 완성될 수 있다. 네오와인이 개발한 단단한 기초 IP 개발 환경을 통해 강력한 AI SoC 선진국으로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04.28 22:32방은주

네오핀, 솔라나 체인 이동 및 AI 에이전트 융합 거버넌스 투표 통과

네오핀은 솔라나 체인 이동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네오핀은 지난 6일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네오핀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네오핀은 2분기부터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융합된 모델을 선보이고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솔라나 커뮤니티에 정식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 DLT 재단 이사장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솔라나 체인 이동과 AI 에이전트·디파이 결합을 통해 솔라나 내 상위 디파이 프로젝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53김한준

삼성전자, 네오 QLED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는 2025년형 네오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더 프레임 등 80여종 모델이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 등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은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지난해 60개 대비 총 인증 모델 수가 증가했다. TUV 라인란드는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이다.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3:16신영빈

[르포] AI에서 VR까지…현대오토에버, 네오팩토리로 미래 공장 제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 내 현대오토에버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중심의 스마트팩토리가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현 급변하는 공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가 줄을 이었다. AW2025는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네오팩토리(NNNEO Factory)'를 전면에 내세워 부스를 마련했다. 이 솔루션은 제조업 디지털전환(DX)의 핵심 기술로 AI를 활용해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 모든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통합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시 부스는 ▲팩토리 시연 존 ▲체험 존 ▲솔루션 존 등으로 구성됐다. 팩토리 시연 존은 미니 생산라인을 재현해 실제 공장 환경에서의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협동 로봇과 차량 이동 로봇, 그리고 외장 검사용 AI 비전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스마트팩토리의 미래를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시연에서는 현대오토에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인 'SD브레인'의 실제 운영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SDF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SD브레인은 생산라인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 및 결과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생산 실적과 가동률, 불량률을 분석하고 보고하며 예상되는 생산 절차를 브리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연 중 SD브레인은 생산 공정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하자 즉시 생산라인을 중지시키고, 이상이 발생한 공정과 작업자의 후속 조치까지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관람객은 "생산 공정에서 AI가 어떻게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장을 직접 구현하고 증강현실(VR)로 공정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버추얼 팩토리 빌더라는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버추얼 팩토리 빌더는 네오팩토리를 구성하는 상품 중 하나로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공정을 실행하고 수정하며 최적의 생산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는 'SDF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관람객들은 VR 장비를 착용한 후 직접 가상 공장을 구현해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거나, 차량 내부의 공정 상태를 살펴보는 등 실제 제조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몰입형 경험을 통해 네오팩토리를 체감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솔루션 존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SDF 솔루션들의 작동 원리를 영상과 설명을 통해 소개했다. 네오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운영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지며, 현대오토에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완성차, 부품 생산, 철강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특화된 SDF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연구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SDF 혁신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SDx 사업부장 장연세 상무는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4 16:56남혁우

新 무기 '네오팩토리' 앞세운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 가속

현대오토에버가 인공지능(AI)으로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 모든 공장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제어하는 솔루션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시장을 노리고 새로운 무기를 선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2~14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 Automation World 2025)'에 참가해 SDF 솔루션 '네오팩토리(NNNEO Factory)'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의 SDF 솔루션을 아우르는 자체 브랜드다. '네오'의 '3N'은 더 새로운 기술(NEO Technology), 더 새로운 생활(NEO Life), 더 새로운 경험(NEO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팩토리를 통해 4M(Man, Machine, Material, Method)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생산 능력과 생산자본의 최적화를 달성하고,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유연 생산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SDF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대오토에버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현대오토에버는 ▲팩토리 시연 존 ▲체험 존 ▲솔루션 존 등으로 전시 현장을 구성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팩토리 시연 존'에서 미니 생산라인을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협동 로봇 ▲차량 이동 로봇 ▲외장 검사용 AI 비전 등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해 생산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다. '체험 존'에서는 참관객들이 직접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장을 직접 구현해보고 증강현실(VR)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솔루션 존'에서는 네오팩토리의 각 솔루션과 기술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SDF를 구현하고 고객사의 제조 지능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별화한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 ▲완성차 생산 ▲부품 생산 ▲철강 등 그룹사 전 사업 영역에 특화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연구개발 ▲구축 ▲운영 등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전문인력도 확보하고 있다. 또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생산하는 테스트베드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다양한 SDF 혁신기술 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연세 현대오토에버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사업부 상무는 "네오팩토리는 자사가 가진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중심(Customer-Centric)의 솔루션 네오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5:46장유미

"사람이야, 로봇이야"…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

인공지능(AI)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공상과학(SF) 영화에서만 보던 사람과 꼭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점 더 현실과 가까워지고 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잇따라 소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중 눈길을 끄는 기술 몇 가지를 뽑아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발의 AI 로봇 '아리아' IT매체 씨넷은 지난 달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5'에서 미국 리얼보틱스(Realbotix)의 아리아(Aria) 로봇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 여자친구'로 이름 붙여진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는 로봇 디자인에 대한 질문에 "저를 포함한 리얼보틱스의 로봇은 사회적 지능, 사용자 맞춤 기능, 동반자 관계와 친밀감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사실적인 인간적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을 만나고 싶다며, "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함께 로봇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리아 로봇은 인터뷰 내내 사람처럼 움직이고 표정 지으며 심지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 넘기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 근육 모방한 '프로토클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클론 로보틱스는 지난 주 인간 근육을 모방한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토클론'(Protoclone) 영상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근섬유'라고 불리는 1천 개 이상의 인공 근육으로 제작됐는데 이 근육은 공기로 채워진 메시 튜브를 사용해 로봇을 수축하고 움직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이 공중에 매달려 팔과 다리를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토클론은 걷는 모습을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인간의 신체에 가까운 형태를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집안 일 돕는 휴머노이드 '네오 감마' 노르웨이 '1X 로보틱스'도 최근 집안 일을 도와주는 '네오 감마' 로봇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 영상에서 로봇이 세탁 바구니를 들고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일부 사용자들은 집안 일을 돕는 로봇이 '제2의 르네상스'를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달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AI 투자로 인한 경제적 수익은 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떤 제품·서비스든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25 08:42이정현

굿모닝아이텍, 하이브리드 AD 보안 솔루션으로 사이버 복원력 강화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셈페리스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액티브 디렉토리(AD) 환경 보안 강화와 국내 AD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굿모닝아이텍은 셈페리스(Semperis)의 총판인 네오아이앤이와 함께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셈페리스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 대한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올해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 대표 제리 실라스(Gerry Sillars)가 이번 달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시장 확대 전략 발표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함이다. 굿모닝아이텍이 공급하는 셈페리스의 대표적인 제품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AD보안솔루션 'DSP'와 AD침해복구솔루션 'ADFR'이 있다. 셈페리스 DSP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위협 탐지 기능 ▲실시간 알림 ▲자동 복구 ▲대규모 AD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보장한다. 셈페리스 ADFR은 ▲AD 포레스트 복구 시간 90%까지 단축 ▲클린 OS 복구 기능으로 멀웨어 재감염 방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의 모든 하드웨어에서 AD 복원 등의 장점이 있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이사는 "정보보안 기술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한 굿모닝아이텍과 국내 AD 보안 전문기업인 네오아이앤이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 협력으로 국내 AD 보안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셈페리스 제리 실라스 APJ 총괄 대표는 "한국은 APJ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미팅을 계기로 굿모닝아이텍과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됐다"며 "굿모닝아이텍과 함께 셈페리스의 우수한 AD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17:47남혁우

'청소기 돌리고 빨래 해주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노르웨이 로봇 기업 1X가 최근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Neo Gamma)를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네오 감마는 작년 8월에 데뷔한 '네오 베타'의 후속작으로, 이전 모델과 같이 가정 환경에서 테스트하도록 설계된 시제품이다. 1X는 오픈AI가 초기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1X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로봇은 청소기를 돌리고 커피를 내리고 세탁을 하는 등 다양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네오 감마는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과 달리 친근한 모습에 니트 나일론의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로봇과 인간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 1X는 온보드 AI 시스템의 발전을 안전한 로봇 설계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잘 인식한다. 대부분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완전 자율 시스템이 최종 목표이나 가정용 로봇은 위급 상황에서 사람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회사 측은 이 로봇이 실험실 밖으로 나가 제한적인 가정 내 테스트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으나, 상업 시장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애질리티 로보틱스, 앱트로닉, 보스턴 다이내믹스, 테슬라, 피규어 등 많은 로봇 회사에서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지만 가정용 로봇 시장에서는 로봇 진공청소기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다. 가정용 로봇은 산업용 로봇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더 필요하다. 1X는 네오 감마가 지금까지 얼마나 생산됐는지 또는 향후 얼마나 생산될 예정인지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이 로봇은 가정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개념 증명(PoC) 수준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평했다.

2025.02.24 16:23이정현

구글, 폴란드 기업에 8천200억 규모 소송 당해

폴란드 가격 비교 서비스 제공 기업 '세네오'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네오는 23일 구글을 고소했다. 구글이 가격 비교 서비스 검색 결과에서 세네오를 적게 노출시켰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세네오는 구글에 손해배상금으로 5억6천760만 달러(약 8천278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세네오는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을 때까지 소송 제기일부터 총액에 대한 법정 이자를 추가로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로이터에 "구글은 세네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른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글은 폴란드와 유럽 전역 모든 규모의 브랜드, 가격 비교 서비스 제공 기업에 대한 지원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은 지난 9월 자사 가격비교 쇼핑 서비스를 우대 조치한 혐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벌금 27억 달러(약 3조9천억원)를 부과받은 바 있다.

2024.12.25 09:35조수민

아이템매니아-네오컴퍼니, '지스타2024' 네트워킹 파티 연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강한결 기자]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글로벌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해 나아갈 네오컴퍼니와 함께 2024 지스타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커스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아이템매니아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지스타 애프터 파티로 내일(14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해운대 멜트(MELT)에서 진행하며, 게임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기회와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서비스 소개가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템매니아는 자사 플랫폼 서비스와 소셜커머스, 광고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동 주최사인 네오컴퍼니의 신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상시 게임존 운영으로 에어팟4, 하이엔드 브랜드 레더백, 스탠리 텀블러 등의 풍성하고 알찬 경품도 제공 예정이다. 여기에 행사장 입장객에게는 선착순으로 2 in 1 블루투스 충전기가 증정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진행은 아나운서 장새별이 맡아 전문 서커스 팀의 매직쇼와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템매니아 관계자는 “당사에서 진행하는 첫 지스타 네트워킹 파티인 만큼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아이템매니아를 비롯해 참석한 기업들과 자유롭게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11.13 18:03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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