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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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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트북 인증 프로그램 '이보', 표면 온도·소음도 검증

인텔 '이보'(EVO)는 2019년부터 시작된 인증 프로그램이며 노트북 이용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품에 부착된 이보 뱃지는 해당 제품이 배터리 작동 시간, 반응 속도, 성능 등 인텔이 제시한 기준을 만족했음을 의미한다.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 탑재 제품부터 적용되는 5세대 기준에서는 화면 밝기와 배터리 지속 시간에 더해 냉각팬 소음과 표면 온도도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 인텔은 지난 주 CES 2024 기간 중 각국 기자단과 애널리스트에 이보 프로그램 인증 절차를 소개했다. 토머스 윈(Thomas Wynn) 인텔 이보 인증 연구소 수석은 "이보는 대중들이 노트북을 어떻게 쓰며 어떤 점을 불편하게 느끼는지 연구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새 프로세서 출시때마다 주요 제조사와 함께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 제품 초기 부품 선택 과정부터 검증 이보 인증 프로그램은 실제 노트북 출시 반년 전, 혹은 1년 전부터 시작된다. 디스플레이 패널과 메모리, 전면 카메라와 SSD, 터치 컨트롤러 등 노트북에 탑재할 부품을 제조사가 제출하면 인텔이 이를 확인한다. 토머스 윈 수석은 "노트북 시제품이 들어오면 전력 소모, 배터리 지속시간, 화면 품질과 스피커 음질, 와이파이 수신률, 냉각팬 작동 소음, 터치스크린 정확도 등을 모두 확인하며 출시 직전 단계 제품에서도 다시 검증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켓 차원에서 호환성을 지닌 12세대(엘더레이크)에서 13세대(랩터레이크)로 프로세서만 교체한 제품이 출시될 때는 부품 검증 단계가 단축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SSD 등 부품이 교체되면 검증 과정을 다시 거친다"고 덧붙였다. ■ "최소 화면 밝기 250니트 넘어야 인증 가능" 화면 밝기는 노트북 배터리 지속 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최대 밝기와 최소 밝기 등 설정에 따라 실제 작동 시간은 두 시간 이상 차이가 나기도한다. 토머스 윈 수석은 "PC 업계는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 배터리 지속시간을 늘리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실제 작동 시간을 반영하지 못한다. 또 고연령일수록 화면 밝기를 더 높이는 경향이 있어 제조사가 제시한 수치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이보 인증시 화면 밝기를 실내 사용에 적합한 250니트 수준으로 규정했다. 단 250니트는 최소 수준이며 OLED 디스플레이 등으로 400니트를 넘기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250니트를 넘기지 못하면 인증이 불가능하다. 토머스 윈 수석은 "제품에 장착된 패널마다 최대 화면 밝기가 모두 달라 내장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화면 밝기 설정은 정확하지 않다. 계측기를 이용해 평균 밝기를 250니트로 맞춘다'고 설명했다. ■ 오피스·화상회의 실행하며 배터리 지속 시간 측정 화면 밝기를 250니트로 설정한 노트북은 인텔이 개발한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반응 속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을 측정한다.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웹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유튜브와 줌 등을 모두 실행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테스트를 한 번 실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약 20분이 걸리며 실제 테스트는 약 70분이 걸린다. 이 작업을 여러 번 반복 실행하며 배터리 지속시간이 일정하게 지속되는지, 실제 배터리 지속시간은 인텔 기준을 통과하는지 확인 과정을 거친다. 토머스 윈 수석은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는 실제로 영상 데이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웹브라우저에는 50개 탭을 동시에 열어둔다. 웹브라우저와 각종 소프트웨어 반응 속도는 ms(밀리세컨드, 0.001초) 단위로 측정된다"고 설명했다. ■ 올해부터 냉각팬 소음·온도도 인증 기준에 포함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 탑재 제품부터 적용되는 5세대 기준에서는 화면 밝기와 배터리 지속 시간에 더해 냉각팬 소음과 표면 온도도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 냉각팬 소음은 전원 어댑터와 4K 모니터를 노트북에 연결하고 여러 사람들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영상통화를 하면서 파워포인트를 띄워 놓는 상황을 가정하고 측정된다. 일반 사무실이나 가정 등 환경에서 귀에 거슬리지 않는 수준인 30dB(데시벨) 수준에 들어와야 한다. 무릎이나 손목에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표면 온도도 동시에 측정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노트북 위-아래 온도를 측정하고 인텔이 설정한 범위 안에 들어와야 이보 인증을 통과할 수 있다. 인텔 관계자는 "노트북에 기본 설치되는 '어댑틱스 동적 튜닝 소프트웨어'는 전력 소모와 성능을 최적화해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온도와 냉각팬 작동 속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금속 소재 제품은 온도를 몇 도만 내려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1.15 16:46권봉석

[영상] 화면 뗐다 붙였다, OS도 바꿔 쓰는 노트북 '화제'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유롭게 화면을 뗐다 붙이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공개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노트북의 이름은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5세대 하이브리드로, 윈도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전환도 자유롭다. 사용자가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면 14.2인치 OLED 화면을 분리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변신하며, 화면을 키보드에 다시 연결하면 윈도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윈도와 안드로이드 전환에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부팅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라 편리하다고 전했다. 노트북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에 윈도11, 32GB 램, 1TB SSD 등을 지원하며, 태블릿은 12GB 램, 256GB UFS 3.1 스토리지, 38Whr 배터리를 갖추고 안드로이드13를 실행한다. 이 제품은 오는 2분기 출시되며 시작가격은 2천 달러(약 262만원)다. IT매체 씨넷은 이 제품에 대해 “2천 달러에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윈도11 노트북을 함께 구매하는 셈”이라고 평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11년 레노버는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혼합한 '아이디어패드 U1'을 공개했다. 이 제품도 노트북 스크린이 완벽히 분리돼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2013년 삼성전자는 윈도8을 실행하면서 안드로이드로 부팅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인 '아티브(ATIV) Q'를 공개한 바 있다.

2024.01.13 08:00이정현

갤럭시북4, 초기 판매 호조…전작 대비 1.5배↑

삼성전자가 새해 선보인 '갤럭시북4 시리즈'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갤럭시북4 시리즈 국내 1주일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북3 시리즈 대비 약 1.5배 증가해 성공적인 초기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델 별로 전작과 비교하면, 갤럭시북4 프로와 갤럭시북4 프로 360은 전작 대비 판매가 1.4배 증가했으며, 갤럭시북4 울트라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갤럭시북4 시리즈 모델 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갤럭시북4 프로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갤럭시북4 프로는 16인치와 14인치 2개 모델로 출시됐는데 16인치의 인기가 조금 더 높았다. 함께 출시한 갤럭시북4 울트라'와 갤럭시북4 프로 360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흥행 돌풍이 최신 디스플레이와 AI 퍼포먼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초기 프로모션 등이 함께 맞물리면서 이뤄낸 성과로 보고있다. 갤럭시북4 시리즈는 전 라인업 모두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울트라', '프로 360', '프로'까지 시리즈 전체에 동일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 최초로 NPU를 탑재해 게임,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개선된 AI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 ▲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판매를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512GB SSD 장착 모델을 256GB SSD 모델 가격에, 1TB SSD 장착 모델을 512GB SSD 모델 가격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단독 협업한 한정판 노트북 파우치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스튜던트' 영구 버전 지원도 소비자들의 구매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11 09:26류은주

[포토] 에이수스 "휴대용 모니터도 접어서 다니세요"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올해 CES 2024에서 그래픽카드와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노트북 등 최신 제품 9종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G18/G16 등 게임용 노트북 일부 제품은 이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에이수스는 CES 2024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전세계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를 위한 별도 쇼룸을 운영중이다. 노트북 등 PC 제품 이외에 관람객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휴대용 모니터인 '젠스크린 폴드 OLED'(MQ17QH)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12.5인치, 펼치면 17.3인치 화면에 킥스탠드를 기본 내장했다.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확장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4.01.11 01:22권봉석

레노버, 안드로이드·윈도 결합 씽크북 신제품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레노버는 CES 2024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과 미니PC 등 신제품 40여 종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내 '밀로스'에서 쇼룸을 운영중이다. 이 쇼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가, 씽크북, 씽크센터, 씽크패드, 리전 등 PC 제품과 모토로라 스마트폰, 휴대형 게임PC '리전 고', 스마트폰 탑재 온디바이스 AI 기술 시연 등을 볼 수 있다. ■ 윈도·안드로이드 한 몸에 담은 투인원 씽크북 플러스 5세대 하이브리드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칩을 내장한 터치스크린과 인텔 코어 울트라 내장 키보드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PC다. 화면을 분리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작동하며 키보드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윈도 운영체제를 계속 쓸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 12세대와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윈도11을 탑재했고 윈도 운영체제와 오피스 내장 코파일럿으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듀얼 OLED 탑재 요가북 9i, 코어 울트라로 CPU 교체 요가북 9i는 13인치, 2.8K 화소급 듀얼 OLED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며 내장 프로세서를 인텔 코어 울트라로 교체했다. 내장 스피커는 바우어 앤 윌킨스 제품을 탑재했다. 올해 출시된 제품은 화면 모드를 세로로 돌릴 경우 창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크린 키보드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고 탈착식 키보드와 무선 키보드, 전자펜이 기본 제공된다. 요가 프로 9i는 화면이 회전하지 않는 일반 노트북이지만 미니LED 기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sRGB, DCI-P3 등 모든 색공간에서 가장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머신러닝으로 성능을 조절하는 '레노버 X 파워'를 내장했고 코파일럿 전용 키를 내장했다. ■ 게임용 노트북 '리전', LA AI 2세대 칩 내장 리전 타워 7i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그래픽카드와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신·고성능 게임 구동에 최적화됐다. 게임용 노트북 '리전' 시리즈에는 성능 최적화를 담당하는 전용 칩인 'LA AI' 2세대가 탑재된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칩셋 등에 공급되는 전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초당 프레임 수를 높인다. LA AI 칩을 이용한 최적화 기능인 '스마트 FPS'를 활성화하면 초당 평균 프레임 수는 게임에 따라 5%에서 최대 10% 가량 늘어난다. ■ 입은 옷에 따라 배경화면 생성하는 AI 시연 '눈길' 쇼룸에서는 모토로라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 시연도 진행됐다. 입은 옷 사진을 찍으면 AI가 무늬를 분석해 어울리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긴 문서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구겨진 영수증이나 그림을 스캔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깨끗한 사진 파일로 만들어준다. 소셜미디어 캡처 화면에서 ID 등 개인정보를 가려주는 기능도 있다. 모든 작업은 외부 클라우드 서버로 외부 데이터 전송 없이 기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현장의 레노버 관계자는 "시연중인 모든 기능은 개발중이며 실제 탑재 여부와 시기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1.10 23:55권봉석

델테크놀로지스,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XPS 3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5일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XPS 노트북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XPS 16(9640)과 XPS 14(9440)은 XPS 노트북 제품 중 최초로 16.3인치, 14인치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PS 13(9340)은 전년 출시된 XPS 13 플러스를 계승하며 13.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XPS 16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칩셋을 탑재해 동영상 편집, AI 소프트웨어 구동 등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XPS 14는 14인치급 섀시에 15인치급 넓은 화면과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XPS 16과 XPS 14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획득해 3D 렌더링, 영상 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됐다. XPS 13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와 아크 GPU를 내장했고 무게 1.19k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QHD+ 터치스크린과 풀HD+ 중 선택할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CNC 가공 알루미늄 섀시에 화면 보호용으로 코닝 고릴라글래스3를 적용했고 키보드 맨 윗줄에 미디어 재생과 화면·음량 등을 조절하는 정전식 터치 버튼을 적용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 NPU를 이용해 네트워크 접속 없이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이 가능하며 사용자 부재 시 화면 자동 잠금, 화상회의시 소음 억제, 윈도 스튜디오 효과, 윈도11 코파일럿도 지원한다. 본체는 재생 에너지원으로 만든 재활용 알루미늄과 저탄소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포장재는 100% 재활용·재사용 가능 소재로 만들었다. XPS 신제품 3종은 오는 2월 말 출시 예정이며 국내 가격은 미정.

2024.01.05 12:20권봉석

삼성D,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에 OLED 본격 공급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화질 OLED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Razer Blade 16)'이 'CES 2024'에서 첫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레이저'의 '24년 신제품이다. 특히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로부터 'ClearMR(Clear Motion Ratio) 11000'을 인증을 획득하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learMR은 2022년 VESA에서 도입한 새로운 화질 규격으로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모션 블러(화면 전환 시에 나타나는 끌림 현상)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VESA는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을 플레이했을 때 선명한 픽셀과 흐릿한 픽셀의 비율을 수치화해 1천단위로 화질 등급을 나누며 수치가 높을수록 모션 블러가 적고 화질이 선명하다. 현재는 ClearMR 3000부터 ClearMR 13000까지 등급이 있으며,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획득한 'ClearMR 11000'은 노트북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최고 등급인 ClearMR 11000을 획득하면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5 09:23장경윤

"IT용 LCD, 폴더블·슬라이더블 OLED가 대체"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및 슬라이더블 OLED 기술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폴더블 및 슬라이더블 OLED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들과 미래 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작된 폴더블 OLED 기술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싹이 돋고 있다"며 "폴더블 OLED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고, 화면을 접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은은 폼팩터 자체가 접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폴더블 OLED에 최적화된 적용처다. 또한 폴더블 노트북은 20인치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 시장까지 넘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OLED 기술에 뒤 이어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기술이 슬라이더블 OLED다. 슬라이더블 OLED는 기기 내부 공간에 있는 OLED를 외부로 꺼내 화면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슬라이더블 OLED는 폴더블 OLED와 마찬가지로 화면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술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슬라이더블 OLED가 적용될 적용처로는 슬라이더블 PC가 꼽힌다. 13인치에 머물러 있는 태블릿 PC 대신, 17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PC는 노트북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노트북과 슬라이더블 PC는 LCD가 사용되고 있는 IT 시장의 경계를 허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7:07장경윤

쿠팡, 새해 첫 가전·디지털 할인...'LG그램프로' 최대 7%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 행사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로지텍·에이수스·로이체·주연테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매주 새로운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하는 '오늘만 SALE', '이번 주 SALE' 코너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 블루투스 헤드셋, 가습기, 스틱청소기, 모니터, TV, 스마트워치 등 쿠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LG전자의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파워풀위크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더욱 줄인 제품으로, 최대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정기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이번주 브랜드 SALE' 코너도 눈길을 끈다. 14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LG전자·Apple·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 등이 참여하는 '노트북 연합전'은 7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8~14일은 로지텍, 주연테크, 에이수스 외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게이밍 기어 연합전'이 진행되며 할인율은 최대 30%에 달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올해 첫 할인행사인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2 10:0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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