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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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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첫 파업 돌입...모빌리티 임단협 결렬

카카오 노동조합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결렬됐으며, 이에 단계적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은 크루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며 "사측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낮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성과를 외면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노조 서승욱 지회장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1일 2시간의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18일에는 4시간 부분 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25일에는 전면적인 파업을 진행한다. 이후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노조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5.06.10 17:15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노조 파업 돌입…새로운 복장 규정에 반발

미국 스타벅스 노조가 새로운 복장 규정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1일부터 미국 내 50개 이상 매장에서 파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향후 추가 파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도 외신은 전했다.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은 미국 내 스타벅스 직영 매장 1만 개 중 약 570개 매장의 바리스타를 대표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2일부터 바리스타들에게 '검정색 상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복장 규정을 시행했다. 이전까지는 다양한 색상의 옷이 허용됐다. 노조 측은 미국 국가노동관계위원회(NLRB)에 회사가 단체협상 중에 복장 규정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은 불법이며 공정한 협상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번 복장 규정은 협상 과정에서 잠정 합의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노조 대표 미셸 아이젠(Michelle Eisen)은 성명에서 “복장 규정은 매장 운영을 개선하거나 직원들의 업무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 않는다”며 “이번 정책 변경은 이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리스타들에게 새 옷을 사거나 징계를 감수하라는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타벅스가 자사 로고가 새겨진 셔츠 2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지만 복장 규정 시행일까지 배송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수천 명의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할 준비를 갖추고 근무에 나섰다”며 “개인 셔츠든 회사가 제공한 셔츠든 상관없이 검은 셔츠를 입으면 된다”고 밝혔다. 또 “전체 직원의 5%도 대표하지 않는 노조가 일부 매장에서 혼란을 야기하려 한다”며 “합리적인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파업은 전국적인 차원에서는 매장 운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매장이 평소처럼 영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14 09:13김민아 기자

美 코스트코 노조, 계약 만료 앞두고 파업 권한 승인

미국 코스트코의 노동조합원들이 현행 단체 협약 만료를 2주 앞둔 상황에서 회사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파업을 승인했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정한 계약안을 제시하지 않은 회사의 태도에 대응해 조합원들이 85%의 찬성률로 파업 권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1만8천명 이상의 코스트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스트코 팀스터스 국가 기본 협약이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라고 성명했다. 해당 협약은 팀스터스 노조가 코스트코 본사와 협상해 만들어진 계약으로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션 오브라이언 팀스터스 노조 총회장은 이번 투표가 코스트코 경영진에게 공정한 계약을 제시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이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은 노조가 처음부터 회사 측에 1월 31일 이후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협약이 없을 경우 단 하루도 일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한 응답을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밝혔다.

2025.01.21 09:26류승현 기자

로봇자동화 정책 놓고 트럼프 vs 머스크 충돌하나

미국에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서면 자동화 로봇 확대를 두고 맞서는 전쟁이 행정부 내부에서 터질 수 있다고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두에서 자동화로 아끼는 비용은 미국 노동자가 받을 고통과 상처, 피해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고 썼다. 이어 “기업은 미국 노동자를 더 고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회원 2만5천명이 파업한 데 찬성한 발언이다. 노동조합은 미국해운연합(USMX)이 항구에 반자동 크레인을 설치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하자는 미국우선주의 지지자를 생각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FT는 분석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의 최대 후원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입장이다. 머스크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뒤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머스크 CEO는 로봇에 열광한다고 FT는 평가했다. 그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공장을 완전히 자동화하려 하고,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humanoid·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과시하고 싶어 한다고 FT는 전했다. 기업은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쓰려는 이유로 구인난과 임금 상승,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을 꼽는다.

2025.01.10 17:37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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