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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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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속에서 발견된 황금 칼집…"신께 바친 제물"

노르웨이 남서부에서 한 남성이 산책 도중 약 1500년 전 땅에 묻힌 전사의 금제 칼집 장식을 우연히 발견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해당 유물이 기근과 사회적 혼란이 이어지던 시기 신에게 바쳐진 제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발견된 유물은 길이 약 6㎝, 무게 33g의 금제 칼집 장식이다. 6세기경 제작된 이 유물은 한때 정예 전사의 검을 장식했던 부속품으로 추정된다. 북유럽에서는 지금까지 유사한 사례가 단 17점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하다. 하콘 레이에르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대학 고고학 박물관 연구원은 “이런 유물을 발견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칼집 장식이 상당히 마모된 상태인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실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검의 주인은 6세기 전반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도자였을 가능성이 크며, 충성스러운 전사 집단을 거느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노르웨이 남부는 화산 폭발과 장기간 한파, 흑사병 유행 등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었다. 당시 권력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던 호브(Hove) 지역에서는 대규모 농장 단지와 다수의 금 유물이 발견됐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강력한 엘리트 계층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에르센은 “호브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화려한 물건을 신에게 바치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과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자인 시브 크리스토페르센 스타방에르대 고고학 박물관 명예교수는 이번 유물이 매우 정교한 장인의 솜씨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칼집 장식에는 리본 형태로 얽힌 동물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중앙에는 서로 마주 보는 두 마리 동물 형상이 묘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크리스토페르센 교수는 “사람의 머리와 동물의 몸이 결합된 혼합 모티프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런 양식은 당시 북유럽 예술에서 자주 사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 가닥의 금실로 세공된 장식은 당시 최고 수준의 공예 기술을 보여주는 요소로 꼽힌다. 그는 “당시 기준으로도 매우 웅장한 검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유물이 자연재해와 사회 혼란 속에서 보호를 기원하며 신에게 바쳐진 '희생물'이거나 의도적으로 파손한 뒤 매장한 의례용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서기 200~550년 사이 호브 일대에 강력한 권력 중심지가 존재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서라고 평가했다.

2026.05.09 14: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차세대중형위성 2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도 교신 성공

[속보]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발사 약 6시간 18분 만인 3일 오후 10시18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했다고 밝혔다. 차중 2호는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했다.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로 5차례 교신했다. 대전 항우연 지상국은 위성체 상태 체크를 수행했다. 우주청 측은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위성과 24시간 교신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지상국 3곳(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 남극 트롤 및 세종기지)을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차중 2호는 초기 4주 운영 후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미션은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 확보다.

2026.05.03 22:59박희범 기자

차중2호, 노르웨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태양전지판도 전개된듯

[속보]우리나라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3일 팰컨9에 실려 발사된 차중2호가 이날 오후 5시 16분께(한국시간) 노르웨이에 있는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했다고 밝혔다. 이 교신으로 차중2호는 발사 60분 25초 뒤인 이날 오후 5시 25초께 팰컨9에서 사출된 뒤 태양전지판을 정상 전개하고 지상 497.8km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우주항공청 측은 차중2호가 이날 밤 10시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중 2호는 국내 처음 산업계에서 제작한 중형위성이다. 제작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맡았다. 흑백 해상도 50cm급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했다. 미션은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통해 국토 관리, 재난 대응, 환경 감시 등이다. 한편 차중2호 제작을 맡았던 KAI 측은 위성 상태를 좀 더 지켜본뒤 4일 최종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03 19:23박희범 기자

[현장] 북유럽이 외친 AI 경쟁력은…"빠른 적용·확산 관건"

"인공지능(AI) 경쟁 축이 기술 개발 역량에서 신속한 적용·확산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는 의사결정 단계를 줄이고 협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다르 크로이처 노르웨이기업연합(NHO) 특별 고문은 2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노르웨이-한국 이노베이션 데이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NHO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 경제단체로 알려졌다. 3만 4000개 노르웨이 기업 이해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이다. 정부와 정책 협의, 노동 협상을 진행하며, 산업·경제 전략 수립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네트워크 지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크로이처 고문은 AI를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닌 변화 가속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처럼 인력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과 사회 변화를 빠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AI 경쟁력은 범용 모델이 아니라 산업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해양을 비롯한 에너지, 수산, 생명과학 등 도메인 중심 AI가 실제 경쟁력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그는 "초거대 모델 하나보다 분산형 경량화 모델을 여러개 구축하는 구조가 실질적으로 효과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각 국가가 기술적으로 자율성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미국이나 중국 등 특정 국가 의존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북유럽이나 한국처럼 기술적 가치가 유사한 국가 간 협력과 생태계 구축이 핵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는 AI 시대에 한국과 북유럽 국가들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북유럽은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해양 자율 시스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책임 있는 AI 중심으로 양측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정부, AI 공동 학습·사례 공유 필수" 이다 래흐데마키 AI핀란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시대에는 기업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 간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업은 AI 도입 과정에서 유사한 문제를 겪고 비슷한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I핀란드는 핀란드 기업·연구기관·공공부문이 참여하는 AI 산업 협력 네트워크다. 이 조직은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 협업을 돕거나 사례 공유·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실제 핀란드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을 비교하는 협업 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래흐데마키 COO는 "기업 간 협업은 AI 학습 속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이라며 "상호 이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결합되면서 협업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경쟁력은 개별 기업 기술 수준이 아니라 협력과 지식 확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판 웬딘 스웨덴 RISE 연구소 지능형 시스템 책임자는 AI 시대 기업과 정부가 뒤처지는 원인이 기술 부족이 아닌 실행 역량에 있다는 점을 짚었다. RISE 연구소는 스웨덴 국가 공공 연구기관이다. 산업계와 협력해 AI와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실증을 수행한다. 웬딘 책임자는 "AI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며칠 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며 "과거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단기간에 완료되면서 경쟁 기준은 '누가 먼저 실행하느냐'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는 구조를 고집해 빠른 실험과 실행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잡한 내부 승인 절차와 레거시 시스템 의존도가 높아 기술을 보유하고도 실제 적용 속도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웬딘 책임자는 "기업과 정부가 즉시 실행 가능한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AI 전략과 선언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4.23 19:48김미정 기자

HD현대 아비커스, 선박 자율운항 형식승인 획득…상용화 속도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시스템에 대한 국제 선급 형식승인을 확보하며 상용화 확대에 나섰다. HD현대는 7일 아비커스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에 대한 형식승인(T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형식승인을 받은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운항 시스템이다.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HD현대에 따르면 특정 선박이나 프로젝트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양산형 자율운항 시스템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적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선주들의 신뢰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비커스는 DNV와 3년 이상 협력해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을 정의하고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DNV는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야간과 악천후 등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탐지하는 아비커스의 비전 센싱·센서 융합 기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COLREGS)에 기반한 충돌 회피 기능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마련된 검증 체계와 평가 기준은 자율운항 국제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관련 기준 논의에 참고 사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자율운항선박 비강제 코드(MASS Code)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승인과 검증 체계는 향후 세부 기술 기준 마련 과정에서도 참고될 수 있다는 평가다. 아비커스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규제 변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비달 돌로넨 DNV 한국·일본 총괄대표는 “하이나스 컨트롤의 형식승인은 자율운항 기술이 단순한 비전을 넘어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형식승인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HD현대 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2023년부터 HD현대가 건조하는 선박에 표준 사양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 500척을 넘어섰다.

2026.04.07 13:19류은주 기자

원팀 세일즈 통했다…한화에어로, 노르웨이에 천무 1.3조 공급

노르웨이가 장거리 정밀타격 전력 확보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풀패키지를 선택하며 K-방산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침투가 한층 가속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 2,2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 규모 '천무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노르웨이에서 열린 계약식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종 대통령실 안보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서민정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 마르테 게르하르센 노르웨이 국방차관, 라르스 레르비크 노르웨이 육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그로 야레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 청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에서 시작된 양국의 숭고한 연대가 오늘날 방위산업 협력이라는 최고 수준 신뢰로 발전했다"며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가 북극해 안보의 핵심 축인 노르웨이의 안보 강화와 국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비서실장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이번 계약은 극저온의 혹한 속에서도 완벽히 작동하는 기술력을 통해 북유럽 시장 전체로 본격 진출하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르웨이가 한국을 선택함으로써 인근의 스웨덴, 덴마크 등도 '한국을 검토해보겠다'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게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후 다른 나라로 (수출 영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략적인 방산외교를 전개해 왔다. 당초 노르웨이 사업은 미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S), 유럽 KNDS의 '유로-풀스(EURO-PULS)'라는 NATO 주력 무기체계와의 경쟁으로 수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외교가 수주 경쟁의 흐름을 바꿨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해 10월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하며 천무의 성능과 국가 간 방산협력 방안을 적극 설명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는 등 고위급 소통을 지속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한 '원팀 세일즈'는 기업이 단독으로 제안하기 어려운 장기 군수지원 및 산업협력까지 포괄하며 노르웨이 정부의 신뢰를 확보했다.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해 2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 데이(현지 기업 초청 행사)'를 지원해 현지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행사 성공에 기여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정부의 방산외교는 미국과 유럽 등 NATO 회원국을 상대로 한 치열한 수주 경쟁 속에서 올해 첫 K-방산 수출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노르웨이 천무 계약을 계기로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무기체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르웨이에 공급되는 천무는 극저온의 설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현지 맞춤형' 제품이다. 빠른 납기와 가격 경쟁력에 더해 현지의 운용 환경을 반영한 설계는 K-방산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천무를 수입한 국가들 간 부품 수급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천무 운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노르웨이에 수출한 K9 자주포 운용 지원을 통해 그동안 쌓은 신뢰와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외교가 결합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며 “정부와의 '원팀'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고 글로벌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09:16류은주 기자

자연 방파제가 2천년 간 빙하감소 30㎞ 막았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줄어들며 해수면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 방파제가 빙하의 후퇴를 늦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다. 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 조영진 박사(연구연구원)는 "마지막 해빙기와 홀로세 기간 빙하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자연 방파제가 지난 2천년간 대략 27~30km가량 빙하 후퇴를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조 박사는 북극 스발바르 지역의 지난 1만여 년간 빙하 환경 변동을 분석해, 빙하 후퇴를 조절했던 지형 및 해양의 복합적 요인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극지방과 고산지대 빙하 영역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줄고 있고, 녹아내린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진다. 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 연구팀이 지난 2019년 한국-노르웨이 국제 공동탐사를 통해 수집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남부 벨준트(Bellsund) 피오르 일대의 해저 지형 자료와 퇴적층 시료를 분석하고, 약 1만 5천 년 동안의 빙하 거동과 환경 변화를 복원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이 연구에는 국내 팀 뿐 아니라 노르웨이와 중국, 독일 연구진이 참여했다. 환경 분석 결과,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도 피오르의 구조, 해저 지형, 해수 유입 경로 등에 따라 빙하의 후퇴 속도와 양상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벨준트와 주변 피오르에 발달한 방파제 형태의 지형은 과거 따뜻한 시기에 빙하가 급격한 후퇴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피오르 입구의 완만한 수심 변화와 협소한 수로 구조가 외해의 따뜻한 해수 유입을 제한해, 빙하의 안정성을 높였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논문 제1저자인 조영진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지형과 해양 조건의 상호작용이 빙하 거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남승일 박사(교신저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고위도 지역의 빙하 예측 모델을 정교화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 학술지 고해양 및 고기후(Paleoceanography and Paleoclimatology)에 게재됐다.

2025.10.21 17:14박희범 기자

한화에어로,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추가 공급…북유럽 공략 가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을 추가로 공급한다. 2017,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수출로, K9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동시에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르웨이 오슬로 NDMA에서 전날 열린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그로 예레 NDMA 청장, 라스 레르비크 육군참모총장, 서민정 주 노르웨이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이다. 노르웨이 육군이 K9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예레 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통해 노르웨이 육군의 중요한 전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축하 서한을 통해 “이번에 계약한 K9뿐만 아니라 납기와 경제성이 강점인 천무도 수출이 이뤄져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0:07류은주 기자

MS, AI 패권 위해 수십조원 베팅…'외부 수혈'로 초격차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의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확보 전략에 속도를 낸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노르웨이 AI 컴퓨팅 파워 임대를 위해 62억 달러(한화 약 8조6천억원)를 지불한다. 영국의 데이터센터 기업 엔스케일 글로벌 홀딩스와 노르웨이 투자사 아케르 ASA가 관련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외부 전문기업으로부터 클라우드 용량을 빌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이 회사는 지난주에도 네비우스 그룹과 194억 달러(한화 약 26조9천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위브나 네비우스 그룹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협력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 역시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초 엔스케일과 별도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런던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계획도 발표했다. 해당 시설에는 2만3천 개가 넘는 첨단 GPU가 탑재된다. 이는 회사가 향후 4년간 영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150억 달러(한화 약 20조8천1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다. 이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았다.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노르웨이 프로젝트의 전력원에 대해 "안정적으로 확보된 전력망과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8 15:39조이환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노르웨이 항공 직송 생연어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노르웨이 항공직송 생연어를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어는 냉동 없이 신선함을 유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노르웨이 연어 브랜드 'MOWI'와의 직거래를 통해 공급된다. 모위는 약 60년 전 노르웨이에서 설립돼 연간 45만톤 이상의 연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홈쇼핑에서는 최초로 생연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생연어는 노르웨이 청정해역에서 잡히고 손질된 후 약 1만Km를 날아와 72시간 내에 국내에 도착하며, 항공 직송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식탁까지 신선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양식과 먹이부터 성체까지 관리하는 AI 기반 스마트 양식을 통해 건강함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방송은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노르웨이 연어의 최고 등급인 슈페리어 등급이 횟감용(250g)과 스테이크용(250g)으로 각각 포장돼 있다. 500g과 1Kg의 두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허니갈릭소스와 와사비폰즈소스, 회초장 등이 함께 들어 있어 다채로운 요리 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푸드팀 우상우 팀장은 “홈쇼핑에서 생연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며, “이번 상품은 신선함과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연어로, 명절 상차림에도 손색이 없을 것”라고 밝혔다.

2025.09.18 08:43안희정 기자

환경성적표지로 노르웨이 제품환경성선언(EPD) 인증 취득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의 국제통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업무규정을 마련, 노르웨이 제품환경성선언(EPD) 인증기관인 이피디-노르웨이(EPD-Norway)와 상호인정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호인정은 각 기관에서 인정받은 제품 환경성적 결과를 상대기관에서도 동등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해외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피디-노르웨이와 상호인정으로 국내 기업은 유럽연합(EU) 친환경디자인법(에코디자인법) 등 국제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해 해당 지역이나 국가로 시장 진출이 신속해질 수 있다. 에코디자인법은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인증서로 공개하는 디지털제품여권을 의무화하는 규제로 2027년 시행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2일 두 기관의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이후 시범인증으로 국내 기업의 설치형 식기세척기(LG전자)와 인테리어 필름(현대L&C) 제품, 이탈리아 기업의 건축자재용 접착제(MAPEI) 제품이 각 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상호인정 본격 시행을 위해 세부절차와 수수료 등 업무규정을 마련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전산 시스템을 갖췄다. 다만 현재 기준 상호인정 대상 제품군은 건축자재로 한정하고,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제품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환경성적표지 인증 또는 노르웨이 제품환경성선언 인증(EPD) 취득 후 환경기술산업 분야 통합 누리집(에코스퀘어) 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고, 세부 절차와 수수료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상호인정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와 상호인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 고객사의 발주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국제 공급망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5:32주문정 기자

오픈AI, 유럽 인프라 투자 본격화…노르웨이에 10만 GPU 데이터센터 설립

오픈AI가 유럽 최초의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노르웨이에 설립한다. 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스타게이트 노르웨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영국 AI 클라우드 기업 엔스케일, 노르웨이 에너지 인프라 업체 아케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타게이트 노르웨이는 노르웨이 북부 나르비크 인근에 들어서며 초기 20메가와트(MW) 규모로 시작해 향후 290MW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오픈AI는 이 시설에서 컴퓨팅 자원을 구매하는 수요자로 참여하며 엔스케일과 아케르는 각각 10억 달러(약 1조3천997억원)를 투자해 50대 50의 합작법인을 운영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내년 말까지 엔비디아 GPU 10만 개를 도입하고 전력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유럽연합(EU)이 AI 주권 확보를 위해 300억 유로(약 43조원)를 투입해 13곳의 AI 팩토리를 설립하고 초기 200억 유로(약 31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유럽은 민감한 정부·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엔스케일과 오픈AI 측은 스타게이트 노르웨이가 EU의 공식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 사업이라고 밝혔다. 조시 페인 엔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의 주권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대륙 전체에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시도"라며 "노르웨이의 스타트업·연구기관 등 현지 생태계가 우선 접근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번 데이터센터가 전력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다고 밝혔다. 액체 냉각 방식을 도입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GPU에서 발생하는 잉여 열은 지역 저탄소 산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발효된 EU AI법과 에너지효율지침도 충족한다. 해당 법은 환경 보호 및 AI 모델의 에너지 사용 투명성을 요구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데이터센터에 폐열 회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미국과 중동, 유럽 전역에서 AI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스타게이트 UAE를 출범시켰으며 영국 정부와도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오라클·소프트뱅크와 손잡고 향후 4년간 5천억 달러(약 699조원)를 미국 내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오픈AI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타게이트 노르웨이는 유럽에서의 AI 혁신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에너지 효율·지역사회 기여까지 고려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1 13:36한정호 기자

북유럽 4개국, 우리나라와 회복탄력성·혁신 논의

북유럽 4개국의 회복탄력성과 혁신 사례가 공유돼 눈길을 끈다. 2025 한+노르딕 혁신의 날 주간행사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행사는 북유럽 각료이사회의 지원으로 주한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대사관을 비롯해 최종현학술원·한국고등교육재단·고려대 장 모네 EU센터·서울도서관이 공동주최했다. 관련해 한+노르딕 혁신의 날은 지난 2019년 북유럽 대사관들이 함께 론칭한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날 열린 개막 세션은 '회복력 있는 사회를 위한 한+노르딕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북유럽 4개국 대사는 각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카렌 엘르만(Karen Ellemann) 북유럽 각료이사회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회복탄력성 있는 사회란 지속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녹색 사회”라며 “혁신, 포용, 민주적 회복탄력성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과 협력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2030 노르딕 비전 실현을 위한 국가 간 지식 교류와 다자간 협력 기반 구축에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톡홀름 회복력 센터의 마그누스 뉘스트룀(Magnus Nyström) 박사와 서울대 심리학과 최지영 박사가 북유럽과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회복탄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보건·안보·평등·번영 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좌장으로 ▲안야 보이센(Anja Boisen) 덴마크공과대학 보건기술학과장 ▲베라 파르코(Veera Parko) 핀란드 내무부 사무차관 전략고문 ▲알만 하산푸어(Arman Hassanpoor)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동북아 HVDC 본부장 ▲재클린 버튼(Jaquelyn Burton) WISTA 노르웨이 회장 ▲이충섭 행복나래 SV커머스 본부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덴마크의 '의료기술 혁신의 가속화: 진단 및 치료의 발전 방향' 세미나와 핀란드의 '국가적 대비 태세의 전망: 위기관리부터 디지털 보안까지' 세미나가 열렸다. 15일에는 노르웨이의 '해양 산업의 미래를 여는 혁신: 다양성과 포용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 세미나와 스웨덴의 '혁신적 전기화: 녹색성장의 미래를 밝히다'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야외도서관에 '행복으로 가득한 북유럽 놀이터' 부스가 마련돼 '무민', '말괄량이 삐삐'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포토존과 그림책 전시,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는 “회복탄력성 있는 사회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연대, 신뢰가 필수”라며 “핀란드는 모두가 포용 되는 사회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는 “기후변화와 글로벌 위기 시대에 우리는 회복탄력성과 포용력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라며 “노르웨이는 친환경 해양 산업·에너지 전환·교육·연구·혁신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야심찬 기후 목표를 갖고 있는 동시에 전력 수요 증가에 직면해 있다. 녹색 전환은 필수고, 가능하다”라며 “협력을 통해 더 친환경적이고 풍요로운 사회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lqvist) 주한덴마크대사 대리는 “덴마크는 한국과 의료, 디지털 보건, 복지 기술 등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5.14 16:42김양균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 캐나다·노르웨이산 생연어 할인…3천원대 판매

쿠팡 로켓프레시가 생연어를 포함해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30종 이상의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생연어 필렛(횟감용)을 100g당 3천490원에, 노르웨이산 생연어 필렛을 100g당 3천790원에 판매한다. 쿠팡은 노르웨이와 캐나다에서 우수한 품질의 생연어를 항공 직수입했다. 캐나다산 연어는 세계 1위 연어 생산업체 'MOWI'에서 로켓프레시 입점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상품이다. 노르웨이산 연어는 현지에서 1, 2차 가공과 패키징을 완료했다. 쿠팡은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 스테이크 등 30종 이상의 연어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연어 상품군에 걸쳐 충분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훈제연어 500g(1만3천900원) ▲생연어 스테이크 250g(8천900원) ▲대서양 오로라 송어 필렛 100g(3천590원)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연어를 즐기는 고객들이 신선한 생연어부터 훈제연어, 연어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과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1:16김민아 기자

"2021년 이후 처음"…롯데마트, 2천원대 노르웨이 생연어 판매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기념해 이달 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노르웨이산 'SUPER 생연어(100g/횟감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2천99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노르웨이 생연어를 2천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2021년 이후로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총 40톤 물량의 연어 원물을 대량 계약했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현지에서 원물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아 점포에 배송해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횟감용 연어는 생선 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슈페리어 등급을 받은 고품질 연어로, 선홍빛이 선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연어 필렛 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출신인 장호준 셰프와 협업해 제작한 '네기 연어회(12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한 9천900원에 판매한다.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한 'SUPER 생연어 초밥(16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땡큐절 행사 기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사전 계약해 2천원대 최저가 연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어 하면 롯데마트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주기적으로 파격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04 09:05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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