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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4.0 백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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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CHO들, 노조법 개정 후 현장 불안 고조 한 목소리

주요 기업 인사·노무 책임자들이 노조법 개정 이후 혼란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부의 합리적 제도 운영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의 취지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밝히고, 주요 기업 CHO들은 법 개정 이후 산업현장에서 제기되는 우려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과 대외 불확실성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들이 일자리를 지키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법은 개정됐지만 우리 기업들은 당장 내년도 단체교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며 “실질적 지배력의 유무, 다수 하청노조와의 교섭 여부, 교섭 안건 등 모든 것이 불분명하다”고 밝히면서 법적 분쟁 증가 등 현장 불안을 우려했다. 손 회장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 우려를 잘 살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년연장, 근로시간 등의 법·제도 변경이 추진된다면 이는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 고용시장과 기업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충분한 노사 간 대화와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들은 노조법 개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우려를 전달하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CHO들은 공통적으로 ▲원하청 생태계가 다층적 구조로 이뤄진 상황에서 사용자성이 어디까지 인정될지 ▲자회사나 계열사 노조와도 교섭을 해야 할지 불분명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사용자성 확대에 따른 산업현장 노사관계 불안이 크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업체 분할·합병이나 사업장 이전, 해외투자 등 사업·경영상 결정까지 교섭 요구가 이어질 경우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노사관계안정을 위한 고용노동부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참여·협력·상생으로의 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경영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5.09.03 13:01류은주

[디엘지 law 인사이트] 노동정책 변화를 대하는 스타트업 자세

새 정부 들어 여러 노동정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라고 통칭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포괄임금제 제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동일가치 동일임금 법제화 등 대표적인 정책들은 구체적인 시행을 앞두고 이미 치열하게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 정책 당부나 방향에 관한 논의와 별개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기업운영 일선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특히, 이미 조직이 커진 기업들의 경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스타트업은 조직 규모가 작은 만큼 미리 준비를 해 둔다면 제도 변화가 경영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을 전제로 하므로 노동조합이 없는 대다수 스타트업에서 직접적으로 문제될 여지는 적다. 아래에서는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사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포괄임금제와 고정OT제 포괄임금제는 근로시간 수와 상관없이 일정액을 연장, 야간, 휴일근로에 대한 수당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비록 법령상 근거 규정은 없으나 대법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와 같이 근로시간 산정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수당을 포괄해 급여에 합산 지급하는 포괄임금제는 현재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대법원 2010. 5. 13. 선고 2008다6052 판결). 즉, 포괄임금제에 관한 규제가 법령으로 도입되더라도 이미 판례에 따라 형성된 관행이 있는 만큼 그 변화의 폭은 생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한편 고정OT제는 한번 생각해볼 만하다. 고정OT제는 근로시간 산정 가능성과 무관하게 사전에 초과근로수당을 산정해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만약 지급된 초과근로수당으로 커버되는 시간보다 더 많이 초과근로를 했다면 초과 부분에 대한 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즉, 실제 초과근로시간을 고려해 부족분을 추가 정산한다는 측면에서 그러한 정산을 예정하고 있지 않은 위 판례에서의 포괄임금제와는 구별된다. 대법원 역시 실 근로시간에 따라 정산만 이뤄진다면 이러한 방식의 고정OT제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판단해 왔다(대법원 2023. 7. 27. 선고 2023다221359 판결). 다만, 아주 엄격하게 보면 고정OT제도 실 근로시간 운영에 대한 고민 없이 일률 지급할 경우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정OT의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모든 제도 변화를 사전에 대처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 고정OT제를 시행하더라도 실제 근로시간을 체크하고 초과근로시간이 고정OT로 포함된 범위를 넘어선다면 그때그때 정산하자. 또한, 초과근로시간을 산정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이견이 적도록 재검토하는 것이 안전하다. 5인 미만 사업장과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에는 근로조건 명시, 해고 예고, 휴게시간 등 일부 조항을 제외하고는 근로기준법이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연차유급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등 근로자 입장에서 민감하게 생각할 만한 주요 제도들이 모두 적용되지 않고 노동위원회 구제절차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을 일컬어 '법의 사각지대'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논의는 이전에도 있어 왔다. 다만 헌법재판소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배제 조항이 문제된 사안에서, 영세사업장의 현실 및 국가 근로감독능력의 한계를 고려할 때 이러한 입법정책적 결정은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한 바 있다(헌법재판소 1999. 9. 16. 선고 98헌마310 전원재판부 결정). 또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 대해 노동위원회 구제절차가 배제되는 점에 대해서도 헌법재판소는 현행 법령 체계가 영세사업장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어서 헌법상 용인될 수 있는 재량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 2019. 4. 11. 선고 2017헌마820 전원재판부 결정). 그런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향은 바로 그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되게 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연차가 도입된다면 연차를 사용한 근로자의 공백으로 발생하게 될 다른 근로자의 초과근로시간과 미사용 연차 보상(연차수당) 문제를 미리 고민해 둬야 한다. 초과근로수당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앞서 포괄임금제 논의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근무시간과 초과근로를 체크할 수 있는 방식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 미리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부당해고 등 근로자와 사용자 간 분쟁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 기회에 계약서 서식과 노동관행을 한번쯤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근로기준법과 별개로 계약서에 합의된 내용이 있거나, 혹은 사업장의 노동관행으로 근로자에게 권리로써 보장된 사항들이 있다면 이후 법개정에 따라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5.08.25 17:35최영재

한동수 교수 "중대사고 체계적으로 막기위해 국가안전기술센터 설립해야"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산업현장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한 '국가안전기술센터'를 설립해야 한다." 국회 환경노동위 안호영 의원과 김주영 의원, 국방위 박희승 의원이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국가안전세미나에서 한동수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실내외 통합 GPS 위치 기술을 활용한 작업자 안전관리'를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KAIST와 국가안보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한 교수는 "과기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해 AI와 위치, 로봇/드론 등의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는 국토교통, 산업자원 보건복지, 해양안전, 해양수산, 국방 등 다부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안전 기술로는 위치기반 스마트 글래스, 작업장 및 작업자 로봇, 소용방 드론 등을 예로 들었다. 한 교수는 "위치기술의 성숙으로 위치에 기반한 작업자 실시간 위치추적과 관리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또 안전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작업하는 작업자의 위치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법으로 제정할 것도 권고했다. 이에 앞서 박종한 법무법인 청출 대표변호사(전 법무법인(휴) 태평양 건설팀 중대재해 TF)는 기조발표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성과와 한계에 대한 분석 및 미래 전략 제언'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의 한계를 분석하고 GPS/IoT, AI CCTV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학림 호서대 정보통신학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수중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한 수중 위치추적 기술”을 소개하고 "해양에서도 육상처럼 위치에 기반해서 수중 작업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박성동 PL네트웍스 대표가 IoT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이규영 시터스 이사가 소방관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관 위치추적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 또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기자도 중대재해법과 스마트 안전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임동희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 부단장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얘기를 정책적인 차원에서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박봉규 국가안보개혁포럼 대표는 토론 말미에 “건설, 소방, 산업현장의 안전을 넘어 국방 분야에서도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또 "실내외 통합 GPS, 수중 위치인식 기술과 같은 첨단 위치 기술을 활용, 국가안전 개선을 모색해야 할 절호의 시점"이라며 "국가안전기술센터의 설립도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은 환영사에서 “기업의 안전보건 의무를 강화하면 노동현장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처벌을 피하기 위한 형식적 조치에 치중했다. 기업과 노동자가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주영 의원은 “법적 처벌만으로는 사고를 줄이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GPS와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시스템, AI 영상 분석, 웨어러블센서와 같은 기술이 단순한 안전 보조 수단이 아니라 사고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위의 박희승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인구 1만명 당 산재 사망사고자는 0.3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인 0.29명을 훨씬 상회한다. 38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라며 "현행 제도에 구조적인 허점은 없는지, 산업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는지 점검하고,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2025.08.25 16:40박희범

메디치 교육센터, '버튜버 3D 캐릭터 제작 전문과 과정' 개설...입문 설명회 마련

메디치 교육센터(대표 이종관)는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KOVHIA)와 함께 '나만의 버추얼 캐릭터 제작 로드맵-입문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버튜버 3D 캐릭터 제작 전문과 과정' 개설에 맞춰 버추얼 캐릭터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 과정 커리큘럼 등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버추얼 유튜버(Vtuber) 및 메타버스 산업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며 광고,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이세계 아이돌, 플레이브, 스텔라이브 등 버추얼 아티스트의 성공 사례는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생은 산업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협회 소속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현장 맞춤형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금천구 메디치 교육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928시간으로 구성했다. 구성 키워드는 ▲블렌더 활용 3D 모델링 ▲UV 맵핑·텍스처링 ▲자동 리깅 ▲Unity·Warudo 등 리얼타임 엔진 연동 ▲라이팅·쉐이딩 등 핵심 기술 학습이다. 또 336시간에 달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포트폴리오 완성도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습용 노트북과 와콤 태블릿을 교육기간 중 무상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교육 장려금 매월 최대 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도 발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버추얼산업협회 회원사와 취.창업 프로젝트 연계 및 수료 후, 창업 시 메디치 연계 창업 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수료자는 ▲버튜버 소속사·MCN ▲메타버스·XR 콘텐츠 기업 ▲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이돌팀 ▲1인 크리에이터·프리랜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메디치 교육센터 담당자는 “툴 기초만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통하는 포트폴리오와 산업 현장 맞춤 경험을 갖추도록 설계했다”며 “버튜버·메타버스 등 미래 미디어 현장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8.22 19:26이도원

골프존 노동조합 'G-유니온' 설립..."처참한 연봉 인상과 희생 강요"

대한민국 스크린 골프 점유율 1위 업체 골프존에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화섬식품노조는 골프존지회인 G-유니온(G-Union)이 설립됐다고 18일 밝혔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에서 “2024년 회사는 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우리에게 돌아온 건 처참한 수준의 연봉 인상률과 인센티브, 복지 축소와 같은 희생의 강요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회사를 사랑하기에 오래 참았다. 그러나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다”며 “노동조합은 단순히 불만의 표출이 아닌, 변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회는 '진정한 플레이 룰(PLAY RULE)'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노사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룰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회는 ▲합당한 연봉 인상과 인센티브 지급 ▲고용 보장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마련 ▲직원 복지 제도 확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 ▲포괄임금제 폐지를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골프존지회는 골프존의 모든 노동자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골프존을 비롯해 골프존 조이마루, 골프존 카운티, 골프존 커머스, 골프존 클라우드, 뉴딘콘텐츠. 골프존 홀딩스 등의 사업체가 있다. 김재일 골프존지회장은 “회사가 골프룰을 빗대어 직원의 생활을 회사에 일방적으로 맞추도록 강요한 것에 착안한 것”이라며 “노사가 서로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윈윈(WIN-WIN)하는 진정한 룰(RULE)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2025.08.18 11:36이도원

정부, 제조안전 R&D 투자 지속…산단 스마트 안전 솔루션 보급 지원

정부가 제조안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산업단지 스마트 안전 솔루션 보급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경영자총협회, 제조업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안전인식 제고 및 모범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주제로 개최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재해율이 높을수록 기업생산성이 낮아져,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업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징후 감지 시스템 등 산업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발표된 모범사례가 산업계에서 적극 홍보·확산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노동자 안전이 비용이 아닌 꼭 필요한 투자로 보고 안전성을 높이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을 강화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실장은 “정부도 제조안전 R&D 투자를 지속하고, 산업단지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제조안전 고도화 R&D에 25억5천만원을, 산업단지 스마트안전 솔루션 설치 지원 예산을 2023년과 2024년 각각 14억1천500만원억원에서 올해 28억원으로 예산을 늘려잡았다. 김종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비용절감을 이유로 노동자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안 되며,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이익인 만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면서 “올해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사와 업종별 협회·단체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와 노동부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무 TF를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투자 관련 애로 발굴·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과 함께 업종별 안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08 15:44주문정

식품계, '노란봉투법' 긴장감↑... "생명법" vs "경영리스크"

'노란봉투법'이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식품기업들이 해당 법안 통과 시 감당해야 할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간접고용 구조가 많은 식품산업 특성상, 원청 책임이 확대되면 노사관계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조와 제3조를 개정하는 법안이다. 하청·특수고용 노동자가 실질적으로 지배·통제력을 가진 원청과 교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파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달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노동계 “노란봉투법, 죽지 않고 일하게 하는 생명법” 노동계는 노란봉투법이 단순한 노조 권한 확대가 아니라, 하청과 간접 고용 구조 아래 반복되는 죽음과 해고를 막기 위한 '생존법' 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노조법 개정안은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니라,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생명법”이라며 “원청이 사용자 책임을 지지 않으면 구조적 참사는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고용 구조나 작업 환경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5월, 경기 시흥에 있는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윤활유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노동자는 새벽 3시경 혼자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SPC 계열사에서는 2022년 SPL 평택공장, 2023년 샤니 성남공장에서도 유사한 중대재해가 반복된 바 있다. 지난 1월 오리온 청주공장에서는 물류운영사 변경 과정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7명이 사전 통보 없이 해고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화물연대는 “노조 조합원에 대한 표적 배제”라고 주장하며, 원청인 오리온이 하청업체를 내세워 교섭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쟁의행위에 손해배상을 걸어 겁박하는 구조를 없애야만 노동자들이 안전과 권리를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업계 “노조 권한 확대, 기업 자율성 침해될 수 있어” 반면 식품업계는 법안이 통과되면 쟁의행위의 범위가 본사 경영 판단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임금이나 복지 같은 근로조건만 쟁의 대상이었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상 판단까지도 교섭 요구나 파업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인건비와 복지가 확대되면 고정비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면서 “식품업계는 마진이 높지 않은 구조라, 고정비가 조금만 늘어도 투자 여력 위축이나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노사 교섭력의 균형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기업은 협상이 지연될 경우 생산 차질이나 가맹점 납품 중단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내수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식품 업계 구조 특성상, 경쟁이 치열해 이윤을 높게 붙이기 어려운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인건비와 복지가 확대되면 고정비도 덩달아 올라간다”면서 “식품업계는 마진이 높지 않은 구조라, 고정비 상승이 투자 여력 위축이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5.08.06 17:53류승현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와 배달안전 캠페인…혹서기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계절별 안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더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1차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5일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2차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안전용품 경품 룰렛,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편의점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다. 약 500명의 라이더가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면 1천명에게 메가커피 쿠폰, 20명에게는 배달 필수 용품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교통방송 등이 후원하고, 3M, 블루샤크, K2 Safety 등 민간 협찬사도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쉼터 운영, 계절용품 지원, 생수 제공, 안전교육,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배달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폭염 속 야외 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휴식과 함께 안전한 배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09:55류승현

롯데웰푸드, 고용부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 체결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함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과 김도영 노조위원장, 송민선 서울남부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0월부터 자사 인기 제품인 '롯샌 파인애플'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마크를 삽입한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공장에 일·육아 지원제도 관련 홍보영상을 매일 1천440회 이상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공장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확대, 가족돌봄 휴직, 퇴근 후 연락 자제 캠페인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과 삶의 균형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ESG 경영과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0:36류승현

캐논코리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캐논코리아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40개 신청 기업 중 지역멸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등을 거쳐 총 40개 회사가 선정됐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사 상생 협력 프로그램, '함께하는 TFT'를 통해 월 2회 경영진-임직원간 소통, 노사등반 대회, 노사전략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본사와 안산사업소에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리프레시 룸을 마련했으며, 사내 동호회 지원, 의료비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안산사업소에는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해 육아 부담을 덜고 있으며,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자녀돌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폭넓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열린 경영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1:09권봉석

신성이엔지, 보냉용품·체감온도계 등 폭염 대응책 마련

산업현장 폭염 예방 수칙이 기존 '물·그늘·휴식' 3대 원칙에서 '보냉용품'과 '응급조치'를 추가한 '5대 수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증평, 김제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각종 공사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5대 수칙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넥스카프, 넥밴드 등 다양한 보냉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박 등 계절과일과 에너지음료를 사업장 내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습도계와 함께 체감온도계를 추가로 설치해 근로자들이 단순한 기온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하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폭염 위험도를 판단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5대 수칙을 단순히 따르는 것을 넘어 각 사업장의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2019년에는 환경안전센터로 확대하며 안전보건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기업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제사업장이 대상(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선정 보건관리 우수사업장에도 선정됐다.

2025.07.30 09:28장경윤

한국노총 소통 요청에 쿠팡 화답...노사정 간담회 열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의 소통 요청에 쿠팡이 화답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대준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등은 25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소액주주 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이 쿠팡과 소통을 요청했고 쿠팡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노사정 참석자들은 '금번 간담회를 상호간의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구체적인 방안 협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법 제도만으로 온전히 대체할 수 없는 갈등이 상존하는 만큼 노사간 진정성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오늘 간담회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사간 이해 관계 다르더라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화의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위상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아졌다”며 “높아진 위상에 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시고 노사와 윈-윈할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대준 쿠팡 대표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노총과 쿠팡의 상호신뢰를 통해 택배산업의 발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는 “오늘 자리가 노사간 소통의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실무 협의에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6 11:14안희정

급구 운영사 니더, 일본 일자리 중개 기업서 투자 유치

한국의 대표 스팟워크(초단기 근무)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니더(대표 신현식)가 일본 스팟워크 시장 1위 기업인 타이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타이미의 창립 이래 첫 해외 기업 출자이자, 일본 단기 일자리 중개 기업의 한국 투자 최초 사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단기 근무 방식의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타이미는 스팟워크 플랫폼으로 일본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바 있다. 타이미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일본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될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타이미는 이번 니더 투자를 통해 자사의 노하우와 급구의 한국 시장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어, 감소하는 한국 노동 인구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연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노동력의 핵심인 생산가능인구(15~64세)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유휴 노동력의 활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한국은 노동 인구 감소와 유연한 일자리 수요 증가라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번 타이미의 투자 및 파트너십은 양사의 단기 근무 관련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시간 기반 노동 시장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니더는 "부업을 희망하는 인구와 고령층 등 잠재 노동력이 풍부한 한국 시장에서 스팟워크를 확산시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미 오가와 료 대표는 "타이미는 창업 이래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인 '인력 부족' 해결에 힘써왔다”며 "한국은 일본보다 저출산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에서 쌓아온 타이미의 지식과 한국 현장을 잘 아는 니더의 전문성이 결합됨으로써 한국에서도 '일할 가능성을 넓히는' 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 09:16안희정

배민커넥트 6주년...라이더 대상 감사 행사 열어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서비스 6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라이더 대상 감사 행사 '해피커넥트스루'를 개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랫폼과 라이더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기치로, 라이더 편의성을 고려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라이더들은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로 메인부스를 통과하며 배민 반다나, 쿨스카프, 이온음료, 기념 키링 등 여름철 배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받았다. 현장에는 라이더들이 직접 작성한 건의사항, 응원문구 등을 담은 '소원카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작성자에게는 계절용품(3M 쿨링세트, 쿨시트), 배민조끼, 냉음료 등이 제공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소원카드에 담긴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도 함께 참석해 라이더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민커넥트와 라이더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기존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한 한 라이더는 “동반자로 인정받는 느낌이었다”며 “필요했던 계절용품도 받고 임직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위한 종합 안전·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5만개 규모의 계절성 물품지원, 라이더 대상 쉼터 운영,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심혈관질환 건강검진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해피커넥트스루는 단순한 감사행사가 아니라 라이더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한 배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51류승현

쿠팡이츠서비스, 혹서기 배달파트너 위해 물품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맞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CES는 22일, 전국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컴포즈커피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 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쿠폰은 일정 배달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CES는 전국 28곳의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쿨마스크, 넥쿨러 등 즉시 활용 가능한 혹서기 안전물품을 공급한다. 해당 쉼터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창원·김해 등 지방도 포함되며, 배달파트너 누구나 방문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쉼터 위치는 배달파트너 전용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ES는 이번 조치 외에도 누적 166만여 개에 이르는 생수 쿠폰 제공, 전국 13개 지역에서의 이륜차 무상 점검 캠페인 등도 지속 운영해왔다.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를 위한 '안전수칙 안내'도 앱 내 상시 제공되고 있다. CES는 이번 혹서기 대응을 계기로 배달파트너들의 주행 안전 확보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을 통해 배달파트너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0:52류승현

국회, 김성환 환경·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형동 환노위 야당 간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환노위가 가장 솔선수범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합의채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성환 후보자은 청문회에서 “이재명 정부는 안전성이 담보되면 설계 수명이 다 된 원전을 계속 운전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원전을 추가로 2기 짓는 것을 지난 정부 때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경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탈탄소 녹색문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 측 위원은 반면에 김영훈 후보자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 주적 논란을 거론하며 경과보고서에 잣구 수정을 요구하고 이석했다.

2025.07.21 15:17주문정

LGU+, 두번째 정보보호백서 발간…작년 828억원 투자

LG유플러스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백서를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정보보호백서에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볼 수 있다.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한다. 산하에는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담당은 전사의 개인정보와 중요정보가 적법하고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백서에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내용도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약 828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96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전년대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 정보보호 인력도 293명으로 지난해 (157명)대비 약 2배 늘리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내부 보안포털 전면 재구축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시스템 신규 구축 ▲AI 기반 보안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 보안 체계 고도화 작업과 ▲정보주체인 고객의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프라이버시센터 개소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발굴을 위해 통신사 최초로 개최한 해킹대회 ▲사내 취약점을 발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의 운영 성과 등 중요 활동 등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및 서울경찰청과의 공조 체계 ▲숭실대학교에 신설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정보보호학과 ▲법조계·산업계·학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 자문위원회의 활동 등에 대한 설명도 제공된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보안 기본기 강화 활동 경과를 검토하고, 보안 방향성에 대해 자문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백서에서는 LG유플러스의 보안이 목표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로드맵 추진 방향도 살펴볼 수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체계다. LG유플러스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현황을 분석하고, 단계별로 추진할 개선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로 기반 체계 및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단말 보안강화, 접근제어 모델 정립 등에 집중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LG유플러스는 '밝은 세상' 실현을 위해, 고객의 신뢰와 직결될 수 있는 보안을 보다 강화해 소중한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본을 충실히 한다는 자세로 회사의 보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10:22진성우

배달의민족, 업주-라이더 첫 상생간담회 열어

배달의민족운영 자회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최근 서울 배민아카데미에서 가게 업주 모임인 '배민프렌즈'와 라이더 커뮤니티 '배라모(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가 함께한 첫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달 현장에 있는 업주와 라이더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마주 앉아, 그간 전하지 못했던 고충과 감사의 말을 나누고 상생 배달문화를 위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모임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기 운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업주와 라이더가 각각의 입장에서 배달 과정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주는 “한참 정신없이 일하던 날, '괜찮아요. 일 먼저 마무리하세요'라고 말해준 라이더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 라이더는 “바쁜 와중에도 늘 웃으며 맞아주고, 음료까지 챙겨주는 사장님 덕분에 힘이 났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배민 정책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배민은 음식 픽업과정을 돕는 '픽업존 안내키트'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500여 개 가게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되며, 업주와 라이더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 최전선에 있는 라이더와 매장 운영의 중심인 사장님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화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상생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달의민족이 구축 중인 업주-라이더 간 소통 기반의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정책 개발·제도 개선 등 실천형 상생 방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5.06.30 11:23류승현

우아한청년들 "AI 추천배차 도입 후 사고 130% 감소"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자사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신규 라이더의 사고 발생률이 도입 이전 대비 130% 감소하는 등 라이더 보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6월 24일 유럽 키프로스에서 개최된 이커머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SCECR 2025'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나경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논문은 2020년부터 운영된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도입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라이더의 사고율과 수익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AI 추천배차는 라이더의 주행 상태, 위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맞춤형 배차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경쟁 배차 방식(일명 '전투콜') 대신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라이더의 사고율은 64.3%, 가해사고율은 85.7% 감소했고, 신규 라이더의 경우 각각 93.3%, 1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라이더의 월평균 수입은 7.4%, 신규 라이더는 9.3% 증가해 안전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AI 추천배차가 라이더의 운행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배달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09:53류승현

HCG, 복잡한 그룹사 급여·노동법 문제 대신 풀어준다

다층적인 조직 운영 구조를 가진 그룹사 및 대기업들이 급여 업무의 복잡성과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그룹사 간 인사 전출입이 빈번한 경우, 연말정산 및 지급명세서 같은 세법 이슈는 물론, 4대 보험·퇴직금 등과 관련된 노동법 문제까지 복잡한 연계 업무가 발생한다. 이에 인건비 전반에 걸쳐 그룹사 간 통일된 기준을 정비하고, 일원화된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다법인 급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HCG는 그룹사 간 복잡한 인사 연계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아웃소싱 도입 초기부터 컨설팅 기반의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 위탁 운영을 넘어, 실제 인사 이동 시 발생하는 4대보험, 급여, 지급명세서 등의 연계 이슈를 사전에 통제하고 법적·행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급여관리 프로세스 설계를 제공한다. 특히 HCG는 그룹사 인사팀에서 직접 관련 업무를 수행해 본 실무 인력과 다법인 아웃소싱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통해, 고객사의 규정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각 계열사의 차이를 고려한 정산 기준과 적용 체계를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중 근로, 퇴직 정산, 연말정산, 소득구분 등 주요 이슈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으며, 통합 인건비 리포트 등 고도화된 통계 자료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HCG의 인사 컨설팅 역량이 반영된 안정적인 인사시스템 환경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넘어 그룹사 전반의 인건비 운영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최근 HCG의 고객인 한 그룹사는 각 계열사의 정산 기준 불일치 문제를 HCG의 급여 아웃소싱 시스템을 적용하며 해결했다. 그룹사 전체 인건비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관리 및 통제할 수 있게 돼 그룹사 보고가 프로세스화되고 실무자의 수기 작업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휴먼컨설팅그룹 PO 사업본부장 허욱 전무는 "HCG가 지향하는 컨설팅 기반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한 위탁을 넘어, 그룹사 구조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인력이 보다 전략적인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08:4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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