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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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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 운영사 니더, 일본 일자리 중개 기업서 투자 유치

한국의 대표 스팟워크(초단기 근무)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니더(대표 신현식)가 일본 스팟워크 시장 1위 기업인 타이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타이미의 창립 이래 첫 해외 기업 출자이자, 일본 단기 일자리 중개 기업의 한국 투자 최초 사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단기 근무 방식의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타이미는 스팟워크 플랫폼으로 일본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바 있다. 타이미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일본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될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타이미는 이번 니더 투자를 통해 자사의 노하우와 급구의 한국 시장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어, 감소하는 한국 노동 인구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연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노동력의 핵심인 생산가능인구(15~64세)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유휴 노동력의 활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한국은 노동 인구 감소와 유연한 일자리 수요 증가라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번 타이미의 투자 및 파트너십은 양사의 단기 근무 관련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시간 기반 노동 시장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니더는 "부업을 희망하는 인구와 고령층 등 잠재 노동력이 풍부한 한국 시장에서 스팟워크를 확산시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미 오가와 료 대표는 "타이미는 창업 이래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인 '인력 부족' 해결에 힘써왔다”며 "한국은 일본보다 저출산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에서 쌓아온 타이미의 지식과 한국 현장을 잘 아는 니더의 전문성이 결합됨으로써 한국에서도 '일할 가능성을 넓히는' 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 09:16안희정

"로봇 '킬러앱' 산업·노동현장서 등장할 것"

로봇 분야의 '킬러앱'은 산업현장에서 등장한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 수요가 큰 농업이나 물류 현장에서 로봇이 보다 다양한 외형을 갖고 폭넓은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로봇 업계 전문가들은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4'에서 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어로봇 분야 석학인 조동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전했다. 먼저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귀농한 부모를 보며 “농사 분야에 로봇을 적용하는 게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골 농가에 가면 거의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에 의해 유지되고 있고 이들의 단합으로 식자재 값이 올라가기도 한다”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농업 데이터를 쌓아서 좋은 솔루션을 개발하면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로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이 뒷받침돼야겠지만 세련된 기술 자체보다는 당장 현실에서 바로 이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그런 분야에 주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리군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상무는 전문적 영역과 대중적 영역을 구분했다. 그는 “원전처럼 굉장히 위험한 곳에서 사람을 대신할 수 있다면 수량은 적더라도 비싸게 만들어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로봇이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물류나 배송 영역도 로봇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많다고 봤다. 특히 인간에 도움이 되는 로봇으로서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소개했다.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근력을 지원하거나 신체를 보조하는 역할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재석 두산로보틱스 상무는 로봇의 쉬운 사용성에 주목했다. 로봇은 처음 도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 사용성이 단축돼야 어떤 형태의 로봇이든 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사용자들이 로봇을 프로그래밍 안 하고 쓸 정도가 되면 새로운 제품과 수요처가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는 “완전 자동화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당분간 사람을 돕는 형태로 산업화를 예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휴먼 로봇 인터렉션(HRI)에 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 사항을 보탠다면 시니어를 돕는 기구적 로봇도 등장하면 사회적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상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 교수는 “어떤 분야가 먼저 뜰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동력 부족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결국은 '손'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가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6.02 00:0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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