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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사스,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특허 출원…HR 디지털 전환 가속화

메타넷사스가 기업 인사·노무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메타넷사스는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서비스 방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신고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기업 HR 부서가 겪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넷사스는 이를 통해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허 기술은 메타넷사스의 페이롤(급여 관리) 솔루션 '메타페이(MetaPay)'에 적용된다. 메타페이는 4대 보험 신고와 연말정산의 핵심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 이미 대기업, 유통,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특허 적용으로 신고 업무 전반의 자동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법정 기한 내 정확한 보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가 독자적인 디지털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한 급여 계산을 넘어 인사·급여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페이는 인사·노무 전반의 스마트한 자동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의 HR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내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7:49남혁우 기자

30초면 연말정산 완료…'메타페이' AI 에이전트로 급여 업무 자동화

국세청 홈택스를 비롯한 정부 시스템 덕분에 연말정산은 예전보다 훨씬 간단해졌다. 클릭 몇 번으로 항목을 불러오고 공제 여부를 선택하면 자동 계산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여전히 인사·급여 담당자는 직접 공제 항목을 검토하고 각종 증빙 자료를 확인하며 오류 여부를 일일이 검증해야 한다. 4대 보험이나 원천세 신고처럼 다른 기관에 따로 접속해야 하는 업무 역시 손이 많이 간다. 메타넷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급여 관리에 적용한 '메타페이'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은 홈택스 파일만 업로드하면 되고 인사·급여 담당자는 오류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높아진다. 20일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에 적용된 AI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은 ▲홈택스 파일 업로드만으로 연말정산 자동화 ▲4대 보험 신고와 결과 검증을 통합 처리 ▲오류 실시간 감지 및 리포트 제공 ▲세법 상담 24시간 지원 챗봇 등이다. 인사·급여 담당자도 파일만 올리면 급여 관리 끝 정부 시스템을 이용할 때 직원은 여전히 여러 단계를 직접 거쳐야 한다. 홈택스에 접속해 자료를 불러오고, 어떤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항목별로 체크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자료를 업로드해야 한다.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이 수십 가지나 되다 보니 실수하거나 빠뜨릴 가능성도 많다. 메타페이는 이 직접 선택 과정을 없앴다. 직원이 해야 할 일은 홈택스에서 내려 받은 연말정산 파일을 챗봇 창에 업로드하는 것이다. 이후 AI가 파일 안에 담긴 정보를 읽고 어떤 공제를 적용해야 할지 스스로 판단한다. 복잡한 계산도 자동으로 이뤄지며 결과까지 단 몇십 초 만에 나온다. 홈텍스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 직원이 직접 기입·선택해야 하는 반자동이라면 메타페이는 직원은 파일만 올리고 나머지는 전부 AI가 알아서 하는 완전자동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세법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원들도 실수 걱정 없이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끝낼 수 있다. 또한 메타페이는 모바일 환경까지 지원해 외부에서도 빠르게 연말정산과 급여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인사·급여 담당자와 직원 모두에게 높은 업무 편의성을 제공한다. 연말정산 넘어 4대 보험까지 통합 자동화 연말정산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진행되지만, 4대 보험 업무는 다르다. 직원이 입사하거나 퇴사하면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네 개 기관에 각각 신고를 해야 한다. 기관마다 시스템이 달라 인사·급여 담당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따로 관리하고, 각 사이트에 번갈아 접속해야 한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잦다. 이 과정은 반복적이지만 놓치면 안 되는 일이라 실무자의 피로도가 높다. 잘못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추후 정산 과정에서 혼란이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인사·급여 담당자들은 "연말정산보다 오히려 4대 보험 신고가 더 번거롭다"고 말하기도 한다. 메타페이는 이런 불편을 한 번에 해소한다. 직원의 인사 변동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읽어 각 보험 공단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신고를 대신 처리한다. 단순히 신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까지 자동으로 검증한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신고와 고용보험 신고 내역이 서로 다르거나 금액 불일치가 발생하면 AI가 즉시 감지해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메타페이는 '네 개의 시스템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운 구조를 하나의 통합 프로세스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인사·급여 담당자는 더 이상 여러 사이트를 열고 계정을 관리하며 일일이 내용을 입력할 필요가 없고,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결과 리포트를 확인하고 승인만 하면 된다. 덕분에 업무 효율은 물론 과태료 위험까지 크게 줄어든다. 금액 불일치·입력 오류·인증서 만료까지…AI로 실시간 감지 연말정산이나 4대 보험 신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금액 불일치, 자격취득일 입력 오류, 공동인증서 만료 같은 단순 실수는 흔하다. 기존 방식에서는 인사·급여 담당자가 다시 각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하나하나 대조하고 원인을 직접 찾아야 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놓칠 경우 과태료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메타페이는 이런 불편을 AI가 대신 맡는다. 신고 결과와 공단 고지 내역을 자동으로 비교해 불일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단순히 오류 여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와 '왜 오류가 났는지'까지 분석한다. 국민연금 신고액에는 상여금이 반영됐지만 고용보험 신고에는 누락됐다면, 메타페이는 두 데이터를 비교해 불일치를 표시하고 원인을 '고용보험에 상여 미반영'이라고 명확히 짚어준다. 또한 자격취득일이 입사일과 하루 어긋난 경우에는 '건강보험 자격취득일을 입사일과 동일하게 정정하세요'라는 식으로 조치안을 제시한다. 인증서 만료나 파일 서식 오류 같은 전산 문제도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안내해 담당자가 즉시 다시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리포트는 오류 발생 내역, 원인 분석, 정정 조치 내용까지 한 장으로 정리돼 사내 결재나 사후 감사용 기록으로도 활용된다. 결과적으로 메타페이는 단순 계산 도구를 넘어, 오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스마트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AI 챗봇으로 세법 상담까지 24시간 지원 정부 시스템은 연말정산과 급여 신고를 계산·제출하는 기능까지만 제공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세법이 자주 바뀌고 개인별 상황이 다양하다 보니 인사·급여 담당자에게 세법 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는 국세청 상담센터나 외부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해야 했고, 문의가 몰리는 시기에는 답변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곤 했다. 메타페이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세법 AI를 탑재했다. 직원들은 챗봇에 '월세 계약서를 안 썼는데 공제가 되는지?', '부양가족 나이 기준은 몇 살까지인가?' 같은 질문을 하면 AI가 최신 세법 규정을 반영해 즉시 답을 준다. 이 기능은 특히 인사·급여 담당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매년 연말정산 시즌마다 수십 건의 질문이 쏟아지는데, 메타페이가 이를 자동으로 응대해 반복 상담에 들던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담당자는 복잡한 규정 해석 대신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직원 입장에서는 언제든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와 신뢰도가 함께 높아진다. 결국 메타페이는 단순히 연말정산을 '처리하는 도구'를 넘어, 직원과 인사·급여 부서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법 상담 파트너'로 확장된 셈이다. 메타넷사스는 실제 메타페이를 도입한 기업들은 반복적인 신고·검증 업무가 크게 줄어들어 과태료 리스크가 감소했으며 인사·급여 부서의 생산성이 3배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반복 입력과 오류 검증에서 해방되면서 인력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메타넷사스 윤철진 전무는 "메타페이는 인사·급여 담당자들이 더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페이롤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페이롤뿐 아니라 HR 운영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4:01남혁우 기자

한화비전, 日 도쿄 기술 체험관 오픈...AI 영상 보안 기술 소개

한화비전이 일본 도쿄에 기술 체험관을 열고 현지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화비전은 도쿄에 최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조성으로 한화비전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최근 소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 체험관은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화비전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웰컴존 ▲AI존 ▲제품존 ▲솔루션존 ▲하이브리드존 등 5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입구에 마련된 '웰컴존'에서는 한화비전의 역사와 함께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을 소개한다. 이어 AI존에선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성별과 의상 색깔, 안경 착용 여부 등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인물 검색을 할 수 있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DPM(Dynamic Privacy Masking), 저조도 환경 대응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솔루션존'은 ▲ 공장 ▲ 리테일 ▲ 교통 등 3개 분야로 나눠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게차와 작업자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경고하거나 쇼핑 카트를 기반으로 고객 동선을 분석하고, 불법 유턴을 감지하는 등 고도화된 AI 기반 영상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존'은 단순 제품 체험을 넘어 기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협력사 대상 교육 워크숍이나 고객 맞춤형 시연 등을 열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도쿄 체험관은 AI 영상 보안 기술의 진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한화비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고객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0:20전화평 기자

메타넷, 자율운영 플랫폼으로 제조 혁신…설비 고장 50%↓·품질 5%↑

메타넷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플랫폼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통해 제조 현장의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타넷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 판단과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자율운영 체계를 구현하며, 글로벌 제조기업의 생산 운영 효율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팩토리는 제조 특화 AI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이상 감지부터 공정 제어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메타넷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제조기업이 겪던 데이터 병목, 시스템 연계 한계 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계는 디지털 트윈 구현 과정에서 렌더링 병목, 데이터 지연, 이기종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등의 문제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메타팩토리는 유니티(Unity) 기반 고성능 3D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설비, 공정, 작업자, 물류 등 생산 현장을 정밀하게 시각화한다. 도면 자동 경량화와 수만 개 객체의 실시간 렌더링을 지원해 현장 방문 없이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메타팩토리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해 제조 운영 데이터를 자연어로 요약·해석한다.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조건 기반 판단, 반복 작업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운영자의 결정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의 자율성을 높인다. 이로써 현장 인력이 데이터 해석이나 판단에 투입되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기반 대용량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해 초당 수십만 건에 달하는 센서 및 설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처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 탐지, 품질 예측 등 고도화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AI 분석 및 예측 애플리케이션을 모듈 형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설비 이력 추적, 안전·에너지 분석,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운영 시나리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메타팩토리는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글로벌 생산라인에 실제 적용돼 설비 고장 조치 시간 50% 단축, 분석 시간 80% 감소, 설비 가동률 10~20% 향상, 공정 품질 5%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비가동 대기시간 감축, 물류 흐름 최적화, 출입고 자동화 등의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메타넷디지털 윤봉근 전무는 "메타팩토리는 실제 고객 현장에서의 기술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해온 플랫폼"이라며 "기존 디지털 트윈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율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전사적 자율운영을 실현하는 차세대 제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AI 융합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현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12 09:52남혁우 기자

한화비전, 美 보안 전시회서 차세대 칩셋 등 공개…AI·클라우드 시장 공략

한화비전은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이란 주제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내놓았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작동 과정에서 각 기능이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디자인프로(DesignPro)'는 설치 업체가 직접 솔루션을 설계하고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첨단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협업도 주목받았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엔비디아 젯슨(Jetson) 플랫폼을 활용한 멀티 센서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첫 멀티센서 카메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화비전 카메라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4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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