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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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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 경쟁력의 관건은 '데이터 인프라'

한국 이커머스, IT 서비스 기업들이 최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개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과 여행·레저 분야 역시 디지털 서비스를 앞세워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많은 기업에 APAC은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언어·규제·데이터 환경이 국가마다 크게 달라 예기치 않은 복잡성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지금, APAC 전역의 데이터 구조와 규제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해외 비즈니스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APAC, 단일 시장 아닌 여러 시장의 집합 APAC은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이질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이다. 고객 경험 분석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대표적이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리뷰 3점을 낮은 평가로 해석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단순히 평균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동일한 AI 고객 분석 모델을 국경을 넘나들며 적용할 경우 문화적 편차를 간과한 채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언어의 다양성 역시 난관이다. 인도는 120개가 넘는 주요 언어가 존재하며 인도네시아는 섬마다 방언이 다르다. 필리핀은 영어와 타갈로그어, 지역 언어가 동시에 사용된다. 기업이 APAC 전역의 소비자 의견이나 고객센터 기록, 소셜미디어 반응을 통합해 분석하려 하면 비정형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를 하나의 구조로 정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규제 환경도 국가마다 다르다. 싱가포르는 개인정보보호법(PDPA)을 개정해 정보 침해 통지를 의무화했고 베트남은 데이터 현지화와 국경 간 이동 규제를 강화했다. 일본은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며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과의 조화를 고려했고 AI 활용과 자동화된 의사 결정에 관한 조항도 추가했다. APAC 진출 기업은 이처럼 상이한 규제 체계 안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복잡한 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데이터 활용의 간극이 커지는 AI 시대 세계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는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 80~90%가 비정형 데이터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 방대한 데이터가 실제 분석과 AI 학습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 내에서도 데이터 과학자들이 전체 시간의 대부분을 전처리와 정제 작업에 투입하는 8 대 2 구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APAC은 국가별 시스템이 서로 다르고 데이터 저장 형태도 균일하지 않아 동일 기업 내 데이터조차 통합하기 어렵다. 한국 고객 의견 데이터는 한글 기반 비정형 텍스트로, 호주 영업 데이터는 영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태국 생산 데이터는 독립된 제조 실행 시스템이나 엑셀로 관리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데이터가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되려면 준비 과정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AI는 더 빨라진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약속하지만 실제 AI 도입 속도는 데이터 준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제되지 않으면 AI 투자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만들기 어렵다. 해법으로 떠오른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AI 도입을 위해 별도의 신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기업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기존 시스템과의 단절을 낳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프라가 새롭냐가 아니라 데이터가 위치와 형식에 상관없이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느냐다. 넷앱은 기업이 분산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IDI는 우선 기업 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온프레미스·엣지 등 분산된 환경을 연결해 데이터가 고립된 채 남지 않도록 하며 APAC처럼 이질적인 시스템이 공존하는 지역에서 특히 큰 장점을 제공한다. 또 각국 규제를 충족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 접근 통제, 감사 추적 등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데이터 규제가 복잡한 APAC에서 규제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비즈니스 신뢰의 기반이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품질 확보도 IDI의 핵심 요소다. 데이터 중복 제거, 품질 점검, 자동 분류 기능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 과학자의 분석 생산성을 향상한다. 최근 AI 개발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과 함께 데이터가 GPU로 제때 공급되지 않는 병목 현상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IDI는 고성능 캐싱과 입출력 최적화를 통해 GPU 활용률을 극대화해 모델 학습과 추론 속도를 높인다. 홍콩 퐁 위엔 사례로 보는 APAC 데이터 혁신 홍콩의 AIoT·머신러닝 기업 퐁 위엔(Pong Yuen)은 자율주행차용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업이다. 과거에는 데이터 복제에 시간과 자원이 과도하게 투입돼 개발 일정이 자주 지연되곤 했다. 그러나 넷앱의 솔루션을 도입한 후 해당 기업은 데이터 복제 시간은 수 초로 단축됐고 대규모 데이터 압축 및 전송 과정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모델 개발 속도뿐 아니라 시장 출시 기간 단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APAC처럼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인프라가 정비되면 혁신 속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기업이 APAC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기업이 APAC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국가별로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할 수 있는가. 또 각국의 개인정보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체계를 기술적으로 마련하고 있는가. 이와 함께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품질 표준화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AI 모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데이터 증가 속도에 맞춰 AI 인프라가 병목 없이 확장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다. 이 질문은 모두 데이터 인프라의 준비 수준과 연결된다. APAC의 복잡성, 준비된 기업엔 경쟁력 APAC은 전자상거래와 금융, 제조업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국 기업이 이미 보유한 산업 경쟁력과 결합하면 APAC은 분명히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APAC의 기회는 준비된 기업에게만 열린다. 국가와 언어, 규제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데이터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다면 AI 기반 경쟁력 확보는 어렵다. AI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국가별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AI 학습의 속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APAC 시장의 데이터 환경은 앞으로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기업에는 오히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진입 장벽이 될 것이다. AI 중심의 미래에서 APAC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장이며 그 기회를 성과로 연결하는 출발점은 바로 데이터 인프라의 준비 상태다.

2025.12.18 10:26유재성

넷앱 "데이터 인프라가 AI 경쟁력 좌우…내년 韓 공공·금융·소버린 공략"

넷앱이 내년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를 축으로 공공·금융, 소버린 AI 영역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17일 서울 교촌치킨 선릉점에서 열린 연말 미디어 데이에서 "AI 논의는 이미 실험을 지나 실행 단계로 넘어왔지만 이를 실제 운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인프라에 있다"고 말했다.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유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흐름에 대해 "모델 성능이나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통합·관리하고 거버넌스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느냐"라며 "제대로 된 데이터 기반 없이는 AI도 확장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의식은 넷앱이 제시한 내년 핵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넷앱은 ▲AI 데이터 서비스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프로덕션 환경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3대 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분리된 환경이 아닌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 대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단순히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두 환경의 병렬 구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기에 AI를 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금융 시장에 대한 접근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공공과 금융 분야는 보안과 규제가 까다로운 만큼 진입 장벽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성장 엔진으로 만들어야 할 영역"이라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이 시장에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국가 차원 '소버린 AI' 전략에 있어서도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서 유의미한 포지셔닝을 하겠다는 목표를 소개했다. 넷앱은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 모델 변화도 병행한다. 기존의 일회성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모델을 확대하고 인프라 사업자 및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형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도 언급했다. 유 대표는 "현재는 가상화 초창기처럼 고객 인식과 시장 성숙도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고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금융, 소버린 AI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4:30한정호

넷앱, AWS와 '맞손'…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생성형 AI와 곧바로 연결

넷앱(NetApp)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복잡한 중간 과정 없이 최신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인다. 넷앱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FSx 포 넷앱 온탭(이하 FSx 포 온탭)'에 '아마존 S3 액세스 포인트'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통합의 핵심은 기업의 파일 데이터를 AWS의 AI, 머신러닝(ML), 분석 서비스와 네이티브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번에 공개된 S3 액세스 포인트 기능은 FSx 포 온탭에 저장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S3 API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기존 파일 시스템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데이터를 S3 버킷의 객체 데이터처럼 다룰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세이지메이커e, AWS 글루, 아마존 아테나 등 50여 종에 달하는 AWS의 AI 및 분석 서비스를 FSx 포 온탭 데이터와 곧바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 별도 데이터 사일로를 만들지 않고 운영 중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던 파일 데이터를 그대로 AI 학습과 분석 워크로드에 투입할 수 있는 구조다. 넷앱은 이번 기술이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넷앱 프라브짓 티와나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넷앱 시스템에 저장된 100엑사바이트(EB)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이제 생성형 AI와 AWS 분석 도구의 연료로 직접 쓰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FSx 포 온탭 사용자와 온프레미스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 아키텍처의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확장성도 지원한다. 넷앱 온탭의 데이터 복제 및 동기화 기능을 활용하면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AWS 클라우드 간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동일한 데이터 세트로 AI 모델을 학습하거나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 파일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서비스가 같은 데이터를 바라보는 구조를 구현할 수 있어, 운영·분석·AI를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전략 수립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거나 별도의 사본을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출 위험이 줄어든다. 또 넷앱 ONTAP이 제공하는 실시간 랜섬웨어 탐지, 스냅샷 기반 복구 등 사이버 복원력 기능은 FSx 포 온탭 환경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S3 액세스 포인트 단위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자별 이름과 권한을 세분화해 접근을 제어할 수 있어, 보안 정책과 데이터 거버넌스를 서비스 단위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자스딥 싱 리서치 매니저는 AWS의 클라우드 확장성과 넷앱의 정교한 데이터 관리 기능이 결합했다며,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워크로드 효율을 높이려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애널리틱스 서비스와의 통합, 고급 워크로드 관리 기능이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빠르게 변하는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앱과 AWS는 이번 협력을 'AWS 리인벤트 2025'에서 공식화했으며, 기업 고객들은 AWS 콘솔 등을 통해 FSx 포 온탭 환경에 S3 액세스 포인트를 생성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2025.12.09 14:20남혁우

넷앱, 아태지역 '파트너 스피어' 강화…"AI 인증 파트너 3배↑"

넷앱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며 인공지능(AI) 중심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넷앱은 '파트너 스피어' 프로그램의 아태지역 파트너 성과를 12일 공개했다. 파트너 스피어는 파트너의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넷앱은 인센티브와 혜택을 다각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파트너 데모 기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 시연과 개념증명(PoC)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비스 인증 트랙''을 도입해 컨설팅과 서비스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넷앱은 프로그램 개편 이후 AI 솔루션 판매 인증을 획득한 파트너 수는 전년 대비 세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과 CRN의 '5성급 스토리지 벤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넷앱은 파트너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증 트랙과 혜택, 인센티브 중심의 구조를 운영한다. AI와 클라우드 전환 등 16개 솔루션 역량을 제공하고, AI 솔루션 역량 과정을 고객의 AI 라이프사이클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서비스 인증 트랙을 통해 파트너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직접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넷앱 인증 배지를 활용한 공동 브랜딩으로 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성과 중심의 단계별 티어 시스템도 도입돼 상위 등급 파트너일수록 더 큰 혜택과 공동 투자 기회를 얻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네산 아루무감 넷앱 아태지역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상무는 "아태지역은 혁신의 중심지로, 기업들이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복원력 있고 통합된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파트너 스피어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들은 넷앱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고객 세그먼트로 진출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2 10:14김미정

스스로 위협 감지하고 복구하는 스토리지…넷앱, '랜섬웨어 리질리언스' 공개

넷앱이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데이터를 스스로 지키고 복구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랜섬웨어 침입을 조기에 탐지하고, 암호화되기 전 시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원해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유재성 한국 넷앱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딥다이브 미디어 간담회에서 '넷앱 인사이트 2025(NetApp Insight 2025)'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AI 시대에 맞춘 차세대 보안 스토리지 전략을 선보였다. 넷앱 인사이트는 넷앱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다. 전 세계 IT 전문가와 기업 고객, 파트너들이 모여 데이터 관리·스토리지·AI 인프라 분야의 최신 기술 방향을 공유한다. 올해는 'AI 시대의 데이터 복원력'을 주제로 AI 기반 보안 스토리지 서비스와 차세대 하드웨어 아키텍처 등 다양한 신기술이 공개됐다. 유 대표는 이번 행사의 핵심 서비스로 '랜섬웨어 리질리언스(Ransomware Resilience)'를 소개하며 기존 방화벽이나 백업 체계를 뚫고 들어온 악성코드 공격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리질리언스는 AI가 실시간으로 스토리지 내부의 비정상적 행동을 감지하고, 암호화 공격이 일어나기 전 상태로 데이터를 자동 복원하는 서비스다. 공격자가 내부망에 침투해 파일을 대량 암호화하거나 외부로 빼돌리려는 징후를 보이면 AI가 이를 즉시 탐지해 접근을 차단하고 정상 시점의 스냅샷(snapshot)을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데이터를 복원해 피해 확산을 막는다. 단순히 공격을 차단하는 수준이 아니라, 침입이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를 스스로 복원해 업무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기존 백업·복구 체계와 차별화된다. 이번에 추가된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도입된 '데이터 유출 탐지' 기능이다. AI가 파일 시스템과 사용자 행위를 실시간 분석해, 평소와 다른 데이터 전송 패턴이나 외부 접근 시도를 탐지하면 자동 경보를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암호화 공격만 막는 것이 아니라, 내부자나 외부 해커의 데이터 유출 행위까지 포착해 기업의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격리된 복구 환경'이다. 감염된 시스템과 분리된 안전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복원함으로써, 복구 과정 중에도 악성코드가 다시 침투하는 '2차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복구 속도는 빨라지고, 복원된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이 강화됐다. 이어 강연식 기술총괄 전무는 인사이트 2025에서 공개된 주요 기술인 AFX와 AI 데이터 엔진(AI Data Engine)을 소개했다. AFX는 넷앱이 새롭게 선보인 AI 전용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성능과 용량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AI 분석처럼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성능 노드만 확장하고, 장기 저장이나 학습 데이터 보관이 목적이라면 용량만 확장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AI 연산을 담당하는 GPU 클러스터와 스토리지 간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기업은 AI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필요한 자원만 선택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AFX는 엔비디아(NVIDIA)의 슈퍼팟 인증을 획득했으며, 엔비디아 인퍼런싱 마이크로서비스(NIM)와 연동된다. 덕분에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Inferring) 환경에서도 데이터 입출력 병목 없이 GPU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강 전무는 "AI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 저장이 아니라, 연산과 데이터 이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돼야 한다"며 "AFX는 이를 실현한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AI 데이터 엔진은 AI 모델이 학습하기 전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분류·정제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데이터 가공 업무를 자동화해, AI 모델 학습 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 보안 정책에 따라 민감한 정보를 자동으로 익명화하고,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만 GPU로 전송한다.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보안 규정을 준수한 상태에서 AI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유재성 대표는 인사이트 2025 현장에서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조지 쿠리안 넷앱 CEO의 대담을 언급하며, AI 스토리지 역량 강화를 위한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담에서 양사는 AI 워크로드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저장·이동·분석 과정을 통합하는 새로운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 대표는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AI 학습과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동시에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는 AI의 핵심 자산이며, 이를 안전하게 지키고 복구할 수 있는 스토리지가 기업 경쟁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2 13:24남혁우

넷앱, 오브젝트 스토리지 '스토리지그리드 12.0' 발표

넷앱(NetApp)이 정형 데이터 처리 성능과 보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워크로드와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더욱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넷앱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스토리지그리드(StorageGRID) 12.0'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리지그리드 12.0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설계돼 기업들이 폭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텍스트, 영상, 기계 장치 및 센서 데이터, 서버 로그 등 다양한 데이터 볼륨을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레이크 현대화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넷앱 산딥 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온프레미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 리더로서 넷앱 스토리지그리드 12.0은 AI와 같은 최신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확장성,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이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확장하고 업무 활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지그리드 12.0의 핵심 업데이트에는 AI 워크로드 성능 최적화, 관리 간소화, 보안 강화가 포함됐다. 고급 캐싱 기능을 탑재해 AI 학습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에서 이전 버전 대비 최대 20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버킷 브랜치 기능을 통한 AI 데이터셋 버전 관리도 지원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반복 실행과 테스트 효율성을 높였다. 관리 기능도 개선됐다. 드라이브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로그 아카이빙 등 유지보수 자동화를 지원해 관리자의 부담을 줄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AES GCM 암호화, 무결성 검사, 디스크 암호화 강화, SSH 포트 기본 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오브젝트 락(Object Lock) 기능을 통해 변경 불가능한 AI 데이터셋 운영이 가능해졌다. 넷앱은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AI 중심의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넷앱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8 17:55남혁우

넷앱, 아마존 EVS와 통합해 VM웨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VM웨어 워크로드의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전과 관리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넷앱이 아마존의 신규 서비스와 통합해 외부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면서 기업들이 재개발 없이 기존 환경을 신속히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넷앱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신규 서비스인 아마존 엘라스틱 VM웨어 서비스(EVS)에서 아마존 FSx 포 넷앱 온탭(FSx for ONTAP)을 외부 스토리지 옵션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마존 EVS는 사용자가 아마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환경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직접 실행하고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VM웨어 워크로드를 AWS로 빠르게 이전하고 비즈니스 민첩성과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통합은 넷앱의 보안 데이터 관리·보호 기능과 AWS의 확장성·복원력·성능을 결합한 것이다. 고객사는 애플리케이션을 재플랫폼하거나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AW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단순화·가속화할 수 있다. 넷앱은 AWS 상에서 네이티브로 구축된 퍼스트파티 기업용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FSx 포 넷앱 온탭 도입 시 관련 비용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라브짓 티와나 넷앱 클라우드 스토리지 부문 수석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넷앱은 AWS와의 협력으로 기업들이 중요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더 쉽게 이전하고 대규모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마존 EVS와 FSx for ONTAP을 함께 활용하면 온프레미스에서 누리던 데이터 효율성, 보호, 자동화를 동일하게 클라우드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아마존 EVS의 출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EVS와 FSx for ONTAP의 네이티브 통합은 VM웨어 워크로드의 보안성과 효율성, 성능을 강화하고,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5:04남혁우

[기고] AI 시대 기업 성공 전략, 데이터 단순화

인공지능(AI) 시대에 조직은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저장하고 있다. 이런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온프레미스 인프라,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엣지 네트워크 등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분산된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다양화된 데이터 환경은 복잡성을 유발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며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려는 기업에게 큰 도전 과제로 작용한다. 이와 동시에 많은 조직들이 운영 효율화, 고객 경험 향상,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정부도 글로벌 톱 3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해 중앙처리장치(GPU) 1만 개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만, 기존 시스템에 AI를 통합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기업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접근성과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블록 스토리지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는 끊김 없는 워크플로우와 AI 기반 인사이트를 위한 데이터를 준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25년은 비즈니스·기술 리더에게 중요한 기회의 해다. AI 도입이 가속화하면서 조직은 실제 성과 창출을 위한 데이터 저장, 관리, 보호 방식을 재정립해야 해서다. 이 때 AI 확산을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은 바로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넷앱의 '2024년 데이터 복잡성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기업 중 73%는 사내 데이터가 AI에 '대체로 준비됐거나 완전히 준비됐다'고 응답했다. 응답 기업 85%는 데이터 통합을 핵심 요소로 꼽으며,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우선순위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5G와 클라우드, AI 혁신이 한국의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후순위로 밀릴 수 없는 과제다. IT 분야시장조사기관 IDC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1.7%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보안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방어 전략의 필요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대목이다. AI가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데이터가 필요하다. 블록 스토리지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끊김 없는 데이터 생태계는 데이터 접근성과 정확성, 확장성을 보장한다. 사일로를 제거하고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은 AI 중심 혁신을 위한 데이터 워크플로를 단순화할 수 있다. 앞으로 1~2년 동안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과제는 뚜렷하다. 우선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최적화하고, AI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도화해야 한다.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안 기능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내재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민감한 AI 기반 데이터와 시스템에 대한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 한국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클라우드의 민첩성, 비용, 성능을 고려해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갖춘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기존 데이터 인프라에 지능을 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리스크 완화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에너지 사용 절감 등 지속가능성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2025년은 AI가 비즈니스 환경을 어떻게 바꿀지 결정짓는 분기점이다. 국내 기업은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AI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통합된 데이터 접근 방식을 채택하면 운영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워크로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AI 중심의 미래에서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지금부터 준비한 기업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다.

2025.06.02 17:31유재성

F5, AI 시대 전격 대응…차세대 앱 전송·보안 전략 '제시'

F5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송과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선보였다. F5는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F5 솔루션 데이 2025'의 전초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기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인프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형욱 F5코리아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과거에 없던 난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플랫폼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 기업들이 AI 확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모한 벨루 F5 아시아태평양·중국·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기술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3년 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0%가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방대한 데이터 요구, 복잡한 트래픽,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5는 이를 위한 해법으로 차세대 전송·보안 인프라 개념인 'ADC 3.0'을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기반의 'ADC 1.0'과 클라우드 확장 중심의 'ADC 2.0'을 넘어 AI 중심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소개된 주요 기술로는 ▲AI 게이트웨이 ▲'NGINX' 원 AI 어시스턴트 ▲아이룰스(iRules) 기반 코드 자동 생성 및 분석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들은 트래픽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간소화와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보안 이슈도 집중 조명됐다. 제임스 리 F5 아태지역 선임 솔루션 아키텍트는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API 통합이 늘어날수록 새롭게 노출되는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는 오는 24일에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넷앱(NetApp) 등 전략 파트너사들과 함께 'F5 솔루션 데이 2025'를 열고 약 300명의 국내외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인프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재성 넷앱코리아 대표는 "AI의 중심은 데이터로, 우리나라가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며 "우리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와 F5의 멀티클라우드 보안 기술이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3:47조이환

넷앱, 'ASA A' 블록 스토리지 출시…가격·성능으로 국내 시장 '공략'

넷앱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ASA A)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고객사들의 비용·성능·운영 효율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앱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 솔루션 ASA A20, A30, A5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들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데이터 통합과 가속화를 지원하며 사이버 복원력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ASA A 시리즈는 스토리지 관리의 단순성을 높이고 배포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스토리지는 몇 분 만에 설치할 수 있으며 초 단위 프로비저닝과 원클릭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99%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며 랜섬웨어 복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소규모 구축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용량 확장은 페타바이트(PB) 단위까지 가능하다. 경제성도 눈에 띈다. 경쟁 제품 대비 초기 비용이 30~50% 저렴하며 최신 올플래시 ASA로 전환 시 전력 소비를 최대 97% 절감할 수 있다. ASA A20 모델의 경우 2만5천 달러(한화 약 3천만원)부터 시작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ASA 시스템은 플랙스포드 컨버지드 인프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전 검증된 아키텍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넷앱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사이버 복원력 기능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블록 스토리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랜섬웨어 탐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탐지되지 않은 공격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지원한다. 산딥 싱 넷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더 빠르고 단순하며 확장 가능하고 경제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성 한국 넷앱 대표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리더십을 향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데이터 전략과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최신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통해 비용 단순성 성능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도 전략적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3 12:06조이환

넷앱, 신한금융·통신사 AI·클라우드 최적화…"비용·성능 모두 해결"

"넷앱은 단순한 스토리지 회사가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앞으로도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넷앱의 제프 벡스터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인사이트 엑스트라 코리아 2025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프 벡스터 부사장과 유재성 한국대표, 강현식 전무(솔루션 엔지니어 총괄)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주요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제프 벡스터 부사장은 "데이터는 이제 엑사바이트(Exabyte) 시대를 지나 제타바이트(Zettabyte)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3년마다 데이터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면, 이제는 자연어 처리와 멀티모달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기업들은 이제 AI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분석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가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50%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이 전통 AI와 생성형 AI를 함께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데이터 관리와 통합 문제다. 넷앱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30%만이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AI 도입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IT 인프라 부족(35%)이 꼽혔다. 벡스터 부사장은 "AI 성공의 핵심은 데이터 인프라의 최적화에 있습니다. 넷앱은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AI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앱이 최근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사례도 공유됐다. 강현식 전무는 "신한금융그룹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재해복구(DR) 환경을 구축해야 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예산 절감과 125TB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복제가 핵심 과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넷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을 도입했다. 강 전무는 "기존 AWS EFS 대비 7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넷앱 스냅미러(SnapMirror)를 활용해 125TB 데이터를 단 10일 만에 복제 완료했다"며 "이는 AWS 데이터 싱크 대비 60%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또한, 재해복구(DR) 환경에서 복구 시간 목표(RTO) 3시간, 복구 시점 목표(RPO) 24시간을 충족하며 신속한 서비스 복구가 가능해졌다. 국내 한 대형 통신사의 AI 인프라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이 통신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성능 및 고가용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AI 프로젝트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만큼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유연한 스토리지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넷앱은 올 플래시 AFF A-시리즈s 및 QLC 기반 스토리지와 넷앱 트라이던트(Trident) 스토리지 플러그인을 적용하며 요구사항을 해결했다. 넷앱은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은 ONTAP 기반 네이티브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99%의 정확도로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많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넷앱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도 소개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의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티어링 기능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AI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재성 대표는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넷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기업들은 스토리지 단품 가격보다 전체 데이터 센터 운영과 인프라 확장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넷앱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완성된 OS 플랫폼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탄력적으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4 15:42남혁우

한국넷앱, 유재성 신임 대표 선임…국내 성장 가속화 집중

넷앱이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Managing Director for Korea)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 신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CA, 마이크로포커스,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 등 다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각 기업에서 비즈니스 리더십, 영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C-레벨 임원 및 스타트업의 고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16년 간 재직하며 영업 담당자로 시작해 대표까지 역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넷앱의 지역 파트너 및 고객 생태계를 강화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헨리 코 넷앱 중화권·아세안·한국(GCASK)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국가로, 넷앱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유 신임 대표는 깊은 업계 전문성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넷앱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하고, 한국의 기업들이 AI기반의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 신임 대표는 "넷앱이 지난 30년간 이뤄온 혁신의 유산에 감명받아 합류하게 됐다"며 "세계 3대 AI 강국 중 하나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강력한 추진력에 발맞추어, 넷앱만의 독창적인 데이터 인프라 지능화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넷앱과 함께라면 기업을 성공적으로 혁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3 11:2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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