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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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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美 보안 전시회서 차세대 칩셋 등 공개…AI·클라우드 시장 공략

한화비전은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이란 주제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내놓았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작동 과정에서 각 기능이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디자인프로(DesignPro)'는 설치 업체가 직접 솔루션을 설계하고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첨단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협업도 주목받았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엔비디아 젯슨(Jetson) 플랫폼을 활용한 멀티 센서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첫 멀티센서 카메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화비전 카메라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4장경윤

메가존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메가존소프트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우수한 매출 성과와 성장률, 다양한 고객군 확보 및 뛰어난 고객 기술 지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존소프트는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간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IT 환경에서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컨설팅 단계에서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전 과정을 관리하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가존소프트는 앞서서 지난 9월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북부 파트너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한국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가존소프트 서민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메가존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일궈온 성장과 함께 컨설팅, 구축, 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고객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사업 개발 총괄은 "메가존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협업과 성장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3:03남혁우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 어떻게 쓰이나요

국내 기업의 네트워크 장비 '개발-생산' 과정을 협회가 정한 국산 제품 판단 기준에 따라 심사해, 국산 장비임을 인증하는 민간제도가 지난 2022년 시작됐다.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 제도 이야기다. 1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는 이같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소개했다. 행사 주관사 중 하나인 이 협회는 부스를 꾸려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체들을 위해 내수시장 활성화, 산업경쟁력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의 활동을 알렸다. 협회는 주로 산업체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지필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산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조달 사업 관련 제안 물품에 대한 '국산 제품 활용기여도' 평가 항목이 2020년도에 신설됐다"며 "정부 사업들을 하다 보면 국산 제품에 대해서 가점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외관만 바꿔서 국산 장비처럼 속이는 곳들이 존재해서 만들어진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LG전자, 한드림넷, 유비쿼스 등의 네트워크 장비 8개 기업이 가입된 상태"라며 "총 60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 발급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협회가 발급하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서'는 LG전자 부스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받은 'LG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 ▲스텐다드 솔루션 ▲울트라 슬림 솔루션 ▲FHM, RU, MODEM ▲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포탈 등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이음5G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했다"며 "5G 특화망 솔루션은 기지국 장치(RAN), 5G 코어(5G CORE) 등 기존 5G 통신 장비가 담당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나 안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이 절감되는 '올인원 시스템'"이라며 "LG전자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보안기술을 제공하는 한드림넷은 AI 기반 통합 위협 분석 시스템 'VIPM-USM'을 선보였다. 네트워크 트래픽 미러링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이동하는 위협을 탐지 구성하고, SG보안스위치와 연동으로 위협 노출 단말을 즉시 격리한다. 이후 자동화된 어세스 레벨 보안 대응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VIPM-USM을 통해 전체 공격 표면을 보호하고, SecOps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또 DPI, 샌드박스, TI, SOAR 등의 기능을 별도 구매 없이 기본 제공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산네트웍스는 ▲FTTx 'V5832XG' ▲모바일 프론트홀&백홀 'C2150', 'M4000', 'D3408' ▲스위치 및 와이파이 제품 'D2724GP', 'D2224GO' 등의 최신 제품들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이터 통신이 급증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비쿼스, 펌킨네트웍스, ETRI 등이 참가해 부스를 전시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알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3D융합산업협회(3DFIA)·한국컴퓨팅산업협회·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4.11.11 18:20최지연

TEL코리아, 협력사 60여곳과 '프렌즈 데이' 개최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는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프렌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U & I and W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력사 60여개사와 함께 혁신과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회사 소개와 TEL의 사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향후 사업 계획과 함께 “협력사들과 손잡고 2040년까지 기업 활동 안팎의 모든 단계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저감하는 '넷 제로(Net Zero)'를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TEL의 지속 가능성 및 반도체 시장 동향,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조달 현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행사 중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개발 중인 신규 장비에 대한 소개도 포함돼 참석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Excellent Achievement', 'Enhance Front-Line', 'Safety Security Leadership'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포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총 7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평소 협력사와의 관계를 중시하며,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행사가 비전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의 상호 신뢰 및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서로의 성공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2024 프렌즈 데이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협력사 간 의견 공유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17:15장경윤

"페달 오조작 자동차 사고 방지"···스카이오토넷, '닥터 세이프' 발표

동차 안전기술 선도 기업 스카이오토넷은 오는 22~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4 한국전자전'에서 자사의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과 제품 '닥터 세이프(Dr.Safe)'를 공식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Dr.Saf'e는 의도치 않은 가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고령 운전자가 초래하는 운전사고가 잇달으면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오토넷은 2022년부터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 개발에 착수해 2년 이상의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와 KIA 승용차는 물론, 국내 전기차와 전기 버스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인했고, 현재 두 건의 주요 특허를 포함한 다수 특허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Dr.Safe의 핵심 기능은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경고음을 울리고, 동시에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해 사고를 예방해준다. 특히 저속 주행이나 주차, 갑작스러운 보행자나 반려동물 등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안전을 보장한다. 이 기능은 고령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한 안전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해외 사례는 일본 스포카(Spocar) 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고령화로 고령 운전자의 급가속 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억제 장치를 상용화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이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스카이오토넷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 Dr.Safe를 앞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스카이오토넷은 "Dr.Safe는 고령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를 위한 안전 장치로 자리 잡아, 더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Dr.Safe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스카이오토넷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스카이오토넷의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이 글로벌 안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8 17:08방은주

텍스트넷-코오롱베니트, AI 데이터 사업 시너지 확대

텍스트넷이 코오롱베니트의 인공지능(AI) 협력체 AI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 텍스트넷은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텍스트넷의 고품질 AI 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을 코오롱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유하며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결성된 AI 전문 협력체이다. 코오롱베니트가 30년간 축적한 1천여 개의 IT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와 AI 전문 기업 간의 협력을 추진하여 참여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고경민 텍스트넷 대표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는 LLM의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설계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얼라이언스와 IT 유통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 얼라이언스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적합한 AI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패키징 구성 및 고객 리드 구체화를 통한 협력 사례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14:02남혁우

아발란체 메인넷 '서브넷', 웹3 게임 시장 공략

아발란체가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메인넷 '서브넷'을 소개한다. 저스틴 김 아발란체 한국 지사장은 오는 6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는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아발란체가 보는 웹3 게이밍'이다. 저스틴 김 지사장은 개발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메인넷인 '서브넷'을 소개한다. 아발란체는 '서브넷'을 통해 글로벌 게임기업과 협업 사례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넥슨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협업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 바 있다. 게임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랜잭션을 기존 메인넷 그대로 이용해서는 대응하기 어렵기에 개발사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안정적인 블록체인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서브넷'에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외에 다른 가상머신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에 필요한 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저스틴김 아발란 체 한국 대표 외에도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 ▲홍진표 넷마블 마브렉스 대표 ▲바이낸스 BNB체인 박종석 한국사업총괄 ▲저스틴김 아발란 체 한국 대표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엑스플라 본부장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BPMG, 수이, 루미웨이브, 퍼플레이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노하우도 공유된다.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0-016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장소 주차는 지원하지 않는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06.03 10:29김한준

덴트넷, 밸리데이터로 '팩트블록' 합류

로벌 eSIM 기반 모바일 사업자 덴트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덴트넷에 국내 대표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덴트는 글로벌 모바일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과 eSIM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자동화해 전 세계 모바일 로밍 산업을 혁신하고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가 되기 위해 독보적인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덴트는 국가별 eSIM을 교체하지 않고도 전 세계에서 쉽게 데이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단일 eSIM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팩트블록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밸리데이터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투명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커뮤니티와 파트너들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덴트는 지난 3월 자체 메인넷인 덴트넷을 개발하고 모바일 사업과 블록체인이 결합된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덴트넷에서는 모바일 데이터를 거래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 및 밸리데이터 보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덴트넷을 통해 손쉽게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덴트는 덴트넷에 스테이킹할 수 있는 덴트X 토큰을 새롭게 발행했다. 덴트X 토큰은 덴트넷 대시보드에서 덴트 토큰을 사용하여 교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교환된 덴트X를 스테이킹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덴트 토큰은 덴트 모바일 데이터 생태계 핵심인 ERC-20 기반 토큰으로, 2017년에 발행되어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를 비롯해 여러 해외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용 덴트앱(DENT App)을 통해 85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eSIM 모바일 데이터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덴트앱은 모바일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로컬브레이크아웃, 단일 eSIM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테로 카타자이넨 덴트 공동 창립자는 "노드 전문성을 갖춘 팩트블록이 덴트넷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년 제품 출시 이후 한국에서 이렇게 큰 지지를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통신 및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덴트X 토큰을 비롯한 덴트넷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8 15:37김한준

"실제 체감 만족도 평가"…텍스트넷, 新서비스로 LLM 신뢰 높일까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 텍스트넷(TEXTNET, 법인명 스피링크)이 LLM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텍스트넷은 사용자 측면에서 언어모델을 평가하는 'LLM 사용성 평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LM 사용성 평가는 벤치마크를 통해 측정하는 성능 평가와 달리 AI와 사용자가 나누는 대화 전반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를 평가한다. 유창성, 정확성, 신뢰성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스템의 결과물이 적절한지를 검토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 지표는 3개의 대분류, 4개의 중분류, 12개의 소분류로 구성돼 LLM의 서비스 형태와 목적에 맞게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가 가능하다. 또 LLM의 성능이나 사용자 만족도는 물론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당장 적용이 가능한 개선 방안부터 데이터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초반 서비스 형태와 목적, 주요 기능과 사용자 특성 등을 살펴 기본 평가 지표를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하기 때문에 높은 평가 신뢰도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유일 텍스트 데이터 설계 및 구축 전문 서비스인 텍스트넷은 실무 인력의 80% 이상이 언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특히 AI와의 상호작용 강화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R&D를 진행, 사용자가 선호하는 AI 에이전트 발화 특성을 비롯해 목적 달성을 위한 AI 대화 전략 등을 연구해 왔다. 텍스트넷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유력 통신사와의 AI 서비스 사용성 평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대기업 대고객 챗봇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3년 연속 수주했다. 고경민 텍스트넷 대표는 "일상 속에 AI가 자리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좀 더 자연스러운, 계속 대화하고 싶은 AI를 찾게 될 것"이라며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에게는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충성도의 바로미터인 AI 사용성이 벤치마크 성능 만큼이나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2024.04.15 16:14장유미

메타넷글로벌, 오리온 한국-베트남 업무시스템 통합

메타넷글로벌이 데이터와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오리온의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한다. 메타넷글로벌은 오리온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통합업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분석·설계(PI)부터 구축,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넷 그룹은 오리온의 IT 혁신 파트너로서 7년간 시스템 운영 및 클라우드 전환 등 통합 ITO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26개월간 한국 본사 및 베트남 법인에 대한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사 차원의 시스템 개편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도모한다. 오리온은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최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도입 및 레거시 시스템 고도화를 결정했다. 새 시스템은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소통하고, 통합시스템으로 일하며, 정합성 있는 데이터로 검증'하는 업무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제품개발, 생산, 재고 관리, 판매, 품질관리 등 전 업무 과정을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사람에 의한 오류를 차단하고 비효율 업무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원천정보가 유관부서로 정확히 공유되어 현장 및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명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오리온은 2016년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한 뒤 생산·판매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데이터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효율성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고객 가치를 증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바 있다. 향후 새로운 통합업무시스템이 구축되면 한층 더 효율성 높고 고도화된 데이터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타넷글로벌은 대규모 ERP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SAP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SAP의 '클린 코어' 전략에 기반한 최신 개발 기술을 활용해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메타넷글로벌과 오리온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애자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별로 수행 업무와 결과물을 정하고 검수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시 다음 달의 수행 계획을 조정하여 수행하는 구조다. 기존 턴키 방식은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 결과물을 검수하기 때문에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애자일 방식은 수행사와 고객사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업무와 결과물의 품질을 보장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리스크를 대폭 감소시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년간 식품업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온 내부 역량을 가지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의 통합시스템을 동시 구축하는 만큼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넷글로벌 관계자는 "SAP 온 클라우드 구축과 글로벌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업무시스템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오리온에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사와 원팀이 되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4:44남혁우

한전, 덴마크 에네르기넷과 기술 협약…전력계통 연계기술 고도화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6일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네르기넷은 덴마크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송전망 구축과 초기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는 국영 송전사업자로 재생에너지 계통연계와 전력망 통합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다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덴마크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과 2021년부터 맺은 양국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덴마크의 대규모 해상풍력 연계 및 전력설비 설계경험, HVDC 운영기술, 잉여전력 에너지 저장·전환 기술을, 에네르기넷은 한전의 변전설비 디지털화와 예방진단 기술을 교류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와 적합성 평가기술을 2025년 12월까지 개발해 해상풍력발전 연계 등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은 “한전이 보유한 계통 운영·계획 분야 기술이 에네르기넷의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프로젝트 수행역량과 결합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전과 에네르기넷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계통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업계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4.03.07 08:54주문정

메타넷글로벌, 어프로티움 차세대 ERP 구축 완료

메타넷글로벌이 어프로티움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 혁신과 성장의 주춧돌이 되는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 추진 방향성 정립 및 상세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분석·설계(P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행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신규 구축,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지능형 프로세스 도입 및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비용 및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어프로티움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를 체계화하여 ▲생산 ▲구매 ▲자재관리 ▲실적 분석 등에서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현업에 발생하는 이슈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고객사와 원활히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메타넷글로벌 박준성 전무는 "기업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 데이터 관리, 재무 건전성, 시스템 유연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혁신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 유형에 대한 구현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ERP 구축 및 개선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8:1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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