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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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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프로로 즐기는 FC 모바일"…넥슨, 애플과 손잡고 명동서 체험 행사

넥슨이 애플과 손잡고 'FC 모바일'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유저들이 함께하며, '아이폰16 프로'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넥슨과 애플은 지난 31일 서울 애플 명동에서 'FC 모바일' 오프라인 체험 행사 투데이 앳 애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폰16 프로'의 고성능을 통해 'FC 모바일'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운영되는 무료 교육 세션으로, 애플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세션은 '스포트라이트: FC 모바일 플레이어와 함께 아이폰으로 펼치는 특별 매치'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FC 모바일' 크리에이터 영미터, 이원상, 소다, 홀릿이 참석해, 각자의 게임 노하우를 관객들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며 스쿼드 구성, 수비·공격 운영, 설정 팁 등을 소개했고, 시연 장면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관람객들은 각자 휴대폰으로 따라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직접적인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팁 세션이 끝난 뒤에는 크리에이터들 간 1대1 대결인 '쇼 매치'가 이어졌다. 중계는 'FC 모바일' 공식 중계진 이성훈 캐스터가 맡았으며, 크리에이터들은 방금 소개한 전략과 기술을 실전에서 선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최종 결승에서는 소다가 영미터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관람객들은 “팁을 실제 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쇼 매치에서는 현장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크리에이터와 1대1로 대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총 4명의 유저가 출전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렀고, “상상만 하던 크리에이터와의 대결을 직접 해보니 행복했다”, “유익한 팁도 얻을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아이폰16 프로' 체험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FC 모바일'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현장은 마지막까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앱스토어 내에서 'FC 모바일' 고수들이 직접 소개하는 실전 노하우 스토리 콘텐츠도 선보였다. 참여자는 홀릿, 영미터, 소다, 이원상, 이성훈 캐스터 등 5인으로, 이들은 득점 성공률이 높은 개인기 콤보, 수비와 역습 밸런스가 잘 맞는 포메이션 구성법, 핵심 선수의 스킬 부스트 우선 순위 등 실제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2025.06.01 14:48강한결

넥슨 'FC 모바일', 애플과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31일 'FC 모바일'이 애플과 함께 서울 'Apple 명동'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투데이 앳 애플'을 5월 31일 서울 'Apple 명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 스토어(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무료 오프라인 체험 및 교육 세션으로, 애플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FC 모바일은 아이폰16 프로의 고품질 FC 모바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과 함께 투데이 앳 애플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 애플 명동에서 개최되며, 영미터, 이원상 등 FC 모바일 크리에이터 4인이 현장을 방문해 노하우를 소개하는 팁, 크리에이터와 현장 관람객이 즉석에서 FC 모바일 대결을 펼치는 쇼 매치 등을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크리에이터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아이폰 16 프로로 FC 모바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 오전 9시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05.16 11:06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장기 흥행 흐름 제대로 탔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장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차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3위권에 안착하며 양대 마켓에서 한 달 가까이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초기 반응이 아닌 콘텐츠 만족도와 이용자 충성도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풀이된다. 앱 마켓 순위가 단기간에 급락하는 여타 게임들과 달리, 마비노기 모바일은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반응도 눈에 띈다. PC방 점유율 조사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최근 전체 순위 12위를 기록했으며, 점유율도 1%를 돌파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드문 성과로, 모바일뿐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플레이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의 신뢰 회복도 호평받고 있다. 개발팀은 정식 출시 이후 유저 대상 공지 및 '개발자 편지'를 꾸준히 발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뷰 보도에 따르면,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대응 속도가 빠르다”, “운영이 예전보다 훨씬 신뢰 간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기조가 여론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관심을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콘텐츠 업데이트, 밸런스 조정 등 유저 의견을 반영한 운영에 집중하며 장기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5.05.01 19:59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5월 업데이트 순차 실시...어비스 지옥 난이도 추가

5월 '마비노기 모바일'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보상이 추가된다. 1일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 추가 및 다양한 봄맞이 콘텐츠 업데이트가 순차 진행된다. 먼저 오늘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내 '트레보' 캐릭터의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라벤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선보였다. 해당 퀘스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콘셉트의 시즌성 스토리로, 티르코네일 마을의 자경단원인 '트레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8일에는 성장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4인 협동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신규 난이도 '지옥'을 추가하며, 던전 내 몬스터 능력치를 증가시키고 중간 보스 패턴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리어 시 기존 보상에 더해 엘리트 및 에픽 다이스를 1개씩 추가 지급하고, '심연의 화석'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던바튼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생활 콘텐츠인 협동 아르바이트 '도전! 왕감자 채집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한다. 혼자 진행했던 기존 아르바이트와 다르게 이용자들끼리 모여 '왕감자' 주변에서 채집을 하는 주간 아르바이트 콘텐츠로, 완료하면 얻는 '왕감자 채집 기념 선물 상자'를 통해 '새싹 왕감자 모자', '황금 호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왕감자가 나타났다!' 이벤트를 완수하면 '패션 티켓'과 '염색약'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를 통해 5일 차 미션까지 완료하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엘리트 등급 패션 장비 아이템인 '피크닉 베레모'와 '피크닉 멜빵 유니폼', '피크닉 슈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작은 은동전 상자'와 상점에서 골드로 바꿀 수 있는 '분홍 앵무꽃'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에 접속하면 일반 및 고급 등급의 '미스틱 다이스 열쇠'와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순차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어비스 던전 '지옥' 난이도 추가를 기념해 진행되는 '어비스, 지옥의 부름' 이벤트 성장 미션을 완수하면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강화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5.01 11:00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4일 '출정의 바람'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오는 24일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정의 바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이드' 콘텐츠와 클래스 계열 '도적'을 추가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처음으로 8인 파티를 꾸려 참여해야 하는 '레이드'는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1장 후반부에 나온 파괴의 화신 '글라스기브넨'이 최종 보스로 등장,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콘텐츠다. 최근 공개한 '레이드' 티저 영상에서는 '글라스기브넨'이 들고 있는 2개의 칼과 다리로 근접 공격을 하거나, 입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고 지형을 붕괴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계열인 '도적'도 모습을 드러냈다. '도적' 계열 클래스로는 총 3개의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빠른 몸놀림을 바탕으로 별을 그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등 근접 전투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2025.04.20 09:00이도원

MMORPG 장르 인기 지속...넷마블·넥슨 신작 흥행 '성공'

모바일 MMORPG 장르의 인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르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이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주요 게임사는 올해 신작 MMORPG를 추가로 꺼낼 예정인 만큼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모바일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지표를 보면 MMORPG 장르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동안 액션RPG와 서브컬처RPG 등이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방대한 콘텐츠와 이용자 경쟁 구도를 강조한 MMORPG 장르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오늘 기준 구글 매출 중상위권를 기록한 MMORPG 장르는 1위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 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4위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8위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10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1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13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으로 확인됐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은 수년째 인기를 이어가면서 엔씨소프트의 든든한 수익 창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2021년 6월 출시 이후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게임 중에는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별화된 그래픽 연출과 콘텐츠를 앞세워 각각 원작 게임 팬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1위를 탈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MMORPG 신작과 구작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개발 중인 신작 MMORPG가 10여종이 넘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MMORPG 장르로는 '아이온2'와 '더 스트라이트', '프로젝트Q'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의 자체 개발작인 '아이온2'는 아이온 IP 최신작으로,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 전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해 차별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2년 '프로젝트 TS'로 처음 알려졌던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경쟁 플레이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의 서비스는 컴투스가 맡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프로젝트Q'는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 5를 활용해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 한층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있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에서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에 차별화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의 '미르5'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2 크로니클', 웹젠레드스타의 '뮤' IP 계승작 등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넥스트는 '미르5'에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담은 보스 몬스터 구현하고 있어 최종 결과물에 시장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MMORPG 장르는 몰입감이 높은 경쟁 콘텐츠를 강조한 게 공통점으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부 신작은 하반기 출시되는 만큼 신작과 구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0:59이도원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떻게 대세 게임이 됐을까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기세가 무섭다. 출시 전 우려 섞인 부정적 시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최고의 화제 게임으로 거듭나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특히 게임 내 최다 인구 서버 '던컨'은 주말 내내 1만명이 넘는 접속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6일 기준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 매출은 초기 20위권에서 출발했으나, 계속해서 순위가 오르는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MMORPG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상승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집, 제작, 연주, 농사 등 생활형 콘텐츠가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점은 원작 이용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게임은 이용자 간 협동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기본적인 사냥부터 생활 콘텐츠를 함께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처음 만난 이용자들과 조우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는 활동 영역이 겹치면 서로 경쟁하도록 설계된 기존 MMORPG와 다른 방향성을 택했다. 다수의 모바일 MMORPG가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정한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경쟁 요소가 사라지니 과금에 대한 부담감도 대폭 감소했다. 유료 재화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즐기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출시 초반 일부 기술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거듭된 패치를 통해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 초에 비해 프레임 드랍 현상도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경우 경쟁을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과금 의존도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과금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업계 전체가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6 13:18강한결

신작 모바일 게임 잇따라 흥행...이미르-RF-마비모바일 '인기'

1분기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지켜내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 위메이드가 1분기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RF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 기반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늘 기준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데브캣이 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는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위메이드엑스알이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이후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뒤를 이어 단기간 MMORPG 게임팬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한달 성과를 보면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4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출시 신작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국내 앱 마켓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 영향"이라며 "각각 자체 보유한 게임 IP 후속작이란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31 10:09이도원

[ZD e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감성은 남기고 문법은 바꿨다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이질적인 성향이 강한 게임이다. 대다수 한국형 MMORPG의 핵심이 전투였다면, 마비노기는 채집, 요리, 연주 등의 생활 콘텐츠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다채로운 생활 콘텐츠를 앞세운 마비노기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판타지 라이프'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마비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접한 마비 모바일은 원작의 여러 요소를 반영했다. 마비노기의 마스코트 '나오', 고즈넉한 시골 마을 '티르 코네일', 수많은 밀레시안(마비노기 이용자)들의 무기를 파괴한 '퍼거스' 등 원작을 즐겨온 이용자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킬 부분은 충분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생활 콘텐츠는 마비 모바일에도 충실하게 반영됐다. 이 게임에는 총 20종의 생활 스킬이 구현됐는데, 이용자는 튜토리얼 과정에서 달걀을 채집해 캠프파이어 앞에서 요리하고, 양털과 거미줄을 수집하며 원작의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잡화 상점에서 악보를 구입해 MML(악보 코드)을 사용해 작곡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악기로 곡을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곡의 경우 원작의 시스템과 동일하기에, 기존 이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독특한 시스템이었던 염색 콘텐츠도 마비 모바일에 반영됐다. 염색 앰플 사용 시 화면 우측에 등장하는 색상표에서 적용할 부위별 색상을 드래그해 찾을 수 있으며, 헥스 코드로 정교하게 이용자가 원하는 색상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투와 육성 시스템의 경우 많은 변화가 생겼다. 원작 마비노기는 근접 전투와 마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육성 시스템이 자유분방했다. 실제로 해당 스킬을 높은 수준까지 올리면 마검사 재능을 얻을 수도 있었다. 마비 모바일은 자유로운 육성 대신 전투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해 익숙함을 더했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전사·궁수·마법사·힐러·음유시인 등 총 5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세 가지 중 하나의 2차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가위바위보' 시스템 대신 오토 기능을 탑재했다. 수동 전투의 경우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콤보로 데미지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자동 전투 시에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이다. 새로운 전투와 육성 시스템 모두 조작 편의성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원작의 감성을 중시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금 모델(BM)의 경우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있던 여러 요소가 추가됐다. 캐릭터를 꾸미는 패션 아이템과 애완동물인 '펫'은 확률형 아이템 뽑기를 통해 얻어야 하는데, 해당 아이템에는 보정 스탯이 붙어 있어서 중요도가 높아졌다. 원작과 달라진 BM 요소는 이용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다만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PvP 혹은 월드보스 토벌과 같은 경쟁 콘텐츠가 없는 만큼, 과금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마비 모바일은 원작의 요소를 나름대로 충실하게 반영해 마비노기를 즐겼던 이용자들에게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 MMORPG의 요소를 첨가한 재해석도 담겼다.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대표는 사전 시연회 당시 “마비노기 모바일이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문작으로 추천되길 바란다”라며 “방대한 콘텐츠를 가진 마비노기 세계관에 진입 장벽이 낮은 새로운 입구가 생겼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비 모바일은 출시 첫날부터 양대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공개 이후 7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 모바일이 밀레시안들의 관심과 기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3.27 11:49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구글 인기 1위 기록

넥슨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첫날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7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 착용 시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동일한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와 만나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첫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오르며 흥행에 기대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첫날 지표는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넥슨 공식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PC 버전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 측은 출시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해 누적 팔로워 7만 달성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여기에 '에린'에서의 이용자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서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 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인게임에서도 출석 이벤트인 '런칭 기념, 라사의 스페셜 출석부', 온타임 이벤트인 '런칭 기념 페스티벌 위크'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3.27 10:56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임박, 흥행 주목...사전 캐릭터 생성 지원

넥슨의 1분기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원작 게임팬에 호평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온라인'과 '마비노기 영웅전' 등에 이은 시리즈 최신작으로, 7년의 개발 끝에 이용자 앞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데브캣이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하루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일(27일) 00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PC 버전은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원작 감성을 이어받은 낭만과 소셜 요소를 담았으며,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에 고유 콘텐츠를 구현한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이용자와 협동 및 탐험의 재미를 강조해 몰입감을 높였다. 대표적인 협동 콘텐츠로는 퍼즐을 풀고, 몬스터와 맞서는 4인 콘텐츠 '대모험'이 있다. 또한 캠프파이어에 둘러앉아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악기 연주를 즐기거나 양털을 깎고 옷감을 짜는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로 원작 감성을 이어받았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가로뿐만 아니라 세로 플레이 화면을 지원하며,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마법 나침반 시스템 등을 통해 플레이 편의성도 제공한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캐릭터 성별과 외형, 직업 등을 미리 선택하고 캐릭명 등을 선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 온라인'을 즐겼던 원작 게임팬이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거 몰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작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해당 신작이 단기간 흥행 소식을 전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을 즐겼던 게임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해당 게임의 개발을 맡은 데브캣이 오랜 시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던 만큼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6 10:09이도원

넥슨표 신작 연타석 흥행하나...마비모바일-카잔 출시 임박

넥슨 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신작 게임 흥행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서비스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진출 등으로 창립 이후 첫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시일은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27일, 네오플의 개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28일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 타이틀이다.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등에 이은 시리즈 최신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됐다. 또한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PC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평행 우주 스토리를 풀어낸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강력한 전사 계열로 자리 잡은 '귀검사'의 시초인 대장군 카잔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체험 버전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 공개한 체험 버전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스팀의 뉴&트렌딩 게임 및 톱 데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는 4천 개 이상의 리뷰에서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 측은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으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디지털 아트북과 함께 25일부터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장에서는 하루 차이로 출시되는 두 신작 게임이 넥슨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콘솔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이번 주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카잔을 순차 출시한다. 두 게임은 출시 전부터 각각 마비노기와 던전앤파이터 원작 게임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넥슨이 두 게임을 앞세워 상반기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4 11:12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진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넥슨이 오는 27일 모바일·PC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시하는 가운데, 원작 '마비노기' 개발진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마비노기: 음유시인의 노래'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마비노기: 음유시인의 노래 – 마비노기 모바일' 편은 약 13분 분량으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그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IP가 10년, 20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를 고민하던 중, 넥슨으로부터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 계기부터 원작 감성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게임 화면 연출 방식, '생활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 등이 다뤄졌다. 특히, 캠프파이어를 중심으로 한 교류와 모험을 강조하는 '대모험' 콘텐츠도 소개됐다. '마비노기'의 핵심 요소인 판타지 라이프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됐다. 유저들은 캠프파이어를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악기 연주를 즐기거나 양털을 깎고 옷감을 짜는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원작 특유의 감성적인 요소인 감정 표현, 각인, 캠프파이어에서의 소소한 대화들도 그대로 담아냈다. 새로운 콘텐츠로는 '만남'과 '모험'에 초점을 맞춘 4인 협동 콘텐츠 '대모험'이 있다. 유저들은 한 팀을 이뤄 퍼즐을 풀고 수수께끼의 몬스터와 맞서며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협동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 가로 화면뿐만 아니라 세로 화면도 지원한다. 세로 모드는 채팅과 커뮤니티 활동에 최적화됐으며, 가로 모드는 넓은 시야를 제공해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마법 나침반 시스템도 적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동건 대표는 “게임 자체로도 신선한 도전이었지만, 넥슨에게도 새로운 시도였다”며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1 12:00강한결

넥슨 '던파모바일', 새 전직 스트리트파이터-메카닉(여) 2종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0일 네오플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전직 캐릭터 '스트리트파이터'와 '메카닉(여)' 2종을 추가했다. 먼저 '스트리트파이터'는 벽돌, 독, 톱날 등 다양한 기물을 활용한 상태이상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전투 방식이 특징인 물리공격형 캐릭터다. '격투가' 캐릭터로 전직 가능하며, 원작과 달리 '던파모바일'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일발 화약성 스킬과 축적된 상태이상의 피해를 터트리는 격폭 액션 등으로 성능과 타격의 재미를 강화했다. '메카닉(여)'은 인간형 로봇과 'G시리즈' 스킬을 활용하는 공격이 특징인 캐릭터로 '거너(여)'에서 전직 가능하다. '던파모바일'의 '메카닉(여)'에서는 'G시리즈'의 변형과 합체된 '배틀로이드' 로봇의 감성을 전투 액션으로 구현했으며, 각각의 'G시리즈'가 공격을 보조하는 신규 스킬과 함께 신형 'G-4' 스킬 및 '게일포스'의 단계별 강화를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관전 및 친선 결투 신청이 가능한 마을 '쇼난 연무장'을 새롭게 추가하고 '소울브링어'와 '아수라' 캐릭터의 개편을 실시했다. '소울브링어'는 '사슬 해제'의 콘셉트를 복구하고 '흑염의 칼라', '귀참 드라이브' 등 원작의 특징을 담은 신규 스킬이 추가되며, '아수라'는 스킬 사용 시 필요한 '파동인'의 활용 구조를 수급 및 소모 가능한 형태로 개선해 캐릭터의 사용성을 높였다. 넥슨은 '던파모바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5월 1일까지 '익스트림 하이웨이' 이벤트를 통해 특정 임무 수행 시 '+13강 15돌파 65레벨 3티어 에픽 무기 선택 상자', '4티어 에픽 방어구 선택 상자', '다차원 큐브 조각' 등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던전 완료, 출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3주년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코인으로 3주년 이벤트 상점에서 '영롱한 스킬룬 선택 상자', '차원 : 흔적 – 상의 상자', '10,000,000골드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2025.03.20 17:39이도원

넥슨 'FC 모바일',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PRO MASTERS(이하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EA가 개최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국가대항전이다. 'FC 모바일'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약4천300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총 상금 700만원 규모로, 다음 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eLigue 1 Tour)'와 파트너십을 맺어 보상과 상금 등 규모를 확대하고, 프랑스 프로축구의 인지도와 'FC 모바일'의 동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한다. 먼저 온라인 예선은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진행되며, 상위 40명이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한다. 참가신청은 같은 기간 접속 시, 지급하는 '어센틱 챌린지 모드' 입장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은 다음 달 5~6일 이틀에 걸쳐 성남 넥슨 GB1 사옥에서 개최되며, 하루에 20명씩 조별 리그와 싱글 토너먼트가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상위 2인으로 선발된 총 4명은 다음 달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오프라인 예선 참가자에게는 '1만 FV' 및 '스페셜찬스2 이용권' 5장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다음 달 12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되며,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2인은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로 선발되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리그앙 맥도날드'에서 지원하는 5월 18일 '파리 생제르망과 'AJ 오세르' 경기 관람 티켓 및 '파리 생제르망' 경기장 투어 티켓 1매,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도 제공한다.

2025.03.14 11:38이도원

넥슨 던파모바일,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넥슨코리아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3주년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DM'을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옥성태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해 3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과 2025년 상반기 마일스톤을 공개해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국내 서비스 1000일 맞이 설문 조사 '함께해요! 던파모바일'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던파모바일'의 개선 방향성을 공개하며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다. 옥성태 디렉터는 “던파모바일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모험가님들 덕분에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 및 경제 시스템을 개편함과 동시에 던파모바일만의 핵심 재미를 강화한 색다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장 시스템 개편 및 연마 전용 장비로 육성 부담 ↓...신규 전직 캐릭터 추가 회사 측에 따르면 던파모바일의 성장 시스템에 '수련 일지'를 도입해 캐릭터 육성의 부담을 줄인다. '마력 응축기', '성안의 봉인', '호패' 등 기존의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수련 일지'로 통합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며, 개편 시점 전부터 해당 성장 조건을 달성한 캐릭터에게는 명예 보상을 지급한다. 여기에 게임 내 재화 '골드'의 소모처를 줄이고 '연마' 시스템을 개편한다. '연마 전용 장비'를 통해 '연마'를 진행할 수 있으며, '연마 전용 장비'에 부여된 '연마' 수치를 무기 및 보조 장비에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연마'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또한, 이전 '연마' 이력을 토대로 가장 높은 연마 수치가 적용된 '연마 전용 장비'를 제공한다. 3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전직 '스트리트파이터'와 '메카닉(여)'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트리트파이터'는 승부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독과 톱날 등 다양한 기물을 활용해 상태이상과 피해를 입히는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원작과 달리 '던파모바일'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그라운드 태클', 몰이 기능을 추가한 '일발 화약성' 스킬, 축적된 상태이상의 피해를 한 번에 터트리는 '격폭' 액션 등을 추가해 성능과 타격의 재미를 강화한 물리공격형 캐릭터로 선보인다. '메카닉(여)'은 인간형 로봇과 'G시리즈'를 활용하는 공격이 특징인 캐릭터로, 'G시리즈'의 변형 감성과 '배틀로이드'의 합체 감성이 전체 캐릭터의 액션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액션을 추가한다. 각 G 시리즈가 공격을 보조하는 신규 스킬과 함께 신형 'G-4' 스킬 및 '게일포스'의 단계별 강화를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승된 난도로 강화된 재미 각성: 흑룡 네이저 레이드 등장 오는 4월 '각성: 흑룡 네이저 레이드'를 추가한다. 지난 '흑룡 레이드'에서 퇴각한 '제독 블랙'과 '지젤 박사'를 만날 수 있으며, 시나리오의 진행 흐름에 맞춰 '제독 블랙'과 전투를 진행하거나 '지젤 박사'의 방해를 저지하는 2개의 경로를 선택해 최종적으로 힘을 되찾은 '제독 블랙'과 신규 머신을 탑승한 '지젤 박사'를 상대할 수 있다. 지원 요청 시스템도 추가된다. '데이빗', '니베르', '리아 리허터' 등 서로 다른 버프 효과를 지닌 3명의 지원 요청 NPC 중 한 명을 선택해 레이드 공략에 활용할 수 있으며, '레이드 경매' 시스템을 적용해 '5티어 엘리트 장비 선택 상자', '7티어 선택 상자', '6티어 선택 상자' 등을 레이드 경매 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 아바타', '특별 칭호' 등 흑룡 레이드 전용 보상을 제공한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재미를 제공하는 신규 콘텐츠 '요정의 신목'을 선보인다. '요정의 신목'은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탑의 형태로 구성된 던전들을 순차적으로 완료하며, 보상으로 획득한 스킬 및 아이템을 활용해 탑을 등반하는 신규 콘텐츠다. 특히, 각종 스킬 및 아이템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 가능해 기존 전투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지난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기대를 받은 '스핏파이어(여)', '그래플러'를 추가한다. '스핏파이어(여)'는 특유의 '류탄' 액션을 공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며, 근접 공격과 화려한 전투 모션이 특징인 '그래플러'는 이동 및 공격 동작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해 스킬 연계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신규 재해 콘텐츠 '파광의 아스마르'를 추가한다. '천계'에서 등장한 미지의 몬스터 '아스마르'와 심해의 괴어 '아보르'를 상대할 수 있으며, '멸망의 칼릭스'와 동일하게 단계별 보상으로 구성된다. 특히, 총 4개의 페이즈로 구성되는 레이드는 전투 도중 환경이 변화하고 촉수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격 패턴이 등장해 도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넥슨은 3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19일까지 사전등록 진행 시 '3주년의 무한한 손길 상자', '65레벨 5티어 엘리트 상의 항아리', '80레벨 전직 변경권' 등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3주년 패스'와 함께 '3주년 스킬 컷 씬', '마스터 계약 30일'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2025.03.09 17:04이도원

마비노기 모바일, '판타지 라이프' 재현에 집중

넥슨이 오는 27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원작의 핵심 요소인 판타지 라이프 재현에 집중했다. 현재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홈페이지 내 '에린 소식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브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넥슨 대표작 마비노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콜헨 마을', '티이', '카단' 등 지역과 캐릭터도 등장해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세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도 원작과 연결된다. '나오'를 비롯해 '타르라크', '루에리', '마리' 등 '세 전사'와 '던컨', '라사', '퍼거스' 등 각 마을을 지키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모험가 친구들인 '엘다', '아벤지오', '레니', '챠키', '뮤리엘'과 세븐크롤러 '안', '리시타', '카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색다른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에린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플레이어가 '에린'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생활 콘텐츠를 충실히 재현하여, 이용자들이 에린에서의 삶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채집, 낚시, 요리, 가공 제작,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린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파이어를 통해 버프를 받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합주, 댄스 등의 소셜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는 이용자들에게 에린에서의 삶의 낭만과 여유를 제공하며, 게임 내에서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아울러 마비노기 모바일은 커스터마이징, 패션, 염색 기능과 언제든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에린에서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러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소셜 요소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실히 재현하고자 한다. 이용자들은 에린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는 '음유시인의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의 세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바일에서도 이 감성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5.03.09 14:27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IP 계승 위한 변화…'모바일'·'이터니티' 프로젝트 본격화

넥슨이 '마비노기' IP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과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가 가진 고유한 감성과 이용자들이 만들어온 게임 문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넥슨태그를 통해 영상 “마비노기: 음유시인의 노래 - 전설의 시작, 전설의 탄생”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데브캣 김동건 대표, 최문영 시스템개발본부장, 넥슨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리더 등이 등장해 '마비노기' IP의 개발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초기 개발 당시를 회상하며 “모든 것이 새로운 시도였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3D 그래픽, 카툰 렌더링, 컷신 연출, 스토리와 엔딩이 있는 온라인 게임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요소를 처음 적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진훈 콘텐츠개발본부장은 “'마비노기'는 단순한 MMORPG가 아닌,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추억을 쌓아가는 감성적인 공간”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동민 콘텐츠리더 또한 게임 초창기 시절을 떠올리며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감하는 경험이 '마비노기'만의 특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기술적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 '마비노기'의 탄생과 함께한 플레이오네 엔진과 서버 엔진인 사하라 엔진으로는 최신 게임들과 경쟁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엔진을 도입한 '마비노기 이터니티'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민경훈 디렉터는 “기존 엔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마비노기'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비노기'만의 따뜻한 감성과 낭만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다양하고 영속적인 형태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는 '음유시인의 노래'라는 의미를 가진 게임으로, 같은 사건을 두고도 여러 음유시인이 부르는 노래 내용은 달랐다”라며 “어떤 노래가 진짜냐고 묻는다면, 마음에 드는 노래를 들으면 된다. 부디 '마비노기'의 모든 노래들이 이용자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앞으로도 '마비노기'가 이용자들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콘텐츠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04 11:03강한결

넥슨-넷마블-크래프톤-NHN, 3월 신작 게임 경쟁

주요 게임사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3월부터 신작 게임 경쟁의 막이 오른다. 각 게임사는 신작을 앞세워 실적 추가 성장과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NHN 등이 신작 게임을 잇따라 출시한다. 넥슨은 오는 27일 '마비노기 모바일'과 28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잇따라 출시한다면, 넷마블은 오는 20일 'RF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PC 게임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콘텐츠도 구현했다. 또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네오플이 개발한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민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에 액션 몰입감과 조작 직관성,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차별화된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엔투가 제작한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익숙한 'RF온라인' IP 기반 MMORPG 장르다.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다. 이 게임은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길드 중심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넷마블 측은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전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인조이'의 PC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꺼낸다면,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 인조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로, 게임스컴과 지스타에 출품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8월 개최됐던 게임스컴2024 첫 시연에서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억300만뷰를 기록했고, 게임스컴에 맞춰 출시했던 캐릭터 스튜디오 캔버스에는 20만건 이상의 이용자 창작물과 가입자 73만명을 넘어서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NHN 자체 개발작인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이다.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생존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이후 멀티 모드를 통해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까지 다양한 종류의 좀비와 만날 수 있다. 이 게임은 협동 디펜스 모드도 제공한다. 해당 모드는 다른 생존자와 함께 몰아치는 좀비의 공세를 막아내는 방어 중심의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협동 레이드에서는 최대 32명이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대규모 협력 플레이도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황량한 샌드크릭과는 대조적으로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분쟁 지역은 혼자 또는 최대 4명의 파티원들과 함께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오늘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테스트에선 거래소와 결제 기능이 제한되며, 모든 계정 정보는 출시 전 초기화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넷마블, NHN,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가 3월부터 신작 게임 경쟁에 본격 나선다"며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버서커: 카잔으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면, 넷마블은 RF온라인 넥스트와 NHN은 다키스트데이즈 출시로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2025.03.04 10:57이도원

넥슨, 3월 마비노기 모바일-카잔 꺼낸다...e스포츠 대회도 '풍성'

넥슨 측이 3월 신작 출시와 e스포츠 대회로 게임 팬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국내 대표 게임사로, 올해 신작 뿐 아니라 기존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3월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꺼내고,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이용자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신작이다. 이 게임은 특히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됐다. 또한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PC 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을 앞세운 작품이다. 이 게임은 PC(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높였고,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 기술, 아트 등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경험을 설계해 기존 액션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국제게임전시회에 출품된 이후 당시 현장을 찾은 게임팬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 관계자와 이용자는 해당 게임에 대해 액션성을 극대화한 그래픽 연출성과 독특한 전투 스타일 등을 호평한 바 있다. 넥슨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이용자 소통 행사와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소식도 전했다. 이 회사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출시 3주년를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DM'을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날 네오플 옥성태 총괄 디렉터,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해 올해 개발 방향성을 발표하고 사전 설문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서든어택' PC방 헌터스 전국 최강자전 및 디렉터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이날 최강자전은 전국 6곳 지역 PC방에서 선발된 지역 대표가 참여하며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경기 직후 김태현 디렉터가 등장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다. 여기에 31일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시즌 개막전을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조원을 넘어선 넥슨 측이 올해에도 추가 성장에 팔을 걷어 붙인다"라며 "3월 출시 예정작인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3 10:1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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