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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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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더욱 커진 스케일로 진화… 신규 콘텐츠 대거 추가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개발진 라이브 방송에서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 주민석 부PD가 출연해 ▲업데이트 정책 변경 ▲시즌2 에피소드2 콘텐츠 ▲테마 스킨 출시 등 이용자 만족을 위한 개발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2회로 변경해 콘텐츠 볼륨을 확대하고,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서비스 8개월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개발 조직 확장과 외부 인력 채용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여름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3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 1주년 기념 이벤트,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3월 13일에는 시즌2 에피소드2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Beyond the Void'에서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계승자'들이 미지의 땅 '시그마 섹터'에서 새로운 적과 인물을 만나며 더욱 깊어진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실종됐던 '글레이'의 딸 '다이아'가 등장하고, 100년 전 실종된 초창기 '계승자' 세레나가 합류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화염 속성의 신규 '계승자' 세레나가 새롭게 출시되며,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소 코믹한 스토리를 가진 '얼티밋 블레어'와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의 신규 '조력자'도 추가된다. 또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계승자' 성장 요소를 확장하고, '보이드 침식 정화' 콘텐츠의 상위 단계를 추가해 더욱 강력한 적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외에도 일반 '계승자'의 강화 재료를 '얼티밋 계승자'로 이전하는 시스템, 포토 모드, 염색 가능 부위 확장, 커스터마이징 프리셋 기능 등 이용자 요청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도 진행된다. 한국과 북미 지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및 인터뷰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13일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오아시스 파티' 스킨이 출시된다. 이번 스킨은 온천 수영복 콘셉트로, 모든 '계승자'에게 전용 스킨이 추가되며, 라이브 방송에서 '온천 숏폼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두근두근' 이벤트 스킨이 추가되며, 27일에는 비밀 경호 요원 콘셉트의 '알비온 시크릿 서비스' 신규 스킨도 출시된다. 넥슨게임즈는 이용자 요청을 반영해 매월 2회 신규 스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월 13일까지 4주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9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접속한 이용자에게 '특별한 에시브'와 '소셜 모션'을 제공하며,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치장 아이템과 '코어 결합체' 등 강화 재료도 지급한다. 더불어, 일일 미션 및 연속 미션을 수행하면 '결정화 촉매', '스폰 효과', '골드', '카이퍼'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02.15 11:43강한결

'연매출 4조 돌파' 넥슨, 개발진에 1천600억원 성과급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난해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넥슨이 호실적을 이끈 주요 게임 개발진에게 총 1천60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 네오플은 이날 사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넥슨의 모기업인 넥슨코리아도 '프리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및 운영진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는 넥슨이 지난 2014년부터 성공한 신작 프로젝트에 지급하는 '신규개발 성과급(GI)' 제도에 따른 조치다. 넥슨은 최근 2년 내 신작을 출시해 손익분기점을 초과한 매출 일부를 해당 프로젝트 구성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4개 게임 개발진이 받은 성과급은 총 1천600억원으로, 이미 개별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의 매출은 네오플이 개발해 지난 5월 중국 지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견인했다.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의 매출은 모바일 버전의 중국 출시 여파로 전년 대비 53%나 증가, 전체 게임 IP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넥슨 관계자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신규개발 성과급(GI) 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 해당 제도에 따라 2024년 신규개발 성과급 지급 대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전날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1157억원, 순이익 1조21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02.14 20:00강한결

넥슨,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 아일랜드' 오픈 예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롯데월드(대표이사 권오상)와 손잡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대규모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Maple Island)'를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야외 구역인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리노베이션해 조성된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1종, 패밀리 어트랙션 2종 등 3종의 어트랙션과, '메이플스토리' 조형물, 굿즈, 먹거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로써 넥슨은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메이플스토리'를 테마파크라는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오랜 게이머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에게는 '메이플 아일랜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 예정이다. 넥슨 메이플본부 강원기 본부장은 “테마파크는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오랜 시간 가상 공간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온 메이플스토리가 롯데월드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메이플스토리 참여 경험을 제공해드리고 나아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플 아일랜드'는 지난 2023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 프로젝트'로 처음 소개됐다. 당시 넥슨 강원기 총괄디렉터는 친구와 연인, 가족이 함께 현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멋진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메이플스토리' 콘셉트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5.02.14 10:31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주요 게임사 실적 보니...넥슨 매출 4조, 크래프톤 영업익 1조 돌파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온도차가 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면,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또 3N 중 하나인 넷마블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사업 저력을 과시했고, 엔씨소프트는 희망퇴직 등 구조 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첫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게임사 중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올해 추가 성장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실적을 보면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와 신작 흥행 여부 등에 성적은 엇갈렸다. 넥슨, 매출 4조 첫 돌파...크래프톤 영업익 1조 클럽 합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과로 보면 가장 주목을 받은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이었다. 넥슨은 창립 30년만에 연매출 4조원을 처음 넘어섰다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을 앞세워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4조91억 원, 영업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한 수치다. 이와 별도로 넥슨게임즈는 연매출 약 2천561억원, 영업이익 약 3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5%, 영업이익은 222.4% 증가한 수치다. '블루아카이브'의 인기 유지와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출시 성과에 따른 것이다.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천98억원 영업이익 1조1천8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올해에도 추가 성장에 팔을 걷어 붙인다. 올 상반기 넥슨은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꺼낸다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인조이'를 선보여 기업가치를 더 키울 전망이다. 3N 넷마블-엔씨소프트, 흑자-적자전환 엇갈려 한때 매출 2위 자리를 다퉜던 3N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흑자전환과 적자전환으로 엇갈린 성적표를 꺼냈다. 넷마블은 연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한 성과다. 엔씨소프트는 연매출 1조5천781억원, 영업손실 1천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일각에선 NK(넥슨 크래프톤) 중심으로 국내 게임 시장이 재편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지만, 올해와 내년에 결과는 또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는 넷마블 뿐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이 막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올해 신작 총 9종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RF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 등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더 레드: 피의 계승자'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스팀)' 등이 포진한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2'의 한국 대만 서비스와 함께 슈팅 게임 'LLL'를 국내외 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이온2'의 세부 내용은 2분기부터 차례로 공개해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NHN는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매출 2조4천561억원을 기록했지만, 티메프 여파로 영업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액은 326억원이지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천81억원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 흑자전환 성공 중견게임사 지난해 실적을 보면 위메이드와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추가 성장에 기대를 높였다. 위메이드는 연매출 7천12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연매출 2천362억 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시리즈의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연매출 6천92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여준 게임사도 있다. 네오위즈와 웹젠이 대표적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매출 3천67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5.3% 증가한 성적이다. 웹젠은 연매출 2천147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9.3% 오른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약 7천388억원, 영업이익은 약 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성적이다. 이 회사는 올해 '가디스오더' '프로젝트C'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또 펄어비스는 연매출 3천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검은사막' 시리즈의 업데이트와 신작 게임 '붉은사막'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게임사의 실적을 보면 넥슨과 크래프톤 성과가 눈에 띈다. 넥슨은 연매출 첫 4조원,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첫 1조원을 돌파했다"며 "위메이드와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와 웹젠은 지난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각 게임사의 신작 라인업을 보면, 추가 성장과 실적 개선 소식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14 09:54이도원

넥슨게임즈, 2024년 영업익 387억...전년比 222.4% ↑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2024년 연매출 약 2천561억원, 영업이익 약 38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5%, 영업이익은 222.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블루아카이브'의 안정적인 인기와 함께 신작 슈팅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글로벌 서비스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회사 측은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액 및 전반적인 이익증대"라고 밝혔다.

2025.02.13 17:59이도원

넥슨, 연매출 4조원 첫 돌파...올해 추가 성장 기대

넥슨이 창립 이후 처음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재탄생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3일 넥슨 측은 2024년 연매출 4조91억 원(4천462억엔), 영업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환율은 100엔당 898.5원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7천294억원(797억엔, 이하 4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14.9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고, 영업손실 158억원(-17억 엔)으로 적자전환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1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4분기에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배양에 집중하며 전략적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세부 내용을 보면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필두로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는 전년 대비 53%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최고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현지화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특히 서구권 시장에서는 'Go West'와 'The Dark Ride'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 확충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북미와 남미 지역에 소프트 론칭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내부 평가 지표에서도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확인했다. 'FC'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간 매출을 기록했으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대비로는 감소를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에도 이용자 친화적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 사업적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등 3대 IP 프랜차이즈를 더욱 활성화하고,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들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매출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3대 IP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이다. 출시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신작으로는 다음 달 28일 출시되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이 있다. 또 넥슨 대표 IP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다음 달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올 여름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넥슨은 '바람의나라' IP를 계승해 개발 중인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와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재해석해 개발 중인 PvE 중심 MMORPG '프로젝트 DX'를 개발 중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신규 IP 기반의 다채로운 신작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3 16:25이도원

법원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넥슨 영업비밀 침해"...85억 배상 판결

법원이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다크 앤 다커'와 관련해 넥슨의 '프로젝트P'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피해 배상 판결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12일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에서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에 8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가 '다크 앤 다커' 개발 과정에서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 정보를 유출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 12%의 이자를 소급해 10억원(2024년 3월부터)과 75억원(2024년 6월부터)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넥슨이 주장한 영업비밀 침해 피해 금액이 모두 인정됐다. 다만 법원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가 넥슨의 2021년 6월 30일자 'P3' 게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아이언메이스가 '다크 앤 다커'를 복제·배포·대여하거나 송신하는 행위가 넥슨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재판 비용은 넥슨이 20%, 아이언메이스가 80%를 부담해야 한다. 넥슨 관계자는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침해 행위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액 85억원을 전액 인정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상급 법원을 통해 추가적인 법리적 판단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형사 사건도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이언메이스 직원이었던 현모 씨는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영업비밀 부정사용, 저작권법 위반한 혐의로 송치됐다. 아이언메이스 역시 같은 혐의로 송치됐다. 이밖에 최모 씨, 현모 씨, 이모 씨 등은 영업비밀 누설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판결문을 확인한 후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다.

2025.02.13 15:05강한결

넥슨, '2025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성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5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멘토링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메토링은 게임산업과 '메이플' IP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별 현직자들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게임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코칭을 진행하는 합숙형 교육캠프다. 넥슨은 1월 중순 진행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5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3박 4일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게임산업 및 직무 교육, 커리어(진로 코칭) 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과제 수행과 팀 경연, 우수팀 시상식 등 다채롭고 유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토링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이플 웰컴 굿즈와 함께 수료증이 전달됐고, 팀별 과제 경연에서 우수팀(대상, 최우수상, 직군 과제별 MVP)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특별 뱃지와 굿즈가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영웅의 메아리' 팀의 채우재 학생(24)은 “현직자들로부터 직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은데 이번 캠프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게임회사 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업계 청년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학(원)생들의 방학 시즌에 정기적으로 메토링> 진행해 게임업계에 관심있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2.11 14:50이도원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메가존·넥슨 선정

스노우플레이크가 국내 데이터 전문가를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넥슨코리아 이재면 팀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최경진 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슈퍼히어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제작과 논의 주도, 스노우플레이크 전문성, 커뮤니티 지원이다. 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 행사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이재면 팀장은 페타 바이트급 사용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품질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운영해왔다. 현재 넥슨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 기술 전략을 이끌고 있다. 최경진 팀장은 게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사 대상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챕터 리더'로 메가존클라우드 현지환 팀장이 선정됐다.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경진 메가존클라우드 팀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직접 경험하며 데이터 통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슈퍼히어로로서 다른 사용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함께 논의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에반젤리스트는 "지난해부터 국내서도 데이터 슈퍼히어로들이 탄생하며 한국의 데이터 전문가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데이터 슈퍼히어로가 주도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산업별 데이터 활용 과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발전적인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16:28김미정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마비노기-던전앤파이터 IP 신작 1분기 꺼낸다

넥슨이 신작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2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두 게임은 각각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에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다음 달 28일, '마비노기 모바일'은 같은 달 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받은 신작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 중심 이야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PC와 콘솔 기기에 대응하는 이 게임은 수동 조작의 액션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며,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 게임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의 장점을 녹여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체험 버전을 공개했으며, 사전 패키지 판매에 나선 상태다. 이 게임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데브캣이 제작하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IP 기반 첫 공식 후속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액션 연출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전투 액션성과 연주 시스템, 파티 전투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게임은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뿐만 아니라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던전과 사냥터에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게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신작에 원작 게임팬이 대거 몰릴 경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측이 새해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3월 출시 예정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7 10:12이도원

넥슨 '프라시아 전기', 점유율 급등…74계단 상승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21일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첫 도입한 이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74계단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5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27%를 기록하며 24위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0.02%로 98위에 머물렀으나, 프리미엄 PC방 혜택 도입 이후 순위가 급등했다. 넥슨은 21일 프라시아 전기 '에피소드 7 어둠을 삼킨 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6번째 클래스 '심연추방자'와 신규 서버 '바이람',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선보였다. 심연추방자는 '복수', '해방', '지배' 3가지 스탠스를 활용하는 클래스다. 스탠스에 따라 무기 로드의 형태가 변화하며, 특화 장비 암릿을 사용해 중거리 및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수 스탠스는 원거리 기술을 활용한 연계 공격에 특화됐다. 몰살의 파도 기술 사용 시 다수의 적에게 착취 및 침식 효과를 부여해 지속 피해를 준다. 넥슨은 신규 클래스와 함께 신규 월드 바이람과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추가했다. 바이람은 3개 렐름(서버)으로 구성되며, 접속만 해도 전설 등급 형상을 지급해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3월 5일까지 매주 2회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한 프리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PC방 혜택 업데이트 이후, PC방에서 프라시아 전기를 플레이하면 전용 전설 등급 형상 및 탈것, 영웅 등급 장비, 경험치 10% 및 심연 경험치 5%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시간 이상 접속하면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넥슨캐시(약 3천원)도 지급돼, PC방 이용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26일까지 접속 시 55레벨 영웅 무기·방어구·장신구 선택 상자, 형상·탈것 초월 소환 특별 선물 11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3월 18일까지 헛개수EX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 관계자는 “프리미엄 PC방 혜택과 신규 클래스 심연추방자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며, 이에 따라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06 14:46강한결

넥슨,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신규 캐릭터 크리스타 업데이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6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가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에 신규 헌터 크리스타를 업데이트했다. 크리스타는 스킬과 기본 공격을 조합해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헌터로, 적에게 스킬을 사용해 표식을 남긴 뒤 기본 공격과 레이저를 연속 발사하는 궁극기를 활용해 폭발적인 대미지를 입힌다. 또한, 원거리에서 에너지 부메랑을 던져 피해를 입히고 적을 끌어당기며, 지정한 위치에 에너지 원을 던져 폭발을 일으키는 등 다채로운 스킬 활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략적 판단의 중요성을 강화하고 경쟁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게임 환경을 개선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는 골드의 가치를 높여 보다 직관적으로 헌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드 획득처와 획득량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장비는 상점, 베이스캠프, 상인을 통해 골드를 사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팀 간 전력 차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획득 및 사용한 골드를 합산한 골드 점수를 도입해 재화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일반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1~3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줄였으며, 적 처치 시 획득 경험치를 상향했다. 또한, 금고 및 보물 상자를 열었을 때 추가 경험치를 제공해 경쟁 요소를 한층 강조했다. 이 외에도 헌터 밸런스 조정, 파워 귀속 시스템 추가 등을 통해 핵심 재미를 강화했으며, 디스코드 소셜 연동 기능, 핑 시스템 업데이트 등 플레이 편의성을 개선했다. 넥슨은 신규 헌터 크리스타 출시를 기념해 2월 12일까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치지직에서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지직에서 슈퍼바이브가 활성화된 방송을 일정 시간 시청하면 크리스타, 감정 표현, 플레이어 칭호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슈퍼바이브의 신규 헌터 크리스타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14:11강한결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 확정…"원작 감성 계승"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6일 유튜브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직접 나서 마비노기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대한 자세한 정보를 선보였다. 김동건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20년 전 '마비노기'가 처음 공개될 때만 해도 MMORPG를 핸드폰으로 즐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그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비노기'가 가진 감성과 낭만을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낭만이 있었다. 우리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러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이 핵심 가치로 강조됐다. 게임은 원작 '마비노기'의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를 경험한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마비노기의 세계로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투 시스템은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과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게임을 시작하면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지만, 이후에는 자유롭게 전직하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며 “각 클래스는 뚜렷한 개성과 특색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던전과 사냥터로 구성된 전투 콘텐츠에서는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우연한 만남' 시스템이 도입됐다. 김 대표는 “우연히 같은 던전에 들어온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함께 전투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마비노기가 추구했던 유저 간의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생활 콘텐츠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유저들은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린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패션과 염색을 활용한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지원된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는 '의무 시인의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의 세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바일에서도 이 감성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스텔라그램'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같은 취향의 플레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나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같은 취향을 가진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보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준비했다.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가이드 시스템이 제공되며, 게임 초반에는 버튼 하나만 눌러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로 및 세로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어, 채팅을 할 때는 세로 모드, 전투에 집중할 때는 가로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4월에는 최고 난도 던전 '어비스'와 신규 클래스,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되며, 6월에는 신규 지역과 던전, 신규 클래스가 포함된 '황야의 마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팔라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11:50강한결

넥슨재단, '마비노기' 및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는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으로,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벤트를 통해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낮잠 이불 세트'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직접 선정한 것으로, 병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치료 대기 중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곽시현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며 “앞으로 계속 이 이불을 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민경훈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해 마음을 모아주신 '밀레시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레시안 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15:40강한결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5일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오리지널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추가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넥슨이 2018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스핀오프 월드로, 지난해 12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월드는 싱글플레이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로, 공룡과 '이상현상'의 위협을 극복하고 DNA로 복원한 펫 공룡과 함께 다양한 환경의 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에는 초원, 열대, 툰드라, 사막 기후의 10개의 섬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공격패턴과 특징을 지닌 30종의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9종의 '거대 공룡'은 강력한 섬의 우두머리로 높은 사냥 난이도를 자랑한다. '거대 공룡'은 '이상현상' 발생 시 섬마다 한 마리씩만 등장하며, 사냥 성공 시 '거대 공룡'의 DNA와 희귀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열대 지역에서만 획득 가능한 '열대진흙', 사막에서만 채석 가능한 '흑요석'처럼 환경에 맞는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나무껍질 갑옷'과 '뼈도끼' 등 장비를 제작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대추야자차', '돌판구이'와 같은 다양한 부가효과를 주는 음식을 요리할 수 있으며, 밭을 일궈 농사를 짓고 건물을 지어 자신만의 '듀랑고' 섬을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듀랑고: 잃어버린 섬' 월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월드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스페셜 DNA', '부활키트', '동물 효과 변경 잠금권'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

2025.02.05 11:22이도원

설 연휴 끝, 대작 게임 출시 러시...카잔부터 이미르까지

주요 게임사가 긴 설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위메이드는 2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면, 넥슨은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한 상태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흥행이 예상되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1분기 서비스에 나선다. 우선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에 이은 위메이드의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한 클래스 4종,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등을 담은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ltem)로 제작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게 주요 골자다. 여기에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제작하고 있는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다음 28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PC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게임은 정밀한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원작 특유의 콤보 액션 쾌감과 PC 뿐 아닌 콘솔 조작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국내외 유명 게임전시회에 출품돼 현지 게임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2025년 3월 COMING SOON' 문구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마비노기' 공식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돼 화제가된 신작 중 하나다. 앞서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만들고 있는 던전 탐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오는 5일 캐나다 지역에 소프르론칭한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일부 지역에서 진행하는 테스트 서비스의 일환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스컴2024에 출품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개발진은 파티 플레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던전 구조를 개선 중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일정은 소프트론칭 반응을 바탕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업계 한 관계자는 "긴 설 연휴를 끝으로, 각 게임사가 신작 출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2월 출시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작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대작이 차례로 흥행 소식을 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02 09:00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 공개… 2025년 3월 론칭 예고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31일 유튜브를 통해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서는 '나오'와 '모리안' 등 원작 속 등장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론칭월로 예상되는 '2025년 3월' 일정이 공개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데브캣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랜 사랑을 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의 신작 모바일 MMORPG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됐고 이듬해 국내 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지스타 2022에 시연 버전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1.31 14:52강한결

넥슨 '서든어택', PC방 현장 행사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31일 '서든어택' 전국 PC방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주 지역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순으로 참가자 모집 및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3월 22일에는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각 지역의 대표 참가자가 모인 전국 최강자전과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상금 3천 3백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5만 SP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1대1 헌터스 매치' 혹은 백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2대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다. '2대2 헌터스 매치' 우승 시 각 지역의 프로 선수와 한 팀으로 전국 최강자전 참가 자격이 함께 주어지며 현장에서 이어지는 '최종 보스 매치'에서 프로 선수를 상대로 승리에 성공하면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전국 최강자전 우승 시 4백만원의 최종 우승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지역 행사에 참여한 복귀 이용자에게는 '넥슨캐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은 모든 이용자를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 1 대 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코인을 모아 SP, 마우스패드 등의 경품과 교환할 수 있으며, 해당 코인으로 티켓 교환 시 '마이건2 영구제', '넥슨캐시', 각종 게이밍 기어 획득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3월 21일까지 넥슨 PC방에서 누적 10시간 동안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이벤트 모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2천 SP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넥슨은 'PC방 헌터스'가 진행되는 첫 번째 지역인 광주 지역의 참가자 모집 시작에 맞춰 1월 31일과 2월 4일 각각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패스티켓(5개)', '대박 포인트 상자(1개)' 등을 지급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배우 강혜원과 가수 최예나를 신규 게임 캐릭터로 공개한다. 이를 기념해 2월 13일까지 멀티카운트 아이템에서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하면 '강혜원&최예나 영구제 선택권(1개)'를 제공하고 600일 이상 획득 시 '프라임 흑사 캐릭터(1개)'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해진 조건 충족 시 '강혜원&최예나 탁상시계', 싸인 폴라로이드, 싸인 마우스패드, 1천 SP 등을 추가로 선물하고,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 마우스패드, '기간연장 영구제' 아이템 등과 교환 혹은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1.31 10:45이도원

게임업계, 리더십 강화 집중…안정화 모멘텀 만든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만사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기업들의 새해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업 수장들의 행보와 성향을 잘 살펴보면 미래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人事로 본 새해 전망' 시리즈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새해 전략을 분석합니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리더십 강화에 기반한 신작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각 회사들은 리더십 강화 및 내부 조직 개편으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식재산권(IP)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신작과 차세대 기술 도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각 사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특화된 신작, 아시아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이 주목할 만하다. 리더십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2025년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3조2천727억 원, 영업이익 1조1천24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 체제에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의 매출 합계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문새벽 운영 총괄 부사장이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됐다. 문 부사장은 넥슨코리아 라이브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지난해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가 취임하며 운영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로 넥슨코리아 내 신작 프로젝트는 박용현 개발 총괄 부사장(넥슨게임즈 대표 겸임)이, 사업·운영은 문새벽 COO가 총괄하는 투톱 체제가 자리 잡게 됐다. 또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FC온라인을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이 사업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핵심 IP이자 캐시카우인 메이플스토리 개발·운영 조직을 메이플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신설되는 메이플본부장을 맡게 됐다. 넥슨은 오는 3월 28일 출시 예정인 '카잔', 연내 출시 예정인 '마비노기 모바일', '아크 레이더스' 등의 신작을 통해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조1천억 원, 영업이익 1천20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와 방준혁 의장의 리더십 아래, 지난해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 '레이븐 2'는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거듭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력을 받은 넷마블은 6개 사업본부를 조신화 그룹장(상무) 단독 체제로 일원화했다. 조 그룹장은 권영식 대표와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넷마블 대표 흥행작을 담당했고, 나혼렙의 흥행에도 지대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넷마블네오에서 나혼렙 개발을 담당한 주역들도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고 넷마블 본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사업을 담당했던 문준기 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 실장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넷마블은 올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대형 신작 9종을 출시하며, PC와 콘솔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관련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인 'AI&테크 랩'도 신설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엔씨소프트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조1천687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2%, 84.80% 감소한 수치다. 재무적인 부문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다수 있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쓰론앤리버티(TL)'는 출시 첫 주 글로벌 300만 이용자를 돌파하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로 또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게임 퍼블리싱과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임원기 최고사업경영책임자(CBMO) 산하에 사업관리센터, 퍼블리싱코디네이션센터, 마케팅센터, 고객경험TF 등을 새롭게 편제했다. 아울러 최고플랫폼정보책임자(CPIO) 직책을 신설해 인프라, 플랫폼 사업 조직을 이관했다. CPIO직에는 이재준 CoS(Chief of Staff)가 임명됐다.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에는 본사와 관계사와의 협업 전담 조직이 생겼다. 지난해 신작 개발 조직 3곳과 인프라·QA(품질보증)·인공지능(AI) 조직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해 총 6곳의 자회사가 생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2', 'LLL', '택탄' 등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을 노릴 예정이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2'에 대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MMORPG로, 콘텐츠와 품질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조922억원, 영업이익 9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7%, 71.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해 자체제작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개발 역량을 전문화할 방침이다. 김창한 대표는 최근 진행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Big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딩컴 모바일' 등 신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28일 출시 되는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어진 사실적인 그래픽, 250개 이상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 방대한 건축 라이브러리를 통해 깊이 있고 자유로운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내 탑재된 온 디바이스 생성형 AI 툴로 누구나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5천786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2%, 79.5% 감소한 수치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이한 한상우 대표의 진두 지휘 아래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흥행 분위기를 올해에도 몇 년 동안 공을 들인 대형 신작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9개 신작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1분기 '발할라 서바이벌(라이온하트 직접 서비스)'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를 선보이고, 2분기에는 '섹션13' '프로젝트C'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에는 'SM 게임 스테이션(가제)과 '프로젝트Q'를, 4분기에는 '갓 세이버 버밍엄' '크로노 오디세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4분기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대형 게임사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쉽지 않은 한해를 보냈다”며 “다수의 게임사들이 리더십 강화를 통한 기업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각 회사들은 신작 개발에 매진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28 08:09강한결

'9일 황금연휴' 공략…게임업계, 설연휴 겨냥 이벤트 선보인다

게임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을 겨냥하고 있다. 방학 시즌과 함께 게임업계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올해 설 명절은 역대급으로 긴 연휴를 맞이하는 만큼 설 특수가 예상된다. 넥슨은 PC·모바일 게임 24종에서 설날 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는 2월 5일까지 '헤네시스 윷놀이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특별 코디 아이템과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는 2월 3일까지 매일 접속 선물을 지급하며, 설날 맞이 특별 던전을 오픈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2월 26일까지 이벤트 아이템인 청사 주화를 모아 한정판 장비와 재화를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온라인 게임 10종에서 설날 이벤트를 운영한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설날 이벤트를 통해 새해주화를 수집하고 무기 전문화 전환서와 같은 고급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리니지M'과 '리니지W'는 설날 특별 미션과 푸시 보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명절 한정 아이템을 지급하며, 장비와 재화 혜택을 확대했다. 넷마블은 설 연휴 동안 12종의 인기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웅 아이템과 성장 지원 패키지를 지급하며,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븐2'는 설맞이 이벤트 던전 '아침의 정원'을 오픈하고, 클리어 보상으로 한정판 장비와 아이템을 지급한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에서 설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는 2월 6일까지 설날 한정 의상과 무기 스킨을 선보이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 모드를 추가했다. 또한, 이벤트 미션 완료 시 한정판 아이템을 제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시리즈에서 설날 맞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월 6일까지 특별 미션을 통해 신비 소환서와 고급 장비를 지급하며, 신규 이용자를 위한 특별 출석 보상도 제공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설날 테마 던전과 한정판 보상을 선보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환 확률 업 이벤트를 병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설날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설 연휴 동안 복주머니를 통해 희귀 재료와 장비를 지급하며,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에버소울'은 출석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소환권과 아이템을 지급하며, 설맞이 특별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엠게임은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설 연휴 동안 명절 퀘스트를 통해 고급 장비와 이벤트 아이템을 지급하며, 설날 맞이 경험치 추가 이벤트도 병행한다. ▲'귀혼'은 이용자들이 설날 특별 퀘스트를 통해 고급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웹젠은 자사 게임에서 명절 맞이 특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뮤 온라인'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미션과 던전을 운영하며, 고급 장비를 지급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R2M'에서는 설날 한정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특별 아이템과 추가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2025.01.27 09:2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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