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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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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신규 트레일러 공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6일(미국 현지시간)에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즈별 대결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으며,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잔의 모습을 통해 세련된 하드코어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카잔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잔은 'DNF 유니버스(통칭 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Xbox, PlayStation)·PC(Steam)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압도적인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4:41강한결

넥슨, 30주년 티징 페이지 공개…신작 깜짝 소식 전할까

넥슨이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넥슨의 첫 번째 게임 '바람의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도트풍 30주년 로고와 넥슨 핵심 타이틀을 백그라운드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7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티징 사이트에는 '2024.03.14 com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현재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의 이미지가 뒷배경으로 깔려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넥슨은 이를 기념해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오는 14일 깜짝 신작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넥슨은 다양한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올해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루트 슈터 게임 '더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 역시 올해 출시가 예정됐다. 또한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퍼스트 퍼서커: 카잔',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좀비 익스트랙션 '낙원',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듀랑고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의 후속작으로 여겨지는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최근 공개된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규 IP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넥슨 관계자는 "로고는 첫 번째 픽셀을 찍었던 그 역사를 토대로 올해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자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4:17강한결

넥슨 '퍼스트디센던트', 글로벌 흥행 기대↑...스팀 위시리스트 상위권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퍼스트디센던트'가 여름 시즌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출시 전 스팀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스팀 출시 예정작 위시리스트(wish list)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넥슨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우뚝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PC콘솔 신작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여름 시즌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퍼스트디센던트'는 '프로젝트 매그넘'이란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신작으로, 슈팅 액션성과 RPG 재미를 융합한 루트 슈터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등에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넥슨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테스트 당시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이 5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를 보면 '퍼스트디센던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출시 이후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팀 위시리스트는 이용자들에게 '인기찜'으로 불린다. 게임 이용자들은 실제 플레이할 게임으로 '퍼스트디센던트'를 선택해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디센던트'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테스트 참여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퍼스트디센던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의 소통도 중요시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에 공개된 개발자노트는 4인 협동 플레이 활성화를 위한 매칭 고도화와 필드 콘텐츠 보강, 보스 레이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미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을 시도하는 가운데, 퍼스트디센던트에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여름 시즌 출시를 목표로 한 퍼스트디센던트가 출시 전 스팀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게임이 여름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09:15이도원

넥슨, '던파 모바일'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등록 진행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5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2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2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던전 콘텐츠 '비밀작전'의 두 번째 지역 '제국 실험실'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마창사'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2주년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마스터 계약(30일)', '2주년 아라드 프렌즈 스킬 컷 씬'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마창사' 출시 기념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마창의 예기' 칭호, 'SD 마창사' 크리쳐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28일부터 '너의 캐릭터명은' 이벤트를 통해 12개월 이상 '세리아 방' 진입 기록이 없는 캐릭터를 대상으로 캐릭터명 초기화를 진행해, 보다 다채로운 캐릭터명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던파모바일'은 오는 17일 2주년 쇼케이스 'DM(Director's Messag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총괄이 출연해 2주년 업데이트 및 2024년 로드맵을 공개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05 16:13강한결

넥슨, GDC 2024 참가...메이플스토리N 인사이트 소개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넥슨의 글로벌 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행사에 '넥스페이스(NEXPACE)'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며, 3월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Bringing Real World Economy in MMORPG(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21일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황재호 디렉터가 'Characters and Humor: Problem-Solving-Aid in 'DAVE THE DIVER(캐릭터와 유머: 데이브 더 다이버의 문제 해결)'라는 주제로 등단한다. '데이브'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유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데이브'는 3월 20일 진행되는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 2024(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2024, GDCA)'에서 올해의 게임, 최고의 데뷔 게임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024.03.04 15:37김한준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FGT서 이용자 호평

넥슨과 네오플의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이 최근 FGT(Focus Group Test, 비공개 집중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넥슨에 따르면 네오플은 카잔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상세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첫 번째 소규모 FGT를 진행했다. 카잔만의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이되 던전앤파이터파 특유의 조작 쾌감을 높이는 게임성을 완성하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DNF 유니버스(통칭 D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PC 및 콘솔 게임으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당 신작은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보스전 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회사 측은 게임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배가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액션 게임 선호도 및 플레이타임 등 세밀한 기준을 기반으로 사전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잔은 대한 높은 참가 신청 경쟁률이 약 40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동안 액션, 전투, 난이도, 아트 등 총 6개 항목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테스트 후 진행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부분은 카잔의 보스전이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압도적인 액션성을 기반으로 한 보스 전투에 대해서 높은 몰입감과,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FGT 결과 주요 내용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모든 테스터들이 카잔의 역동적인 액션과 타격감에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GT에서는 강렬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이 특히 호평을 받으며 카잔이 넥슨의 차세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넥슨과 네오플은 카잔을 통해 그간 던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대장군 카잔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내고, 여기에 던파만의 강렬한 액션성을 접목해 본격적으로 DFU 확장을 꾀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테스트 후 “연출이 세계관 몰입에 한 몫 한다”, “플레이하면서 점점 더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했다'와 같이 세계관에 대한 기대평이 다수 확인됐다. 세계관과 더불어 카잔의 게임성에서도 던파가 지닌 액션성이 고스란히 담겨 플레이 경험 전반을 훨씬 풍부하게 구성한 것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플레이 과정에서 던파 특유의 액션성이 느껴졌다”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 패턴을 파훼하고 클리어하는 성취감이 강하게 느껴져 만족스러웠다”고 밝혀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네오플은 이번 FGT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네오플 이준호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카잔의 플레이 버전에 대한 이용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참가자들이 보내준 의견에 귀 기울여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치에 걸맞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잔 PD를 맡은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라며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3.03 08:34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IP 기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깜짝 공개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이용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를 깜짝 공개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북미 게임 전문 매체 IGN을 통해 반딕투스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캐릭터 '피오나'와 유사한 여성 캐릭터의 전투 장면이 담겼다. 이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인 액션 RPG 신작이며,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에서 정해진 운명 속에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빈딕투스는 넥슨코리아 본사에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출시 플랫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2가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경우 초반 스테이지의 전투와 일부 의상 변경 기능만 제공된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활용한 새로운 시리즈로,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에 더욱 집중하고, 서사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2.29 17:19강한결

넥슨 블루 아카이브, 신규 이벤트 스토리 '학원 동인 이야기' 업데이트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 27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회~'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는 '붉은겨울 연방학원' 동아리인 '지식해방전선'의 '메루'와 '모미지'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비운의 도서인 '루나'가 도서관에 들어오며 동아리를 파국으로 몰아간 가운데, '메루'가 '모미지'와 화해하고 '지식해방전선'의 재결합을 위해 '루나'의 미완성 스토리를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벤트 스토리 전투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획득하는 이벤트 재화를 '메루' 상호작용 가구 '원고 작업 책상', '모미지' 상호작용 가구 '클래식 도서관 의자'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재화인 '타로 델 루나'를 활용해 이벤트 카드 상점에서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카드 등급에 따라 엘레프, 오파츠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스테이지 플레이 시 '붉은겨울 연방학원',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도서부' 학생들을 부대에 편성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루'와 '모미지'를 신규 학생으로 업데이트했다. '메루'는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 사용 시 적 1인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강력한 피해를 가한다. 또한 30초간 공격력에 비례한 화상 지속 대미지를 추가로 주고, 약점 파악 효과를 적용한다. 약점 파악 효과가 적용된 적은 피격 시 '메루'의 공격력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를 입는다. '모미지'는 진동 타입 스트라이커이며,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이와 함께 지난 이벤트 스토리 '혁명의 이반 쿠팔라 ~수염과 푸딩과 붉은겨울~'에서 활약한 '붉은겨울 연방학원' 소속 '체리노' 및 '마리나' 모집을 복각했다. 이 외 새롭게 모집한 학생들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상 2배 캠페인을 3월 12일 오전 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2024.02.27 16:15강한결

넥슨,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 론칭 설명회 개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지난 23일 판교 사옥에서 국내 주요 정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ebras Informatics Korea, BIKO)'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정식 론칭한 '비코'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와 함께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정보교사연합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SW중심대학협의회, 교육청(서울/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남도/대구),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에 소속된 정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코' 이용방법을 설명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비브라스코리아 대표(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의 체계적인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신 넥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BIKO를 활용하는 교사 분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해 최고의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국내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큰 설렘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비코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를 대비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프로그래밍 수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코' 활용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진행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4.02.26 12:11이도원

킹덤: 왕가의피에 던전스토커즈...액션스퀘어 점핑 준비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신작 3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르면 상반기부터 신작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PC모바일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와 던전 탐험 RPG '던전스토커즈'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킹덤: 왕가의 피' 직접 서비스, '던전스토커즈'는 하이브IM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흥행을 시도한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는 신작 완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이 회사는 다음 달 5일 내부 개발 스튜디오 팀마고가 개발 중인 '킹덤: 왕가의 피'를 출시할 계획이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한국의 전통적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독창적 근접 전투와 생생한 액션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최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50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약자 수 50만 돌파는 예약 시작 이후 2주 만의 기록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예약자 수 7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HG가 제작 중인 던전 탐험형 PC RPG '던전스토커즈'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는 하이브IM이 맡는다. '던전스토커즈'는 던전 탐험의 재미를 강조한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이다. PvEvP(플레이어 대 환경 및 플레이어 간 대결) 모드 등을 지원해 플레이의 스릴감을 강조했다. 특히 이 게임은 테스트 기간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테스트 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대체적으로 협동 플레이가 재미있었다는 이용자의 평가가 많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15일 이 게임은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플레이 된 스팀 데모게임(Top Demos of the week) 중 하나로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된 '던전스토커즈'는 총 1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던전스토커즈'의 출시일은 미확정이지만, 테스트 반응을 보면 이르면 상반기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액션스퀘어와 서비스사 하이브IM의 첫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함께 액션스퀘어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 '프로젝트 GGG'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게 특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와이제이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신작을 선보인다. 킹덤: 왕가의 피는 3월 흥행을 시도하고, 던전스토커즈는 하이브IM과 함께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라며 "신작 개발에 집중해온 액션스퀘어가 상반기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6 10:41이도원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업데이트 이후 반등 청신호

정식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RISE(라이즈)'를 실시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지난 15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와 모드, 매칭 시스템 등 대규모 변화를 포함한 라이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캐릭터마다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아이템전 전용 스킬을 새롭게 추가했다. 캐릭터 스킬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코스튬 등급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됐다. 이러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새로운 모습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다수의 체험 후기 게시글로 이어지며 많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꼽힌다. 업데이트 준비 과정부터 개발자노트와 스포일러 콘텐츠로 정보를 공개하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빠르게 적용했다. 매칭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매칭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해 연속 매칭과 세팅 변경을 가능케 했으며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카메라 구도 및 채팅 기능을 제공해 '카트라이더' IP의 익숙한 재미 요소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라이즈 업데이트에 담긴 변경점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내용은 아이템전의 캐릭터 스킬이었다. 캐릭터별 개성을 살려 제작된 30종의 스킬은 원작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는 데 성공했고 이는 전략의 다양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워진 아이템전을 체험한 많은 크리에이터는 아이템전만의 특별한 개성이 강화됐고 전략 실험 요소가 늘어났다는 긍정적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를 통해 카트바디 성능도 더욱 다양하게 바꿀 수 있게 됐다. 카트바디마다 기어 옵션의 최대치를 변경하면서 등급 간 밸런스 격차를 줄였으며 기존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해 '부스터 충전량 증가', '출발 부스터 강화' 등 9종의 다채로운 튜닝 옵션을 적용했다. 이로써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도 카트바디의 자체의 성능에 따라 지나친 주행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었다. 달라진 카트바디 성능에 대해선 초보자와 숙련자가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다. 초보자의 경우 '드리프트 자동 끌기' 옵션을 선택해 고급 주행 기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고 숙련자의 경우 트랙의 특성을 고려한 옵션 선택으로 다양한 카트바디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용자 사이에선 현재까지도 최적 옵션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대세 옵션 한가지보다 성향과 전략에 맞는 옵션 아이디어가 중요해진 만큼 관심도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각종 편의성을 개편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앞으로의 패치 방향성과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개발진은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진척 상황과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개발자노트와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해왔으며 업데이트 이후에도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적용하거나 앞으로의 피드백 적용 계획을 담은 추가 개발자노트를 게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연속 매칭, 세팅 변경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매칭 스테이지 시스템은 점수가 하락하지 않는 등급전과 시너지를 발휘해 매칭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빠른 속도의 매칭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 또한 주행 카메라 옵션에서 원작의 익숙했던 구도를 제공하는 한편 채팅 기능을 구현했고,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특유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카트바디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서재우 디렉터는 "레이서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월 중 캐릭터 스킬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테마 및 10종의 트랙을 추가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큰 재미를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식 출시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원작 IP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2.26 10:11강한결

넥슨 FC모바일, 글로벌 대회 'FC PRO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 실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FC PRO MASTERS)'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실시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FC 모바일'에서는 오는 4월 26일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다음 달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먼저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어센틱 챌린지 모드' 순위에 따라 예선 일자 및 시간대별 상위 랭킹 32명, 총 256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같은 기간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지급하는 '어센틱 챌린지 모드' 입장 티켓 40장을 사용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전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 시 참석 가능한 오프라인 예선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조별 리그를 치르며, 각 예선 일자별 1위 8명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 대표 2인이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2인에게는 각각 현금 100만 원과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예선전에 진출한 모든 인원에게 게임 재화 '1만 FV'를 지급한다.

2024.02.23 10:11이도원

넥슨, 게임제작동아리 후원 프로그램 '넥슨 드림 멤버스' 게임제작발표회 성료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은 21일 2024 '넥슨 드림 멤버스(Nexon Dream Members, 이하 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NDM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게임 제작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넥슨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 게임을 전시하는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일 치러진 발표회에는 총 7개 대학의 8개 게임 제작 동아리에서 140여 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37종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출시한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와 슈터본부 최진혁 선임 디렉터를 비롯한 여러 게임 실무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넥슨 구성원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출품작을 즐기고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4팀, 100만 원), 장려상(6팀, 50만 원) 등 총 12개의 수상작은 심사위원 및 참가자, 넥슨 구성원들의 현장 투표를 종합해 선정됐다. 대상은 모션 캔슬을 핵심으로 한 빠른 속도의 콤보 액션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게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을 개발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선빈동' 동아리 소속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변형 테트리스 게임 '사보트리스(Sabotris)'를 개발한 연세대학교 'PoolC' 동아리 소속 팀이, 우수상은 서울대학교 'SNUGDC' 동아리의 '레버리(Reverie)', '래빗 인 던전(Rabbit in Dungeon)', 이화여자대학교 'KING' 동아리의 '진정해요 공주님!(CalmDownPrincess)', 고려대학교 'CAT&DOG' 동아리의 'CMYK'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선빈동' 동아리 소속 최찬욱 학생은 “인디게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그리 많지 않은데 넥슨에서 매년 이런 자리를 열어 주셔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게임을 플레이해주시고 평가해주신 것이 실제로 출시까지 나아가는데 굉장한 힘이 될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진혁 선임 디렉터는 “매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 진보적인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NDM 게임제작발표회와 참가자들이 동반 성장하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이 게임으로 발현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멀지 않은 시기에 여러분과 넥슨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게임잼을 진행하는 등 게임 업계 청년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2024.02.21 16:10강한결

넥슨 '카잔', '던파' IP 세계화 이끄나...국내외 흥행 기대 ↑

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네오플이 개발 중인 차기작 '퍼스트버서커: 카잔'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소규모 테스트(FGT) 전후 국내외 게임팬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관전 포인트는 해당 신작이 '던전앤파이터' IP의 세계화를 이끌어 넥슨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다. 이는 추가 테스트 이후 반응을 보면 더 확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 자회사인 네오플은 신작 '카잔'의 개발 완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PC콘솔 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계승한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당 신작은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보스전 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그렇다면 카잔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는 어느정도일까. 지난해 공개된 '더 게임 어워드2023' 트레일러 영상 반응을 보면 흥행성을 일부 엿볼 수 있다. 관련 영상을 직접 확인한 국내외 이용자들이 카잔의 액션 스타일 등 게임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다. 약 2개월 전에 공개된 카잔 영상의 조회 수는 각 채널별 누적 70만 회를 넘어섰을 정도다. 영상 관련 평가 글을 보면 '아트 스타일 톱 티어' '던전앤파이터는 이렇게 리메이크 해야한다' '이 게임을 기대릴 수 없다' '유럽 출시일은 언제냐' 'GOTY2024 후보작' '멋진 게임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도입해 기존 소울라이크 게임과 확실한 차별점을 제시했다' 등이 눈에 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내 이용자 대상 첫 FGT 반응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첫 FGT는 전투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액션성과 보스전 등의 재미에 호평을 받았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넥슨 판교 사옥에 마련된 FGT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매출 8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됐다. 약 8천400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경쟁률은 400대 1이었다. 또 테스트 참석률은 100%로 반응은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과 네오플 측은 카잔의 첫 FGT 반응을 바탕으로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카잔 특유의 룩 앤 필과 전투 모두 강렬함을 남겼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카잔'이 넥슨 서브브랜드 민드로켓이 흥행작 '데이브 더 다이브'에 이어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할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PC콘솔 해양 어드벤처 장르인 '데이브 더 다이브'는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이상 기록한 넥슨 대표 흥행작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네오플의 차기작 카잔은 트레일러 영상과 첫 FGT로 흥행성을 보여줬다"라며 "현재 개발 버전을 보면 넥슨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해당 신작이 던전앤파이터 IP의 영향력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시킬지 지켜봐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0:41이도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커피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0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 등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기간 중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급 활동 보고서(10개)', '상급 강화석(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과 특별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매장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배달 앱에서 '블루 아카이브 특급송달 지원세트'를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포토카드 및 아이템 교환 쿠폰을 2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한정판 굿즈 '블루 아카이브 아크릴 스탠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앱에 접속해 사전예약 후 굿즈 수령을 희망하는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같은 달 13일부터 26일까지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 및 수령할 수 있다. 넥슨과 이디야커피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디야커피 유니폼을 입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모습을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컬래버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새겨진 한정판 데스크패드를 선물한다. 이 외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기프트카드에 2만 원 이상 충전한 이용자에게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핀버튼을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청량한 이미지를 전해 드릴 수 있겠다 판단하여 이번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컬래버를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0 11:51이도원

넥슨-오피지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맞손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 대표 최상락)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과 오피지지는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로 다음 달 중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 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 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확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그간 넥슨이 풍부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다수 구축해 온 만큼 오피지지와의 협업 역시 매우 기대된다”며 “넥슨과 오피지지의 강점을 결합해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근 오피지지 CDO는 “전세계 수천만명의 유저들에게 게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온 오피지지의 역량과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인 FC온라인이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0 11:09이도원

게임업계, 적극적 이종산업 컬래버로 눈길

최근 국내 게임업계가 2030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꺼내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많은 분야로는 식음 파트가 있고, 카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신선한 콘텐츠와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넥슨은 최근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다양한 식음료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20일부터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 등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기간 중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급 활동 보고서(10개)', '상급 강화석(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과 특별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한정판 굿즈 '블루 아카이브 아크릴 스탠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앱에 접속해 사전예약 후 굿즈 수령을 희망하는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 및 수령할 수 있다. 앞서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프랭크버거, 달콤커피, 맘스터치 등 3개 브랜드와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중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아리우스 스쿼드'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의 경우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 200%를 경신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등 나흘동안 판매량 11만 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직군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으로 이전부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펄어비스는 멕시카나와 손잡고 '검은사멕시카나' 세트를 출시했다. 협업을 기념해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멕시카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검은사멕시카나 세트를 구매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흑정령 핸드워머 쿠션·손목 쿠션 ▲파푸·크리오 러그 ▲데스크 매트 ▲검은사막 레디백 등 다양한 검은사막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앞서 '검은찜닭 부대찌개(땅스부대찌개)', '껌은사막(해태은단껌)', '김은사막(광천김)', '감은사막(샴푸)', '검은녹용(녹용)', '검은사막걸리(막걸리)' 등 다양한 협업제품을 통해 게임 외에도 신선한 재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편의점과 게임사들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게임사 컬래버레이션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편의점 자체를 해당 게임 콘셉트로 꾸미는 경우도 있다. 하이브로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이마트24 스타필드 코엑스몰 2호점에 드래곤빌리지 편의점을 오픈한다. 드래곤빌리지 인기 캐릭터로 장식된 해당 편의점 내부는 굿즈, 콜라보 상품 이벤트존이 설치됐다. 이밖에도 넥슨은 현대카드와 컬래버레이션 '넥슨 현대카드'를 출시해 게임 이용자들을 겨냥했고, 위메이드는 지난해 가수 청하를 위믹스 공식 모델로 선정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 '커넥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30 젊은 이용자들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측면이 있다. 단순히 지하철과 대형 전광판에 게임을 소개하는 것보다 자주 가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선보이는 굿즈들이 더 큰 홍보효과를 줄 수 있다"며 "또한 카드나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이색 이종산업과의 협업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24.02.20 10:52강한결

넥슨, 비브라스코리아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BIKO' 정식 론칭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9일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 Bebras Informatics Korea의 약자)'를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 'BIKO'는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양질의 프로그래밍 학습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교육 현실에 주목, 지난 2021년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BIKO' 개발을 발표하고 2022년 11월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넥슨은 'BIKO'의 베타 서비스 개시 후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전국 총 3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학급 운영을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해 교육 현장의 니즈에 맞춘 기능 확충과 편의성을 개선해 정식 론칭 했다. 'BIKO'는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교사는 '클래스'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평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이도 및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그룹을 생성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개별 학생 및 전체 반의 진도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BIKO'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를 제공하고, 이중 60여개는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P 이미지를 활용해 기존 기출 문제를 새롭게 담았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이트 내에 주제별, 문제별 해설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비브라스코리아 김동윤 대표(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BIKO'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컴퓨팅 사고력과 프로그래밍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제 보강과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클래스 기능이 구축된 'BIKO'를 활용해 코딩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소외 지역 학교에서도 학급 단위로 프로그래밍 수업이 가능해졌다”며 “'BIKO'가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코딩의 대중화를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9 16:25강한결

게임업계, 2023 성적 극명히 갈렸다…신년 목표는 '재도약'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3년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다수 회사가 경기 침체와 신작 부진 등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그룹 등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은 올해 강력한 신작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설 연휴를 전후로 2023년 실적을 공개했다.넥슨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넥슨의 연 매출은 3조9천323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천5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30% 상승했다. 기존 흥행작 '메이플스토리'·'FC 온라인'·'던전 앤 파이터' 등 스테디셀러 PC 게임의 견조한 국내외 실적에 작년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등 신작이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흥행에 이어 중국 진출에 성공한 블루 아카이브, 중국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모바일 매출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 흥행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매출은 1조 9천106억 원, 영업이익 7천680억 원으로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배그 PC·콘솔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 또한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PUBG 모바일의 인도 시장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은 역대 최고 매출과 접속자 수를 경신했고 PUBG PC·콘솔 버전 매출도 2020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조7천798억 원, 영업이익 1천372억 원, 당기순이익 2천13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75.4%, 50.9% 감소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진행된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보유 자산을 활용한 비유기적 성장 ▲플랫폼과 수익모델(BM)의 다각화 ▲글로벌 트랜드에 발맞춘 게임성 강화를 핵심 골자로 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 5천14억 원, 영업손실 696억, 당기순손실 3천13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지만, 영업적자가 전년의 1천87억원에 비해 줄었다. 또한 4분기에는 매출 6천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면서,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끊어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1조 241억 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 58%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넘으며 3년 연속 1조 매출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대만, 일본 등 동남아시아 9개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대만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에버소울'은 일본에서 선보인다.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롬(R.O.M)',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 등의 신작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컴투스는 주력 사업인 게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 7722억원, 영업손실 3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나 적자 규모는 확대됐다. 게임 부문 매출은 5천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미디어 등 기타 사업은 2천101억원으로 같은 기간 5.3% 감소했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작 외에도 경쟁력 있는 IP 퍼블리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요리 시뮬레이션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주도하는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인터뷰' '왕을 찾아서'등 영화 4종, '킬러들의 쇼핑몰' 등 드라마 4종, '스트릿 맨 파이터2′등 예능 2종을 공개한다. K팝 계열사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에이티즈,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싸이커스, 템페스트 등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비롯해 K팝 페스티벌,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천423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성장, 영업손실은 전년비 264억원 감소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라인업 확대와 게임 매출 성장으로 사업 수익이 늘었으나 관계기업 투자 이익이 줄었고,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출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소울 스트라이크'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올해 1분기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를 오는 2분기 대만에, 4분기에는 일본 및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대형 콘텐츠 온보딩(연동)에 중점을 두고 다수의 트리플A 게임을 선보인다. 컴투스 그룹의 자체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도 올해 해외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년 대비 2.5배에 해당하는 신규 게임 계약 건수 90건, 신규 고객사 60개를 달성할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와 신작 부진 등으로 대다수 게임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면 올해도 거시경제 상황은 비슷할 것 같다"며 "결국 신작과 신사업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진행될 지 여부에 따라서 올해 전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2.16 11:03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주요 게임사 신작 담금질, 상반기 기대작 쏟아져

주요 게임사들이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확정하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3N 게임사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NHN, 위메이드, 컴투스 그룹 등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신작과 서비스 지역 확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상반기 신작 출시 등 사업 계획을 확정해 알렸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넥슨과 크래프톤, NHN, 네오위즈 등 일부 게임사만 성장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다수 게임사들은 올해 신작을 앞세워 실적 개선을 시도하는 만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디센던트'의 정식 서비스를 여름 시즌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가 제작 중이며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넷마블은 오는 4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선보이고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 장르다.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의 재미를 강조했다. 또 이 회사는 같은 달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꺼낼 예정이다. 이 게임은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활용 액션 RPG 장르로 요약된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BSS'를 이르면 상반기 꺼내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프로젝트BSS'는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5개 캐릭터 1개 덱으로 구성해 필드 모험과 캐릭터 수집 및 조합, 전략 전투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 외에도 '배틀크러쉬'와 'LLL' 등 신작 개발이 한창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IP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상반기 '다크앤다커모바일'을 출시하고, 재도약을 시도한다. 이 게임은 논란작 '다크앤다커' IP 상표권을 활용한 신작으로, 지난해 지스타2023 기간 출품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다음 달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 게임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PBL(대만 프로야구 리그) 등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선수들의 얼굴과 체형, 몸짓 등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다음 달 12일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기존 완성된 콘텐츠에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NFT 등 블록체인 요소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NHN은 모바일PC 루트슈터 장르 '다키스트데이즈'의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테스트(CBT)로 완성도를 높인다. 이 게임의 CBT는 이달 말 참가지 모집에 이어 다음 달말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출시는 3분기가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인기작의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실적 안정을 꾀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북미 유럽 진출과 '에버소울' 일본, '아키에이지 워' 대만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에버소울' 일본 진출이 상반기로 예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롬(R.O.M)'은 오는 27일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이 게임은 지난 달 글로벌 사전 테스트로 주목을 받은 만큼 향후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하이브IM와 액션스퀘어는 던전 탐험형 액션 게임 '던전스토커즈'의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일을 하나 둘 확정하고 있다. 상반기 신작 약 10종이 국내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며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의 경우 상반기 흥행 기대작을 순차적으로 꺼내는 만큼 실적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24.02.16 10:29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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