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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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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능성 점수 높은 상장사 5위 '넥슨게임즈'...1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4년 상반기 마무리를 맞아 성장가능성 점수가 높게 평가된 상장사 순위를 9일 발표했다. 잡플래닛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기업 리뷰 데이터를 토대로 성장가능성 점수가 상위권으로 평가된 코스닥 및 코스피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주식시장을 달궜던 AI, 반도체,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로 나타났다. 5위부터 살펴보면, 넥슨게임즈가 성장가능성 68%로 평가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임직원은 "게임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 전망이 좋다", "그래도 현재 게임업계에서 이만큼 다양하고 도전적인 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몇 없다고 생각한다.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기 때문에 커리어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본다"며 업계 안에서도 도전적인 회사라고 표했다. 1972년 설립된 이수페타시스가 넥슨게임즈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MLB(고다층기판)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 "최근 수주호황 및 시장활성화로 기업 가파른 성장중, 연봉은 대구 내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다만 "내부 엔지니어들 업무 강도 매우 높음. 부바부 꽤 있지만 대체로 바쁘다"는 리뷰도 존재했다. SK 산하의 종합 반도체 제조회사, SK하이닉스가 성장가능성 70%로 4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1분기 매출 12조4천296억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44% 상승률을 보였다. AI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임직원들의 리뷰에서도 "미래성장 먹거리,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회사", "회사가 잘 되고 있으니 이대로만 유지되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보였다. 그러나 "반도체 사이클로 인해 업황이 좋지 않으면 회사 전체가 흔들린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3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기아가 71%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2023년 매출액 99조8천84억원, 영업이익 11조6천7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임직원의 리뷰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 중 하나, 앞으로도 기대되는 회사", "자동차 업계에서 단연코 최고 기업", "공장의 근무 환경이 쾌적하다", "워라밸이 좋다", "급여 수준이 만족스럽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고의 성과를 내도 그에 따른 보상이 부족하다"며 보상 체계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했다. 배터리 양극재 제조 회사 에코프로비엠이 성장가능성 7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 2016년 양극소재사업 전문화를 위해 분할한 회사로, 주 생산 소재인 '양극재'는 전기차에 필요한 이차전지 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임직원은 "비전이 있다", "지속 성장 가능한 독보적인 양극재 회사", "미래성이 밝다", "이차전지에서는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 "지금도 좋아졌지만 더 좋아졌으면 하는 회사"라며 성장에 동의하는 리뷰가 많았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장사 1위를 차지한 기업은 77%를 기록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역시 에코프로 계열사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11월 코스피에 바로 입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양극재 제조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임직원들은 "발전하는 회사로 전망이 밝은 모습을 보임", "성장성이 있고 진급 기회가 많다", "미래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은 기업", "성장가능성과 연봉을 본다면 괜찮은 회사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나머지 순위와 더욱 자세한 분석은 잡플래닛이 운영하는 직장인 트렌드 미디어 '컴퍼니 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퍼니 타임스는 직장인의 더 나은 커리어 여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2024.07.09 10:58백봉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동접 23만 육박…넥슨게임즈 주가 급등

넥슨(공동대표 김정욱‧강대현)의 첫 루트슈터 도전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첫날부터 동시 접속자 23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3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날 출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시간 만인 오후 11시경 약 22만명을 기록했다. 최고 기록으로는 22만 9천 명의 동접자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콘솔(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과 넥슨닷컴(PC) 집계까지 더하면 더 많은 수치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스팀 내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톱셀러 순위는 1위에 자리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이 게임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퍼스트 디센던트' 관련 방송이 동시 시청자 수 10만명을 넘기며 게임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전체 카테고리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게임의 흥행에 개발사인 넥슨게임즈 주가도 급등했다. 3일 장중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1% 증가한 1만8천950원까지 올랐다. 오후 12시 50분 기준 주가 역시 1만7천60원으로 전일 대비 9% 오른 상황이다. 넥슨 관계자는 "TFD의 게임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차세대 루트슈터 장르로 글로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24.07.03 12:55강한결

넥슨 '퍼스트디센던트', 글로벌 서비스...긍정 평가에 흥행돌풍 예상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인기작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스팀 리뷰 등을 통해 게임에 기대감을 보인 만큼 단기간 흥행 소식을 전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 특유의 액션성에 RPG 재미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 연출을 강조했으며,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서비스 전 스팀 위시리스트(Wishlist)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사전 다운로드 스팀 리뷰의 긍정 평가가 이어지면서 서비스 이후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 같은 기대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개 테스트에서 슈팅 뿐 아닌 RPG 특유의 재미를 잘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자들은 출시 버전에서 오리지널 계승자(캐릭터)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할 수 있고, 11종의 총기 클래스, 22종의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용자는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몰입도 높은 메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16종의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레이드)과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체험이 가능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단기간 스팀 동시접속자 수 기준 톱10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기준 스팀 인기 슈팅 게임을 보면 '카운터스트라이크2', '팀포트리스2', '데스티니2', '배틀그라운드', '콜오브듀티' 등이 포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24시간 기준 스팀 동시접속자 수를 보면 '카운터스트라이크2'는 125만 명, '배틀그라운드'는 64만 명을 기록하는 등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스트라이크2'는 2012년,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서비스를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한 가운데, 이 게임이 기존 글로벌 인기작과 경쟁해 단기간 좋은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 재미를 동시 경험할 수 있는 신작인 만큼 장기간 글로벌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7:03이도원

글로벌 출시 앞둔 넥슨 '퍼스트디센던트'..."육성과 과금 부담 크게 줄였다"

넥슨게임즈가 수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7월 2일 글로벌 출시된다. FPS 특유의 쏘는 맛과 아이템 파밍에 더해 대형 보스와 대결하는 레이드 콘텐츠까지 결합된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개발사 넥슨게임즈와 퍼블리셔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를 앞두고 넥슨은 게임의 디테일과 개발 철학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넥슨게임즈의 주민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이범준 PD가 자리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밸런스 조정 방안,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존 테스트 버전과 달리 출시 버전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4개의 스킬 개조 모듈이 제공되며 얼티밋 계승자가 추가된다. 얼티밋 계승자는 기본 캐릭터와 성능 차이가 크지 않지만, 더 많은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석 디렉터는 "개조 모듈 중에는 스킬 하나만 바꾸는 것도 있고, 캐릭터의 스킬 4개가 통째로 바뀌는 모듈도 있다"라며 "출시 후 오버 밸런스를 방지하기 위해 캐릭터와 조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시즌마다 모듈이나 스킬 리워크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앞으로도 새로운 총기와 모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주민석 디렉터는 "시즌마다 새로운 총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고유 효과를 지닌 특별한 총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개인 거래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안정화된 후 일대일 거래 형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성과 과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넥슨게임즈의 설명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에서 캐릭터 하나를 완성하는데에는 약 10~15시간이 소요된다. 주민석 디렉터는 "캐릭터 육성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처음 최고 레벨을 찍는 데 10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계승자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기본적으로 부분유료화를 지원하는 무료 게임이다. 다만 유료 DLC 를 판매하든 대신 시즌별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석 디렉터는 "론칭 후 8주 정도를 프리시즌으로 운영하고, 이후 시즌 1과 시즌 2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PS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과 보안 문제에 대한 대응도 마련됐다. 게임의 보안에 대해 이범준 PD는 "보안 이슈 관련해서 서버를 계속 보강하고 있으며, 이지 안티 치트를 빌드에 반영해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랜 업데이트 등 커뮤니티 콘텐츠를 1년 내에 추가할 계획이다. 스팀 찜 목록에서 5위를 기록할 정도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범준 PD는 "많은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향후 3년, 5년, 10년 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00:02김한준

넥슨, 프로젝트 DW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넥슨은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의 국내 및 글로벌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DW는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이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해 메인 무대인 아라드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넥슨게임즈의 프로젝트 DW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다양한 장르의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불어 넥슨의 퍼블리싱 및 라이브 노하우를 토대로 다각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프로젝트 DW는 넥슨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결합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다라며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로 선보일 프로젝트 DW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을 주도하고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의 간판 흥행작인 던전앤파이터 IP의 특징과 강점을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에 접목해, 원작 고유의 감성과 참신한 재미를 두루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7:24김한준

[이기자의 게임픽] 여름 시즌 신작, 출시 시동...기대작 '풍성'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작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흥행 예상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7월로 확정됐다면,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 기반 수집RPG '호연'과 '일곱개의대죄: 키우기' 등도 여름 시즌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블루포션게임즈 등이 신작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다음 달 2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 액션성에 RPG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이 루트슈터 장르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이 게임은 공개 시범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 게임은 '히트' 시리즈와 '블루아카이브'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든 넥슨게임즈 차기작이란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뿐만 아니라,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나선 상태다. 해당 신작은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및 해당 애니메이션 IP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게임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뒤를 이어 넷마블표 키우기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IP 인지도와 키우기 장르의 흥행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지다. 엔씨소프트는 대전 액션 RPG '배틀크러쉬'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준비와 수집형RPG '호연'의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 생존 1인을 목표로 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수집형RPG 장르로, 그동안 '프로젝트BSS'로 알려진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 다른 그래픽 연출성과 RPG 고유의 전투 액션 재미를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게임의 티저사이트에 '7월 Coming Soon' 문구를 담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와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터 등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작으로 요약된다. 앞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신작을 꺼내는 게임사도 있다. 블루포션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20일 '에오스블랙'의 서비스에 나선다. 최종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 해당 신작은 자유 경제와 합리적 과금, MMORPG 고유 재미 등을 강조한 MMORPG 장르로 요약된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쿠키런 IP 최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모험의 탑은 실시간 이용자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융합한 신작으로, 지난 2월 테스트 당시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월 테스트 소식과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게임도 있다.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은 새 확장팩으로 여름 시즌 게임팬을 겨냥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 재미와 이용자 대전 스릴을 강조한 작품으로, 오는 8월초부터 주요 지역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 내부 전쟁은 새 직업과 지역 등이 추가된 10번째 확장팩으로 요약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에 맞춰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뿐 아닌 해외를 겨냥한 신작도 있어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라며 "퍼스트 디센던트 등 흥행 기대작 뿐 아니라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도 출시되는 만큼 게임 팬들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10:35이도원

넥슨게임즈 루트슈터 '퍼스트디센던트', 7월 여름 시장 정조준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단기간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개 시범 테스트로 글로벌 게임팬의 주목을 받았던 신작이다. 이 게임이 넥슨게임즈 뿐 아니라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코리아에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호쾌한 액션이 동반된 협동 슈팅이 특징이다.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세계 루트슈터 팬들에게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이 게임은 다음 달 2일 글로벌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트슈터는 슈팅과 RPG 요소가 합쳐진 장르로 요약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RPG와 슈팅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넥슨코리아가 다시 한 번 웃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넥슨게임즈는 '히트' 'V4' '히트2'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든 전문 개발사다. 모회사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을 통해 오랜시간 PC 부문 서비스에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이라는 확고한 목표 하에 개발 상의 난관을 하나씩 극복하며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삼성전자, 엔비디아, AMD 등 세계 유수의 하드웨어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개발진은 2022년 10월 진행된 첫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스토리 전달력과 세계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의 도입부를 완전히 새로 제작했으며, 그래플링 훅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구현해 이동성과 액션성을 강화했다. 또 점프 모션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완하고 미션 진행 구조를 개선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서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정을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등을 통해서 상세하게 공유해해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개선 작업과 소통 노력 덕분에 지난해 9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는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천여 명, 스팀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를 포함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이 중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도 50%를 차지해 글로벌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비주얼, 하나하나 색다른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 호쾌한 슈팅 액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용자의 취향에 맞추어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릭터 스킬과 다양한 총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 캐릭터나 무기에 특정 능력을 추가하는 '모듈 시스템'으로 상대 몬스터, 전투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콘솔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콘솔 최적화, 안정적인 크로스플레이 지원, 생동감 넘치는 패드 조작감에도 호평을 주었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는 세계 루트슈터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 스팀 출시 예정작 위시리스트 6위에 오른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진다면 넥슨게임즈와 넥슨코리아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세계 팬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루트슈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06.13 10:01이도원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7월 2일 글로벌 서비스 돌입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슨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PC(Steam,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4/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게임의 중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들과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들을 공개했다.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6.08 08:40이도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출품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31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 2024)'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올여름 정식 출시를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개막 첫날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해 게임의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요리가 준비되었다'라는 대사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SGF 2024'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에서 동시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31 08:42이도원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도약 위해 리더십 재편"

한국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발돋움한 '블루 아카이브'가 리더십 개편을 통한 '스텝업'을 준비한다. 넥슨게임즈 산하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PD는 29일 공식 블로그 '넥슨게임즈 인사이드' 인터뷰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서비스 2.5주년 소감과 개발 리더십 재편 사실을 공개하고 한층 발전적인 서비스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설명에 따르면 김용하 총괄PD는 최근 개발PD를 다시 맡았고, 그간 블루 아카이브에 기여해온 오현석, 김국기, 안경섭 디렉터가 신임 디렉터로 선임됐다. 기존에 디렉팅을 맡았던 양주영, 김인, 임종규 3인은 인수인계 중이다. 오현석 시나리오 디렉터는 초기 개발 단계의 세계관 설정, 메인 스토리 제작 과정에 참여해왔다. 유저들로부터 호평받은 메인 스토리 '카르바노그의 토끼'를 전담한 바 있다. 김국기 아트 디렉터는 앞서 노노미, 호시노 등의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2D 캐릭터팀장으로서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메모리얼 로비 및 주요 업데이트 키 비주얼 제작 등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안경섭 게임 디렉터는 블루 아카이브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이끈다. 안 디렉터는 앞서 전투팀장으로서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왔다. 김 PD는 "신임 디렉터 3인은 블루 아카이브라는 지식재산권(IP)의 성장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분들로, 내년에 공개 예정인 콘텐츠 제작을 주도해온 MX스튜디오의 핵심 인력"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발 리더십 교체에 대해 김 PD는 "블루 아카이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스토리 전개를 포함한 게임 안팎의 업데이트 전반을 많은 동료, 파트너사들과 착실히 준비 중이며 제가 나서서 책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서비스 2.5주년의 소회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김 PD는 "블루 아카이브 흥행엔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노력, 유관 부서의 지원 등 여러 요소가 있어왔다"며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블루 아카이브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후 다양한 편의성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를 지속할 예정이며, 지난해 예고한 한국어 더빙도 가까운 미래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블루 아카이브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색깔은 유지하되, 종적인 전개와 더불어 횡적인 확장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단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역시 한 명의 선생님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의 블루 아카이브에 대해서도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4.05.29 18:04강한결

넥슨 퍼스트디센던트, 여름 출시 준비 드라이브...6월 8일 발표 내용은

넥슨이 여름 시즌 출시를 준비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6월 8일 발표 내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린 신작으로, 넥슨의 흥행 타이틀에 이름을 올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로,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PC 기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 목적은 클라이언트 안정성과 서버 최적화, 보안 등 기술 완성도 검증을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다. 기존 '채굴 저지'와 '자원 방어'에 이어 새로운 특수 작전 '연구 저지'가 대표적이다. 해당 신규 콘텐츠는 임무 지역에 침투해 비밀 연구를 진행하는 적군의 조사관과 주위 적을 저지하는 내용을 담았고, 기존 섬멸전 이 아닌 새로운 규칙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한 다수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동시 진행되지 않았던 점 등 미션 진행 규칙도 개선했고, 플레이 몰입감을 위해 전반적인 몬스터 AI를 개선해 전투 시 플레이어를 잘 추적하지 못하는 몬스터의 움직임과 은, 엄폐 시 모습 등 세세한 부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미션 진행 시 탄약 부족 상황은 캠프, 던전, 필드 등 주요 장소에 탄약 제공용 '자원 드로이드'를 배치해 전략적인 탄약 관리와 긴장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다음 달 8일 발표 내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출시일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여름 시즌 초반에 출시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퍼스트디센던트 부문)는 테스트 종료일인 어제(27일)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계승자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정식 론칭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2년 10월 스팀 베타 테스트를 통해 계승자 분들께 처음 선보인 뒤, 소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 애정이 담긴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론칭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이번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더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다시 한 번 이번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름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론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다가오는 6월 8일에 서프라이즈 소식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4.05.28 10:30이도원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스토리 딥 다이브 영상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 소개 영상 '스토리 딥 다이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 백영빈 내러티브 디자인 총괄, 민자영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출연해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소개한다. 특히, '계승자(Descendant)'라고 불리는 [1]플레이어블(Playable)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깊이 있는 서사를 자세히 설명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운명을 계승한 세력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는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압도적인 병력과 기술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했다. 이용자는 선대로부터 계승된 힘으로 '계승자'가 되어 전쟁을 끝낼 최후의 무기 '철의 심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경험하는 모든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강화한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선사한다. '계승자'의 성격, 사연 등 숨겨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이 과정에서 '벌거스'의 숨겨진 의도, '거신'의 등장 배경 등 게임을 관통하는 세계관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 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며 “더욱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가 유저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한다.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총 48시간 동안 PC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식 스팀(Steam) 및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2024.05.22 11:15이도원

넥슨게임즈, 1분기 영업익 25억 원…흑자전환 성공

넥슨게임즈가 '블루 아카이브' 성과를 앞세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넥슨게임즈는 15일 2024년 1분기 매출 52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7% 상승,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3주년 업데이트, 한국 및 글로벌 서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와 서든어택 시즌패스, 캐릭터/무기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502억원으로 머물렀다. 회사 측은 전분기 일시적 요인(그룹복지개선에 따른 일회적 비용반영)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이 해소되면서, 영업비용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히트2' 일본 출시, 올 여름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매출 및 이익 증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14 16:48강한결

넥슨, MMORPG 히트2 일본 서비스 시작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일본 서비스를 17일 시작했다. 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HIT : The World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넥슨은 히트2 일본 출시를 기념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클래스 확정 소환권', '축복받은 모험가의 목걸이'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고 보스 몬스터 '인페르도스' 최초 토벌 길드와 공성전 첫 승리 길드를 두고 겨루는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를 국내와 대만 서버에 이어 확장 적용한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험가분들께 '히트2'만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4:20김한준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니메 재팬 2024 참가 성료

넥슨게임즈는 오는 4월 한국과 일본 등에서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둔 '블루 아카이브'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메 재팬(AnimeJapan)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애니메이션 PV 상영과 코스프레, DJ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렸다. '애니메 재팬'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3월에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게임, 완구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매회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행사 중 하나다. '애니메 재팬 2024'에 출품된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번째 메인 스토리인 '대책위원회편'을 다루며,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4월 7일부터 'TV도쿄 계열·BS11 외'를 통해 일본 지역에 방영되며, 한국에서는 4월 8일 오전 0시 30분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블루 아카이브' 부스는 TV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판넬로 장식돼 포토 스팟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아로나', '페로로' 등의 인형탈 캐릭터들과 코스플레이어들도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부스 중앙에 설치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OST를 작곡한 미츠키요(Mitsukiyo), 노르(Nor), 카루트(KARUT)의 특별한 DJ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하는 '스페셜 스테이지' 토크쇼도 마련되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목소리를 맡아 연기한 유명 성우들이 직접 출연하여 진행한 토크쇼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메인 캐릭터 '선생님'의 설정화와 담당 성우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화의 전반부도 선공개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의 청량한 분위기와 '시로코', '호시노', '세리카', '노노미', '아야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살아 움직이는 영상이 끝나자 수많은 팬들의 함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 풍성한 마케팅 시책과 컬래버레이션 발표도 이어졌다. 먼저 오는 4월 일본 라디오 방송국 '분카 방송'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채널 '초A&G+'에서 '블루아카 라디오!'가 매주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의 대형 오락실 체인점 '라운드1(ROUND1)'과의 컬레버레이션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많은 선생님들께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되어 정말로 기쁘고 설렌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3.26 16:44강한결

넥슨 '퍼스트디센던트', 글로벌 흥행 기대↑...스팀 위시리스트 상위권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퍼스트디센던트'가 여름 시즌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출시 전 스팀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스팀 출시 예정작 위시리스트(wish list)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넥슨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우뚝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PC콘솔 신작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여름 시즌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퍼스트디센던트'는 '프로젝트 매그넘'이란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신작으로, 슈팅 액션성과 RPG 재미를 융합한 루트 슈터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등에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넥슨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테스트 당시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이 5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를 보면 '퍼스트디센던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출시 이후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팀 위시리스트는 이용자들에게 '인기찜'으로 불린다. 게임 이용자들은 실제 플레이할 게임으로 '퍼스트디센던트'를 선택해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디센던트'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테스트 참여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퍼스트디센던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의 소통도 중요시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에 공개된 개발자노트는 4인 협동 플레이 활성화를 위한 매칭 고도화와 필드 콘텐츠 보강, 보스 레이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미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을 시도하는 가운데, 퍼스트디센던트에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여름 시즌 출시를 목표로 한 퍼스트디센던트가 출시 전 스팀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게임이 여름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09:15이도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커피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0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 등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기간 중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급 활동 보고서(10개)', '상급 강화석(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과 특별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매장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배달 앱에서 '블루 아카이브 특급송달 지원세트'를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포토카드 및 아이템 교환 쿠폰을 2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한정판 굿즈 '블루 아카이브 아크릴 스탠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앱에 접속해 사전예약 후 굿즈 수령을 희망하는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같은 달 13일부터 26일까지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 및 수령할 수 있다. 넥슨과 이디야커피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디야커피 유니폼을 입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모습을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컬래버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새겨진 한정판 데스크패드를 선물한다. 이 외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기프트카드에 2만 원 이상 충전한 이용자에게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핀버튼을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청량한 이미지를 전해 드릴 수 있겠다 판단하여 이번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컬래버를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0 11:51이도원

넥슨게임즈, 2023년 영업익 120억…전년比 133% 증가

넥슨게임즈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천933억 원, 영억이익 120억, 당기순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33%, 8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번 호실적이 기존 라이브게임들의 흥행 및 '블루 아카이브'(중국), '히트2'(대만, 홍콩, 마카오)의 서비스 권역 확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주요 요인은 신규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및 넥슨 컴퍼니 차원의 복지제도 정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다. 넥슨게임즈는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DW'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지속적으로 채용 확대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블루 아카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애니메이션 방영 등으로 장기 흥행 IP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중국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며 "올해 여름 신규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매출 및 이익 증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08 17:37강한결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日 구글 매출 1위 달성

넥슨게임즈는 29일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실시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부터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지난 24일 점검 후 진행된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1일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 게헨나 선도부 소속 '아코(드레스)' 및 만마전의 의장 '마코토' 출시 ▲ 이벤트 스토리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추가 ▲게헨나의 선도부장 '히나'로 플레이하는 어드벤처형 미니 게임 콘텐츠 추가 등이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기에 전에도, 지난 1월 20~21일간 진행된 일본 서비스 3주년 행사 기간에 X(구 트위터)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행사 기간 중 TV 애니메이션 방영 일정 공개, 다채로운 인게임 업데이트 등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행사 첫날부터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등 이번 행사와 관련한 다수의 해시태그가 X 전세계 및 일본 실시간 트렌드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 밖에 이번 행사 기간 중 출시 계획을 공개한 '히나'와 관련한 '히나 배포', '드레스 히나' 등도 각각 1월 21일 일본 실시간 트렌드 2위, 3위를 차지했다.

2024.01.29 15:12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찬바람 부는 게입업계, 신작-글로벌 진출로 돌파구 마련

게임업계에 새해 첫 달부터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성과 부진으로 조직개편에 권고사직 등 게임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우리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이 새해 실적 개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 재편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박병무 공동대표 영업과 함께 CBO 3인 체제 변경, 엔트리브 및 금융 부문 사업 정리 등을 결정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와 컴투스 등은 메타버스 사업 부문 정리와 함께 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전열을 가다듬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개편은 인건비 부담 가중과 신작 출시 지연, 게임 규제 확대 등 복합적인 상황이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체질개선에 나선 주요 게임사들은 새해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선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로 반등을 모색한다. 특히 TL PC 버전은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가 흥행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TL의 게임성을 보면 글로벌 서비스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액션성과 방대한 콘텐츠 뿐 아니라 클래식 MMORPG의 재미에 과금 변화로 플레이의 진입장벽을 낮췄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동시 대응한다. 무엇보다 아마존게임즈가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로 PC 게임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TL의 글로벌 흥행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와 CBO 3인 체제 아래 기존 서비스작 인기 유지와 신작 라인업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배틀크러쉬'와 'LLL' 등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 체제로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인다. 이 회사는 새해 신작 10여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파라곤' 등을 정식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애니메이션풍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온라인 넥스트' 등을 꺼낼 계획이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MMORPG 장르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 등을 공개한다. 또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국내외 흥행작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란 점에서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의 전작은 6천000만 건 다운로드와 글로벌 주요 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컴투스는 어제(25일) 퍼블리싱 신작 쇼케이스 행사로 성장 잠재력을 알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총 3종의 작품 소개했으며, 새해 상반기부터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 게임은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쿠킹 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을 선보인 그램퍼스에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접목한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로 요약된다. 체질개선 보다 추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게임사도 있다.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시프트업 등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퍼스트디센던트'와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데브캣의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새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국내 흥행작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이르면 1분기에 꺼내고, 흥행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IP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은 다크앤다크' 상표권을 활용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인다고 밝혔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북미 유럽 서비스와 '가디스오더' 등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뮤모나크'로 웃은 웹젠은 서브컬처RPG '테르비스', 퍼블리싱작 방치형RPG '어웨이큰 레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면,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로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겨냥한다. 조이시티의 경우 디즈니 IP 기반 캐주얼 전략 장르를 출시해 실적 점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액션스퀘어는 신작 3종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던전 탐험형 액션RPG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테스트를 예고했고, '킹덤: 왕가의피'의 연내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첫 달 일부 게임사가 조직개편과 권고사직 등을 결정하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공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만큼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1:2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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